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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만나는 우리 주변 특별한 식물
그림으로 만나는 우리 주변 특별한 식물
[세종타임즈]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전년도에 이어 ‘그림으로 만나는 우리주변 특별한 식물’, ‘한반도 특산식물 세밀화전’ 식물 세밀화 50여점을 전국 공.사립수목원과 초.중.고교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순회전시회 수요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국립수목원은 2003년부터 자생식물을 대상으로 세밀화를 제작.소장해 왔으며 2018년부터 공.사립수목원, 초.중.고를 대상으로 식물세밀화 순회전시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2022 국립수목원 식물세밀화 순회전시회’는 우리 야생화의 수수한 아름다움과 교육적 가치를 지닌 ‘국립수목원 세밀화’ 작품들을 소개해 우리 꽃 야생화의 중요성과 아름다움을 전하고자 개최하게 됐다.
신청대상은 ‘우리주변 이름이 특별한 식물’, ‘한반도 특산식물’이며 오는 28일까지 수요기관을 모집한다.
순회전시회에 관심이 있는 수목원.식물원과 각급 학교에서는 수요조사 공문 또는 국립수목원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신청할 수 있다.
국립수목원 최경 산림생물다양성연구과장은 “국립수목원 식물세밀화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우리의 일상을 잠시 쉬어가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이번 순회전시회에 많은 공.사립 수목원. 식물원과 학교의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2-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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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이란 현안 관련 실무협의 개최
한-이란 현안 관련 실무협의 개최
[세종타임즈] 한-이란 간 금융 및 원유/석유 제품 관련 사안을 논의하기 위한 한-이란 전문가 실무협의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되고 있다.
금융 문제와 관련, 양측은 그간 제재하에서도 인도적 교역 지속을 위해 노력해온 점을 평가하면서 동 교역 과정에서 발생한 여러 기술적 현안을 포함해 동결자금 관련 전반적인 사항을 협의했다.
특히 우리 측은 현재 비엔나에서 진행 중인 이란핵합의 복원 협상의 타결에 따른 동결자금 이전 등 제재 관련 현안 해결에 대한 기대를 표명했으며 이란 측은 동결자금 문제의 조속한 해결을 강조했다.
양측은 비엔나에서의 핵협상 진전에 따른 제재 해제를 전제로 원유/석유 제품 교역에 대해서도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양측은 금번 실무협의 성과를 기반으로 향후 양국 간 현안 해결과 경제협력 복원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2022-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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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대응 학교 방역 추가 지원사항
오미크론 대응 학교 방역 추가 지원사항
[세종타임즈] 교육부는 오미크론 대응‘2022학년 1학기 유·초·중등 및 특수학교와 대학의 방역 및 학사 운영방안’ 발표 이후 학교 방역의 안착과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학교 방역 추가 지원 방안’을 2월 16일 발표했다.
이번 방안은 새 학기 학교 방역 준비를 위한 추가 지원으로 학교의 방역 부담을 완화하고 현장의 어려움을 사전에 해소해 학교 방역체계를 조기에 구축할 수 있도록 중점을 두었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 상황에 따른 현장 대응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방역 관련 정보의 신속 공유 등 지원을 위해 교육부는 2월부터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을 단장으로 하는 ‘새 학기 오미크론 대응 비상 점검단’을 새 학기 대비 기간 상시 운영한다.
교육부와 교육청 간 매주 정례 방역회의를 통해 학교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점검하며 긴급 연락체계 구축 등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밀착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집중 방역 기간을 지정해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이 합동으로 학교 현장의 준비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미비한 사항을 보완한다.
교육부는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전국 유·초·중·고 학생·교직원 약 692만명을 대상으로 신속항원검사도구를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으며 이번 조치로 학교와 학부모의 검사도구 구입 부담을 줄이고 새 학기 학교방역을 보다 안정적으로 지원하고자 한다.
현재 교육부는 2월 4주부터 3월 5주까지 총 6,050만 개의 신속항원검사도구를 지원하며 교육청의 적극적인 협조 속에 전체 1,464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체적으로 우선 2월 4주에는 유·초등학교 등교 학생을 대상으로 1인당 2개씩 제공하고 3월에는 학생은 1인당 9개씩, 교직원은 1인당 4개씩 총 6,050만 개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외에도 학교 내 감염자 발생 시 학교자체조사를 통해 확인된 접촉자 학생·교직원들의 검사에 활용할, 신속항원검사도구는 별도로 비축해 지원하고자 한다.
학교 현장에 보급되는 신속항원검사도구는 정부 합동 대책반을 통해 안정적으로 공급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새 학기 학교방역을 지원하는 신속항원도구는 학교를 통해 학생·교직원에게 지원될 예정으로 학생·교직원이 자택에서 등교 하루 전부터 선제적으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하되, 자율방역 취지에 맞게 적극적인 권고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선제 검사는 3월 2주 차부터 매주 2회 진행되도록 권고하며 구체적인 검사일정 등의 계획은 지역과 학교 여건을 고려해 조정 가능하다.
검사 결과는 자가진단 앱을 통해 학교와 정보를 공유하며 검사 결과‘양성’인 경우 피씨알 검사를 받도록 안내해, 무증상 감염을 조기에 차단하고자 함이다.
정부 방역체계 전환에 따라 학교 내 확진자 발생 시 접촉자를 조사하고 조치(신속항원검사 또는 피씨알하는 데 따른 학교의 부담을 줄이고자 현장 지원을 강화한다.
주 2회 선제검사가 안착되면 학교의 접촉자 자체조사 부담이 현저히 줄어들 것이라 기대되며 특히 접촉자 중 무증상인 학생·교직원 대상의 7일간 3회 신속항원검사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학교 내 확진자 발생 등으로 감염이 우려되는 경우 활용할 현장 이동형 피시알 검사소도 시도교육청별로 운영한다.
현장 이동형 피시알 검사소는 진단검사 전문의료기관 등 위탁을 통해 시도별로 해당 거점 지역에 설치해, 학생·교직원 전용으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이동검체팀이 확진자 발생 학교에 찾아가 검체를 채취한 후 결과를 통보하는 방식으로 추진해 학생 및 교직원의 편의성을 제고할 예정이다.
학교 자체조사 등 방역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시도교육청별로 긴급대응팀을 구성·운영한다.
학교에 배치되는 방역 전담인력과 보건교사의 업무 지원을 위한 지원 인력도 확대 배치할 예정이다.
선제 검사, 진단검사 등 새로이 도입된 학교 방역에 대한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자료를 개발해 보급하고 학부모 대상 홍보를 지속 강화한다.
교육부와 질병관리청이 공동으로 ‘학교 방역 지침’을 토대로 실무 연수자료를 개발하고 유기적인 학교 현장 지원을 위해 교육청-질병대응센터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한다.
또한, 학생 및 교직원을 위한 현장 이동형 피시알 검사소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질병대응센터와 연계한 기술 지원도 이루어진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이번 오미크론에 대응하는 학교방역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우리 학생, 교사, 학부모 모두의 도움과 협조가 반드시 필요하며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길 것을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말하며 “교육부와 교육청은 학교현장을 총력 지원할 것이며 비상대응체계로 전환해 부족한 부분을 신속하게 해결하며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2022-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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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지역 실외사육견 중성화수술 및 동물등록 지원
농림축산식품부
[세종타임즈]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3월부터 농촌지역의 유실·유기동물을 예방하고 반려견 등록을 활성화하기 위해 실외사육견을 대상으로 중성화수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실외사육견이란 마당 등 실외에 묶어 놓거나, 울타리 안에 풀어놓고 기르는 소유자가 있는 개를 말한다.
일명 ‘마당개’다.
그간 농촌지역에서는 실외사육견이 무분별하게 번식하고 유실·유기된 후 야생화되어 사람과 가축의 안전을 위협하는 등의 문제가 있어 개체수 관리와 안전대책이 요구되어왔다.
이에 정부는 지난해 9월 국무총리 주재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유기 반려동물 관리체계 개선방안’을 논의하고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를 발표한 바 있다.
개선방안에는 실외사육견 대상 전국 단위의 중성화사업을 매년 확대해 2026년까지 사업대상 37만 5천 마리의 85%인 31만 9천 마리를 중성화 완료한다는 목표가 제시되어 있다.
농식품부는 올해 목표 18,750마리의 중성화에 소요되는 예산 15억원을 확보했다.
지원한도액은 중성화 수술비와 동물등록비 등을 포함해 마리당 40만원이다.
지원율은 국비 20%, 지방비 70%, 자부담 10%이며 자부담은 지방비로 대체할 수 있도록 했다.
농식품부와 지자체는 실외사육견 소유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평균 4~5만원의 비용이 드는 내장형 인식칩을 삽입하는 동물등록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중성화 수술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갖도록 교육과 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각 지자체의 안내에 따라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5개월령 이상인 실외사육견을 사육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안내를 받지 못했다 하더라도 관할 읍면 사무소나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마을 단위로 신청할 수도 있다.
이동 수단이 없거나 이동이 어려운 소유자를 위해서는 지자체에서 동물보호단체, 자원봉사자, 동물구조 요원 등과 협업해 병원 이송을 대행하는 등 예산의 범위 내에서 차량 운행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농식품부 김지현 동물복지정책과장은“반복되는 유실·유기견의 구조와 보호에 따른 사회적 비용 증가, 유실·유기견의 야생화에 따른 피해 방지를 위해 실외사육견의 중성화와 동물등록은 의미가 크다”며 지자체의 적극적인 사업 추진과 농촌지역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2022-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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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포장 줄이기”로 탄소중립에 한 걸음 더
환경부
[세종타임즈]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는 2.17.~2.23., 일주일간 전국 17개 시도에 소재하고 있는 5개 대형마트 96개 점포와 협조해 ‘양파 낱개 판매 시범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양파는 산지에서 대부분 망 형태로 수확하게 되는데 이는 모두 수작업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노동력이 부족한 농가에 경영 부담으로 작용해 왔다.
또한 1인 가구 증가 등 가구형태 변화로 소량, 낱개 단위 구매를 원하는 가구가 늘어남에도 대부분 마트에서는 여러 개가 포장된 망 형태로 판매하고 있어 소비자 선택의 폭도 좁아져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양파를 별도 망에 재포장해 유통·판매하는 과정에서 양파망 폐기물이 발생하고 있다.
정부는 이번 소비촉진 행사를 통해 산지부터 소비지까지 전 단계에서 양파의 무포장 유통을 활성화해 농가의 산지 인력 수급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고 농산물 포장재 감축을 통한 친환경 소비문화를 장려하고자 한다.
또한 사회 구조 변화를 고려해 소비자에게 원하는 만큼만 양파를 구매할 수 있는 선택권을 부여하는 등 가구별로 계획적이고 합리적인 맞춤형 소비문화 확산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판매하는 양파 173톤을 기준으로 약 11만 5천 개의 1.5kg 양파망 폐기물 발생을 줄이는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소비촉진 행사가 대형마트 전반으로 확산될 경우 연간 대형마트 판매량 기준으로 1.5kg 양파망 1억 7,867만 개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의 소비자가 소비촉진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17개 시도별로 5개 대형마트 총 96개 점포에서 행사를 추진하며 정부는 낱개로 판매하는 양파에 대해 농축산물 소비쿠폰을 적용해 소비자가 판매가격보다 20% 저렴한 가격으로 양파를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정부는 농산물의 포장폐기물 감량 정책을 적극 추진하는 한편 대형마트의 탄소 저감과 폐기물 발생 억제 활동을 행정적, 제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행사 이후에는 소비자단체 등과 협조해 소비자 반응 등을 살펴본 후 농산물 전반의 무포장 형태 유통·소비가 업계와 국민 생활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친환경 소비 문화를 널리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농림축산식품부 김종구 유통소비정책관은 “이번 소비촉진 행사를 계기로 양파 이외 국산 농산물 전반으로 무포장 형태 유통이 활성화되어 유통비용 절감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되며 국민들도 필요한 만큼만 구매해 소비하는 친환경적이고 똑똑한 소비문화를 정착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환경부 홍동곤 자원순환국장은 “이번 행사에 참여한 대형마트 사업자에게 감사한다”며 “폐기물 발생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에서 원천적으로 폐기물 발생을 줄이는 방안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2-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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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3사, 지하철에서 5세대 28㎓ 시대의 첫걸음을 내딛다
통신3사, 지하철에서 5세대 28㎓ 시대의 첫걸음을 내딛다
[세종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조경식 제2차관은 통신3사, 삼성전자, 서울교통공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월 16일 오전 0시 30분, 5세대 28㎓ 기지국 구축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서울 지하철 6호선 한강진역을 방문해 안전사항을 점검하고 현장 작업자들을 격려했다.
o 통신3사는 지난 해 지하철 2호선 성수지선에 5세대 28㎓를 활용한 지하철 와이파이(이하 5세대 28㎓ 와이파이) 성능개선 실증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실증결과를 서울 지하철 본선으로 확대·구축 중이다.
o ’22.4월 말까지 5세대 28㎓ 장비를 구축, 하반기까지 지하철 객차 내 와이파이 설치공사를 완료한 뒤 연말에 5세대 28㎓ 와이파이를 정식 서비스 하겠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강진역에 5세대 28㎓ 장비를 구축 중인 KT는 5G 28㎓ 장비 특징과 설치공법을 설명하고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안전사항 강화 현황을 발표했다.
조경식 제2차관은 “코로나 확산, 심야 시간 공사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 공사 현장 관계자분들의 노고가 크다”고 격려하며 o “지하철을 이용하는 많은 국민들이 고품질 통신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신속·안전한 5세대 28㎓ 구축에 힘써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현장방문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 사전·후 방역실시, 손소독, 발열검사 등 철저한 방역조치 하에 진행됐다.
2022-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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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방송광고 규제체계 전면 혁신 추진
방송통신위원회
[세종타임즈] 방송통신위원회는 2월 16일 제6차 전체회의에서 ‘방송광고 네거티브 규제 체계 전환 등 방송광고 제도개선 추진에 관한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열거된 방송광고 유형만 허용하고 있는 현행 방송법 규제체계는 그 내용이 복잡하고 형식적인 규제가 많아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어렵다는 문제제기가 있어 왔다.
또한, 미디어 이용행태가 다변화되고 온라인·모바일 중심으로 이동되면서 규제가 거의 없는 온라인 광고는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반면, 방송광고 매출은 지속적으로 감소해 방송산업의 지속적 성장에 어려움을 주고 있다.
이에 방통위는 원칙허용·예외금지 방식의 네거티브 규제체계로 전환해 예외적으로 금지되지 않는 한 자유롭게 방송광고를 허용하는 한편 시청자 보호를 위해서는 예외적 금지사항에 대한 사후규제 체계를 강화하고 시청자 영향평가제도를 도입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방통위는 이번 방송광고 제도개선이 1973년 광고종류별 칸막이식 규제가 도입된 이래 50여 년 만에 규제를 전면 혁신하는 만큼 쟁점별로 충분한 사회적 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논의가 필요한 의제로 제시한 내용으로는 첫째, 방송 광고 유형에 관계없이 모든 광고에 적용이 가능한 방송광고 기본원칙이 제시될 필요가 있다.
둘째, 한정적으로 열거된 7가지 방송광고유형을 프로그램 내/외 방송광고 및 기타 방송광고로 범주화해 포괄적으로 규정할 필요가 있다.
구체적으로는 프로그램 외 광고는 일총량 범위 내에서 허용하고 프로그램 내 광고는 오락, 교양 및 스포츠중계, 스포츠보도 프로그램 장르의 일정 범위에서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시청자 보호를 위해 현행 규제 중 중간광고 규제, 광고포함 사실고지, 광고시간제한 품목에 대한 프로그램 내 광고금지, 어린이 보호를 위한 규제 등은 네거티브 규제체계 하에서도 예외적으로 유지될 필요가 있다.
셋째, 콘텐츠 제작 재원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중소방송사에는 자율성과 창의성을 강화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광고시간, 협찬고지 방법, 광고품목 규제 등을 예외적으로 완화하는 규제 면제 특례 적용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넷째, 네거티브 규제체계 도입으로 발생할 수 있는 시청권 침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청자 영향평가 제도를 마련해 새로운 방송광고 유형이 방송광고 원칙에 위배될 경우 신속하게 규제체계에 포섭해 시청자를 보호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다섯째, 방송광고 규제 완화에 대응해 규제 실효성 제고를 위해 과징금 도입 등 사후 규제 강화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방통위는 이번 제도개선방향과 사회적 논의 필요 의제에 대해 간담회, 협의회, 방통위 홈페이지 등을 통해 방송사업자, 전문가, 시민단체, 일반 국민 등의 의견을 수렴해 연말까지 입법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상혁 위원장은 “온라인 광고가 전체 광고시장의 절반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현시점에서 미디어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낡은 방송광고 규제를 전면 혁신해 방송시장의 활력을 제고할 필요가 있다”며 “방송광고 규제완화에 따른 시청자 불편이 증가하지 않도록 시민단체, 전문가, 관련 업계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논의사항을 보완하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2-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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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검사·치료체계 빠르게 안착 중
보건복지부
[세종타임즈]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본부장 주재로 정부세종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부처, 17개 광역자치단체, 18개 시·도 경찰청과 함께 우체국 재택치료키트 배송 지원방안 주요 지자체 코로나19 현황 및 조치사항 등을 논의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오미크론 대응체계 전환 현황’을 논의하고 진단검사와 재택치료체계 개편 이행 상황을 점검했다.
동네 병·의원 검사·치료 체계 전환으로 유전자증폭검사 우선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 일반 국민은 호흡기전담클리닉 및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에서 신속항원검사를 받을 수 있다.
2월 15일 기준 호흡기전담클리닉은 436개소,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은 4,023개소로 2월 3일 본격 시행 이후 10여 일 만에 4,459개소로 증가했다.
참고로 호흡기전담클리닉 및 진료 지정 의료기관 명단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누리집, 코로나19 누리집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부는 오미크론의 특성 및 무증상·경증 환자 다수 발생에 대비, 재택치료 관리 여력을 지속 확대해나가고 있다.
재택치료자 집중관리군 대상 건강관리를 위한 관리의료기관은 현재 685개소로 20만명 이상의 집중관리군을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이다.
재택치료자 일반관리군은 자택에서 발열 등 증상이 있을 경우 동네 의료기관에서 전화 상담·처방을 받을 수 있다.
전화상담·처방이 가능한 동네 의료기관의 참여도 증가해 전국 4,855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이외 24시간 운영되는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도 192개소 운영되고 있다.
재택치료자 전화 상담·처방 의료기관 등 명단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및 일부 지자체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대면진료가 가능한 단기외래진료센터 명단도 2월 11일부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및 일부 지자체 누리집에서 공개하고 있다.
따라서 재택치료 중 필요시 대면진료를 원하는 국민들은 해당 의료기관 명단을 확인하고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재택치료 생활안내, 격리해제일 등 행정적 문의 대응을 위한 재택치료 행정안내센터 241개소가 각 지자체별로 운영되고 있다.
오늘부터 전화상담·처방에 따른 의약품은 모든 동네 약국에서 조제·전달 받을 수 있게 된다.
단, 먹는 치료제는 시군구에서 지정하는 별도의 담당약국을 통해 조제·전달 받을 수 있다.
먹는 치료제를 조제·전달하는 담당약국의 명단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및 일부 지자체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오늘부터 재택치료대상자에게 지급되는 재택치료키트 등을 적시에 배송하기 위해 우편서비스 체계를 활용한다.
그간 보건소에서 공무원이 직접 또는 퀵서비스 등 배송업체를 활용해 배송해 온 것에서 집배원을 통해 재택치료키트 등을 책임있게 배달하며 배달완료 즉시 당사자에게 문자, SNS 통보해 적시 수령 가능하도록 한다.
참고로 재택치료키트 등은 집배원 안전을 위해서 비대면 배달을 원칙으로 한다.
2월 16일 0시 기준, 코로나19 치료 병상은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병상 확충을 지속 추진 중에 있다.
전체 병상 보유량은 46,049병상, 전일 대비 187병상이 감소됐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27.0%, 준-중증병상 45.1%, 중등증병상 41.1%이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20.5%이다.
단계적 일상회복을 시작한 2021년 11월 1일과 비교하면, 총 14,024개의 병상이 확충됐으며 세부적으로는 중환자 전담치료병상이 1,572개, 준-중환자 병상 2,631개, 감염병전담병원 9,821개이다.
입원대기는 병상여력이 회복되면서 2021년 12월 29일 0명으로 해소된 이후 지속적으로 0명이다.
2월 16일 0시 기준,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313명으로 2월 14일부터 3백 명 대를 유지 중이다.
신규 사망자는 39명이고 60세 이상이 35명이다.
고위험군인 60세 이상 확진자는 10,280명이고 전일 대비 4,308명 증가 했다.
국내발생 확진자 중 60세 이상 확진자의 비중은 11.4%이며 최근 2주 상황을 보면 2월 5일 10%대 진입해 10.5%~12.4% 사이를 유지하고 있다.
국내 발생 확진자 중 18세 이하 확진자는 25,196명이고 비중이27.9%로 20%대를 계속 유지하고 있다.
신규 재택치료로 배정된 환자는 69,701명으로 수도권 38,229명, 비수도권 31,472명이다.
현재 266,040명이 재택치료 중이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통계청이 제공한 휴대전화 이동량 자료를 기초로 이동량 변동을 분석했다.
단계적 일상회복 15주차 전국 이동량은 2억 1,676만 건으로전 주 이동량 대비 1.3% 감소했다.
수도권은 1억 1,630만건으로 전 주 1억 349만 건 대비 12.4% 증가했다.
비수도권은 1억 46만건으로 전 주 1억 1,605만 건 대비 13.4% 감소했다.
코로나19 발생 이전 2019년도 동기 전국 이동량은 2억 4,459만 건으로 현재 이동량은 2019년 동기에 비해 11.4% 감소한 수치이다.
2022-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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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부문 클라우드 정책, 공공·민간이 함께 만든다
행정안전부
[세종타임즈] 행정안전부는 오는 2월 17일 공공부문의 인터넷 기반 자원 공유 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민간기업과 함께 “공공부문 클라우드 민간협의회” 1차 회의를 비대면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행정안전부와 클라우드 민간기업, 협회,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한국지역정보개발원 등이 참여해 ‘민간협의회의 운영’ 및 ‘공공부문 클라우드 추진방향’ 등에 관해 논의한다.
그동안 공공부문의 클라우드 정책 전반과 공공 클라우드 전환사업 현안에 대해 민간기업, 전문가 등과 함께 사업을 논의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지속 제기되어 왔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클라우드 활용모델, 과금체계 및 보안 등 안전성 기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이용 촉진 등 클라우드 정책 전반에 걸쳐 실질적인 실행방안을 모색해 나가기 위해 민간협의회를 구성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민간협의회는 공공부문 클라우드 이용에 관심 있는 기업은 모두 참여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다양한 의견이 자유롭게 논의될 수 있도록 온라인 커뮤니티도 운영된다.
첫 번째 개최된 이번 회의에서 행정안전부는 민간 클라우드 중심으로 전환사업을 추진하고 이를 위한 법·제도 정비, 이용 제도 마련 등 올해의 공공부문 클라우드 사업 추진방향을 소개한다.
올해 클라우드 전환 대상은 2,149개 정보시스템이며 97% 이상을 민간 클라우드로 전환한다.
특히 민간 클라우드가 행정·공공기관에 다양한 형태로 정착될 수 있도록 클라우드 활용 모델을 개발하고 시범사업도 추진한다.
또한, 공공부문에서 민간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이용을 활성화하는 방안도 논의된다.
민간 서비스형 소프트웨어와 행정업무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공공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활용도를 높이고 인터넷망과 업무망이 분리된 환경에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를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행정·공공기관이 정보시스템 도입 시, 민간클라우드 이용을 우선 검토하도록 의무화하는 등 민간 클라우드 이용 중심으로 제도를 개선하고 요금체계·이용정보 관리 등 클라우드 이용 제도도 정비할 예정이다.
서보람 행정안전부 디지털정부국장은 “공공부문의 클라우드 정착을 위해 민간기업과 다양한 현안을 논의할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가 마련됐다”며 “클라우드 이용을 통해 다양한 디지털 수요에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기업과 지속적으로 협업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2-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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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세종청사 관·군·경 통합방위태세 확립 훈련 실시
행정안전부
[세종타임즈] 정부청사관리본부는 오는 2월 17일부터 2월 18일까지 정부세종청사에서 정부세종청사 방호관·청원경찰, 세종경찰청 기동단, 세종시경비단 등 유관기관 30여명이 참가하는 야간 합동방호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무단침입등과 같은 보안 취약요인을 점검하고 유사시 청사방호 대응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훈련은 적의 야간 불시 침투와 테러 상황을 가정해 진행된다.
월담 침투 가상 훈련은 적군이 야간에 국사봉 일대에서 민간 차량을 탈취해 정부청사를 향해 이동하다 호수공원 일대에서 1차적으로 세종시 경비단, 경찰특공대와 접전하는 상황을 가정해 시행된다.
이후 정부청사 울타리 월담을 시도하다 울타리 감지기를 통해 적발되어 현장에 출동한 방호관 및 청원경찰 기동대에 의해 제압되는 순서로 진행된다.
조소연 청사관리본부장은“이번 훈련은 겨울철 취약시기에 발생할 수 있는 월담과 테러 등 돌발상황에 대비해 초동대처 능력을 향상하고 유관기관 간 협업을 통한 대응태세를 점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상시나리오를 마련해 평상시 자체 훈련을 강화하는 한편 안전한 정부청사 구축을 위해 정부청사 보안체계를 첨단화, 지능화해 나갈 것이라고”말했다.
2022-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