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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도심항공교통 전문가, 대한민국에 모인다.
전세계 도심항공교통 전문가, 대한민국에 모인다.
[세종타임즈] 국토교통부가 도심항공교통의 상용화를 실현하기 위한 대규모 실증사업인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그랜드 챌린지를 본격 추진한다.
국토부는 2월 17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전세계 도심항공교통 사업화를 준비하는 기관이 참여하는 ‘UAM 그랜드 챌린지 코리아’ 참여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랜드 챌린지는 상용화를 염두한 신기술과 향후 연구개발 성과물 등을 실제와 유사한 환경에서 테스트 해보는 대규모 실증사업으로 도심항공교통의 상용화 전 안전성을 충분히 검증하고 국내여건에 맞는 운영개념 및 기술기준 마련을 위해 기획됐다.
사업은 2단계로 나누어 진행되며 비도심에서 진행하는 1단계는 국가종합비행성능시험장에서 수행되며 현재 인프라를 구축 중이다.
참여 설명회는 실증사업에 관심이 있는 국내·외 기업들에게 사업의 취지를 설명하고 사업참여를 독려하는 그랜드 챌린지의 첫 걸음이다.
참여기관은 국내·외 잠재적 UAM 운항자, 제작자, 교통관리제공, 버티포트 운영에 관심이 있는 국내 새싹기업, 중소기업 등으로 UAM 운용에 대한 전반적인 실증이 가능할 전망이다.
전 세계적으로 도심항공교통의 운용방식, 기준 등은 아직 표준화가 이뤄지지 않은 상태로 정부는 이번 실증을 통해 제도화 기준 등을 마련하는데 필요한 데이터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참여 기관 입장에서는 제도화 시점에 맞춰 사업화를 준비하고 참여과정을 통해 사업화에 필요한 비행, 교통관리 데이터 등을 축적하는 기회를 얻게 된다.
이번 참여 설명회를 시작으로 참가를 희망하는 기관은 국토부 및 전문기관인 항우연과 함께 실증범위, 방식 등을 논의해 나가며 이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실증사업에 착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그랜드 챌린지 추진계획을 국내외에 공식발표하고 참여방법 안내 및 기술정보 교류의 장도 갖는다.
K-UAM 그랜드챌린지 추진계획, 정책로드맵·운영계획과의 연계성, UAM 기체·교통관리서비스·버티포트 계획 등이 소개된다.
더불어 정부는 그랜드 챌린지 2단계와 연구개발 통합실증 추진에 필요한 테스트베드 선정에도 착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랜드 챌린지 2단계는 도심지역에서 진행되며 1단계 성과를 보아가며 이르면 ‘24년부터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연구개발 통합실증은 현재 기획단계로 올해 예타조사에 착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황성규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국내외 UAM 산업을 이끌어 갈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면서 “그랜드챌린지를 통해 얻게 되는 실증 결과물을 참여자들과 공유해 제도화에 참고하고 향후 국제적으로 경쟁력 있는 새로운 교통관리체계를 만들어 가는데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2-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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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러운 추위에 한랭질환 주의 필요
갑작스러운 추위에 한랭질환 주의 필요
[세종타임즈] 질병관리청은 이번 주 동안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낮을 것이라는 기상청의 전망에 따라 한랭질환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2021-2022절기 질병관리청 ‘한랭질환 응급실감시체계’로 신고된 한랭질환자는 총 267명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해 34.9% 감소하였지만, 감시 기간 중 1일 평균 환자수는 3.6명으로 지속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고된 환자의 특성을 살펴보면 남자, 65세 이상이 많았고 한랭질환 종류는 저체온증, 발생 시간은 06-09시, 발생 장소는 실외에서 높게 나타났다.
특히 저체온증 환자 중 22.4%는 응급실 내원 시 음주 상태인 것으로 조사됐다.
어르신과 어린이는 일반 성인보다 체온 유지에 취약해 한파 시에는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보온에 신경 써야 하며 난방이 적절하지 않은 실내에서 지내는 경우 한랭질환 발생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
만성질환자는 급격한 온도 변화에 혈압이 급격히 상승하는 등 증상이 악화되어 위험할 수 있으므로 한파 시 갑작스러운 추위 노출과 무리한 신체활동을 피해야 한다.
또한, 술을 마시면 신체에 열이 올랐다가 체온이 급격히 떨어지고 추위를 인지하지 못해 위험할 수 있으므로 한파 시에는 과음을 피하고 절주해야 한다.
질병관리청 정은경 청장은 “갑작스러운 추위에 신체 적응력이 떨어지면서 한랭질환에 특히 취약할 수 있어 한파 시에는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보온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당부하며 한파 대비 건강수칙을 잘 지켜줄 것”을 거듭 강조했다.
2022-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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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환경부와 손잡고 주류용 토종효모 6종 발굴
선발된 토종효모로 만든 탁주, 약주, 증류식소주, 맥주의 품질을 확인하는 강길란 연구원
[세종타임즈] 국세청은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과 공동연구를 통해 수입 효모를 대체할 주류 전용 토종효모 6 균주를 발굴했다고 밝혔다.
효모는 술맛과 향기에 핵심 역할을 하며 술의 종류에 따라 특화된 효모를 사용하지만, 그동안 사용 가능한 국산 효모가 매우 제한적이다 보니 다수의 주류제조장에서는 수입 효모 또는 제빵용 효모를 대체 사용하고 있어 우리술의 품질향상과 전통성 확보를 위해 다양한 국산 양조효모 개발이 시급했다.
이에 국세청 소속 주류면허지원센터는 전국의 자연에서 분리한 토종효모 1,700여 균주를 보존하고 있는 국립생물자원관과 공동으로 5년간 주류 전용 효모 선발 연구를 추진해 왔다.
국립생물자원관은 보유 중인 효모에서 안정적인 증식과 발효 능력이 있는 사카로마이세스 세레비지애 균주 88개를 선별해 제공하고 주류면허지원센터는 제공받은 균주로 전통주, 과실주, 맥주 등 주종별로 양조 적합성, 발효력, 향미가 우수한 효모를 선발하는 연구를 수행했다.
그 결과, 탁주 발효에 최적인 효모 2 균주, 약주용 2 균주, 증류주용 1 균주, 맥주용 1 균주 등 6종의 효모를 선발하게 됐다.
이 중 지리산 산수유 열매에서 분리한 2개 균주는 초기 발효속도가 빠르고 발효 후 단맛과 감칠맛 등 풍미가 탁월해 특허를 출원했다.
두 균주는 적절한 농도의 알코올을 생산하고 감미료 첨가 없이도 달콤한 맛을 유지할 수 있어 무가당 스위트 탁주와 약주 제조에 적합했으며 주류면허지원센터는 효모 채집지인 지리산 인근 남원시에서 대를 이어 전통주를 생산하는 지역양조장 두 곳에 발굴한 효모를 활용한 탁주와 약주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연구는 주류 제조와 품질관리 전문기관인 주류면허지원센터와 자생생물 관리 전문기관인 국립생물자원관의 장점을 살린 협업으로 만들어낸 우수한 연구성과라 할 수 있으며 국세청은 제주도, 경기도 용인 등에서 분리한 주류 전용 효모에 대해서도 특허출원하고 주류제조장에서 고품질 전통주를 제조할 수 있도록 기술이전하는 등 국내 주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2-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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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헌 의원, 제20대 대통령선거 공식선거운동 첫 행보 개시”
“송기헌 의원, 제20대 대통령선거 공식선거운동 첫 행보 개시”
[세종타임즈] 제20대 대통령선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승리를 위한 강원도 원주을 선거대책위원회의 첫 행보가 시작됐다.
더불어민주당 원주을 선거대책위원회는 15일 오전 7시 단구동 하이마트 사거리에서 시·도의원을 비롯한 선거운동원 및 자원봉사자와 함께 첫 공식 선거운동을 개시했다.
첫 일정인 출근길 인사 이후 송기헌 의원은 오후 1시 30분 원주 중앙시장 일대에서 이광재 의원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민생투어’를 통해 시장 상인들의 현안 및 고충을 청취하고 전통시장 장보기를 진행했다.
오후 4시에는 시·도의원과 선거운동원으로 꾸려진 ‘골목유세단’과 원주시 골목 골목을 다니며 시민들과 1:1로 만나며 선거유세를 펼쳤다.
이어 원주을 선대위는 오후 5시 30분 원주의료원사거리에서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 유세단과 합동 유세를 펼치며 공식선거운동 첫 날을 마무리했다.
공식 선거운동 둘째날인 16일에는 홈플러스 사거리 출근길 인사를 시작으로 ‘구석구석’ 골목 선거운동, 혁신도시 내 심평원사거리 등에서 선거운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2022-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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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힘 안양동안을 대선 출정식
국민의 힘 안양동안을 대선 출정식
[세종타임즈]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15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공식 선거운동 개시와 함께 국민의힘 안양동안을 당원협의회는 범계역에서 출정식을 열었다.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 아침 인사캠페인 이후 이어진 출정식은 윤석열 대통령 후보의 연설중계방송과 함께 심재철 위원장의 연설로 진행됐다.
이번 대선은 “부패와 무능을 심판하는 선거인 동시에 민생을 살리는 선거, 대한민국을 하나로 통합하는 선거”며 “민생”과 “통합” 유세행보에 나섰다.
심재철 위원장은 “민생과 통합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이번 선거가 대한민국을 살리는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2-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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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희망플러스 특례보증, 14일부터 전일 신청 가능
비대면 희망플러스 특례보증, 14일부터 전일 신청 가능
[세종타임즈] 중소벤처기업부는 고객이 지역신보 ‘희망플러스 특례보증’ 신청을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취급하는 은행을 확대하고 신청 5부제를 해제해 날짜에 관계없이 신청 가능하도록 개선한다고 밝혔다.
희망플러스 특례보증은 ‘방역지원금’을 받은 중신용 소상공인에게 1천만원 한도의 1% 초저금리 대출을 지원하는 금융지원 프로그램으로기존 지역신보 보증상품과는 달리, 일반 ‘운전자금’과 제2금융권 기존 대출을 대환하는 ‘대환자금’ 모두 신청이 가능해, 두 개 자금을 모두 이용하게 되면 사업자별로 최대 2천만원까지 받을 수 있고개인사업자가 운전자금을 신청하는 경우 기관 방문없이 시중은행 앱을 통해 빠르면 신청 당일 대출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지역신보 창구에서도 신청·접수를 병행해 출시 이후 11영업일간 총 3,486억원의 긴급 자금을 공급했다.
2.14일부터는 희망플러스 특례보증을 신청할 수 있는 은행을 11개사로 확대해 고객의 거래은행 선택의 폭을 넓히고 그간 운영한 신청 5부제를 종료해 날짜에 관계없이 전일 신청이 가능하도록 개선한다.
신용보증재단중앙회 누리집 내 ‘희망플러스 특례보증’ 전용 페이지에서 은행별 신청 매뉴얼 확인, 대출신청 화면 바로가기, 개인신용평점 및 방역지원금 수급내역 조회 등이 가능하며은행 앱을 통한 비대면 신청 시, 국세청 홈택스 및 정부24에 개인용 공동인증서를 사전에 등록하고 임차사업자의 경우 앱 등록을 위해 임대차계약서 사본을 준비해두면 더욱 신속하게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한편 ‘방역지원금’을 받은 개인신용평점 839점 이하 사업자를 최대 2천만원 한도로 지원하는 ‘중·저신용 소상공인 특례보증’도 추가로 중복해서 지원받을 수 있으며 지역신보 창구에서 신청·접수가 가능하다.
중기부 권영학 기업금융과장은 “강화된 방역조치에 따른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기 위해 신속히 자금을 집행하고 있다”며 “특히 2금융권의 고금리 대출을 1금융권 저금리로 전환하는 대환자금도 지원하고 있으니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밝혔다.
2022-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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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전국 소방관서 봄철 산림화재 대비태세 강화
소방청
[세종타임즈] 소방청은 산림화재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대비해 전국 소방관서 대비태세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소방청은 산림화재 대비태세 강화 대책의 일환으로 2월 14일 작전회의실에서 19개 시·도 소방본부 화재대응 담당과장과 119종합상황실장 등 43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상회의를 개최했으며 소방차량에 설치된 호스릴 고압펌프장치 등 산림화재 진압장비 정상작동 상태유지와 기상특보 발효 시 조치사항, 산림인접마을의 소방시설 유지관리 실태 등을 점검한다.
산림화재 발생 시 헬기 등 화재진압 자원을 초기에 집중 투입할 수 있도록 산림청,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공조체계를 강화한다.
또한 산림인접 지역 소화전, 호스릴 비상소화장치 등 소방시설 점검, 불법 소각행위 금지 계도, 산림화재 진압 후 재발화 방지를 위한 잔불 감시 등을 추진한다.
소방청 이일 119대응국장은 “봄철 산림화재는 건조한 날씨와 함께 급속하게 확산될 수 있는 만큼 대응태세를 더욱 강화하겠다”며 “산림화재 발생 시 주택, 요양시설을 집중 방어해 인명보호를 최우선으로 대응하고 대형 산림화재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전국 소방력을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2022-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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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벤처열기 열기 속 국내 유니콘기업은 18개사
제2벤처열기 열기 속 국내 유니콘기업은 18개사
[세종타임즈] 중소벤처기업부는 ’21년 말 기준으로 확인된 국내 유니콘기업이 역대 최다인 18개사라고 밝혔다.
유니콘기업은 비상장기업으로 기업가치가 1조원 이상인 기업으로 유니콘기업 수는 창업·벤처 생태계의 확장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로 인식되고 있다.
’20년 말 국내 유니콘기업은 13개사였으며 ’21년에는 집계 이래 최다인 7개사가 추가되고 쿠팡, 크래프톤 등 2개사가 증권시장 상장으로 제외되면서 ’21년 말 기준 국내 유니콘기업은 총 18개사가 됐다.
이는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17년과 비교하면 불과 4년 만에 6배나 증가한 수치로 제2벤처열기가 본격적으로 궤도에 올랐음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국내 유니콘 기업 18개사는 국제 비교 시 주로 인용되는 ‘씨비인사이트’ 등재 11개사와 중기부가 투자업계와 국내·외 언론 등을 통해 추가 파악한 7개사를 모두 포함한 것으로‘씨비인사이트’ 기준으로는 미국, 중국, 인도 등에 이어 세계 10위로 나타났다.
‘21년 새롭게 탄생한 국내 유니콘기업은 상반기에 확인된 두나무, 직방, 컬리와, 하반기에 추가된 빗썸코리아, 버킷플레이스, 당근마켓, 리디 등 총 7개사로 각자 분야에서 빠르게 성장한 창업기업들로 나타났다.
이번에 추가 파악된 유니콘기업들을 포함하면 ’21년 말 기준 비상장기업으로 기업가치 1조원을 돌파한 이력이 있는 기업은 27개사로 늘었다.
중기부 박용순 벤처혁신정책관은 “작년 한 해 유니콘기업의 활발한 탄생은 우수한 창업기업의 출현과 투자의 대형화를 통해 벤처·창업기업이 우리 경제의 새로운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현상”이며 “중기부는 더 많은 벤처·창업기업이 새로운 유니콘기업으로 탄생할 수 있는 벤처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금년에 1조원 규모의 모태펀드 출자를 통해 2조원 이상의 펀드를 만들고 복수의결권, 주식 매수 선택권 등 벤처·창업기업 관련 제도를 계속해서 보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2-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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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밀집지역 지원을 위한‘지능형혁신지구 조성’ 참여 지자체 모집
중소기업 밀집지역 지원을 위한‘지능형혁신지구 조성’ 참여 지자체 모집
[세종타임즈] 중소벤처기업부는 ‘23년 민관협력 중소벤처 지능형혁신지구 조성사업(이하 지능형혁신지구) 대상지 2곳을 선정하기 위한 공모를 오는 2월 16일부터 3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능형혁신지구는 중소기업 밀집지역에 민간기업의 투자를 전제로 제조혁신 지능형(지능형) 체제, 지능형(지능형) 인공지능 물류, 기업 공동 활용공간, 친환경 공동 기반 등 지역기업에 필요한 공동활용 체제 조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신청 대상은 광역지자체이며 신청 지역이 기초지자체 단위인 경우 광역-기초지자체 간 공동주관기관으로 참여도 가능하다.
중기부는 올해부터 빠르고 효과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1차로 사전상담 대상 지역을 선정한 후, 사전상담을 통해 세부사업계획을 구체화한 지역에 대한 2차 평가 후, 최종 사업대상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2곳을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지역은 올해부터 공유재산심의 등 사전 행정절차를 조기에 마무리한 후, ‘23년 시작과 함께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중기부는 선정된 1곳당 1년에 20억원씩 2년간 4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지자체가 국비에 지방비를 매칭하고 공동활용 지능형(지능형) 체제를 조성하게 된다.
지능형혁신지구 최종 선정지역은 중소기업 관련 전문가, 도시계획과 입지 전문가 등으로 구성한 평가위원회를 거쳐 8월에 발표할 예정이다.
사업신청·접수는 3월 7일부터 3월 31일까지이고 이-나라도움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며 우편·방문 접수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2022-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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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고 공정한 선거 지원 추진방안 논의
행정안전부
[세종타임즈] 김부겸 국무총리는 2월 15일 오후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0대 대통령 선거 대비 ‘공명선거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는 유례없는 코로나19 확산 상황 하에서 이번 대선을 안전하고 공정하게 치러지도록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특히 선거권자의 참정권을 최대한 보장하기 위해 확진자와 격리자의 선거 참여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정부는 2021년 12월 6일 운영을 시작한 제20대 대통령선거 공명선거지원상황실을 중심으로 유관기관 간 공명선거 추진체계를 구축해 사건·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고 공무원의 선거중립 및 공직기강 확립과 불법선거운동에 대한 강도 높은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선거인명부 작성 등을 위해 전국 선거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고 모의사전투표 실시 및 예비선거인명부 작성 등 법정선거사무 이행에 대한 준비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으며 국민들이 코로나19 감염 우려 없이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도록 선관위의 투·개표 방역지침에 근거해 자치단체와 함께 철저한 방역대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부는 코로나19 확진이나 접촉 등으로 격리 중인 투표권자의 투표권 행사를 최대한 보장하고 투·개표소 및 투·개표요원 방역관리 등 범정부 차원에서 국민들이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는 투표환경 조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특히 이번 선거에서는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확진자 등이 오후 6시부터 19시 30분까지 투표를 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외출 절차 등을 사전에 안내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투표에 참여하실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부는 이번 선거가 만 18세 유권자가 처음으로 참여하는 대선이라는 점을 감안해 학생 유권자들이 공명선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피선거권 및 정당가입 연령이 하향된 이후 관련 변경 사항이 현장에 안착될 수 있도록 선관위 및 교육청과 협력해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외에 거주하거나 체류중인 재외 유권자들께서도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투표권을 행사하실 수 있도록, 외교부와 선관위를 중심으로 재외투표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회의에서 김 총리는 공정한 선거 운영을 위해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의무를 강조하고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하도록 인사처·행안부 등 관계부처에 지시했다.
국방부는 해외파병 등 다양한 환경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장병들이 소중한 주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해주고 공직자로서 정치적 중립을 확고히 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문체부 등 관계부처는 정부의 공명선거 의지를 표명하고 선거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선관위와 협력해 공명선거 홍보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부 보유매체, 전광판, 정책브리핑 등)를 적극 활용해 투표 참여 안내, 투표 당일 안전수칙 등 선거 관련 주요 정보를 적시에 제공한다.
또한, 정부는 금품수수, 허위사실유포 등 여론조작, 공무원과 단체 등의 불법적 개입 범죄를 ‘3대 중점 단속대상’으로 규정했고 선거기간 중 빈발하는 연설·대담 방해 등 선거폭력, 선거벽보 훼손 등 각종 불법행위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검·경 등 수사기관은 선거사범 수사전담반을 운영하는 등 본격적인 단속체제를 구축했고 선거사범에 대한 집중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 총리는 “이번 선거는 오미크론 확산 상황 하에서 치러지므로 국민들의 참정권을 최대한 보장하면서 투표권자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확진자 등 격리대상자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실 수 있도록 하고 일반 투표권자가 안심하고 투표하실 수 있도록 꼼꼼히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1인 미디어 등을 이용한 가짜뉴스 유포 및 여론조작이 공명선거를 심각하게 훼손할 수 있다며 검·경 등 관계부처에서 철저히 단속·검거하는 등 엄정 조치할 것을 지시했다.
2022-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