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과기정통부, ‘22년도 디지털 뉴딜 사업 본격 시행
과기정통부, ‘22년도 디지털 뉴딜 사업 본격 시행
[세종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는 2월 17일 ‘2022년도 과기정통부 디지털 뉴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1월 범부처 합동 “제13차 디지털 뉴딜반” 회의에서 관계부처와 함께 ‘2022년 디지털 뉴딜 실행계획’을 발표하고 그 후속조치로 올해 디지털 뉴딜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기관, 지방자치단체들이 사전 준비를 충분히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금번 설명회를 마련했다.
이번 사업 설명회는 ’22년 과기정통부 디지털 뉴딜 주요사업을 크게 4개 분야로 구분해 ➊데이터 댐, ➋5세대·인공지능 융합, ➌케이-사이버방역, ➍초연결 신산업/사회간접자본 디지털화 순으로 진행된다.
우선, 디지털 뉴딜의 핵심 프로젝트인 ’데이터 댐’의 일환으로 인공지능 기술개발과 성능향상을 위한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 빅데이터 플랫폼의 신규 구축을 지원하는 빅데이터 플랫폼 및 네트워크 구축 사업,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양질의 데이터 활용을 지원하는 데이터 바우처 지원 사업 등과 함께, 인공지능을 통한 지역 주력산업의 혁신을 지원하는 인공지능 융합 지역특화산업 지원 사업→6개, 115.5억원), 지역 중소기업의 정보보호 지원을 위한 정보보호 안전망 구축 사업 등을 소개한다.
특히 디지털 뉴딜 2.0에 새롭게 추가된 초연결 신산업 분야를 육성하기 위해 확장가상세계 콘텐츠 산업 육성 사업, 인터넷기반 자원공유 컴퓨팅 산업 육성 사업 등 디지털 뉴딜 주요사업의 내용·추진방식·공모 일정 등을 공유한다.
아울러 사전·실시간 질의에 대한 답변 시간을 별도로 마련하고 일반 국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그간의 디지털 뉴딜 주요성과와 ’22년 중점 추진방향도 발표할 예정이다.
동 설명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차원에서 네이버TV·카카오TV·유튜브 등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된다.
각 플랫폼에서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TV1’ 채널 검색 또는 사업 설명회 포스터의 큐알코드를 통해 참여가 가능하며 설명회 종료 후에도 발표 자료와 영상, 질의 내용 등은 디지털 뉴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과기정통부는 국민들께 디지털 뉴딜 핵심 사업들의 진행상황과 추진방향 등을 공유하고 민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우리 기업들이 성장하고 국민들의 삶을 바꾸는 성과를 만들기 위해 디지털 뉴딜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2-02-16
-
산림청,‘산불 2단계’발령, 가용자원 총동원
산림청,‘산불 2단계’발령, 가용자원 총동원
[세종타임즈]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2월 16일 오전 02시 18분경 경북 영덕군 지품면 삼화리 산 5-1 일원에서 2월 15일에 발생하였던 산불이 재발생해 진화중이라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23대, 산불진화인력 381명을 긴급 투입해 산불 진화에 나섰다.
특히 산림청장은 바람의 속도, 피해면적, 산불현장 진화여건 등을 감안해 08시 25분 기준으로‘산불 2단계’를 발령해 관할기관 산불진화헬기 등 인력·장비를 동원해 진화에 총력 대응한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고락삼 과장은 “가용 산불진화 인원, 장비를 최대한 동원해 산불이 대형화되지 않도록 신속한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안전사고 없이 산불을 진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2-16
-
김윤덕 국회의원, 청년 일자리,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강조
[세종타임즈] 이재명 선대위 조직혁신단 총괄단장을 맡고 있는 김윤덕 국회의원은 16일 청년이 중심이 돼 자신들의 문제를 진단하고 예산을 편성하는 전북미래 청년 자율예산 편성, 청년 일자리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최근 이재명 후보는 청년 일자리 창출 확대를 위해 공공기관의 청년 고용 의무비율을 3%에서 5%로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청년 정책을 담당하는 수석비서관 제도 도입 등 대통령이 청년 일자리를 직접 챙기는 청년 정책을 제시했다”며 “대한민국 청년의 현실을 누구보다 잘 알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 혼신을 다하는 이재명 후보와 뜻을 같이 하고 확대 발전시키는 특단의 청년 일자리 창출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청년 일자리 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하는 상시 보고 시스템을 구축하고 청년 커뮤니티센터를 중심으로 청년이 기획하고 추진할 수 있는 전북미래 청년 자율예산 운영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현재 대표발의 한 혁신도시법을 개정해 지역인재 의무채용비율을 30%에서 50%로 확대하는 법안 통과에 혼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이밖에도 “지역 유망 초기 창업 청년 기업을 지원하는 청년창업펀드 지원, 청년을 포함해 예술인들을 대상으로 컨설팅과 멘토링 등의 역할을 수행하는 전북 예술인 경영지원 활성화 센터, 예체능 일자리 경력관리 지원센터, 청소년 근로자 근로권익 보호센터 운영 등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통해 전북 청년 일자리 창출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2022-02-16
-
김은혜 의원, ‘터미널 지원법’ 대표발의
김은혜 의원, ‘터미널 지원법’ 대표발의
[세종타임즈] 지난해 말 ‘성남종합버스터미널 휴업 사태’를 계기로 여객터미널 경영위기 극복이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터미널업계를 지원하는 법률안이 추진된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은혜 의원은 16일 코로나19 등으로 악화된 여객자동차터미널의 경영 상황이 개선될 수 있도록 터미널이 직접 사용하는 부동산에 대해 2025년 12월 31일까지 재산세의 100분의 50을 경감하도록 하는 ‘지방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최근 코로나19 확산과 버스 이용객 급감으로 매표 수입을 주 수입원으로 하는 여객버스터미널의 경영이 악화되고 있다.
특히 대체 교통수단이 부재한 대중교통 취약지역은 터미널 수익성 악화로 시민의 교통권 침해가 심각한 상황이다.
국민이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필수적인 대중교통서비스의 제공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책무이지만, 버스터미널을 육성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은 미흡한 상태다.
특히 지역 내 대중교통의 허브인 여객터미널은 전국적으로 300여개가 운영 중이지만, 특·광역시 등 대도시 소재 터미널을 제외한 나머지 터미널들은 사업이 매우 영세하다.
현행법은 시내버스·시외버스, 일반택시·개인택시운송사업에 사용하기 위해 취득하는 자동차에 대해서는 취득세를 경감해 주는 특례를 두고 있지만, 여객자동차터미널의 경우에는 국가의 제도적인 지원이 전무한 실정이다.
이를 인지한 정부와 지자체도 터미널사업자의 조세 부담 완화를 위한 대책을 검토하고 있다.
김 의원은 개정안을 통해 터미널 건물 등 여객터미널의 부동산 재산세를 감면해 사업자의 경영 개선을 도모하고 시민의 교통서비스 안정화에 기여하고자 했다.
실제로 성남버스종합터미널의 경우 2021년 매표 수입이 코로나 발생 전에 비해 약 50%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2022년 공시지가 예정 가격은 전년도에 비해 약 7%가 상승해 재산세 납부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지자체의 일시적 특별지원이 아닌 여객터미널 지원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것이 김 의원의 생각이다.
한편 김 의원은 지난해 12월 17일 100만 성남시민의 관문인 성남종합버스터미널의 휴업 발표 당시에 국토부, 경기도, 터미널업계 관계자 등과 긴급간담회를 개최해 사태 수습에 나선 바 있다.
이 자리에서 김 의원은 국민의 일상을 되찾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고 해당 개정안은 간담회의 후속 대책으로 마련됐다.
김은혜 의원은 “터미널사업의 구조적 취약성을 감안해 재정지원 근거 마련 및 수익 다변화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이 시급하다”며 “계속되는 여객수요 감소로 영세터미널들이 한계에 봉착한 만큼 이번 개정안이 터미널사업자들의 부담을 덜고 시민들의 안정적인 여객이용서비스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2-16
-
김성원 경기도당 위원장, 윤석열 후보와 함께 ‘경기도 승리가 곧 정권교체’ 외친다
김성원 경기도당 위원장, 윤석열 후보와 함께 ‘경기도 승리가 곧 정권교체’ 외친다
[세종타임즈] 국민의힘 경기도당 위원장 김성원 국회의원은 17일 12시에 성남시 야탑역 광장에서 윤석열 대통령 후보와 함께 집중 유세에 나서 성남시에서 발생한 이재명 후보의 각종 비리를 정조준한다.
김성원 경기도당 위원장은 윤석열 후보의 첫 경기도 유세 일정으로 성남시를 선택했다.
이 후보의 성남시장 시절 발생한 대장동 게이트는 단군이래 최대 비리 사건으로 불리우며 전국민을 분노케 했던 사건이다.
또, 성남시는 성남FC 후원금 의혹, 두산 부지 용도변경, 백현동 개발비리 등 이 후보의 시장 재직시절 각종 의혹이 발생한 곳으로 ‘이재명 비리 의혹’에 중심에 있다.
김성원 위원장은 지난 15일 경기도 선대위 출정식 장소로 성남을 선택한 데 이어 윤석열 후보와의 집중유세 장소로 또다시 성남을 선택해, 이번 대선에서 이재명 후보의 자질 문제와 비리 의혹을 집중 공략하고 있다.
김성원 경기도당 위원장은 “대한민국을 일으켜 세우고 민생과 경제를 되살리기 위해서는 적진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하고 경기도가 승리해야 한다”며 “경기도와 성남시에서 자행된 부패의 실체를 반드시 파헤쳐 더이상 불의와 불공정에 고통받는 국민을 두고 보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위원장은 “남들보다 절박하게 한 발 더 뛰고 더 노력해 성남에서 반드시 승리하고 이를 기반으로 경기도 31개 시군이 대선 승리의 초석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성원 경기도당위원장과 윤석열 후보는 17일 안성, 용인, 성남 등 경기도 경부권역 집중 유세에 나서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2022-02-16
-
정월대보름 산불방지 특별단속 추진
정월대보름 산불방지 특별단속 추진
[세종타임즈] 서부지방산림청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14일부터 16일까지를‘정월대보름 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현장 기동단속과 비상근무체계 강화로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정월대보름 관련 대규모 행사는 개최되지 않을 예정이나, 최근 건조한 날씨로 전국적으로 동시다발적인 산불 발생에 따른 특별 조치이다.
산불취약지역에 산림공무원 및 산불방지인력을 총동원해 지역주민 계도와 산불 감시 활동을 강화하고 정월대보름 기간 주요 산불 원인인 무속행위,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등 민속놀이로 인해 산불로 이어지지 않도록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권장현 서부지방산림청장은 “건조한 날씨와 정월대보름이 겹쳐 산불위기경보가 ‘주의’로 격상됐다”며 “정월대보름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통해 산불 발생과 피해를 최소화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고 전했다.
2022-02-16
-
‘코워킹 스페이스’는 ‘공유 업무 공간’으로
‘코워킹 스페이스’는 ‘공유 업무 공간’으로
[세종타임즈]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은 ‘코워킹 스페이스’를 대체할 쉬운 우리말로 ‘공유 업무 공간’을 선정했다.
‘코워킹 스페이스’는 여러 분야에서 독립적으로 작업하는 사람들이 모여 의견을 서로 공유하며 의견을 나눌 수 있도록 조성한 협업 공간을 이르는 말이다.
문체부는 ‘쉬운 우리말 쓰기 사업’의 하나로 국어원과 함께 외국어 새말 대체어 제공 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문체부와 국어원은 지난 2월 3일에 열린 새말모임을 통해 제안된 의견을 바탕으로 의미의 적절성과 활용성 등을 다각으로 검토해 ‘코워킹 스페이스’의 대체어로 ‘공유 업무 공간’을 선정했다.
이에 대해 문체부는 2월 4일부터 2월 10일까지 국민 2천여명을 대상으로 ‘어려운 외국어에 대한 우리말 대체어 국민 수용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78.8%가 ‘코워킹 스페이스’를 쉬운 우리말로 바꾸는 것이 좋다고 응답했다.
또한 ‘코워킹 스페이스’를 ‘공유 업무 공간’으로 바꾸는 데 응답자의 88.9%가 적절하다고 응답했다.
문체부와 국어원은 ‘코워킹 스페이스’처럼 어려운 용어 때문에 국민이 정보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공유 업무 공간’과 같이 쉬운 말로 발 빠르게 다듬고 있다.
선정된 말 외에도 일반 국민이 이해하기 쉬운 다른 우리말 대체어가 있다면 사용할 수 있다.
앞으로도 문체부와 국어원은 정부 부처와 언론사가 주도적으로 쉬운 말을 사용할 수 있도록 계속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2-02-16
-
사업구조 혁신을 통한 중소기업의 신사업 진출 지원
고용노동부
[세종타임즈] 코로나19로 촉발된 글로벌 팬데믹은 비대면·디지털 전환의 가속화, 기업의 ESG 책임 경영에 대한 요구 증대 등 산업환경을 급격히 바꾸고 있다.
앞으로는 이러한 산업환경 변화에 따른 중소기업의 신사업 전환이 더욱 쉬워질 전망이다.
정부는 2월 16일 수원에서 경기 구조혁신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중소벤처기업 구조혁신지원센터’의 출범을 선포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중소벤처기업부 권칠승 장관, 고용노동부 박화진 차관, 대통령비서실 이병헌 중소벤처비서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김학도 이사장 등이 참석해, 급격한 환경변화의 위기를 중소기업의 신사업 진출 기회로 활용하고 중소기업의 성장과 근로자의 고용안정을 모두 달성하겠다는 정부의정책 의지를 보였다.
개소식에서는 현판식을 시작으로 구조혁신지원센터 운영 계획에 대한 보고가 이어졌다.
글로벌 대기업 등은 디지털화, 탄소중립 등 최근의 경영환경 변화에 발맞추어 저탄소 혁신제품을 개발하거나 디지털·플랫폼 사업으로 진출하는 등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반면, 자원과 인력 등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중소기업은 신사업으로의전환 필요성을 인식하면서도 산업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 11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업 구조전환 대응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기업의 85.4%가 코로나19 이후 위기대응을 위해 사업 구조전환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응답했지만, 사업 구조전환을 진행중이라고 응답한 기업은 26.9%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이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근로자의 성장과 고용안정을 지원할 수 있도록, 중기부, 고용부 등 정부부처가 협력해 구조혁신지원센터를 설립하고 정책역량을 집중한다.
구조혁신지원센터는 범부처 사업 구조혁신 전담기관으로 사업전환과 디지털 전환, 이에 수반되는 직무심화·직무전환 등을 통합 지원하는 한편 중소기업의 전환수요 발굴부터 진단·컨설팅, 재정·금융 지원사업 연계까지 전주기를 원스톱 지원한다.
또한, 중기중앙회, 업종별 협·단체, TP, 금융기관 등 유관기관과도 긴밀히 협력해, 수요기업을 발굴하고 현장 의견의 정책화를 통해 시장환경 변화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금일 경기센터를 시작으로 올해 전국 10개 센터를 설립하게 된다.
구조혁신지원센터에서는 중소기업의 사업·노동·디지털 전환 수요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분야별 전문가를 활용한 진단·컨설팅 제공, 유관 지원사업 연계까지 전주기 지원한다.
업종별 협·단체, 대한상의, 테크노파크, 중기중앙회 등 유관기관과 협업해서 지원제도를 집중 홍보하는 한편 내연기관차 부품제조기업 등 사업구조 혁신과 근로자의 고용안정지원이 필요한 중소기업의 수요를 선제적으로 발굴한다.
분야별 전문가를 통해 사업·노동·디지털 전환을 위한 기업의 현황 진단 및 단계적 구조혁신 로드맵 수립을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기업의 핵심역량을 토대로한 사업전환 대상 업종 제시, 설비투자·기술확보·자금조달 등 사업전환 계획과 단계별 디지털화 전략 수립 등을 지원하는 한편 컨설팅을 통해 도출된 분야별 구조개선 계획에 따라 사업전환 자금, 비대면바우처 지원사업 등을 연계하고중기부 권칠승 장관은 개소식에서 “파도에 휩쓸리면 깊은 바닥으로 가라앉지만, 파도에 올라타면 넓은 대양으로 나아갈 수 있다”며 “탄소중립, 디지털 전환 등 거대한 파도를 앞두고 정부와 기업이 서로 협력해, 새로운 시장과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고용부 박화진 차관은 “저탄소·디지털화로 산업구조의 급격한 변화가 예상되어 기업과 근로자의 기민한 대응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 다가올 본격적인 변화에 기업과 근로자들이 적응할 수 있도록 구조혁신 지원센터를 통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개소식에 이어 개최된 간담회에서는 중기부 권칠승 장관, 고용부 박화진 차관 및 사업전환 추진기업 7개사 등이 참여해, 사업·노동전환 추진시 애로사항과 정부의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다.
정부는 사업·노동·디지털 전환 지원제도들이 산업 현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해, 중소기업의 신사업 진출을 촉진하고 고용확대 및 고용안정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이날 논의된 현장의 의견 등을 적극 검토해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기업 대표자는 “산업환경이 빠르게 변하고 있어 사업전환이 필요하다고 느끼고 있었지만, 어디서부터 어떻게 준비해야할지 막연했다”며 “사업전환 컨설팅이 앞으로의 방향성을 수립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2-02-16
-
김병욱 의원, 온라인 플랫폼의 발전과 소비자 보호 정책포럼 개최
김병욱 의원, 온라인 플랫폼의 발전과 소비자 보호 정책포럼 개최
[세종타임즈]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이 오는 17일 오전 9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온라인 플랫폼의 발전과 소비자 보호’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인터넷의 발달과 스마트폰의 보편화로 생활 전반에서 온라인 플랫폼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온라인 플랫폼은 기존에 분리된 경제 주체들은 연결·공유함으로써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사회·경제적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반면, 긍정적인 효과와 더불어 플랫폼 운영자와 소비자간 문제와 플랫폼에 참여하는 사업자를 매개하는 소비자 관련 문제들이 새롭게 나타나고 있다.
이에 국회에서는 온라인 플랫폼과 관련한 법적 규제의 경우 P2B 관점의 공정거래 관련 법안과 P2C 관점의 소비자 보호 관련 법안으로 구분되어 접근이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정책포럼에서는 지금까지 많은 논의가 이루어진 온라인 플랫폼의 공정거래 관점보다는 소비자 문제 해결 관점에서 접근하고 소비자 측면에서 실태 및 사례를 중심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하는 소비자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규제의 영향을 생각하는 효과적인 정책방향을 모색하고자 한다.
김병욱 의원은 “소비자정책은 국민의 삶의 질과 연결되는 중요한 정책이다”며 “다양한 논의를 통해 온라인 플랫폼에 대한 다양한 정책 대안으로서 법적, 사회적 규제방안을 모색하고 국내 상황에 적합한 온라인 플랫폼 소비자 정책의 방향과 대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2-02-16
-
서욱 국방부 장관, 한-노르웨이 국방장관회담 및 노르웨이 외교장관과 면담 실시
서욱 국방부 장관, 한-노르웨이 국방장관회담 및 노르웨이 외교장관과 면담 실시
[세종타임즈] 서욱 국방부 장관은 지난 15일 오후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오드 로겔 에녹센 노르웨이 국방장관과 ‘한-노르웨이 국방장관회담’을 갖고 지역 정세 및 양국 간 국방교류 및 방산협력 확대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양 장관은 이번 노르웨이 방문이 대한민국 국방장관으로서는 처음으로 이루어졌으며 9년만의 한-노르웨이 국방장관회담 개최라는 점을 상기하면서 이번 양국 국방장관회담이 한-노르웨이 양국 간 국방교류협력 활성화의 계기가 되어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서 장관은 한국전쟁 당시 노르웨이의 대규모 의료지원단 파견 등 한반도 평화를 위한 노르웨이의 지원과 헌신에 대해서 사의를 표명했다.
에녹센 장관은 노르웨이와 한국은 가치를 공유하는 유사입장 국가라고 하면서 한국과의 국방·방산협력 증진을 희망했다.
서 장관은 한국도 전통적 우방국인 노르웨이와의 국방협력 활성화를 희망하고 있으며 이러한 측면에서 양국 국방협력 양해각서 체결 추진을 통해 군사교육 교류, 사이버협력 등 새로운 협력분야를 발굴해나갈 것을 제안했으며 에녹센 장관은 이에 동의했다.
에녹센 장관은 최근 우크라이나 문제를 포함한 북부 유럽 안보상황 및 향후 전망에 대한 노르웨이측 정보 및 평가를 상세히 우리측에 설명했다.
아울러 서 장관은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설명하면서 노르웨이의 지지를 당부한 데 대해 에녹센 장관은 노르웨이는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변함없이 지지할 것이라고 했다.
서 장관은 한-노르웨이 양국 방산협력이 긴밀히 이루어져 온 점을 평가하면서 특히 성능 및 운용의 측면에서 K2 전차의 우수성을 상세히 설명했다.
아울러 우리 군이 주력전차로 사용해 온 K2 전차가 노르웨이 전차사업에 참여한다면 노르웨이 국방력 강화에 기여했다.
은 물론, 한-노르웨이 간 미래를 향한 더 넓은 차원의 중장기적 방산협력 발전의 큰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임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에녹센 장관은 최근 진행 중인 현지시험 평가장을 직접 방문해 K2 전차를 시승해보았으며 이를 통해 K2 전차의 우수성을 직접 느낄 수 있었다고 하면서 K2 전차가 현재 노르웨이의 주력 전차사업 경쟁기종으로 참여하고 있는 것 자체가 큰 의미가 있다고 했다.
한편 서 장관은 한-노르웨이 국방장관회담에 앞서 2.15. 오전 에 아니켄 뷔트펠트 노르웨이 외교장관과 면담을 가졌다.
양 장관은 한반도 및 지역 안보정세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유사입장국인 한국과 노르웨이 간 외교·안보 측면에서의 공조를 긴밀히 해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서 장관이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대한 노르웨이의 지지를 당부한 데 대해 뷔트펠트 장관은 유엔 등 국제무대에서 노르웨이는 한국의 대북정책에 대해 일관된 지지를 표명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지지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한편 서 장관은 우리 정부가 추진 중인 2024-25년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진출에 대해 민주주의, 인권 등 공동의 가치를 지향하는 노르웨이의 지지를 요청했으며 아울러 2030년 엑스포 유치를 신청한 부산시에 대한 노르웨이 정부의 지지를 당부한 바, 뷔트펠트 장관은 한측의 요청에 대해 관심을 갖고 검토하겠다고 했다.
서욱 장관은 2.16.에는 한-노르웨이 양국 간 방산협력 증진 도모 차원에서 노르웨이 주력 전차사업 동계시험평가 현장인 레나기지를 방문해 K2 전차의 현지시험평가 현장을 시찰할 예정이다.
2022-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