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인접국가 코로나19 증가세, 고위험군 백신 접종 적극 당부
인접국가 코로나19 증가세, 고위험군 백신 접종 적극 당부
[세종타임즈] 질병관리청은 최근 인접국가의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국내 여름철 유행 가능성에 대비해 코로나19 고위험군은 반드시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중증·사망 예방을 위해 2024-20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6월 30일까지 연장해 실시하고 있다.
최근 국내·외 연구 결과에 따르면, 현재 사용 중인 JN.1 백신은 국내에서 유행하는 LP.8.1, XEC, NB.1.8.1 등에 여전히 예방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우리나라는 코로나19 발생 상황이 비교적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으나, 인접한 국가들에서 코로나19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과 백신 접종 후 면역이 충분히 형성되는 기간을 고려해, 코로나19 고위험군 중 백신 미접종자는 가급적 빠른 시일내에 접종을 완료할 필요가 있다.
특히 중국, 태국, 싱가포르 등 코로나19 발생이 증가세를 보이는 주변국으로 여행할 예정인 고위험군은 출국 전 접종받을 것을 적극 권고한다.
다만, 겨울철 집중되었던 코로나19 백신 수요가 감소해 현재 일부 의료기관에서만 접종 가능하므로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반드시 접종 의료기관 및 접종 가능 여부를 사전 확인 후 방문할 것을 당부드린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인접국가들에서 코로나19가 증가하고 있어 다가오는 여름철 국내 유행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강조하며 “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및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등 코로나19 고위험군 미접종자는 지금이라도 백신 접종할 것을 적극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2025-06-02
-
정부, ‘여름철 수상안전 대책기간’ 운영
행정안전부(사진=PEDIEN)
[세종타임즈] 정부는 6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여름철 수상안전 대책기간’ 으로 정하고 수상 인명사고 예방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여름철은 해수욕장, 하천·계곡을 비롯해 다양한 물놀이 장소에서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시기로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국민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지자체가 함께 ‘2025년 여름철 수상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올해는 기후변화로 인한 늦더위에 대비해 ‘여름철 수상안전대책기간’을 1개월 연장 운영한다.
주요 물놀이 장소를 중심으로 맞춤형 안전관리를 실시한다.
하천·계곡은 노후 안전시설과 소모품을 주기적으로 교체하고 위험구역 안내표지판을 구체적으로 표기한다.
물놀이 구역에는 안전요원을 고정 배치한다.
국립공원에 위치한 계곡은 출입금지구역과 한시적 허용구역으로 구분해 운영한다.
해수욕장은 개장 전에 지형적 위험요인, 안전저해시설 조사를 포함한 위험성 평가를 실시한다.
개장 기간에는 안전요원을 충분히 배치하고 드론 등 첨단장비를 활용해 예찰을 강화한다.
수영장 및 물놀이형 유원시설은 안전·위생 관리상태를 사전에 점검하고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한 관계기관 간 협조체계를 구축한다.
사고위험이 높은 저수지·제방은 안전시설 설치를 확대하고 지역 인적자원을 활용한 어로행위 예찰을 강화한다.
낚시터는 낚시명예감시원을 위촉해 낚시시설 종사자와 낚시객을 대상으로 안전수칙 홍보를 실시한다.
연안해역 중 위험구역은 출입통제장소로 지정·관리하고 갯벌·갯바위 고립사고 취약구역은 간조시간 전 순찰·계도를 실시한다.
지역주민을 연안 안전지킴이로 위촉해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전개한다.
특히 소방청에서는 주요 물놀이 장소에서 수난사고 발생 시 선제적인 인명구조를 위해 신속수난구조팀을 운영한다.
시기별 위험도를 반영해 단계별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피서객이 몰리는 휴가철은 ‘성수기 특별대책기간’ 으로 지정해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사전대비기간에는 안전시설 정비·안전요원 배치계획을 수립하고 사고 예방을 위한 민·관 협업체계를 구축한다.
안전관리 대책기간에는 위험지역을 중심으로 접근통제와 인명구조를 위한 인력을 배치한다.
휴가철 ‘성수기 특별대책기간’에는 사고위험이 높은 물놀이 장소를 집중 점검하고 지자체 읍·면·동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예찰과 계도를 강화한다.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홍보 및 교육도 병행한다.
물놀이 시 행동요령을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홍보하고 안전점검의 날과 연계해 물놀이 명소 안전캠페인을 진행한다.
초등학교 생존수영 교육을 실습 위주로 운영하고 방학 전 학부모와 학생을 대상으로 수상안전 교육을 실시한다.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정부는 올여름 수상 안전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물놀이를 즐기실 때에는 입수 전 준비운동, 구명조끼 착용과 같은 안전수칙을 꼭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6-02
-
“모두 함께하는 깨끗한 바다 만들기” 전국 폐어구 수거 경진대회 열린다
“모두 함께하는 깨끗한 바다 만들기” 전국 폐어구 수거 경진대회 열린다
[세종타임즈] 해양수산부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 7일부터 16일까지 항·포구, 해변가 등에 방치된 폐어구를 수거하는 ‘폐어구 수거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진행되는 폐어구 수거 경진대회는 폐어구가 해양환경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에 대해 어업인 등이 경각심을 갖고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수거에 동참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대상은 전국 어촌계, 어업인단체, 해양환경단체 등이며 대회 기간 동안 지정된 장소로 수거한 폐어구를 가져오면 된다.
수거된 폐어구는 전량 한국어촌어항공단에서 처리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어촌계나 단체는 각 지자체와 폐어구 수거 경진대회 누리집에 공지된 절차 및 방법에 따라 신청서를 작성해 6월 10일부터 20일까지 지자체에 제출하면 된다.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폐어구의 총 수거량, 참가 인원별 평균 수거량, 참여도, 협력도, 폐어구 발생 예방 및 어구 관리 우수사례 등 5개 항목에 따라 평가해 우수한 24개 단체를 선정한다.
우수 단체에는 상장과 함께 소정의 상금이 주어지며 총상금으로 5,000만원이 수여될 예정이다.
2025-06-02
-
챗지피티, 인공지능, 빅데이터. 이론부터 실습까지 패키지로 ‘스텝 업’
챗지피티, 인공지능, 빅데이터. 이론부터 실습까지 패키지로 ‘스텝 업’
[세종타임즈]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온라인평생교육원이 올해 스마트 직업훈련 플랫폼 스텝 패키지 과정을 확대 운영한다.
2022년 3개 과정으로 시작한 스텝 패키지 과정은 올해 학습자 수요를 반영해 디지털·신기술 분야에 △챗지피티 개발 활용, △태양광발전설비, △사물인터넷 인프라 및 시스템 운영관리, △정보보안관리 4개 과정을 신설해 총 16개 과정 54개 과목으로 확대 운영한다.
일반 직무역량 분야도 △산업안전보건관리, △전기자동차 이해와 고장 진단, △1인 미디어 콘텐츠 제작 등 5개 과정 20개 과목을 신설했으며 더 많은 학습자가 다양한 패키지 과정을 학습할 수 있도록 운영 횟수도 연 2회에서 4회로 확대했다.
추가 연계 학습을 원하는 학습자들을 위해 스텝에서 제공하는 실감형 가상훈련 콘텐츠와 온라인 학습 과정 등 연관 과정을 시각화한 학습 로드맵도 제시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했다.
올해 첫 기수로 모집하는 1기 학습자는 2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수강 신청을 받아 16일부터 10주간 학습이 진행된다.
과목별 전문 강사를 배치해 학습 문의에 대한 전문가 답변과 추가 보충 자료 제공으로 효과적인 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온라인평생교육원 이문수 원장은 “산업변화와 학습자 의견을 반영해 과정 수는 물론 운영 횟수를 확대하고 시각화된 학습 로드맵을 제공한다”며 “스텝 패키지 과정을 통해 더 많은 학습자가 체계적인 역량 향상에 도움을 받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스텝은 재직자, 구직자, 취업준비생 등 전 국민을 대상으로 2,250여 개 기술·공학 분야 공공 직업훈련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며 누구나 회원가입 후 무료로 학습할 수 있다.
2025-06-02
-
미 철강·알루미늄 232조 관세 인상 긴급 점검회의
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세종타임즈] 美 트럼프 대통령이 현지시간 5월 30일 펜실베니아주 US스틸 연설 및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현행 25%인 철강 및 알루미늄 232조 관세를 6월 4일부터 50%로 인상할 것을 예고한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는 6월 2일 오전 서울 철강협회에서 철강 및 비철금속 업계와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동 회의는 포스코, 현대제철, 노벨리스코리아 등 주요 기업 통상담당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나성화 산업공급망정책관 주재로 개최됐다.
참석자들은 철강 관세 인상에 따른 업계 영향과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현재 정부는 駐美 공관과 현지 진출 업체 등을 비롯한 모든 네트워크를 가동해 보다 구체적인 내용을 파악 중이다.
업계는 정부의 신속한 정보 공유와 대미 협의를 요청하는 한편 자체 네트워크를 통한 현지 상황 파악 등 민관 원팀 대응에 협조키로 했다.
정부는 시행 동향을 면밀히 주시하며 현재 진행되고 있는 對美 협의의 큰 틀에서 우리 업계 영향이 최소화되도록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2025-06-02
-
K-화장품 규제외교 선도, ‘2025 원아시아 화장품 규제혁신 포럼’ 성료
K-화장품 규제외교 선도, ‘2025 원아시아 화장품 규제혁신 포럼’ 성료
[세종타임즈] 식품의약품안전처는 5월 28일부터 3일간 서울에서 개최한 ‘2025 원아시아 화장품 규제혁신 포럼’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규제외교의 내실화를 도모했다고 밝혔다.
‘규제혁신: 아시아 화장품 산업의 동행과 도전’을 주제로 개최한 이번 포럼에는 아시아 규제기관 9개국을 포함해 국내외 전문가·산업계·협회 등 총 600여명이 참석해 AI를 활용한 기술혁신, 뷰티 인사이트 등 글로벌 화장품 최신 동향과 규제혁신 및 새로운 통찰을 공유하고 미래전략을 논의하는 등 지식 교류의 장을 가졌다.
‘아시아 규제당국 간 협력회의’에서 9개국 규제당국과 함께 회원국 간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5개 의제 논의를 통해 아시아 국가 간 협력 방안을 구체적으로 모색하고 실시간 소통했으며 향후 더욱더 긴밀한 협력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 24년 국내 화장품 수출의 비중이 대폭 증가한 중동 시장 중 사우디아라비아와의 양자회의에서 양국의 화장품 안전관리 제도 정책을 공유하고 규제 협력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도 이번 행사의 주목할 만한 성과이다.
또한, 태국 식약청과의 간담회를 통해 태국 화장품 규제 동향을 파악하는 등 국내 업계의 수출 지원을 위한 정책적 방향성을 모색하고 실효성 있는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식약처는 올해 처음으로 마련한 해외 규제당국과의 ‘기업 간담회’를 통해 국내 화장품 업계가 진출을 희망하는 8개 수출국 규제당국과 직접 만나 수출 절차, 구비서류 등 궁금한 사항을 직접 문의하고 글로벌 규제 이해도를 제고할 수 있는 기회를 지원했다.
대한화장품협회 연재호 부회장은 “업계가 직접 수출하고자 하는 국가의 규제당국자를 만나는 것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며 “그 기회를 이번 포럼을 통해 국내 업계가 가지게 되어 향후 수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K-화장품 규제외교의 선도주자로서 앞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아시아 화장품 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국제협력을 주도하고 국내 화장품 수출을 더욱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2025-06-02
-
세상을 바꾸는 착한 아이디어를 찾습니다
세상을 바꾸는 착한 아이디어를 찾습니다
[세종타임즈] 특허청은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6. 2.~7. 7.까지 ‘2025 착한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통해 국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는 ‘아름다운가게’ 가 지속가능한 사회적 경제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지원하는 뷰티풀펠로우가 운영하고 있는 사회적 기업 3곳이 직면한 애로사항을 과제로 제시했다.
△이퀄테이블은 ‘사람들과의 관계를 만드는 내일의커피 팝업 스토어’ △소셜코어는 ‘볼로기를 활용한 단체 활동 프로그램’ △코끼리 공장은 ‘쇠로 된 나사 없는 장난감 부품간 결합 방식’에 대한 아이디어를 각각 모집한다.
대회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며 특허청의 아이디어 거래 플랫폼 ‘아이디어로’를 통해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국민이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심사를 거쳐 과제별로 최대 3팀, 총 9팀의 본선 진출자을 선발한다.
과제 유형에 따라 본선 진출 아이디어에 대해 고도화 및 구체화 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며 최종 발표 심사를 거쳐 8월에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수상자 9팀에게는 특허청장상, 아름다운가게 이사장상, 한국발명진흥회장상이 수여되며 그중 우수 아이디어는 기업이 아이디어 제안자에게 일정 금액을 지급하고 구매 후 사용할 예정이다.
박진원 아름다운가게 이사장은 “착한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창의적이고 따뜻한 시선이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데 얼마나 소중한 자산이 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며 “이 행사가 앞으로도 더욱 발전해 사회 문제 해결에 크게 기여해 주기를 염원한다”고 밝혔다.
특허청 목성호 차장은 “이번 대회는 사회적 기업과 국민이 함께 공공 문제 해결을 모색하는 특별한 장이 될 것”이라며 “특허청은 국민의 기발한 아이디어가 사회문제의 해결책으로 이어지도록 계속해서 지원해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6-02
-
전기·수소차 기술혁신을 위한 협력의 장 열려
환경부(사진=PEDIEN)
[세종타임즈] 환경부는 6월 3일부터 5일까지 코엑스에서 ‘이브이 트렌드 코리아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전기·수소차 및 충전 기반시설 관련 91개 기업이 참여해 다양한 이-모빌리티 신기술들을 선보인다.
또한 그간의 전기·수소차 보급 추진 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무공해차 주류화 방안을 논의하는 전문가 학술회와 세계 시장 무공해차 투자전략 지원을 위한 해외구매처 수출·투자 상담회도 진행된다.
행사장 참여 인원을 대상으로 전기·수소차 시승 기회도 주어진다.
안세창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은 6월 4일 오전 행사 개막식에 참석해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기차 생산과 충전 기반시설 구축에 기여한 우수기업과 내연기관 차량의 전기차 전환에 적극 참여한 케이-이브이100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부 장관상을 시상한다.
아울러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케이지엠, 에바, 이브이시스 등 주요 참여기업 관계자들과 이번 행사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다.
안세창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은 “무공해차의 주류화를 위해서는 지속적인 기술혁신이 핵심”이라며 “기술혁신을 통해 보다 성능 좋고 친환경적인 무공해차 보급이 촉진되도록 정부와 제작사-충전사업자-배터리 제작사 간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더욱 굳건히 하겠다”고 밝혔다.
2025-06-02
-
법무부 국립법무병원 신경과장 등 7개 부처 8개 과장급 직위 모집
인사혁신처
[세종타임즈] 정부가 과장급 직위에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인재를 영입하기 위해 ‘25년도 6월 개방형 직위 공개모집’을 진행한다.
인사혁신처는 전문성이 요구되거나 효율적인 정책 수립에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자리를 ‘개방형 직위’로 지정하고 공직 내·외부 공개모집을 통해 적합한 인재를 선발하는 ‘25년 6월 개방형 직위 공개모집’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 직위는 법무부, 행정안전부, 국가보훈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7개 부처의 과장급 8개 직위다.
민간의 경험과 전문성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분야를 중심으로 각 부처가 지정해 민간 전문가만 지원할 수 있는 경력개방형 직위는 △행안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사이버안전과장 △보훈부 국립5.18민주묘지관리소장 △복지부 국립소록도병원 안이비인후과장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환경에너지연구과장 △중기부 정보화담당관 등 5개다.
민간인과 공무원 모두 지원 가능한 직위는 △법무부 국립법무병원 신경과장 △행안부 대전청사관리소 시설과장 △고용부 양성평등정책담당관 등 3개다.
주요직위별 업무와 자격 요건을 살펴보면, 법무부 국립법무병원 신경과장은 기질성 신경질환의 진료· 검사 시행 및 판독, 뇌신경계에 관한 기능검사를 담당한다.
의학, 치료 감호 등 관련 분야 경력을 갖추고 의사면허 소지자만 지원할 수 있다.
행안부 국정자원 사이버안전과장은 국정자원 정보보호 정책 수립 및 예산 조정 총괄한다.
또한, 사이버 침해 정책 및 사고 대응·모의훈련 관리, 인공지능 기반 차세대 보안 체계 운영 및 개선, 정보보호 보안적합성 총괄 및 교육 홍보 등을 수행한다.
정보 기술·통신·보안 또는 이와 관련된 분야 경력요건을 갖춘 민간 전문가만 지원할 수 있다.
행안부 대전청사관리소 시설과장은 청사 시설물 및 설비 등 설치·유지보수, 시설 분야 공무직 관리 및 운용, 에너지절약 및 행정정보통신망·방송·음향시설 운영, 시설물 안전 점검 및 변경 협의, 출입관리 체계 보수 및 유지 등을 관장한다.
각종 공사계획 및 시공관리, 시설물 안전관리 등 이와 관련된 분야 경력을 갖추면 지원이 가능하다.
보훈부 국립5·18민주묘지관리소장은 5·18민주화운동의 정신 및 이념 선양, 유골·시신 또는 영현의 봉수·봉송·안장 및 이장, 묘적부의 기록·유지, 묘·묘비 등 시설 설치 및 조경, 그 밖에 국립묘지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사항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5·18 민주화 또는 인권, 5.18 민주정신 등 보훈문화 확산과 관련된 교육 및 홍보, 건축·토목 등 시설관리와 관련된 분야의 경력요건을 갖추거나 탁월한 연구개발 또는 업무실적을 입증할 수 있는 민간 전문가만 지원이 가능하다.
복지부 국립소록도병원 안이비인후과장은 한센병에 대한 안·이비인후과적 진료 등에 관한 관리, 한센노인성 안·이비인후과질환 관리 대책 수립 및 운영, 소속 직원의 능력개발 지원 등을 수행한다.
의사면허 소지자에 한해 안·이비인후과 진료, 치료 등 관련 분야 경력요건을 갖추거나 탁월한 업무실적을 입증할 수 있는 민간 전문가만 지원할 수 있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환경에너지연구과장은 폐자원·바이오에너지의 회수 및 이용, 환경에너지 분야 기술·성능평가 및 효율 향상, 폐기물처리시설의 발생가스 특성 조사 및 관련 연구 등을 관장한다.
또한, 검사기관 관리, 유기성 폐자원의 발생량 및 바이오가스 회수·생산계수 산정 방법, 환경에너지 분야 한국산업표준 제·개정 및 국제표준화 협력 추진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환경학, 환경화학, 화학공학 등 관련 분야 경력요건을 갖추거나 탁월한 연구개발 또는 업무실적을 입증할 수 있는 민간 전문가만 지원이 가능하다.
고용부 양성평등정책담당관은 고용노동 분야 양성평등정책 및 성희롱·성차별 총괄·조정, 관계부처 합동 성희롱·성폭력 방지 대책 마련 및 관리, 부내 성평등 정책 총괄·조정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양성평등, 성희롱·성차별 예방, 여성고용 관련 고용노동정책 등 이와 관련된 분야의 경력을 갖추면 지원할 수 있다.
중기부 정보화담당관은 정보화 기본·행정정보화 추진, 관련 예산 및 사업검토·조정, 부내 및 산하기관에 대해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공공 정보 개방 및 활성화 계획 수립을 추진한다.
사이버안전센터 관리 및 침해 예방·사고 대응, 민원 업무 및 민원조정위원회 운영, 부내 사업 지원단, 고객지원터 및 국민신문고 운영·관리 등의 업무도 수행한다.
민원, 행정정보화, 공공데이터, 지식정보관리시스템, 정보통신 보안, 개인정보보호, 전화상담실 운영 및 고객관리 등 관련 분야 경력요건을 갖추거나 탁월한 연구개발 또는 업무실적을 입증할 수 있는 민간인재만 지원 가능하다.
이번 개방형 직위 공고 및 서류접수 기간은 오는 12일까지며 자세한 사항은 나라일터와 각 부처 누리집 모집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수란 개방교류과장은 “정부혁신을 선도하고 일 잘하는 정부를 구현하기 위해 풍부한 경험과 전문역량을 갖춘 유능한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6-02
-
구독자 100만 유튜버 ‘김정훈’의 세상 쉬운 과학
구독자 100만 유튜버 ‘김정훈’의 세상 쉬운 과학
[세종타임즈] 국립중앙과학관은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개최하는 ‘별의별 과학특강’의 6월 연사로 인기 과학 유튜버 ‘ 과학드림’의 운영자 김정훈 대표를 초청해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6월 14일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 홀에서 열리며 구독자 수 100만명을 돌파한 김정훈 대표가 ‘무언가에 미치면 그것이 과학이 된다’ 는 주제로 일상 속에 숨어 있는 다양한 현상들을 과학으로 풀어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김정훈 대표는 어렵고 복잡한 과학을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쉽고 재미있는 설명과 실험 영상으로 풀어내는 콘텐츠로 잘 알려져 있으며 특히 이번 강연을 통해 유튜브 채널에서 화제를 모은 실험 사례와 뒷 이야기도 함께 소개 되어 관람객의 흥미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중앙과학관 권석민 관장은 “과학을 어렵고 지루하다고 느끼는 학생들과 일반인들에게 이번 특강이 과학을 새롭게 바라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며 “청소년들과 가족단위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별의별 과학특강’에 참여를 원할 경우 국립중앙과학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예약할 수 있으며 예약은 6월2일 10시에 시작된다.
해당 강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조기 마감될 수 있으나, 예약을 하지 못한 관람객도 예약 어김 등 잔여석에 한해 당일 현장 접수가 가능하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중앙과학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