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 역량강화 선진지 특화교육

주민자치센터 활성화를 위한 경남 통영시 중앙동주민자치센터 방문

강승일

2024-04-29 10:03:39




천안시전경(사진=천안시) (2)



[세종타임즈] 천안시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는 29일 주민자치역량강화 및 주민자치센터 활성화를 위한 방안 모색을 위해 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 통영시 일원에서 선진지 특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특화교육에는 천안시 중앙동주민자치위원과 통영시 중앙동 주민자치위원들이 참석했고 통영시 중앙동 주민자치센터의 영어회화프로그램, ‘때가 쏙, 빨래특공대 안부확인, 위생특공대’등 우수한 사례를 소개했다.

또한 동피랑벽화마을, 통영중앙전통시장 등을 방문해 천안의 중앙동과 비슷한 특색을 가지고 있는 미나릿길벽화마을을 천안중앙시장에 접목해 관광자원을 벤치마킹했고 관광활성화 증진을 도모하는 등 주민자치의 가치를 발견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또한, 오는 5월 22일부터 26일까지 독립기념관에서 진행되는 K-컬쳐박람회의 성곡적인 개최를 위해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권홍주 위원장은 “이번 견학은 중앙동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타 지역의 우수사례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올해 주민총회를 개최하며 내년에 주민자치회로 전환되는 과정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상문 중앙동장은 “이번 특화교육을 토대로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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