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보은군, 10일간의 즐거운 여정‘2024 보은대추축제’마무리.
보은군, 10일간의 즐거운 여정‘2024 보은대추축제’마무리.
[세종타임즈] 보은군은 20일 2000여명의 관람객들이 모인 가운데 폐막식과 폐막축하공연을 열며 ‘2024 보은대추축축제’ 10일간 즐거운 여정의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대추에 설레, 보은에 올래’라는 주제로 축제 기간 연일 △달디단 명품 대추와 청정 농특산물 구입 △다채로운 공연을 감상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하기 위해 축제장은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뤄 전국 최고의 명품 축제임을 재확인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 기간 며칠씩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판매액은 대추 판매액은 53억 2646만원, 농축산물 판매액은 11억 9233만원으로 총 판매액 총 65억 3680만원으로 집계되어 전년 대비 각각 3.3%, 18.3%, 5.7% 상승한 수치이다.
10일간의 보은대추축제 기간 개·폐막식에는 태진아, 박지현, 케이시, 마이진, 류원정 등 최정상급 가수들의 축하공연과 울랄세세션, 정동하, 라클라쎄, 홍지민 등이 출연하며 트로트와 댄스곡 외에도 발라드, 클래식, 어쿠스틱, 국악, 뮤지컬 등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이 펼쳐지며 남녀노소 모두를 어우르는 공연들이 연일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매일 새로운 가수들의 버스킹 공연과 스포츠 체험, 수상 레저 체험, 키즈 놀이 등 다양한 체험존을 운영하고 수변무대와 휴게공간, 피크닉존 등을 설치·운영했다.
또한, 캐리와 친구들 등 아이들을 위한 공연도 함께 준비되어 아이들과 함께 가족 모두가 즐기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가을 나들이 장소로 도약했다.
먹거리 장터와 다른 메뉴의 푸드트럭존을 확대 운영했으며 아기자기한 매력이 있는 국화꽃 동산 포토존, 시박스 포토존 및 보은대추축제 기념 포토존과 다채로운 축제장 경관 조성을 위해 캐릭터 대형인형 및 큐브 조명, 다양한 야간조명 등을 조성해 SNS로 소통하는 젊은 세대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보은대추축제에 많은 인원이 몰리면서 대추 및 보은 특산물은 매일 준비한 물량들이 완판 행진을 펼쳐 재배 농가들은 즐거운 비명을 질렀고 관광객들은 달콤한 생대추를 직접 맛보면서 즐거운 마음으로 선뜻 구입으로 이어졌다.
축제의 성공 이유는 80여 종에 달하는 보은 청정 농·특산물 판매 외에도, 축제장 곳곳에서 자원봉사자들의 손길과 매일매일 개최되는 다양한 공연 및 연계 행사, 중부권 유일의 소 힘겨루기 대회 등 특별한 볼거리 제공, 관광객이 직접 참여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등이 축제 기간 적절히 배치돼 가을철 야외 활동을 원하는 관광객들을 만족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최병욱 보은군축제추진위원장은 “보은군민 모두가 동참해 함께 노력해 주신 덕분에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보은대추축제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방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이번 대추축제에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해 대성황을 이뤄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던 건 대추 농가와 자원봉사자, 공직자, 군민 모두의 노력이 하나가 되어 이뤄낸 소중한 결과”며“대추 축제 기간 우리 군에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고 내년에는 더욱 풍성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1
-
보은군, 법주사 십만송이 국화축제에 속리산면에 쌀 1000kg 기탁
보은군청사전경(사진=보은군)
[세종타임즈] 보은군은 18일 ‘십만송이 국화축제’를 맞이해 대한불교조계종 제5교구본사 법주사에서 속리산면 저소득 가정을 위해 쌀 1,000kg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식은 흐드러지게 핀 십만송이 국화와 함께 세계문화유산 법주사의 아름다운 경내에서 축제 개막행사와 함께 진행됐으며 기탁된 10kg 쌀 100포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정덕 주지스님은 “부처님의 가르침에 따라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기 위해 정성스레 마음을 모았다”며 “지역사회에 나눔과 희망의 참뜻이 널리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명운 면장은 “따뜻한 마음을 담아 이웃 사랑의 의미 있는 기부를 해주신 법주사에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기부해 주신 쌀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세계문화유산 법주사와 함께하는 십만송이 국화축제는 11월 3일까지 17일간 이어지며 다양한 경연대회 및 문화체험과 함께 속리산의 가을 절경에 더한 국화 향기까지 만끽할 수 있다.
2024-10-18
-
보은군청소년센터 개관 1주년, 청소년이 성장하는 도시형 농촌 보은에 한 발 더 다가서다
보은군청소년센터 개관 1주년, 청소년이 성장하는 도시형 농촌 보은에 한 발 더 다가서다
[세종타임즈] 보은군은 청소년의 건전한 여가 활용과 문화·교류·수련 활동을 통한 미래 인재로서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건립한 보은군청소년센터가 10월 20일 개관 1주년을 맞이했다고 18일 밝혔다.
민선 8기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의 참여 공간을 마련하고 청소년정책과 프로그램의 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하고자 보은읍 이평리에 건립한 보은군청소년센터는 △다목적강당 △실내체육관 △프로그램실 △청소년회의실 △동아리실 등 청소년의 주도적 참여 공간과 △드림스텝 △VR체험장 △미디어실 △요리및제빵실 △실내클라이밍장 △푸른정원 등 다양한 특성화 시설을 구축해 지난해 운영을 시작했다.
청소년센터는 군내 청소년의 주도적인 활동 활성화를 위해 2023년 19개 프로그램을 운영해 5,091명이 시설을 이용했으며 2024년에는 청소년 교육사업 등 5개 사업에 108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9월 30일 기준 이용자는 32,435명으로 월평균 약 3,600여명이 청소년센터를 이용하며 꿈을 키워나가고 있다.
청소년센터 내 실내클라이밍장 등 특화 시설을 통해 군내 청소년들이 이전에는 접할 기회가 적었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경험과 생각의 폭을 넓히고 있으며 세종, 울산, 하남시 등 타지역 청소년과의 교류 활동을 통해 미래 시민의 구성원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활동의 핵심역량을 키워나가고 있다.
또한, 도내 수련시설 중 최초로 키오스크를 통한 이용자 관리 프로그램을 도입해 디지털 원주민인 청소년들이 센터 이용과 청소년 활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으며 청소년지도사들도 이용자 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얻어진 데이터를 기반으로 센터 및 사업 운영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등 청소년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을 추진해 왔다.
이러한 청소년을 위한 시설 건립과 디지털 환경을 이용한 체계적 운영이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어 대전과 충남, 충북 등 타 지자체에서 벤치마킹을 위한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
최재형 군수는 “보은군 청소년들의 전용공간인 보은군청소년센터에서 지난 1년간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고 끼를 펼치는 모습을 보며 매우 흐뭇했다”며 “보은에서도 대도시 부럽지 않은 시설과 프로그램을 제공해 우리 보은군의 청소년들이 미래시민으로서 건강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청소년센터의 청소년들로 구성된 청소년자치기구연합회는 개관 1주년을 기념해 11월 2일 토요일에 2차 청소년어울림마당 ‘달디단 밤시장’을 기획하고 있다.
2024-10-18
-
보은군, 제7회 보은군민의 날 기념식 개최
보은군청사전경(사진=보은군)
[세종타임즈] 보은군은 17일 보은읍 뱃들공원에 마련된 보은대추축제 주무대에서 군민 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한 ‘제7회 보은군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최재형 보은군수, 재경군민회 황인학 회장, 윤대성 보은군의회의장, 군의원, 향우회원, 군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민이 함께하는 공연으로 수한타포먼스, 보은중 데일밴드, 실버악단, 보은군립학창단 등의 식전 공연과 개막선언, 이화선 작가의 캘리그라피 개막퍼포먼스 효자·효부, 향우회별 유공자, 보은군 자랑스런 군민 대상 시상, 기념사,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기념식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및 기부 활성화를 위해 향우홍보단을 위촉하고 재경보은군민회와 선진정공 박성수 대표, 보은기업사 방상진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또한, ‘고향사랑 기부제로 실천해요 보은사랑’ 이라는 슬로건으로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독려했다.
이어진 축하공연에는 나태주, 김의영 등 정상급 가수가 출연해 군민과 향우회원을 위한 공연이 펼쳐졌다.
수상자로는 △효자효부상에 전배식, 김홍민, △향우회별 유공자 감사패에 남성우, 윤숙자, 남태현, 임성빈, 이만기, 김미정, 조정숙, 신봉수, 이정화, 박범용 △자랑스런 군민 대상 강동희, 정기형, 유재철, 안종찬이다.
최재형 군수는 “이번 제7회 보은군민의 날 기념식은 보은군민과 출향인들이 다 함께 즐기고 화합을 위한 자리였다”며“앞으로도 군민이 행복한 도시형 농촌 보은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0-17
-
2024 보은대추축제, 이번 주말은 보은에서 즐겨보세요
2024 보은대추축제, 이번 주말은 보은에서 즐겨보세요
[세종타임즈] 보은군은 오는 20일까지 보은읍 뱃들공원과 속리산 잔디공원에서 열리고 있는 ‘대추에 설레 보은에 올래, 2024 보은대추축제’ 가 이번 주말에도 달콤한 대추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이번 주말 대추축제장에는 △80여 종에 달하는 보은군의 청정 농특산물로 만든 먹거리 △다양한 공연, 중부권 유일의 소 힘겨루기 대회 등 다채로운 볼거리 △수상레저 체험, 스포츠파크 체험 등 체험 프로그램, 각종 전시 등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대추판매장에는 지금 시기에만 맛볼 수 있는 달디단 생대추와 보은 대추를 이용해 만든 건대추, 대추편 등을 구입할 수 있고 대추차 및 대추떡 등 음식을 맛볼 수 있다.
농특산물 판매장에서는 보은 사과, 샤인머스캣, 버섯, 고구마 등 다양한 종류의 청정 농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이번 주말 다양한 공연 등 볼거리도 관광객들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18일 배일집, 엄영수 등 원로 코미디언들이 관람객과 함께 호흡하며 추억과 웃음을 전달하는 ‘웃는날 좋은날 코미디쇼’ 가 진행되고 오후 7시에는 홍지민과 더 뮤즈의 뮤지컬 갈라쇼가 금요일 밤 뮤지컬의 열기로 관광객들을 초대한다.
19일 오전에는 비누방울과 마술이 함께하는 버블마술쇼와 어린이 뮤지컬 캐리와 친구들 싱어롱쇼가 아이들과 함께 온 관광객들에게 웃음과 즐거움을 선사한다.
오후에는 전국의 댄싱경연대회 ‘춤추러 놀러와’ 가 열려 관광객들에게 신나는 음악과 멋진 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오후 7시에는 EDM DJ 콘서트로 관광객들을 흥분의 도가니로 초대할 계획이다.
축제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오후 6시부터 10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폐막식과 페막 축하공연이 보은대추축제 주무대에서 열릴 예정으로 가수 마이진, 류원정, 이대원, 김산하 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해 대추축제의 성공적인 폐막을 알리며 대장정의 마침표를 찍는다.
이외에도 소 힘겨루기 대회가 보은대교 하상에서 열려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며 ‘황금대추를 열어라’, ‘날아라 보은대추’ 등 대추를 소재로 한 다양한 이벤트가 열리고 아기자기한 국화꽃 동산, 어린이놀이터, 다채로운 전시, 체험 프로그램 등이 진행돼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고 풍성한 축제로 관광객들을 반길 예정이다.
최재형 보은군수는“보은대추축제를 찾는 관람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열심히 준비했다”며 “남은 축제 기간 보은대추축제장에 오셔서 보은의 맛과 멋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17
-
보은군, 2024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순회모금 개최
보은군청사전경(사진=보은군)
[세종타임즈] 보은군은 사단법인 징검다리가 주관하는 ‘2024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순회모금’행사가 16일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은 겨울 난방비를 마련하지 못하는 저소득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시·군 순회모금을 통해 성금을 마련하고 해당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액 지원하는 행사이다.
올해 연탄나눔 모금은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접수 창구를 운영했으며 순회 모금에서 모인 후원금은 군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을 위한 연탄과 난방유 지원 등에 사용되며 후원자는 연말정산 시 소득공제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사랑의 연탄나누기 행사는 난방비를 걱정하는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되는 사랑과 나눔의 실천”이라며“군민 모두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길 바라며 사랑의 연탄나누기 행사를 통해 서로 정을 쌓고 사랑을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16
-
보은군, 대추축제 기간 다양한 스포츠 행사 ‘풍성’
보은군, 대추축제 기간 다양한 스포츠 행사 ‘풍성’
[세종타임즈] 스포츠 메카 보은군은 오는 20일까지 열리는 보은대추축제 기간 제28회 전국학생우슈선수권대회 겸 실버페스티벌 등 다양한 전국 단위 스포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먼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대한우슈협회가 주최하고 충청북도우슈협회가 주관하는 ‘제28회 전국학생우슈선수권대회 겸 실버페스티벌’은 전국에서 1000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전국학생우슈선수권대회는 전국 초·중·고 대학부·일반부 우슈 선수들이 출전하며 경기는 도술·검술·곤술·창술 표현 연기인 '투로'와 1대 1 격투인 '산타' 종목과 전국 60세이상 노인이 참가하는 실버페스티벌은 △8식 태극권, △8식 태극검, △16식 태극권, △24식 태극권, △양식 태극선 18식, △태극기공 18식, △기타 태극권 등으로 경연이 펼쳐진다.
아울러 18일부터 20일과 25일부터 27일까지 2차에 걸쳐 6일간 보은스포츠파크에서 열리는 ‘2024 전국 추계 초등야구대회’는 보은군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으로 전국에서 16팀 250명의 야구선수 및 관계자들이 방문해 열띤 야구 리그전으로 진행된다.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보은군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제2회 보은대추배 생활체육 전국축구대회’ 가 열린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50대, 60대 선수들이 참가하는 대회로 18개 팀 500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이처럼 보은대추축제 기간에 열리는 다양한 스포츠대회로 참가한 선수 및 관계자 등 체육인들도 보은대추축제장을 방문해 즐기고 갈 예정이다.
이병길 스포츠산업과장은 “보은대축축제 기간 다양한 전국 단위 스포츠대회가 잇달아 열린다”며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스포츠산업 발전과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9월까지 2024 전국소방체전 등 28개 대회를 개최했으며 11월과 12월에도 △2024 보은 풋볼 페스타 △2024 농구 i-League 챔피언십 △2024 KY페더레이션컵 전국유소년축구 왕중왕전 △2024 왕중왕전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 등 다양한 전국 단위 스포츠대회가 계속해 열릴 예정이다.
2024-10-16
-
보은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 공모 선정
보은군청사전경(사진=보은군)
[세종타임즈] 보은군은 1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은 지역별 현안을 디지털 혁신을 통해 해결하고 지역사회 경쟁력 강화와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공모사업이다.
보은군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21억원, 도비 3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33억원을 투입해 2025년~2027년까지 3년간 지역사회 고령층의 삶의 질 개선과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스마트 경로당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으로 경로당에서 다양한 여가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한 영상통합 플랫폼 구축, 어르신 건강관리를 위한 헬스케어 플랫폼 구축, 생활정보·안전 서비스 구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재형 보은군수는“이번 사업을 통해 경로당을 중심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건강관리·여가·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스마트 경로당 구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노인 복지의 수준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6
-
보은대추축제, MZ의 마음을 사로잡다
보은대추축제, MZ의 마음을 사로잡다
[세종타임즈] 보은군은 지난 11일 개막한 ‘2024 보은대추축제’ 가 한층 감성적인 축제로 MZ세대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보은대추축제는 보은 명품 대추 및 농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충청권 대표 농특산물 축제에서 가족 단위 및 젊은층 관광객의 마음도 함께 사로잡는 감성 축제로의 성공적인 변화를 이루었다.
올해 한층 다채로운 음악과 다양한 SNS 감성의 포토존과 경관 조명 및 새로운 휴식 공간 등을 마련해 가을 정취를 만끽하는 머물고 싶은 축제로 변모해 MZ세대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먼저 이번 대추축제는 음악을 통해 가을의 정취를 한껏 올리고 있다.
지난 12일 뱃들공원 주무대에서는 실력파 가수인 정동하와 울랄라세션이 가을 감성을 북돋는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됐다.
13일에는 남성 앙상블 라클라쎄와 어쿠스틱 싱어송라이터 김성준의 퓨전콘서트로 또 다른 감동을 관광객들에게 선물했다.
아울러 보청천 수변 무대와 속리산 잔디공원에서 매일 감성 버스킹 공연을 펼치며 깊어 가는 가을의 감성을 자극하고 있다.
버스킹 공연장 주변에 감미로운 음악을 들으며 ‘물멍’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쉼과 여유를 누릴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보청천 일원에 국화 꽃동산 포토존을 아기자기하고 다채롭게 조성해 가을을 대표하는 꽃들과 사진을 남길 수 있는 장소를 마련했으며 가족, 친구들과 함께 추억을 간직하기 위한 시박스 및 대추축제 포토존을 설치하고 보은대추축제 큐브조형물 및 경관 조명 등 사진 명소를 마련해 SNS를 통해 소통하는 MZ세대에게 사진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또한, 캐리와 친구들, 버블마술쇼, 풍선쇼 등 아이들을 위한 공연을 배치하고 수상레저체험과 다양한 체험 부스, 어린이 놀이시설 및 푸드트럭 등을 함께 준비해 대추축제장을 아이들과 함께 나들이 가고 싶은 공간으로 만들어 가족 단위 관광객들의 각광을 받고 있다.
이혜영 문화관광과장은“보은대추축제가 남녀노소 누구나 와서 즐기고 머물고 싶은 가을축제로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며“축제에 오신 모든 분들이 보은에서 소중하고 좋은 추억 하나씩 가지고 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대추축제는 20일까지 열리며 감성버스킹, 뮤지컬 갈라쇼, 댄싱경연대회 EDM DJ 콘서트 등 다양한 MZ 감성의 다양한 공연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2024-10-16
-
보은군, 구제역·AI·아프리카돼지열병 총력 방역체제 돌입
보은군청사전경(사진=보은군)
[세종타임즈] 보은군은 구제역, 고병원성 AI 등 악성 가축전염병 발생 가능성이 높은 겨울철을 대비해 내년 2월 말까지 특별방역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선제적 차단방역에 총력을 다한다고 15일 밝혔다.
겨울철 기온 하강에 따른 바이러스가 활성화되어 구제역 발생 확률이 높아지고 있고 철새 유입 시기 도래로 고병원성 AI 재발 위험성 또한 높아지고 있으며 2019년부터 매년 추석 명절 직후 4주 이내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시기이다.
이에 군은 특별방역 대책 기간 동안 방역 대책상황실을 설치·운영해 가축전염병 발생 시 신속한 신고 및 보고 체계를 유지함과 동시에 군청 자체 보유 차량 2대, 축협 공동방제단 차량 3대 및 한우협회 보은군지부 차량 1대 총 6대를 동원해 소규모 사육 농장 등 축산농장의 진입로 및 축사 내외부를 소독하는 등 방역관리를 강화해 나간다.
군은 먼저 구제역에 대한 효율적인 방역 대책 추진을 위해 10월 소·염소 전체에 대한 일제 접종을 추진하고 접종 이후 구제역 백신 항체 양성률 모니터링 검사를 통해 방역 취약 농가에 대해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집중관리를 할 방침이다.
또한, 구제역 바이러스 도내 유입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소·돼지 생분뇨 운반자의 충청북도 권역 밖으로 이동을 금지한다.
아울러 동절기 AI 예방을 위해 올해 5월부터 4개월간 군내 가금농장에 대한 방역 실태 점검을 완료했으며 가축전염병예방법 개정에 따른 시설 미흡 농장 1개소에 대해 시설 보완을 명령했다.
이번 대책 기간 동안 가금 농장별 지정 전담 관제를 운영하고 가금농장에 대한 정밀검사 주기를 단축해 감염 의심축을 색출하고 가금 입식 전 사전 신고제를 지속 운영함과 동시에 고병원성 AI 바이러스의 가금농장 내 유입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매개체의 농장 내 출입을 통제할 예정이다.
아프리카돼지열병 군내 유입 방지를 위해 양돈농장 출입 차량의 3+2단계 소독을 지속 운영하고 축사 내부 축산차량 진입 통제 및 농장 내 8대 방역시설 운영을 독려하고 있으며 멧돼지 포획부서와 협업해 포획 또는 폐사된 멧돼지에 대한 모니터링 검사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축산농장 및 축산 관련 시설 경영주로 해금 고향을 방문하는 가족의 축산농장 내 출입을 금지토록 하고 축산농장에 고용된 외국인 근로자가 자국 방문 후 입국 시 휴대 축산물을 반입하는 일이 없도록 하는 등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신중수 축산과장은 “구제역·고병원성 AI·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악성 가축전염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축산 관련 시설을 출입하는 차량은 반드시 거점소독소에서 소독 후 필증을 발급받아 출입해야 한다”며 “축산농가는 철저한 예방접종과 정기적인 소독 실시, 외부인·축산차량 출입 통제 등 차단방역에 힘써 달라”고 말했다.
2024-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