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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김치, 괴산에서 만난다”…김장경연대회 본선 12명 확정
“세상의 모든 김치, 괴산에서 만난다”…김장경연대회 본선 12명 확정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2025괴산김장축제 ‘대한민국 김장경연대회’ 본선 진출자 12팀을 서류심사를 통해 최종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서류심사에는 식품학 관련 저명한 교수 3인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참가자들이 제출한 레시피와 출품작 소개서를 중심으로 △레시피의 정확성 △조리법의 독창성 △지역 특화성 및 재료 활용도 등을 종합 평가했다.
전국 각지에서 수준 높은 참가자들이 몰린 가운데, 치열한 심사 끝에 본선에 오를 12팀이 선정됐다.
본선 진출팀은 괴산 2팀, 청주 3팀, 서울 3팀, 대구 1팀, 전주 1팀, 강릉 1팀, 익산 1팀으로 구성됐으며 최종 명단은 괴산김장축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됐다.
‘대한민국 김장경연대회’는 괴산절임배추와 괴산청결고추를 주재료로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참가자들은 괴산지역 농가와 직접 연계해 절임배추와 양념 재료를 구매하며 이를 통해 괴산의 우수한 농산물과 전통 김장문화를 전국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본선 경연은 오는 11월 8일 오후 1시, 괴산유기농엑스포광장 잔디광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직접 김장을 담그며 열띤 경쟁을 펼친다.
시상식은 11월 9일 괴산김장축제 폐막식에서 진행되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원이 수여된다.
금상·은상·동상 등 총 5명에게는 700만원 상당의 상금과 상장이 전달될 예정이다.
김춘수 위원장은 “이번 대회는 단순한 요리 경연을 넘어 괴산절임배추와 청결고추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고 김장문화의 전통을 계승하는 뜻깊은 행사”며 “김장을 매개로 세대와 지역이 소통하는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인헌 군수는 “괴산의 대표 농산물인 절임배추와 청결고추가 전국적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행사와 연계해 나가겠다”며 “전통과 지역경제가 함께 성장하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5괴산김장축제는 11월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괴산유기농엑스포광장에서 ‘세상의 모든 김치, 모닥불 Party’를 주제로 열린다.
축제 기간 동안 김장체험, 김치마켓,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관람객들에게 전통과 재미를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202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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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헌 군수, 중앙부처 방문… “예산 확보 총력”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23일 송인헌 군수가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중앙부처 관계자들을 만나 지역 주요 현안사업의 정부예산 반영을 적극 피력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역 여건과 현안의 시급성을 고려해 국방 1건, 환경 2건, 안전 2건, 교통 2건 등 총 7건의 핵심 사업을 제시하며 중앙부처의 예산 반영을 적극적으로 요청했다.
국방 분야에서는 △괴산육군학생군사학교 체력단련장 조성사업을 집중 설명했다.
이 사업은 학군교 유휴부지를 활용해 군 장병 복지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는 체육 인프라 조성사업으로 괴산군은 지난해부터 국회와 국방부, 기획재정부를 꾸준히 방문하며 사업 타당성을 설명하고 예산 반영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피력해왔다.
환경 분야에서는 △불정목도지구 도시침수예방사업 △괴산군 자원순환센터 매립시설 3단계 1단 증설사업을, 안전 분야에서는 △주진N2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수전교 피해복구사업을 강조했다.
특히 수전교 피해복구사업은 지난해 7월 괴산댐 월류로 피해를 입은 뒤, 총사업비 117.95억원이 반영돼 재가설이 추진 중인 사업으로 설계 과정에서 자재비 상승 등으로 추가 공사비가 발생함에 따라 괴산군은 50억원 증액 반영의 필요성을 중앙부처에 강하게 건의했다.
교통 분야에서는 △청주 오창~괴산 고속도로 건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을 국가 균형발전의 핵심사업으로 제시하며 지원을 요청했다.
괴산군은 이번 중앙부처 방문을 시작으로 국회 예산안 심의 과정까지 지속적인 건의 활동을 이어가며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송인헌 군수는 “괴산의 미래를 위한 주요 현안사업들이 반드시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충북도와 국회의원, 중앙부처와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며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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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2025년 칠성면 경로잔치 및 주민화합 한마당’ 개최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 칠성면은 22일 칠성면 그라운드골프장 일원에서 관내 어르신과 면민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칠성면 경로잔치 및 주민화합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칠성면 축제추진위원회에서 주최하고 칠성면 리우회 주관으로 어르신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경로의식을 높여 경로효친과 효행 사상을 고취하고 모든 면민이 어우러지는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칠성면 주민들로 구성된 난타팀과 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풍물 및 실용음악 공연, 명랑운동회, 노래 및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져 모두가 흥겨운 한때를 보내고 즐거움을 만끽하는 화합의 장이 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도지사 표창, 괴산군수 표창, 국회의원 표창, 군의장 표창 등이 수여돼 지역사회에 기여한 주민들을 격려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장한어버이상은 경동호 씨가 도지사 표창을 수상하고 괴산군수 표창은 장한어버이상으로 김태영 씨가, 효행자로는 유순덕 씨가 수상을 했으며 이성신 씨, 신동한 씨는 효행자로 국회의원 표창을 수상했으며 주민화합 및 지역발전 유공으로는 주재현 씨, 이도훈 씨가 군의장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장수어르신 24명에게는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이불을 기념품으로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형배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정성스럽게 잔치를 준비한 보람을 느낀다”며 “어르신들의 노고와 희생에 감사드리고 이번 행사가 사랑과 존경을 표현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항상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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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중원대학교와 치유·체험농장 퍼실리테이터 교육 실시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중원대학교와 협력해 치유·체험농장의 역량 강화를 위한 ‘퍼실리테이터 교육’을 농업기술센터에서 22일부터 2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촌체험 및 치유농업 운영자, 관련 분야에 관심 있는 농업인, 중원대학교 학생 및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농장 운영 시 필요한 의사소통 능력과 협업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3일간 총 32시간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퍼실리테이터의 이해와 기본역량 습득 △핵심 스킬 및 도구 활용법 학습 △참여형 프로그램 설계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 참가자들은 과정을 통해 농촌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무형 전문 역량을 배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과 대학이 협력해 지역 농촌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 운영 능력이 한층 강화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촌공동체 중심의 치유·체험농업 활성화를 위한 전문 인력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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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산림바이오매스를 활용한 산림탄소상쇄사업 공식 등록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군으로부터 산림에너지자립마을 시설운영을 위탁받은 담바우에너지협동조합이 산림청 산림탄소상쇄제도 중 산림바이오매스 에너지 이용 부문사업으로 공식 등록됐다고 22일 밝혔다.
담바우에너지협동조합은 장연면 장암마을과 신대마을 58가구가 출자해 설립된 조합으로 지난해부터 산림바이오매스를 활용해 난방열과 온수를 공급하며 지역 내 자립형 에너지체계를 운영 중이다.
협동조합은 올해 산림청이 시행한 사회공헌형 산림탄소상쇄제도에 참여해 총 3차례의 타당성 평가를 통과, 산림탄소등록부에 최종 등록됐다.
이번 등록으로 내년부터 본격적인 사업 실행과 함께 모니터링·검증 절차를 거쳐 인정서를 발급받고 탄소크래딧을 판매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됐다.
특히 협동조합은 지역주민 출자 기반의 협업 구조를 통해 운영되는 만큼, 지역 공동체와 상생하는 사회공헌형 탄소중립 프로젝트로 평가받고 있다.
송인헌 군수는 “탄소중립은 더 이상 먼 미래의 과제가 아니라 지금 우리가 실천해야 할 과제이자 책임”이라며 “산림바이오매스를 활용한 이번 사업이 괴산형 탄소중립 모델로 발전해 지역과 환경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구조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산림에너지자립마을 사업은 산림바이오매스를 연료로 사용해 화석연료 사용량을 줄이고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사업이다.
산림바이오매스 활용은 기존 화석연료 의존도를 낮추고 숲의 순환구조를 강화해 실질적인 저탄소 발전 체계로의 확장 가능성을 높일 것으로 평가된다.
202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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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운영…“산불 제로” 총력
괴산군,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운영…“산불 제로” 총력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오는 12월 15일까지를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 예방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산불재난 대응 시스템을 전면 강화한다고 밝혔다.
군은 산불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군청과 11개 읍·면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비상근무 체제를 가동 중이다.
또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산불감시원 134명을 편성해 실시간 대응이 가능한 현장 중심의 산불 감시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진화장비와 안전장비도 사전 점검을 완료해 즉시 투입이 가능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76%가 임야인 괴산군은 지난 2025년 봄철에도 산불조심기간을 운영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산불 제로’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이번 가을철도 건조한 기후와 강풍 등 산불 위험 요인이 커지는 시기임을 감안해 예방 활동을 한층 강화하고 불법 소각 및 입산자 단속을 집중 실시해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군은 산불 예방을 위해서는 군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불법 소각 금지 △화목난방기 재처리 주의 △입산 시 화기 사용 금지 등 기본 안전수칙 준수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
송인헌 군수는 “산불은 예방이 가장 중요하며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며 “군의 모든 행정력과 자원을 총동원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산불 예방과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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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의회, 의원연구단체 중간보고회 개최
괴산군의회, 의원연구단체 중간보고회 개최
[세종타임즈] 괴산군의회는 10월 20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의원연구단체인 괴산군 재정분석 연구회와 괴산읍 미래도심 디자인 연구회의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연구과제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연구 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의원연구단체 소속 의원과 연구용역 수행기관 관계자, 의회 사무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괴산군 재정분석 연구회는 괴산군의 재정현황과 재정운용의 건전성을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효율적 재정운영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구성된 단체로 이날 보고에서는 최근 5년간 재정 자립도, 주요 세입·세출 구조 등에 대한 기초분석 결과가 공유됐으며 재정구조 개선 및 중장기 재정운영 전략 수립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괴산읍 미래도심 디자인 연구회는 괴산읍의 도시공간 구조를 재정비하고 지역의 정체성과 미래 성장 동력을 반영한 도심 디자인 방향을 모색하고자 하는 연구 단체로 이번 보고에서 사업 대상지의 공간분석 결과와 함께 기본구상 방향과 운영 계획을 제시하며 주민 중심의 공간재생 전략과 디자인 컨셉을 소개했다.
괴산군 재정분석연구회 최경섭 대표 의원은 “이번 연구가 괴산군의 재정운영 효율화에 기여하고 재정 건전성을 구체화하는 데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고괴산읍 미래도심 디자인 연구회의 김영희 의원은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반영해 완성도 높은 최종 결과물이 도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낙영 의장은 “이번 중간보고회를 통해 괴산군 재정의 건전성과 미래도심의 방향을 함께 모색할 수 있었던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다”며 “앞으로 의회는 연구결과가 실질적인 정책 개선과 군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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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제73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 개최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21일 괴산문화원 3층 대회의실에서 ‘제73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괴산군재향군인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대한민국재향군인회 창설 73주년을 기념하고 지역 안보 강화와 발전에 헌신해 온 회원 및 가족들의 공로를 함께 기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송인헌 괴산군수, 김낙영 괴산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관내 기관·단체장과 재향군인회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안보 강연, 표창 수여, 기념사, 축사, 향군가 제창, 구호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주광림 2161부대 2대대장은 ‘국가, 국민의 생명·안전수호’를 주제로 안보 강연을 통해 참석자들의 안보의식을 고취했다.
이어 지역 안보 의식 함양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김승채 씨를 비롯한 13명이 군수상, 군의장상, 재향군인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송인헌 군수는 축사를 통해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호국정신을 실천해 온 재향군인들의 헌신은 대한민국 발전의 든든한 토대”며 “군민들에게 안보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하는 재향군인회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202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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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 개최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21일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 대회의실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송인헌 군수, 김낙영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읍·면 노인분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노인강령 낭독 △표창 수여 △기념사 △격려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노인강령은 연풍면 오성인 노인분회장이 낭독했으며 이어 각종 표창 수여가 이어졌다.
충청북도지사 표창은 모범노인 부문에 연풍면 심사용 어르신이, 노인복지 유공 부문에 괴산군노인복지관 최용옥 조리사와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 김명수 씨가 각각 수상했다.
이외에도 괴산읍 박춘자 씨 외 12명이 괴산군수 표창, 3명이 군의회 의장 표창, 대한노인회장 표창 등 기타 훈격을 포함해 총 41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2025년 모범 분회로는 청안면, 모범 경로당으로는 청안면 운곡2리 경로당이 각각 선정됐다.
경한호 지회장은“뜻깊은 자리를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참여 기회가 확대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송인헌 군수는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국가와 지역 발전에 기여해 오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괴산군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맞춤형 노인복지 정책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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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2025년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추가 대상자 모집
괴산군, ‘2025년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추가 대상자 모집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여성농업인의 건강복지 향상을 위한 ‘2025년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사업의 추가 대상자를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추가 모집 대상은 괴산군에 주소를 둔 만 51세에서 70세 사이 여성농업인 중 홀수년도 출생자 76명이다.
검진 항목은 농약중독, 근골격계 질환, 골절위험도, 심혈관계 질환, 폐활량 검사 등 5개 영역 10개 항목으로 구성되며 검진 후에는 전문의 상담과 함께 농작업 질환 조기진단, 사후관리 및 예방교육도 진행된다.
검진 비용은 1인당 22만원으로 이 중 90%인 19만8천 원은 군에서 지원하며 대상자는 2만2천 원만 부담하면 된다.
검진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오는 10월 27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되며 검진은 지정 의료기관인 ‘괴산성모병원’에서 진행된다.
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병원에 직접 예약 후 방문해 검진을 받게 된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특수건강검진을 통해 여성농업인들이 농작업 질환을 조기에 예방하고 건강한 농촌생활을 이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신속하고 체계적인 검진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