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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2050 탄소중립도시 조성‘잰걸음’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가 2030년까지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의 40%를 감축하고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온실가스 감축에 본격 나서고 있다.
청주시의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은 총 1,175만톤이다.
그 중 청주시의 관리권한은 가정, 상업, 공공 부문의 573만톤이며 산업부문의 602만톤은 정부의 관리 권한이다.
청주시 관리 권한이 있는 573만톤의 40%인 229만톤을 2030년까지 감축해야 하는 것이 탄소중립 녹색성장 1차 목표이다.
시는 지난해 3월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과 녹색성장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청주시탄소중립지원센터를 지정하고 2023년 5월에는 탄소중립 정책 및 계획 심의의결기구인 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 위원회를 구성했다.
2025년 4월까지 제1차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30년까지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 대비 40% 감축을 달성하기 위한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국가정책에 발맞춰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지원 △전기 및 수소자동차 등 친환경 수송체계 구축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건물 에너지효율 개선 등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다각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전기차 3,812대, 수소차 288대, 수소 고상버스 70대, 노후 경유차량 폐차지원 등 여러 지원을 통해 수송부문의 온실가스 감축 기여에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도입되는 수소 고상버스 70대는 연간 2,547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하게 된다.
한편 2019년부터 2023년까지 보급된 전기차 9,012대, 수소차 1,050대는 각각 연간 8,741톤과 969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있다.
올해 6월 완공 예정인 다회용기 공공세척센터 건립사업은 연간 플라스틱 사용량 1,200여톤과 탄소배출량 6,000여톤의 저감 효과가 예상된다.
벚꽃 푸드트럭축제와 청원생명축제 등을 1회용품 없는 축제로 추진해 19.2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
1회용품 없는 축제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하수슬러지, 음식물류, 분뇨 등 유기성 폐자원기반의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청정수소 생산시설 구축사업이 2028년도에 완료되면, 연간 1만 4,687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해 청주시의 탄소중립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탄소 흡수원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다.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추진한 조림사업 2,079ha, 숲가꾸기 1만 2,190ha는 연간 3만 4,855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한다.
이 외에도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조기 준공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 △가로 화단과 녹지 관리 △목재친화도시 조성 △도시바람길 숲 △미세먼지 차단 숲 등도 탄소중립에 기여할 예정이다.
수소인프라 구축에도 앞장서고 있다.
흥덕구 강내면 하이테크밸리 산업 단지 내에 수소 모빌리티 기반 시설인 탄소포집형 수소생산기지 1개소와 특수수소충전소 1개소를 구축하고 있다.
탄소포집형 수소생산기지가 2026년 구축 완료되면, 하루 3톤 이상의 수소를 생산할 뿐만 아니라 이산화탄소를 포집·액화해 탄산 수요처에 공급할 수 있어 국내 탄산 수급 안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동일 부지 내 추진 중인 특수수소충전소 설치 사업도 2026년에 구축이 완료되면 1시간당 4대의 차량 충전이 가능해진다.
시는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인식 제고와 시민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과 홍보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관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가는 ‘탄소중립 실천교실’을 연중 운영하고 탄소중립포인트 가입 확대를 위해 ‘신규 가입 이벤트’를 상하반기 1회씩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탄소중립포인트에 가입해 시민들이 에너지를 절약하거나 승용차 주행거리를 단축해 온실가스를 감축한 양은 4,475톤에 달한다.
또한, 시내버스를 이용해 탄소중립 수칙과 일상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홍보하고 있다.
한편 청주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환경교육도시가 2026년도에 지정되면 탄소중립 시민교육 확산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는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사업 발굴과 추진을 통해 기후 위기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고 시민이 함께 체감할 수 있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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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가정의 달, 청주에서 가족과 함께 좋은 추억 만들기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가정의 달 5월에는 가족과 함께 행복한 추억 만드세요. 청주 대표 꿀잼 행사들이 총 동원된다 어린이날 행사 총집합, 도시농업페스티벌·가드닝페스티벌, 팝업 놀이터‘오늘 여기 꿀잼’, 주말이벤트‘공원에서 놀자’, 가족그림책 독서축제, 시립국악단의‘호수음악회’, 고인쇄박물관 단오행사 등 다양한 행사들이 5월을 훈훈하게 장식한다.
5월 어린이를 위한 행사는 생명누리공원, 청주랜드 어린이회관 및 청주동물원, 동부창고 등 청주 곳곳에 아이들뿐 아니라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개최된다.
제102회 어린이날 기념 ‘청주어린이 큰잔치 행사’가 5일 오전 10시 생명누리공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어린이 골든벨, 전문 MC의 레크리에이션, 마술 공연, 비보이 댄스 공연, 어린이합창단 특별 공연, 어린이 트로트 경연대회, 어린이 태권도 시범식 등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청주랜드 가족어울림 한마당’은 어린이회관 및 청주동물원 일원에서 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펼쳐진다.
어린이회관에서 타투스티커, 꽃모종 심어가기, 바람개비 만들기 등을. 청주동물원에서 동물생태해설, 생태해설사와 버블바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가족체험마당이 진행된다.
특히 오후 2시부터 어린이회관 3전시관 광장 특설무대에서 전자현악공연, 태권도 시범공연, 마술공연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천체투영관 체험, 항공진로 직업체험, 천문과학체험, 3D입체영화도 준비돼 있다.
우천시에도 행사는 진행되나. 일부 야외프로그램은 축소 운영될 수 있다.
‘동부창고 어린이 행사’는 5월 4일 오후 1시부터 5일 오후 5시까지 동부창고 6동 이벤트 홀에서 진행된다.
동부창고와 협력한 예술가 및 활동가들이 함께하는 16종 예술체험 프로그램과 계란판 탁구공 넣기, 목재 도미노 등 재활용 재료를 활용한 새활용 놀이터가 진행된다.
또한, 여유로운 실내피크닉 휴식 쉼터를 조성하고 감미로운 피아노 연주도 들려줄 예정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 없이 현장 참여가 가능하다.
도시농업, 정원 등 자연과 가족이 함께 가까워질 수 있는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2024 청주시 도시농업 페스티벌’은 오는 5월 3일부터 5월 6일까지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유기농복합단지에서 열린다.
지난해보다 4배 확대 조성된 황금물결의 무심천 수변 산책로 유채꽃 단지와 텃밭정원, 나비전시관 등 다양한 도시농업 전시관, 미니화분 만들기, 플리마켓, 푸드트럭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준비돼 있다.
‘2024 청주 가드닝 페스티벌’은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 동안 문화제조창 동부창고에서 개최된다.
아름다운 정원문화를 느낄 수 있는 25개 전시정원 작품을 조성하고 가족화분만들기, 이끼액자만들기 등 가드닝 클래스 프로그램뿐 아니라 마술쇼, 버스킹 공연, 플리마켓, 푸드트럭, 다양한 이벤트 등 정원이 주는 행복을 느낄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지난 4월 아이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던 2024년 팝업 놀이터 ‘오늘 여기 꿀잼’의 2회차 행사가 오는 18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무심천체육공원 롤러스케이트장에서 열린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에어바운스 놀이기구를 비롯해 축구, 농구, 사격을 즐길 수 있는 에어 스포츠, 꼬마 기차, 회전 비행기, 미니 바이킹 등 놀이공간이 조성되며 버블 공연 및 마술 공연 등 무대 공연도 펼쳐진다.
또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 비눗방울, 전통 놀이, 숲 놀이 체험, CPR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참여할 수 있다.
팝업 놀이터의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이고 현장 참여로 가능하다.
또한, 우천 시에는 일요일에 운영할 예정이다.
주말이벤트 ‘공원에서 놀자’는‘가족사랑의 날’을 주제로 오는 2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율봉근린공원에서 열린다.
때 이른 무더위를 신나게 날려 줄 △퐁당퐁당 물놀이 △버블버블 비눗방울 체험 △캘리그라피로 가훈 써주기 △분필아트 △가족과 함께하는 살랑살랑 풍경 만들기 등 어린이들이 좋아할 만한 다양한 체험이 준비돼 있다.
사전 예약 없이 현장 참여가 가능하다.
청주 독서 대표축제인 ‘청주 아이러북 가족그림책 독서축제’는 오는 11일부터 18일까지 청주 오송도서관과 가로수도서관에서 열린다.
11일 가로수도서관에서 책놀이, 그림책 이머시브공연 ‘정글친구들의 도서관여행’, 재미한컷 폴라로이드 사진관, 멋쟁이 왕관만들기 등 2024년 올해의 그림책 새맞이행사가 열린다.
이 외에도 오송도서관 1층 아뜨리움에서 16일 오전 10시 부모 교육특강‘어른을 불편하게 하는 그림책’, 18일 오전 10시 가족체험행사‘또롱이랑 조물조물’이 진행된다.
청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청주시립국악단은 오는 11일 저녁 7시 30분 오창호수공원 특설무대에서 ‘호수음악회’를 열어 시민들에게 즐겁고 흥겨운 공연을 선사한다.
이번 공연은 돗자리에 앉아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야외 무료 공연이다.
국악관현악 ‘광야의 숨결’을 시작으로 소프라노 박혜림, 바리톤 양진원의 협연 무대가 꾸며져 성악과 국악관현악의 아름다운 소리를 감상할 수 있다.
또한, 태평소 협주곡 ‘호적풍류’뿐 아니라 국악계 아이돌로 불리는 소리꾼 김준수의 무대를 만나볼 수 있으며 모듬북 협주곡 ‘타’가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다.
청주 시내 곳곳에서 ‘2024 청주시 거리공연’도 펼쳐진다.
지난 3월 심사를 통해 뽑힌 재능 있는 공연가들이 자신들의 실력을 발휘할 예정이다.
5월에는 4일 오후 2시 문암생태공원, 10일 오후 7시 용담광장, 25일 오후 2시 원도심 소나무길에서 대중음악, 클래식, 오카리나 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시민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충족시켜 줄 예정이다.
어린이 체험전‘와글와글 기록마을’이 5월 2일부터 7월 31일까지 고인쇄박물관에서 개최된다.
어린이들이 즐겁게 기록 도구와 기록물의 역사적 의미를 이해할 수 있도록 △바위그림 실 끼우기 △건탁 체험 △물붓으로 색칠하기 △금속활자 조판과정 디지털체험 등 다양한 어린이 체험을 마련했다.
체험 예약은 청주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할 수 있다.
또한, ‘단오맞이 체험행사’로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청주고인쇄박물관에서 다양한 전통문화 행사와 꿀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단오부채를 만들어 보는 ‘단오선 만들기’ △쑥향 주머니 만들기 △단오의 절식인 앵두편 만들기 △전통 옻칠을 활용한 나만의 젓가락 만들기 △전통 민속놀이 등 체험존 △금속활자 주조 시연 등 플레이존 등 풍성한 행사가 진행된다.
프로그램 중 ‘전통문화교실’과 ‘플래시몹 및 박물관 보물찾기 프로그램’은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참가희망자는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예약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가정의 달 5월,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꿀잼 행사들을 준비했다”며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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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온시장과 청주페이플러스샵에는 혜택이 한가득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시장’과 ‘청주페이 플러스 샵’에서 특별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온시장과 청주페이 플러스 샵의 인지도를 높이고 청주 지역 소상공인 상품이 지닌 다양한 매력을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온시장에서는 모든 회원을 대상으로 1만원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한편 1만원 할인쿠폰 사용자에 한해 7천원 할인쿠폰을 다시 발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청주페이 플러스 샵에서는 전 회원을 대상으로 1만원권의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지난 1월 3일 정식 오픈한 ‘온시장’은 청주페이 앱을 통해 전통시장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서비스다.
주문 상품을 당일 배송받을 수 있는 장보기 배달 서비스와 주문 상품을 다음날 이후 배송받는 택배 서비스 두 가지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육거리종합시장, 사창시장, 복대가경시장, 가경터미널시장 등 네 개의 시장이 등록돼 있다.
5월중 두꺼비시장과 직지시장을 추가 등록해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온시장’에 이어 지난 3월 20일 청주페이 앱을 통해 문을 연 ‘청주페이 플러스 샵’은 청주 지역 소상공인 업체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서비스로 현재 258개 소상공인 업체의 상품이 등록돼 있다.
오픈 초기 특정 상품을 100원 초특가에 구입할 수 있는 100원 딜 이벤트를 진행해 한때 서버가 다운되는 등 폭발적인 관심을 끈 바 있다.
이봉수 청주시 경제정책과장은 “고물가·고금리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이벤트가 시민들의 가정에, 그리고 우리지역 소상공인 분들에게 작은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온시장’과 ‘청주페이 플러스 샵’은 청주페이로만 결제가 가능하다”며 “5월 확대되는 청주페이 인센티브 지급 충전한도 혜택을 잘 활용하면 보다 경제적인 소비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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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2024년 1분기 42억 6천만 달러 무역수지 흑자 달성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2024년 1분기에 42억 6천만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한국무역협회 수출입 통계에 따른 결과로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9% 감소한 49억 4천만 달러, 수입은 29.3% 감소한 6억 8천만 달러로 집계됐다.
주요 수출 품목별로 살펴보면, 반도체, 정밀화학원료, 이차전지, 컴퓨터, 광학기기 순으로 수출이 많이 이뤄졌다.
반도체 수출액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생산 증가세로 전환되기 시작하면서 메모리 반도체의 공급초과율 하락에 따른 가격 회복세와 고부가가치 메모리 반도체 판매 증가 등 전방수요 확대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3% 증가했다.
컴퓨터 수출액은 소비자용 SSD 수요 확대와 기업서버용 SSD 수요 회복에 힘입어 135.3% 증가했다.
반면, 정밀화학원료 및 이차전지 수출액은 △글로벌 전기차 수요 둔화 및 배터리 공장의 해외 생산 확대 △LFP 배터리 선호도 증가 △중국기업과 경쟁심화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7.9%, 52.8% 감소했다.
또한, 러시아로의 운반하역기계 수출액이 일시적으로 큰 폭 증가하기도 했다.
국가별 수출은 중국, 홍콩, 미국, 베트남, 폴란드 순이다.
시 관계자는 “상위 수출품목인 반도체 분야의 업황 개선 등 글로벌 ICT 수요회복과 기저효과 영향으로 IT 신산업군이 수출 확대를 견인하며 전년 대비 수출 실적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미국, 중국 등 주요 수출국 외에도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주요 신흥국을 대상으로 다양한 제품군과 우수기술력이 집적된 우리 기업이 진출할 수 있도록 교류도시 간 경제교류 추진 및 세일즈 외교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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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시 청주 대표 킬러콘텐츠 ‘메이드인 청주’를 소개한다
문화도시 청주 대표 킬러콘텐츠 ‘메이드인 청주’를 소개한다
[세종타임즈] 문화도시 청주를 대표할 문화예술 콘텐츠를 발굴하는 ‘메이드인 청주’의 올해의 선정작이 베일을 벗었다.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는 26일 창작지원사업 ‘메이드인 청주 – 확장육성 분야 공모’에서 최종 선정된 11편의 작품을 공개했다.
‘메이드인 청주’는 청주의 기억과 기억을 소재로 문화도시 청주만의 대표 문화 콘텐츠를 발굴·제작하기 위해 기획한 지원사업이다.
문화도시조성사업 5년차이자 청주청원 통합 10년을 맞은 올해는 특히 청주 전역의 ‘문화 생활권’을 목표로 읍·면·동 지역으로 찾아가는 작품을 공모했다.
그 결과 문학을 비롯해 시각예술, 공연예술 분야에 걸쳐 총 30건이 접수됐으며 이중 시각과 공연 분야에서 총 11개의 신규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
시각예술 분야 선정작은 △100년 나무의 숲-청주 보호수편 △충북 근현대 명가전Ⅲ △청주누정기행 등 3편이다.
또한, 공연예술 분야 선정작은 △직지의 시간 △직지 발걸음 △명회: 잠들지 못한 새 △천수에서 되찾은 별-강감찬 △청주를 노래함 △콘서트 오페라 청주아리랑 △청주동물원콘서트 청ZOO토피아 △청주 사철가 등 8편이다.
한편 이번 확장육성 분야 공모결과 외에도 ‘메이드인 청주’가 자랑하는 지속·집중육성 분야의 선정작도 함께 발표했다.
최대 3년간 지원받을 수 있는 지속육성 분야에서는 △창작연극 ‘시대에 꺾인 천재, 나는 신동문이다’와 △창작연희 ‘파란설화’ 2편이 3년차 지원을 확정받았고 지역예술단체와의 협업을 목표로 한 집중육성 분야에서는 △‘박팔괘 평전, 팔괘의 사랑을 찾아서’와 △‘한울 사람 손병희’ 2편의 작품이 선정됐다.
확장육성 분야와 지속·집중육성 분야에서 선정된 총 15편의 ‘메이드인 청주’는 다음달 지속육성작 2편을 시작으로 올 한해 순차적으로 청주 방방곡곡에서 무대를 펼치게 된다.
문화도시센터는 “문화도시 청주 5년의 저력을 엿볼 수 있는 ‘메이드인 청주’가 올 한해 청주 전역의 시민 곁으로 찾아가게 될 것”이라며 “메이드인 청주와 함께 2024년을 문화롭게 물들여보시길 바란다”고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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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립도서관, 책 읽은 만큼 달리는‘독서 마라톤’개최
청주시립도서관, 책 읽은 만큼 달리는‘독서 마라톤’개최
[세종타임즈] 청주시립도서관은 ‘2024년 청주시 시립도서관 독서마라톤 대회’를 오는 5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독서마라톤은 독서 활동을 마라톤에 접목시킨 것으로 책 1쪽을 2m로 환산해 사전에 설정한 목표 독서량을 대회 기간 동안 달성하는 독서 운동이다.
참가종목은 ▲시립도서관 ▲철당간 ▲수암골 ▲상당산성 ▲정북동토성 ▲초정행궁 등 6개 종목이다.
초등학생 이상 청주시 도서관 회원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청주시립도서관 독서마라톤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정북동토성, 초정행궁 종목은 단체로도 참여할 수 있다.
대회 참가자는 원하는 종목을 선택한 뒤 청주시 15개 시립도서관 소장도서를 대출해 책을 읽고 독서마라톤 홈페이지에서 독서기록일지를 작성하면 된다.
완주자에게는 인증서가 발급된다.
도서관은 우수 완주자를 선별·심사해 시상하고 독서기념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책읽기를 통해 청주시민의 독서근력을 향상시키고 책 읽는 지역문화를 조성하고자 ‘독서 마라톤’을 기획했다”며 “많은 분들이 참여하셔서 책읽기의 즐거움을 알게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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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 지역’ 선정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 지역’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은 치매관리에 전문성이 있는 의사가 치매환자의 치매 증상과 전반적인 건강 문제 등을 포괄적으로 관리해주는 사업이다.
보건복지부는 시범사업 지역 선정을 위해 의사 대상 참여 신청을 받았고 신청 의사 수, 지역 균형, 인구 규모 등을 고려해 전국에서 22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선정했다.
청주시는 충북도 내에서 유일하게 시범사업 지역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오는 7월부터 관내 11개 의료기관에서 환자 및 보호자 대상 심층 교육·상담, 비대면 관리, 방문 진료 등 치매관리주치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을 계기로 치매환자가 살던 곳에서의 기억을 유지하면서 꾸준하고 질 높은 치료와 관리를 받아 건강한 삶의 질을 유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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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개 식용 종식 특별법’시행에 따른 행정 절차 착수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지난 2월 공포된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개 식용을 끝내기 위한 행정 절차에 착수했다고 26일 밝혔다.
개식용종식법 제9조에 따라 2024년 2월 6일부터 개 사육농장, 개를 원료로 사용해 만든 식품을 유통·판매·조리·가공하기 위한 시설을 신규 또는 추가로 설치·운영할 수 없게 됐다.
또한, 2027년부터는 식용 개 사육이나 도살·유통·판매시설 등의 운영이 전면 금지된다.
이에 시는 신병대 청주시부시장을 팀장으로 하는 ‘청주시 개식용종식 TF’를 구성해 개 식용 전면 금지에 대응하고 있다.
우선, 지역 내 식용 목적의 개 사육농장은 오는 5월 7일까지 운영신고서를, 오는 8월 5일까지는 개 식용종식 이행계획서를 관할 구청 산업교통과에 방문 제출해야 한다.
기한 내 사육농장 신고를 하지 않으면 전·폐업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고 최대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도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신고서가 제출되면 현장 방문을 통해 운영 실태 등을 확인한 뒤 향후 구체적인 정부 지원 방안이 나오면 별도 안내할 예정”이라며 "행정처분 등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신고에 적극 참여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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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재활용품 전용 봉투 무상 지원
청주시, 재활용품 전용 봉투 무상 지원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분리배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원룸 및 다가구 주택 가구를 대상으로 재활용품 전용 봉투를 무상으로 배부한다고 25일 밝혔다.
원룸·다가구 주택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재활용 분리배출 여건을 개선하기 위함이다.
원룸·다가구 주택 등은 아파트 단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분리배출 체계가 취약해 재활용품과 불법투기 쓰레기가 혼재돼 있는 경우가 많다.
시는 1억 4,700만원을 투입해 재활용품 전용 봉투 34만 매를 제작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배부했다.
원룸·다가구 주택 거주 주민은 오는 4월 29일부터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페트병류 봉투 15매, 비닐류 봉투 6매, 캔·병·플라스틱류 봉투 15매를 분기별로 받을 수 있다.
재활용품 전용 봉투는 분리배출 활성화를 목적으로 배부되는 만큼 사용 시 페트병류, 비닐류, 캔·병·플라스틱류를 반드시 해당 품목에 맞게 배출해야 한다.
해당 봉투에 일반쓰레기를 담아 배출하면 100만원 이하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시 관계자는 “재활용품 분리배출 생활화와 깨끗한 도시 미관 조성을 위해 전용 봉투 사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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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통팔달 청주‘전국 2시간, 수도권 1시간, 지역 25분’시대 열어
사통팔달 청주‘전국 2시간, 수도권 1시간, 지역 25분’시대 열어
[세종타임즈] 청주가 3순환로 완전 개통, 방사형 도로망 구축, 철도 인프라 확충, 동서남북 6개 고속도로 구축 등으로‘전국 2시간, 수도권 1시간, 지역 내 25분’왕래가 가능한 교통 요충지로 부상한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23일 기자간담회에서“청주가 명실상부한 중부권 최고의 100만 자족도시로 성장하도록 도로 철도 등 경제발전 핵심인프라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8일 3순환로를 완전 개통으로 도시 균형발전 및 지역 25분 생활권 시대를 알렸다.
3순환로는 청주를 한 바퀴 도는 길이 41.84㎞의 도로다.
전 구간이 연결되면서 도심 교통난이 상당 부분 해소되고 지역 간 이동 및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청주시정연구원은 3순환로 완전 개통 후 기존 1·2순환로 교통량이 3순환로로 이동하면서 첨두시 통행소요시간이 절감될 것으로 보고 있다.
3순환로를 이용하는 시민들도 완전 개통 후, 이동시간 감소 등 통행 신뢰도가 높아진 것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3순환로를 중심으로 2030년까지 7개축 16개소의 방사형 도로망을 구축 중이다.
또한, 지난 1월 31일 중부고속도로 청주강서 하이패스IC 개통에 이어 상리터널 앞 연결로 설치공사, 상당산성 진입로 확장공사, 김수녕양궁장 진입도로 확장공사 등도 올해 준공될 예정으로 교통편의는 더욱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주시민들도 몇 년 후면 전철을 이용해 서울에 가게 된다.
천안~청주국제공항 복선전철 사업이 올해 설계를 거쳐 내년 상반기 착공된다.
2029년 완공 후에는 전철이 서울역~청주공항역을 하루 19회 운행한다.
특히 충북선 구간에 북청주역이 신설돼 시민들의 도심 이동 접근성 향상은 물론 철도 이용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 남부지역 교통 허브인 동탄역과 청주공항까지 78.8㎞ 구간을 잇는 수도권내륙선도 추진 중이다.
제4차 국가철도망에 반영돼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이 진행 중이며 사업이 완료되면 청주공항에서 동탄역까지 34분이 소요된다.
서산, 천안, 청주, 괴산, 영주, 울진 등 구간의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도 추진되고 있다.
대전·세종·청주를 고속으로 연결하는 충청권 광역급행철도도 현실화하고 있다.
정부대전청사·세종청사~조치원~오송~청주도심~청주공항의 총 연장 67.8km 규모다.
CTX가 개통하면 기존 대중교통 대비 최대 70% 이상 소요 시간이 단축돼 충청권 메가시티 생활권역이 더욱 확대된다.
CTX는 민자사업으로 추진되는데 국토교통부는 민자 적격성 조사,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 이어 2034년 개통을 목표로 2028년 착공한다.
청주시정연구원은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달 초 ‘CTX 연계 발전구상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기존 남북 위주 교통망에 동서 4축, 5축 고속도로와 중부권 동서횡단철도가 더해져 청주가 대한민국 국토를 동서남북으로 연결하는 교통중심지로 우뚝 설 전망이다.
현재 남북 4축 서울~세종고속도로가 2025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시는 오송바이오밸리 완성을 위해 연기 JCT와 연결되는 오송지선을 관철했다.
남북 6축 신규 노선인 영동~진천고속도로와 관련해 고속도로 이용 사각지대였던 청주 동부지역에 나들목이 설치될 것으로 예상돼 균형발전과 함께 해당 주민들의 교통편의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북 4개와 동서 2개 고속도로가 경유하게 될 청주는 전국 교통을 이어주는 요충지 역할을 하면서 성장을 거듭하게 된다.
청주공항도 신바람을 내고 있다.
지난해 역대 최대인 370만명의 이용객을 기록, 대구공항을 제치고‘빅5’공항에 이름이 올랐다.
올해는 476만명, 내년에는 526만명이 이용할 것으로 한국공항공사는 내다봤다.
전국구 공항으로 발돋움 중인 가운데 북청주역 신설 등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전국 각지에서 이용객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주민들이 25분 이내에 청주권을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환경이 만들어진 상황에서 수도권 전철 개통, 북청주역·오창역 신설, 고속도로 확충 등 사통팔달의 교통인프라가 추가로 갖춰지면 100만 자족도시 청주 건설은 더욱 빨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