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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대한민국 중심에 서다
2025-12-18 16:3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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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중부내륙철도 지선 반영 기원 범국민 서명부 국토부 전달
- 15만명의 염원 담아, 정부에 전달하며 국가계획 반영 건의
- 지역 균형성장과 국가철도망 완성의 핵심 노선 ‘강력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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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겨울철 고병원성 AI 차단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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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제7차 여성안전 실무협의체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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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소비자가 안심하고 찾는 식품 안심구역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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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새마을회, 2025 새마을지도자대회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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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읍 주민자치회, 설성 플리마켓 수익금 전액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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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동 어린이집, 맹동면 독거노인에 생필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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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5년 연속 국민안전교육 평가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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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충청북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우수기관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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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극면 기관사회단체장협의회, 대소면 화학사고 피해마을에 따뜻한 손길 전해
충청북도 음성군 군청
[세종타임즈] 음성군 대소면은 지난 16일, 생극면 기관사회단체장협의회가 최근 화학물질 누출사고로 피해를 입은 대소면 주민들을 돕기 위해 1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대소면 화학사고 대책위원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전달식은 생극면 기관사회단체장협의회 임원들이 함께한 가운데,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어려움을 이겨내자는 마음으로 진행됐다.협의회 관계자는 “화학사고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대소면 주민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으로 회원들의 정성을 모았다”며 “이번 나눔이 따뜻한 위로가 되고 용기를 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신관우 위원장은 “귀한 정성을 보내주신 생극면 기관사회단체장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물품은 피해 마을 주민들께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2025-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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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흰여울마을, ‘농촌에서 살아보기’농정원장상 수상
단양군 흰여울마을, ‘농촌에서 살아보기’농정원장상 수상 (단양군 제공)
[세종타임즈] 충북 단양군 흰여울농촌체험휴양마을이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관한 ‘2025 농촌에서 살아보기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농정원장상을 수상했다.이번 수상은 귀농·귀촌 희망자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실제 정착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두고 지역 농업과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된 결과다.흰여울마을은 2025년 프로그램 참가자 12명 중 7명이 실제 단양군으로 전입해 58.33%의 정착률을 기록하며, 전국 평균을 크게 상회하는 성과를 냈다.특히 산양삼 재배와 양봉, 곤충사육 등 지역 특성과 연계한 귀촌 특화교육을 전문 강사와 함께 운영하고 DIY 생활목공체험과 관리기·트랙터 등 농기계 실습을 통해 실질적인 영농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이와 함께 참가자들은 적성면 체육대회와 금수산 단풍축제 등 지역 행사에 적극 참여하고, 어르신 영상 자서전 제작과 미용 일손 봉사 등 주민 교류 활동에도 나서며 지역사회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정착 모델을 만들어왔다.흰여울마을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마을 주민과 참여자들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귀촌인과 지역 주민이 상생하며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군은 올해 ‘단양에서 살아보기’프로그램을 삼태산·흰여울·샘양지 농촌체험휴양마을 3개소에서 운영했으며, 해당 프로그램은 내년 상반기에도 3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프로그램에는 영농실습, 지역민 교류, 관광·문화 탐방 등이 포함되며, 월 15일 이상 프로그램 참여 시 주거시설 무료 제공과 월 30만 원의 연수비가 지원된다.아울러 수료자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최대 1년간 귀농인의 집 거주 또는 주거 임차료 연 최대 240만 원 지원 등 후속 정착 지원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귀농귀촌을 꿈꾸는 도시민들이 단양의 매력을 직접 체험하고 농촌에서의 새로운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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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포감리교회, 이웃사랑 실천 성금 200만 원 기탁
매포감리교회, 이웃사랑 실천 성금 200만 원 기탁 (단양군 제공)
[세종타임즈] 충북 단양군 매포읍에 위치한 매포감리교회가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매포감리교회는 지난 17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매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이날 전달된 성금은 관내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과 복지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매포감리교회는 매년 성금 기탁과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성금 역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지역 공동체에 온기를 전하고자 마련됐다.이명신 담임목사는 “성도들과 함께 정성을 모아 마련한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나눔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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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산업사회공헌재단, 단양군보건의료원에 1억 5천만 원 상당 의료장비 전달
시멘트산업사회공헌재단, 단양군보건의료원에 1억 5천만 원 상당 의료장비 전달 (단양군 제공)
[세종타임즈] 재단법인 시멘트산업사회공헌재단이 단양 지역 의료 환경 개선을 위해 충북 단양군보건의료원에 1억 5천만 원 상당의 첨단 의료장비를 지원했다.의료장비 전달식은 지난 17일 단양군청 군수실에서 열렸으며, 김문근 단양군수와 김종태 단양기금관리위원장, 심용석 시멘트산업사회공헌재단 사무총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지원은 지난해 7월 개원한 지역 유일의 응급의료기관인 단양군보건의료원의 진료 기능을 강화하고, 노후화된 안과 및 임상병리 장비를 교체해 보다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재단이 이날 기탁한 의료장비는 △안과 정밀 검진을 위한 세극등현미경 △신속하고 정확한 검체 분석을 위한 자동혈액분석기 △원심분리기 등으로, 총 1억 5천만 원 상당의 최신 장비다.이번 최신 장비 도입으로 단양군보건의료원의 질병 조기 진단과 치료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며, 상급 병원 이용을 위해 타 지역으로 이동해야 했던 주민들의 시간적·경제적 부담 완화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김종태 단양기금관리위원장은 “지역 주민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기탁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의료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심용석 재단 사무총장은 “이번 의료장비 지원이 지역 의료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단양 군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키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멘트 업계와 재단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2023년 9월 출범한 시멘트산업사회공헌재단은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단양군보건의료원에 6억 5천만 원 상당의 안과 정밀 진단기기와 내과 검진 장비 등 3종을 지원한 바 있다.
2025-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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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청소년과 함께한 ‘2025 청소년 분야 성과보고회’성료
단양군, 청소년과 함께한 ‘2025 청소년 분야 성과보고회’성료 (단양군 제공)
[세종타임즈] 충북 단양군은 지난 17일 단양군청소년수련관 강당에서 ‘2025 청소년 분야 성과보고회’를 개최하고, 한 해 동안 추진해 온 청소년 정책과 활동 성과를 공유하며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이번 보고회는 청소년 정책의 추진 성과를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정책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문근 단양군수를 비롯해 유관기관 관계자, 청소년 및 청소년지도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행사는 청소년들의 댄스 공연과 바이올린 연주로 활기차게 시작됐으며, 이어 단양군청소년수련관을 비롯해 단양청소년문화의집, 매포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 청소년 관련 기관들이 올해 추진한 주요 사업과 성과를 공유했다.이와 함께 청소년의 미래를 응원하는 장학금 지정기탁식이 진행됐으며, 우수 청소년과 우수 청소년지도자에 대한 단양군수 표창도 수여됐다.청소년참여위원회 이시은 학생을 포함한 청소년 7명과 단양군청소년수련관 김동현 지도자를 비롯한 청소년지도자 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행사 말미에는 단양군수와 청소년이 직접 소통하는 공감의 대화 시간이 마련됐다.청소년들은 지역사회에서 느낀 생각과 정책에 대한 의견, 건의사항 등을 자유롭게 전했으며, 군수는 이에 대해 진솔하게 답하며 청소년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김문근 단양군수는 “청소년은 단양의 미래이자 희망”이라며 “청소년이 지역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기반한 정책을 더욱 세심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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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미술의 새로운 시작, 충북아트스펙트럼 전시 개막
충청북도 도청
[세종타임즈] 충북도는 18일 오전 10시, 충청북도자치연수원 공무원교육관 1층에서 ‘충북아트스펙트럼 전시’개막식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자치연수원이 교육시설을 넘어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문화예술복합공간으로 확장되는 첫걸음이자, 문화교육공간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이날 개막식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를 비롯해 김경식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 이상봉 충북미술관건립추진위원장, 충북미술협회 회원 및 예술인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문화교육공간 사업은 자치연수원의 교육 중심 기능에 문화예술 요소를 결합해 공간 활용을 확장하고, 향후 조성될 문화예술복합시설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특히, 지난 10월 25일 도민교육관 내 문학관 임시개관에 이어, 미술 분야 문화교육공간을 새롭게 선보이며 장르별 문화예술공간 조성의 연속성을 갖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이번 충북아트스펙트럼 전시는 ‘충북작가 아카이브전’과 함께 충북미술협회 60년사, 충북민족미술인협회 30년사 등 지역 미술단체의 연보를 전시해, 충북 미술의 흐름과 성과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이를 통해 충북 미술의 역사적 자산을 체계적으로 기록·공유하고, 향후 충북미술관 조성의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또한, 전시기간 동안 △ 예술체험~ 19.), 원단을 활용한 크리스마스 풍경 연출 체험활동 △ 소금과 빛 예술 사진관 및 모빌 체험~21.), 사진 연출 및 빛의 스펙트럼과 구도를 활용한 조형 체험 △ ‘가면 모두회’체험~24.) 등 도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아울러, 개막행사 이후에는 대강당에서 예술단체를 대상으로 문화예술복합시설 조성 방향과 사업계획에 대한 설명회도 진행하여, 향후 공간 활용에 대한 비전을 예술계와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김영환 지사는 “문화교육공간 개관은 자치연수원이 도민과 예술인이 함께하는 문화예술플랫폼으로 확장되는 중요한 계기”라며 “이번 전시처럼 충북 미술의 기록과 창작, 교육이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도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한편, 도는 이번 시범사업과 함께 2026년 1월 제천 이전으로 유휴공간이 될 자치연수원 건물과 부지를 활용한 문화예술복합시설 조성도 본격 추진하고 있다.문학관과 미술관 그리고 작가 레지던스, 북카페, 카페테리아 등 커뮤니티 공간도 마련해 도민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향유할 수 있는 열린 문화예술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2025-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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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기원 포도연구소, 지역특화작목 TOP10 선정
충청북도 도청
[세종타임즈] 충북농업기술원은 산하 포도연구소가 농촌진흥청 주관 ‘전국 지역특화작목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포도 분야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이번 선정은 농촌진흥청이 전국 지역특화작목 운영 기관을 대상으로 산업 기여도와 연구 성과, 현장 적용성 등을 종합 평가해 이뤄졌으며, 포도연구소는 포도 분야에서의 지속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전국 TOP10 기관에 포함됐다.농촌진흥청은 과수·채소·화훼·특용·식량·축산 등 6개 분야, 62개 작목을 지역특화작목으로 지정·관리하고 있다.이 가운데 포도는 과수 분야의 핵심 작목으로 꼽히며, 충북 포도연구소의 TOP10 선정은 지역 포도 산업을 선도하는 연구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한 성과로 평가된다.포도연구소는 그동안 씨 없는 포도 품종 ‘충랑’을 비롯해 ‘그린돌체’, ‘레드돌체’등 국산 품종을 개발하고, 고품질 재배기술과 병해충 관리기술 보급, 수출 연계 기술지원 등을 통해 현장 중심의 연구 성과를 꾸준히 축적해 왔다.포도연구소 이재웅 소장은 “이번 TOP10 선정은 현장에서 함께 노력해 주신 농업인과 지역 유관기관의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앞으로도 기후변화 대응과 고품질 안정생산을 위한 연구를 지속해 포도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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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제자유구역청, 항공정책 변화 대응 미래전략 논의
충청북도 도청
[세종타임즈]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18일 청주오스코에서 ‘항공정책자문위원회 미래전략 토론회’를 개최하고, 변화하는 항공정책 환경 속에서 청주공항과 에어로폴리스의 중장기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이번 토론회는 △최근 발의된 「항공종합정비업 발전 및 육성에 관한 법률안」과 △2030년부터 전 세계 공항에 적용되는 ICAO 고도제한 기준 개정 등 항공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칠 주요 정책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토론에는 충북경제자유구역청 항공정책자문위원을 비롯해 충북도, 청주시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해, 정책 변화가 청주공항과 에어로폴리스 산업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1부에서는 「항공종합정비업 발전 및 육성법안」을 중심으로, 향후 항공정비 산업이 ‘국가 지정 체계 중심’으로 재편될 가능성과 이에 따른 충북도의 대응 방향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특히, 기존 정부 지원 MRO 지역의 자동 지정 구조에 따라 신규 지역의 진입 기회가 제한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전문가들은 거점공항·항공정비특화단지 지정 과정에서 △지역 간 형평성 △객관적 지정 기준 △재정·R&D·인력양성 지원의 균형 있는 배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2부에서는 ICAO 고도제한 기준 강화로 수도권 공항 주변 개발과 공항 확장에 구조적 제약이 발생할 가능성과 함께, 이에 따른 국내선·단거리 항공 수요의 지방 분산 가능성이 논의됐다.이 과정에서 청주공항의 중부권 거점공항 역할 확대 가능성도 함께 제기됐다.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청주에어로폴리스를 중심으로 한 항공산업 육성 전략을 재정비하고, 산업 배치·기업 유치·기반 확충 전략을 실행 중심으로 단계화해 나갈 계획이다.특히, 에어로폴리스를 중심으로 한 실질적인 투자 성과 창출 전략 마련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는 방침이다.최복수 충북경제자유구역청장은 “급변하는 항공정책 환경은 위기이자 새로운 도약의 기회”라며 “청주에어로폴리스를 항공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전략을 더욱 정교화하고, 이에 맞춘 맞춤형 투자유치 방향도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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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도립파크골프장’개장식 열고 시범운영 돌입
충청북도 도청
[세종타임즈] 충북도는 18일 오후 2시,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구성리 414-41번지 일원에 조성한 ‘충청북도 도립파크골프장’의 개장식을 열고 오는 19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충청북도 도립파크골프장은 기존 동물위생시험소 축산시험장 가용 초지를 활용해 조성된 생활체육 시설로, 도유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함으로써 환경 훼손을 최소화하고 공공자산의 활용 가치를 높이는 지속 가능한 체육 인프라 모델로 구현했다.이날 개장식에는 충북도지사, 도의회 의원, 체육회 및 파크골프협회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개장을 함께 축하했다.행사는 환담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시타 행사 △동행 걷기 순으로 진행됐으며, 충청북도 도립파크골프장의 조성 의미와 향후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충청북도 도립파크골프장은 파크골프 인구의 지속적인 증가와 고령화 사회에 대응해 도민의 건강 증진과 여가‧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조성된 광역 단위 체육시설이다.하천변 위주의 기존 파크골프장과 달리, 여름철에도 상시 운영이 가능한 입지 여건과 체계적인 시설 구성을 갖춰 도민 누구나 사계절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본 시설은 총사업비 47억원을 투입해 조성되었으며, 부지면적은 7만722㎡ 규모로, 주요 시설로는 파크골프장 45홀, 클럽하우스, 관리동, 화장실 2개소, 주차장 142면 등이 설치되어 이용객의 편의성과 휴식 기능을 함께 갖춘 생활체육 공간으로 조성됐다.18일 개장식 후 오는 19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는 시범운영되고 운영시간은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시설의 효율적 관리와 잔디 보호를 위해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장한다.아울러, 이용 대상은 충북도민으로 한정되고,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선착순으로 입장하며 시범운영 기간에 한해 이용요금은 무료다.단, 인구감소 시군에 대한 배려 차원에서 끝자리가 ‘1’로 끝나는 날은 도내 6개 인구감소지역 도민만 이용이 가능하다.충북도는 이번 개장을 시작으로, 2단계 파크골프장 확장 조성 등 단계적인 시설 확충과 연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향후 전국 규모 대회 개최가 가능한 명품 파크골프장으로 육성해 체육과 관광을 연계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힘쓸 방침이다.김영환 지사는 “충청북도 도립파크골프장은 기존 초지를 활용한 합리적이고 지속 가능한 공공체육시설로, 도민 누구나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는 열린 생활체육공간”이라며, “단계적 확장과 체계적 운영을 통해 충북을 대표하는 생활체육‧여가 거점으로 키워가겠다”라고 강조했다.
2025-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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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수소산업 미래동행 컨퍼런스’개최
충청북도 도청
[세종타임즈] 충북도는 18일 청주오스코에서 수소경제 실현을 위한 ‘충청북도 수소산업 미래동행 컨퍼런스’를 개최했다.이번 컨퍼런스는 충북도의 수소산업 정책과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산업·인력·기술이 함께 성장하는 미래 수소산업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충청북도 수소경제위원회 △수소기술인력 양성 및 취업연계 협력 업무협약 △2025년 충북 수소산업 육성 유공자 표창 △제20회 충청북도 수소산업 육성 산학연관 기술교류회 등으로 진행됐다.이날 행사에는 현대자동차, 제이엔케이글로벌, 한국수자원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가스기술공사, 고등기술연구원 등 수소 관련 기업·기관 관계자를 비롯해 충청북도 수소경제위원회, 시군 공무원, 도내 유관기관 및 대학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첫 순서로 열린 「충청북도 수소경제위원회」에서는 2026년도 충북도 핵심사업인 ‘청주시 수소도시 조성사업’의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한 수소전문가 자문이 이루어졌다.충북도는 이날 제시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향후 마스터플랜 수립 과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이어 진행된 ‘수소기술인력 양성 및 취업연계 협력 업무협약식’에서는 충북도와 청주공업고등학교,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북테크노파크,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 등 5개 기관이 협약을 체결했다.협약 기관들은 향후 ‘수소인력양성 협의체’를 발족해 수소 분야 기술인재 양성과 도내 수소기업 취업 연계를 위한 상호 협력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이와 함께 2025년 한 해 동안 수소산업 발전에 기여한 관계자에 대한 유공자 표창도 진행됐다.수소생산 인프라 확대 등 도내 수소산업 육성과 발전에 기여한 시·군 공무원과 수소 관련 기관·기업 관계자 등 8명에게 충청북도지사 표창이 수여됐다.마지막으로 열린 ‘제20회 충청북도 수소산업 육성 산학연관 기술교류회’에서는 충북의 수소산업 육성 현황과 2026년도 추진계획, 도내 수소 공급계획이 소개됐다.이어진 패널토론에서는 2026년도 주요 수소사업의 효율적 운영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져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복원 충북도 경제부지사는 “수소경제는 기술 경쟁력뿐 아니라 이를 현장에서 구현할 전문인력 기반이 함께 구축될 때 완성된다”며 “이번 행사가 충북 수소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방향을 공유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관계기관과 기업, 교육·연구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2025-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