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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맑은물 공급 앞장
영동군, 맑은물 공급 앞장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수온이 상승하는 봄·여름을 앞두고 수돗물 유충 발생 예방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주요 수도시설에 대한 청소를 시행하고 정수장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23일 군에 따르면 다음달 17일까지 △정수장 △배수지 △가압장 등 26개소를 순차적으로 청소를 추진한다.
정수장 및 배수지 청소는 수도법 시행규칙에 따라 매년 반기별로 1회씩 시행해야 하며 시설물 내부 물때와 이물질을 제거해 물 오염을 방지하고 시설물을 항상 깨끗하게 유지해야 한다.
또한 최근 이상기온 등으로 인한 소형생물 유충을 중점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다음달 초에 금강유역환경청, 수도지원센터와 함께 합동점검반을 꾸려 영동정수장과 궁촌정수장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정수처리 공정에 대한 유충 모니터링 △정수장 주변 유충 서식 우려 환경 정비 △정수장 시설 위생 관리 상태 등이다.
한편 군은 소형생물 유입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각 시설물에 미세방충망을 설치하고 침전수에 거름망을 설치해 매일 1회 이상의 필터 점검을 시행해 유충 발생 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수온 상승에 따라 자체적인 수질 모니터링의 주기를 확대하는 등 주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수도시설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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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신규 의료급여 수급자 교육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23일 시청 10층 회의실에서 신규 의료급여 수급자 60여명을 대상으로 의료급여제도와 복지 부정수급 예방 교육을 시행했다.
이날 교육은 적정 의료기관 이용을 유도하고 올바른 의료급여 이용 안내를 통한 연장 승인제도, 선택 의료급여 기관 제도, 요양비 지원 등 수급자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을 중심으로 상황별 맞춤 교육이 진행됐다.
복지 부정수급 예방을 위한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신고 의무사항 및 복지 부정수급 신고요령, 부정수급 예방을 위한 사례 위주의 교육도 함께 이루어져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이외에도 올바른 약물 복용에 대한 이해와 의료쇼핑 등 부적절한 의료 이용 시 건강보험 수준의 본인부담금을 부담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음을 안내해 수급자들의 올바른 의료급여 이용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수급자들이 정보 부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약물의 오남용 및 불편 사항을 예방하고 앞으로 수급자 삶의 질 향상 및 복지재정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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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업무관행 및 제도개선을 위한 읍면동과의 소통행정
충주시, 업무관행 및 제도개선을 위한 읍면동과의 소통행정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그동안 관행적으로 이어져 온 업무 방식과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고자 지난 1월 15일 성내충인동을 시작으로 매월 3~4곳의 읍면동이 사례를 발표하는 점검회의를 진행해 오고 있다.
이를 통해 지금까지 18개 지역에서 28건의 제도개선 과제를 건의했고 5월까지 남아있는 7개 읍면동의 발표가 계속될 예정이다.
이번 발표는 민원인 편의를 높이고 업무효율을 향상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을 제시하고 같은 업무를 담당하는 읍면동 직원의 입장에서도 업무절차 간소화와 편리한 업무처리를 통해 민원인에게 좀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다.
읍면동에서 제안한 28건 중 8건은 조치가 완료됐고 15건은 추진 또는 검토 중이며 5건은 여건상 적용이 어려운 것으로 확인됐다.
봉방동에서 제안한 △목욕비 지원카드 읍면동 조회 권한 부여 요청의 건은 읍면동 담당자에게 시스템 조회 권한을 부여하고 사용자 메뉴얼을 즉시 배포해 업무처리의 효율성을 높였다.
대소원면에서 제안한 △읍면동 이면도로 제설작업 개선은 ‘좁은 골목을 다닐 수 있는 소형 제설기를 장착한 제설 장비 임차 방안’, ‘결빙 우려구간 중 시민 이동이 많고 위험이 높은 1~2개 구간에 열선시스템을 시범 설치하는 방안’ 등을 시에서 검토하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직접 보고 듣는 현장행정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민원인과의 최접점에서 일하는 읍면동 직원의 애로사항 청취를 통해 업무개선과 대민 서비스 향상을 위한 소통의 장이 마련됐고 회의를 거듭할수록 점점 더 양질의 건의사항이 발표되고 있는 점에서 상당히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시 관계자에 따르면 “적극행정을 장려하고 업무개선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제도개선을 건의한 읍면동 직원 및 적극적인 의지를 가지고 제안을 검토한 직원에게는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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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통팔달 청주‘전국 2시간, 수도권 1시간, 지역 25분’시대 열어
사통팔달 청주‘전국 2시간, 수도권 1시간, 지역 25분’시대 열어
[세종타임즈] 청주가 3순환로 완전 개통, 방사형 도로망 구축, 철도 인프라 확충, 동서남북 6개 고속도로 구축 등으로‘전국 2시간, 수도권 1시간, 지역 내 25분’왕래가 가능한 교통 요충지로 부상한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23일 기자간담회에서“청주가 명실상부한 중부권 최고의 100만 자족도시로 성장하도록 도로 철도 등 경제발전 핵심인프라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8일 3순환로를 완전 개통으로 도시 균형발전 및 지역 25분 생활권 시대를 알렸다.
3순환로는 청주를 한 바퀴 도는 길이 41.84㎞의 도로다.
전 구간이 연결되면서 도심 교통난이 상당 부분 해소되고 지역 간 이동 및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청주시정연구원은 3순환로 완전 개통 후 기존 1·2순환로 교통량이 3순환로로 이동하면서 첨두시 통행소요시간이 절감될 것으로 보고 있다.
3순환로를 이용하는 시민들도 완전 개통 후, 이동시간 감소 등 통행 신뢰도가 높아진 것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3순환로를 중심으로 2030년까지 7개축 16개소의 방사형 도로망을 구축 중이다.
또한, 지난 1월 31일 중부고속도로 청주강서 하이패스IC 개통에 이어 상리터널 앞 연결로 설치공사, 상당산성 진입로 확장공사, 김수녕양궁장 진입도로 확장공사 등도 올해 준공될 예정으로 교통편의는 더욱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주시민들도 몇 년 후면 전철을 이용해 서울에 가게 된다.
천안~청주국제공항 복선전철 사업이 올해 설계를 거쳐 내년 상반기 착공된다.
2029년 완공 후에는 전철이 서울역~청주공항역을 하루 19회 운행한다.
특히 충북선 구간에 북청주역이 신설돼 시민들의 도심 이동 접근성 향상은 물론 철도 이용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 남부지역 교통 허브인 동탄역과 청주공항까지 78.8㎞ 구간을 잇는 수도권내륙선도 추진 중이다.
제4차 국가철도망에 반영돼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이 진행 중이며 사업이 완료되면 청주공항에서 동탄역까지 34분이 소요된다.
서산, 천안, 청주, 괴산, 영주, 울진 등 구간의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도 추진되고 있다.
대전·세종·청주를 고속으로 연결하는 충청권 광역급행철도도 현실화하고 있다.
정부대전청사·세종청사~조치원~오송~청주도심~청주공항의 총 연장 67.8km 규모다.
CTX가 개통하면 기존 대중교통 대비 최대 70% 이상 소요 시간이 단축돼 충청권 메가시티 생활권역이 더욱 확대된다.
CTX는 민자사업으로 추진되는데 국토교통부는 민자 적격성 조사,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 이어 2034년 개통을 목표로 2028년 착공한다.
청주시정연구원은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달 초 ‘CTX 연계 발전구상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기존 남북 위주 교통망에 동서 4축, 5축 고속도로와 중부권 동서횡단철도가 더해져 청주가 대한민국 국토를 동서남북으로 연결하는 교통중심지로 우뚝 설 전망이다.
현재 남북 4축 서울~세종고속도로가 2025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시는 오송바이오밸리 완성을 위해 연기 JCT와 연결되는 오송지선을 관철했다.
남북 6축 신규 노선인 영동~진천고속도로와 관련해 고속도로 이용 사각지대였던 청주 동부지역에 나들목이 설치될 것으로 예상돼 균형발전과 함께 해당 주민들의 교통편의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북 4개와 동서 2개 고속도로가 경유하게 될 청주는 전국 교통을 이어주는 요충지 역할을 하면서 성장을 거듭하게 된다.
청주공항도 신바람을 내고 있다.
지난해 역대 최대인 370만명의 이용객을 기록, 대구공항을 제치고‘빅5’공항에 이름이 올랐다.
올해는 476만명, 내년에는 526만명이 이용할 것으로 한국공항공사는 내다봤다.
전국구 공항으로 발돋움 중인 가운데 북청주역 신설 등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전국 각지에서 이용객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주민들이 25분 이내에 청주권을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환경이 만들어진 상황에서 수도권 전철 개통, 북청주역·오창역 신설, 고속도로 확충 등 사통팔달의 교통인프라가 추가로 갖춰지면 100만 자족도시 청주 건설은 더욱 빨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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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군 금고 NH농협은행 증평군지부 선정
증평군, 군 금고 NH농협은행 증평군지부 선정
[세종타임즈] 충북 증평군이 차기 군 금고로 NH농협은행 증평군지부를 선정하고 약정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NH농협은행 증평군지부는 2028년 12월 31일까지 증평군의 단일금고 역할을 수행한다.
앞서 군은 현 금고 약정기간이 오는 12월 31일자로 만료됨에 따라 차기 금고지정을 위해 지난 2월 공개경쟁 신청 공고를 실시했다.
NH농협은행 증평군지부가 단독으로 제안서를 제출했고 군은 재공고를 거쳐 금고지정심의위원회의 적격성 심사를 통해 금고를 지정했다.
위원회는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와 재무구조의 안정성 △자치단체에 대한 대출과 예금금리 △지역주민 이용 편의성 △금고업무 관리능력 △지역사회 기여 및 군과의 협력사업 등을 평가했다.
한편 군은 2003년 개청 이후 NH농협은행 증평군지부를 군 금고로 계속 지정했다.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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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병기 제천시 이통장연합회장, 전국이통장연합회 중앙회장 취임
권병기 제천시 이통장연합회장, 전국이통장연합회 중앙회장 취임
[세종타임즈] 사단법인 전국이통장연합회가 지난 22일 청주시 충북연구원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앞으로 3년간 연합회를 이끌어갈 회장을 선출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회의를 통해 2024년도 전국이통장연합회 중앙회장에 제천시 이통장연합회장이자 전국이통장연합회 충북지부장을 역임하고 있는 권병기 회장이 선출됐다.
권병기 회장은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지방시대 흐름에 맞는 이·통장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생업에 종사하며 행정의 최일선에서 가교 역할을 하는 전국 9만 5000여명의 이·통장의 처우개선과 이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전국 이통장연합회 법제화 방안을 우선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단법인 전국이통장연합회는 지난 2004년 비영리사단법인으로 설립해 지역사회 봉사와 이장·통장의 권익 보호 및 밝고 건강한 지역사회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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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24년 지자체 공간정보 우수사업 공모 선정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세종타임즈] 충북도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4년 지자체 공간정보 우수사업 공모에 ‘증강과 현실을 혼합한 디지털로 그리는 충북 지적’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간정보 우수사업은 공간정보를 활용한 다양한 사업모델을 발굴해 행정의 효율성 향상과 대국민 공간정보 서비스 품질을 제고하고 이를 전국에 확산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써 지난 2월 28일부터 3월 18일까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사업 신청을 받아 공간정보 관련 분야 전문가의 서면·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3개 사업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증강과 현실을 혼합한 디지털로 그리는 충북 지적 사업’은 증강현실로 구현한 디지털 지적을 활용해 도민에게 토지 경계를 쉽게 설명해 토지소유자 이해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사업으로 ’24년 지적재조사 사업 추진 시 3차원 지적을 구축하고 해당 데이터를 증강현실 장비에 업로드해 토지 경계를 현장에서 확인하게 함으로써 토지소유자의 경계 결정 협의의 이해를 증대시킬 수 있고 증강현실을 활용해 3차원 디지털 지적도를 가시화함으로써 토지 경계 민원 등을 효과적으로 해소할 수 있으며 향후 지적재조사 전후의 차이를 생동감 있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 및 추진을 통해 디지털 공간정보가 지적 분야까지 활용이 확대되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도민에게 고품질 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인 확대 구축과 사업 발굴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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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서울시상인연합회 ‘어쩌다 못난이 김치’ 판매 업무협약 체결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세종타임즈] 충북도는 4월 23일 서울시상인연합회 사무실에서 서울시상인연합회와 어쩌다 못난이 김치의 홍보와 판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서울시의 전통시장 내 어쩌다 못난이 김치와 충북도 농산물 판매에 대한 상호협력을 강화하고 국산 김치 소비 촉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충청북도는 못난이 김치 생산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서울시 전통시장에 안정적인 가격으로 공급하고 서울시상인연합회는 자체 네트워크를 통해 못난이 김치의 매력을 홍보하고 판매처를 확보해, 서울시 소비자에게 100% 국산 김치를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충북의 어쩌다 못난이 김치는 농산물 판로 확보가 어려운 농가와 도내 인증받은 김치 제조업체를 직접 연결해 만들고 유통과정을 최소화해, 공정과 상생의 가치를 담은, 품질은 우수하고 가격은 착한 100% 국산 김치 브랜드이다.
’22년 가을 배추가격 폭락으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배추 농가를 돕고 상품성이 떨어지는 농산물을 활용, 저렴한 가격의 김치를 만들어 소비자에게 공급하기 위해 시작해, 현재는 그 취지와 가치를 계승하기 위해 충청북도 김치브랜드로 육성해 품질 좋은 배추와 100% 국산 농산물을 활용해 연중 생산하고 있다.
아울러 다가오는 4월 26일 “서울시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의 홍보 품목에 어쩌다 못난이 김치가 선정되어 서울시 13개 전통시장에서 못난이 김치 650박스를 판매할 계획이며 이와 연계해 충북도에서는 광장시장 일원에서 판촉 행사를 별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영환 지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못난이 김치 유통 채널의 다변화와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새로운 발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어쩌다 못난이 김치를 통해 농가는 농산물 판로에 대한 걱정 없이 농사를 짓고 김치 업체는 안정적인 원재료 확보와 고용률을 높이며 소비자는 저렴한 가격으로 국산 김치를 접할 수 있어,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지역경제의 선순환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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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동산수목원 특별기획전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개최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세종타임즈] 푸르른 신록의 계절 봄을 맞이해, 어린 시절 추억의 한 자락을 떠올리게 하는 전시회가 열린다.
충북 산림환경연구소는 미동산수목원 산림과학박물관에서 4월 23일부터 5월 31일까지 천진난만한 동심의 세계를 그린 도자기 인형 전시회 ‘웃음꽃이 피었습니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웃음을 주제로 작품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이필란 도예 작가의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로 도자기 인형에 담은 해맑은 아이들의 모습이 더없이 생기발랄하다.
어린 시절을 생각하며 작업한 술래잡기, 기차놀이를 하는 동글동글 친근한 아이들의 표정을 보면 금방이라도 맑은 웃음소리가 들릴 것만 같다.
작가의 섬세한 시선으로 태어난 작품 속 인물들은 밝고 따뜻하다.
인위적이거나 과장되지 않고 자연스러운 표정과 형태가 살아있다.
전시장을 찾으면, 함께 해 행복한 사람들을 떠올리며 작업을 했다는 작가의 말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김태은 산림환경연구소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소중한 사람들과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문화 체험의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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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아동·청소년 집단프로그램‘마음사랑-ON’ 확대 운영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세종타임즈] 진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올해부터 아동·청소년 집단프로그램 ‘마음사랑-ON’을 확대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기존에는 일회성으로 운영됐으나, 올해부터는 정규 프로그램으로 상반기는 4~6월 매주 금요일 2시간씩 9회기에 걸쳐 운영되며 하반기에도 진행될 예정이다.
아동·청소년 정서 안정 내부 집단프로그램은 자신의 정신건강을 책임지고 살필 수 있도록 도우며 자기관리와 돌봄에 대한 교육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정신건강 문제 예방, 학업 성취도 향상, 사회적 적응력 향상, 자아존중감과 자기 성장 촉진, 가족관계 강화, 스트레스 관리, 자기조절 등의 능력을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참여 대상은 진천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하 아동·청소년으로 센터 등록 대상자와 상담을 통해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일반대상자는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마음사랑-ON’ 프로그램 전·후 진행한 사전 척도 검사 결과에 따라 감정조절과 사회적응 어려움 등으로 치료가 필요한 경우 전문의 면담과 심층 사례관리, 병원 진료를 위한 치료비 지원도 연계할 예정이다.
김 센터장은 “이번 집단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청소년들에게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제공하고 스트레스 관리, 감정조절, 대인관계 등의 사회기술을 향상해 심리적 안정감을 찾는 데 도움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4-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