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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정용 파크골프장 준공…군민 여가와 건강 증진 기대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30일 괴산읍 정용리에서 ‘정용 파크골프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송인헌 괴산군수를 비롯해 지역 주민, 군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해 정용 파크골프장의 개장을 축하했다.
정용 파크골프장은 2024년 충청북도 특별조정교부금 지원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11억 5천만원을 투입해 약 8,800㎡ 부지에 조성됐다.
주요 시설로는 9홀 규모의 골프장과 함께 잔디 및 티잉 구역 정비, 산책로 및 휴게시설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번에 조성된 파크골프장은 기존 괴산읍 소재 골프장과 연계돼 쾌적하고 효율적인 이용 환경을 제공하며 초보자와 고령자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친환경 스포츠 공간으로 조성됐다.
정용 파크골프장은 군민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지원하는 동시에 향후 전국 단위 대회 유치 및 체류형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인헌 군수는 “정용 파크골프장 준공은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체육 기반 확대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체육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정용 파크골프장과 함께 칠성면, 청천면 파크골프연습장 등 관내 생활체육시설을 지속 확충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파크골프 명품도시 괴산’ 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202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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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경기진작 및 민생안정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이 새정부의 추가경정예산안 발표에 발맞춰 지역 내수경제 활성화와 민생 안정을 위한 본격적인 대응에 나섰다.
괴산군은 이번 추경안에 포함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책 등 내수 진작 중심의 정부 기조에 선제적으로 호응하며 지역 실정에 맞춘 맞춤형 경제정책을 다각도로 추진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군이 마련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은 △괴산사랑카드 신규 발급 확대 △괴산사랑상품권 할인율 최대 15% 상향 △소상공인 대상 맞춤형 지원 강화 등 세 가지 핵심 과제로 요약된다.
군은 이를 통해 침체된 소비심리 회복과 지역경제 순환 구조 재정립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먼저, 지역화폐인 괴산사랑카드는 현재 약 1만 2천여명이 발급받아 사용 중이며 군은 신규 발급률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홍보 전략을 가동 중이다.
군청 공식 홈페이지 및 SNS를 활용한 온라인 홍보와 함께, 지역 내 각급 기관·단체·학교를 통해 오프라인 홍보도 병행하고 있다.
신규 가입자에게는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괴산사랑상품권의 할인율을 기존 10%에서 최대 15%까지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2025년 5월 기준 상품권 발행액은 모바일을 포함하면 75억원에 달해, 할인 혜택을 확대해 소비자의 부담을 덜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전략이다.
군은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지원 대책도 강화한다.
정부의 소상공인 재기 지원 정책과 연계해 점포환경 개선사업, 융자금 이차보전금 지원 등 실효성 있는 지원 사업을 연계 운영하며 각종 공사와 지역행사 추진 시 관내 업체를 적극 활용해 지역 경제 순환을 촉진할 계획이다.
군은 향후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 추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장우성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지역활력 활성화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공공부문은 물론 민생경제와 생활안정 등 지역사회 전반을 포괄하는 종합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정부의 추경안과 연계한 이번 대응이 지역 소비 진작과 자영업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 발굴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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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감염취약시설 종사자 대상 ‘옴 진드기 감염병’ 교육 추진
영동군, 감염취약시설 종사자 대상 ‘옴 진드기 감염병’ 교육 추진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보건소는 지난 27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지역 내 감염취약시설인 노인요양시설 및 장애인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옴 진드기 감염병 예방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면역력이 취약한 어르신을 중심으로 옴 진드기 감염 사례가 집단시설에서 발생함에 따라, 조기 발견 및 신속한 대응을 통해 전파를 차단하고 종사자의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충북감염병관리지원단 소속 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옴의 정의와 증상 △집단시설 내 환자 및 접촉자 관리 방법 △환경 관리 요령 등 옴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의 질의응답 시간도 함께 이어졌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옴은 피부에 기생하는 옴 진드기에 의해 발생하는 전염성 강한 피부질환으로 특히 장기간 거주하는 집단요양시설 환자를 중심으로 감염이 확산되는 경우가 많다”며 “집단생활 시설에서는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옴 진드기 발생 시 해당 시설은 즉시 영동군보건소 감염병관리팀에 신고하고 확진자는 1인 격리 조치와 함께 피부과 전문의의 지시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추가 전파를 예방할 수 있다.
202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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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6.3 농아인의 날’ 기념식 성료
영동군청사전경(사진=영동군)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30일 아모르아트웨딩컨벤션에서 ‘2025년 영동군 6.3 농아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충북농아인협회 영동군지회가 주관하고 농아인의 권익 향상과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6.3 농아인의 날’은 1946년 6월 조선농아협회 창립을 기념하고 귀의 형상을 숫자 3으로 상징화해 만들어진 날로 1997년부터 매년 기념식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기념식은 수어 동요 공연을 시작으로 농아인 권리 선언문 낭독, 모범 농아인 및 유공자 표창 수여 등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됐다.
지역 농아인을 비롯해 관계기관, 지역 인사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정우진 지회장은 “이번 기념식이 농아인의 사회 참여 확대와 더불어 수어 및 청각장애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아인의 자립과 권익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수어는 우리 사회의 또 다른 언어이며 이번 기념식이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영동군은 농아인 여러분이 모든 영역에서 평등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고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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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필리핀 두마게티시와 우호협력 강화…국악엑스포 초청도 병행
영동군청사전경(사진=영동군)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자매도시인 필리핀 두마게티시와의 우호 협력을 다시 한번 공고히 했다.
군은 지난 6월 30일 필리핀 두마게티시에서 열린 시장 취임식에 강성규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을 파견해, 신임 마뉴엘 ‘치퀴팅’ 사가바리아 시장과 공식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양 도시는 그간 이어온 교류를 지속하고 협력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영동군과 두마게티시는 2009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래 15년 넘게 농업, 교육, 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방문은 새로 출범한 두마게티 시정부와의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영동군의 의지가 반영됐다.
특히 일각에서 새 시정부 출범으로 인해 계절근로자 및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 운영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으나, 이번 면담을 통해 양 도시는 기존 사업을 정상적으로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에 따라 영동군의 계절근로자 프로그램과 청소년 해외연수, 문화교류 활동 등도 지속될 전망이다.
영동군은 이번 방문에서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열리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에 두마게티시 대표단을 공식 초청했다.
더불어, 엑스포 기간 중 함께 열리는 ‘난계국악축제’에는 두마게티 전통예술단이 참가해 양 도시 간 문화적 소통의 폭을 넓힐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두마게티시와의 자매결연은 형식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협력 성과를 창출해 온 모범 사례”며 “앞으로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국제교류와 상생협력을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은 필리핀 계절근로자 제도를 통해 농번기 인력난을 해소하고 있으며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은 지역 청소년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와 국제 감수성 함양에 기여하고 있다.
202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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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새 정부 국정과제 반영 위해 전방위 대응 나서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세종타임즈] 옥천군이 새 정부 출범에 발맞춰 지역 현안과 발전전략을 국정과제에 반영하기 위한 본격적인 대응에 나섰다.
군은 지난 6월 16일 새 정부가 공식 출범함에 따라, 국정운영 전략 수립을 주도하고 있는 국정기획위원회의 활동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국정과제 대응 TF’를 구성·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TF는 부군수를 단장으로 기획예산담당관을 총괄부서로 해 미래전략국, 행정복지국, 균형건설국,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등 5개 분야별 대응반으로 구성되며 군이 추진 중인 신성장 전략, 인구·복지 정책, 기반시설 확충, 농림축산 지원 등 핵심 정책과 대통령 공약의 연계성을 높이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특히 옥천군은 △대전~옥천 위험구간 직선화 사업 △경부고속도로 금강IC 이설 △팔음산 산림복지단지 조성 △청산산단 확대 △공공의료기반 확충 등 5대 지역 현안사업을 국정과제에 반영하기 위한 전략적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TF는 오는 30일부터 새 정부의 국정과제가 확정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각 부서별로 지역 현안에 기반한 건의과제를 발굴·정리한 후 국회와 국정기획위원회, 충청북도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반영을 요청할 계획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새 정부의 핵심 국정기조인 AI·디지털 전환, 민생복지, 부동산 안정, 기후위기 대응 등에 부합하는 우리 군의 전략과제를 발굴해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선제적이고 치밀하게 대응하겠다”며 “옥천의 미래를 위한 핵심 기반 사업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옥천군은 이와 함께, 정부예산 확보 및 국회·중앙부처 협의 강화를 통해 내년도 국가예산에 지역 전략사업들이 반영되도록 연계 추진할 방침이다.
20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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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2025년 충북도민체육대회 유공자 표창 수여식 개최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충청북도민체육대회’유공자 표창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표창장 수여식은 충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념하고 지역 사회의 협력과 참여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그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조길형 충주시장과 김낙우 충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유공자와 그 가족, 대회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성공적인 대회 운영에 기여한 개인과 기관 그리고 단체 유공자 130여명에게 표창장과 감사패가 전달됐다.
충주에서 열린 2025년 충북도민체육대회는 ‘더 가까이 충주에서 하나되는 충북도민’ 이라는 슬로건 아래, 전국대회에 버금가는 규모와 완성도로 참가 선수단과 관람객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대회 운영 △자원봉사 △숙박 △시설관리 △교통 등 모든 분야에서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며 이번 대회를 통해 충주가 체육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됐다.
충주시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한 자원봉사자와 시 공무원들은 경기장 안내, 의료 지원 등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했으며 지역 기업들의 후원도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큰 힘이 됐다.
이들의 노력 덕분에 충북도민체육대회는 많은 관람객과 선수들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경기 경험을 제공할 수 있었다.
조길형 시장은“이번 도민체전은‘더 가까이 충주에서 하나되는 충북도민’ 이라는 슬로건처럼 충북도민 모두가 하나로 화합하는 뜻깊은 대회였다”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앞으로도 충주시는 체육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도시로 발전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20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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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축산 유용 미생물 공급 대폭 늘린다
충주시, 축산 유용 미생물 공급 대폭 늘린다
[세종타임즈]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속 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지원하고자 7월부터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유용 미생물 공급을 대폭 늘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축산 미생물은 △고초균 △효모균 △유산균 △광합성균 4종으로 축산 농가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효과적으로 줄이고 가축의 소화율과 면역력을 높이는 데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특히 지난해 증축한 미생물 생산 시설을 통해 기존보다 공급량을 늘려 축산 농가는 필요한 시기에 안정적으로 미생물을 공급받을 전망이다.
시는 지난해 한강유역환경청 수질개선 기금과 시비 22억원을 들여 1.5톤 미생물 배양기 4기를 도입했으며 축산 농가는 지난해 대비 50톤이 늘어난 180톤의 단종 미생물을 배양 및 공급받게 된다.
이로써 원활한 미생물 공급을 통해 축사 환경의 개선과 가축 건강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생물 공급을 원하는 농가는 농업기술과 과학영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미생물 배양관 증축을 통해 더 많은 농가에 양질의 유용 미생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축산 농가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가축을 사육하고 지속 가능한 축산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 농기센터는 지난해 3,000여 농가에 12,400회, 851톤의 유용 미생물을 공급했으며 지속적인 홍보와 등록 농가 정비를 통해 친환경 농업 실천에 앞장설 예정이다.
20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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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충주사랑상품권 구매한도 70만원으로 상향
충주시, 충주사랑상품권 구매한도 70만원으로 상향
[세종타임즈] 충주시가 7월 1일부터 충주사랑상품권 개인 월 구매한도를 기존 50만원에서 70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보유 한도도 15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확대된다.
이번 조치는 고물가와 내수 침체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되살리고 시민들의 체감 경제를 회복하기 위한 적극적인 대응책이다.
특히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상품권 구매 한도 상향과 더불어, 예산 상황에 따라 명절맞이 특별할인 확대, 캐시백 이벤트 등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충주사랑상품권은 12,000여 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카드·지류형 상품권은 충주시 관내 82개 판매대행점 또는 전용 앱을 통해 쉽게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시민의 편의를 위한 모바일가맹점은 계속해서 확대 중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월 구매한도 확대는 코로나 이후 이어진 경기침체 국면 속에서 시민과 소상공인을 위한 실질적 지원 조치”며 “앞으로도 충주사랑상품권을 중심으로 지역 내 소비를 활성화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지난 5월부터 착한가격업소와 충주씨샵에서 카드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 5%를 추가 적립해 주는 캐시백을 제공하는 등 시민 혜택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병행 추진 중이다.
20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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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충주시장, 여름철 물놀이 시설 등 주요 현장 점검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타임즈] 조길형 충주시장은 27일 여름철 개장을 앞둔 탄금호 물놀이장과 탄금공원 물놀이터를 중심으로 주요 현장을 방문해 운영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먼저 탄금호 물놀이장에서는 수영장과 놀이시설 등 시설 전반의 설치 상태를 점검하고 △수질 관리 △안전요원 배치 △응급상황 대응체계 등 준비 사항을 종합적으로 꼼꼼히 살폈다.
특히 폭염 속 많은 시민과 어린이들이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그늘 공간 확보와 사고 예방 조치 등 이용자 안전을 위한 세심한 준비를 관련 부서에 당부했다.
이어 탄금공원 내 물놀이터에서는 물놀이 풀과 어린이 놀이시설 등을 둘러보며 △시설물 안전성 △이용자 동선 △안내 표지 등 개장 전 마무리 점검 사항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두 물놀이 시설은 28일부터 개장해 여름철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도심 속 피서지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이용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후 조 시장은 충주아쿠아리움 건립 현장으로 이동해 △추진 현황과 △주요 전시 콘텐츠 △공간 구성 계획 등을 점검하고 도내 유사 시설과의 차별화를 위한 운영 전략 마련에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중앙어울림시장 임시주차장 조성 현장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살피며 시민들의 주차 편의를 높이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마무리 공정에 세심히 살필 것을 주문했다.
조 시장은 “여름철 시민들의 이용이 집중되는 시설일수록 철저한 준비와 현장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은 수시로 현장에서 직접 점검하고 이를 통해 불편 해소와 서비스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