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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수안보에서 한국동물생명공학회 창립 50주년 정기 학술대회 성료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한국동물생명공학회가 주최한 창립 50주년 정기 학술대회가 3일과 4일 이틀간 수안보 상록호텔 그랜드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21세기생명과학문화재단, 충북과학기술포럼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국가연구안전관리본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충주시가 후원했다.
대회에는 송한수 한국가축인공수정사협회장, 남창현 충북과학기술포럼 회장, 임기순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송혁 한국동물생명공학회장 등 학회 회원 300여명이 참여해 학회 설립 50주년을 함께 기념했다.
이번 대회에는 창립 50주년 기념 강의, 학회 학술발표 등이 진행됐다.
충주시는 이번 학술대회에 참석해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단’ 홍보 안내문과 기념품을 배포하며 국가산단의 입지 여건과 육성 전략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조길형 시장은 “한국동물생명공학회 창립 50주년 정기 학술대회가 충주 수안보에서 열려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학술대회가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단 관련 전문가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고 대규모 학술대회 유치로 수안보면 지역경제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1976년 설립된 한국동물생명공학회는 동물번식생리학, 수의학, 인공수정 및 수정란 이식 등 동물개량 기술의 발전을 통해 동물과학 분야의 학문적·산업적 기여를 목표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25-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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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새 정부 국정과제 대응을 위한 전문가 전략회의 개최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4일 새정부의 국정과제 및 정책방향을 분석하고 하반기부터 본격화될 정책변화에 선제적 대응을 위한 전문가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과 산업·에너지·일자리·문화관광·도시개발·농업 등 6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충주시의 정책 과제와 국정과제 연계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참석 전문가는 △한국교통대학교 권일 교수 △산업연구원 송우경 박사 △한국지역연구협동조합 김봉원 이사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박경열 연구위원 △에너지경제연구원 박기현 박사 △건축공간연구원 여혜진 연구위원 등이다.
회의에서는 새정부의 정책방향에 대한 분석 보고와 함께, 충주댐 수열에너지특화단지 조성, 미래모빌리티 복합클러스터 구축 등 주요 현안사업을 국정과제에 반영하기 위한 전략 수립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충주시의 주요 정책 과제가 정부 국정운영 방향에 반영될 수 있도록 실행력 있는 전략을 도출하고 향후 국비 확보 및 정책제안의 기반 자료로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그동안 시는 새정부 국정과제에 반영시킬 21개 사업을 발굴하고 충청북도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충주의 미래 발전을 위해 국정과제 흐름을 면밀히 분석하고 우리 시 현안과 연계한 전략적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회의를 통해 도출한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와 과감한 제안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7월 16일 국정기회위원회를 출범해, 8월 중순까지 국정과제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새정부 5년의 청사진을 그릴 예정이다.
2025-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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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평생학습과,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충주시 평생학습과,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세종타임즈] 충주시가 지역 초등학생과 중학생 그리고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년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중심의 평생학습 실현에 나선다.
이번 특별프로그램은 7월 25일부터 8월 14일까지 3주간 운영되며 방학 기간을 활용해 아이의 창의력과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을 키우고 실습 중심의 체험 활동으로 배움의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400여명을 대상으로 27개 강좌가 운영되며 주요 강좌로는 △클라이밍 △베이킹 △요리교실 △우쿨렐레 △수채화 △VR 체육교실 등 체험 중심의 실습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별 3·6·9회차 등 다양한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올해는 특히 교육특구 사업으로 운영되는 ‘창의놀이터 프로그램’ 이 추가되어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여름방학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창의놀이터’는 코딩, 과학탐구, 기후환경 등 신산업 관련 콘텐츠로 구성되어 청소년의 창의성과 탐구력을 높일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서충주 지역에 처음으로 방학 특별프로그램이 개설돼 지역 학습 기회 격차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충주에서는 지역 수요에 맞춰 △필라테스 △퍼스널컬러 컨설팅 △붓펜 캘리그라피 등의 맞춤형 강좌와 코딩, 놀이수학 등 창의놀이터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는 거주지와 상관없이 누구나 누릴 수 있는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려는 의미 있는 시도로 지역 균형발전을 고려한 학습 정책의 일환이다.
프로그램 신청은 평생학습관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접수로 7월 7일 오전 10시부터 16일까지 진행되며 자녀 1인당 최대 3강좌까지 신청할 수 있다.
수강생은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선정되며 수강료는 무료이나, 일부 강좌는 재료비 및 교재비를 수강생이 부담해야 한다.
강좌별 세부 내용은 평생학습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하정숙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시민 누구나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배움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며 “앞으로도 생애 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 도시 충주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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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건축 안전 지킴이‘지역건축안전센터’본격 가동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건축현장에서의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보다 정밀한 건축물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역건축안전센터’를 본격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지역건축안전센터는 민간 경력의 건축 전문가를 중심으로 건축 인허가 단계부터 착공, 사용승인에 이르기까지 각 단계에서 구조 설계 기준과 방화·피난 규정의 적정성을 기술적으로 검토하는 역할을 맡는다.
특히 공사 현장의 점검과 감리 관리까지 폭넓게 지원해 더욱 실효성 있는 안전 행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민간 건축사 1명이 채용되어 허가민원과에 배치했으며 이번 전문가 채용을 통해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건축물의 생애 전반에 걸친 체계적인 안전관리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향후 운영계획을 수립해 정기 점검과 기술 상담, 건축안전 정책 발굴 등 다수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건축 안전 서비스를 꾸준히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황숙희 허가민원과장은 “지역건축안전센터 운영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앞으로도 더욱 촘촘하고 전문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건축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5-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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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옥수수 신품종‘찰옥5호’현장간담회 개최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타임즈]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3일 살미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국립식량과학원과 공동으로 옥수수 신품종인‘찰옥5호’의 유통 확대와 재배 안정화를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충주를 포함한 중부지역에서 재배 중인‘찰옥5호’의 품질 특성과 시장성, 도매시장 유통 확대를 위한 품질 기준 등을 현장에서 점검하고 향후 보급 확대를 위한 협력 기반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옥수수 재배 농가, 도매시장 경매사, 연구개발자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찰옥5호의 재배 특성과 연구 경과 △도매시장 품질 기준 △유통·거래 활성화 방안 △현장 재배포장 견학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도매시장 유통 과정에서 요구되는 품질 기준에 대한 실질적 점검과 함께 소비자 수요에 기반한 안정적인 공급체계 구축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찰옥5호’는 국립식량과학원이 개발한 흰찰옥수수 품종으로 기존 ‘미백2호’ 대비 이삭 끝달림률이 98%로 상품성이 뛰어나고 식감이 부드러우며 쫀득한 찰기 덕분에 소비자 기호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전국적인 재배 적응성도 우수해 향후 보급 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충주시의 특산품으로 떠오를 수 있는 찰옥5호의 유통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현장에서 제기되는 애로사항과 품질 기준을 자세히 검토해, 농가소득 향상과 소비자 만족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보급 전략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7월 중하순 도매시장 품평회를 통해 찰옥5호 시범 출하를 진행할 예정이며 종자 생산을 시작해서 2026년부터 본격적인 지역 보급과 상업 출하를 추진할 계획이다.
2025-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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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가상자산 압류 시스템 자체 구축 완료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충북도 내 최초로 자체 가상자산 압류시스템을 구축해서 지방세 고액 체납자의 가상자산 압류를 통해 시 재정건전성 확보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가상자산은 최근 새로운 투자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지방세 체납자에게는 재산 은닉 수단으로 악용되고 있다.
충주시는 이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자 충북에서 최초로 가상자산 추적 전자관리시스템을 도입해 면밀한 징수 활동으로 조세 정의를 실현할 방침이다.
기존에도 충북도를 통해 매년 두 차례 가상자산 압류를 시행해 왔으나 앞으로는 자체 시스템을 통해 수시로 압류 및 추심을 추진하며 고질체납자에 대해 더욱 적극적인 대응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추진하는 가상자산 압류는 현재 1백만원 이상 지방세 체납자가 대상으로 자체적으로 구축한 시스템을 통해 가상자산 계좌를 압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체납자가 보유 중인 가상자산 거래를 정지시키고 체납자에게 압박을 가하며 강력한 징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시는 본격적인 가상자산 압류에 앞서 체납자들에게 사전 압류 예고를 통지하고 자진 납부를 유도해 불필요한 민원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정구미 징수과장은 “이번에 도입한 가상자산 전자관리시스템과 함께 다양한 징수 기법을 발굴해 고질체납자에게 빈틈없는 징수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성실납세자가 존경받고 조세 정의가 실현되는 납세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5-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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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찾아가는 안전 문화교육’ 호응
충주시, ‘찾아가는 안전 문화교육’ 호응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충주시노인복지관 남부분관에서 600여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문화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생활안전과 교통안전을 주제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에게 특히 취약한 낙상사고 관련 예방 교육을 진행하며 스스로 일상 속 신체를 보호하는 방법을 알려주고자 마련됐다.
또한 성희롱 예방 교육도 병행해 어르신들이 성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출 수 있도록 진행됐다.
지진과 같은 재난 발생 시 시민 행동요령도 함께 교육했으며 교육 참여자들은 머리 보호 자세, 대피 요령 등을 직접 몸으로 익히는 체험형 방식을 통해 학습 효과를 더욱 높였다.
충주시는 올해 4월부터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안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문화교육’을 본격 운영 중이다.
이 교육은 일상 속 여러 가지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과 각종 재난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안전 취약계층별 눈높이 맞춤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김인숙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찾아가는 안전문화교육에 참여한 많은 시민께서 좋은 반응을 보여주시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교육을 실시해 시민들의 안전 인식과 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가며 안전한 충주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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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어르신 위한 ‘시립 청춘떳다방’상시 운영
충주시, 어르신 위한 ‘시립 청춘떳다방’상시 운영
[세종타임즈] 충주시노인복지관이 어르신들의 일상에 활력을 더하고 청춘의 감성을 되살리기 위한 특별한 문화 프로그램‘시립 청춘떳다방’을 오는 7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충주 시내 주요 5개 거점 시설에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2시, 요일별로 다양한 테마의 공연을 선보이는 상시 문화공연이다.
충주에 거주하는 어르신이라면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시립 청춘떳다방’은 품바공연, 놀이마당, 뽕짝댄스, 문화공연 등 다양한 주제로 매주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연이 열리는 요일별 5개 거점 시설은 △월요일 충주시장애인복지관 △화요일 구)보훈회관 △수요일 근로자종합복지관 △목요일 연수동행정복지센터 △금요일 문화어울림센터다.
김웅 관장은 “이번 청춘떳다방은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며 “많은 어르신이 오셔서 함께 즐기고 소중한 추억을 쌓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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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민선8기 3주년, ‘내실·혁신·도전’ 으로 이룬 성과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지난 3년간의 시정성과를 돌아보고 남은 1년의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도시의 경쟁력을 높이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지난 3년간 시정의 중심 가치였다”며 “시민과의 약속을 하나하나 실천해 온 결과가 오늘의 충주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시는 ‘내실·혁신·도전’을 핵심 기조로 삼고 산업, 교통, 농업, 문화·관광, 생태·환경, 복지, 건강, 시민소통 등 시정 전반에서 가시적인 변화를 이끌어냈다.
산업 분야에서는 충북 북부권 최초 국가산업단지인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단’을 중심으로 충주를 바이오헬스·첨단소재 산업 거점 도시로 육성할 기반을 마련했다.
정밀의료·헬스케어 산업 클러스터 조성과 함께 수소, 미래차, 첨단소재 분야로 산업 저변도 확대했다.
교통 부문은 KTX-이음 개통과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개통 등 광역 교통망을 강화했고 시내버스 노선 개편, 콜버스, 스마트정류장 등으로 대중교통 편의성도 크게 향상됐다.
농업은 ‘중원진미’, ‘이지플’ 등 지역 특화 품종 육성과 스마트농업 확산을 통해 품종 자립 기반을 다졌고 2030년까지 2,870억원이 투입되는 농업 미래비전을 수립했다.
문화·관광 분야에선 문화도시 최종 지정과 시립미술관 조성, 국립충주박물관 유치 등 중장기 문화 인프라가 추진 중이며 다이브페스티벌, 캠핑도시 브랜드화 등도 주목받았다.
생태·환경 부문은 시민의 숲, 지방정원, 생태하천 복원 등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도시환경을 구축했고 친환경 버스 보급, RFID 종량기 확대 등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생활 밀착형 정책도 지속 추진됐다.
복지·교육 부문에서는 교육발전특구 시범 운영, 글로벌 연수, 문화바우처 등으로 청소년과 미래세대를 지원했으며 어르신 재미·건강 프로그램, 바우처 택시 확대 등 맞춤형 복지도 강화됐다.
건강도시 충주는 ‘1부서 1건강정책’을 통해 2024년 대한민국 건강도시상을 수상하며 전국적 위상을 높였고 복합체육센터와 파크골프장 확충 등 생활체육 기반도 확대됐다.
시는 구독자 84만명의 ‘충TV’, 주민 참여형 도시재생 프로젝트 등을 통해 시민과의 소통을 행정의 중심에 세우고 있다.
향후 1년은 민선8기 성과를 안정적으로 마무리하는 한편 수열에너지 특화단지, 미래모빌리티 복합클러스터, 충북대병원 충주분원 유치 등 국가사업 반영과 지역 현안 해결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조 시장은 “남은 임기 동안 충주의 미래를 책임질 성장 기반을 더욱 확고히 하겠다”며 “시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흔들림 없이 시정을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202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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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충북 지방세정 연찬회‘최우수·특별상’ 수상 쾌거
충주시, 충북 지방세정 연찬회‘최우수·특별상’ 수상 쾌거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충청북도에서 주관하는 ‘2025년 충북 지방세정 연찬회’에서 최우수와 특별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지방세정 분야의 전문성과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6월 26일부터 27일까지 충주시 켄싱턴리조트에서 열린 ‘2025년 충북 지방세정 연찬회’에는 충북도의 지방세 담당 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정일반 분야와 체납징수·세무조사 분야의 연구 과제에 대해 열띤 경연이 펼쳐졌다.
이번 연찬회에서 충주시 징수과 김수원 주무관은 ‘PPA 채권 압류 활용방안’ 주제로 체납징수·세무조사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 주무관은 현재 전기사업에 대한 수요가 커지는 상황에서 한국전력과 전력구매계약을 통해 발생한 채권에 대해 체납처분을 실시하는 등 급변하는 시대에 맞춰 새로운 징수 기법을 발굴해 세원 확보에 기여하는 방안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같은 부서 최지혜 주무관은 ‘반려견 보유세 도입 분석’ 으로 세정일반 분야에서 특별상을 받았다.
최 주무관은 반려동물 보유 가구가 증가하는 추세에서 반려견에 대한 보유세 도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제시하며 주목을 받았다.
충주시는 이번 수상에 앞서 충청북도 세외수입 연구발표 대회에서도 우수상을 받는 등 세정업무 역량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정구미 징수과장은 “이번 수상 성적은 직원들의 지속적인 업무연찬과 연구를 통한 소중한 성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신규 세원 발굴과 체납징수 기법 도입을 통해 세정 전문성을 강화하고 자주 재원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우수상을 받은 김수원 주무관은 하반기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에 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2025-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