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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시내버스 승강장 냉방시설 전면 점검 완료
충주시, 시내버스 승강장 냉방시설 전면 점검 완료
[세종타임즈] 충주시가 본격적인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시내버스 승강장의 냉방시설 일제 점검을 마쳤다.
시는 지난 6월 23일부터 스마트승강장을 포함한 관내 밀폐형 버스승강장 48곳과 주요 거점에 설치된 냉온열의자 71개소를 대상으로 전반적인 냉방시설 상태를 점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에어컨·냉난방기 정상 작동 여부 △필터 및 내부 청결 상태 △전기설비 안전성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보수하고 정비가 필요한 시설은 전문 업체를 통해 신속히 조치 중이다.
현재 모든 에어컨은 무더위 속에서도 정상 가동되고 있으며 냉온열의자는 희망온도 26℃로 설정해 승객들이 한층 쾌적한 환경에서 대기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강용식 교통정책과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시민 불편이 없도록 사전 점검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점검과 신속한 정비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승강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폭염 대응의 일환으로 시내버스 냉방시설 관리뿐만 아니라, 쿨링포그와 무더위쉼터 운영 등 다양한 생활 밀착형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0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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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하늘작 복숭아’본격 출하
충주시, ‘하늘작 복숭아’본격 출하
[세종타임즈] 충주시가 충주 대표 과일인 ‘하늘작 복숭아’의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농가의 판로 확대와 소비 활성화를 위한 선제적 마케팅에 나섰다.
시는 15일 “충주 하늘작 복숭아의 전국 출하가 본격화됨에 따라 지역 농가의 소득 향상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홍보·판촉 활동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충주지역 복숭아 산지유통센터 8곳은 일제히 공동선별 작업에 돌입했으며 고른 품질의 복숭아는 선별을 거쳐 전국 각지로 출하되고 있다.
공동선별은 품질 기준을 일관되게 적용하고 시장 신뢰도를 높이는 핵심 유통 방식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7월 복숭아 출하량은 전년 대비 비슷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시는 복숭아 홍보와 판촉을 위해 지난 6월 말 충주 하늘작복숭아 판매협의회를 개최해 탄금공원 소재 충주시 로컬푸드 직매장 충주씨샵과 고속도로휴게소 4곳에서 직거래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또한 전국으로의 충주 하늘작 복숭아 판촉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자 쿠팡, 롯데마트 등에서 판촉행사를 진행하고 복숭아 수도권 나들이 행사, 상생 마케팅 행사, 추석 판촉행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급변하는 유통 환경을 맞아 한발 앞선 선제 대응으로 충주 하늘작 복숭아의 우수성을 홍보하겠다”며 “또한 공동선별조직의 확대 등으로 유통경쟁력을 한 단계 더 끌어 올려 충주 하늘작 복숭아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 하늘작 복숭아는 충주의 맑은 물과 사질토 성분이 우수한 토질과 함께 낮과 밤의 적정한 기온 차 등 복숭아 숙성에 가장 이상적인 환경을 통해, 당도가 높고 과즙이 많으며 색도 고운 것이 특징이다.
20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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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집중호우 대비 긴급 현장 점검 실시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사전 예방하고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15일 김진석 부시장 주재로 긴급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국지성 호우와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김 부시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 실무진이 함께 현장을 찾았다.
점검 대상지는 하천 및 도로 빗물받이 준설 현장 등 총 3곳으로 침수 우려가 크고 신속한 조치가 필요한 지역들이다.
김 부시장은 첫 일정으로 신니면 화석리 일원의 신단소하천 준설 현장을 찾아 토사 퇴적 및 제방 안정 상태를 점검하고 “하천 흐름을 방해하지 않도록 철저히 정비하라”고 지시했다.
이후 주덕읍 창동소하천 준설 현장을 방문해 하상 정비 및 우수 흐름 상태를 확인하며 “기습적인 폭우에 대비해 평소보다 정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방문한 금릉동 도시계획도로 구간은 최근 토사유출로 인해 빗물받이가 막히는 등 준설을 추진중인 지역이다.
김 부시장은 도로 측구와 빗물받이 준설 현장을 둘러보며 “배수 정비는 시민 불편과 직결되는 만큼 한 치의 소홀함도 없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시는 이날 점검을 통해 확인된 사항에 대해 즉시 보완 조치를 취할 계획이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현장 중심 점검을 통해 재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20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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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충주경찰서 전국 최초 ‘드론 방범순찰대’출범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타임즈] 충주시와 충주경찰서 충주자율방범대가 협력해 전국 최초로 자율방범대가 드론을 직접 운용하는 ‘드론 방범순찰대’를 창설하며 스마트 방범시대의 포문을 열었다.
시는 15일 문화자율방범대 초소에서 충주경찰서와 함께‘드론 방범순찰대’ 현판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김낙우 시의회 의장, 윤원섭 충주경찰서장, 지명현 자율방범연합대장 등 50여명이 참석해 드론 장비 시연과 함께 출범을 축하했다.
드론 방범순찰대는 고령화, 기상이변 등으로 실종 및 자살 신고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충주 내 산악·수변 지역 중 드론 비행이 가능한 구역을 중심으로 골든타임 확보와 범죄 예방을 목적으로 구성됐다.
이번 드론 방범순찰대는 기존 문화자율방범대를 전환해 구성됐으며 총 19명의 대원이 실종자 수색 및 범죄예방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방범대가 보유한 드론은 일반형 3대, 열화상 드론 2대 등 총 5대로 특히 열화상 드론은 36.5℃ 체온 감지 기능을 통해 수변·수초지대 등 육안 수색이 어려운 지역에서도 실종자 탐색이 가능하다.
또한 드론의 기동성과 실시간 영상 전송 기능은 범죄 사각지대 해소와 선제적 방범 활동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충주경찰서는 향후 3개월간 주요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시범 운영을 거쳐 성과 분석 후 인원 확대와 제도화도 검토할 계획이다.
지명현 대장은 “드론도 대원들이 자비로 마련한 만큼, 전국 유일의 자율방범대 주도 드론 방범순찰대라는 책임감을 갖고 시민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윤원섭 충주경찰서장은 “드론을 활용한 자율 방범은 전국에서도 모범적인 모델”이라며 “충주경찰서도 드론 방범순찰대와 유기적 협력쳬계를 강화해 지역 안전망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자율방범대가 첨단 기술을 접목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스마트 치안 기반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 자율방범대는 남성·여성·혼합 등 40개 방범대가 활동 중이며 이번 드론 방범순찰대 출범은 충주 방범체계에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첫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20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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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무인 악취측정기로 악취 민원 52% 줄여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타임즈] 충주시가 돼지사육 농가에 설치한 무인 악취측정기가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며 시민 생활 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시는 14일 무인 악취측정기를 농가에 설치한 결과 올해 상반기 악취 민원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52% 감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상반기 91건에 달했던 악취 민원은 올해 44건으로 줄어들며 악취를 호소하는 민원이 상당 부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해 시비 2억원을 투입해 악취 민원이 잦은 돼지사육 농가 6곳에 무인 악취측정기 8대를 설치하고 실시간으로 악취를 모니터링해왔다.
시는 악취 민원의 상당수가 돼지사육 농가에서 발생하는 점에 착안해, 악취 농도가 높은 농가의 공기를 수시로 포집,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를 해왔다.
검사 결과 악취방지법상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농가에는 과태료 부과 및개선명령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병행하고 있다.
특히 기존 연 1~2회 수준이던 지도점검을 올해부터는 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실시하며 점검 강도를 높인 것도 민원 감소에 한몫한 것으로 분석된다.
시는 하반기 중 1억원의 예산으로 악취 포집 전용 차량을 구매해 세밀한 지도점검을 추진하는 등 악취로 인한 주민 불편 해소에 더욱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아직도 일부 돼지사육 농가에서 발생하는 악취로 인해 생활 불편을 호소하는 민원이 있다”며 “축산농가에서는 시설 운영에 대한 면밀한 주의를 당부드리며 시민들께서는 환경감시에 대한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에는 현재 총 29 농가에서 약 10만 2천 마리의 돼지가 사육되고 있으며 시는 주요 민원 지역을 중심으로 악취 저감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202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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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3년째 이어지는 국외체험학습 운영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타임즈] 충주시가 올해로 3년째 추진 중인 고교생 글로벌 인재육성 국외체험학습을 통해 1,678명의 학생이 해외 체험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지난 7일 충주여자고등학교가 첫 출발을 알렸고 이어 14일에는 충주예성여자고등학교가 해외 체험학습을 떠나며 본격적인 일정이 시작됐다.
충주시는 14일 “‘2025년 고교생 글로벌 인재육성 국외체험학습’ 사업을 본격 가동했으며 11월까지 15개교 학생들이 순차적으로 국외 체험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3년 충북 최초로 시작된 이 사업은 매년 지역 고교 1학년 전체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지금까지 총 3,545명의 학생이 일본·호주·싱가포르 등 3개국을 체험하는 등 충주시만의 대표적인 교육정책으로 자리잡고 있다.
올해는 특히 충주성모학교, 혜성학교, 성심학교, 숭덕학교 등 4개 특수학교가 처음으로 참여해 장애 유무를 넘어 균등한 교육 기회 제공이라는 큰 의미를 더했다.
해외 체험국가도 한층 다변화됐다.
기존의 일본, 호주, 싱가포르 외에 프랑스가 새롭게 추가되며 학생들은 아시아와 유럽 등 다양한 문화권에서의 체험 기회를 갖게 됐다.
시는 학생 1인당 기본경비를 상향하고 원거리 국가 및 교육복지 대상 학생에게는 추가 경비를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낮추고 형평성을 높였다.
또한 충주시 교육발전특구 사업과 연계해 출국 전 국가별 역사·문화에 대한 심화 사전 활동을 운영하며 체험학습의 내실을 다지고 있다.
연수 종료 후에는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사업 성과를 확산하는 등 단계별 학습 효과를 강화하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3년간 이어온 이 사업이 지역 인재들의 시야를 세계로 넓히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충주시만의 차별화된 교육복지 정책을 통해 모든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2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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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전 직원과 새 정부 국정과제 연계 전략 공유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새 정부 국정과제 반영을 위한 체계적인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
시는 14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국정과제와 충주시 연계 전략 방안에 대한 현안업무보고회를 개최하고 정책 대응 방향을 공유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충북연구원 홍성호 지역발전연구센터장이 강연자로 나서 국정과제의 핵심 내용을 설명하고 충주시가 이를 어떻게 전략적으로 접목할 수 있을지에 대한 방안을 제시했다.
충주시가 중점적으로 검토할 수 있는 연계 과제로는 △충주형 AI 산업 육성 △충주댐을 활용한 에너지 전환 정책 △농식품 분야 RE100 단계적 도입 △수자원을 활용한 휴양·힐링 관광벨트 조성 등이 제안됐다.
시는 이러한 과제들이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타당성과 연계 가능성 중심으로 실효성 있는 검토를 이어갈 방침이다.
앞서 충주시는 지난 4일 시청에서 분야별 전문가들과 전략회의를 개최한 데 이어 이번 보고회를 통해 전 조직 차원의 정책 방향을 통일하고 대응 역량을 끌어올리고 있다.
홍 센터장은 강연에서 “현재 전국의 지자체가 국정과제 반영을 위한 경쟁에 뛰어든 상황”이라며 “충주시도 전략적 대응과 주도적 역할 강화가 필요하며 충북도 및 연구기관 간 유기적 협력과 인적 네트워크의 활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보고회 직후에는 홍 센터장이 ‘지역개발지원법’에 근거해 수립 중인 지역개발계획의 추진 방향과 대응 전략에 대해 국·소장을 대상으로 설명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지역개발계획은 국비 지원, 투자심사 면제, 인허가 특례 등 다양한 행정적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법정계획인 만큼, 시는 이 계획에 지역 발전을 이끌 핵심 사업들을 반영하기 위해 적극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조길형 시장은 “새 정부의 국정 방향을 정확히 읽고 충주만의 발전 전략을 정교하게 대응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정책들을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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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민원 처리 우수 공무원·부서 시상식 개최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11일 상반기 민원 처리 우수 공무원과 부서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하고 조길형 시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대민업무 최일선에서 시민과 직접 소통하며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 처리를 통해 행정 신뢰도를 높인 공무원과 부서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상 분야는 △친절 응대 평가 △민원 처리 기간 단축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우수 등 민원 서비스와 관련된 다양한 기준에 따라 선정됐으며 이날 총 17명의 공무원과 5개 부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장과의 간담회에서 우수 공무원과 부서장들은 자유롭게 민원응대의 고충, 업무환경 개선사항을 얘기하며 현장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청취했으며 시민 만족도 향상과 민원행정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제안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길형 시장은 간담회에서“시민이 만족하는 행정서비스는 결국 현장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여러분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친절하고 공감하는 민원행정이 충주의 행정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충주시는 민원응대 역량 강화를 위한 친절교육과 민원환경 개선 등을 지속 추진해 시민 중심의 행정서비스 실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2025-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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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립도서관, 복합예술 전시 공간으로 재탄생
충주시립도서관, 복합예술 전시 공간으로 재탄생
[세종타임즈] 충주시립도서관이 단순한 도서 대출 공간을 넘어, 시민들의 일상에 예술적 감성을 더하는 ‘복합 예술 전시 공간’ 으로의 변신을 꾀하고 있다.
충주시립도서관은 1층 로비 공간을 활용해 다채로운 미술 작품 전시를 개최하며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현재 로비에는 평생학습 동아리 작가들의 개성 넘치는 그림 작품과 장애인 자립 생활센터에서 주최했던 ‘장애인식 개선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들이 함께 전시되어 도서관 방문객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 전시는 시민들에게 도서관의 문턱을 낮추고 누구나 도서관에서 자유롭게 예술을 누릴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 큰 의미를 지닌다.
특히 도서관의 주 출입구 1층 로비가 전시 공간으로 탈바꿈하면서 책을 대출하거나 반납하기 위해 도서관을 찾은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미술 작품을 감상하는 등 문화 라운지로의 기능을 가져오고 있다.
전시를 관람한 한 시민은 “책을 빌리러 왔다가 멋진 그림들을 감상하게 되어 뜻밖의 선물을 받은 기분”이라며 “도서관에서 편안하게 문화생활까지 즐길 수 있는 곳이 된 것 같아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은숙 시립도서관장은 “도서관이 지식과 정보의 허브를 넘어 지역 사회 문화예술의 장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공간의 변화를 시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작가 및 단체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시민들의 일상에서 다채로운 예술을 접할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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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횡단보도 보행자 안전강화 시범도입
충주시, 횡단보도 보행자 안전강화 시범도입
[세종타임즈] 충주시가 어린이보호구역 초등학교 4곳 주 통학로에 어린이의 교통안전을 위해 횡단보도 이모티콘 표시 사업을 시범적으로 설치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충주시 지역에 처음 시행됐으며 도심 속 보행 안전사고가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보행 습관을 형성하고 시인성을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좌측 먼저 살펴요’의 눈 모양 이모티콘은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건너기 전 좌측 시선을 먼저 주지하는 것을 각인하며 차량 진입을 사전에 확인하는 교통 습관을 만들어 준다.
좌측 시선을 환기하는 시각적 표시는 보행자에게 무의식 속 순간적 주의 환기에 크게 도움이 되며 보행 습관 형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이를 통해 보행자 교통사고를 줄이며 교통안전 질서 문화가 정착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횡단보도 이모티콘 표시사업을 보행자 교통량이 많고 사고가 잦은 지역에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며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고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어린이와 노약자의 안전을 강화하며 보행자가 많은 지역의 안전성이 강화되는 변화를 기대하고 있다.
강용식 교통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을 토대로 시민들이 더욱 안전한 교통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펴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통안전 대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