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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지역 국회의원 초정 간담회 개최… 국비 확보 총력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2일 지역 국회의원을 초청해 예산정책간담회를 열고 2026년 국비사업 증액과 제도개선 등 지역 현안을 건의했다.
서원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간담회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 이강일·이광희·송재봉 국회의원, 시 주요 실·국장 등 40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7건, 총 95억원 규모의 증액사업과 6건의 현안사업에 대한 논의와 토론을 진행했다.
시는 △국가하천 정비 준설사업 20억원 △국가하천 유지보수사업 7억원 △무심천·미호강 친수공간 조성사업 12.5억원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비 지원 21억원 △남이 부용외천~양촌 국도 건설 22억원 △하석지구 급경사지 보수보강공사 7.5억원 △석남천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사업 3.5억원 △청주국제공항 민간항공기 전용 활주로 건설 5억원 등 국비 증액 사업을 건의했다.
혼잡도로 개선을 위한 도로법 시행령 일부개정안,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성안동 도시재생사업 공모 선정 등 현안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국회의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범석 시장은 “정부예산 편성 과정에서 많은 사업들이 반영됐지만 오늘 간담회에서 건의된 사업들은 내년에 청주시가 반드시 추진해야 할 중요한 사업으로 지역 국회의원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유기적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간담회가 국비 확보와 현안 해결의 교두보가 돼, 국회와 긴밀히 협력해 시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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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10월부터 밤마실·축제 테마 시티투어 운영 개시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기존 시티투어의 매력을 한층 더 끌어올릴 테마형 시티투어 노선을 이달부터 새롭게 추가 운영하며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
특히 시 최초로 축제와 야간 명소를 테마로 한 특별 코스를 선보여 기대를 모은다.
이번에 신설되는 테마형 시티투어 노선은 ‘밤마실투어’ 와 ‘축제투어’ 두 가지다.
시는 이달부터 두 노선에 대한 예약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관광객 모집에 들어간다.
밤마실투어는 청주의 밤을 깊이 있게 체험하는 코스로 구성됐다.
시외버스터미널, 청주체육관, 도청 등 주요 거점에서 탑승해 성안산책 프로그램을 통해 읍성의 역사를 둘러본 후, 활기 넘치는 육거리야시장에 참여하는 일정이다.
가을 축제를 겨냥한 축제투어는 10월 17일부터 3일간 개최되는 제19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를 중심으로 운보의 집 등을 연결해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은 명소를 한 번에 둘러보도록 설계됐다.
또한,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관내 호텔들과 손잡고 청주호텔연계투어 상품도 준비 중이다.
체류형 관광객 유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청주 시티투어의 큰 장점 중 하나는 문화관광해설사가 모든 투어에 동승한다는 점이다.
해설사는 풍부한 관광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관광객들의 안전 관리와 응급 상황 대응까지 책임진다.
새롭게 개발된 테마형 시티투어는 기존 시티투어와 동일하게 신청자가 5명 이상일 경우에 운행되며 3일 전까지 사전 예약이 필수다.
청주시 통합예약시스템 또는 전화 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테마형 시티투어는 청주의 소중한 문화 자원을 하나의 스토리로 묶어내는 청주형 관광 모델로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관광객들이 청주 시티투어를 통해 즐겁고 행복한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코스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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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병대 청주부시장, 추석 명절 장애인 복지시설 위문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은 추석 명절을 앞둔 1일 장애인 복지시설을 방문해 입소자와 종사자들을 격려하며 사회복지생활시설을 위문했다.
청원구 북이면에 위치한 장애인복지시설 보람복지원을 방문한 신 부시장은 명절 위문품과 지역 기업 등에서 후원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 물품을 전달했다.
이후 신 부시장은 시설을 둘러보며 입소자를 만나 명절 인사를 전하고 입소 장애인의 일상생활 수행과 자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종사자들과 대화도 나눴다.
보람복지원 입소자들이 일하고 있는 직업재활시설 보람근로원도 방문해 자립 자활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현장에서 응원의 인사도 전했다.
신병대 부시장은 “자립 자활을 위해 노력하고 계신 입소자와 종사자분들을 응원한다.
올해도 따뜻한 추석 명절 보내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자립 자활을 위해 공공 부문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촘촘한 복지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사회복지생활시설을 대상으로 위문품을 전달해 입소자와 종사자를 격려하고 있으며 이번 추석 명절에는 청소년, 노숙인, 노인, 장애인, 여성, 아동, 정신 분야 총 203개소에 위문품을 지원했다.
202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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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속 아이부터 노인까지 즐긴다 청주시, 딩가딩가 페스티벌 10일 개최
뱃속 아이부터 노인까지 즐긴다 청주시, 딩가딩가 페스티벌 10일 개최
[세종타임즈] 문화제조창에서 세대와 세대를 잇고 음악으로 하나 되는 가족 축제가 열린다.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오는 10일 오후 4시부터 문화제조창 잔디광장에서 ‘우리 같이 놀아요 딩가 딩가 뮤직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청주시가 주최하고 청주문화재단과 KBS청주방송총국이 공동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2026년 개관 예정인 사주당 태교랜드의 인식과 시민 공감대 확산을 위한 사전 행사다.
‘가족 간의 정서적 교감과 유대감’ 이 핵심 가치인 태교랜드의 의미를 담아 세대와 세대를 잇는 음악을 매개로 온 가족이 함께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장을 만들고자 한다.
기타 현을 튕기는 듯한 친근한 울림과 아이를 어를 때 내는 둥개둥개 등 다양한 음가를 담은 딩가 딩가 뮤직페스티벌에는 페스티벌의 의미 그대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가수들이 총출동한다.
현재진행형 록의 전설 ‘김창완 밴드’를 비롯해 청춘을 대변하는 밴드 ‘너드커넥션’, 감성 보컬리스트 ‘나윤권’과 ‘박소은’, 폭발적인 에너지의 밴드 ‘카디’ 와 ‘오아’ 등 세대를 초월한 역대급 라인업이 잊지 못할 가을날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스탠딩 존과 피크닉 존, 체어 존 등 3개의 관람존으로 나눠 운영하며 스탠딩 존은 당일 오후 2시부터 종합안내소에서 팔찌를 수령한 뒤 공연 시작 30분 전부터 입장할 수 있다.
피크닉 존과 체어 존은 선착순으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다만 피크닉 존은 돗자리를, 체어 존은 다리가 있는 접이식 의자를 개별 지참해야 한다.
뱃속 아이부터 중장년, 노인 세대까지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번 페스티벌은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더 자세한 내용은 청주문화재단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청주문화재단은 “이번 음악 페스티벌이 사주당 태교랜드가 꿈꾸는 세대초월 정서적 교감과 유대감을 직간접 경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긴 한가위 연휴의 끝자락, 온 가족이 함께 ‘음악’ 으로 하나 되는 의미 있는 추억 만들어보시길 바란다”고 초대의 말을 전했다.
202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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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하는 한가위, 청주에서 즐기는 문화·축제 한마당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시설을 개방한다고 밝혔다.
연휴가 시작되는 3일 개천절부터 9일 한글날까지 문의문화유산단지, 신채호사당, 손병희선생유허지, 백제유물전시관, 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 고인쇄박물관, 근현대인쇄전시관, 초정행궁, 옥화자연휴양림을 전일 개방한다.
추석 당일인 6일은 오후 2시부터 문을 열지만, 초정행궁과 옥화자연휴양림은 정상 운영된다.
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에서는 2025 대청호미술관 공모전 ‘보이지 않는 존재들의 자리’를 감상할 수 있다.
지난해 공모전에 선정된 3팀이 회화, 설치, 영상, 사운드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대청호의 생태와 미래에 대한 사유를 담은 작품들을 선보인다.
근현대인쇄전시관에서는 특별전 ‘옛날 옛적에: 옛 이야기 속에 깃든 삶의 지혜’ 가 진행 중이다.
전통 동화와 설화를 주제로 한 전시와 퍼즐 맞추기, 전통놀이, 트릭아트 등 가족 친화형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청주시립미술관과 금속활자전수교육관, 청주랜드,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 열대식물원, 반려견 놀이터, 초정치유마을도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 모두 문을 연다.
청주시립미술관에서는 국립현대미술관, 충청북도와 공동 주최하는 ‘MMCA×CMOA 청주프로젝트 2025, 다시, 찬란한 여정’ 이 무료로 진행된다.
‘재생’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에서는 백남준, 스튜디오 스와인, 윌리엄 켄트리지, 이우환 등 국내외 작가 10인의 작품 28점을 감상할 수 있다.
청주랜드는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어린이회관 광장 일원에서 ‘오감만족 가족체험마당 전통 민속놀이 체험’을 진행한다.
대형 윷놀이·팽이치기·투호 던지기·고리 끼우기·제기차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 체험은 물론 제기·바람개비 만들기도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 인근 무심천 수변공간 3만여㎡에 조성한 코스모스가 10월 초 만개할 예정이며 흥덕대교 일원 무심천 꽃정원에 심은 미니백일홍 등 9종 8만5천여본도 활짝 펴 연휴 기간 가족과 함께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무대도 준비됐다.
청주시립합창단 기획연주회 ‘K-추석’ 이 6일 오후 4시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청주시립합창단의 민요 합창, 특별 게스트 트롯가수 윤서령의 ‘트로트 메들리’에 이어 관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추억의 가요 메들리를 청주시립합창단의 하모니로 장식한다.
지난 9월 4일 문화제조창 일원에서 개막한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도 연휴 내내 정상 운영한다.
단 추석 당일에는 오후 2시부터 개장한다.
이번 비엔날레는 세계 72개국, 1300여명 작가의 작품 2500여점이 전시되는 역대 최대규모로 연휴 기간 첼로·재즈·무용·가야금·대금 등 다채로운 공연도 펼쳐진다.
이와 함께 비엔날레의 주제인 ‘세상 짓기’ 와 연계한 다양한 ‘짓기 프로젝트’도 진행된다.
△사찰 음식의 대가 선재 스님의 ‘쌀을 짓다’ 퍼포먼스 △디자이너 이상봉과 함께하는 미니 토크쇼 ‘옷 짓기’ △김봉곤 훈장과 가수 김다현·진소리가 출연하는 미니 토크 ‘노래 짓기’ 등이 차례로 열린다.
개막 5일 만에 누적 관람객 30만명을 돌파하며 순조롭게 진행 중인 제15회 청원생명축제는 연휴가 시작되는 3일 대장정의 막을 내린다.
전국 최대 규모의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와 먹거리존, 전통농업체험을 비롯한 다채로운 체험·공연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며 야간 경관조명, 대형 꽃정원, 어린이 키즈존 등 새로운 볼거리·놀거리를 대폭 확대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축제를 선보이고 있다.
축제 마지막 날 폐막기념콘서트에는 민수현·양지원·임찬 등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한편 연휴 직후 주말인 11일에는 생명누리공원에서 팝업놀이터 ‘오늘여기꿀잼’ 이 열린다.
팝업놀이터는 생활권 가까운 공원이나 공터에 4시간 동안 설치·운영되는 이동식 테마 놀이터다.
에어바운스, 놀이기구, 마술·벌룬·버블 공연, 페이스페인팅, 인생네컷, 야외도서관, 랜덤플레이댄스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준비된다.
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 동안 시민과 귀성객 모두가 청주 곳곳에서 준비된 문화와 축제를 즐기며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기 바란다”며 “시설물 안전 점검과 재난안전상황실 운영에도 만전을 다해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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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화로 성묘하세요” 청주시, 5일 목련공원서 꽃다발 배부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가 친환경적이고 따뜻한 추모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사회와 손잡고 공공 장사시설 내 생화 사용 확대에 나선다.
시는 오는 5일 오전 11시 목련공원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방문한 성묘객을 대상으로 생화 무료 나눔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청주시와 협약기관이 함께 국화·장미·카네이션으로 구성된 꽃다발 약 200다발을 나누며 ‘조화 대신 생화’의 의미와 필요성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이를 통해 플라스틱 조화로 인한 환경오염을 줄이고 고인의 존엄을 기리는 건강한 추모문화를 확산시키겠다는 방침이다.
시는 목련공원, 장미공원, 매화공원 등 주요 공공 장사시설에서만 연간 약 30톤의 조화가 사용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생화 사용의 정착은 환경보호는 물론 화훼농가와의 상생에도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앞서 시는 지난달 청주도시공사, 월오지역주민협의체, 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와 함께 공공 장사시설 내 생화 사용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생화 나눔 캠페인 운영 △공공 장사시설 내 생화 사용 기반 마련 △시민 홍보 추진 등을 통해 생화 사용 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이번 생화 나눔 캠페인은 추모문화에 환경을 지키는 의미를 더하는 첫걸음”이라며 “청주시가 선도적으로 친환경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시켜 전국적인 모델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202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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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잼 장착한 무심천 청주시, 음악분수·바닥분수 가동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꿀잼 청주’를 지향하는 민선 8기 청주시가 무심천 친수공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한 음악분수와 바닥분수 등 수경시설을 본격 가동한다.
시는 지난 30일 오후 상당구 무심천 방서교에서 음악분수 시연을 시작으로 분수 운영을 시작했다.
시연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 용암1동·용암2동·분평동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시는 총 52억원을 들여 지난해부터 방서교 일원 음악분수대 조성과 청주대교 일원 바닥분수 설치 및 터널분수 개량을 추진했다.
음악분수는 총 11곡을 제작했으며 1회당 20~30분 정도 교차 재생으로 주 5일 가동한다.
청주대교 일원 바닥분수는 1회당 30분씩 주 6일간 정기적으로 운영한다.
요일별 가동 시간은 청주시청 누리집에 공지된다.
그동안 무심천에는 산책로와 벤치, 운동기구 등만 설치돼 있었으나, 음악분수와 바닥분수를 통해 나들이와 문화생활도 즐길 수 있는 역동적인 공간도 갖추게 됐다.
이범석 시장은 “무심천의 음악분수와 바닥분수는 어두운 하천변에 밝은 공간을 만들어 즐거움과 안전을 동시에 제공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께서 무심천에서 꿀잼 가득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무심천을 시민 여가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피크닉존 조성 △모충교 환경개선 사업 △꽃길조성 및 도로표지병 설치 등을 완료했으며 연말까지 △무심천 물놀이장 및 썰매장 조성 △수변 데크로드 및 휴식공간 설치 등의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202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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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2026년 공동주택 지원사업서 69개 단지 신청 접수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안전하고 살기 좋은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2026년 노후 공동주택 지원사업’ 접수 결과 69개 단지에서 총 28억4천600만원의 보조금 지원신청을 접수했다고 29일 밝혔다.
지원사업 대상은 사용승인 후 15년이 지난 10세대 이상 공동주택으로 총사업비의 50~80% 범위에서 단지별 최대 5천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단지 및 보조금액은 신청단지에 대한 현장확인 후 공동주택 지원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12월 말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시가 접수한 총공사비는 107억700만원으로 이 중 보조사업자의 자부담 금액 78억6천100만원, 시 보조금 28억4천600만원이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옥상 방수 및 내·외벽 균열 보수 △단지 내 도로 및 하수도 시설 유지보수 △방범시설 설치 및 보수 △어린이놀이시설 유지보수 △승강기 교체 등이 포함됐다.
한편 시는 2014년부터 2025년까지 노후 공동주택 등 2천100여개 단지에 250여억원을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노후 공동주택에 대한 지원으로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등 공공복리 증진 및 주거 만족도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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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2025 균형발전 종합계획 수립연구 중간보고회 개최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30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2025 청주시 균형발전 종합계획 수립 연구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는 신병대 청주부시장을 비롯해 13명의 균형발전 위원과 관련 공무원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청주시 현황 분석 보고 △청주시민 의견 조사 결과 △균형발전 기본구상 보고 △연구에 대한 제언 등으로 이뤄졌다.
2025 청주시 균형발전 종합계획 수립 연구는 ‘청주시 균형발전 지원 조례 제5조’에 따른 것으로 지역의 발전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별 특성화 촉진을 통한 지역간 균형발전을 위해 5년마다 수립하도록 돼있다.
이번 연구는 청주시정연구원이 추진중인 정책연구과제로 오는 12월까지 수행할 예정이며 균형발전 특별회계 사업을 벗어난 미래 청주형 균형발전 모델 연구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시민들의 설문조사를 통한 청주시의 불균형 인식 조사와 4개구의 SWOT 분석으로 발굴된 권역별 균형발전 방안을 토대로 청주시가 5년간 균형발전 사업으로 추진할 세부 사업들에 대한 보고 등 균형발전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해 청주형 균형발전 사업의 발전 방향을 심화하고 있다.
임은수 상생소통담당관은 “이번 중간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기본구상에 대한 핵심가치와 실현방향 설정 등 시민들과 위원들의 의견을 다양하게 수렴해 균형발전 종합계획 수립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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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2025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 개최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와 청주시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는 30일 2025 청원생명축제 행사장 주무대에서 지역 주민 등 1천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댄스, 노래, 악기연주 등 2025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프로그램 발표에 앞서 개회식에서는 그동안 주민자치 활성화에 유공한 주민자치위원 49명에게 시장 표창과 도지사 표창이 수여됐다.
발표회에는 청주시 43개 읍면동 주민자치 프로그램 회원들이 참여해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했다.
대상 1팀, 최우수상 4팀, 우수상 4팀, 장려상 16팀, 화합상 18팀 등 43개 팀에 상장과 우승 트로피가 돌아갔다.
정무신 청주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프로그램에 대한 열정 하나로 최고의 공연을 펼쳐주신 참가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