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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하는 독서의 달” 청주시 도서관, 9월 행사 운영
“시민과 함께하는 독서의 달” 청주시 도서관, 9월 행사 운영
[세종타임즈] 청주시 14개 공공도서관에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시민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한다.
올해 독서의 달 슬로건은 ‘읽기예보 : 오늘읽음, 내일맑음’ 으로 청주시 도서관은 슬로건에 맞춰 시민들이 책과 더욱 친숙해지고 독서를 통해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강연, 공연, 체험, 전시, 독서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공연으로는 △클래식 첼로 공연 △마술 인형극 △‘어린왕자’ 샌드아트 △벌룬매직쇼 △오케스트라연주 △칼림바 공연 등이 있다.
강연 프로그램으로는 △최향랑 작가 초청강연 ‘숲속재봉사의 옷장’, 김종민 작가 강연 △이묘신 작가강연△최정혜 작가와의 만남 △미란 작가와의 만남 △이야기가 있는 코딩 등이 준비돼 있다.
체험행사로는 △가을잠자리 만들기 △핸드크림 만들기 △가을 동요 교실 △크리스탈 원석 팔찌 만들기 △글라스아트 도어벨 만들기 △미라클 탐정대 △모루 거울인형 만들기 △전통탈 가면 만들기 △북퍼퓸 만들기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러 행사가 준비돼있다.
202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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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청주 미래유산’ 시민 아이디어 19일까지 수렴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9월 8일부터 19일까지 시민소통 플랫폼 청주시선을 통해 ‘청주 미래유산’ 신규 발굴을 위한 시민 아이디어를 수렴한다.
청주 미래유산이란 근현대 청주를 배경으로 다수 시민이 체험하거나 기억하고 있는 사건, 장소, 인물 또는 이야기가 담긴 유·무형의 유산을 말한다.
시는 2023년부터 올해까지 문화제조창 및 동부창고 무심천 벚꽃길, 육거리시장 등 39건을 선정해 발표했다.
청주 미래유산은 시민의 이해와 참여를 바탕으로 시민과 함께 보존해 나가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시민 누구나 청주 미래유산으로 추천하고 싶은 것을 청주시선에서 자유롭게 제안하면 된다.
시는 이번 의견 수렴을 통해 미래유산 후보를 선정한 후 전문가 자문을 거쳐 2026년 청주 미래유산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청주 미래유산은 시민의 참여를 통해 지역의 숨은 유산의 가치를 발견하고 기록해 나갈 수 있는 것”이라며 “100년 후의 보물이 될 청주 미래유산을 위해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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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개최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2일 청주아트홀에서 800여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토크쇼 등 다양한 축하 행사를 개최했다.
청주시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사회, 모두가 행복한 청주’라는 주제 아래 유공자 표창, 감사패·공로패 전달, 토크쇼 및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부대행사로는 각종 홍보 및 의료체크 서비스, 양성평등 인식 개선 캠페인 등이 펼쳐졌다.
기념식에서는 여성 권익 향상 및 양성평등 확산에 기여한 26명의 단체 및 개인에게 표창장과 공로패 등을 수여하고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특히 많은 관심을 모은 양성평등 토크쇼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박은주 청주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어린이, 직장인, 다문화 가족, 부모 세대 대표 등 다양한 시민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양성평등에 대한 생각을 나누며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은주 회장은 “양성평등은 모두의 삶에 대한 존중에서 시작된다”며 “청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다양한 세대와 계층이 함께하는 실천적 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우리 사회는 아직까지 양성평등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며 “청주시도 정책 전반에 성인지 관점을 반영해 추진함으로써 더 좋은 청주, 모두가 행복한 양성평등 청주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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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시그니처 1호’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완료
청주시, ‘시그니처 1호’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완료
[세종타임즈] 청주시에서 진행되는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중 첫 ‘시그니처’ 사업인 영우리 경로당 개선공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시는 사업을 최종 준공했다고 2일 밝혔다.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에너지효율이 저하된 노후 공공건축물을 개선하는 국토교통부 주관 공모사업이다.
이 중 시그니처 사업은 친환경이고 선도적인 설계와 공법이 적용돼 에너지 절감 효과가 더 우수하게 나타나는 대표사업으로 일반 사업 대비 최대 2배의 예산이 투입된다.
상당구 영운동에 위치한 영우리 경로당은 2009년 준공된 시설로 2023년 청주시에서는 처음으로 그린리모델링 사업 중 최초로 시그니처 사업으로 선정됐다.
시는 총사업비 5억원을 들여 시그니처 사업의 특성을 반영한 공사를 진행했다.
에너지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외단열 보강, 삼중창, 고효율 냉난방 장치, 지붕 역전 방수 등을 적용했다.
그 결과 약 43%의 에너지 소요량 절감, 약 44%의 온실가스 배출량 절감 등의 효과가 나타났다.
시 공공시설과 관계자는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시그니처 사업은 건물의 에너지 성능과 실내 공기질 개선 기술이 적용돼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이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2020년부터 6년째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선정되며 공공건축물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총 77개소 중 51개소에서 사업을 완료했으며 26개소에서는 추진 중이다.
202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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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의 청주, 시민 참여형 꿀잼 축제와 문화 행사 가득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8월의 마지막 주 오싹호러페스티벌과 원도심골목길축제에 11만명이 넘는 방문객이 몰리며 원도심이 들썩였다.
그 열기를 이어 9월에도 청주시가 다채로운 문화의 장으로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한다.
청주공예비엔날레와 힙한 청주 페스티벌, 청원생명축제 등을 비롯해 육거리야시장과 직지의 날·청년의 날 같은 시민참여 행사, 공연과 전시까지 도시 곳곳이 활기로 가득 찬다.
가장 먼저, 청주의 대표 문화 브랜드 청주공예비엔날레가 9월 4일부터 11월 2일까지 문화제조창과 청주시 일원에서 열린다.
‘세상 짓기’를 주제로 본전시부터 특별전, 연계 전시까지 역대 최대 규모인 총 22개 전시를 동시에 진행한다.
본전시에는 16개국 140여명의 작가들이 선보이는 300여점의 공예작품이 전시되며 국제포럼과 어린이 비엔날레, 공예마켓 등 풍성한 프로그램도 마련돼 공예도시 청주의 위상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서 청주읍성큰잔치가 9월 6일과 7일 중앙공원 및 성안길 일원에서 펼쳐진다.
청주읍성 탈환을 기념하는 시민 참여형 역사축제로 개막공연, 시민퍼레이드, 전통혼례와 줄타기 공연, 한복체험과 전통놀이 등 다채로운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청년들의 열정과 개성을 담은 힙한 청주 페스티벌은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문화제조창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다이나믹듀오와 청하를 비롯한 인기 아티스트들이 무대를 꾸미며 EDM·댄스 공연, 청년 플리마켓, 푸드트럭과 지역 홍보·체험존이 어우러져 청년문화의 활력을 전한다.
농업과 생명문화를 주제로 한 청원생명축제는 9월 24일부터 10월 3일까지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열린다.
농업체험존과 직거래장터, 낙화놀이와 개막공연, 양잠·양봉 등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학습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농업문화축제로서의 본질을 강화할 계획이다.
배움과 나눔의 가치를 나누는 평생학습박람회는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생명누리공원에서 열려 학습동아리 공연, 전시·체험부스, 정책홍보관 등을 통해 평생학습의 성과를 시민과 공유한다.
동부창고 페스타는 9월 27일과 28일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동부창고 일원에서 진행된다.
공연, 마켓, 예술체험, 미션투어, 공예마켓과 특별전시 등 동부창고만의 감성을 살린 야간 문화공간을 선보인다.
읍면동에서도 지역 특색을 담은 주민화합 축제가 이어진다.
△2일 복대1동 짐대마루 주민화합축제 △5일 오근장동 한마음축제 △7일 오창읍 한마음축제 △18일 강서2동 주민화합 한마음대축제 △20일 옥산면 한마음축제 △26일 봉명2송정동 봉황제 △27일~28일 문의면 대청호 두루봉 물빛축제가 예정돼 있다.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도 풍성하다.
9월 3일에는 새롭게 단장한 흥덕도서관 재개관식이 열린다.
끈갈피 만들기, 포토존 촬영, 코딩체험, 웹툰그리기, 샌드아트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주민들을 맞이한다.
9월 4일에는 세계 기록유산 직지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직지의 날 기념식이 고인쇄박물관에서 개최된다.
직지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 청주시립예술단 공연, 금속활자 체험과 전시 등 직지의 의미를 시민과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9월 19일부터는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는 육거리야시장이 상설 운영으로 전환된다.
매주 금·토요일 저녁 7시부터 11시까지 운영되며 시즌별 테마와 푸드트럭, 팝업스토어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준비된다.
9월 20일에는 청년의 날 기념행사가 고인쇄박물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기념식, 유공자 표창, 청년작가 전시, 체험·플리마켓 등이 마련돼 지역 청년과 시민이 함께 어울리는 장이 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청주시 산하 15개 공공 도서관에서 독서의 달 행사가 진행된다.
작가 초청 강연, 독서 체험, 전시 등 141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책과 가까워질 기회를 제공한다.
수준 높은 공연과 전시도 준비됐다.
청주시립국악단은 9월 5일부터 7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에서 가족음악극 ‘소로미와 친구들’을 무대에 올린다.
소로리 볍씨를 모티브로 한 창작 국악극으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따뜻한 이야기를 전한다.
9월 11일에는 청주시립합창단이 제83회 정기연주회 ‘카르미나 부라나’를 청주아트홀에서 공연한다.
100여명의 합창단과 정상급 성악가, 충북도립교향악단이 함께해 압도적인 무대를 선사한다.
청주예술의전당 개관 30주년을 기념한 창작뮤지컬 ‘청주’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열린다.
청주의 역사와 사랑 이야기를 결합한 창작극으로 시립예술단과 지역예술인이 청주만의 정체성을 담은 공연을 선보인다.
근현대인쇄전시관에서는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특별전 ‘옛날 옛적에: 옛 이야기 속에 깃든 삶의 지혜’ 가 열린다.
전통 동화와 설화를 주제로 한 전시와 퍼즐 맞추기, 전통놀이, 트릭아트 등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체험이 마련돼 가족 친화형 문화공간으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시 관계자는 “9월의 청주는 다채로운 축제와 공연, 문화행사가 연이어 열려 어느 곳을 가도 즐거움이 가득하다”며 “많은 분들이 청주에서 특별한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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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성안길상가 착한임대 실천 및 공실 해결 위해 상생 협약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2일 상당구 성안길 상점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를 부흥하기 위해 성안길상점가상인회, 상가 50여개소 건물주와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홍경표 상인회 회장, 성안길상점가 건물주 대표로 김석웅 씨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임대인과 임차인이 상생할 수 있는 착한 임대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 신규 창업을 장려하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상인회는 성안길 상가에 진입을 희망하는 소상공인 및 청년 상인에게 맞춤형 조건 속 입점을 위한 컨설팅을 지원하고 착한 임대인을 연계하는 등 지속가능한 성안길 상권을 위해 자체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성안길 상가 건물주들은 적정 임대료 유지, 재계약 협조 등 임대조건 완화에 적극 협조해 공실 해결 및 성안길 상권 회복을 위해 앞장설 예정이다.
실제로 성안길 상가의 한 건물주는 경기침체로 경영악화를 겪는 임차인에게 올 한 해 월세를 받지 않으며 통 큰 착한 임대 실천 사례를 보여주고 있다.
이범석 시장은 “성안길상점가는 경기침체 및 소비문화 변화, 신시가지 발전 등에 따른 유동 인구 유출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번 협약에 적극 협조해주신 분들 덕분에 재도약이 충분히 가능할 것”이며 “청주시는 원도심 부흥과 임대인·임차인 상생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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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한국공예관, 예술과 관람객 잇는 시민 도슨트 28명 양성
청주시한국공예관, 예술과 관람객 잇는 시민 도슨트 28명 양성
[세종타임즈] 청주시한국공예관은 지난달 28일 마지막 실습 수업을 끝으로 ‘2025 시민도슨트 양성과정’을 마무리하며 총 2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공예관과 서원대학교 RISE사업단,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가 협력해 진행한 이번 양성과정에는 청소년 강사를 비롯해 문화예술 종사자, 일반 시민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25세 이상의 충북 도민 28명이 참여해 전원 수료했다.
교육은 총 9회차로 진행했으며 기본 소양교육 및 도슨트의 역할 등 이론 교육부터 스크립트 작성법 및 스피치 훈련, CS 소통과 응대 역량 강화, 전시장 투어 등 실습까지, 공예 현장에서 주체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성장시켰다.
특히 수료자 가운데 우수 수료자 12명은 오는 4일 개막하는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전문도슨트로 채용돼, 국내외 관람객에게 세계공예도시 청주를 알리는 역할을 담당한다.
도슨트 채용으로 이어지지 않은 수료자 역시, 본인 의사에 따라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운영 요원으로 활동할 기회가 제공된다.
한편 세계공예도시 청주가 양성한 공예도슨트들의 활약이 기대되는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는 오는 11월 2일까지 문화제조창 및 청주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단체 도슨트는 사전 예약으로 일반 도슨트는 현장 접수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청주공예비엔날레 누리집 또는 전화 043-219-1810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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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대변인, 체계적 기록관리 위한 ‘스마트 관리’ 시행
청주시 대변인, 체계적 기록관리 위한 ‘스마트 관리’ 시행
[세종타임즈] 청주시 대변인은 부서에 보관된 각종 기록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보존 가치를 높이기 위해 1일부터 ‘스마트 기록물관리 주간’을 새롭게 도입·운영한다.
스마트 기록물관리 주간은 매 분기 1회, 특정 주간을 지정해 부서에서 생산·보관 중인 비전자문서 영상물 등 모든 유형의 기록물을 일제히 점검하고 정비하는 시책이다.
특히 관리 주간 중 하루를 ‘오늘의 기록정리 미션’의 날로 지정해 직원들의 자발적이고 즐거운 참여를 유도하는 등 새로운 기록관리 문화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첫 관리 주간은 9월 1일부터 5일까지 닷새간 진행된다.
대변인은 성공적인 시책 추진을 위해 지난달 25일 청주기록원 기록물관리 교육 내용을 바탕으로 대상 기록물 편철 및 관리 실습 교육을 사전 실시했다.
대변인 기록물관리 관계자는 “대변인은 비전자, 영상 등 다양한 형태의 기록물을 다루는 만큼 분실 위험을 줄이고 안전하게 보관하는 시스템이 필요하다”며 “스마트 관리를 통해 직원들이 기록물 보존 상태를 돌아보고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식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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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청 양궁부, 회장기 대학·실업대회서 메달 7개 쾌거
청주시청 양궁부, 회장기 대학·실업대회서 메달 7개 쾌거
[세종타임즈] 청주시청 양궁부는 지난 25일부터 30일까지 청주 김수녕양궁장에서 열린 ‘올림픽제패기념 제42회 회장기 대학·실업양궁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여자팀의 김소희 선수는 리커브 70m 개인전과 70m 더블에서 각각 금메달을 차지하며 2관왕에 올랐다.
구대한 선수는 리커브 70m 개인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고 권나래 선수는 충북양궁협회의 이동훈 선수와 함께 출전한 컴파운드 혼성단체전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단체전에서도 좋은 성과가 이어졌다.
구대한, 이한샘, 이승욱, 원종혁 선수로 구성된 리커브 남자 단체전은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권나래 선수는 컴파운드 50m 더블에서 심예지 선수는 리커브 개인전에서 각각 동메달을 추가했다.
홍승진 남자팀 감독은 “훈련에 성실히 임한 선수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 같다”며 “항상 지원을 아끼지 않고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시는 청주시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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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상당산성 꽃길 조성 완료… 10월 가을꽃 개화 기대
청주시, 상당산성 꽃길 조성 완료… 10월 가을꽃 개화 기대
[세종타임즈] 봄철 벚꽃 명소로 사랑받아온 청주 상당산성이 올가을에는 다채로운 가을꽃으로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한다.
청주시는 지난 8월 말 상당산성 유휴부지 약 2만7천㎡를 활용해 시민들이 거닐 수 있는 꽃길 조성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상당산성 명소화의 일환으로 지역 문화유산을 알리고 시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됐다.
산성동 107 일원 성내방죽에서 서문으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 조성된 꽃길에는 백일홍을 비롯해 국화, 구절초, 벌개미취, 배초향, 산수국과 같은 다양한 전통 수종이 식재됐다.
약 720m의 산책길도 마련돼 오는 10월이면 만개한 꽃길을 걸으며 가을 정취를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꽃길과 상당산성의 전경이 어우러져 가을의 운치를 제대로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청주의 대표 힐링 명소인 상당산성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