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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원도심골목길축제 ‘봄:중앙극장’ 26~27일 개최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오는 26일과 27일 이틀 동안 중앙동 일원에서 청주원도심골목길축제 ‘봄:중앙극장’을 진행한다.
시가 주최하고 청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원도심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중앙동의 문화적 가치를 발굴해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팝나무길과 소나무길, 청소년광장, 도시재생허브센터광장 등을 비롯한 골목 구석구석에서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진행된다.
다양한 소공연장과 갤러리가 운영되는 곳이어서 지역 문화예술의 현재도 살펴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전 세계를 강타한 오징어게임 콘셉트로 진행된다.
거리 곳곳에서 오징어게임 속 캐릭터들이 거리극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며 영화속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오징어-린이 게임’과 ‘오징어-른이 게임’ 이 긴장감 넘치는 꿀잼을 선사한다.
이와 함께 원도심 활성화 시민 공모에서 선정된 11개 프로그램도 선보일 예정이다.
팝페라로 만나는 OST ‘드라마와 영화 속 팝페라 음악 여행’, 봄의 정취와 축제의 주제를 담은 국악공연 ‘골목길 Squid&Spring’, 마술 ‘중앙동 골목 속 오징어 매직쇼’ 등이 펼쳐진다.
또한 버려진 청바지를 활용해 열쇠고리를 만드는 ‘하찮은 오징어 키링’, 봄의 활기를 전하는 꽃 만들기 ‘봄꽃나드리:이팝나무아래’ 등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스탬프 투어 ‘중앙동 골목길 투어’, 전시 프로그램 ‘반고흐 청주로 마실 나오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도 시민들을 기다린다.
중앙동의 문화예술공간, 기관, 상인들이 함께하는 연계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도시재생허브센터 광장에서는 26일 ‘소나무길 사생대회’ 가 개최되며 다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역전마켓’, 프리마켓 등이 중앙동 거리를 북적이게 할 전망이다.
또한 중앙동 소공연장·갤러리에서는 다양한 공연·전시가 개최되며 사전예매 또는 할인권 통해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다.
봄:중앙극장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전화 043-201-2018, 043-219-1020을 이용하면 된다.
한편 청주원도심골목길축제는 이번 봄:중앙극장을 시작으로 8월 성안동 ‘여름:성안이즈백’과 10월 대성동 ‘가을:집,대성’ 축제로 이어진다.
20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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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공원 놀이터 215개소 모래·놀이시설 소독 완료
청주시, 공원 놀이터 215개소 모래·놀이시설 소독 완료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놀이터를 이용하는 어린이가 급증하는 봄을 맞아 공원 모래놀이터와 놀이시설 215개소에서 고압 세척작업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모래놀이터 71개소, 놀이시설 144개소가 대상이며 예산 1억9천만원을 투입해 전문 장비를 써서 진행했다.
시는 연말까지 3회 더 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모래놀이터 소독은 이물질 제거, 모래 뒤집기, 살균작업 및 평탄 작업 순으로 진행된다.
작업 후 시료를 채취해 기생충란 검사도 실시한다.
이를 통해 모래 속 이물질로 인한 위해요소를 없애고 동물 배설물 등 기생충을 살균함으로써 어린이 활동공간의 안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놀이시설의 위생 상태를 개선하기 위해 놀이시설 표면도 고압으로 세척해 먼지와 오염물질, 찌든 때 등을 제거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시공원 내 놀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각종 유해물질로부터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놀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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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평생학습 국·도비 5.6억원 확보… 시민 배움 폭 확대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중앙부처와 충북도 공모사업에 선정돼 시민을 위한 평생학습 예산 5억6천여만원을 확보하고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선정된 사업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 △충청북도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모사업 △고령층 충북형 평생학습도시 지정·운영 사업이다.
이를 통해 총 국비 5억1천700만원과 도비 4천5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특히 이 중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하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은 2020년 첫 선정 이후 5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예산 1억원을 들여 장애 유형별 맞춤형 인공지능 교육, 장애인 시민 기록 활동가 양성, 환경 리더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을 오는 5월부터 진행해 장애인의 사회활동 참여와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비문해·저학력 성인을 대상으로 기초문해교육, 디지털문해교육, 생활문해교육을 지원하는 교육부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도 확대 추진한다.
읽고 쓰는 기초 문해교육부터 스마트폰 활용, 키오스크 등 일상생활에서 주로 사용하는 디지털 기기 활용 교육을 운영한다.
올해 신규로 지원되는 생활문해 교육으로 건강·안전 등 일상에 필요한 생활 역량을 기르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성인문해교육은 오는 5월부터 3개 평생교육기관 및 지역 내 7개 복지관을 통해 학습자를 모집하고 운영할 예정이다.
충청북도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는 시민의 취·창업 활동을 지원한다.
시·군-대학 컨소시엄형으로 지역 대학 2개소와 연계한 취·창업 지원 평생교육 프로그램 ‘일 더하기, 배움 나누기’ 사업을 운영한다.
서원대학교는 ‘푸드 창업을 위한 소스 마스터 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하며 청주대학교에서는 ‘지역사회 문제해결 및 갈등관리 퍼실리테이터 양성과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평생학습관은 ‘기록이 곧 콘텐츠가 되는 세상, 글쓰기로 새 일 찾기 과정’을 추진한다.
초고령화 사회에 대비해 노년층을 위한 평생학습 체제 구축에도 박차를 가한다.
시는 충북에서 처음 진행하는 고령층 평생학습도시 지정 운영사업에 최초 선정돼 총사업비 4천만원으로 노년층 인프라 구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신 노년층을 위한 진로 설계 교육 등 오는 6월부터 노년층의 사회활동 참여율을 높이고 시니어를 위한 학습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2025년 평생교육 이용권 사업으로 국비 4억1천만원을 확보해 전년 대비 큰 폭으로 확대 추진한다.
지난해에는 장애인 30명에게 지원했던 평생교육 이용권을 올해는 장애인뿐 아니라 노인, 일반 대상까지 확대해 취약계층 1천674명에게 1인당 35만원 상당 이용권을 지원할 계획이다.
5월 중 신청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 여건과 시민의 학습 욕구에 맞춘 다양한 평생교육 사업을 추진해 시민들의 배움의 기회를 넓히고 소외됨 없는 평생학습도시 청주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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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립예술단과 함께하는 피크닉 콘서트 5월 2~4일 개최
청주시립예술단과 함께하는 피크닉 콘서트 5월 2~4일 개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청주시립예술단과 함께하는 피크닉 콘서트를 오는 5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오후 7시30분에 문화제조창 잔디광장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3회차를 맞는 피크닉 콘서트는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예술이 어우러진 이색적인 공연을 도심 속에서 만나볼 수 있는, 꿀잼청주를 대표하는 문화 브랜드 축제다.
가족과 친구, 연인이 함께 잔디광장에 돗자리를 펴고 앉아 여유롭게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첫날인 2일 공연 주제는 ‘청주를 두드리다’로 청주시립무용단과 청주시립국악단, 그리고 국악밴드 억스와 연희집단 더 광대가 꾸민다.
첫 무대는 연희집단 The 광대의 단독 무대로 맛깔스러운 재담과 줄타기 등 유쾌하고 즐거운 에너지를 전하며 시작된다.
이어서 무용단의 신부채춤 ‘설화’ 와 남녀 무용수의 매혹적인 춤사위의 ‘리베르탱고’ 가 펼쳐지며 ‘배정혜류 풍류장고’ 와 ‘청풍화폭’을 무용단과 국악단, 경기소리 이덕용이 함께 꾸미며 신명나는 무대를 선사한다.
다음은 국악밴드 AUX가 재해석한 ‘새타령’, ‘밀양아리랑’ 등을 국악단 연주와 함께해 개성 넘치는 흥겨운 무대를 선사한다.
현대적이고 독특한 움직임으로 해학성을 더한 무용단의 ‘새들의 합창’ 이 이날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다.
3일에는 ‘청주를 노래하다’를 주제로 청주시립합창단과 청주시립교향악단, 그리고 뮤지컬 3디바 최정원, 홍지민, 전수경과 팬플룻 김희성이 무대에 선다.
에드워드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 이 교향악단 연주로 시작되고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와 ‘이집트의 왕자’ OST 무대가 진행된다.
이어서 김희성이 연주하는 팬플룻의 아름다운 소리로 감동을 전하고 ‘붉은 노을’, ‘질풍가도’ 등 가요 곡을 합창단의 멋진 화음으로 선사한다.
최정원, 홍지민, 전수경은 뮤지컬 ‘캣츠’ 와 ‘맨 오브 라만차’ OST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선보이며 관객을 압도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청주시립합창단과 교향악단, 3디바가 함께 무대에 올라 ‘오페라의 유령’, ‘댄싱퀸’ 등을 공연해 웅장하고 화려하게 마무리한다.
4일 공연은 ‘청주를 들썩이다’를 주제로 하는 만큼 코요태, 노라조 등 인기 가수들이 무대를 꾸민다.
또한 놀이마당 울림, 남성 중창 텐 테너, 브랜뉴차일드, 시인가수 정여원 등 지역 예술인들도 피크닉 콘서트 마지막 밤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윤남용 청주시 문예운영과장은 “올해도 많은 시민들이 함께 즐기실 수 있도록 풍성하게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꿀잼 청주를 더욱 유쾌하고 아름답게 빛낼 피크닉 콘서트에서 잊지 못할 감동과 즐거움을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피크닉 콘서트는 야외에서 열리는 무료 공연으로 돗자리를 지참하면 더욱 편안하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입장은 별도 예약없이 당일 현장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202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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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음식물쓰레기 줄이면 최대 4천원 청주페이로
청주시, 음식물쓰레기 줄이면 최대 4천원 청주페이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음식물쓰레기를 감량하면 지역화폐로 보상하는 2025 1분기 감량포인트제 신청을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접수한다.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음식물쓰레기 배출량 감량률에 따라 청주사랑상품권으로 보상하는 제도로 음식물쓰레기 배출 감량에 대해 지역화폐로 실질적인 보상을 지급하는 것은 이번이 전국 최초 시도다.
시는 올해 1분기 음식물쓰레기 감량률이 10% 미만일 경우에는 1천원, 10~20% 미만은 2천원, 20~30% 미만은 3천원, 30% 이상 감량한 세대에는 최대 4천원을 보상한다.
다만 계량을 위해 전자태그 종량기가 설치된 공동주택 세대만 신청할 수 있으며 전년도 같은 기간에 현재와 동일한 주소에서 거주한 경우에만 참여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청주페이 모바일앱 내 구축된 ‘새로고침’에서 신청하면 된다.
기존에는 신청자가 관리사무소에 방문해야 했지만 번거로운 절차로 참여율이 저조해 올해부터 개선했다.
이를 통해 신청부터 지역화폐 지급까지 청주페이 앱에서 원스톱 처리가 가능해져 참여자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이번 1분기 운영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분기별로 감량 실적을 평가해 지역화폐를 지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부터 추진하는 음식물쓰레기 감량 보상은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체감할 수 있는 자원순환 정책의 모범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새로고침을 중심으로 다양한 자원순환 정책을 연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새로고침에서는 음식물쓰레기 감량뿐만 아니라 대형폐기물 신고 텀블러 인증, 재활용품 교환 등 다양한 자원순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별도 모바일앱 설치 없이 청주페이 앱 상단에 위치한 ‘새로고침’ 아이콘을 클릭하면 접속된다.
202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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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올해 외국인 노동자 역대 최다… “농가 인력난 해소”
청주시, 올해 외국인 노동자 역대 최다… “농가 인력난 해소”
[세종타임즈] 청주시가 올해 역대 가장 많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투입해 영농철 농가 일손 부족 문제 해결에 나선다.
시는 상·하반기에 외국인 계절근로자 462명이 입국할 예정이며 이 중 278명이 이달 초까지 입국해 사전교육을 마치고 농가에 배치됐다고 17일 밝혔다.
입국한 근로자는 시와 양해각서를 체결한 라오스 국적이다.
2023년 계절근로자 66명 선발을 시작으로 2024년에는 253명을 수용했다.
올해에는 상반기에만 278명이 입국했고 하반기에는 184명이 들어온다.
하반기 근로자에 대한 수요조사는 이달 말부터 진행할 계획이다.
조사 결과를 토대로 8월 농번기에 근로자들을 추가로 배치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는 농가와 직접 근로계약을 맺은 농가형 376명, 영농철 및 수확철 단기간 계절성 집중 농촌 인력을 1일 단위 제공을 위한 공공형 30명, 결혼 이민자 초청 56명이다.
시는 근로자들을 농가 수요에 맞게 맞춤형으로 투입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장·단기 인력지원, 중·소 농가 인력지원 등 다양하고 안정적인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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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오송·오창 과학단지 자전거도로 정비 추진
청주시, 오송·오창 과학단지 자전거도로 정비 추진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오송·오창 과학단지 공원 일원에서 자전거도로 정비를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대상지는 흥덕구 오송읍 연제리 오송호수공원 인근 자전거도로 3.6㎞와, 청원구 오창읍 양청리 오창호수공원 주변 자전거도로 5㎞다.
2000년대에 산단과 함께 조성된 자전거도로는 만들어진 지 약 20년에 달해 노후하고 파손됨에 따라 개선이 필요하다는 민원이 제기돼왔다.
이에 시는 총사업비 8억6천만원를 들여 기존 도로를 재포장해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강화할 방침이다.
지난달 두 사업지에 대한 실시설계를 마무리했으며 이달 말 공사를 시작해 오는 7월까지 모두 준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산단 인구가 늘어나는 만큼 자전거도로 이용 시민도 앞으로 더 많아질 것”이라며 “재정비 공사가 누락되는 곳 없이 예정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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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2025년 1분기 출생아 수 전년비 12.6% 증가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올해 1분기에 시에서 1천316명이 태어났다고 16일 밝혔다.
전년 같은 기간 1천169명보다 12.6%이 늘어난 수치다.
가장 많은 출생아가 등록된 지역은 △오창읍 172명 △오송읍 137명 △용암2동 93명 △용암1동 90명 △복대1동 82명 순으로 집계됐다.
구별로는 △흥덕구 534명 △청원구 312명 △상당구 278명 △서원구 192명이 출생신고를 마쳤다.
시는 출생아 수 상승세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임신부터 출산, 육아, 돌봄에 이르는 주기별 맞춤 정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우선, 건강한 임신과 행복한 출산을 위해 △난임부부 시술비 △임신 사전 건강관리 △난임부부 한방 치료비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임산부 산후조리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양육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는 △첫만남이용권 △출산육아수당 △아동수당 △결혼비용 대출이자 △출산가정 대출이자 △신혼부부 주택자금 대출이자 △5자녀 이상 초다자녀가정 지원사업 등 추진에 761억원을 투입하고 있다.
촘촘한 돌봄 및 육아·보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서는 △농촌아이돌봄 1개소 △국·공립어린이집 6개소 △다함께돌봄센터 4개소 △야간·휴일 시간제 보육어린이집 2개소 확충과 공동육아나눔터 및 지역아동센터를 운영 중이다.
이외에도 △팝업놀이터 운영 △도시공원 물놀이장 확충 △무심천 물놀이장 및 썰매장 설치 △실내형 공공놀이터 건립 △아동복지관 리모델링 △청주랜드 놀이·체험 콘텐츠 강화 △어린이 국민체육센터 건립 등을 진행해 아동 놀이권 보장을 위한 인프라 확충에도 힘을 쏟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아이를 낳고 기르는 일이 행복한 선택이 될 수 있도록 양육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출생아 수가 지속적으로 늘어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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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맞춤형 청년 일자리 위해 올해 298억원 투입
청주시, 맞춤형 청년 일자리 위해 올해 298억원 투입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인재 양성 → 취업 지원 → 지역 정착’ 단계적 지원 전략이 담긴 2025 청년 일자리 창출 종합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총 29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35개 세부사업을 진행함으로써 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한 교육 및 취업 인원은 2만1천773명을 목표로 한다.
청년의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인재양성 정책은 청년 스스로가 지역에서 취업이 가능한 역량을 갖추도록 돕는 사업으로 구성된다.
먼저, 시는 지역 8개 대학교와 5개 기관으로 구성된 ‘청주시-대학-유관기관’ 협의체를 운영한다.
협의체는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 양성 및 취업 확대 등을 위한 방안 마련에 협업한다.
급증하는 첨단분야 인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과 지역 기업 및 산업의 인력 수요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교육훈련을 운영하는 ‘산업인력양성 지원사업’, 지역대학의 취·창업 지원 역량 강화 및 청년고용 촉진을 위한 ‘대학일자리센터’도 운영한다.
특히 신규 사업으로 추진하는 ‘산·학 연계 대학생 현장실습 지원사업’은 대학 표준현장실습학기제에 참여하는 기업이 부담하는 현장실습비 일부를 시에서 지원하는 내용으로 하반기부터 실시한다.
학생은 대학에서 배운 내용을 실제 산업 현장에서 적용하면서 실무역량을 강화할 수 있고 기업은 실습비 부담을 줄여 지역 내 많은 기업의 참여 확대를 유도할 수 있다.
지역 인재 유출을 막고 지역 기업 취업률도 제고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시는 미취업 청년 등의 구직 단념 예방과 노동시장 참여 및 취업 촉진 지원을 위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구직단념청년을 발굴하고 구직의욕 고취 및 자신감 강화를 위해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작년보다 확대 운영한다.
지역사회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 및 청년고용정책을 연계 지원하는 청년성장프로젝트도 지속 추진한다.
또한 취업준비 청년에게 면접 시 정장과 구두, 스타일링을 지원하는 청년희망날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청주시 일자리 종합지원센터 △채용박람회 △인재채용 오디션데이 사업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운영 등을 통해 취업 상담부터 일자리 매칭 및 사후 관리를 지원한다.
미래 농업 주역인 젊은 농업인의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도 진행한다.
작물재배·영농정착 교육 등을 추진하는 ‘젊은 농부 육성 사업’, 최신기술의 청년농 보급 확대를 위한 ‘신기술 보급사업’ 등 신규 사업을 추진해 청년의 영농 정착 및 농업 분야의 발전을 도모한다.
시는 단순 취업에 그치지 않고 취업한 청년들이 직장에서 안정적으로 근속하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사업들도 추진한다.
‘직장적응 지원사업’은 청년들의 안정적인 직장생활과 직장 내 적응을 돕는 사업이다.
CEO·중간관리자·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청년친화 조직문화 교육을 실시하고 입직 초기 청년들에게는 조직 내 성장 방법, 협업 소통 기술 등 다양한 온보딩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시 거주 미취업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한 지역 기업에 인건비를 지원해 정규직 신규 채용을 유도하고 청년에게는 인센티브를 지급해 근속 및 취업 정착을 이끄는 ‘청주형 내일공감 일자리사업’도 추진한다.
또한 제조업, 지식서비스업 분야 중소기업에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에서는 올해 청주지역 대학교 졸업자를 채용한 기업에 최대 5점 가점을 주는 항목을 신설했다.
이외에도 청년들의 자립기반 강화 및 안정된 정주여건 조성을 위해 주거비용 부담을 완화해주는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 등도 지속 추진한다.
조현순 시 청년정책담당관은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 채널, 대학 및 관계기관과의 협력 등을 통해 맞춤형 청년 일자리정책을 적기에 홍보할 계획”이라며 “청년들의 도전과 성장에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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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방서동 무심천에 꽃정원 1천㎡ 신규 조성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상당구 방서동 600-1 일원 방서교~용평교 하부에 1천㎡ 규모의 꽃정원을 새로 조성했다고 15일 밝혔다.
대상지는 인근 주민 등 시민들이 즐겨 찾는 무심천 대표 산책로다.
시는 이곳에 꽃묘장에서 직접 생산한 석죽, 버베나, 크리산세멈 등 일년초 11종 5만본을 식재했다.
특히 1사1하천 가꾸기 사업 연계해 참여 기업과 시민정원사, 꽃묘생산관리원 100여명이 힘을 합쳐 하트, 동그라미, 네모, 땅콩 모양 등 다양한 문양으로 조성해 의미를 더했다.
이로써 청주시가 운영하는 꽃정원은 총 4개소, 1만5천900㎡로 늘어났다.
무심천 내 꽃정원은 이번에 조성한 방서교~용평교 하부와 운천동 흥덕대교 하부, 사직동 롤러스케이트 튤립정원 등 3개소이며 문암생태공원 튤립정원도 만발해 관람객을 반기고 있다.
시 관계자는 “새로 조성한 방서동 무심천 꽃정원에 많은 시민들께서 찾아오셔서 알록달록한 봄꽃 향연을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월오동, 문의면 2개소에서 꽃묘장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시설 개선을 통해 기존 85만본에서 120만본으로 생산량을 대폭 확대했다.
2025-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