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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승객 있으면 ‘ON’… 청주시, AI기반 버스정보기 설치
대기승객 있으면 ‘ON’… 청주시, AI기반 버스정보기 설치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시내버스 무정차를 방지하고 승강장 내 시민의 안전을 도모할 수 있는 스마트 버스정보안내기 10대를 설치했다고 7일 밝혔다.
새로 설치된 버스정보안내기는 인공지능 기술로 객체 인식이 가능한 혁신기술을 탑재했다.
대기 승객이 감지되면 승강장 외부 모니터에 시내버스 운전기사가 이를 인지할 수 있도록 표시돼 무정차를 막을 수 있다.
또한 시내버스가 진입하면 대기 승객을 대상으로 ‘차도로 나가면 위험하다’는 경고 방송을 송출해 승객 안전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설치된 곳은 현도면 달계리 승강장 등 시 외곽 농촌지역 10개소다.
이용자 수가 많지 않아 무정차가 발생하기 쉽고 주 이용자가 교통약자인 곳을 선정했다.
편의 향상과 함께 농촌-도시 간 상생발전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사업비로는 1억100만원이 투입됐다.
조달청 주관 2024 혁신제품 시범 구매 수요조사 공모에 청주시가 선정돼 사업비를 전액 지원받아 추진한 것으로 시 예산도 절감되는 효과를 얻었다.
청주시 관계자는 “혁신제품 설치 사용 후 시민과 운전기사 등을 대상으로 편의 설문조사와 효과분석을 진행하고 향후 시설 확대를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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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오창 상상더하기 어린이놀이터 조성사업 착공
청주시, 오창 상상더하기 어린이놀이터 조성사업 착공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청원구 오창읍 미래지테마공원에서 어린이 놀이공간 조성사업 공사에 착수했다고 7일 밝혔다.
기존 미래지테마공원에는 오토캠핑장 이용객 등 찾는 사람이 많았지만, 어린이가 즐길만한 주변 놀이시설이 부족한 실정이었다.
이에 시는 기존 놀이터 틀에서 벗어나 아동의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시는 유아용 킥보드, 전동차 등을 탈 수 있는 약 330m 길이 순환형 트랙과 660㎡ 규모 모래놀이터를 새로 조성한다.
모래놀이터에는 네트조합 놀이대, 짚라인, 다인용 그네, 회전놀이기구, 세족시설 및 햇빛 가림막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전 연령층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신규 녹지도 335㎡ 규모로 만들 계획이며 노후한 산책로 등 650㎡에 대한 포장 교체도 추진한다.
총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오는 7월 초까지 모든 공사를 마무리하고 시민에 개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가 상상력을 마음껏 발휘하면서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이번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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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에 따른 긴급 대책회의 개최
청주시,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에 따른 긴급 대책회의 개최
[세종타임즈] 이범석 청주시장은 4일 헌법재판소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직후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전 직원에게 민생안정 특별대책 추진과 흔들림 없는 현안업무 추진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11시30분 임시청사에서 간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대책회의를 주재했다.
이 시장은 “헌법재판소 선고에 따라 지역사회가 동요되지 않고 시민들이 안정적으로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시민생활 안정대책을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따라 시는 시민생활 안정을 위해 지방물가 안정 노력 및 예산 신속 집행 총력, 소상공인, 중소기업 금융 지원 등을 추진한다.
주민안전 및 치안질서 확립을 위해 소방기관, 수사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도 유지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갈등 분위기 봉합을 위해 주민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시책을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이범석 시장은 전 부서장 중심으로 공직기강이 확립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를 지시했다.
이 시장은 “정국이 엄중한 상황이지만 우리는 민생안정과 흔들림 없는 시정을 펼쳐 시민들의 불안감을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의무가 있다”며 “시 산하 직원들 모두 차분한 마음으로 업무 추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2025-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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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벚꽃축제 축소 진행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진행되는 청주예술제와 푸드트럭축제를 당초 계획보다 축소해, 예년보다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산불재난 국가 위기 경보 심각 단계 발령,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 등 시국을 고려한 조치다.
제22회 청주예술제의 경우, 축하공연과 무심천 벚꽃가요제 등 공연 내용을 일부 축소 진행하고 공식 행사 전 산불희생자에 대한 애도의 시간을 갖는다.
벚꽃과 함께하는 제3회 청주 푸드트럭 축제에서는 EDM 공연 등 일부 공연을 취소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수 개월간 청주 벚꽃축제 행사를 준비해왔고 지역경제 활성화 등 현실적인 상황을 고려했을 때 축제 취소는 어렵다고 판단했다”며 “전반적으로 차분한 분위기 속 관람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행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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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도심 속 녹색 오아시스’ 쉼 있는 거리 조성 추진
청주시, ‘도심 속 녹색 오아시스’ 쉼 있는 거리 조성 추진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도심 내 열섬현상을 완화하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녹색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그늘목 쉼터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도로 교통섬 및 횡단보도 대기 공간 등에 느티나무와 같은 녹음 수종을 식재해, 여름철 뜨거운 햇빛을 피할 수 있는 자연 그늘을 형성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지는 상당구 방서사거리 교통섬, 서원구 사창사거리 교통섬, 흥덕구 서청주교사거리 교통섬, 청원구 생명누리공원 방면 등 총 8개소다.
지난달 조성 공사를 시작했으며 오는 5월 중 모두 완료할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약 5천만원이 투입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심 속 부족한 녹색공간 확충은 물론, 보행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대기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미세먼지 저감과 온도 조절 효과도 기대할 수 있어, 지속 가능한 도시환경 조성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도시녹화사업을 통해 보다 건강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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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의료·돌봄 통합지원으로 노인 돌봄체계 강화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2026년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 전면 시행에 앞서 4월부터 시범 운영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노화, 질환 등으로 거동 불편한 노인이 병원·시설이 아닌 살던 곳에서 편안하게 계속 거주할 수 있도록 △보건의료 △생활지원 △요양 △주거 등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한다.
시는 보건복지부 시범사업 지역으로 선정돼, 이달부터 흥덕구와 청원구 일부 지역에서 사업을 우선 시행하고 하반기부터는 시 전역으로 확대해 진행한다.
75세 이상 노인 중 장기요양재가급여자, 급성기 요양병원 등 의료기관 퇴원환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중점군, 장기요양등급판정 대기자 및 등급외자가 우선 지원대상이다.
대상자는 선별조사, 심화방문조사 및 통합지원 회의 등을 거쳐 대상자로 승인되면 관련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주요 서비스로는 △병원 퇴원어르신 돌봄서비스 △찾아가는 이동목욕서비스 △병원동행서비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는 돌봄서비스 △집으로 의사가 찾아오는 장기요양재택의료서비스 △주거환경개선서비스 △행복세탁서비스 △방문건강관리사업 등이 있다.
시는 시범사업을 추진하면서 사업별로 분절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통합하는 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또한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의 개별적 욕구에 맞는 재가의료·돌봄서비스 원스톱 연계를 통해 청주형 노인 통합돌봄 체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읍면동에 통합지원 창구를 활성화하고 보건소와 건강보험공단 등에 통합안내창구를 운영해 체계적으로 대상자를 관리할 것”이라며 “의사협회, 병원 등 관련 단체와도 협업해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년을 위한 청주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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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수돗물 탁도 등 실시간 수질정보 확인하세요”
청주시 “수돗물 탁도 등 실시간 수질정보 확인하세요”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지북정수장, 미원정수장, 낭성정수장 등 상수도사업본부가 운영하는 모든 수돗물 질에 대한 정보를 4월부터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공개 항목은 △수소이온농도 △탁도 △잔류염소 △맛 △냄새 △색도 등 6개 항목이다.
그동안 시는 지북정수장 대상으로만 정보를 공개했으나, 미원정수장과 낭성정수장까지 확대해 공개한다.
시는 정수장 3개소, 배수지 29개소에 실시간 수질자동계측기 총 189대를 설치해 누리집과 정보가 연동되도록 했다.
수질정보는 청주시상수도사업본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수돗물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개함으로써 시민 누구나 수질을 직접 알 수 있게 돼 수돗물에 대한 신뢰를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수질 관리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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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적극행정·규제개혁 평가서 ‘우수기관’ 휩쓸어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로써 시는 행안부가 지난해 실적을 대상으로 평가한 규제개혁, 적극행정 관련 4개 평가에서 모두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공공자원개방·공유서비스 우수지자체 장관상 지방규제개혁 혁신평가 우수 지자체 대통령상 지자체 혁신평가 우수기관 선정 지자체 적극행정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이번 적극행정 종합평가는 제도개선, 활성화 노력, 이행성과 등 17개 세부지표에 대해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종합평가단 및 국민평가단이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평가군별 심사하는 방식으로 실시됐다.
시는 △적극행정 실행계획 수립 및 제도개선 노력 △기관장의 적극행정 성과창출 노력 △지방공공기관 적극행정 확산 △사전컨설팅 신청 및 처리 △적극행정 인센티브 부여실적 및 파격성 △우수공무원 선발 및 노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적극행정 추진으로 징계 및 민형사소송에 처한 공무원에 대한 법률 지원을 의무화하고 지원금액 한도를 전국 최고수준 한도로 상향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면책보호관 운영 및 소극행정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한 것도 크게 기여했다.
또한 시는 적극행정·협업 마일지리 제도를 시범 운영해 누적 마일리지가 높은 직원들에게 보상하고 우수공무원에 대해 특별승급을 추가한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 일상 속 적극행정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시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건축법상 도로에 접하지 않은 땅을 사전컨설팅 결과를 토대로 도로지정 공고해 기업 규제 해소를 이끌어 냈다.
입지가 불가했던 향토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한 것으로 해당 사례는 그림자규제 개선 사례로 선정돼 다른 지자체의 귀감이 됐다.
이외에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카드 뉴스 제작, 2024년 숫자로 보는 10대 성과 선정 포스터 제작, 유튜브 채널을 활용한 적극행정 사례 소개 등 우수사례 성과 홍보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시 관계자는 “적극행정 우수기관 선정은 시민들의 불편한 점을 적극 해결하기 위해서 맡은 바 업무에 대해 늘 최선을 다하는 전 직원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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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식목일 기념 ‘소나무 3천본 심기’ 행사 개최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제80회 식목일을 기념하기 위해 1일 오전 청원구 오창읍 성산리 일원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등 시 관계자와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 조명연 청주산림조합 조합장 등 관계 기관 및 단체 회원, 시민 등 40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산림 2ha 면적에 소나무 3천본을 심으며 식목일 나무 사랑 정신을 되새기고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실천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또한 시는 나무심기에 동참한 참여자들에게 청주산림조합에서 후원한 앵두나무 400본을 나눠주는 ‘반려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도 진행했다.
이범석 시장은 “시민 여러분 모두가 한마음으로 나무를 심고 가꿔온 덕분에 우리 청주는 더욱 푸르고 살기 좋은 도시가 됐다”며 “오늘의 노력은 나무들이 튼튼하게 자라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나무를 심는 것만큼 중요한 게 지키는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오랜 정성으로 가꾼 숲이 한순간의 실수로 사라지지 않도록 시민 여러분께서는 산불 예방을 위해 적극 협조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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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무심천 벚꽃개화기 안전관리에 2100명 투입
청주시, 무심천 벚꽃개화기 안전관리에 2100명 투입
[세종타임즈] 청주시가 벚꽃개화기 나들이 명소인 무심천 일대에 시민 및 관광객이 몰릴 것에 대비해 안전관리를 대폭 강화한다.
시는 오는 4월 2일부터 13일까지 12일간 무심동로와 무심서로 남사교부터 제1운천교까지 3.1㎞ 구간에서 집중 안전관리를 진행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31일 밝혔다.
해당 구간은 청주시 대표 벚꽃 명소로 매년 수많은 인파가 몰리는 곳이다.
특히 4월 4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청주예술제 및 푸드트럭축제 기간에는 하루 최대 10만명의 방문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시는 청주시 지역자율방재단, 청주시 응급구조지원민방위대, 대한적십자봉사회, 해병대전우회 청주시지회, 특전사동지회 청주지회, 4개구 자율방범연합대 등 9개 봉사단체와 시 공무원으로 구성된 2천100여명의 안전관리요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안전관리요원들은 차량 및 보행자 통행지도, 질서유지, 응급의료 지원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밀집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순찰 강화 △CCTV 집중 모니터링을 통한 실시간 상황 관리 △위험요소 사전 점검 및 제거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벚꽃을 즐길 수 있도록 철저한 대비에 나선다.
앞서 시는 지난 28일 현장을 찾아 신병대 청주부시장 주재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점검을 실시했다.
무심천 일원 인도, 자전거도로 벤치, 계단, 교통안전시설물 등 시설물을 전반적으로 살피고 보완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신속히 조치가 이뤄지도록 했다.
이외에도 관리구간 일대에 안전수칙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방문객을 대상으로 안전수칙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신병대 부시장은 “무심천체육공원과 보행로 등 주요 시설을 철저히 점검하고 안전관리요원들이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며 “시민들과 외부 관광객들께서 안심하고 벚꽃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