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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고인쇄박물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특별전 개최
청주고인쇄박물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특별전 개최
[세종타임즈] 청주고인쇄박물관은 세계기록유산에 대한 대중의 이해를 높이고 시민들에게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0일부터 세계기록유산 특별전시를 진행한다.
전시는 흥덕구 운천동 박물관 인근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에 위치한 1층 북카페에서 열린다.
청주고인쇄박물관이 국가기록원으로부터 대여한 세계기록유산 ‘조선왕조 의궤’ 등 복제본 8점이 전시된다.
또 센터에서 보유하고 있는 기록유산 관련 사진이미지 ‘남극탐험 필름 컬렉션’ 등 20여점을 포함해 총 30여점이 관람객들을 만난다.
특별전시는 12월 말까지 진행되며 전시기간 내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청주고인쇄박물관 관계자는 “센터 내에서 다양한 전시 및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고 기록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202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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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무심천 통행제한 등 재난문자 알림 신청하세요”
청주시 “무심천 통행제한 등 재난문자 알림 신청하세요”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시민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청주시 재난문자 알림서비스’ 신청을 연중 수시로 접수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지진, 태풍, 폭염, 화학사고 폭우 등 다양한 재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중앙부처와 별도로 청주시가 자체적으로 문자메시지를 제공한다.
지역에 맞는 재난정보를 실시간으로 시민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재난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호우로 인한 무심천 하상도로 교통통제, 산사태 위험지역, 정전사고 발생 및 발생지역 등 총 3백만여건의 안내메시지를 적기에 발송해 시민들의 대응에 도움이 됐다는 호평을 받았다.
다만, 해당 서비스는 개인정보 등의 사유로 시민 개개인이 별도로 알림 신청을 해야만 문자메시지를 받을 수 있다.
지난해 말 기준 청주시 재난문자 알림서비스 가입자는 약 4만4천명이다.
청주에 거주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청주시청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신청 및 가입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스마트폰 카메라로 QR코드를 스캔해 모바일에서도 손쉽게 가입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시 관계자는 “더 신속하고 상세한 정보를 받아볼 수 있는 청주시 재난문자 알림서비스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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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역사의 만남” 밤에도 아름다운 청주시 상당산성
“빛과 역사의 만남” 밤에도 아름다운 청주시 상당산성
[세종타임즈] 청주시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유적지인 상당산성이 아름다운 경관조명을 입고 다시 태어난다.
청주시는 상당산성 야간경관 조성사업을 이달 초 준공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민과 관광객에게 문화유산 향유기회와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시가 지난해부터 총사업비 13억원을 투입해 추진했다.
세부적으로는 상당산성 남문, 성벽일부, 잔디광장, 산책로 진입로 주차장에 경관조명이 조성됐다.
경관조명은 역사적 유산을 보호하고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도록 화려하지 않게 설계됐다.
특히 빛공해를 고려, ‘인공조명에 의한 빛공해방지법’에 따른 휘도 기준 값을 준수했다.
또한 주변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조명사용 시간을 제한, 매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점등한다.
이로 인해 앞으로는 야간에도 상당산성의 웅장함과 고즈넉한 아름다움을 낮과는 또 다른 분위기로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상당산성이 단순한 문화유산을 넘어 시민들이 더욱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역사문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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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병대 청주부시장 취임 2주년… 변화·혁신으로 100만 자족도시 앞당겨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이 오는 9일 취임 2주년을 맞는다.
2023년 1월 취임사를 통해 “청주시 발전을 위해 모든 열정과 혼신의 힘을 다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약속한 지 2년, 청주시는 변화와 혁신을 이뤄내고 있다.
신 부시장은 중앙부처에서 근무했던 풍부한 공직경험을 바탕으로 세밀하면서도 치밀한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또 ‘직접 듣고 발로 뛴다’는 원칙으로 기업 현장부터 재난재해 대비, 국비확보, 시정 조정의 역할 등을 직접 챙기며 ‘100만 자족도시, 글로벌 명품도시’로의 도약을 이끌고 있다.
신 부시장의 온화하면서도 합리적인 성품은 봉사와 섬김을 뜻하는 ‘서번트 리더십’ 으로 불린다.
시민들을 섬기는 것은 물론, 부하직원들의 성장을 지원하며 현안과 문제해결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는 리더십을 보여주고 있다.
현안사업이나 민원사항을 처리할 때에도 지시가 아닌 최적의 방안을 함께 고민한다는 소통의 자세로 접근해 자연스럽게 직원들의 창의적인 문제해결 능력을 이끌어낸다.
또한 온화한 미소와 인품으로 격의없이 직원들과 소통해 친근한 선배 공무원의 면모를 보여주어 직원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외에도 시민과 지역사회를 위하는 태도에서도 특유의 서번트리더십을 여실히 보여준다.
현장에서 기업이나 주민들과 직접 마주앉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담당부서와 논의해 신속하게 해결방안을 마련하는 등 4천400여 공직자들과 시민들의 든든한 해결사로 활약하고 있다.
신 부시장은 청주시가 운영하는 ‘기업애로해소지원단’의 단장으로서 현장에서 실제 기업들이 겪고 있는 문제들을 심도있게 파악하고 전략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보고서나 문서로만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기업의 현장에 찾아가고 골목상권을 방문해 기업인, 소상공인들과 만나 직접 대화를 나눈다.
복잡한 인허가나 재정, 금융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을 위해서 1:1 맞춤형 면담을 실시해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한다.
이러한 노력으로 민선8기 출범 이후 지난해까지 기업의 투자유치 실적은 30조 5천억원에 달한다.
역대 최대 수준이다.
특히 국내 첨단산업의 핵심기업인 SK하이닉스, HD현대일렉트릭 등 대기업 및 유망기업들이 투자를 약속하고 있어 더욱 큰 의미가 있는 성과로 볼 수 있다.
이를 증명하듯 지난해 4월, 청주시는 뉴욕페스티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기업하기 좋은 도시’ 1위로 선정됐다.
국가첨단전략산업 분야인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분야의 기업을 대거 유치하고 벤처기업 성장을 위한 연구지원 인프라 구축,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해주는 등 친기업적 환경 조성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은 셈이다.
기업 지원뿐만 아니라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재난재해 대응 역시 부시장의 핵심과제 중 하나다.
평소 “다소 과하다고 생각될 정도로 미리 대비하고 대응하라”는 신 부시장은 지난 2년간 무려 145회의 현장점검을 다니면서 발로 뛰는 행정을 실천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실제로 2024년 9월, 이틀에 걸쳐 181.8mm의 비가 오는 집중호우에도 아무런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호우경보로 인해 병천천 환희교 일원 산사태 취약지 주민 총 63명을 신속하게 대피시키는 등 적절하고 발빠른 대응으로 무사히 지나갔다.
이외에도 호우피해 상황점검회의, 풍수해·폭염 대응 재난안전 점검회의, 인명피해예방 점검평가보고회 등 각종 안전과 관련된 회의에 직접 참석해 재난재해 컨트롤타워의 역할을 빈틈없이 수행해나갔다.
시기별 안전대책 점검에도 최선을 다했다.
해빙기 현장점검,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한 산림재해 컨트롤 타워 방문, 가축질병 차단 방역초소 점검, 겨울철 제설현장 점검을 철저하게 추진했다.
많은 인파가 밀집하는 도시농업페스티벌, 가드닝페스티벌, 청원생명축제 등 축제 현장 사전 안전점검에도 직접 참여했다.
청주시 안팎으로 발생하는 갈등을 조정하고 여러 부서가 얽혀있는 복잡한 현안사항에 대해 협업을 이끌어 내는 것도 신 부시장의 주요 역할 중 하나다.
신 부시장은 지난 2년간 35번의 테마회의를 통해 부서 간 이견을 조정하고 해결방안을 마련했다.
그 결과 김수녕양궁장 오거리 교통체증 대책을 마련해 동남지구에서의 접근성을 개선했으며 그간 해결하지 못했던 고질 민원들도 해결했다.
또한 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68개 위원회의 위원장으로서 각종 위원회 개최를 주재하는 등 시정 조정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대외적으로도 중앙부처, 충북도와의 끈끈한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2023년 7월부터 충북도와의 정책간담회를 시작해 충북도와 사전협의가 필요한 사항이나 조정이 필요한 시정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정책간담회를 통해 충북도와 협력이 필요한 굵직한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K-바이오스퀘어 조성,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 등 대규모 국책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양 기관의 역량을 결집했다.
또한 신 부시장은 올해 국비를 역대 최대규모인 2조47억원 확보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연초에는 국비발굴 보고회를 갖고 예산편성 시기에는 서울과 세종의 중앙부처, 충북도를 직접 다니며 필요성을 적극 홍보한 결과다.
이렇듯 신병대 부시장은 ‘서번트 리더십’과 발로 뛰는 ‘현장형 행정’ 으로 청주시 곳곳에 새로운 활력과 혁신을 불어넣고 있다.
지난해 2년 동안 청주시는 옥스퍼드 이코노믹스 글로벌 도시지수 국내 기초 1위, 기초지자체 지방자치경쟁력 종합 2위,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기초 1위를 달성하는 등 역대 ‘최고’, ‘최대’의 도시경쟁력을 입증했다.
행정 전 분야에서 눈에 띄는 성과와 시청 내·외부를 종횡무진하는 활동으로 공직자들과 시민들은 신병대 부시장에 대해 높은 신뢰와 기대감을 갖고 있다.
신 부시장은 “시민과 기업, 공직자 등 모두를 섬기며 이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는 것이 나의 사명”이라며 “앞으로도 청주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 시민이 안전하고 풍요롭게 살아갈 수 있는 도시가 되도록, 현장에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5-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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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평가 A등급 달성
청주시,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평가 A등급 달성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전년도 평가결과였던 C등급 보다 두 단계 상승한 성과다.
행안부는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라 매년 전국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을 추진하고 있다.
71개 안전진단 항목, 33개 지표에 대한 검증을 거쳐 총 5개 등급으로 평가한다.
청주시는 지난해 자연재해 예방대책 추진, 예방시설 정비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상위 15%에 들어 최고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에 따른 인센티브로 올해 청주시에서 자연재해 등이 발생할 경우 시는 피해복구비 국고지원을 2% 추가로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행정의 최우선 목표를 시민안전에 두고 다양한 안전시책을 추진하며 사전에 대비한 결과”며 “앞으로도 안전한 청주시를 조성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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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올해도 저출생·고령사회 대응 총력… 예산 9천4백억원 편성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저출생·고령사회 대응을 위해 올해 예산 9천389억원 투입한다고 8일 밝혔다.
이는 2024년도 8천896억원 대비 493억원이 증액된 수치이며 청주시 전체예산의 26.8%에 해당한다.
출산, 육아, 노인 정책 지원을 대폭 확대해 올해에도 저출생·고령사회 문제에 대응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이다.
올해 주요사업 예산을 보면 보육 분야에서는 △부모급여 624억원 △2세 미만 어린이집 이용 영아에 지급하는 영유아보육료 844억원 △3세에서 5세반 어린이집 이용 유아에 보육료를 지원하는 누리과정 운영지원 387억원 △어린이집 종사자 및 보조교사 인건비 지원 등에 478억원 등 총 3천778억원이 편성됐다.
가족·여성분야에서는 △출산육아수당 약 130억원 △출산 축하 및 초기 육아지원을 위한 첫만남 이용권 108억원 △한부모 가족 지원을 위한 자녀 양육비 146억 등 621억원을 편성했다.
노인분야에는 △65세 이상 노인의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위해 지원하는 기초연금에 3천535억원 △노인 요양시설 운영을 위한 지원 277억원 △노인일자리 사업에 463억원 등 총 4천990억원이 편성됐다.
시 관계자는 “2025년에도 출산부터 돌봄까지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도시, 노후가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애 맞춤형 정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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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 참여자 5배 증가
2024년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 참여자 5배 증가
[세종타임즈] 민선 8기 청주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맑고 깨끗한 청주시 만들기’ 사업의 참여자가 대폭 증가했다.
지난 2023년에는 1만8천497명이 참여했는데 2024년에는 연말까지 9만9천117명이 참여하면서 5배 이상의 증가세를 보였다.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는 청주의 지명처럼 맑고 깨끗한 청정도시의 위상을 드높이고자 모든 시민이 참여해 치우고 줄이고 가꿔 궁극적으로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범시민 운동이다.
시는 2023년 청결 활동에 집중하던 것에서 2024년에는 △청결 활동뿐만 아니라 △자원재활용 △마을 가꾸기까지 참여 분야를 확대해 추진했다.
청결 활동은 환경 취약지, 하천, 빗물받이 등 청주시 곳곳에서 펼쳐졌다.
2024년 청결 활동에는 총 7만1천704명이 참여했다.
시는 지난해 3월 청주시 직원과 169개 단체, 3천900여명이 참여한 대청소로 2024년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매달 대청소 주간을 운영하며 시민과 함께 청결 활동을 이어갔다.
특히 △상수도사업본부는 수자원공사 △농업정책국은 농업인단체 △복지국은 보훈단체협의회 등 부서별로 유관단체와 함께 청결 활동을 추진했다.
각종 축제·체육행사의 참여자, 박물관 방문 어린이 등과도 환경 정화 활동을 함께하며 더 많은 시민의 참여를 유도했다.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1사 1하천 사랑운동’도 크게 확대됐다.
1개 기관·기업당 1개 하천을 가꾸자는 운동으로 2023년 22개에서 2024년 34개로 참여 기관·기업이 늘었다.
2024년에는 총 4천여명이 98회 활동을 실시했다.
시는 쓰레기도 자원이라는 환경시책 아래 시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도시 청주를 만들고자 다양한 재활용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직능단체·유관단체 등과 합동으로 자원재활용·쓰레기줄이기 캠페인을 지속해서 실시하고 있으며 환경교육 프로그램도 연중 운영하고 있다.
2024년 자원재활용 활동에는 2만1천441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시는 축제장에서 배출되는 쓰레기를 최소화하기 위해 2024년 개최한 지역 축제에 총 78만개의 다회용기를 공급했다.
△‘2024 벚꽃과 함께하는 제2회 청주 푸드트럭 축제’에서 12만개 △‘청원생명축제’에서 43만개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에서 5만개 △9월부터 시작된 20개 읍면동 축제 행사에서 18만개의 다회용기가 사용됐다.
지난 7월에는 분리배출 인식 제고를 위해 관내 다중이용시설 8곳에서 투명페트병 및 캔 무인회수기 운영을 시작했다.
재활용품을 수거하면 포인트가 적립돼 현금으로 전환할 수 있는 방식이다.
이 밖에도 원룸과 다가구주택에 재활용품 전용 봉투 배부, 분리수거함 설치 지원 등 분리배출 생활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벌이고 있다.
깨끗해진 마을을 아름답게 가꿔나가기 위한 사업도 곳곳에서 추진했다.
마을공동체를 기반으로 한 시민실천 사업, ‘초록마을사업’을 40개 마을에서 진행했으며 읍면동에 계절별로 총 24만본의 꽃묘를 배부해 마을마다 특색 있는 화단을 조성했다.
무심천과 도로변의 화단도 다채로운 꽃들로 꾸몄다.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유휴공간에 아름다운 녹지공간을 조성하는 ‘일상가득 청주가든’ 사업도 관내 14개소에서 추진했다.
시는 문그로우 등 34종, 1만8천295주를 지원하고 주민들에게 식재방법을 교육했다.
사업 결과 총 1만5천766㎡의 유휴공간을 아름다운 ‘청주가든’ 으로 탈바꿈시켰다.
기업과 연계한 가꾸기 사업도 진행했다.
시는 솔밭근린공원 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 2023년 SK하이닉스와 ‘1사 1공원 행복가꾸길’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협약에 따라 솔밭근린공원에 지난 2년간 맥문동 24만본이 심어졌으며 2024년에는 450m 길이의 맨발걷기길, 15㎡ 면적의 황토체험장이 조성됐다.
시 관계자는 “2025년에도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 운동을 더욱 확대 추진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청주를 더욱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해 시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의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 사업은 시민 주도의 ESG 활동 우수사례로 평가돼 한국ESG학회가 선정하는 ‘2024 한국ESG대상 시상식’에서 환경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25-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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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정착금 지원 등 청년농업인 육성사업 추진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농촌인구 고령화 및 감소에 따른 농업·농촌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청년농업인과 후계농업인을 육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다음달 초까지 신청을 받는 사업은 △2025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 △2025년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 △2025년 청년농업인 창업 지원사업 △2025년 청년농업인 농지임차료 지원사업 등 4가지다.
먼저, 시는 청년농업인들이 초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영농정착금을 지원하는 ‘2025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 신청자를 오는 2월 5일까지 모집한다.
지원대상자는 18세 이상 40세 미만 독립경영 3년 이하의 농업인이다.
선정자에게는 △최대 3년간 영농정착금 지원 △농업 창업 자금 지원 등이 지원된다.
또한 ‘2025년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 신청도 2월 5일까지 접수한다.
18세 이상 50세 미만 독립경영 10년 미만의 농업인이 대상이다.
선정자는 최대 5억원 한도에서 농업 창업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영농기반이 부족한 청년에게 영농시설과 장비 구입을 일부 보조하는 ‘2025년 청년농업인 창업 지원사업’도 신청자를 모집 중이다.
농가당 지원한도액은 지난해 대비 2천만원 높여 농가당 최대 5천만원한도로 지원한다.
접수기한은 오는 24일까지다.
아울러 시는 농지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농업인에게 농지 임대료를 지원하는 ‘2025년 청년농업인 농지임차료 지원사업’도 신규로 추진한다.
선정자는 한국농어촌공사의 농지은행 사업을 통해 농지임대차 계약을 맺으면 임대료의 5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청년농업인은 24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과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 신청을 원하는 농업인은 신청서와 구비서류 등을 농림사업정보시스템 에 입력하면 된다.
자세한 지원 자격 및 요건은 청주시청 농업정책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청년농업인 창업 지원사업 신청을 원하는 청년농업인은 농지소재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청년농업인 농지임차료 지원사업은 거주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농업인의 초기 영농기반 확보 및 성공적인 영농 정착을 위해 단계별 맞춤 지원을 할 것”이라며 “젊고 유능한 인재의 농업분야 진출을 촉진하고 건실한 농업경영체로의 성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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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2025년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시행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전세보증금반환보증에 가입한 무주택 임차인을 대상으로 보증료를 지원하는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올해에도 계속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전세보증금반환보증은 전세계약이 종료되면 임대인이 임차인에게 반환하는 전세보증금의 반환을 책임지는 보증상품이다.
시는 지역 내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보증 가입을 지원하고 있다.
보증료의 전부 또는 일부를 최대 30만원 내에서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보증 효력이 유효한 전세보증금반환보증에 가입한 전 연령대의 무주택 임차인이다.
임차보증금이 3억원 이하이면서 연소득이 청년은 5천만원, 청년 외에는 6천만원, 신혼부부는 7천500만원 이해야 한다.
주택소유자, 외국인 및 국내에 거주하지 않는 재외국민,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등록임대사업자의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임차인이거나 임차인이 법인일 경우에는 해당되지 않는다.
신청은 연중 상시 가능하다.
청주시청 공동주택과 사무실을 방문하거나 정부 24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심사를 거쳐 기준에 충족할 경우 신청인 계좌에 지원금이 이체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올해 관련예산 5억3천480만원을 확보해 약 2천600명의 시민들에게 혜택이 제공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보증료 지원사업을 통해 전세사기 피해가 많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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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상당산성 진입로 확장공사 부분 준공
청주시, 상당산성 진입로 확장공사 부분 준공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상당산성으로 진입하는 도로 확장공사를 일부 준공해 개통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완료한 구간은 1단계 사업 대상지인 산성교차로부터 남문주차장 입구까지 0.74㎞ 길이 도로다.
시는 지난 2022년 7월부터 공사에 돌입해 기존 8~10m였던 도로 폭을 14~18m로 넓혀 이달 초 개방했다.
총사업비는 54억8천800만원이 투입됐다.
잔여 구간인 2단계 사업 대상지는 남문주차장부터 산성마을 입구로 이어지는 0.35㎞다.
지난해 9월에 국가유산청으로부터 국가지정문화 현상변경 허가를 받았다.
올해 하반기에 착공할 계획이이며 총사업비 30억3천200만원을 들여 2026년 하반기에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동안 상당산성 진입로는 휴일 등에 상당산성 방문객과 차량이 몰리면 협소한 차도와 보도 폭으로 자전거 교행조차 불가한 실정이었다.
극심한 혼잡으로 인해 안전사고 위험문제도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
시 관계자는 “무엇보다 중요한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해 도로 조성이 계획대로 완료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