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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주민세 세무조사로 7억 4천만원 추징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2개월간 979개 사업소를 대상으로 종업원분 주민세 기획 세무조사를 실시한 결과 29개 사업소에서 총 470건, 7억 4천만원을 추징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국세청의 소득세 원천징수 자료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사업장 월별 급여자료를 분석해 종업원 월평균 급여가 1억 5천만원을 초과하면서도 종업원분 주민세를 미신고한 것으로 의심되는 50개 사업장을 집중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는 대상 사업장의 최근 5년간 사업소별 명세서 급여대장, 노무대장, 원천징수 이행상황신고서 등을 제출받아 체계적으로 조사를 추진했다.
현행 지방세법에 따르면 사업주는 사업소 종업원의 월평균 급여가 1억 5천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급여지급일이 속하는 달의 다음 달 10일까지 급여총액의 0.5%에 해당하는 종업원분 주민세를 사업장 소재지에 신고·납부해야 한다.
시는 지난 2024년에도 5월부터 8월까지 종업원분 주민세 기획 세무조사를 실시해 30개 사업소에서 9억 2천만원을 추징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종업원분 주민세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누락된 사례가 다수 확인됐다”며 “앞으로는 사업주의 자진 신고를 유도하기 위한 홍보를 강화하고 누락 세원에 대해서는 철저히 사후관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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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요요미’, 청주시 홍보대사 위촉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22일 청주 출신 가수 요요미를 청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열린 위촉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가수 요요미가 참석했다.
열두 번째 청주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가수 요요미는 2년간 청주시의 주요 축제·행사에 참여하는 등 청주를 대표하는 얼굴로서 활동하게 된다.
가수 요요미는 청주에서 태어나 학창 시절을 보냈고 어려서부터 가수의 꿈을 키워왔다.
상큼발랄한 이미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독특한 음색으로 트로트 외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소화해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최근까지 2024년 피크닉콘서트, 2025년 청주예술제 등에서 공연을 선보이며 청주시민들과 소통해 온 바 있다.
요요미는 “제가 태어나고 자란 고향 청주를 알리는 역할을 맡게 돼 정말 영광스럽고 기쁘다”며 “청주의 멋과 매력을 더 많은 분들께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본인만의 매력과 장점을 살려 고향 청주를 홍보해 주길 바란다”며 기대의 말을 전했다.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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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축산농가 사료구매자금 융자 216억원 지원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사료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2025년 상반기 농가사료직거래활성화 사업으로 216억원 융자금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축산업 등록·허가제에 참여한 축산농가와 법인 중 올 2월 사업을 신청한 농가 137개소다.
해당 농가는 사료 구매 및 외상 상환에 필요한 자금을 융자 100%에 연리 1.8%, 2년 거치 일시 상환조건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한도는 소·돼지·닭·오리 사육농가는 최대 6억원, 그 외 가축 사육농가는 최대 9천만원이다.
사육하는 두수에 따라 농가별로 차등 적용된다.
사업대상자는 오는 6월 12일까지 대출에 필요한 서류를 갖춰 지정된 대출 실행기관에 방문하면 된다.
기한 내 대출을 실행하지 않으면 선정이 취소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사룟값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하반기에도 추가로 자금을 확보해 농가에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해 사료자금 융자 141억원을 확보해 축산농가 122호에 지원했다.
202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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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율봉근린공원 맨발걷기길 등 녹색쉼터 조성 착수
청주시, 율봉근린공원 맨발걷기길 등 녹색쉼터 조성 착수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청원구 율량동에 위치한 율봉근린공원에 맨발걷기길을 조성하고 녹색 그늘을 위한 수목을 식재하는 등 전반적인 개선공사에 착수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총예산 4억원을 투입해 산책로와 연접한 구간에 마사토를 기반으로 한 1천20m 길이 맨발걷기길을 만든다.
황토체험공간, 세족시설, 안내 표지판 등 편의시설도 함께 설치한다.
특히 공원 내 기존 수목 훼손을 최소화하고 그늘을 적극 활용하는 방향으로 동선을 계획했다.
또한 잔디광장 주변 산책로에는 그늘이 부족한 점을 개선하기 위한 공사도 병행한다.
총사업비 2억5천만원을 들여 수목 식재와 함께 토양개량, 통기관 설치 등을 진행한다.
식재되는 수목은 사계절 내내 쾌적하게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그늘 형성 효과가 높은 키 큰 교목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모든 사업은 6월 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께 집 근처 편리하고 쾌적한 공원을 제공하기 위해 사업추진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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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한국전력공사, 1인가구 고독사 예방 위해 맞손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21일 한국전력공사 충북본부와 ‘1인가구 안부살핌서비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이중호 한국전력공사 충북본부장이 참석했다.
1인가구 안부살핌서비스는 별도의 센서나 기기 설치 없이 전력 및 통신데이터로 생활 패턴을 분석하고 이를 통해 평상시와 다른 위험 상황을 감지해 위급 상황에 대응하는 체계다.
협약에 따라 시는 이상징후 대상자에 대한 알림을 받으면, 대상자에게 연락하거나 해당 세대를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필요시 복지자원을 연계해 위험군을 보호할 예정이다.
한전은 전력 및 통신데이터를 수집해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인공지능를 기반으로 분석해 이상징후를 감지하며 시에 이상 여부를 전달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위험이 있는 1인 가구 중 한전의 원격 계량기를 설치했거나 설치할 수 있는 세대의 140명을 선정해, 오는 5월부터 내년 4월까지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이중호 한전 충북본부장은 “한국전력공사의 전력데이터를 활용해 고독사 위험군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청주시민의 안전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이번 협약을 위해 애써주신 한국전력공사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고독사 위험 가구의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복지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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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원도심골목길축제 ‘봄:중앙극장’ 26~27일 개최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오는 26일과 27일 이틀 동안 중앙동 일원에서 청주원도심골목길축제 ‘봄:중앙극장’을 진행한다.
시가 주최하고 청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원도심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중앙동의 문화적 가치를 발굴해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팝나무길과 소나무길, 청소년광장, 도시재생허브센터광장 등을 비롯한 골목 구석구석에서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진행된다.
다양한 소공연장과 갤러리가 운영되는 곳이어서 지역 문화예술의 현재도 살펴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전 세계를 강타한 오징어게임 콘셉트로 진행된다.
거리 곳곳에서 오징어게임 속 캐릭터들이 거리극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며 영화속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오징어-린이 게임’과 ‘오징어-른이 게임’ 이 긴장감 넘치는 꿀잼을 선사한다.
이와 함께 원도심 활성화 시민 공모에서 선정된 11개 프로그램도 선보일 예정이다.
팝페라로 만나는 OST ‘드라마와 영화 속 팝페라 음악 여행’, 봄의 정취와 축제의 주제를 담은 국악공연 ‘골목길 Squid&Spring’, 마술 ‘중앙동 골목 속 오징어 매직쇼’ 등이 펼쳐진다.
또한 버려진 청바지를 활용해 열쇠고리를 만드는 ‘하찮은 오징어 키링’, 봄의 활기를 전하는 꽃 만들기 ‘봄꽃나드리:이팝나무아래’ 등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스탬프 투어 ‘중앙동 골목길 투어’, 전시 프로그램 ‘반고흐 청주로 마실 나오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도 시민들을 기다린다.
중앙동의 문화예술공간, 기관, 상인들이 함께하는 연계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도시재생허브센터 광장에서는 26일 ‘소나무길 사생대회’ 가 개최되며 다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역전마켓’, 프리마켓 등이 중앙동 거리를 북적이게 할 전망이다.
또한 중앙동 소공연장·갤러리에서는 다양한 공연·전시가 개최되며 사전예매 또는 할인권 통해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다.
봄:중앙극장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전화 043-201-2018, 043-219-1020을 이용하면 된다.
한편 청주원도심골목길축제는 이번 봄:중앙극장을 시작으로 8월 성안동 ‘여름:성안이즈백’과 10월 대성동 ‘가을:집,대성’ 축제로 이어진다.
20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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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공원 놀이터 215개소 모래·놀이시설 소독 완료
청주시, 공원 놀이터 215개소 모래·놀이시설 소독 완료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놀이터를 이용하는 어린이가 급증하는 봄을 맞아 공원 모래놀이터와 놀이시설 215개소에서 고압 세척작업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모래놀이터 71개소, 놀이시설 144개소가 대상이며 예산 1억9천만원을 투입해 전문 장비를 써서 진행했다.
시는 연말까지 3회 더 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모래놀이터 소독은 이물질 제거, 모래 뒤집기, 살균작업 및 평탄 작업 순으로 진행된다.
작업 후 시료를 채취해 기생충란 검사도 실시한다.
이를 통해 모래 속 이물질로 인한 위해요소를 없애고 동물 배설물 등 기생충을 살균함으로써 어린이 활동공간의 안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놀이시설의 위생 상태를 개선하기 위해 놀이시설 표면도 고압으로 세척해 먼지와 오염물질, 찌든 때 등을 제거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시공원 내 놀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각종 유해물질로부터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놀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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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평생학습 국·도비 5.6억원 확보… 시민 배움 폭 확대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중앙부처와 충북도 공모사업에 선정돼 시민을 위한 평생학습 예산 5억6천여만원을 확보하고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선정된 사업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 △충청북도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모사업 △고령층 충북형 평생학습도시 지정·운영 사업이다.
이를 통해 총 국비 5억1천700만원과 도비 4천5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특히 이 중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하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은 2020년 첫 선정 이후 5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예산 1억원을 들여 장애 유형별 맞춤형 인공지능 교육, 장애인 시민 기록 활동가 양성, 환경 리더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을 오는 5월부터 진행해 장애인의 사회활동 참여와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비문해·저학력 성인을 대상으로 기초문해교육, 디지털문해교육, 생활문해교육을 지원하는 교육부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도 확대 추진한다.
읽고 쓰는 기초 문해교육부터 스마트폰 활용, 키오스크 등 일상생활에서 주로 사용하는 디지털 기기 활용 교육을 운영한다.
올해 신규로 지원되는 생활문해 교육으로 건강·안전 등 일상에 필요한 생활 역량을 기르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성인문해교육은 오는 5월부터 3개 평생교육기관 및 지역 내 7개 복지관을 통해 학습자를 모집하고 운영할 예정이다.
충청북도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는 시민의 취·창업 활동을 지원한다.
시·군-대학 컨소시엄형으로 지역 대학 2개소와 연계한 취·창업 지원 평생교육 프로그램 ‘일 더하기, 배움 나누기’ 사업을 운영한다.
서원대학교는 ‘푸드 창업을 위한 소스 마스터 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하며 청주대학교에서는 ‘지역사회 문제해결 및 갈등관리 퍼실리테이터 양성과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평생학습관은 ‘기록이 곧 콘텐츠가 되는 세상, 글쓰기로 새 일 찾기 과정’을 추진한다.
초고령화 사회에 대비해 노년층을 위한 평생학습 체제 구축에도 박차를 가한다.
시는 충북에서 처음 진행하는 고령층 평생학습도시 지정 운영사업에 최초 선정돼 총사업비 4천만원으로 노년층 인프라 구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신 노년층을 위한 진로 설계 교육 등 오는 6월부터 노년층의 사회활동 참여율을 높이고 시니어를 위한 학습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2025년 평생교육 이용권 사업으로 국비 4억1천만원을 확보해 전년 대비 큰 폭으로 확대 추진한다.
지난해에는 장애인 30명에게 지원했던 평생교육 이용권을 올해는 장애인뿐 아니라 노인, 일반 대상까지 확대해 취약계층 1천674명에게 1인당 35만원 상당 이용권을 지원할 계획이다.
5월 중 신청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 여건과 시민의 학습 욕구에 맞춘 다양한 평생교육 사업을 추진해 시민들의 배움의 기회를 넓히고 소외됨 없는 평생학습도시 청주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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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립예술단과 함께하는 피크닉 콘서트 5월 2~4일 개최
청주시립예술단과 함께하는 피크닉 콘서트 5월 2~4일 개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청주시립예술단과 함께하는 피크닉 콘서트를 오는 5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오후 7시30분에 문화제조창 잔디광장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3회차를 맞는 피크닉 콘서트는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예술이 어우러진 이색적인 공연을 도심 속에서 만나볼 수 있는, 꿀잼청주를 대표하는 문화 브랜드 축제다.
가족과 친구, 연인이 함께 잔디광장에 돗자리를 펴고 앉아 여유롭게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첫날인 2일 공연 주제는 ‘청주를 두드리다’로 청주시립무용단과 청주시립국악단, 그리고 국악밴드 억스와 연희집단 더 광대가 꾸민다.
첫 무대는 연희집단 The 광대의 단독 무대로 맛깔스러운 재담과 줄타기 등 유쾌하고 즐거운 에너지를 전하며 시작된다.
이어서 무용단의 신부채춤 ‘설화’ 와 남녀 무용수의 매혹적인 춤사위의 ‘리베르탱고’ 가 펼쳐지며 ‘배정혜류 풍류장고’ 와 ‘청풍화폭’을 무용단과 국악단, 경기소리 이덕용이 함께 꾸미며 신명나는 무대를 선사한다.
다음은 국악밴드 AUX가 재해석한 ‘새타령’, ‘밀양아리랑’ 등을 국악단 연주와 함께해 개성 넘치는 흥겨운 무대를 선사한다.
현대적이고 독특한 움직임으로 해학성을 더한 무용단의 ‘새들의 합창’ 이 이날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다.
3일에는 ‘청주를 노래하다’를 주제로 청주시립합창단과 청주시립교향악단, 그리고 뮤지컬 3디바 최정원, 홍지민, 전수경과 팬플룻 김희성이 무대에 선다.
에드워드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 이 교향악단 연주로 시작되고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와 ‘이집트의 왕자’ OST 무대가 진행된다.
이어서 김희성이 연주하는 팬플룻의 아름다운 소리로 감동을 전하고 ‘붉은 노을’, ‘질풍가도’ 등 가요 곡을 합창단의 멋진 화음으로 선사한다.
최정원, 홍지민, 전수경은 뮤지컬 ‘캣츠’ 와 ‘맨 오브 라만차’ OST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선보이며 관객을 압도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청주시립합창단과 교향악단, 3디바가 함께 무대에 올라 ‘오페라의 유령’, ‘댄싱퀸’ 등을 공연해 웅장하고 화려하게 마무리한다.
4일 공연은 ‘청주를 들썩이다’를 주제로 하는 만큼 코요태, 노라조 등 인기 가수들이 무대를 꾸민다.
또한 놀이마당 울림, 남성 중창 텐 테너, 브랜뉴차일드, 시인가수 정여원 등 지역 예술인들도 피크닉 콘서트 마지막 밤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윤남용 청주시 문예운영과장은 “올해도 많은 시민들이 함께 즐기실 수 있도록 풍성하게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꿀잼 청주를 더욱 유쾌하고 아름답게 빛낼 피크닉 콘서트에서 잊지 못할 감동과 즐거움을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피크닉 콘서트는 야외에서 열리는 무료 공연으로 돗자리를 지참하면 더욱 편안하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입장은 별도 예약없이 당일 현장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202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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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음식물쓰레기 줄이면 최대 4천원 청주페이로
청주시, 음식물쓰레기 줄이면 최대 4천원 청주페이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음식물쓰레기를 감량하면 지역화폐로 보상하는 2025 1분기 감량포인트제 신청을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접수한다.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음식물쓰레기 배출량 감량률에 따라 청주사랑상품권으로 보상하는 제도로 음식물쓰레기 배출 감량에 대해 지역화폐로 실질적인 보상을 지급하는 것은 이번이 전국 최초 시도다.
시는 올해 1분기 음식물쓰레기 감량률이 10% 미만일 경우에는 1천원, 10~20% 미만은 2천원, 20~30% 미만은 3천원, 30% 이상 감량한 세대에는 최대 4천원을 보상한다.
다만 계량을 위해 전자태그 종량기가 설치된 공동주택 세대만 신청할 수 있으며 전년도 같은 기간에 현재와 동일한 주소에서 거주한 경우에만 참여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청주페이 모바일앱 내 구축된 ‘새로고침’에서 신청하면 된다.
기존에는 신청자가 관리사무소에 방문해야 했지만 번거로운 절차로 참여율이 저조해 올해부터 개선했다.
이를 통해 신청부터 지역화폐 지급까지 청주페이 앱에서 원스톱 처리가 가능해져 참여자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이번 1분기 운영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분기별로 감량 실적을 평가해 지역화폐를 지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부터 추진하는 음식물쓰레기 감량 보상은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체감할 수 있는 자원순환 정책의 모범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새로고침을 중심으로 다양한 자원순환 정책을 연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새로고침에서는 음식물쓰레기 감량뿐만 아니라 대형폐기물 신고 텀블러 인증, 재활용품 교환 등 다양한 자원순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별도 모바일앱 설치 없이 청주페이 앱 상단에 위치한 ‘새로고침’ 아이콘을 클릭하면 접속된다.
2025-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