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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 자족도시 청주를 향해 청주시활성화재단 닻 올리다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재단법인 청주시활성화재단이 24일 출범식을 개최하고 100만 자족도시를 향한 업무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이날 오후 청주시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개최된 출범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현기 청주시의장, 이양섭 충북도의장, 손석민 서원대학교 총장, 한승철 한국은행 충북본부장 등 200여명이 참석해 활성화재단의 힘찬 출발을 축하했다.
청주시활성화재단은 청주시 출연기관으로서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공동체 가치 제고를 목적으로 설립됐다.
지속가능한 청주시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도시재생, 농촌활성화, 상권활성화를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재단은 △창조적인 지역재생 △도농상생 도시실현 △지역활성화 거점 수행 △청주시 미래 비전 실현을 전략 목표로 설정했다.
1실 3부로 조직을 구성해 다수의 자체사업 추진과 국비공모사업 응모를 준비 중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청주시활성화재단이 원도심 활성화와 도농균형발전의 새로운 구심점이 돼 주민주도의 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시에서도 재단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가시적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황종대 청주시활성화재단 대표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현장 중심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높은 사명감을 가지고 모든 역량을 다해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활성화재단은 북문로2가 도시재생허브센터 2층에 사무실을 두고 있다.
2025-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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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2025년 ‘청주 미래유산’ 11건 선정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시민과 공유하는 청주의 기억 ‘청주 미래유산’ 11건을 신규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미래유산이란 근현대 청주를 배경으로 다수 시민이 체험하거나 기억하고 있는 사건, 장소, 인물 또는 이야기가 담긴 유·무형의 유산을 말한다.
시민들과 가치를 공유하고 함께 보호하기 위해 청주시가 2023년부터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올해 선정된 미래유산은 시민들에게 ‘꽃다리’라는 애칭으로 불리고 있는 청남교, 청주 대표 지역음식으로 꼽히는 청주 짜글이, 농업용수를 공급하던 저수지에 연꽃이 자생하면서 도심 속 자연휴식공간으로 거듭난 장암동 연꽃방죽이 포함됐다.
또 청주에서 유일하게 남아있는 일본식 불교 사찰 건물로 그 원형이 잘 유지되어있는 원불교 청주교당, 일제강점기 건축기술 점포와 적산가옥이 일부 남아있는 남주동 가구점골목도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도 작천보와 까치내, 솔밭공원, 명암저수지, 우암산 둘레길, 초정약수와 송절동 백로서식지도 청주 미래유산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청주시가 선정한 청주 미래유산은 총 39건이 됐다.
신규 미래유산은 지난해 시민들로부터 추천을 받아 현장조사와 소유자 동의, 전문가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청주시는 선정된 청주 미래유산에 현판을 제작해 부착할 예정이며 향후 공모전, 전시회 등을 통해 청주 미래유산을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청주 미래유산 선정을 추진하면서 미래유산에 대한 시민분들의 뜨거운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공유하는 청주의 기억, 청주 미래유산 발굴과 홍보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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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하는 설 연휴, 청주의 문화공간에서 즐겨보세요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민족 대명절 설날을 맞아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시설을 개방한다.
연휴가 시작되는 25일 토요일부터 30일 목요일까지 문의문화유산단지, 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 신채호사당, 손병희선생유허지, 백제유물전시관, 고인쇄박물관, 근현대인쇄전시관, 한국공예관을 전일 개방한다.
단, 설 당일인 29일은 오후 2시부터 운영한다.
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에서는 개관 20주년 기념 아카이브전 ‘세 개의 호:미래로 항해’를 감상할 수 있다.
역대 전시 참여작가 12명의 작품을 통해 대청호미술관의 전시사를 되돌아본다.
백제유물전시관에서는 특별전 ‘청주 국사봉에 오른 사람들’ 이 진행 중이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 흥덕구 옥산면 국사리 일원에서 진행된 유적 발굴성과를 소개하기 위해 기획된 전시로 청동기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다양한 시기의 구슬, 기와, 토기 등 유물 170여점을 전시한다.
한국공예관 상설 전시도 개방한다.
△갤러리 1에서는 청주국제공예공모전 수상작을 한데 모은 전시 ‘여기, 우리가 만나는 곳’ △갤러리 4에서는 과거 청주 연초제조창의 사진, 기자재, 기록물 등을 만나볼 수 있는 특별전 ‘연초제조창에서 문화제조창으로’ 와 공예관 소장품들은 선보이는 ‘공예저장소 차곡차곡’ 이 개최되고 있다.
동부창고 카페C에서 열리는 특별 전시회 ‘문화도시 청주 브랜드 굿즈’도 색다른 볼거리다.
청주의 문화유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굿즈 50여종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전시로 명절 당일인 29일에는 문을 닫는다.
이밖에도 △청주시립미술관 기획전 ‘정찰된 위성들’과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18기 입주작가 결과보고전 ‘점등하는 초점들’ 이 오는 26일까지 열린다.
또한 29일 오후 4시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는 청주시립국악단 특별기획공연 ‘얼씨구 설이로구나’ 가 개최된다.
을사년 새해의 힘찬 에너지를 전하는 구정놀이로 시작해 국악관현악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반달환상곡'이 이어진다.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권은 공연세상을 통해 1인당 최대 4매까지 예매할 수 있다.
겨울철을 맞아 주중동 생명누리공원에 마련한 꿀잼 눈썰매장도 27일 월요일을 제외하고 연휴 동안 운영한다.
명절 당일인 29일은 오후에만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 열대식물원과 옥화자연휴양림, 초정행궁도 연휴 동안 개방하며 청주동물원, 어린이회관은 설 당일을 제외하고 모두 문을 연다.
시 관계자는 “설 연휴 동안 시민과 귀성객 분들이 함께 나들이에 나설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시설을 개방하기로 했다”며 “시설물 안전점검과 재난안전상황실 운영에도 만전을 다해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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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설 연휴 각종 생활정보, 홈페이지서 확인하세요”
청주시 “설 연휴 각종 생활정보, 홈페이지서 확인하세요”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설 명절과 연휴 기간에 신속하고 편리한 생활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평안한 명절 보내기’ 페이지를 운영한다.
청주시 홈페이지에 접속해 해당 페이지에서 △생활안내 △교통정보 △문화행사·전시·공연 △전통시장 △당직병원·약국 △안전행동요령 등을 분야별로 확인할 수 있다.
‘생활안내’에서는 청주365콜센터, 시민불편종합신고 생활쓰레기수거, 무인민원발급창구, 환경오염감시 상황실, 상수도사업본부 당직실 등 시민불편 해소를 위한 정보를 제공한다.
‘교통정보’에서는 공영주차장, 심야운행버스, 불법 주정차 단속 등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문화행사·전시·공연’은 예술의전당, 어린이회관, 동물원 등의 운영일정을 볼 수 있다.
‘전통시장’에서는 전통시장 주정차 허용 구간, 주차장 정보를 제공하며 이외에도 연휴기간에 운영하는 당직병원·약국 정보 등을 제공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일주일간 이어지는 연휴기간에 시민들께서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담았다”며 “‘평안한 명절 보내기’ 서비스를 많이 이용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5-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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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옥화자연휴양림 트리하우스 ‘빛담’ 준공
청주시, 옥화자연휴양림 트리하우스 ‘빛담’ 준공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상당구 미원면 옥화자연휴양림 내 트리하우스 ‘빛담’ 2개실을 완공했다고 22일 밝혔다.
트리하우스는 ‘옥화, 너를 담다’라는 주제로 자연과 어우러지게 새로운 디자인을 도입해, 입구전면에 설치된 대형 거울로 휴양림 내 숲속 경관을 담아낸다.
풍경을 ‘비춰 담다’는 의미로 건축물 이름도 ‘빛담’ 으로 명명했다.
빛담 내부에는 자연과 하나 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큰 창을 내 넓은 풍경을 조망할 수 있다.
온전히 휴식하고 피로를 풀 수 있도록 욕조도 설치했다.
이용은 3월부터 가능하며 예약은 2월 1일부터 숲나들e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청주시민이면 지역주민 우선예약으로 오는 27일부터 예약 가능하다.
시설 사용료는 비수기 주중은 7만2천원, 성수기 및 주말 10만원이다.
청주시민 및 다자녀일 경우 할인되며 주중에는 체류형 관광 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진행 중인 청주페이 30% 페이백 행사를 적용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트리하우스는 기존 숙박시설과는 차별화된 새로운 공간”이며 “트리하우스 숙박으로 일상의 번거로운 일로부터 오롯이 쉬는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청주시는 지난해 옥화자연휴양림에 캠핑하우스 3개동을 신설하고 주차타워 등 인프라를 확충했다.
올해 7월에는 옥화 치유의 숲 개장을 앞두고 있다.
2025-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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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청주시장, 보훈단체장과 오찬 간담회 개최
이범석 청주시장, 보훈단체장과 오찬 간담회 개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21일 시내 한 식당에서 이범석 청주시장과 광복회 등 10개 보훈단체 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이해 시의 보훈시책을 공유하고 국가유공자 예우증진 및 보훈단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범석 시장은 “올 한해도 참전용사 및 국가유공자의 헌신을 잊지 않고 예우에 부족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참전유공자 등 6천500여명에게 지급하는 보훈수당을 월 최대 3만원 인상했다.
이를 위해 전년 대비 17억원을 증액한 98억원을 2025년 본예산에 편성했다.
또한 추모와 문화가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 준비 중인 충혼탑 추모공원 조성사업은 2월 초부터 시설물을 철거 및 공사 진행 후 2026년 상반기 준공할 예정이다.
2025-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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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장애인 개인예산제 시범사업 참여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5년도 장애인 개인예산제 시범사업에 참여한다고 21일 밝혔다.
장애인 개인예산제는 장애인활동지원을 포함한 바우처 총 급여의 20%를 개인예산으로 할당하는 제도다.
개인별 이용계획에 따라 일상·사회활동에 필요한 재화나 서비스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에서는 2026년도부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시범사업은 청주시를 포함한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진행된다.
이번 시범사업은 △장애인활동지원 △성인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청소년 발달장애인 방과후활동서비스 △발달재활서비스를 이용하는 장애인이 대상이다.
청주시는 지역 내 25명을 모집해, 오는 4월부터 9월까지 총 6개월간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바우처 대상자는 다음달 5일부터 2주간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박병승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인의 다양한 욕구와 자기결정권을 보장하는 것이 이번 개인예산제의 주안점”이라고 강조하며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2026년부터 진행될 개인 예산제의 활용방안에 대해 다양한 방면에서 연구하겠다”고 밝혔다.
2025-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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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4년 연속 청년도전 지원사업 ‘다잡고’ 시동
청주시, 4년 연속 청년도전 지원사업 ‘다잡고’ 시동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청년도전 지원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11억7천700만원을 확보하고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2025년 청년도전 지원사업 ‘다잡고 자신감 잡고 희망 잡고 취업 잡고’는 취업의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발굴해, 구직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한 심리상담과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고용서비스를 연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청주시에서 실제 거주하고 있으면서 6개월 이상 취업 및 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청년이다.
지원프로그램은 △단기 △중기 △장기 과정으로 나눠 진행된다.
단기 60명, 중기 120명, 장기 60명 등 240명 참여를 목표로 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밀착상담, 자신감 회복, 진로탐색,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 맞춤형 프로그램과 기업탐방, 채용박람회 등의 외부연계 활동, 자율활동과 같은 특화 프로그램이다.
이수자에게는 참여수당과 인센티브를 더해 최대 단기 50만원, 중기 220만원, 장기 350만원이 지급된다.
현재 각 과정별로 1기 참여자를 오는 31일까지 모집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상공회의소 청년도전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청주시 관계자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을 제공해 자신감을 가지고 모든 청년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청년들이 구직의욕을 갖고 사회로 나아가는데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주시는 2022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청년도전 지원사업에 선정됐으며 지난해 성과평가에서는 최우수 등급을 받은 바 있다.
2025-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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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청주, 축제의 도시로 거듭난다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의 축제가 한층 더 풍부해진다.
민선 8기 청주시는 시민들이 즐겁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꿀잼축제·행사 개최에 역점을 두고 있다.
2025년에는 기존 축제의 아쉬웠던 점을 보완하는 한편 전에 없었던 새로운 축제를 열어 시민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새롭게 열리는 축제들은 MZ세대를 겨냥해 미식·호러·EDM 등을 주제로 삼았다.
먼저 최근 미식이 관광의 주류 콘텐츠로 부각되고 있는 점에 착안해 2025년 5월 동부창고 일원에서 ‘미식·주 페스타’를 개최한다.
미식과 관련한 지역 대표 음식과 자원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축제로 이틀간 열린다.
청주미식관을 운영해 청주의 음식, 전통주 등을 홍보하고 청주 대표 음식을 발굴하기 위한 음식경연대회도 개최한다.
이외에도 스타셰프 초청 쿠킹클래스, 먹거리장터, 문화공연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준비할 예정이다.
이어 8월에는 성안길 일원에서 ‘오싹 호러 페스티벌’ 이 열린다.
청주에서 ‘호러’를 주제로 진행하는 축제는 이번이 처음이다.
성안길 일원에 설치된 야간조명을 활용해 이색적인 경관을 꾸미고 지역 대학과 연계한 호러 페인팅 체험, 호러 코스프레 대회 등 다채로운 참여형 프로그램을 마련해 여름밤의 무더위를 식힐 계획이다.
‘힙한 청주 페스티벌’도 기다리고 있다.
다양한 볼거리, 놀거리, 먹을거리를 준비해 활력 넘치는 도시 이미지를 구축하고자 한다.
8월 문화제조창 잔디광장에서 EDM 공연, 힙합·댄스 가수 공연, 물총놀이, 댄스챌린지 등 MZ세대를 위한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2024년 성공적으로 개최한 다양한 꿀잼 축제들도 출격을 준비하고 있다.
벚꽃과 함께하는 푸드트럭 축제부터 원도심골목길 축제, 도시농업페스티벌, 가드닝 페스티벌, 청주문화유산야행, 청원생명축제, 세종대왕과초정약수축제, 디저트베이커리페스타까지 다채로운 축제가 도시 전체를 축제의 장으로 만들 예정이다.
먹거리를 활용한 축제의 새 지평을 연 ‘벚꽃과 함께하는 푸드트럭 축제’는 참여 푸드트럭의 다회용기 사용을 의무화하고 개인용기 지참 구매자에게 할인행사를 운영하는 등 지속가능한 친환경 축제로 거듭난다.
올해는 행사 장소를 무심서로에서 무심동로 구간으로 변경할 예정이다.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개최하는 가드닝 페스티벌은 올해 ‘씨앗정원’을 주제로 다양한 정원전시와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
장소는 기존 동부창고에서 청원구 주중동 생명누리공원으로 변경한다.
2024년 65만명이 방문하며 역대 최다 방문객 기록을 갈아치운 청원생명축제는 약 50억원의 판매 실적을 기록하며 중부권 최고의 농축산물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2025 청원생명축제는 친환경농업 이미지를 활용한 스토리텔링 개발로 관람객들에게 감동을 주는 축제로 발전할 것이며 이전과 다른 재미와 화제성을 선사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방문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3일간 17만명이 방문하며 지역 축제를 넘어 전국적인 축제로 거듭나고 있는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도 특화 콘텐츠 발굴에 더욱 힘쓴다.
아울러 문제점으로 지적된 편의시설 부족 등을 개선해 한층 더 발전한 축제를 선보일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2년마다 열리는 공예 분야 세계 최대 규모의 행사인 ‘청주공예비엔날레’도 청주의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줄 전망이다.
올해 비엔날레는 ‘세상-짓기 Re_Crafting Tomorrow’라는 주제 아래 오는 9월 4일부터 11월 2일까지 60일 동안 문화제조창 일원에서 열린다.
역대 비엔날레 중 가장 길게 진행되는 것이다.
시는 지난 2024년 세계공예협회가 인증하는 세계공예도시에 국내 최초로 선정된 만큼 비엔날레의 국제적 위상을 더 높일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
본전시를 비롯해 태국을 주빈국으로 한 초대국가전, 국제공모전 등 국내외 유명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는 물론 공예전문가와 토의하며 공예 담론을 형성할 수 있는 학술행사, 어린이비엔날레 등 국민 모두를 위한 열린 비엔날레 프로그램, 공예마켓 등 공예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상 중이다.
또한 체험과 같은 시민참여형 프로그램 확대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철저한 준비를 통해 청주가 더욱 매력적인 축제의 도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기존 축제의 강점을 살리고 새로운 축제로 시민과 방문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2025-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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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청주시장 “설명절 연휴기간 시민 불편 없도록 총력”
이범석 청주시장 “설명절 연휴기간 시민 불편 없도록 총력”
[세종타임즈] 이범석 청주시장은 20일 전 부서에 “설 명절과 연휴기간에 청소, 교통, 응급의료체계 등에서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명절 종합대책을 빈틈없이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임시청사에서 개최된 주간업무보고에서 “일주일 동안 이어지는 긴 연휴인 만큼, 예상되는 불편사항에는 더욱 신경써야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많은 제설작업과 도로결빙에 대응하느라 도로상태가 좋지 않은 곳도 있다”며 “관련부서에서는 도로상태를 점검하고 교통안전 시설물에 대해서도 신속하게 복구해 불편을 최소화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시는 오는 30일까지 설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종합대책에는 6대 중점 추진분야 28개 핵심과제가 담겼다.
25일부터 30일까지는 분야별 상황실을 운영하며 922명의 공무원이 상황 근무에 들어간다.
이어 이범석 시장은 명절 이후에 진행되는 ‘주민과의 대화’를 앞두고 “그동안 주민들로부터 받은 건의사항이 얼마나 이행됐는지 전반적으로 점검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이범석 시장은 지난달 출생아 수가 475명, 40개월 만에 최다를 기록한 점을 언급하며 “그동안 우리가 추진해 온 다양한 출산, 육아 지원책이 효과를 내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기록을 계기로 출산 및 육아 인프라를 점검해 출생아 수를 더 높일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며 “관련 부서에서는 전반적인 지원책을 적극적으로 점검하라”고 주문했다.
이외에도 이 시장은 오는 24일 출범하는 청주활성화재단에 대해 “도시재생사업이나 농촌활성화사업을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만들어진 재단인 만큼,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에서는 최대한 지원하라”고 당부했다.
2025-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