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 금천동 주민들,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봉사 진행
2025-11-20 15:56:34
-
-
청주시, 한파 대비 시설재배 작물 생육 합동 점검
-
청주시, 2025 대한민국주거복지문화대상 ‘혁신상’ 수상
-
청주시, 어린이 약취·유인 예방 캠페인 실시
-
청주시 청원보건소, 오창119안전센터와 합동 소방훈련 실시
-
청주시,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로 지방시대위원장 표창 수상
-
전국한우협회 청주시지부, 지역 소외계층 위해 한우 250kg 기탁
-
이범석 청주시장, 2026년 본예산안 및 시정운영 방향 발표
-
청주시, 2026년 본예산 3조 7,904억원 편성
-
청주시, 신축 반려동물보호센터 본격 가동… 현판식 개최
MORE NEWS
-
이범석 청주시장 “모든 시민 보호할 동절기 대책 수립” 지시
충청북도_청주시_시청 (사진제공=청주시)
[세종타임즈] 이범석 청주시장은 10일 전 부서에 “취약계층을 포함한 모든 시민을 보호할 수 있도록 동절기 종합대책을 차질 없이 준비하라”고 주문했다.이 시장은 임시청사에서 주간업무보고회를 주재하면서 “각 실·국이 세운 대책을 오는 15일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기에 앞서 미흡하거나 부족한 부분이 없도록 점검해 보완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와 함께 시민 일상 전반에 불편 사항이 없도록 사전 조치를 당부했다.이 시장은 “포트홀, 보도블록, 쓰레기 적체 등 사소한 일부터 규모가 큰일까지 가리지 말고 최대한 신속하게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선제적으로 해결하려 하되, 신고가 들어오면 바로 처리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또한 “동절기 산불 문제도 우리가 집중 관리해야 하는 분야”며 “산불 예방을 위한 주민 계도와 홍보를 적극 추진해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이 시장은 최근 울산화력발전소 붕괴 사고 관련 희생자를 애도하면서 “우리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장과 시설 전반에 대한 관리·점검을 보다 철저하게 시행해 이런 사고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아야 한다”고 당부했다.내년도 예산확보 및 업무계획에 대한 철저한 준비도 지시했다.이 시장은 “정부예산안에 대한 국회 심의가 지난주부터 진행 중인데 우리 시의 주요 현안사업을 원활히 진행하려면 국비를 최대한 확보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정부 예산안, 업무계획 등의 변화를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해 선제적으로 준비하고 대응하자”고 말했다.그러면서 “다음 주부터 청주시의회 정례회에서 다뤄질 행정사무감사, 3차 추가경정예산, 내년 본예산 등도 차질 없이 통과될 수 있어야 한다”며 시의회와의 소통도 강조했다.청주~세종~대전 충청권광역급행철도 관련 관계부서의 도시계획 수립도 주문했다.이 시장은 “CTX 사업이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한 시점에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인지, 변경해야 할 일은 없는지 꼼꼼히 체크해서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5-11-10
-
청주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 ‘겨울 엔 뮤지컬’ 12월4일 공연
충청북도_청주시_시청 (사진제공=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립합창단은 12월 4일 오후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84회 정기연주회‘겨울 엔 뮤지컬’을 선보인다.이번 공연은 1부는 ‘겨울&크리스마스’라는 주제로 청주시립합창단과 안젤루스도미니합창단이 깊이 있는 화음을 더하고 두들리안 타악기 앙상블이 리듬감 넘치는 퍼포먼스로 공연의 생동감을 높일 예정이다.또한 충북예술고등학교 무용단이 참여해 무대에 역동적인 시각적 아름다움을 더하며 음악과 춤이 어우러진 종합예술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2부는 겨울의 낭만과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뮤지컬 작품들의 하이라이트로 구성된다.뮤지컬 ‘캣츠’의 ‘Memory’, ‘지킬 앤 하이드’메들리, ‘엘리자벳’의 ‘나는 나만의 것’, ‘황태자 루돌프’의 ‘알 수 없는 그곳으로’, ‘헤어스프레이’메들리 등 주옥같은 곡들이 합창단의 풍성한 하모니로 재탄생된다.예매는 오는 11월 11일 오후 3시부터 공연세상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초등학생 이상 관람가로 R석은 1만원, S석은 5천원, A석은 3천원이다.이민영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보다 친숙하고 풍성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연말을 맞아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따뜻한 공연으로 청주시민들의 문화적 감수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5-11-10
-
청주시, SK로 일원에 도시 숲 조성 착공
충청북도_청주시_시청 (사진제공=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10일 흥덕구 외북동 SK로 일원에서 추진하는 ‘도시 숲 조성사업’착공식을 개최했다.숲 조성 대상지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이일우 SK하이닉스 부사장, 이민성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허상만 생명의 숲 이사장, 지용관 충북 생명의 숲 이사장, 월드비전 김성태, 조성준 본부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착공을 기념했다.이번 사업은 SK하이닉스의 스마트에너지센터 건립에 따른 환경영향평가 및 지난해 10월 청주시와 체결한 질소산화물 상쇄 관련 협약에 따른 사업 중 하나다.외북동 378 인근 SK로 3㎞ 구간에 기존 나무를 최대한 보존하면서 식생, 토양 등 해당 지역의 생태적 특성을 반영하고자 느티나무 등 약 8만5천주를 식재할 계획이다.도시 숲이 조성되면 연간 미세먼지 3.6톤과 온실가스 800톤을 줄이는 효과가 나타날 전망이다.준공은 2026년 11월을 목표로 한다.이범석 시장은 “최근 기후변화, 미세먼지 등으로 도심 환경이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 앞으로 조성될 도시 숲은 이러한 문제를 완화하고 시민들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삶의 공간을 제공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1-10
-
청주시, 환경교육도시 최종 선정!
충청북도_청주시_시청 (사진제공=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환경교육 정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전국 광역 및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2025년 환경교육도시에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선정은 민선 8기 역점사업인 ‘맑고 깨끗한 청주만들기 범시민운동’이 실질적인 결실을 맺은 성과이자, 오랜 기간 쌓아온 시민 중심 환경교육의 역사를 국가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시는 내년부터 3년간 기후부로부터 전문가 컨설팅 및 환경교육도시 간 상호 협력 기회를 제공받게 되며 행정적 지원뿐만 아니라 국가공인 환경교육 대표도시로서 도시 브랜드 가치를 얻게 된다.시는 지난 6월 환경교육도시 지정신청서와 운영계획서를 기후부에 제출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에 적극 대응했으며 △환경교육 추진기반 △환경교육 성과 △환경교육 계획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최종 선정됐다.특히 올해는 민·관·기업이 함께한 제1회 청주시 환경축제인 ‘청주가 그린 green 페스티벌’, ‘환경지킴이와 함께하는 환경실천교육’등을 통해 환경교육을 넘어 일상 속 실천으로 이어지는 ‘시민주도형 환경교육도시’의 모범사례로 높이 평가 받았다.시는 앞으로 ‘맑고 깨끗한 청주 2.0, 배움이 자라나는 환경교육도시’라는 비전 아래 △환경교육 기반구축 △학교 환경교육 활성화 △사회 환경교육 활성화 △협력 확대라는 4대 추진전략별 24대 추진과제를 마련해 청주형 환경교육 모델을 확립할 계획이다.이범석 청주시장은 “청주시 환경교육도시 지정은 시민 모두의 참여와 실천이 만들어 낸 성과”며 “청주시는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환경교육도시 청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환경교육도시 지정제도는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역기반의 환경교육 역량 강화 및 지역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2022년 기후부에서 도입한 제도로 2024년까지 19개의 광역 및 기초지자체가 지정받았다.올해는 청주를 포함해 6개의 지자체가 선정됐다.
2025-11-10
-
청주시, 11월 시민표창 시상식 개최
충청북도_청주시_시청 (사진제공=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10일 상당구청 대공연장에서 지역발전과 이웃을 위해 헌신해 온 시정발전 유공자 58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수상자는 모범시민 22명, 이달의 자원봉사왕 3명, 독서문화 육성발전 4명, 독서 마라톤 10명, 건강생활실천 영상 공모전 5명, 이륜자동차 합동단속 2명, 드림스타트 후원 12명이다.이범석 청주시장이 각각 표창패, 감사패 등을 대상자에게 수여했다.이 시장은 “각 분야에서 솔선수범하며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해주신 시민 여러분 덕분에 청주가 한층 더 살기 좋은 도시로 성장하고 있다”며 “시민 한 분 한 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시는 앞으로도 매월 시민 표창 시상식을 열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할 예정이다.
2025-11-10
-
㈜디케이엘, 청주시 취약계층에 2,400만원 상당 위생용품 기부
충청북도_청주시_시청 (사진제공=청주시)
[세종타임즈] ㈜디케이엘은 10일 청주시청을 방문해 지역 내 여성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2천400만원 상당의 여성 위생용품 200박스를 기탁했다.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오금주 ㈜디케이엘 대표가 참석했다.㈜디케이엘은 청원구 북이면에 위치한 생활용품 도·소매 기업으로 이번 기부는 지역 내 여성 취약계층의 건강과 위생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마련됐다.시는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후원 물품을 지정 기탁받아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층 여성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오금주 대표는 “여성 기업인으로서 회사를 운영하며 사회공헌 활동에도 관심을 갖게 됐다. 앞으로 나눔 활동을 지속해 지역 복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이범석 시장은 “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관심을 가지고 기부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청주시도 앞으로 민·관이 협력하는 나눔문화가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11-10
-
청주시 대청호미술관, 기획전 ‘플라스틱 다큐멘터리’ 개막
청주시 대청호미술관 기획전 플라스틱 다큐멘터리 개막 사진 포스터
[세종타임즈] 청주시립미술관은 오는 11일부터 2026년 3월 8일까지 대청호미술관 전관에서 기획전 ‘플라스틱 다큐멘터리’를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플라스틱을 매개로 동시대 소비문화와 환경문제를 탐구하며 일상 속 재료의 예술적·생태적 의미를 재조명한다.전시에는 전창환, 한석현, 이병찬 세 명의 작가가 참여해 플라스틱의 두 얼굴 ― 편리함과 불편함, 풍요와 파괴 ― 사이에서 인간과 환경의 관계를 성찰한다.플라스틱 다큐멘터리는 ‘영원히 남는 물질’, 즉 플라스틱이 던지는 역설적 질문에서 출발한다.사라지지 않는 편리함의 그림자 속에서 예술가들은 ‘플라스틱 이후의 시대’를 어떤 시선으로 기록할 수 있을까.이번 전시는 난분해성 물질이 남긴 흔적을 통해 예술가로서의 태도와 역할을 성찰하며 동시대의 환경 현실을 시각적으로 기록하는 하나의 ‘다큐멘터리’로 제시된다.전시는 △INTRO: 플라스틱 가든 △전창환: 희망중립 △한석현: 신선한 플라스틱 상추 △이병찬: 샤머니즘 비닐 크리처 총 네 가지 주제로 구성된다.‘INTRO : 플라스틱 가든’은 관람객을 인공과 자연의 경계가 모호한 세계로 초대한다.사계절의 질서와 무관하게 피어난 정원은 아름답지만, 곧 그것이 인조식물, 즉 ‘플라스틱 조화’임을 깨닫게 된다.이 공간은 인공의 친숙함과 위화감이 교차하는 지점을 통해 우리가 이미 ‘플라스틱화된 자연’을 살아가고 있음을 암시한다.‘전창환 : 희망중립’에서는 폐스티로폼으로 제작된 동물과 인간이 등장한다.작가는 환경오염의 부산물이자 불멸의 물질인 스티로폼을 이용해 인간의 편의가 낳은 생태적 모순을 드러낸다.인공물로 재탄생한 이 조각들은 ‘지속 가능성’의 이면을 상징하는 존재로 인간이 만든 재료가 결국 생명체의 생존을 위협하는 역설적 장면을 시각화한다.‘한석현 : 신선한 플라스틱 상추’는 빠른 소비와 과잉생산의 시대를 비판적으로 반추한다.짧은 유통기한을 지닌 상추를 플라스틱으로 치환함으로써 시간의 흐름에 구애받지 않는 ‘영원히 신선한’상품을 만들어낸다.영속적인 상추는 소비사회의 욕망이 만들어낸 허구적 신선함을 풍자하며 관람자는 그 앞에서 스스로의 소비 습관과 욕망을 되돌아보게 된다.‘이병찬 : 샤머니즘 비닐 크리처’는 일상에서 가장 흔한 포장재인 비닐봉투를 현대사회의 최소 소비 단위로 바라본다.작가는 이 재료를 이용해 생명체 같지만 어딘가 불안정한 크리처를 만든다.다채로운 색과 질감이 얽혀 만들어진 이 존재들은 과잉 소비의 흔적이 응축된 현대 문명의 초상으로 인간이 욕망으로 빚어낸 새로운 신체, 일종의 ‘현대 샤머니즘적 존재’를 상징한다.박원규 청주시립미술관장은 “플라스틱은 우리 삶을 풍요롭게 만들었지만, 동시에 미래 세대에 불편함을 남기는 양면성을 지닌 물질”이라며 “이번 전시는 플라스틱의 편리함 뒤에 감춰진 환경문제를 예술의 언어로 드러내며 관람객이 지속 가능한 삶에 대해 다시 한번 사유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11-10
-
청주시 상수도, 오창 공동구 내 상수관 복선화 확충공사 추진
청주시 상수도 오창 공동구 내 상수관 복선화 확충공사 추진 사진 위치도
[세종타임즈]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시민들에게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오창 공동구 상수관 복선화 확충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최근 다른 지역에서 발생한 공동구 내 대형 상수도관 누수 사고를 계기로 시는 오창 공동구 노후 상수관의 보수·보강에 대한 필요성을 확인했으며 비상 상황에 대비한 개선 계획을 마련했다.오창 산업단지 및 일신배수지 일부 권역은 공동구 단일 관로로 상수도를 공급하고 있어, 돌발 사고 발생 시 약 2만5천여 세대와 160여개 기업이 단수 피해를 입을 우려가 있다.이에 상수관로를 복선화해 비상상황 시 단수시간과 범위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물공급을 확보할 예정이다.사업 규모는 오창읍 각리 일원에 공업용수 송·배수관 3.1km, 생활용수 송·배수관 3.8km로 총 6.9km의 상수관로를 설치한다.시는 내년 상반기까지 현장조사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6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박관석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오창 공동구 단일 관로 구역의 복선화를 완료하고 비상 상황 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며 안정적인 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1-10
-
청주시 농업정책국, 사과 과수원서 일손돕기 구슬땀
충청북도_청주시_시청 (사진제공=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 농업정책국 소속 직원 30여명은 10일 미원면 계원리 일원 미원사과연구회를 방문해 사과 수확 및 콩 수확 작업을 돕는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진행했다.이날 활동은 농작물 수확기 일손이 부족해 애로를 겪고 있는 농가들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마련됐다.직원들은 농업인의 어려움을 몸소 체험하며 구슬땀을 흘렸다.특히 사과, 콩 수확을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농업행정을 하는 공무원들이 업무 추진에 참고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시 관계자는 “요즈음 농촌에 일손 구하기가 어려운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범 시민 차원에서 농촌일손 돕기가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1-10
-
청주시, 소상공인 한마음축제 개최
청주시 소상공인 한마음축제 개최 사진
[세종타임즈] 청주시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서원구 사직동 청주세계문자거리 일원에서 시민들에게 소상공인들의 제품을 소개하는 ‘2025 청주시 소상공인 한마음축제’를 개최했다.이번 축제는 ‘다함께 시민과 함께 도전을 함께’라는 주제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경제를 지탱해온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고 시민과 상생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총 85개 부스가 운영된 가운데 현장에서는 지역 소상공인들이 판매하고 있는 버섯, 참기름, 고추장 등 농산물은 물론 악세서리, 의류, 밀키트, 간식, 음료 등 다양한 제품들이 시민들에게 소개됐다.특히 단순한 판매 행사를 넘어 청주시소상공인연합회 중심의 네트워크 강화와 교류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 중점을 뒀다.행사 수익은 소상공인 간 상호 지원의 선순환 구조를 형성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이범석 청주시장은 “이번 소상공인 한마음축제는 단순한 판매 행사를 넘어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수익과 희망을 전달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청주시와 관계기관이 적극 협력해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기반과 상생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