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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립도서관, 11일 생명누리공원서 ‘어디든 책뜰’ 운영
24.1 청주시립도서관, 11일 생명누리공원서 ‘어디든 책뜰’ 운영. 사진 (사진제공=청주시립도서관)
[세종타임즈] 청주시립도서관은 오는 1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생명누리공원 일원에서 2025년 팝업놀이터와 연계해 ‘도서관밖도서관’을 운영한다.
도서관밖도서관은 실내가 아닌 자연 속에서 자유롭게 책을 읽고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된 개방형 야외도서관이다. 다양한 주제의 책이 큐레이션된 바구니 속 도서를 누구나 자유롭게 읽을 수 있다.
이번 도서관밖도서관은 도심 속 공원을 활용해 책과 쉼이 공존하는 공간을 제공하고, 책을 통해 가족 간 소통을 도모하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청주의 이미지를 제고하고자 기획됐다.
행사장에는 빈백과 미니텐트, 야외 책장 등을 설치하고,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한줄 독서평 쓰기’, ‘블럭 키트 체험’ 등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청주시서점협동조합이 참여하는 ‘읽Go 만들GO 책 속 세상’에서는 책 읽고 키트 체험 후, 마지막에는 책까지 선물로 받아가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립도서관 누리집(https://library.cheongju.go.kr/)를 확인하거나 청주시립도서관(043-201-4072)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장화자 청주시립도서관장은 “책과 놀이, 쉼이 어우러지는 이번 도서관밖도서관 행사가 아이들에게는 즐거운 추억을, 가족들에게는 따뜻한 소통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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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개천절 경축식 및 개천대제 봉행
23.1 청주시, 개천절 경축식 및 개천대제 봉행. 사진 (사진제공=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지난 3일 흥덕구 강내면 은적산 단군성전 경내에서 단기 4358년을 기념해 개천대제를 봉행했다고 밝혔다.
국조단군봉찬회(회장 김동년)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향교유림,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이 초헌관을, 박노학 청주시의회 농업정책위원장이 아헌관을, 오명전 문의향교 유림이 종헌관을 맡아 봉행을 거행했다.
개천절 경축식에서는 국민의례, 칙어낭독, 홍익포상, 기념사, 축사 등이 이루어졌으며, 이어진 개천대제에서는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제례봉행이 거행됐다.
김동년 국조단군봉찬회장은 “건국 이념인 홍익인간 정신을 함양하여 인본사상, 공영복지 정신, 평화사상을 갖게 함으로써 평화롭고 건전한 사회를 건설하자”고 인사 말씀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날 행사를 준비해 주신 김동년 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개천대제 행사를 통해 우리 민족의 뿌리를 되새기고 화합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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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만 고지 밟은 청주공예비엔날레, 남은 연휴도 달린다!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마침내,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가 20만 고지를 밟았다. 한가위 연휴 사흘째이자 개막 32일 차를 맞은 5일(일) 낮 1시 40분경,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에 20만 번째 관람객이 탄생했다.
직전 2023 비엔날레보다 엿새 빠르게 20만 고지 달성의 기쁨을 안겨준 주인공은 윤선경(청주 흥덕구 대농로) 씨 가족. 추석 명절을 맞아 놀러 온 조카 둘까지 아이 넷을 데리고 전시장을 찾았다가 20만 번째의 주인공이 됐다.
이날은 특히 조직위원장인 이범석 청주시장이 한가위 연휴를 맞아 일일 운영요원으로 깜짝 변신해 고향을 방문한 귀성객을 포함한 관람객을 직접 맞이하던 중이라 특별함을 더했다.
공예비엔날레 방문은 처음이라는 윤선경 씨는 “주변에서 이번 비엔날레가 좋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서 추석 명절 맞아서 조카들 데리고 와봤는데, 20만 번째 행운의 주인공이 되다니 너무 신나고 기쁘다”라며 “생애 첫 청주공예비엔날레를 기분 좋게 관람하고 주변에 소문도 많이 내겠다”라고 기쁨을 전했다.
최장 열흘에 가까운 한가위 황금연휴가 시작되면서 1일 관람객 수가 1만 명 내외를 기록할 정도로 특수를 누리고 있는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는 남은 추석 연휴도 전력 질주할 예정이다.
재즈와 국악, 무용 등 날마다 다른 공연은 물론, 이날 오후 3시에 진행한 디자이너 이상봉과 함께하는 ‘옷 짓기’를 비롯해 김다현 자매와 김봉곤 훈장이 함께하는 ‘노래 짓기’ 등 다양한 ‘짓기’ 릴레이가 남은 연휴를 풍성하게 채운다.
추석 당일과 다음날인 7일(화) 오후 4시에는 문화제조창 본관 4층 키르기즈 공화국 ODA 특별전 앞 특설경기장에서 ‘제기왕’ 선발대회도 열린다.
8일(수)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문화제조창 본관 3층 공모전 앞 크라프트 라운지에서는 보자기 아티스트 이효재와 함께하는 체험까지, 긴 추석 연휴를 더욱 풍성하고 알차게 즐기는 법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가 답이다!
2025-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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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청원생명축제, 농업과 문화가 어우러진 10일간의 향연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올해로 15회를 맞은 2025 청원생명축제가 지난달 24일부터 10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3일 막을 내렸다. ‘팜(FARM)과 함께, 펀(FUN)이 피어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에는 전국 각지에서 총 65만여명이 방문해 청주시 대표 축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전국 최대 규모의 농축산물 직거래장터와 청원생명쌀밥집, 푸드트럭 등 먹거리 존은 연일 긴 줄이 이어지며 축제 전체 매출 50억원 달성에 크게 기여했다.
전통- 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확대 운영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이며, 청원생명축제가 농업문화축제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계기가 됐다.
올해 새롭게 조성된 꽃밭과 꽃탑 포토존은 관람객들의 필수 코스로 자리 잡았다. 현장에서는 ‘인증샷’ 열풍이 불었고,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온라인 공간에서도 축제 열기가 이어졌다.
또한 청년 창업인과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한 부스 운영을 통해 청주의 다양한 농축산물과 지역 브랜드가 전국에 홍보되는 성과도 거뒀다.
주말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인 낙화놀이와 청원생명가요제는 시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호응 속에 진행돼 축제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먹거리 공간에서는 가족 단위 방문객과 젊은 세대가 몰리며 청주의 맛과 멋을 알리는 장이 됐다.
청주시는 무엇보다 안전한 축제 운영에 집중했다. 민관합동 안전 점검을 비롯해 응급차와 의료 요원을 상시 배치하고, 경찰- 소방 등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한 덕분에 큰 사고 없이 축제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시민과 함께 만든 2025 청원생명축제가 안전하게, 또 성황리에 막을 내려 매우 기쁘다”며 “청원생명 브랜드가 전국적으로 더 사랑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앞으로도 농업과 문화- 관광이 함께 어우러지는 대표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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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중 생활정보는 청주시 누리집에서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시민들이 연휴 기간에 필요한 생활정보를 신속하게 얻을 수 있도록 오는 9일까지 시 누리집을 개편해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평안한 추석명절 보내기’ 주제에 맞춰 누리집에서는 시민들이 자주 찾는 교통·생활편의 안내·문화행사·전시·공연 등 분야의 정보를 제공한다.
주요 내용은 △청주 365민원콜센터 △시민 불편 종합신고 △생활 쓰레기 수거 △공영주차장 안내 △버스 운영시간 △전통시장 주차장 정보 △시립미술관 등 문화 분야 정보 △안전 행동 요령 등이다.
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에도 시민들께서 불편함 없이 필요한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실속 있게 누리집을 개편했다”며 “많은 이용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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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2025 청원생명축제장서 축산물 시식 행사 개최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2일 청원생명축제 축산물판매장에서 축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시식 행사를 열고 축제 관람객을 대상으로 지역 생산 축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이번 행사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청주 고품질 축산물의 맛과 풍미를 알려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청주에서 생산된 한우, 한돈, 오리 등 총 100㎏이 관람객에게 맛보였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의 축산물은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며 “다함께 축산 농가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축산물 소비에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오는 3일까지 진행되는 청원생명축제에는 한우, 한돈, 오리 등 8개 축산단체가 참여해 판매 및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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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시각장애인 소통과 화합 위한 기념행사 개최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시각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개선하고 시각장애인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제46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행사’ 가 2일 충청북도곰두리체육관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주시가 주최하고 충북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청주시지회가 주관했으며 시각장애인과 자원봉사자,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기념식 △유공자 표창 △후원금 전달 △화합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기념식에서는 시각장애인 복지 증진과 권익 향상에 기여한 모범 장애인에게 ‘점자 상장’을 최초로 수여했다.
수상자가 상장의 문구를 손끝으로 직접 읽을 수 있도록 제작된 이번 점자 상장은 시각장애인의 자존감을 높이고 장애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지구 청주직지라이온스클럽은 1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해 시각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욱 뜻깊게 했다.
행사에 참석한 이범석 청주시장은 격려사에서 “청주시는 시각장애인의 안전하고 차별 없는 삶을 보장하기 위해서 복지서비스 확대, 정보 접근성 강화, 교통·보행환경 개선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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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노후 지역서 활발한 신규 정비사업 추진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수립 시 도입한 ‘생활권계획’에 따라 신규 정비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기존에는 시가 ‘정비예정구역’ 으로 지정한 구역에 한해 정비사업이 가능했으나 ‘생활권계획’ 이 도입됨에 따라 주민 의사에 따라 언제든지 정비사업 추진이 가능하게 됐다.
주민은 자유롭게 구역계를 설정해 ‘생활권계획-사전타당성 검토’를 신청하고 시는 신청된 구역계 설정의 적합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주민에게 통보하게 된다.
이후 주민은 정비계획 입안 제안 절차를 통해 정비사업을 추진하면 된다.
현재 5개 구역에 대한 ‘생활권계획-사전타당성 검토’를 접수해 2개 구역은 구역계 결과통지가 완료됐고 3개 구역은 관련 부서 협의 등의 절차가 진행 중이다.
이외 다수의 구역도 해당 신청을 위해 준비 중이다.
생활권계획-사전타당성 검토 신청은 주민동의를 기반으로 추진되는 만큼, 이전의 ‘정비예정구역’ 방식에 비해 신속하게 추진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정비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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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청주페이, 이제 카카오페이에서도 결제된다”
청주시 “청주페이, 이제 카카오페이에서도 결제된다”
[세종타임즈] 이제부터 삼성페이와 정보 무늬 결제뿐만 아니라, 카카오페이를 통해서도 청주사랑상품권을 모바일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게 됐다.
청주시는 청주페이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새로운 사용자 유입 및 청주페이 활성화를 위해 모바일간편결제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기존 청주페이는 삼성페이와 QR결제를 도입해 모바일 결제가 가능했으나 삼성페이 결제는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 사용자만 이용할 수 있고 QR결제 가맹점 수는 전체 가맹점 수에 비해 적은 편이어서 모바일간편 결제 수단의 다양화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시는 이러한 불편함을 해결하고 사용자 편의를 확대하기 위해 카카오페이를 도입, 앞으로 보다 다양한 방법으로 청주페이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카카오페이에서 청주페이를 이용하려면 먼저 카카오페이 앱에 청주페이 카드를 등록해야 하며 이후 앱 내 바코드를 가맹점에서 스캔하면 청주페이로 결제가 된다.
자세한 서비스 이용 방법은 청주페이 앱 내 상세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원근 경제일자리과장은 “카카오페이 간편 결제 도입은 청주페이 활용 범위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주페이 사용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더 많은 시민들이 청주페이를 사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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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지역 국회의원 초정 간담회 개최… 국비 확보 총력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2일 지역 국회의원을 초청해 예산정책간담회를 열고 2026년 국비사업 증액과 제도개선 등 지역 현안을 건의했다.
서원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간담회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 이강일·이광희·송재봉 국회의원, 시 주요 실·국장 등 40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7건, 총 95억원 규모의 증액사업과 6건의 현안사업에 대한 논의와 토론을 진행했다.
시는 △국가하천 정비 준설사업 20억원 △국가하천 유지보수사업 7억원 △무심천·미호강 친수공간 조성사업 12.5억원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비 지원 21억원 △남이 부용외천~양촌 국도 건설 22억원 △하석지구 급경사지 보수보강공사 7.5억원 △석남천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사업 3.5억원 △청주국제공항 민간항공기 전용 활주로 건설 5억원 등 국비 증액 사업을 건의했다.
혼잡도로 개선을 위한 도로법 시행령 일부개정안,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성안동 도시재생사업 공모 선정 등 현안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국회의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범석 시장은 “정부예산 편성 과정에서 많은 사업들이 반영됐지만 오늘 간담회에서 건의된 사업들은 내년에 청주시가 반드시 추진해야 할 중요한 사업으로 지역 국회의원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유기적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간담회가 국비 확보와 현안 해결의 교두보가 돼, 국회와 긴밀히 협력해 시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