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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보건소, 병원급 의료기관 지도·점검 실시
충청북도_청주시_시청 (사진제공=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 보건소는 11월 한 달간 지역 내 병원급 의료기관 57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지도·점검은 의료법 제61조에 따라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보건소는 현장을 찾아 △무면허 의료행위 및 불법 환자 알선·유인행위 여부 △일회용 주사 의료용품 재사용 여부 △변질·오염 또는 사용기한 경과 의약품 사용 여부 △의료인 및 의료기관장의 기본 의무 이행 여부 △진료기록부 작성·서명 여부 △의료기관 개설사항 변경 허가 이행 여부 △시설·안전·위생관리 기준 준수 여부 △특수의료장비 및 방사선장비 관리의 적정성 △비급여 진료비용 및 제증명 수수료 고지·게시 여부 △마약류 취급관리 및 응급의료 관련 법령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한다.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이 적발되면 현장에서 시정조치할 계획이며 중대한 법령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등 엄정히 대응할 방침이다.상당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의료기관 운영의 적정성과 법령 준수 여부를 폭넓게 확인해 시민이 안심하고 의료기관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5-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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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립도서관, ‘내 얼굴로 만드는 도장’ 프로그램 8일 운영
충청북도_청주시_시청 (사진제공=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립도서관은 오는 8일 도서관 3층 ‘모두’에서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디지털창작 프로그램 ‘내 얼굴로 만드는 페이스도장’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노트북을 활용해 자신의 얼굴 사진을 편집하고 이를 도장으로 제작하는 과정을 체험하는 수업으로 참여 가족은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도장을 완성하게 된다.수업은 오후 1시와 3시, 총 2회차로 운영되며 2020년생 이상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 10팀이 참여할 수 있다.참여를 희망하는 가족은 오는 5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참가비는 무료다.이번 체험은 디지털 기술을 일상 속 창의 활동으로 연결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이 함께 협력해 디자인을 완성하는 과정에서 소통과 협동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청주시립도서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창의·융합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2025-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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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공예비엔날레, 일본 마루누마예술의숲과 문화예술 발전 협약
충청북도_청주시_시청 (사진제공=청주시)
[세종타임즈] 60일의 대장정을 성공리에 마무리한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과 함께 곧바로 청주의 문화영토 확장에 뜻을 모았다.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3일 청주시한국공예관에서 일본 마루누마예술의 숲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양국의 문화교류를 확대하고자 뜻을 모은 이번 협약에 따라 앞으로 세 기관은 전시와 레시던지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 공동개발 및 정보교류, 인적 네트워크의 확장 등 국경을 넘나드는 문화예술 발전에 함께하게 된다.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관람을 계기로 이번 협약을 적극 추진하게 된 마루누마 스사키카츠시게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과 일본, 청주와 마루누마가 위치한 군마현의 문화교류가 더욱 확장되길 기대한다”며 “각 기관이 추진하는 전시, 레지던시, 워크숍 등 문화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하고 함께 홍보하며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전했다.이에 조직위 집행위원장인 변광섭 청주문화재단 대표는 “양국이 열린 마음으로 문화예술 발전에 필요한 정보와 지식을 교환하고 역량 있는 인재를 발굴하고 네트워크를 확장해가며 지속적으로 연대하고 협력하자”고 화답했다.한편 일본어로 ‘둥근 늪’의 의미를 가진 마루누마는 실업가 스사키카츠시게가 1980년대 시작한 레지던시로 자국은 물론 해외 젊은 예술가들에게 작업 공간을 제공하고 세심하게 설계된 공간에서 창작에 집중할 수 있게 지원하며 문화와 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복합미술시설이다.
2025-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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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점자로 만나는 역사’로 무장애 관광에 앞장
충청북도_청주시_시청 (사진제공=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3일 초정행궁 및 초정치유마을 일원에서 문화관광해설사가 안내하는 무장애관광 인식제고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달 말까지 운영되는 이번 캠페인은 관광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관광 취약계층을 위해 접근성 개선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공유하고 11월 4일 ‘한글 점자의 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청주시 문화관광해설사는 초정행궁과 초정치유마을을 찾는 관광객에게 시각장애인의 세종대왕으로 불리는 송암 박두성 선생과, 한글 점자의 원형인 훈맹정음에 대한 역사 해설을 진행했다.세부적으로는 △열린관광에 대한 인식 관련 OX퀴즈 △점자로 만나는 역사 이야기 해설 제공 △해설 서비스 연계 무장애 관광에 대한 인식 제고 등을 운영해 모두를 위한 여행의 중요성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이현숙 관광과장은 “관광기본권 보장에 대한 사회적인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청주가 모두를 위한 열린 여행지로 알려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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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으로 교감하는 우리 아이 태교, 11월의 ‘태교문화살롱’
충청북도_청주시_시청 (사진제공=청주시)
[세종타임즈] 정성의 손맛으로 뱃 속 아이와 교감하는 특별한 시간이 열린다.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오는 4~13일 청주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태교문화살롱 음식프로그램’참여자를 모집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청주 출신의 조선시대 여성학자, 사주당 이씨의 저서 ‘태교신기’의 내용을 바탕으로 청주시가 조성 중인 ‘사주당 태교랜드’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1월 한 달간 총 4차례 운영한다.임신부들이 음식문화 체험을 바탕으로 태아와 교감하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며 네트워킹 시간을 통해 출산·육아에 대한 공감대를 넓힐 수 있도록 기획한 이번 프로그램은 △ 전통한과·떡 ‘모락모락, 생명이 자라나는 부엌’ △베이킹 ‘따끈따끈, 사랑이 피어나는 키친’등 2개의 원데이클래스로 운영된다.‘모락모락, 생명이 자라나는 부엌’은 전통 디저트 카페 ‘1913청주부엌’에서 강신혜 대표와 함께 전통 조리서 ‘반찬등속’의 조리법을 바탕으로 ‘쑥굴리 만들기)’, ‘유자쌈 만들기)’를 진행한다.체내 순환과 여성 건강에 유익한 쑥, 입덧 완화에 도움을 주는 유자를 활용해 손끝의 감각을 자극하고 태교에 긍정적인 효과를 주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따끈따끈, 사랑이 피어나는 키친’은 ‘호호베이킹’에서 세계 3대 요리학교인 ‘르 꼬르동 블루’출신 파티쉐인 허경숙 대표와 함께 ‘판자넬라 샐러드 만들기)’, ‘단호박 스프 만들기)’로 건강하고 영양 가득한 음식을 만들어본다.회차당 2시간씩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프로그램 당 8명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청주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모든 클래스는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중복 신청도 가능하다.더 자세한 내용은 전화 043-219-1036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한편 문체부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에 선정돼 청주시가 내수읍 우산리 일원에 조성 중인 ‘사주당 태교랜드’는 청주 출신의 조선시대 여성학자 사주당 이씨의 저서 ‘태교신기’를 시대에 맞게 재해석한 복합문화공간으로 태교를 넘어 다양한 세대가 함께 교감하고 배우며 성장하는 생명문화 예술놀이터로 2026년 개관 예정이다.
2025-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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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북부권역 생활용수 확충공사 본격 추진
충청북도_청주시_시청 (사진제공=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시내 북부지역에 안정적이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북부권역 생활용수 확충사업 공사에 본격 돌입한다고 3일 밝혔다.이 사업은 옥산면, 오창읍, 북이면, 내수읍 일원 산업단지가 지속적으로 발달하고 신규 주거지역이 조성되는 데 따른 기존 수도시설 용수 공급능력 부족에 대비하고 관로를 복선화함으로써 안정적으로 수도를 공급하기 위해 시행된다.생활용수 관로를 복선화하면 신규 관로를 통해 용수 공급이 가능해져 누수·파손 등의 문제가 발생해도 단수에 대비할 수 있고 안정적인 물 공급을 확보할 수 있다.시는 이를 위해 송수관로 15.6km 설치할 계획이며 2027년 1월까지 공사 완료를 목표로 추진한다.총사업비는 466억원이다.다만, 지방도 508호선에 상수도관 매설이 불가피해 차량 통행에 불편이 예상된다.시는 구간별 분리시공 및 인력·장비를 최대한 투입해 공사 기간을 단축하고 통행량이 많은 출·퇴근 시간에는 공사를 중단하는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최적의 수도 시설 확충 및 안정화를 통해 시민들께 보다 안정적이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2025-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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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민·관·공 지적업무 협업연찬회 개최
충청북도_청주시_시청 (사진제공=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3일 상당구청 대회의실에서 민·관·공 지적업무 협업연찬회를 개최했다.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지적직 공무원 등 시 관계자와 한국국토정보공사 청주지사, 지적측량업체 관계자를 포함해 총 80여명이 참석했다.이 시장은 지적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공무원과 측량수행자를 격려하고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이어진 교육은 지적측량 정보 교환, 전문직무 수행 능력 향상, 정부 정책 방향 공유, 개인정보 보안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지적업무 관계자들의 역량을 높였다.이범석 시장은 “이번 연찬회는 국토관리의 중심인 지적업무 담당자들이 소통과 협력을 통해 전문성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신뢰받는 지적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시는 이번 연찬회를 계기로 지적측량의 공정성과 정확성을 강화하고 민·관·공이 함께하는 청렴하고 투명한 지적행정을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2025-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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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정연구원 ‘충청 메가시티 중심 글로벌 명품도시 청주’ 세미나 개최
청주시정연구원 ‘충청 메가시티 중심 글로벌 명품도시 청주’ 세미나 개최. 사진(포스터) (사진제공=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정연구원은 3일 ‘충청 메가시티 중심, 글로벌 명품도시 청주’라는 제목으로 청주 오스코에서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 박종국 충청매일대표 등을 비롯해 약 200명이 참석했으며 국내외 대학, 학회, 국책연구기관, 대도시연구원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 약 40명이 청주시 미래경쟁력 제고에 대해 논의하는 장을 열었다.1부 메인행사와 2부 세션 발표행사로 진행됐으며 1부 메인행사에서는 기조강연 및 토크콘서트, 2부에서는 전문가 발표 및 토론이 이뤄졌다.기조강연을 맡은 네덜란드 에라스무스 대학의 벤 웝스 교수는 국내 최초로 청주시에서 경제경영사학을 활용한 전략 접근방법을 소개했고 이를 청주시에 적용 제안하는 등 실효성 높은 내용을 발표했다.경제경영사학은 유럽과 미국에서 잘 알려진 분야로 2025년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조엘 모키르 교수 역시 그 접근방법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급변하는 세계정세, 지속되는 경제불황, 기후변화 등에 직면해 도시의 경제적·사회적 경쟁력을 장기적 관점으로 근거에 기반해 타진하고 분석하는 방법이다.웝스 교수는 네덜란드 사례를 들어 강대국 사이에 위치한 네덜란드의 지정학적 특성이 한국의 특성과 유사하다는 점을 배경으로 빈곤한 사회적 환경이었던 네덜란드가 어떻게 지속가능한 경제대국으로 자리매김했는지를 1800년대부터 현재까지 근거에 기반해 분석했다.분석 결과, 이는 기업활동에 대한 경제적·사회적 개방성, 국제교통인프라, 민관협동추진체계가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를 토대로 청주시의 기업 개방성, 고속철도와 국제공항을 기반으로 연결성의 중심이 될 수 있다는 잠재력, 그리고 지역주도의 발전으로 돌파구를 마련해 온 점을 강조하며 청주시도 네덜란드와 같은 성장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강조했다.토크콘서트는 ‘청주시 도시 경쟁력과 지속가능한 미래 전략’을 주제로 이범석 시장,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 김봉원 한국지역학회장, 나주몽 한국지역정책학회장, 최봉문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장, 사득환 한국공공ESG학회장, 류상일 국가위기관리학회장이 패널로 참석해 진행됐다.이범석 시장은 “청주의 경쟁력은 단순한 숫자가 아닌 변화의 방향에 있다”며 “인구 증가와 기업투자 확대, 첨단산업 성장으로 도시가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시민이 일상 속에서 즐거움을 느끼는 도시가 진정한 경쟁력”이라며 “문화와 쉼이 공존하는 ‘꿀잼도시 청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사득환 한국공공ESG학회장은 “청주는 최근 ESG대상을 수상할만큼 지방도시 중에서도 ESG 행정을 가장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도시 중 하나”로 평가하면서 “ESG가 산업 경쟁력과 자연스럽게 결합될 수 있는 기대되는 도시”고 강조했다.이어 열린 2부 세션 발표행사에서는 △ 도시 경쟁력 제고를 위한 공간대전환 전략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패러다임 전환 △ 살고 머무르고 싶은 도시, 청주 등의 주제로 세션별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세션 1에서는 박용남 지속가능도시연구센터 소장이 사람 중심의 미래도시 설계방안을 발표하며 보행과 자전거 친화성, 공공공간 확충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공간 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세션 2에서는 박경현 국토연구원 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장이 ‘5극 3특 시대, 청주시 산업경제 발전전략’을 주제로 청주가 충청권 핵심 거점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반도체·이차전지·바이오 산업 고도화와 AI 기반 인재양성, 문화·관광 네트워크 구축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세션 3에서는 페루 콘일라의 호세 칸타 크루스 시장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자원 순환을 기반으로 한 포용적 도시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김영근 청주시의회 위원장은 “안전이 곧 도시 경쟁력의 기반”이라며 스마트 재난예측과 시민 참여형 안전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이외에도 각 세션에는 김연수 페루공과대학교 교수, 홍성웅 청주대학교 교수, 류상일 국가위기관리학회장을 비롯해 청주시정연구원 김규혁 연구위원과 원윤선 연구위원의 주제발표도 포함됐다.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은 “오늘 토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과 제안을 청주의 미래 정책 연구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도시, 교통, 문화, 사회, 환경 등 여러 분야의 연구자들이 함께 청주의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을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어 “이번 논의가 일회성 행사가 아닌, 청주의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실질적 정책 연구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청주시정연구원은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와 데이터를 연결해 정책을 설계하는 연구 파트너가 되겠다”고 밝혔다.
2025-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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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2025년 제2회 주거복지위원회 개최
충청북도_청주시_시청 (사진제공=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3일 임시청사 2층 소회의실에서 ‘2025년 제2회 청주시 주거복지위원회’를 열고 주거복지사업 추진현황과 향후 발전 방향을 심의했다.이날 회의는 위원장인 신병대 청주부시장과 주거복지 분야 전문가, 민간기관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 위촉장 수여 △2025년 주거복지사업 추진현황 보고 △2026년 청주시 주거복지센터 사업계획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참석자들은 2026년 청주시 주거복지센터의 사업계획을 중심으로 지역 여건과 정책 방향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주거복지 추진방안을 논의하고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복지정책 실현을 위한 협력 방안을 설정했다.신병대 부시장은 “주거복지위원회를 통해 시민 모두가 안정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체감형 주거복지정책을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주민 중심의 맞춤형 복지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청주시 주거복지위원회는 주거복지 전문가, 민간기관 관계자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거취약계층 지원과 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실질적인 정책 제안과 민·관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데 힘쓰고 있다.시는 앞으로도 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주민 중심의 맞춤형 복지정책 추진을 통해 모두가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도시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2025-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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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소나무길 일원 자율상권구역 활성화에 박차
청주시, 소나무길 일원 자율상권구역 활성화에 박차. 사진(소나무길) (사진제공=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상당구 중앙동 소나무길 일원 자율상권구역 활성화 사업이 충청북도 지방재정투자 심사에 통과함에 따라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상권 활성화 사업은 지역 상권 특색을 반영한 맞춤형 활성화 사업으로 쇠퇴한 상권을 회복하고 재도약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는 지난 5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이에 따라 시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총 98억원 규모 사업을 추진한다.주요사업 내용은 △상권 거점공간 조성 △상권 통합브랜딩 △지역 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한 특화 프로그램 기획·운영 △상권 환경 개선 △상인 역량 강화 및 컨설팅 등이다.소나무길 일원이 문화·예술·상업으로 조화를 이룬 특화 상권으로 조성되면, 원도심 중심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어 경제적 파급효과 및 선순환구조를 형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불을 지필 것으로 기대된다.시 관계자는 “이번 상권 활성화 사업으로 지속 가능한 상권 모델을 구축해 소나무길 일원이 청주를 넘어 충북의 대표 상권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2025-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