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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환경교육센터, 기후재난 환경교육 수강 기관 모집
청주시청사전경 (사진제공=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 환경교육센터(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는 기후위기로 인해 빈번해지는 기후재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청주시민의 환경 인식 및 지속적 실천 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환경교육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충청북도에서 실시한 ‘2025년 기후재난 대응 교육 강화 범도민 환경교육 공모사업’에 청주시 환경교육센터가 선정되면서 마련됐다.교육은 기후변화의 원인과 영향을 이해하는 것뿐만 아니라, 기후재난 대응 요령까지 숙지해 일상생활에서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습관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둔다.△기후재난 이해와 대응 이론교육 △탄소중립 실천방안 △탄소중립 비누만들기 체험활동을 통해 환경 감수성을 높일 예정이다.‘기후재난 이해와 대응’ 프로그램은 청주시에 위치한 학교, 기관- 단체 등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31일까지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 관계자는 “기후위기 시대에 기후재난 대응 능력은 모두에게 필수적인 소양”이라며 “이번 환경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기후 위기를 정확히 이해하고 실천적인 행동을 통해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아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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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 초청 수출상담회 24일 개최
청주시, 지역기업 해외 진출 위해 베트남 화장품 기업과 맞손 (사진제공=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가 오는 24일 글로스터 호텔 청주에서 ‘2025 청주시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World-OKTA)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World-OKTA·월드 옥타), 충북테크노파크가 공동 주관하며 청주시 수출유망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와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추진된다.청주지역 중소- 중견기업 30여 개사가 참여해 세계 최대 한민족 경제 네트워크인 월드 옥타(회장 박종범) 소속 해외 한인 바이어들을 만날 예정이다.참가 기업들은 소비재, 화장품, 식품, 전기전자, 기계 등 다양한 품목을 중심으로 바이어별 1:1 맞춤형 무역상담을 진행한다.상담 결과에 따라 현장 계약, 샘플 거래, 업무협약(MOU) 체결 등 실질적인 수출 성과도 기대된다.행사 당일인 24일에는 개회식과 기념 촬영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수출 상담이 진행되며 이어 참석자 간 교류와 네트워킹을 위한 만찬이 열린다.이튿날인 25일에는 한인 바이어들이 오송 화장품- 뷰티산업엑스포 현장을 방문해 청주시 우수 화장품 기업 부스를 둘러보고 지역 화장품 산업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시는 이번 상담회를 통해 지역기업들이 옥타를 기반으로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구축하고 해외 판로를 넓혀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옥타는 1981년 설립된 재외동포 경제인 단체로 전 세계 73개국 153개 지회에 약 7천명의 한인 경제인과 2만여명의 차세대 경제인이 참여하고 있다.매년 개최되는 세계한인경제인대회를 통해 각국의 한인 경제인과 국내 기업들이 교류하며 수출상담회- 투자포럼- 시장설명회 등을 통해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한민족 경제 네트워크로 자리매김했다.올해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가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릴 예정인 가운데, 대회 참석을 위해 방한하는 해외 한인 바이어들이 청주 방문 일정을 함께 진행하며 이번 수출상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이범석 청주시장은 “이번 상담회는 미국 관세정책 등으로 불안정해진 통상환경 속에서 지역기업들이 해외 한인 바이어 네트워크를 활용해 새로운 수출 활로를 찾을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며 “앞으로도 청주시는 지역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해외마케팅과 글로벌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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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상당보건소, ‘노년 건강 햇빛 드리우기’ 캠페인 개최
청주시 상당보건소, ‘노년 건강 햇빛 드리우기’ 캠페인 개최. 사진(4월 운영사진) (사진제공=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오는 17일 독거노인 건강돌봄 환경을 조성하고자 ‘혼자인 노년, 건강 햇빛 드리우기’ 합동 캠페인을 상당구 용암주공2단지 아파트에서 진행핸다.참여기관은 상당보건소를 비롯한 치매안심센터, 청주용암2주거행복지원센터, 상당정신건강복지센터, 청주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충북금연지원센터, 충북복지재단 용암종합사회복지관으로 총 7개 기관이다.이날 캠페인에서는 건강생활퀴즈 맞추기 치매 조기검진 홍보 주거복지상담 및 스트레스 검사 알코올 자가진단, 상담 및 중독 홍보 우울증 선별검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방영란 상당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공공부조의 사각지대에 있는 독거노인에 대한 건강관리와 사회참여 증진이 도모되기를 바란다”며 “유기적 협력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돌봄사회가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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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지역기업 해외 진출 위해 베트남 화장품 기업과 맞손
청주시, 지역기업 해외 진출 위해 베트남 화장품 기업과 맞손. 사진 (사진제공=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와 (사)청주시화장품기업협회가 청주시 화장품 기업들의 베트남 및 동남아 시장 진출을 위해 베트남 현지 기업 BV Life와 손잡고 교두보를 마련한다.시는 지난 13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BV Life 본사에서 수출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체결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이경숙 (사)청주시화장품기업협회장((주)뷰티콜라겐 대표), 이상린 (주)마크로케어 대표, 루 부 쯔엉 담 BV Life 회장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시가 지역 화장품 기업들의 베트남 수출판로 확대를 위해 베트남 민간 기업과 지속적으로 협의한 결과로 성사됐다.양측은 베트남 및 동남아 시장 개척, 유통망 확대, 공동 마케팅, 현지 맞춤형 제품 개발과 기술 교류 등에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BV Life는 베트남에서 교육, 무역, 유통을 비롯해 베트남 10대 차(茶) 생산 기업이다.녹차 기반 화장품 연구 및 제품 개발 등 청주시 화장품 기업들의 현지 시장 진출과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이경숙 (사)청주시화장품기업협회장은 “BV Life와 함께 청주의 우수 화장품을 해외에 널리 알리고 K-뷰티 산업의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이 회장이 대표로 있는 ㈜뷰티콜라겐은 청주시 해외통상사무소 개소식에서 베트남 기업 K-K Chemical과 수출협력협약을 체결하며 미화 약 400만 달러 규모의 매출 목표를 설정하는 등 베트남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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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립도서관, 독서축제 ‘어디든 책뜰’ 18일 개최
청주시립도서관, 독서축제 ‘어디든 책뜰’ 18일 개최. 사진 (사진제공=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립도서관은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도서관에서 책과 공연, 체험이 어우러진 독서문화축제 ‘어디든 책뜰’을 운영한다.이번 행사는 책읽는청주 부문별 대표도서를 중심으로 책- 공연- 체험이 어우러진 독서문화축제로 시민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먼저, 작가 강연에는 아동부문 대표도서 ‘왜왜왜 동아리’의 진형민 작가 강연과 일반부문 대표 도서 ‘두 사람의 인터내셔널’의 김기태 작가 강연이 운영된다.공연은 청주챔버오케스트라의 감미로운 선율이 함께하는 힐링음악회와 웃음과 감동이 어우러진 솜사탕 마임공연, 가을의 정취를 더하는 따뜻한 선율의 마림바 공연이 이어진다.또한 대표도서와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왜’ 룰렛판 만들기, 리사이클링 커피박 키링, 희망소이캔들, 캘리그라피 등이 운영되고 문학 치유 강좌로 문학과 컬러- 문확과 향기- 문학과 소리의 만남이 운영된다.행사 참여의 재미를 더하기 위한 스탬프 투어도 함께 운영되는데, 독서퀴즈- 공연- 체험 등 4개 이상 참여하고 스탬프를 받으면, 현장에서 즉석으로 캐리커처를 받을 수 있다.또한 가을 햇살과 바람을 느끼며 책을 볼 수 있도록 도서관 앞마당에 야외도서관 ‘어디든 책뜰’을 조성해 도서관 밖에서 도서관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행사 참여는 당일 현장참여로 이루어지며 행사별 자세한 운영시간은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도서관 관계자는 “일상 속에서 책과 문화를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다채롭게 준비했다”며 “가족, 친구와 함께 도서관을 찾아 책과 문화가 주는 즐거운 시간을 누려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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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랜드, 일회용품 줄이기 ‘그린라이트 프로젝트’ 추진
청주랜드, 일회용품 줄이기 ‘그린라이트 프로젝트’ 추진. 사진 (사진제공=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랜드관리사업소는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운동의 일환으로 ‘청주랜드 그린라이트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청주랜드는 이날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전 직원이 참여해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에 나서며 조직 내 친환경 문화확산을 이끌 계획이다.주요 실천 내용으로 주 1회 일회용품 사용을 금지하는 ‘일회용품 프리데이 챌린지’를 운영해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와 재미를 더해 지속적인 실천을 유도하고 ‘에코 실천 점검표’를 활용해 일회용품 사용을 스스로 점검한다.이외에도 ‘에코물품 공유함’을 운영해 재활용 사무용품 공유하고 직원들의 자발적 기부로 조성한 ‘다회용품 공유함’ 으로 자원 재활용과 재사용 문화를 만들 예정이다.또한, 사무실 한편에는 환경오염 사진과 경고문구를 부착한 일회용품 경각심 구간을 마련해 직원들이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체감하고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하도록 유도한다.안효용 청주랜드관리사업소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와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드는 친환경 조직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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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공예비엔날레서 한-중-일 공예도시 세미나 열린다!
청주공예비엔날레서 한-중-일 공예도시 세미나 열린다. 사진 (사진제공=청주시)
[세종타임즈]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로 한- 중- 일 공예도시들이 집결한다.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위원장 이범석 청주시장, 이하 조직위)는 오는 23일 오후 2시 문화제조창 동부창고 38동에서 ‘2025 한- 중- 일 공예도시 세미나(Korea-China-Japan Craft Cities Seminar)’를 개최한다.‘공예, 도시 그리고 창의: 한- 중- 일 공예도시의 현재와 실천’을 주제로 한 이번 세미나는 한국을 대표하는 청주시를 비롯해서 중국의 징더전시, 일본 가나자와시 등 공예로 대표되는 도시들의 관계자와 공예분야 전문가, 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공예도시의 현재와 창의적인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국제교류의 장이다.세계공예협회 WCC 인증 국내 유일 세계공예도시이자 2025년 국내 유일 추천도시로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최종 승인을 앞둔 청주인 만큼, 이번 세미나는 한- 중- 일을 비롯한 글로벌 공예도시들과의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 강화와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 이후 실질적인 발전 전략 등을 모색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세미나 진행은 최공호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교수가 맡는다.기조 강연은 유지 아키모토 Go For Kogei 총괄 디렉터가 ‘공예의 속성: Go for Kogei 사례를 중심으로 ’, 이어 주제 발표는 한건수 강원대학교 교수가 ‘유네스코 창의도시를 왜 하려고 하는가?창의산업과 지속가능발전’을 주제로 진행한다.사례 발표로는 구취안 중국예술연구원 박사의 ‘징더전과 중국 전통공예의 현대화’를 시작으로 타카하시 하루키 일본 가나자와 미술공예예술대학교 교수의 ‘정원, 공예의 언어로 표현하다’, 변광섭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대표- 청주공예비엔날레 집행위원장의 ‘공예의 땅, 청주’, 김준용 청주대학교 교수의 ‘공예도시 청주를 위한 지자체의 역할과 성과’ 가 이어진다.대미를 장식할 종합 토론에서는 사례 발표자들과 유네스코 창의도시인 이천시 관계자가 함께‘유네스코 창의도시의 문화산업적 성장과 지역 공예 발전 전략’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치게 된다.청주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장인 이범석 청주시장은 “이번 세미나가 청주시가 공예분야 유네스코 창의도시로 나아가는 중요한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한- 중- 일을 비롯해 세계 공예도시들의 지지와 협력을 다지고 지역을 넘어 K-공예인이 글로벌 무대로 비상하는 창의적 도약대가 되도록 세계공예도시 청주에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초대의 말을 전했다.공예비엔날레의 도시를 넘어 진정한 글로벌 공예도시로 권위와 위상을 다지게 될 이번 세미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청주공예비엔날레와 청주시한국공예관 공식 누리집과 링크에서 사전 신청하거나, 당일 현장 등록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한편 한- 중- 일 공예도시들이 집결할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는 오는 11월 2일까지 ‘세상 짓기 Re_Crafting Tomorrow’를 주제로 문화제조창과 청주시 일원에서 펼쳐진다.월요일은 정기 휴관이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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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60~64세 및 취약계층 시민에 독감 예방접종 실시
청주시청사전경 (사진제공=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 보건소는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청주시민 60~64세(1961년~1965년생)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접종 대상은 청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시민으로 △60~64세(1961~1965년생) △50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1975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 △특수학교 학생 △사회복지시설입소자이다.예방접종은 청주시가 지정한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받을 수 있으며 위탁의료기관 현황은 시와 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올해 예방접종 대상자는 정해진 기간 내 의료기관을 방문해 신분증 확인 후 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접종 후에는 20~30분간 이상 반응 여부를 관찰한 뒤 귀가하는 것이 중요하다.다만, 예방접종 당일 발열(37.5℃ 이상)이 있거나, 이전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 시 심한 알레르기 반응(아나필락시스 등)을 경험한 경우는 접종을 피해야 한다.급성 질환이 있거나, 기타 건강 상태에 따라 접종이 적절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의료인 예진 후 접종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상당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들의 인플루엔자 면역력 강화를 위해 무료 접종 대상자는 기간 내 반드시 예방접종 받으시길 권장한다”고 말했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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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중소기업 베트남 판로개척 적극 지원
뷰티콜라겐, K-K 케미컬 업무협약(왼쪽부터 이경숙 (주)뷰티콜라겐 대표, 이범석 청주시장, K-K 케미컬l 쑤언 호아 응웬 대표) (사진제공=청주시)
[세종타임즈] 이범석 청주시장 등 청주시 대표단이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위해 지난 12일(현지시간)부터 14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시에서 공식 일정을 소화하며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청주시 해외통상사무소 개소: 베트남과의 통상- 교류 거점 기지 마련 시는 지난 13일 올초부터 베트남 하노이에 설립을 추진해 온 청주시 해외통상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이 자리에는 베트남 하이퐁시, 박닌성, 꽝닌성 등 시와 교류중인 지방 정부 관계자, 주베트남한국대사관 임병철 행안관, 코트라 동남아 대양주 구본경 본부장, 베트남한인상공인연합회(코참) 김인우 부회장 등 현지 관계기관 관계자와 자화전자, 오리온 등 베트남 진출 청주기업 관계자, 비엣텔 포스트, BV그룹 등 베트남 현지 기업 관계자를 포함해 총 130여명의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참석자들은 청주시 해외통상사무소 개소를 축하하며 두 도시 간 경제교류 확대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청주시 해외통상사무소는 △청주시 중소기업 상품 전시- 홍보 및 각종 수출지원사업 추진 등 교역활동 지원 △통상 동향, 산업기술 등 정보 수집- 제공 △문화- 관광 등 시 홍보 및 관광객 유치 △베트남 주요 도시와의 국제교류 업무 지원 등 베트남과의 통상- 교류의 중심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특히 시는 청주시 해외통상사무소가 화장품, 식품, 생활용품 등 수출 유망 품목의 베트남 시장 진출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베트남 K뷰티 마케팅 행사 개최: K뷰티 베트남 시장 진출 발판 마련 앞서 지난 12일에는 청주시 지원 및 사단법인 청주시화장품기업협회 주관으로 K뷰티 마케팅 행사가 진행됐다.하노이 그랜드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행사에는 고객, 바이어 인플루언서 언론인 등 베트남 현지인 100여명이 참석했다.청주시 화장품 중소기업 13개사에서 선보인 헤어제품과 기초화장품은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언론 노출을 통해 청주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도 성과가 있었다.이번 행사를 통해 현지 바이어와 한화 28억원 상당의 수출 협약(MOU)이 4건 체결됐으며 이 중 일부는 연내 계약 체결이 기대된다.또한 현지 언론 및 SNS를 통한 제품과 브랜드 홍보 노출로 ‘청주K뷰티의 중심지’ 이미지를 강화했다.이번 행사에 참여한 기업은 총 13개사로 기초화장품 전문 기업 △뷰티콜라겐 △마크로케어 △뷰니크코스메틱 △포메데시 △지엘캄퍼니 △(주)에이치피앤씨를 비롯한 △헤어- 바디제품 전문 기업 기린화장품 △화장품 원료 전문 기업 골드레벤 △청결제 및 앰플 전문 기업 사임당화장품 △물티슈 전문 기업 이룸의 터 △비누 전문 기업 아로마아로넷 △마스크팩 전문 기업 화니핀코리아 △헤어제품 전문 기업 에비수헤어다.기업들은 향후 바이어와의 협의를 통해 제품 수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중소기업 수출상담회 개최 또한 13일 시는 청주상공회의소와 협력해 청주시 해외통상사무소의 첫 공식 사업으로 중소기업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이번 상담회에는 △사임당화장품 △아로마아로넷 △(주)여우리 △(주)화니핀코리아 △(주)지엘캄퍼니 △(주)라파엘 △케이에스테크(주) △(주)충청 △(주)동해바이오 △화인진생에프티 등 지역 중소기업 10개사가 참여했다.참여 기업들은 현지 바이어와 1대 1로 100건, 1천720만달러(한화 약 245억원) 상당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으며 500만달러(한화 약 71억원) 규모의 수출 협약(MOU) 3건과 현장 계약 1건을 체결하는 쾌거를 이뤘다.특히 화장품, 생활용품 분야는 현지 한류 열풍과 맞물려 높은 관심을 받았다.청주시 화장품 기업-현지 기업 간 수출협약 MOU 체결 13일 오후 시와 사단법인 청주시화장품기업협회, 청주시 화장품 기업 ㈜뷰티콜라겐, (주)마크로케어는 베트남 현지 기업인 BV그룹의 계열사인 BV Life를 방문해 수출협약 MOU를 체결했다.BV그룹은 부동산, 교육, 상업- 서비스 및 무역, 에너지를 주력 산업으로 하는 베트남 유망 중견기업으로 BV Life는 BV그룹의 상업- 서비스- 무역 분야 계열사다.협약은 사단법인 청주시화장품기업협회-BV Life, (주)뷰티콜라겐-BV Life, (주)마크로케어-BV Life 간 총 3건이 체결됐다.이번 협약의 주된 내용은 △화장품 제조- 품질관리- 인증 관련 교육 추진 △화장품 제품 개발 및 베트남- 동남아시아 시장 공동 진출 △양국 화장품 산업 정보 공유 △무역박람회- 전시회 등 관련 행사 홍보 및 참여다.협약 당사자들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협약 내용을 전격 추진키로 약속했다.협약을 통해 청주시 화장품 기업과 BV Life 간의 협력을 강화해 관내 기업에서 생산한 화장품의 베트남 수출을 본격화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1박 3일간의 베트남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이범석 시장은 “이번 출장으로 청주 기업들이 베트남 시장 진출의 실질적 기회를 얻고 청주가 K뷰티 글로벌 허브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청주시 해외통상사무소를 중심으로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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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북부종합사회복지관, 꿈나눔카페 북부랑 개소
청주시 북부종합사회복지관, 꿈나눔카페 북부랑(瑯) 개소. 사진(왼쪽부터 김정각 한국증권금융꿈나눔재단 이사장, ) (사진제공=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 북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허성희)은 14일 한국증권금융꿈나눔재단(이사장 김정각)의 지원으로 조성한 주민 공유공간 꿈나눔 카페 북부랑()을 개소했다.개소식에는 김정각 한국증권금융꿈나눔재단 이사장 및 재단 관계자들과 대한성공회유지재단 대전교구장 김호욱 디도 주교, 청주시 관계자, 시의원 등이 참석해 함께 축하했다.북부랑() 카페는 취업 취약계층의 직업 훈련 및 취업 연계와 주민 공유공간 활용을 통한 지역주민들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역할하게 된다.이를 통해 취업 지원 연계 및 주민 네트워크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김정각 이사장은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지역주민의 네트워크 활성화의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으며 북부종합사회복지관 허성희 관장은 “북부랑() 카페가 우리 지역의 공유와 성장을 위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북부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주민들이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유공간 활성화를 위해 지속해서 관련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2025-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