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운하 의원, 유네스코 세계유산국제해석설명센터 방문

“세종 국제기구 유치·MICE 산업 육성, 현장 경험 바탕으로 속도 낼 것”

강승일

2026-03-13 18:14:32

 

 

 

황운하 의원, 유네스코 세계유산국제해석설명센터 방문

 

[세종타임즈] 황운하 국회의원이 13일 유네스코 세계유산국제해석설명센터를 찾아 실무진과 간담회를 갖고 세종시 국제기구 유치 및 MICE 산업 육성 방안을 논의했다.

 

황 의원은 이날 오후 4시 30분 유네스코 세계유산국제해석설명센터를 방문해 홍창남 센터장 등과 간담회를 열고, 국제기구(IGO·INGO) 세종 유치와 MICE 산업 육성을 위한 실질적 추진 전략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황 의원의 주요 공약인 ‘국제기구 세종 유치’와 ‘MICE 산업 육성’의 실행 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황 의원은 세종시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센터의 설립 과정을 되짚고, 그 과정에서 축적된 실무 노하우를 향후 타 국제기구 유치 전략에 적극 활용하겠다는 구상이다.

 

간담회에서는 2020년 센터 설립추진단 시절부터 겪어온 행정적 난제와 유네스코 본부와의 협상 과정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구체적으로는 ▶운영 자율권 확보 및 예산 분담 비율 조정 과정의 어려움 ▶기존 유네스코 산하 기구와의 기능 중복 조율 ▶유네스코 가이드라인과 국내법 사이의 행정적 괴리와 해결 사례 등 설립 단계의 실무 경험이 공유됐다.

 

또 센터가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운영되며 겪는 전문 인력 수급 문제와 예산 운용상의 한계 등 현장의 애로사항도 함께 청취했다. 참석자들은 세종시가 국제도시로서 기능을 강화하고 MICE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대규모 국제 컨퍼런스를 소화할 수 있는 인프라 확충이 시급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황 의원은 “세종시의 행정수도 완성을 넘어 자족 기능 확충을 위해서는 국제기구 유치와 MICE 산업 육성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센터 실무진의 헌신과 현장 경험은 향후 국제기구 유치 전략을 세우는 데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들은 생생한 실무 경험을 토대로 세종시 맞춤형 국제기구 유치 매뉴얼을 고도화하고, MICE 산업 인프라와 국제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겠다”며 “센터 업무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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