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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보건소, 일본 뇌염 모기 주의 당부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 보건소가 가을철 일본 뇌염 모기를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최근 잦은 비로 인해 물웅덩이가 생기는 등 모기 유충의 생육 조건이 형성되어 일본 뇌염을 유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의 개체 수가 증가했다.
작은빨간집모기는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하고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서 서식하며 서늘한 날씨에 번식이 가장 활발하다.
따라서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야외활동 시 주의가 요구된다.
일본 뇌염 바이러스 감염자의 95% 이상은 무증상이거나 가벼운 증상으로 끝난다.
하지만 바이러스가 뇌로 침투하면 고열, 현기증, 경련, 의식불명, 혼수상태로 진행되며 20~30%는 사망하거나 회복되더라도 후유증을 남긴다.
일본 뇌염은 치료법이 없으며 예방이 중요하다.
모기에 물리지 않기 위해서 야외활동 시 긴 옷을 착용해 피부가 최대한 노출되지 않도록 하고 옷이나 신발, 양말 등에 모기 기피제를 뿌리는 것이 좋다.
흥덕보건소 이진숙 소장은 “연령이 낮을수록 일본 뇌염 증상이 심하기 때문에 생후 12 ~ 24개월 사이에 일본 뇌염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감염 위험이 높은 성인도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2021-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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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제15회 1인 1책 펴내기 운동 우수작 12점 선정
청주시, 제15회 1인 1책 펴내기 운동 우수작 12점 선정
[세종타임즈] 청주시고인쇄박물관과 세계직지문화협회가 올해 15회를 맞는 ‘청주시 1인 1책 펴내기 운동’ 나만의 소중한 책 만들기 행사 수상작을 선정했다.
금년도 접수된 단행본 작품 60편 중 출판도서로 선정된 작품은 57편이었고 2차 심사에서 최우수작 1편, 우수작 5편, 장려상 6편으로 총 12편을 우수작으로 선정했다.
북아트는 13점 접수했고 최우수작 1편, 우수 1편, 장려 3편이 선정됐다.
작년과 다름없이 여전히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어 비대면 수업으로 프로그램 운영이 대체됐지만, 나름의 결실로 청주 시민의 여전한 관심을 입증해 줬다.
올해 최우수작은 강성배의 시집 ‘내가 사랑을’이 선정됐다.
직관이 날카롭고 천진할 정도로 솔직함이 시를 빛내었고 글의 허세가 없으며 삶에 대한 통찰력과 사물을 그려내는 구체성이 돋보였다는 호평을 받았다.
우수작은 오형선의 시집 ‘지우개 그림’은 시간과 공간을 넘나드는 발상이 돋보였고 정창섭의 시집 ‘흔적, 돌아보니 금빛’은 시각적 이미지가 선명하고 묘사가 치밀해 현장감이 좋았다는 평을 받았다.
박성남 수필집 ‘영변에서 청주까지’는 북에서 태어난 구순의 저자 체험을 소환해 작품화함으로써 역사적 사실과 정보를 획득할 수 있었으며 최병희 그림동화집 ‘고마운 젓가락’은 젓가락질을 싫어하는 어린이를 주인공으로 꿈속에서 체험을 통해 고유문화의 가치를 일깨워줬다.
마지막 우수작인 윤옥희의 소설집 ‘날고 싶은 우렁이’는 일제강점기에 일제의 탄압으로 징용에 끌려간 주인공의 시대적, 역사적 비운의 아픔을 그려 감동을 줬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장려상으로는 시집 박민주의 ‘푸른 시간 속을 걸어간다’, 한진경의 ‘펭수랑 나랑’, 임경순의 ‘서향 햇볕이 드는 집’, 이온유의 ‘3분시인 온뚜기’, 산문집 박해순의 ‘나 지금 여기’, 일기집 김대갑의 ‘노오란버스와 할미 일루와’가 뽑혔다.
북아트 최우수작으로 박은영의 ‘상자 속 세계여행’은 희망적인 메시지와 조명을 활용한 입체적인 아이디어가 돋보였고 참신한 디자인으로 완성도가 높은 북아트의 진수를 보여줬다는 평을 받았다.
이외 우수상의 박경수‘드로잉 작품집’, 장려상의 남미희 ‘사는 법’, 박윤진 ‘이뭣고?’, 고은진 ‘동떨어진 시선’이 선택됐다.
청주시고인쇄박물관은 11월 23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청주고인쇄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청주시 1인 1책 펴내기 운동 책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2021-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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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존엄한 죽음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신청 접수
청주시, 존엄한 죽음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신청 접수
[세종타임즈] 청주시 보건소는 2020년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신청받고 있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은 청주시 상당보건소, 흥덕보건소, 청원보건소이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 결정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시행된 제도이다.
약칭으로는 ‘연명의료결정법’이라고 하며 의사를 표현하고 판단할 줄 아는 19세 이상 성인이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가 되었을 때 받는 연명의료에 대해 미리 자신의 의사를 작성해 놓는 제도이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작성하게 되면, 추후 의료기관에서 의사 2인으로부터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로 판단됐을 때 본인 의사를 확인 후 연명의료에 대한 중단 등 결정이 가능하다.
단, 교통사고 등 갑작스러운 사고로 인한 응급상황이라면 응급의료 관한 법률 등에 따라 의료진이 환자를 위해 최선의 치료를 진행한다.
물론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신청하고 난 후 마음이 바뀌면 언제든지 철회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사전연명의향서가 시작된 지 3년밖에 안된 제도여서 아직 모르는 민원인들이 많다”며 “갑작스럽게 닥칠지 모르는 임종과정을 대비하기 위해서 편안한 죽음, 존엄한 죽음을 위해서 심사숙고하셔서 보건소에서 신청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1-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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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교회, 취약계층 위한 생필품 1004박스 기탁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강서교회는 교인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재난지원금 일부를 청주시 저소득 가정을 위해 써달라며 3600만원 상당의 생필품 1004박스를 청주시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한범덕 청주시장, 강서교회 정헌교 담임목사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라면, 참치, 사골곰탕, 통조림, 커피 등 식료품 및 생필품으로 구성된 물품 1004박스는 4개 구청을 통해 총 1004세대 소외된 이웃에 전달될 예정이다.
강서교회는 흥덕구 강서동에 소재한 대한예수교 장로회로 1300명의 교인이 있으며 사회공헌활동으로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월드비전, 밀알심장재단, 실로암안과 등과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헌교 담임목사는 “교인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재난지원금 일부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재난지원금으로 취약계층의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해주신 강서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생필품 박스는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달했다.
2021-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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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명암저수지로 가을밤 산책 어때요
청주 명암저수지로 가을밤 산책 어때요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청주시민들의 대표 휴식지이자 산책코스인 상당구 용담동 명암저수지에 야간경관 개선사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시는 다소 어두웠던 명암저수지의 밤길을 안전하게 밝혀주는 동시에 야간산책을 즐기는 시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야간경관 개선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지난 5월부터 사업비 약 8억원을 들여명암저수지에 야간경관 조명공사를 실시해 최근 준공했다.
안전한 보행 환경을 위한 볼라드조명과 다양한 패턴의 고보조명이 바닥을 비춰 야간에도 안전하고 즐거운 산책로를 조성했으며 전망데크에는 초승달 조명과 라인조명 등을 설치해 포토존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반짝이는 반딧불을 형상화한 레이저 조명은 환상적인 야간경관 연출로 시민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어 청주시의 새로운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그 외에 민들레조명 20개소, 달·토끼조명 18개소, 수목투사등 64개소, 나무조명 3개소, 미디어폴 2개소 등을 설치해 아름다운 조명들과 어우러진 명암저수지의 야간경관을 조성했다.
청주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경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도시 미관을 향상하고 코로나로 위축된 시민들의 마음에 잠시나마 위안을 얻을 수 있도록 아름다운 휴식공간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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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집중 단속
청주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집중 단속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상반기 청주사랑상품권 일제단속 후속조치 및 국민상생지원금 지급에 따른 상품권 발행 확대에 따라 오는 20일까지 청주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방지를 위해 일제 단속 기간을 운영한다.
일부 타 지자체의 지역사랑상품권 불법행위 사례 발생 및 행정안전부의 상품권 일제 단속 기간 운영 추진에 따라 청주시는 청주사랑상품권 운영대행업체)와 합동으로 단속반을 편성하고 가맹점별 결제자료, 주민신고 등을 토대로 사전분석 후 대상 점포를 현장 방문해 부정유통 여부를 확인·단속한다.
중점 단속대상은 가맹점이 사행산업 등 등록제한 업종을 운영하는 경우, 실제 매출금액 이상의 상품권을 수취하는 행위, 지역화폐 결제를 거부하거나 추가금을 요구하는 행위 등이다.
지역사랑상품권 불법·부정 유통 행위에 대해서는 최고 2천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으며 지역사랑상품권 결제를 거절하거나 소지자를 불리하게 대우하는 경우 가맹점 등록을 취소할 수 있다.
단속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계도, 명백한 부정유통 확인 시 가맹점 등록취소 및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 심각한 부정유통이 의심되는 경우는 수사의뢰 등 관련기관의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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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택수 청주부시장, 하반기 특별교부세 확보 위해‘발품 행정’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임택수 청주부시장이 지역 현안사업 추진에 필요한 예산 확보를 위해‘발품 행정’에 나섰다.
임 부시장은 7일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김경태 교부세과장과 김범석 재난관리정책과장 등을 만나 지역 현안의 조속한 해결을 위한 하반기 특별교부세 사업 9건에 대한 68억원을 건의했다.
이날 임 부시장은 청주시가 세계기록문화를 선도하는 중추적인 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건립 중에 있는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의 공사비 부족분 20억원을 지원 요청했다.
또한 지난해 8월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피해를 입은 흥덕구 옥산면 사정리 일원의 재해 예방을 위한 병천천 병천4지구 제방보수사업을 위한 사업비 9억원을 건의했다.
이밖에 청주시가 건의한 사업은 무심천 자전거도로 산책로 이원화사업 사천동 새터마을 도로개설공사 무궁화어린이공원 재정비사업 용평교 보강공사 청주 동부창고 37동 꿈꾸는 예술터 조성 등이 있다.
임 부시장은 “한정적인 예산으로 도농복합도시인 청주시의 다양한 행정수요를 감당하기에는 역부족이기에 의존재원 확보는 필수”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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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제3차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234억 지원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결을 위한 제3차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신청을 지난 9월에 59건 접수하고 54개 업체에 약 234억 2천만원을 선정해 융자 추천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2021년도 제3차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융자추천 계획액 250억을 최종 선정된 54개 기업에 기업이 신청한 금액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신청한 업체 중 공장등록을 안 한 업체와 심사기준표 점수에 미달한 업체 등은 당연제외 됐다.
선정된 중소기업은 시의 추천에 따라 은행으로부터 최고 5억원까지 융자를 받게 된다.
또 융자금에 대한 이자 중 연 3%이내에서 3년간 지원을 받고 유망 중소기업과 고용선도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5년간 이자차액을 지원받게 된다.
아울러 코로나19로 기업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에 대한 특별경영안정자금을 수시로 접수하고 있다.
시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관련서류를 첨부해 시 기업투자지원과에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기업투자지원과 기업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당초 융자추천 지원규모보다 초과 신청했지만 공장등록을 안 했거나 심사기준표 점수에 미달한 업체는 선정에서 당연 제외했다”며 “그런 업체들은 제외사유를 해소하고 재신청하길 바라며 이번 차수에 미처 신청하지 못한 기업은 내년 3월에 있을 1차에 신청해 자금난을 겪는 많은 중소기업이 이 사업의 혜택을 볼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1-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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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프랑스대사도 매료시킨 공예비엔날레, 두 번째 초대국가의 날 성공리에 마쳐
주한 프랑스대사도 매료시킨 공예비엔날레, 두 번째 초대국가의 날 성공리에 마쳐
[세종타임즈] 2021 청주공예비엔날레에 주한 프랑스대사도 매료됐다.
6일 프랑스를 주빈국으로 한 초대국가의 날 프로그램에 참석한 필립 르포르 주한 프랑스대사와 루도빅 기요 주한 프랑스문화원장은 전시를 둘러보는 내내 감탄과 감동을 표시했다.
이날 11시, 비엔날레 주 전시장인 문화제조창에 도착한 필립 르포르 대사와 루도빅 기요 원장은 공간의 규모와 문화제조창이 가진 역사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한글 넥타이를 매고 올 정도로 한국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낸 필립 르포르 대사는 담배를 생산하는 공장으로 쓰이다가 시민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문화제조창의 스토리에 “도시의 미래를 바꿀 정도로 문화에 대한 애정과 자긍심을 가진 청주가 개최하는 비엔날레에 프랑스가 주빈국으로 초대됐다는 점에서 매우 뜻 깊다”며 “이곳에서 프랑스의 예술가들을 소개할 수 있게 해준 청주시와 비엔날레 조직위 모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는 말과 함께 전시 관람을 시작했다.
특히 초대국가관에서 선보이는 모국의 공예작가 35명의 159점의 작품을 하나하나 세심히 둘러본 필립 르포르 대사는 “작품도 작품이지만, 그 작품의 형태와 기법은 물론 그 속에 담긴 철학까지 엿보이도록 전시 공간을 구성한 비엔날레 측의 탁월한 미적 감각에 매료됐다”며 “전통부터 현대까지 공예를 이어가는 점에 있어서 그 어떤 나라보다 강국인 한국에 모국의 현대공예를 선보일 수 있다는 점이 더 큰 의미로 다가온다”고 덧붙였다.
조직위원장인 한범덕 청주시장은 이 같은 필립 르포르 대사의 말에 깊은 고마움을 표하며 “유네스코 본부가 파리에 있고 청주에는 이제 곧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가 건립된다.
이미 청주와 프랑스는 ‘직지’로 깊은 연관이 있는 만큼 ‘직지’와 ‘공예비엔날레’를 토대로 더 활발히 문화교류를 이어가 양국의 우의가 더 돈독해지길 기원한다”고 화답했다.
주한 프랑스대사와 주한 프랑스문화원장의 방문으로 기분 좋게 달뜬 이날 초대국가의 날 프로그램은 프랑스 와인을 통해 프렌치 공예를 엿보는 이수정 소믈리에 강연으로 이어졌다.
아쉽게 온라인으로 전환해 진행했지만 프랑스 와인의 역사와 세계를 빛낸 프랑스 와인들, 음식과의 페어링, 영화 속 프랑스 와인 등 흥미진진한 내용으로 가득한 강연은 랜선 관람객들의 열띤 호응을 얻기에 충분했다.
조직위는 “오는 13일 마지막 초대국가의 날이 진행된다”며 “셰프이자 요리 칼럼니스트인 박찬일과 함께하는 프랑스 요리 강연이 온라인으로 펼쳐지니, 프랑스 식문화 속 공예의 미학을 꼭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초대의 말을 전했다.
한편 2021 청주공예비엔날레는 10월 17일까지 ‘공생의 도구’를 주제로 문화제조창과 청주시 일원, 온라인에서 즐길 수 있다.
2021-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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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외국인 특별 예방접종센터 운영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내국인에 비해 낮은 외국인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주말과 야간을 활용해 ‘외국인 특별 예방접종센터’를 운영한다.
외국인 특별예방접종은 불법체류자를 포함한 모든 외국인을 대상으로 10월 9일 오후 1시부터 5시, 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원구 예방접종센터 10월 12~13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흥덕구 예방접종센터에서 운영한다.
접종 희망자는 별도 사전신청 없이 현장을 방문하면 접종받을 수 있고 불법체류자도 현장에서 임시관리번호 발급 후 당일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 백신은 화이자 또는 모더나 등이며 현장에서 등록 시간을 단축하고 싶거나 단체접종을 원하는 사람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접종을 독려하기 위해 국가별 외국인 공동체 네트워크와 외국인 고용사업장, 집중 거주지역을 중심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외국인의 경우 백신 접종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얻기 어렵고 온라인 예약 및 본인인증, 임시관리번호 발급 등에 불편을 겪고 있다”고 말하며 “외국인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접종 절차를 단순화하고 많은 외국인이 이번 기회에 접종받을 수 있도록 홍보에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1-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