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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보건소, 연속혈당측정기 사업 2기 모집
진천군 보건소, 연속혈당측정기 사업 2기 모집
[세종타임즈] 충북 진천군 보건소는 연속혈당측정기 사업 ‘당당한 고백’ 2기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1기 참여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재차 모집이 이어졌으며 이번에 선정된 대상자들은 오는 6월 2일부터 연속혈당측정기 부착 교육을 시작으로 6주 동안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연속혈당측정기’는 센서가 달린 바늘을 피부에 삽입해 혈당 수치를 5분 간격으로 스마트폰 앱에 전송해 혈당의 흐름을 연속적으로 파악, 혈당 관리에 도움을 줄뿐 아니라 자기주도적 건강생활 습관 형성을 유지할 수 있게 한다.
모집 대상은 20세 이상 60세 이하 당뇨 전 단계 진천군민이며 참여자들에게는 팔에 부착하는 24시간 연속혈당측정기, 자가혈당측정기, 온라인교육 1개월 수강권 등이 주어진다.
프로그램 대상자는 앱에서 당뇨병, 고혈압에 관한 영상교육자료와 e-book을 제공받고 온라인 비대면 1:1휴먼코칭을 통해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시작하게 된다.
또한, 비대면 자조모임 구성으로 대상자들 간에 활동을 공유하는 등 동기부여도 부여할 계획이다.
정세희 군 건강증진과 주무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참여자들이 자신의 혈당 패턴을 이해하고 관리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을 것”이라며 “혈당 변화에 조기 대응함으로써 당뇨병 발병을 예방하는 문화가 확산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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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진천군농협원예조합공동사업법인, 오이·방울토마토 특별 판촉행사 개최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세종타임즈] 충북 진천군과 진천군농협원예조합공동사업법인은 25일 하나로마트 청주점에서 생거진천 오이·방울토마토의 특별 판촉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국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생거진천 오이와 방울토마토의 우수성을 도시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리고 소비 확대와 안정적 판로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송기섭 진천군수를 비롯해 이용선 농협중앙회 충북본부 총괄본부장, 진천 관내 농협조합장, 진천군 오이·방울토마토 생산 농가 대표, 기타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생거진천 오이와 방울토마토의 아삭한 식감과 탁월한 당도, 신선함이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다채로운 행사로 즐거운 분위기를 더했다.
봉윤종 군 농산물유통팀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판매를 넘어, 도시 소비자들이 생거진천 오이와 방울토마토의 매력을 직접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통해 생거진천 농특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농가 소득 증대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20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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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도3군 관광협의회, 공유차 플랫폼 쏘카와 연계관광 활성화 협약 체결
영동군청사전경(사진=영동군)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전북 무주군, 충남 금산군과 함께 구성한 ‘3도3군 관광협의회’ 가 공유차 플랫폼 기업 ㈜쏘카와 손잡고 지역 간 연계관광을 위한 새로운 관광상품 개발에 나선다.
3도3군 관광협의회는 지난 16일 ㈜쏘카와 ‘연계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연계관광 활성화 상품 개발 및 할인 혜택 제공 △공동 홍보활동 추진 △지속가능한 교류 및 협력체계 구축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으며 공유차량을 활용한 지역 간 관광 이동 편의 제공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올해는 영동세계국악엑스포, 무주산골영화제 및 반딧불축제, 금산세계인삼축제 등 3개 지역의 대표 축제가 열리는 6월, 9월, 10월 동안 쏘카 이용자 중 해당 지역에 6시간 이상 체류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공유차량 요금을 70% 할인해주는 특별 혜택이 제공된다.
이외에도 비축제 기간인 5월, 7월, 8월, 11월에는 55% 할인 혜택이 적용돼 계절별 다양한 관광 수요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영동군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더 많은 여행객이 자율적으로 즐길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국악엑스포를 비롯한 지역 대표축제와 연계해 관광활성화와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3도3군 관광협의회는 지역 간 경계를 넘어 관광자원을 공동 활용하고 마케팅을 연계해 추진하고 있는 협력체로 매년 다양한 공동사업을 통해 지역관광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20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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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노후 건물번호판 무상 교체…도로명주소 이용 편의성 향상
영동군, 노후 건물번호판 무상 교체…도로명주소 이용 편의성 향상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도시미관 개선과 정확한 위치정보 제공을 위해 관내 노후 건물번호판을 전면 무상 교체하며 도로명주소 이용 환경 개선에 나섰다.
25일 군에 따르면 최근 영동읍 일대 건물번호판 1,439개를 새롭게 교체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건물번호판이 설치된 지 10년 이상 경과해 색이 바래거나 훼손·망실된 경우가 많아, 우편물 수취나 위치 확인에 어려움을 겪는 등 생활불편이 커지고 있다는 의견에 따른 것이다.
실제로 기존 번호판은 장기간 직사광선과 기후 변화에 노출되며 식별이 어려워졌고 도시 경관을 해치는 요인으로도 지적돼 왔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 2023년부터 노후 건물번호판 정비사업을 본격화했으며 지난해 매곡면과 추풍령면 지역에서 1,536개를 우선 정비한 바 있다.
올해는 사업 대상을 영동읍 중심지역으로 확대해 전량 교체를 완료했고 향후에는 사업 대상지를 확대해 연차적으로 교체 작업을 지속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건축주 귀책에 의한 훼손이거나 신축 건물의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새롭게 설치된 건물번호판은 유니버설 디자인이 적용돼 시인성과 가독성이 크게 향상됐으며 특히 QR코드가 추가로 삽입돼 스마트폰으로 스캔 시 해당 위치의 주소정보를 즉시 확인할 수 있어 생활 편의성이 한층 강화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체사업은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군민의 일상생활 속 주소 이용 편의를 도모하는 중요한 행정서비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도로명주소를 더욱 쉽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건물번호판을 비롯한 주소정보시설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보완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로명주소는 2014년 전면 도입 이후 생활 속 정착을 위해 다양한 제도적 보완과 함께 지속적인 시설 개선이 이어지고 있으며 특히 응급상황 대응 및 내비게이션 등 위치기반서비스 활용 측면에서도 그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
20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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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령 증평군의회 의원, ‘증평군 한국수화언어 활성화 지원 조례안’ 대표 발의
이동령 증평군의회 의원, ‘증평군 한국수화언어 활성화 지원 조례안’ 대표 발의
[세종타임즈] 증평군의회 이동령 의원이 농인과 한국수어사용자의 언어권 보장 및 사회적 권익 증진을 위한 ‘증평군 한국수화언어 활성화 지원 조례안’을 25일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한국수어 사용 환경 개선과 활성화를 목표로 하며 관련 사업 추진 및 지원의 근거를 마련해 농인 등의 사회 참여 확대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주요 내용으로는 한국수어 교육 및 보급 지원, 농인 가족 지원 그리고 군수가 인정하는 한국수어 활성화 사업 추진을 포함한다.
특히 공공 행사 및 시설 이용 시 농인 등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한 수어통역 지원과 한국수어 발전 및 보급에 기여하는 민간단체 지원 그리고 관련 유공자 포상 규정을 명시해 실질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
이동령 의원은 “이번 조례 발의를 통해 증평군 내 농인과 한국수어사용자들이 언어적 제약 없이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농문화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는 데 중요한 토대가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증평군의회는 다음 달 20일 제20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해당 조례안을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20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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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우수한 재정여건 속 제1회 추경예산 1,247억원 증액 확정
제천시청사전경(사진=제천시)
[세종타임즈] 제천시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지난 25일 시의회 제347회 임시회에서 1조 2,381억원 규모로 확정했다.
대규모 수해복구 사업비가 편성되었던 2021년을 제외하면 역대 최대로 당초예산 대비 1,247억원 증액한 규모이다.
장기간 계속되는 경기 침체의 여파로 보통교부세가 3년 연속 대폭 감소해 전국 지자체가 재정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제천시는 탄탄한 재정건전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민생회복 사업을 펼쳐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역화폐 발행에 123억원을 시비로 편성한 것이 대표적이다.
이 사업은 지난해까지 사업비의 50%가 지원되던 국비가 올해 전액 삭감됐지만, 지역 내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어려움 극복과 소비여력 회복의 시급성을 감안해 지자체 차원의 과감한 투자를 결정했다.
다양한 민원수요에 대응하고 침체된 지역 건설경기 극복을 위한 다수의 소규모 투자사업도 눈길을 끈다.
주민숙원사업에 총 102억원을 편성했는데, 이는 지난해 동기대비 약 25억원 증가한 규모다.
총 160여 건의 사업추진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영세한 지역 건설 업계에 숨통을 트인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도 제천실내체육센터 건립 등 체육 인프라 확충에 131억원, 제4산업단지 등 신규 산단 조성에 212억원, 제천비행장 및 청풍면 교리관광지 부지매입비 190억원, 남천동 주차타워 건립에 51억원 등 민선 8기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대규모 투자도 순항 중인 것은 제천시 재정의 건전성을 객관적으로 입증하는 사례들이다.
일각에서 우려가 제기되었던 시 재정여건은 매우 양호한 상태로 제2회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위한 가용재원에도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천시 관계자에 따르면 재정 건전화를 꾸준히 이행한 결과 보통교부세 등 세입 감소에도 불구하고 2023년에는 지방채를 전액 상환했고 재정건전성 및 효율성 제고 노력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4년 지방재정분석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우리시는 반복되는 경제 불확실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전략적으로 운용하고 있다”며 “시민의 세금이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철저한 성과주의에 입각한 재정운용으로 예산 낭비를 막고 이러한 노력으로 축적된 탄탄한 재정력을 민생회복에 중점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20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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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한국공예관×현대제네시스 특별전 ‘시간의 정원’ 개막
청주한국공예관×현대제네시스 특별전 ‘시간의 정원’ 개막
[세종타임즈] 청주시와 청주시한국공예관은 현대자동차 제네시스사업본부와 25일 ‘제네시스 청주’ 개관을 기념하는 협력 특별전 ‘시간의 정원’을 개막한다.
오는 7월 6일까지 흥덕구 비하동에 위치한 제네시스 청주에서 진행되는 이번 특별전은, 공예관과 현대자동차 제네시스사업본부가 지난해 10월 체결한 협약으로 마련됐다.
세계공예도시 청주는 새롭게 청주에 문을 연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공간인 제네시스 청주가 지역 문화와 융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제네시스는 청주의 공예문화예술 진흥에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으면서 추진됐다.
특별전은 전시장 구성부터 지역 작가 추천, 디자이너 섭외까지 전시기획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을 공예관이 진행했다.
공예관은 지역 금속작가 조성호와 함께 ‘금속’을 주제로 기술과 예술, 정밀함과 사유가 교차하는 공예적 공간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했다.
단순한 재료가 아닌 브랜드 정신과 예술적 사유를 담아내는 매개로서 금속을 바라보고 제네시스의 정교한 기술과 금속공예의 예술적 언어를 교차하며 기술과 예술, 인간과 기계의 조화를 만날 수 있다.
특별전은 총 4개의 파트로 구성됐다.
첫 번째 파트 ‘CRAFTSMANSHIP IN GENESIS’에서는 제네시스의 브랜드 철학을 관통하는 장인정신에 주목한다.
수많은 시행착오와 정교한 기술의 집약으로 완성된 금형 및 성형 기술, 그리고 ‘역동적인 우아함’ 이라는 디자인 언어로 대변되는 장인의 명징한 손길과 기술적 미학이 깊은 울림을 선사한다.
전시명이 담긴 두 번째 파트 ‘시간의 정원’에서는 조성호 작가의 작업을 통해 시간이라는 비물질적 개념을 금속에 새겨낸다.
경주 남산, 서대문 형무소 등 시간의 흔적이 깃든 장소들을 탐색해 그 결을 금속 위로 기록했다.
정밀탈납주조 기법을 활용해 차가운 금속을 따뜻한 기억의 매개체로 전환 시키고 관람객에게 시간과 존재에 대한 깊은 사유를 경험하게 한다.
세 번째 파트인 ‘CAPTURING GENESIS’ JOURNEY’는 조성호 작가의 시선으로 풀어낸 제네시스 브랜드의 여정을 보여준다.
디자인과 기술, 감성의 진화가 금속과 빛의 리듬 속에 형상화됨으로써 제네시스의 이야기를 공감각적으로 드러낼 예정이다.
마지막 파트 ‘GENESIS BLACK’은 제네시스가 가진 브랜드의 철학을 예술로 승화시킨 공간이다.
가장 근원적인 색인 검정을 테마로 재료의 질감, 빛의 반사율, 형태의 균형 등이 절묘하게 이루어진 ‘Genesis Black’을 장인정신과 기술이 결합된 하나의 공예적 결정체로 바라봄으로써 금속의 깊이와 조형미, 감성까지 고스란히 느낄 수 있도록 담아냈다.
세계공예도시 청주와 제네시스의 장인정신이 만나 공예의 정수로 조성한 특별전 ‘시간의 정원’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20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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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부지’ 오창테크노 1공구 준공
청주시,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부지’ 오창테크노 1공구 준공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청원구 오창읍 후기·가좌리 일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오창테크노폴리스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중,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부지가 포함된 1공구에 부분준공 검사를 완료하고 25일 준공을 인가·공고했다.
1공구 면적은 61만9천656.8㎡로 전체 산단 면적 약 200만㎡의 31%에 해당된다.
시행사 KB부동산신탁㈜이 2020년 7월부터 조성해왔다.
특히 1공구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부지 54만㎡가 속한 구간이어서 총사업비 1조1천643억원이 투입되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초고성능 거대 현미경’ 이라 불리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는 전자를 빛의 속도에 가깝게 가속해 밝은 빛을 만들어 내 나노 세계에서 일어나는 현상까지 관찰할 수 있는 연구시설이다.
청주시와 충북도는 이번 1공구 부분준공으로 시행사로부터 부지 소유권을 다음달에 가져와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 주체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과 부지 제공 협약을 맺을 계획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이 착공하도록 뒷받침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오창테크노폴리스는 최초 2017년 11월 산업단지계획 승인돼 오창 과학산업단지 및 오창 제2산업단지와 함께 이차전지 분야의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로 지정됐다.
2023년 8월 방사광가속기 부지 정형화 및 소하천 정비 등을 이유로 산단 면적은 당초 149만3천630㎡에서 199만5천937㎡로 늘어났다.
현재는 199만9천210.8㎡로 확정돼 추진 중이며 2026년 전체 준공을 목표로 한다.
시 관계자는 “오창테크노폴리스는 최적의 입지, 편리한 교통 등 막강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기업입주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며 “주변 산단과 연계해 산업클러스터를 구축함으로써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세계적인 과학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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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지적측량경진대회‘우수상’ 수상
옥천군, 지적측량경진대회‘우수상’ 수상
[세종타임즈] 옥천군이 지난 23일 충청북도 주관으로 열린 ‘제8회 지적측량경진대회’에서 7년 만에 우수상을 수상하며 군 소속 지적직 공무원들의 우수한 실무 능력과 전문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지적측량경진대회는 지적업무 담당 공무원의 업무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지적측량성과 검사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매년 열린다.
이번 대회는 도내 14개 시·군 42명의 지적직 공무원이 참가했으며 우리 군은 3명이 한 팀을 구성해 출전했다.
옥천군 지적직 공무원은 충북 도내 타 시군보다 적은 인원이지만 △ 2021년 충청북도 토지정보업무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 2021년 지적재조사사업 추진 ‘우수지자체’국토교통부 장관 표창 △ 2023년 지적·지적재조사 정책공유 워크숍 ‘최우수상’△ 2023년 부동산소유권이전등기 특별조치법 업무 ‘국토교통부 우수기관 표창’등의 영예를 안으며 도내 지적 행정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또한, 최근 무인비행장치을 도입해 차세대 신기술을 군정업무 전반에 활용한 선도적 행정 서비스 제공하고 있다.
정지승 종합민원과장은 “이번 수상은 지적직 공무원들의 현장 중심 실무 능력 강화를 위한 부단한 노력의 결과”며“앞으로도 디지털 기반 지적행정을 강화해 군민이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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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소상공인 인건비 지원 대폭 확대… 1만 2천여명 혜택
옥천군, 소상공인 인건비 지원 대폭 확대… 1만 2천여명 혜택
[세종타임즈] 옥천군이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군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올해 총 12,904명의 인건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옥천군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이며 특히 착한가격업소, 연 매출 2억원 이하 영세 소상공인, 백년가게 등은 우선 지원 대상이다.
사업주는 최저시급 기준 인건비의 4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주 오후 2시간 이하 근로자에게는 1일 최대 8시간까지, 주 오후 3시간 이상 근로자에게는 1일 최대 4시간까지 지원된다.
현재 군은 14개 업소에 6,105명의 인건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확대 시행으로 더 많은 소상공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를 원하는 소상공인은 옥천군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한 후 경제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 팩스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한국산업진흥협회 또는 옥천군청 경제과 일자리지원팀으로 하면 된다.
옥천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 확대를 통해 소상공인의 인건비 부담을 덜고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많은 사업주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