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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1 08:5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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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어린이 직업체험 ‘찾아가는 키자니아’ 성료
진천군, 어린이 직업체험 ‘찾아가는 키자니아’ 성료
[세종타임즈] 충북 진천군은 교육발전특구 ‘우리동네 늘봄놀이터’ 사업의 하나인 ‘찾아가는 키자니아’ 어린이 직업체험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2일부터 이틀간 충북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진천·음성지역 늘봄 학생, 초등학교 저학년 등 500여명이 참여하며 성황을 이뤘다.
어린이들은 다양한 직업을 직접 체험하며 각 직업의 역할과 중요성을 배울 수 있었다.
또한 실제 현장과 유사한 환경에서 협력하는 법을 익히고 자신만의 꿈을 그려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서울 키자니아는 예약도 어렵고 가더라도 긴 대기시간 때문에 체험 종류가 한정적이었는데, 가까운 곳에서 이런 체험을 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김이화 군 교육청소년과 주무관은 “지역 어린이들이게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미래의 직업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질 높은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지역 교육 인프라를 활용한 다양한 늘봄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교육 발전에 힘쓰고 있다.
앞으로도 ‘우리동네 늘봄놀이터’ 사업을 통해 지역 어린이들의 교육 격차 해소와 지역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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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군민참여 원탁토론회’ 개최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14일 음성읍 한빛복지관에서 아동이 행복한 도시, 희망이 꽃피는 아동친화도시 음성군 조성을 위한 군민참여 100인 원탁토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된 아동·부모·아동 관계자 등 총 100여명의 군민이 참여해 아동의 권리와 필요를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토론에 앞서 지난 4월 관내 아동, 보호자, 아동관계자 등 164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아동친화도시 표준조사 결과를 공유했다.
토론은 △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정환경 등 아동친화 6개 분야별 영역을 주요 의제로 진행됐다.
군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수렴된 군민들의 소중한 의견들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우선순위와 실현 가능성을 검토해 음성군 아동친화도시 조성 정책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이날 토론에 참여한 한 아동은 “우리들의 의견이 음성군 정책에 반영될 수 있다고 하니 정말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어른들과 함께 아이들이 행복한 군을 만들어가는 데 동참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토론회는 아동정책을 아동의 관점에서 추진하기 위해 아동을 비롯한 군민들의 의견을 직접 수렴해 군민이 함께 공감하는 아동친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아동친화도시 음성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원탁토론회를 통한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올해 말까지 아동친화도시 조성 4개년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아동권리 보장을 위한 각종 친화 사업을 지속 추진해 상위인증 갱신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할 계획이다.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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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인공지능 활용 세무조사 법인 정보보호 안전 수칙 수립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세무조사 시 활용하는 인공지능과 관련해 거래장부, 각종 계약서 등 법인의 주요 정보 유출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인공지능 정보보호 안전 수칙을 수립했다.
이번 수칙은 지방세기본법에 근거해 세무조사 시 수집하는 법인의 과세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이를 기반으로 인공지능을 세무조사에 활용 시 법인의 주요 경영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안전 수칙은 △챗지피티 등 생성형 인공지능 프로그램 사용 시 법인의 주요 경영정보 사용 금지 △타인 간 프로그램 유료 계정 공유 금지 △인공지능 정보보호 모니터링 강화 등을 포함한다.
또 △인공지능 학습 기능 비활성화를 통한 자체 보안 강화 △비밀번호 갱신 및 자동 로그인 비활성화 등 인공지능과 관련해 법인 정보보호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담고 있다.
최근 군은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인공지능과 관련한 교육을 진행하는 등 업무에 인공지능을 적극 활용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행정 업무에 인공지능의 활용도가 높아질수록 개인정보 유출의 위험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군의 적극적인 정보보호 대책은 인공지능과 관련된 내부 정보보호 기반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현재 음성군은 인공지능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선도적으로 준비하고 있다”며 “안전한 인공지능 활용으로 주민 편의를 증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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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음성품바축제, 미국에 래퍼가 있다면? 한국엔 품바가 있다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세종타임즈] 음성읍 설성공원에서 열리고 있는 제26회 음성품바축제가 3일 차를 맞이했다.
축제의 중반을 넘어서며 분위기를 더욱 고조되고 있으며 품바의 해학과 사랑의 정신이 가득한 유쾌한 프로그램들이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다.
지난 11일 개막해 2일 차를 맞는 품바축제에 잠정집계 7만여명의 관광객이 다녀갔다.
격년으로 진행되는 전국 품바왕 선발대회 예선전을 비롯해 △천인의 비빔밥 나누기 △품바 트롯 뮤지컬 △품바 LIVE 공연 △하이존 버스킹 공연 △ 하이품바 공연 △음성품바 래퍼캠프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방문객의 발길을 머무르게 했다.
오늘의 대표 프로그램은 1000여명이 함께 옛날 어릴 적 엿을 가지고 놀던 추억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천인의 엿치기’ 와 품바와 랩이 만나 래퍼들의 창의성과 예술성을 더해 꿈을 펼치는 힙합 대회인 ‘글로벌 품바 래퍼 경연대회’로 방문객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한 저녁 무렵에는 축제장의 흥을 끌어올리는 치맥파티 디제잉 공연이 하이존에서 이어져 젊은 방문객을 비롯한 가족 단위 방문객 모두가 어우러진 진풍경을 연출했다.
지난 12일부터 시작된 품바 왕 선발대회 예선전도 큰 인기를 끌며 본선을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14일에는 축제의 상징이자 나눔과 사랑을 대표하는 노숙인에게 사랑과 희망을 행사가 꽃동네 사랑의 연수원에서 진행된다.
다양한 봉사단과 함께 전국 노숙인 1000여명을 초청해 식사 나눔, 일자리, 법률 및 심리상담을 진행하는 등 노숙인에게 희망의 선물할 예정이다.
특히 14일 오후 6시 30분에는 품바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전국 품바 길놀이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2000여명의 주민과 방문객이 하나 돼 각양각색의 품바 분장과 퍼포먼스로 음성 시가지를 행진하며 흥을 나누게 된다.
음성 시가지를 행진하는 퍼레이드 후 야외음악당에서는 모두가 춤을 추며 즐기는 장인 2판 4판 난장판과 미스터트롯3의 남궁진, 크리스 영 가수의 멋진 공연을 볼 수 있는 토요 초대 가수 공연이 이어진다.
또한 음성사진작가협회에서 진행하는 제22회 전국 품바 사진촬영대회가 14일과 15일 양일간 계속된다.
마지막 날인 15일에는 음성의 새로운 품바를 선발하는 프로그램인 제2회 음성N품바 경연대회와 품바 왕 선발대회의 본선전, 전국 품바 가요제가 무대를 장식한다.
축제 기간 운영되는 체험과 전시도 다양하다.
△품바 분장 체험 △품바 의상 체험 △품바 가락배우기 △새활용 공작소 △아름다운 음성전 △향토음식체험 △야생화 체험 △최귀동 시간의 거리 등 품바 고유의 맛과 멋을 느끼고 미디어 콘텐츠도 즐길 수 있다.
한편 품바축제는 사랑과 해학, 유쾌한 일탈이 어우러지는 대표적인 정신문화축제이다.
흥과 감동, 그리고 유쾌한 에너지가 넘치는 축제 현장으로 이번 주말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방문하시기를 바란다.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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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대통령 공약 반영 건의사업 대응 총력
괴산군, 대통령 공약 반영 건의사업 대응 총력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건의한 8개 지역사업과 대통령 당선인의 지역공약을 포함한 총 10개 사업 중 6개가 대통령 공약에 반영됐다고 밝혔다.
군은 이에 발맞춰 12일 장우성 부군수 주재로 관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공약 반영 사업의 후속 조치와 미반영 사업의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전략 수립에 나섰다.
이번에 대통령 공약에 반영된 주요 사업은 △괴산자연울림복합휴양지구 조성사업 △국립숲체원 유치 △청주오창~괴산 간 동서5축 고속도로 건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백두대간생태원 분원 건립 △괴산 반도체 후공정산업 지원 등 총 6건이다.
괴산군은 이들 반영 사업에 대해서는 신속한 행정절차 이행과 정부 협의를 통해 국정 과제 반영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관련 기관들과의 협력 강화를 위한 대응 체계를 마련 중이다.
반면 △괴산읍 터미널 도시재생 혁신지구 조성 △괴산댐 안전대책 마련 △제2차 공공기관 인구감소지역 우선 이전 △ICT 융합기술 기반 드론/UAM 복합성능평가센터 구축 등 4개 사업은 대통령 공약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이에 괴산군은 향후 국정과제 및 중앙부처의 중장기 계획 반영을 목표로 사업 필요성을 지속 건의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해당 사업들이 정주여건 개선, 안전 확보, 인구감소 대응, 미래산업 기반 조성 등 중장기적 지역 발전에 필수적인 사안인 만큼, 중앙부처 및 국회, 유관기관 방문 등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공감대를 확대하고 실현 가능성을 높이기로 했다.
장우성 부군수는 “이번 공약 반영은 괴산군 미래 발전의 마중물이 될 중요한 기회”며 “반영된 사업은 조속히 실현될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미반영된 사업은 전략적으로 접근해 반드시 국가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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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의회, 김영환 충북도지사에게 주요 현안 건의
진천군의회, 김영환 충북도지사에게 주요 현안 건의
[세종타임즈] 진천군의회는 6월 11일 진천군의회를 방문한 김영환 충청북도지사와 간담회를 갖고 지역 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재명 의장과 이강선 부의장을 비롯해 송기섭 군수, 임영은·안치영 충청북도의회 의원 등이 참석, 진천군 발전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충북혁신도시 두레봉공원 황토맨발숲길 조성사업 △교성리 주차타워 조성사업 △백곡천 출렁다리 보수사업 △영수사 종무소 및 선방 보수정비사업 등 지역의 생활환경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사업들이 논의됐다.
김영환 지사는 의원들의 건의에 긍정적으로 응답하며 가능한 범위 내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재명 의장은 “도지사님의 관심 속에서 빠른 후속 조치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며 “충청북도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군민의 삶의 질이 한층 향상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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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세종타임즈] 옥천군은 지난 5일 개최된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통해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최종 확정하고 우수사례 5건, 우수공무원 10명을 선정했다.
이번 평가는 2024년 10월부터 2025년 5월까지 추진된 적극행정 우수사례 중 군민 체감도, 담당자의 적극성 및 창의성, 과제의 중요도 및 난이도, 확산 가능성 등 종합적인 항목에 따라 엄정한 심사를 거쳐 진행됐다.
우수사례는 △중견기업 유치,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중심지로 △통합 건설사업관리용역으로 예산 절감하다 △장애인 중심 지역복지 패러다임의 전환, 옥천에서 시작되다 △장령산 숲속동굴 조성을 통한 생활인구 유입 △옥천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한 관련 단체 갈등 조성과 성과이 선정됐다.
특히 ‘중견기업 유치,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중심지로’ 사례는 총 8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170여 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며 지역 내 미분양 산업단지에 우량기업을 성공적으로 유치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는 지역 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불러일으킨 모범적인 사례로 꼽힌다.
또한, ‘통합 건설사업관리용역으로 예산 절감하다’ 사례는 공공건축사업의 건설사업관리용역을 통합·자체 발주함으로써 총 11억원이 넘는 예산을 절감하고 계약 절차 기간을 단축해 효율 행정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았다.
적극행정을 추진한 우수공무원은 인센티브로 최우수는 성과급 최고등급과 포상금을, 우수는 국외연수와 포상휴가, 장려는 포상휴가와 포상금을 받게 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통해 군정의 효율성과 군민 체감 성과를 높일 수 있었다”며“앞으로도 자발적이고 창의적인 적극행정을 통해 군민 중심의 행정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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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반환점 돈 옥천군, 공약 이행 순조롭게 진행 중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세종타임즈] 옥천군 공약이행평가단이 지난 11일 전체 회의를 개최하고 민선8기 공약사업 점검의 시간을 가졌다.
공약이행평가단은 민선8기 출범 이후인 2022년도 공개모집 등을 통해 구성된 25명의 위원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매년 공약 이행 사항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평가하고 있다.
이들은 군민을 대표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공약 추진의 신뢰성과 실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평가단은 민선8기 옥천군수 80개 공약사업 중 75개 사업이 전반적으로 긍정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세부적으로는 탁월 47개, 우수 28개, 보통 5건으로 나타났다.
또한, 향후 공약 추진 과정에서 걸림돌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점검을 당부했다.
이준설 평가단장은 “민선8기가 어느덧 반환점을 지나 3년 차에 접어들었다”며 “내년 평가단의 임기 종료까지 남은 기간 동안 책임감 있게 공약 이행을 함께 점검해 나가며 공약이 성공적으로 완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현재 군은 5대 분야 80개 공약사업 중 42건 사업을 완료했으며 나머지 38건도 정상 추진 중이다.
전체 공약사업 이행률은 80%로 완성도를 높여가며 안정적인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우리 군이 2년 연속 공약이행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은 것은 공약이행평가단의 뒷받침 덕분이었다”며 “군민과의 약속이 헛되지 않도록 더욱 내실있게 공약을 이행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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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24일 문광면서 ‘찾아가는 현장민원실’ 운영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문광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은 군청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 장애인 등 민원 취약 계층을 위해 생활불편 해소와 고충 상담, 각종 건의사항 수렴 등을 현장에서 직접 처리하는 맞춤형 민원 서비스다.
특히 이번 현장민원실에는 군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열린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송인헌 군수가 직접 참석해 주민들과 소통하고 다양한 민원과 건의사항을 현장에서 청취할 예정이다.
현장에는 신속민원과장을 포함한 8명의 관련 부서 공무원이 함께해 △일반 민원 상담 및 접수 △농지·산지·개발행위·건축 관련 복합민원 △지목변경·토지합병 등 지적민원 △부동산·토지관리 등 토지 관련 민원까지 전문적으로 안내하고 가능한 사항은 즉시 처리할 방침이다.
단순 민원은 현장에서 즉시 해결하고 복합·장기 민원은 관련 부서와 협업을 통해 빠른 시일 내 처리 결과를 안내할 예정이다.
원영성 신속민원과장은 “군수님이 직접 현장을 찾아 군민의 목소리를 듣는 만큼, 이번 현장민원실이 군민 여러분의 불편을 해소하고 더 나은 행정서비스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관내 11개 읍·면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다.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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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유기농업의 메카 ‘청정괴산’ 또다시 입증
친환경 유기농업의 메카 ‘청정괴산’ 또다시 입증
[세종타임즈] 2013년부터 감물·칠성·청천 등 서 매년 발견대표적인 친환경 지표 생물로 알려진 긴꼬리투구새우가 충북 괴산군 일대에서 지속적으로 발견돼 ‘청정괴산’을 입증하고 있다.
괴산군은 감물면 오성리 일대 친환경 논에 긴꼬리투구새우가 집단 서식 중인 모습을 확인했다고 12일 밝혔다.
긴꼬리투구새우가 발견된 곳은 친환경 벼 재배 지역으로 곳곳에서 수십 마리가 떼 지어 이동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괴산군에서 긴꼬리투구새우가 처음 발견된 것은 친환경 농법을 도입한 지 2년 뒤인 2013년 께로 이후 개체 수가 늘면서 매년 5~7월 발견되고 있다.
감물면 외에도 청천면, 칠성면 일대에서도 2013년부터 긴꼬리투구새우의 서식지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긴꼬리투구새우는 3억년 전 고생대 화석과 현재의 모습이 흡사해 살아있는 화석으로 불린다.
과거에는 웅덩이나 논 등에서 서식했으나 농약 사용이 늘면서 한 때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자취를 거의 감췄다가 친환경 농업 덕분에 지금은 일부 지역에서 서식지가 발견되고 있다.
해충의 유충을 먹고 자라는 긴꼬리투구새우는 흙을 휘젓고 다니며 논바닥에 구멍을 뚫어 먹이를 찾는 습성이 있다.
이런 생리적 특성 때문에 잡초를 제거하거나 해충 발생을 억제하는 등 친환경 농업에 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군 관계자는 “우리 고장 여러 곳에서 긴꼬리투구새우가 발견되는 것은 그만큼 괴산이 청정하고 유기농 재배에 아주 적합한 환경을 갖추고 있음을 보여주는 증거”고 설명했다.
한편 괴산군은 2015년과 2022년 두 차례에 걸쳐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를 개최해 유기농의 철학과 실천을 세계에 알리며 명실상부 유기농의 메카로 자리매김했다.
2025-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