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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국가무형유산 제136호 낙화장 김영조 장인의 특별프로그램 운영
보은군, 국가무형유산 제136호 낙화장 김영조 장인의 특별프로그램 운영
[세종타임즈] 보은군은 국가무형유산 제136호 낙화장 보유자인 김영조 장인의 주관으로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재조명하는 특별한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김영조 낙화장과 함께하는 문화여행 – 불에서 예술, 피어나다’는 오는 5월 3일부터 6월 8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보은군 보은읍 누청리에 위치한 보은전통공예체험학교에서 진행된다.
국가유산청, 충청북도, 보은군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낙화장의 전승과 활성화를 도모하고 교육 및 체험을 통해 전통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낙화장은 불과 한지의 만남을 통해 예술적 아름다움을 창조하는 전통 공예로 이번 프로그램은 낙화장의 유산을 체험하고 그 가치를 나누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충북무형유산인 목불조각장과의 협업을 통해 더 다양한 전통문화를 접할 수 있다.
특히 전국 유일의 국가무형유산 낙화장 전수교육관인 보은전통공예체험학교는 여름철 캠핑 명소인 보은국민여가캠핑장 인근에 위치해 캠핑객들에게 특별하고도 잊지 못할 전통문화 체험을 제공하고 있으며 교육, 체험, 관광자원을 융합한 프로그램 등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낙화장 체험은 보은국민여가캠핑장 이용객 및 일반 가족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회당 선착순 5가족을 모집해 진행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나 노쇼 방지를 위해 가족당 책임비 1만원을 사전 납부해야 한다.
20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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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기업인협의회 기탁 챌리지 제3호 ㈜보현 김재홍 대표, 보은군에 장학금 및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보은군청사전경(사진=보은군)
[세종타임즈] ㈜보현 김재홍 대표는 25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지역 인재육성에 사용해 달라며 장학금 200만원과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하며 보은군기업인협의회가 추진하고 있는 기탁 챌린지에 3번째로 동참했다.
㈜보현은 건축, 자동차, 포장 분야 등에 널리 쓰이는 화학 가교 발포폴리에틸렌폼 전문 제조업체로 2008년 보은읍 길상리에 공장을 설립했다.
김재홍 대표는“지난해에 이어 올해 기탁 챌린지에 동참하게 되어 무척이나 기쁘다”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열중해야 하는 학생들과 보은군 발전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재형 이사장은 “보은군 학생들과 보은군의 밝은 미래를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을 결정해 주신 김재홍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매월 보은군기업인협의회가 추진하고 있는 기탁 챌린지가 지역사회에 전파돼 나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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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2025 관광두레 신규 주민사업체 모집
보은군청사전경(사진=보은군)
[세종타임즈] 보은군은 오는 5월 22일까지 2025년 보은 관광두레 사업에 참여할 신규 주민사업체를 모집한다.
‘관광두레’는 지역 주민이 중심이 되어 지역의 고유 자원을 활용해 숙박, 식음, 여행, 체험, 기념품 등 관광 관련 사업을 창업하거나 기존 사업의 경영을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니다.
모집 대상은 경영개선을 희망하거나 창업을 계획하고 있는 3인 이상 주민으로 구성된 지역 공동체이다.
신청한 업체를 대상으로 온라인 아카데미 수강, 현장 실사, 발표 평가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7월 말 최종 선발되며 신규 선발된 주민사업체는 최장 3년간 △역량 강화 교육 △맞춤형 컨설팅 △파일럿 사업 △법률·세무 자문, 홍보·마케팅 등 최대 5000만원 상당의 단계별 지원을 받게 된다.
지난해 보은군에서는 △미진 △보은특별시 △오래실 △일상화 △조은가 등 5곳이 최종 선발돼 법인등록, 컨설팅, 법률·세무 지원 등 맞춤형 지원을 받고 있으며 올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사업체는 오는 5월 22일까지 보은군 관광두레 이지은 PD와 협의 후 참여신청서를 온라인 관광공사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문화관광과 관광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혜영 문화관광과장은 “보은 관광두레를 통해 신규 주민사업체를 발굴하고 관광두레 사업이 보은관광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교육,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을 펼치는 만큼 많은 지원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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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의회 김낙영 의장, 병역이행 감사 챌린지 참여
괴산군의회 김낙영 의장, 병역이행 감사 챌린지 참여
[세종타임즈] 김낙영 괴산군의회 의장이 병역이행 감사 릴레이 챌린지에 22일 참여했다.
병역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주제로 하는 병역이행 감사 챌린지 운동은 괴산군의회와 충북지방병무청이 실시하는 공동 캠페인이다.
챌린지는 인증 사진을 의장이 촬영한 후 언론과 소셜미디어 등으로 홍보하고 다음 참여 의장을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영동군의회 신현광 의장으로부터 릴레이 주자로 추천된 김낙영 의장은 다음 주자로 진천군의회 이재명 의장을 지정했다.
김낙영 의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나라에 젊음을 바치는 병역이행자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병역이행의 숭고한 가치를 알리는 ‘병역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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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농촌 주민 위한 ‘농촌 왕진버스’ 운영…300여명 맞춤형 의료서비스 제공
괴산군, 농촌 주민 위한 ‘농촌 왕진버스’ 운영…300여명 맞춤형 의료서비스 제공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목도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농촌 주민을 대상으로 원스톱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추진했다고 24일 밝혔다.
‘농촌 왕진버스’는 의료기관 접근이 어려운 농촌지역 주민들을 위해 해당 지역을 직접 찾아가 진료 및 상담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버스를 통해 주민들을 행사 장소까지 수송하고 의료서비스와 보건교육을 통합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불정농협 관할 지역을 시작으로 오는 6월 4일 괴산농협, 6월 19일 청천농협 관할 지역까지 총 3개소에서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상지대학교 한방병원 △아이오바이오 △더스토리안경원 △충북농협상호금융 등 다양한 분야의 기관이 참여해 약 300여명의 주민에게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한방진료는 한의사 5명이 참여해 침 시술 및 처방이 이루어져 지역 어르신들께 큰 호응을 얻었다.
송인헌 군수는 “바쁜 영농활동으로 건강을 돌보지 못하는 농민과 의료서비스접근이 어려운 어르신들께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활력 넘치는 농업농촌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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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코로나19 예방접종 서두르세요”
충북도 “코로나19 예방접종 서두르세요”
[세종타임즈] 충북도는 24일 코로나19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당초 4월 30일 종료 예정인 ’ 24-’ 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오는 6월 30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는 최근 3년간 겨울철뿐만 아니라 여름철에도 확진자 발생이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으며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면역이 충분히 형성되는 기간을 고려해 빠른 시일 내에 접종하는 것이 좋다.
또한, 이미 ’ 24-’ 25절기 백신을 접종한 고위험군도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시간 경과에 따른 면역감소를 고려해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한 번 더 접종할 수 있으며 특히 면역저하자는 면역 형성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추가접종을 적극 권고한다.
도내 코로나19 고위험군 접종률은 50.8%로 전국 평균 47.4%보다 높지만, 절반에 가까운 미접종자들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은 도내 지정의료기관에서 실시하고 있으며 접종을 원하는 사람은 방문 전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접종 가능 의료기관을 반드시 사전에 확인한 후 방문하는 것이 좋다.
김준영 충북도 감염병관리과장은 “지난해에도 코로나19의 여름철 유행이 발생한 만큼 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및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등 고위험군 중 미접종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중증 및 사망 예방을 위해 지금이라도 백신 접종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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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고장 문화유산’ 우리가 지키고 가꿔 나가요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세종타임즈] 충북도는 오는 4월 26일 상당산성 남문광장에서 국가유산지킴이 단체와 일반도민 200여명이 참여하는 ‘내 고장 문화유산 가꾸는 날’ 행사가 열린다고 밝혔다.
‘내 고장 문화유산 가꾸는 날’은 국가유산청에서 민·관이 협력해 국가유산을 보호하고 가꿔 나가고자 추진되는 행사로 전국의 국가유산 지킴이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자원봉사 활동이다.
국가유산청에서 지난 2005년부터 추진한 민관이 함께하는 지역별 자율활동 형식의 국가유산 가꾸기 행사로 전국적으로 상하반기 2회 진행. 상반기는 4월 넷째 주 전후, 하반기는 10월 넷째 주 전후 개최 이번에 열리는 상반기 행사는 ‘한국국가유산지킴이 충북거점센터’ 와 ‘충북문화유산지킴이’ 주관으로 개최된다.
2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간단한 식전 공연과 참가단체 소개 이후 자율적으로 쓰레기 줍기, 시설물 정비와 산불감시 활동 등이 진행될 계획이다.
올해는 특별히 식전 행사로 풍물 공연, 충북문화유산돌봄센터의 문화유산 사진전 등 문화 행사를 개최해 자원봉사 참가자 및 휴일을 맞아 상당산성을 찾은 도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자원봉사 활동으로 충북문화유산지킴이를 통해 사전신청 하거나 현장에서 접수 후 바로 참여할 수 있다.
행사참가자는 주관단체에서 봉사활동 확인서를 발급받거나, ‘1365 자원봉사포털’을 통한 봉사실적 등록도 가능하다.
충북도 한충완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국가사적인 상당산성 봄맞이 대청소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곁에 가까이 있는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도민들이 자발적으로 문화유산을 지키고 가꾸는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며 “우리 도에서도 870여 건의 국가 및 도 지정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존·정비하고 도민들의 삶 속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활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참고로 충북도에서는 지난 2022년 ‘충청북도 국가유산지킴이 활동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국가유산 지킴이 활동의 제도적 틀을 만들었으며 지난해 ‘2025년 국가유산지킴이전국대회’를 충북 단양으로 유치한 바 있다.
매년 국가유산지킴이들이 모여 성과 공유, 유공자 표창, 지킴이 활동을 펼치는 행사로 우리 도는 국가유산지킴이전국대회 3회 개최 올해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전국 300여명의 국가유산 지킴이들이 모이는 전국대회 개최를 통해 우리 도의 국가유산을 홍보하고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사업을 전국에 알릴 계획이다.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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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성안길, 지역 쇼핑관광 기반 조성 공모사업 최종 선정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세종타임즈]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5 지역 쇼핑관광 기반 조성’ 공모사업에 충청북도·청주시·충북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최종 선정되며 청주 성안길 원도심이 외국인 쇼핑관광의 거점으로 거듭나게 됐다.
쇼핑관광 기반 조성 공모사업은 방한 관광의 주요 활동인 쇼핑 활성화를 위해 지역 특색을 반영한 브랜드를 기획하고 쇼핑 편의 서비스를 개선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도는 이번 선정으로 2025년부터 2028년까지 국비 3억을 포함한 총 1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청주 성안길 원도심을 거점으로 충북 관광 브랜드 상품 개발과 스마트 쇼핑 서비스 지원 등 '로컬 쇼핑관광의 중심지, 충북‘을 조성할 계획이다.
세부 사업으로 충북 K-뷰티를 연계한 특화상품 발굴과 관련 프로모션 추진, 인근 서문시장 삼겹살 골목, 소나무길 카페거리 등 지역 명소를 연결한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구도심 내 트래블라운지 구축으로 쇼핑 정보, 사후 면세 서비스, 특화상품 판매를 추진할 예정이며 짐 보관·배송, 환급 앱 서비스 제공과 주요 교통 거점인 청주공항과 오송역 컨시어지서비스 운영 등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최적의 편의 서비스를 제공해 관광객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최근에 선정된 충북-충남을 잇는 수요응답형 관광교통망과 연계해 주요 관광자원을 연결해 주는 교통망을 기반으로 공동 관광상품 개발과 충북 쇼핑관광 콘텐츠를 널리 확산시킬 것으로 기대한다.
장인수 도 관광과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충북이 중부권 로컬 쇼핑관광의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외래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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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기후위기 대응 본격화, 적응대책·탄소중립 이행점검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세종타임즈] 충북도는 24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새로이 구성된 ’충청북도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청북도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 제정에 따라 구성·활동한 제1기 위원회의 임기가 종료되어 새로이 제2기 위원회가 출범하게 됐다.
날로 심각해지는 기후 위기는 복합적 원인에 기인하고 불확실성이 높은 영역으로 무엇보다 전문가들의 의견 수렴이 중요한 만큼 제2기 위원회는 전문성 강화에 목적을 두었으며 협치 도정을 실현하기 위해 성별, 지역 안배 등 다양한 계층의 참여 확대도 꾀했다.
제2기 위원회는 시멘트 등 광물 분야의 비중이 높은 충북의 온실가스 특성을 반영하고 탄소 감축과 경제성장을 동시에 고려한 녹색기술 분야 등의 전문가를 영입해 전문성을 높이는 한편 여성 위원의 비중을 1기 25%에서 2기 33%로 확대하고 청주권과 비청주권의 비율을 각각 50%로 조정하는 등 대표성도 강화했다.
조병철 도 탄소중립이행책임관은 모두발언을 통해 “민선 8기 도정 비전 중 하나인 ‘환경을 가치있게’의 중심에는 탄소중립이 있다”며 “기후위기 극복으로 안전한 충북도를 실현하는데 도정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도는 이날 ‘3차 년도 기후 위기 적응대책 이행점검 결과’, ‘1차년도 충청북도 탄소중립·녹색성장 추진상황 점검 결과’ 등을 보고했고 위원회는 다양한 논의를 거쳐 모두 원안 의결했다.
한편 충청북도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는 도의 탄소중립 이행과 녹색성장 추진을 위한 주요 정책과 계획 등을 심의·의결을 주요 기능으로 하고 있다.
2기 위원회는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남영숙 한국교원대학교 환경교육과 명예교수 등 2명을 공동 위원장으로 도 탄소중립이행책임관을 비롯해 경제통상국장, 농정국장, 문화체육관광국장, 균형건설국장 등 5명의 임명위원과 정책, 감축, 적응, 시민사회 등 4개 부문의 23명 외부 위촉위원으로 구성했으며 임기는 2년으로 한 차례 연임이 가능하다.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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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도시 속 힐링공간 ‘도시숲’ 조성 본격 추진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세종타임즈] 충북도는 24일 도심 내 부족한 녹지공간을 확충하고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도시 생활권 내 도시숲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미세먼지 저감, 도시열섬 완화는 물론 도민들에게 휴식 및 여가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생활권도시숲 △기후대응도시숲 △도시바람길숲 △생활밀착형숲 △녹색자금지원 △무궁화동산 등 총 6개 사업에 268억원이 투입된다.
생활권도시숲은 도시, 생활권 주변지역에 휴양·정서함양 및 쾌적한 생활환경, 아름다운 경관 등을 위해 조성·관리하는 숲이다.
학생들의 정서 함양과 생태적 감수성 증진을 위한 학교숲 및 아름다운 가로경관 창출과 특색있는 가로숲길 조성 등 4개 사업에 12억을 투입한다.
기후대응도시숲은 폭염과 도시열섬현상 완화, 탄소흡수 및 미세먼지 저감 등 기후변화 대응하기 위해 도시 생활권 주변 지역에 조성하는 대규모 숲으로 청주 2개소, 영동, 진천 각 1개소 등 4개소에 45억원을 들여 조성한다.
도시바람길숲은 도시 외곽 산림에서 생성되는 맑고 찬공기를 도심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조성하는 숲이다.
청주시, 충주시, 진천음성 혁신도시 일원에 조성하게 되며 충주시는 3단계 사업으로 60억원, 청주시, 진천음성 혁신도시는 2단계 사업으로 각 47억원, 60억원을 투입해 바람생성숲, 디딤확산숲, 연결숲을 조성한다.
생활밀착형숲은 탄소 저감 및 생활권 주변 녹지공간 확대를 위해 공공시설 및 국·공유지 등의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조성하는 생활정원이다.
청주, 충주, 제천, 괴산에 옥상정원 1개소, 실외정원 4개소를 조성하며 22억원이 투입된다.
녹색자금지원사업은 취약계층 및 교통약자를 위한 생활권 숲 조성 및 보행환경 개선을 통해 누구나 쉽게 접근 가능한 녹색공간 조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주, 충주, 제천, 괴산, 음성에 나눔숲 3개소, 도시숲 2개소를 조성하며 21억원이 투입된다.
무궁화동산은 나라꽃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열린 공간에 무궁화 전시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비 1억원을 투입해 제천에 1개소를 조성한다.
한편 국립산림과학원 등에 따르면 잘 조성된 도시숲은 낮시간 태양복사열 차단, 증발산 등을 통해 도심보다 3~7℃ 정도, 미세먼지 중 PM10 25.6%, PM2.5 40.9%를 저감시킬 뿐만 아니라 수목 한 그루는 연간 35.7g의 미세먼지를 흡수하고 1ha의 산림은 연간 평균 6.9톤의 온실가스를 흡수해 기후완화, 대기정화 등 도시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미애 충북도 정원문화과장은 “도시숲은 단순한 조경을 넘어, 도민의 건강과 정서적 안정은 물론, 기후환경 개선과 생활환경 향상에 기여하는 중요한 공공 인프라”며 “앞으로도 도시숲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도민 모두가 일상 속에서 자연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 ‘대한민국의 자연정원, 충북’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