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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1 08:5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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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CCTV 관제요원, 실종 노인 조기 발견 공로로 감사장 받아
옥천군 CCTV 관제요원, 실종 노인 조기 발견 공로로 감사장 받아
[세종타임즈] 옥천군 CCTV 통합관제센터 소속 관제요원 조우영 주무관이 실종 노인을 조기에 발견해 안전 확보에 중대한 역할을 한 공로로 지난 17일 옥천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수여 받았다.
군에 따르면 지난 6월 13일 오전 10시경, 병원 진료 후 행방이 묘연해진 노인에 대한 실종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관제요원은 실시간으로 CCTV 영상을 추적했으며 같은 날 낮 12시 30분경 소정리 지하차도 삼청리 방향에서 실종자를 최초로 발견했다.
이후 신속한 판단과 영상 분석을 통해 실종자의 이동 경로를 면밀히 파악해 즉시 옥천경찰서에 관련 정보를 전달해 실종자의 조기 발견과 안전 확보에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옥천경찰서는 해당 관제요원의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을 높이 평가해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크게 기여했다며 감사의 뜻으로 감사장을 수여했다.
군 관계자는“관제요원의 신속한 대응 덕분에 소중한 생명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경찰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군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CCTV 관제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옥천군은 올해에도 주민들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2개소에 차량번호 판독용 CCTV를 고도화했으며 8개소에 방범용 CCTV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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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주민참여 농촌공간계획 수립 박차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세종타임즈] 옥천군이 농림축산식품부의 ‘주민참여 농촌공간계획 수립 시범운영’ 사업에 선정되어 주민과 소통하는 농촌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민참여 농촌공간계획 수립 시범운영은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에 관한 법률’에 따라, 주민제안과 주민협정 등을 기반으로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범 지구로 선정된 전국 도 단위 광역지자체별 1개 시군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3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이번에 충청북도의 시범지구로는 옥천군 청성면이 선정됐으며 농촌공간 광역지원기관인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를 중심으로 충북연구원과 협력해 농촌정책의 현장 적용 모델을 도출할 계획이다.
청성면은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자체적으로 면 단위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는 등 주민들의 공간 변화와 지역 활성화에 대한 의지가 높다는 점에서 본 시범사업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옥천군의 중간지원조직인 ‘농촌활력지원센터’ 가 지역 주민조직과의 활발한 소통과 함께 다양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는 점이 선정 과정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 주요 요인이 됐다.
군은 사업을 통해 청성면 주민협의체를 구성해 주민참여 워크숍, 선진지 견학, 소규모 실천사업지원 등을 통해 농촌공간계획에 담길 청성면 주민제안 사업을 발굴하고 농촌 특화지구 운영규약 등 실행가능한 계획수립 모델을 정립해 나갈 예정이다.
유정용 농촌활력과 과장은 “농촌공간계획이 주민들에게는 아직 생소하지만, 향후 농촌정책에서 매우 중요한 계획”이며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본인들의 삶터, 일터, 쉼터인 농촌공간에 대해 상향식 계획을 제시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농촌공간계획은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에 관한 법률’에 의거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농촌 난개발과 지역소멸위기에 대응해 농촌공간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것이다.
이 계획에는 농촌 특화지구 지정, 주민제안 및 주민협정 등의 내용이 포함되도록 되어 있다.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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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보건소, 임산부 대상 모자건강증진교실 운영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보건소는 관내 임산부 및 출산부를 대상으로 한 모자건강증진교실을 운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모유수유와 임신 중 장건강관리를 주제로 임산부의 건강한 출산과 육아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모유수유 교육에서는 국제모유수유전문가의 △모유의 성분과 영양학적 가치 △편안하고 올바른 수유 자세 △수유 시 흔히 겪는 문제와 해결 방법 △아기와의 교감 및 애착 형성법 등 현실적인 내용 중심으로 진행되어 임산부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뒤이어 △입덧 및 소화불량 관리 △임산부 변비·치질 예방 △한의약을 활용한 건강관리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해 혈자리 지압법과 입덧 완화에 도움이 되는 한약재, 식습관 및 생활요령 등 실생활에 유익한 정보도 함께 소개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괴산군보건소는 앞으로도 영양실습, 베이비마사지 등 다양한 주제로 모자건강증진교실을 매달 정기 운영할 계획이다.
윤태곤 소장은 “모자건강증진교실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임산부와 태아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위한 중요한 지원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임산부들이 안심하고 출산과 육아를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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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아동 사업 및 가정위탁 제도 이해 위한 공무원·부모 대상 교육 실시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18일 괴산허브센터에서 아동 업무 행정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괴산군 아동친화드림팀과 충북가정위탁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해, 관련 공무원과 위탁가정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는 괴산군청 및 읍·면사무소에서 아동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괴산군 아동친화드림팀은 △아동권리교육 △아동친화도시 사업 △보육사업 △e-아동행복지원사업 △드림스타트 사업 등 주요 아동정책을 소개하며 읍·면 단위에서의 협조사항을 공유해 실무 연계를 강화했다.
이어 충북가정위탁지원센터가 가정위탁제도의 전반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하며 실무 공무원들의 전문성과 정책 이해도를 한층 높였다.
오후 1시부터는 위탁가정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한 부모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은 실제 양육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와 양육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정보와 사례 중심의 내용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장병란 가족행복과장은 “이번 교육은 괴산군이 아동친화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협력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계기”며 “공무원과 보호자가 함께 참여해 아동복지 실현에 대한 지역의 공감대가 넓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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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국가계획 반영 촉구 릴레이 챌린지 동참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촉구하기 위해 13개 시군 단체장이 참여한 릴레이 챌린지가 종료됐다고 18일 밝혔다.
괴산군에서는 송인헌 군수가 지난 5월 19일 챌린지에 직접 참여해 철도 건설의 국가계획 반영을 촉구하는 지역사회의 뜻을 전했다.
이번 릴레이 챌린지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국민에게 알리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지난 4월 30일 충남 서산시에서 시작돼, 5월 30일 경북 봉화군의 참여로 마무리됐다.
해당 철도는 서산시, 당진시, 예산군, 아산시, 천안시, 청주시, 증평군, 괴산군, 문경시, 예천군, 영주시, 봉화군, 울진군 등 13개 시군을 잇는 철도다.
총 연장 330km, 총사업비 약 7조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완공 시 서산에서 울진까지 약 2시간 내에 도달할 수 있는 광역 교통망이 완성된다.
군은 해당 철도망이 기존 남북축 중심의 교통체계를 보완하고 중부 내륙의 단절된 지역을 연결함으로써 국토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산업·물류·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간 교류가 활성화돼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군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고시를 앞두고 철도사업의 국가계획 반영을 위해 관계 부처 및 인접 지자체와의 협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괴산군을 포함한 중부권 지역의 숙원사업인 동서횡단철도 건설이 국토 균형발전의 촉매제가 되길 기대한다”며 “해당 사업이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을 위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등을 담은 특별법이 지난해 발의됐으며 사업 반영 여부가 담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올해 하반기 중 고시될 예정이다.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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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중·고생 글로벌 청소년 해외연수 발대식 개최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18일 괴산고등학교 및 관내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청소년 해외연수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중·고생들이 해외연수에 앞서 도전 의식을 다지고 안전하고 뜻깊은 연수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학생, 교직원, 군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사전공연과 공식행사, 청소년 특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사전공연에서는 문서하 학생이 기타 연주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가 학생들을 격려했고 학생 대표는 책임감 있는 연수를 다짐하는 선서문을 낭독해 박수를 받았다.
이어 학생 대표가 선서문을 낭독하며 책임감 있는 연수를 다짐했다.
행사의 마지막 순서로는 과학 커뮤니케이터 ‘엑소쌤’ 이선호의 특강이 이어졌다.
‘AI 시대, 행복한 융합형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확실한 전략’을 주제로 한 강연은 자기 주도적 성장과 미래 역량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학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번 해외연수는 코로나19로 2019년 이후 중단됐던 고등학생 프로그램을 6년 만에 재개한 것이다.
괴산군은 참가 학생 전원에게 체험비를 전액 지원해 교육 형평성과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관내 중·고등학생들은 학교별로 다양한 국가를 방문해 해외 문화를 체험하고 글로벌 감각을 키우는 기회를 얻게 된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해외연수는 단순한 체험이 아닌, 세계 무대에서 자신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새로운 도전을 경험하는 성장의 기회”며 “괴산의 청소년들이 넓은 시야와 따뜻한 품성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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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장마철 고추 탄저병 확산 우려…농가에 철저한 예찰·방제 당부
보은군, 장마철 고추 탄저병 확산 우려…농가에 철저한 예찰·방제 당부
[세종타임즈]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최근 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고추 탄저병 발생이 늘어날 것으로 우려된다며 재배 농가에 철저한 예찰 및 사전 방제를 당부했다.
고추 탄저병은 주로 열매에 발생하며 초기에는 연한 갈색의 작은 반점을 보이다가 움푹 들어간 원형증상으로 병반이 점차 확대돼 피해가 심한 경우 수량이 30% 이상 감소한다.
이 병은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발생이 많고 특히 비가 오면 탄저병 병원균 포자들이 잘 퍼져서 고추 과실에 칩입하게 된다.
이후 고온이 지속되면 병든 부위가 확대되면서 피해가 심해진다.
따라서 고추밭을 수시로 살펴보고 발병 과실은 즉시 제거해야 하며 약제 방제 시 잎과 열매에 약제가 충분히 묻을 수 있도록 살포해야 한다.
탄저병은 예방이 가장 중요하므로 비 오기 전과 후에는 반드시 약제를 살포하는 것이 발생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한편 오는 20일 농업기술센터 상록수교육관에서 고추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장마철 대비 고추 탄저병 교육’ 이 열린다.
이날 교육은 충북대학교 김흥태 교수가 강사로 나서 탄저병의 발생 원인과 방제 요령 등을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김대현 신소득작물팀장은 “고품질 고추를 재배하기 위해 주기적인 예방적 방제와 예찰이 필수”며 “이번에 실시하는 탄저병 교육이 농가에 보탬이 되길 바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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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제45회 장애인의 날 행사 성황리 마무리
보은군청사전경(사진=보은군)
[세종타임즈] 보은군은 18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보은군장애인단체연합회가 주관한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재형 보은군수, 보은군 의회 윤대성 의장을 비롯해 기관단체장, 장애인, 가족 및 자원봉사자 등 500여명이 참석해 가운데 진행됐다.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 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기념행사는 한울땅 풍물단 공연과 하늘소리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화합한마당, 장학금 전달, 홍보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1부 기념식에서는 장애인 권익 향상과 지역 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0명에게 도지사, 군수, 군의장, 국회의원 표창이 수여됐으며 보은군곰두리봉사회는 우수회원에게 후원금 20만원을, 보은군장애인후원회는 장애 학생 5명에게 총 1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2부 행사인 ‘화합한마당’에서는 초청공연을 비롯한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졌으며 장애인과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는 장이 마련됐다.
또한 군내 장애인복지시설 및 기관에서는 홍보 부스를 운영해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과 복지 정보 제공의 기회를 확대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가족은 물론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 참여해 서로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포용과 공감의 가치를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권헌중 회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이해하고 공감하며 함께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어가야 한다”며 “오늘 행사가 장애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모두가 함께하는 포용사회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자”며 “장애인의 복지 향상과 권익 보호를 위해 앞으로도 군 차원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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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어디까지 가봤니? 청소년 성장지원 사업. 보조개 여행사와 함께하는 보은 여행
보은 어디까지 가봤니? 청소년 성장지원 사업. 보조개 여행사와 함께하는 보은 여행
[세종타임즈] 보은군은 ‘청소년 성장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지역특화 프로그램 ‘보조개 여행사’ 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청소년 성장지원 사업’은 타지역 청소년들에게 보은 지역을 알리고 보은의 생활인구 증가에 기여하기 위한 ‘지역특화 프로그램’과 지역 청소년들의 관심 분야를 배우고 탐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자기주도 프로그램’ 으로 구성된다.
지역 특화 프로그램인‘보조개 여행사’총 4회에 걸쳐 운영된다.
보은군청소년센터 청소년운영위원회 소속 청소년들이 보은 여행 코스를 직접 기획·운영하며 타지역 청소년들과의 교류를 통해 보은의 자연·문화 자원을 널리 알리고 지역 명소를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7일과 8일 양일간 진행된 1차 프로그램에는 세종시 고운청소년센터 청소년들이 보은을 방문해 말티재 전망대, 법주사, 정이품송 등 지역 대표 명소를 함께 둘러보며 보은의 역사와 자연을 체험하는 기회를 가지며 양일간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통해 두 지역 청소년 간의 교류와 친밀감을 형성하며 큰 호응을 이끌었다.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만족도와 긍정적인 반응은 보은군 청소년들에게 자신감과 성취감을 심어줬으며 이후 활동에 있어서도 더욱 주도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사업을 이끌어가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군은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총 세 차례의 추가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참여 대상 지역과 연령별로 맞춤형 일정을 구성해 더욱 내실있는 청소년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할 방침이다.
참가 청소년 박지후는 “속리산과 법주사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문화유산을 직접 경험하고 보은 친구들과 친해질 수 있어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옥순 주민행복과장은 “청소년 성장지원 사업은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지역과 교류하고 성장하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기주도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의 역량을 키우고 지역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외부 청소년들과의 유대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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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표식품, 영동공장 증설 투자…영동군·충북도과 3자 협약 체결
샘표식품, 영동공장 증설 투자…영동군·충북도과 3자 협약 체결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충북도와 식품산업 분야의 대표 기업 샘표식품과 손잡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
영동군은 지난 17일 청주시 엔포드 호텔에서 충청도, 샘표식품과 함께 영동공장 증설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정영철 영동군수, 이영진 샘표식품 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샘표식품은 2026년 상반기 착공, 2028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영동군 용산면 가곡리 79번지 일원에 위치한 기존 부지 내에 13,098㎡ 규모의 식품공장을 증설할 계획이다.
샘표식품은 1946년 설립된 국내 대표 장류·소스류 전문 식품기업으로 ‘우리맛으로 세계인을 즐겁게’라는 비전 아래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 공략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영동공장 증설을 통해 기존의 △고추장 △된장 △육포 제품에 더해 고추장 베이스 핫 소스 등 K-소스를 생산하고 글로벌 수요 증가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이영진 샘표식품 부사장은 “영동공장 증설 투자 결정에 있어 정영철 군수님을 비롯한 영동군 관계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샘표식품의 대규모 투자 결정에 감사드리며 이번 공장 증설이 지역 식품산업 발전의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며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협약에 따라 샘표식품은 △지역 자재·장비 구매 △지역 건설업체 참여 △노인 일자리 창출 등 지역 상생을 위한 다양한 방안도 함께 실천할 예정이다.
2025-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