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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 물든 옥화구곡서 달려요! 청주시 25일 트레일런 개최
단풍 물든 옥화구곡서 달려요! 청주시 25일 트레일런 개최. 사진(포스터) (사진제공=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오는 25일 오전 8시 청주의 대표 관광명소인 옥화구곡 관광길 일원에서 ‘바람따라 길따라 옥화구곡 트레일런’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가을 단풍이 물드는 옥화구곡을 배경으로 시민과 러너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건강한 달리기 행사다.전문가뿐만 아니라 트레일런 초심자들도 도전할 수 있게 10km, 20km 코스로 나누어 진행된다.완주자에게는 기념 메달이 지급되며 참가자 전원에게 바람막이, 접이식 물통, 스포츠 타월 등 실용적인 기념품이 제공된다.특히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과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같은 날 열리는 미원면 쌀안축제와 연계해 진행된다.트레일런 참가자는 달리기 행사장에서 쌀안축제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5천원권 상당 쿠폰을 받게 되며 쌀안축제장을 방문할 경우 추가로 5천원권 상당 농산물 교환권을 받아 총 1만원 상당을 혜택을 누릴 수 있다.또한 이번 대회는 친환경 행사로 추진돼 모든 구간의 체크포인트(CP)에서는 일회용품을 사용할 수 없다.참가자들은 반드시 개인 물병과 텀블러를 사용해야 한다.참가 신청은 오는 17일 오후 6시까지 ‘청주여기’ 모바일앱에서 가능하다.선착순 300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1인당 10km코스 5만원, 20km 코스 7만원이다.2인이 팀으로 신청할 경우 20km 코스만 가능하며 비용은 13만원이다.시 관계자는 “이번 옥화구곡 트레일런은 단순한 달리기 행사가 아니라,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체험형 관광축제로 기획됐다”며 “참가자 모두가 옥화구곡의 가을정취를 만끽하고 다시 찾고 싶은 곳으로 기억하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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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환경소방위, 충북안전체험관- 옥천 재해위험개선지구 현장 방문
건설환경소방위, 충북안전체험관 및 재해위험개선지구 현장 방문 (사진제공=충청북도)
[세종타임즈]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위원장 이태훈, 괴산)는 제429회 임시회 기간인 14일 충북안전체험관과 옥천 재해위험개선지구 사업 현장을 방문해 도민 안전교육 인프라 운영 현황과 재해예방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위원들은 먼저 안전체험 시설 점검을 위해 충북안전체험관을 찾아 화재 안전 체험과 심폐소생술 교육을 비롯해 지진, 버스- 화재안전, 수난안전 등 27개 체험시설의 운영 현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했다.이어 위원들은 옥천군 서정리- 군서면 일원에서 추진 중인 ‘옥천 월전지구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을 보고받고 사업 추진상 문제점 및 향후 계획을 점검했다.이 사업은 교량 신설과 접속도로 정비 등이 포함된 대규모 재해예방사업으로 일부 공정이 계획보다 다소 지연되고 설계 단계에서 지역 주민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아 주민들의 불편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이태훈 위원장은 “충북안전체험관은 도민이 직접 체험하며 배우는 생활 속 안전교육의 핵심 거점으로서 실질적인 교육 효과를 높여 도민의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말했다.박용규 의원(옥천2)은 “기후변화로 인해 국지성 집중호우가 잦아지는 만큼 재해위험 개선사업은 더 이상 지연되어서는 안 된다”며 “시설을 이용할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교통안전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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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위원회 충북온라인학교 운영 상황 점검
제429회 임시회 1차 산업경제위원회 (사진제공=충청북도)
[세종타임즈]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이정범)는 제429회 임시회 회기 중인 14일 2024년 9월 1일 개교한 충북온라인학교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현장 방문했다.이번 방문은 운영 과정에서 나온 건의 및 애로사항을 청취해 교육위원회 의정활동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위원들은 온라인 공동교육과정 운영 상황 전반과 버츄얼 스튜디오, 멀티실 등 시설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위원들은 온라인학교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학생과 학부모 의견을 청취하고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안정적 교육과정 추진을 주문했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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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직원 신체- 마음 건강 증진 제도적 기반 마련한다
충청북도청전경 (사진제공=충청북도)
[세종타임즈] 충북도의회 박진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교육청 교직원 신체 및 마음 건강 증진에 관한 조례안’ 이 14일 제429회 임시회 1차 교육위원회를 통과했다.이번 조례안은 교육 현장에서 교직원의 업무 과중 및 정서적 부담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교직원의 신체- 정신적 건강을 제도적으로 보호하고 안정적인 교육 활동을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교직원의 신체 및 마음 건강 증진을 위한 교육감의 책무 △매년 기본계획 수립- 시행 실적 평가해 차년도 반영 △건강 실태조사 통해 정책 수립 근거 확보 △상담- 치료 지원, 전문기관 위탁 사업, 행정- 재정적 지원 △교직원 대상 건강증진 교육- 홍보 △지자체- 의료기관 등과의 협력 기반 마련 등이다.조례가 제정되면 교직원의 신체적 회복 및 심리 안정 지원이 강화돼 교육 현장의 안정성과 교육 서비스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교육청 차원에서 교직원 건강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전국적 선도 모델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박진희 의원은 “교직원의 신체와 마음 건강은 학생 교육의 질과 직결되는 중요한 가치”며 “조례 제정으로 교직원이 더욱 건강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학생들에게 안정적이고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조례안은 오는 21일 도의회 제429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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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도민이 보고 의회가 통제하는 민자사업 틀 세운다
제429회 임시회 1차 정책복지위원회 (사진제공=충청북도)
[세종타임즈] 충북도의회 김현문 의원(청주14)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 민간투자사업에 관한 조례안’ 이 14일 제429회 임시회 제1차 정책복지위원회를 통과했다.이번 조례안은 사회기반시설의 민간투자 추진 과정에서 도의회 보고 및 동의- 정보공개- 주민 의견수렴 등 관리기준을 도 차원에서 명확히 해 투명성과 공정성, 책임성을 높이고 장기 재정부담을 사전에 관리하려는 취지로 마련됐다.그간 민간투자사업은 지역사회의 편익을 조기에 실현할 수 있다는 장점에도 불구하고 시설 임차료- 수익보전금 등으로 장기적 재정 부담이 커질 수 있으며 협약 체결 및 요금 결정 과정이 불투명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이번 조례안은 이러한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통제장치를 조례로 구체화한 것으로 핵심 내용은 △민간제안 채택 또는 기본계획 고시 전 도의회 동의 의무화 △준공시설 사용료 최초 결정 및 운영 중 요금 인상 시 도의회 의견 청취 △최초 실시협약 체결 전 20일 이상 예고 및 도민 의견수렴 △도 누리집을 통한 정보공개 등이다.김현문 의원은 “조례 제정을 통해 민자사업의 전 과정을 도민이 확인하고 의회가 단계별로 통제하는 신뢰 기반을 구축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장래 의무지출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재정건전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조례안은 오는 21일 도의회 제429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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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 여성기업 성장 지원체계 강화 나선다
충청북도청전경 (사진제공=충청북도)
[세종타임즈]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김꽃임)가 충북의 여성기업 성장 지원체계 강화를 위한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이옥규 의원(청주5)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 여성기업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 14일 제429회 임시회 제1차 산업경제위원회를 통과했다.이번 조례안은 여성기업에 대한 지원을 실질적으로 강화하고 공공부문의 차별적 관행을 시정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발의됐다.조례안은 먼저, 공공기관이 여성기업에 불합리한 차별적 관행이나 제도를 시행한 경우, 도지사가 해당 기관에 시정을 ‘권고’ 가 아닌 ‘요청’할 수 있도록 변경해 이행력을 높였다.또한 이행계획 제출- 결과 공표 절차를 명문화해 행정의 투명성과 실효성을 강화했다.아울러 기존에 한시적으로 운영되던 여성기업지원위원회의 존속기한을 삭제해 상시 운영체계를 확립하고 정책의 연속성을 확보했으며 여성기업 지원사업을 창업교육, 마케팅, 전시- 판로 인력- R&D- 컨설팅, 인식개선 등으로 세분화해 발굴부터 성장- 판로- 인력 지원까지 전주기를 포괄하는 체계로 개편했다.또한, 사업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해 사무의 위탁 근거를 명확히 규정하고 위탁 시 ‘충청북도 사무의 민간위탁 조례’ 및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 대행 조례’를 준용하도록 했다.이와 함께 여성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포상 규정을 신설해 모범사례 확산과 참여 유인을 강화했다.이옥규 의원은 “여성기업은 충북 경제의 중요한 축이지만 여전히 공공조달, 인력, 판로 등에서 구조적 제약이 존재한다”며 “이번 개정을 통해 차별적 관행을 제도적으로 바로잡고 여성기업이 창업부터 성장까지 단계별로 지원받을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이 의원은 또 “위원회의 상설화와 세분화된 지원체계 구축으로 도내 여성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의 다양성과 포용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번 개정안은 오는 21일 제42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을 거쳐 시행될 예정이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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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위 의원발의 조례안 등 5개 안건 심사
제429회 임시회 1차 교육위원회 (사진제공=충청북도)
[세종타임즈]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이정범)는 14일 제429회 임시회 1차 회의를 열어 의원발의 조례안 2건과 2026년도 (재)충북교육성장지원재단 출연계획안 등 총 5개 안건을 심사했다.먼저 박진희 의원(비례)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교육청 교직원 신체 및 마음 건강 증진에 관한 조례안’은 교권 침해, 악성 민원, 업무 과중 등에 노출된 교직원의 신체- 정신적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정책 수립의 법적 근거 마련을 위해 발의됐다.박봉순 의원(청주10)은 ‘충청북도 교육자치법규 입법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입법예고 의안의 비용추계, 교육규칙 제정- 개정- 폐지에 관한 주민의견 제출 등과 관련된 조례를 통합- 정비함으로써 입법경제를 도모하고 자치법규 운영의 효율성 및 실효성을 확보하고자 했다.교육위원회는 2건의 의원 발의 조례안을 모두 원안 가결했으며 교육감이 제출한 ‘2026년도 (재)충북교육성장지원재단 출연계획안’, ‘2026년도 충청북도교육비특별회계 소관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및 ‘충청북도 중학교 학교군(중학구) 및 후기고등학교 학교군에 관한 고시 일부개정고시안’을 심사해 원안 가결했다.특히 교육위원회에서는 교육감이 제출한 ‘2026년도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에 포함된 (가칭)지북초와 (가칭)내곡중 신설 계획(총사업비 1,101억 460만 1,000원, 2029년 3월 개교 예정)을 심사한 결과 원안 가결했다.이들 조례안은 21일 도의회 제429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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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문화위, 심폐소생술 교육으로 응급대응 역량 강화
충청북도청전경 (사진제공=충청북도)
[세종타임즈]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위원장 최정훈)는 14일 충북안전체험관에서 위원회 소속 의원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 능력을 키우고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심폐소생술의 기본 이론과 응급상황별 대처 요령을 배우고 인체모형과 자동심장충격기를 활용한 실습을 함께했다.참석자들은 강사의 안내에 따라 직접 심폐소생술을 연습하며 골든타임 확보의 중요성과 신속한 응급조치의 필요성을 체험했다.최정훈 행정문화위원장은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은 의정의 가장 기본이자 핵심 가치”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의원과 직원 모두가 응급상황에서 사람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든든한 안전 지킴이’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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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문화위, 복합문화시설 조례안 보류
충청북도청전경 (사진제공=충청북도)
[세종타임즈]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위원장 최정훈)는 14일 제429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열어 대변인, 문화체육관광국, 행정국에 대한 조례안 등 총 15건을 상정해 조례안 1건의 의결을 보류하고 동의안 1건을 수정 가결했다.안지윤 의원(비례)은 문화체육관광국에 ‘충청북도 복합문화시설 운영 및 관리 조례안’과 관련해 “제명에 복합문화시설 설치 근거가 드러나지 않고 ‘복합문화시설’ 이라는 용어가 도민이 보기에 특정한 시설로 인식하기 어려워 보인다”며 “안 제5조의 시설구성 규정이 불명확하고 안 제32조의 예술작가 레지던시 입주 자격도 지역 작가 지원이라는 취지에 맞는지 검토가 필요해 보인다”고 지적했다.안 의원은 이어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 동의안’ 중 ‘충청북도 복합문화시설 조성사업’과 관련해 “문화예술 사업의 기획- 운영을 전문으로 하는 기관인 충북문화재단에 복합문화시설의 시공을 위탁하는 것이 적절해 보이지 않는다”며 “충북도가 직접 시공하고 충북문화재단에 운영만 위탁한 ‘그림책정원 1937’과 달리, 시공- 운영 모두 충북문화재단에 위탁할 합당한 이유가 없다”고 꼬집었다.안치영 의원(비례)은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 동의안’과 관련해 “‘문화소비 365 사업’을 위탁하면서 도지사의 책무 규정을 위탁 근거로 한 것은 타당하지 않다”며 “동의안을 검토해 보니 42개 위탁 사업 중 21개 사업의 위탁 근거가 명확하지 않아 향후 조례 제- 개정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이어진 안건 심사에서 행정문화위원회는 도지사가 제출한 ‘충청북도 복합문화시설 운영 및 관리 조례안’에 대해서는 보다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의결을 보류했으며 해당 조례 의결을 전제로 제출된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 동의안’ 중 2개 사업은 삭제 후 수정 의결했다.의안 15건 중 보류된 조례안 1건과 본회의 의결 사항이 아닌 행정사무감사 관련 의안 2건을 제외한 12개 의안은 오는 21일 도의회 제42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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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경제위, 사무위탁 시 충분한 계획 수립과 검토 강조
제429회 임시회 1차 행정문화위원회 (사진제공=충청북도)
[세종타임즈]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김꽃임)는 14일 제429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열어 3건의 의원발의 조례 제- 개정안과 경제통상국, 과학인재국, 농정국에서 제출한 총 68건의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 대행 동의안, 1건의 출연계획안을 심사했다.이종갑 의원(충주3)은 “스마트 공장 보급 촉진을 위한 공급기업 역량 강화라는 점에서 위탁의 타당성은 인정된다”고 필요성은 인정하며 “구체적인 사업 계획이 없는 등 동의안 내용 자체가 부실하게 작성된 점은 매우 유감스러운 만큼 해당 사업들이 체계적이고 투명하게 수행될 수 있도록 철저한 검토와 구체성 있는 시행계획으로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임병운 의원(청주7)은 “도민의 AI 리터러시 역량강화 교육은 필요한 사업”이라며 “해당 사업은 2억원이라는 소규모 예산이고 특히 사무관리비, 간접비를 제외하면 실제 연구과제추진비는 30% 정도인 만큼 위탁의 적정성과 예산의 세부 산출 근거를 세밀하게 검토해 효율적 사업 추진에 노력해달라”고 했다.박경숙 의원(보은)은 “과학인재국 소관 위탁동의안 중 조례에 따른 공공기관에 해당하지 않는 사무가 2건 있다”고 지적하며 “소관 사무 자체 위탁은 적정하더라도 수탁 대상 기관이 조례에 따른 공공기관이 아닌 기관에 위탁하려는 하자가 있으므로 해당 2건은 재검토가 필요하다”며 철저한 사전 자료 검토를 요청했다.유재목 의원(옥천1)은 과학인재국 소관 출연계획안과 관련해 “지역 주도 과학기술정책 수립과 미래 신성장동력산업 발굴- 기획- 육성을 위해 석- 박사급 우수 R&D 인력 확보는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향후 관련 사업에 대한 정확한 계측과 대비를 통해 철저한 준비로 석- 박사급 우수 R&D 인력을 확보- 유치해달라”고 당부했다.김꽃임 위원장(제천1)은 “이번 사무의 위탁- 대행 동의안은 조례 제정 후 처음 시행하는 행정절차로서 도가 사무를 위탁하는 경우 의회의 심사를 통해 행정의 능률성과 책임성을 높이고자 하는 것”이라며 “다만 조례 시행에 따른 동의안 작성과 관련해 부서마다 위탁 사무에 대한 기준, 형식 등을 다르게 해석 적용하는 문제가 있으므로 조례 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세부 사항에 대한 시행규칙 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김 위원장은 또 “소관 부서별 사무에 대한 위탁과 관련해 사무의 전문성과 운영의 효율성을 위해 타당성은 인정된다”며 “집행 부서에서 충분히 자체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사업까지 기관에 위탁하는 것은 한정된 예산의 효율적 집행을 위해 지양해야 하니 사무를 위탁하는 경우 철저하고 세밀한 분석과 검토를 바탕으로 계획성 있게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산업경제위원회는 이번 동의안 심사에서 근거 조례의 공공기관에 해당하지 않는 과학인재국 소관 2건을 제외하고 원안 가결했다.심사 결과는 오는 21일 도의회 제42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2025-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