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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1 08:5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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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노근리 사건 희생자 위한 ‘위패 봉안관’ 준공
영동군청사전경(사진=영동군)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한국전쟁 당시 민간인 희생 사건인 노근리 사건의 희생자를 기리기 위해 노근리 평화공원 내에 ‘위패 봉안관’을 건립하고 19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위패 봉안관은 국비 15억4,600만원, 군비 8,600만원 등 총 16억3,2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4년 8월 착공, 2025년 4월 완공됐다.
건축면적 399.27㎡ 규모의 단층 건물로 노근리평화공원 위령탑 뒤편에 위치한다.
그동안 위패는 위령탑 지하공간에 임시 보관돼 있었지만, 누수와 습기 등으로 환경이 열악하고 공간이 협소하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이에 영동군은 기존에 나무로 제작돼 있던 191위의 위패를 총 2,5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오석으로 새로 제작하고 이번 위패봉안관에 봉안했다.
노근리사건희생자유족회 관계자는 “그동안 지하공간에 위패를 모시며 늘 안타까웠는데, 이제는 쾌적하고 품격 있는 공간에서 고인들을 모실 수 있어 매우 감사하다”고 말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준공식에서 “노근리사건으로 희생된 분들의 영령을 위로하고 유가족들이 오랜 세월 가슴에 품어온 슬픔과 그리움이 조금이나마 치유되기를 바란다”며 “위패봉안관이 미래 세대에게 평화와 인권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공간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오전 11시에는 정 군수를 비롯해 정부기관 및 각급 기관·단체장, 유족회,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5주기 노근리사건 희생자 합동추모식이 엄숙히 거행됐다.
참석자들은 묵념과 헌화 등을 통해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유족들을 위로했다.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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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제11회 자기 권리 주장대회 개최
제천시, 제11회 자기 권리 주장대회 개최
[세종타임즈] 충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제천시지부는 지난 18일 제천여성문화센터에서 ‘제11회 발달장애인 자기권리 주장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평소 자신의 권익을 위해 목소리를 내기 어려운 지적발달장애인들에게 자기 권리주장의 기회를 제공해 자신감을 키우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
행사는 개회식, 권리주장 발표, 특별공연,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학생부 8명, 일반부 7명 등 총 15명의 참가자들이 무대에 올라 자신들의 권리와 생각을 적극적으로 표현했으며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심사위원단과 청중평가단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각 부문별 수상자가 선정됐다.
최승환 제천시 부시장은“오늘 대회에 참석해 발표자들의 용기와 열정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이번 대회가 서로의 이야기에 공감하는 소통의 장이 되어 장애인이 사회의 일원으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응원하고 지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발달장애인들의 사회참여 의식을 높이고 자기 결정권 신장에 기여하는 뜻깊은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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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제4기 여성친화 시민참여단 발대식 개최
제천시, 제4기 여성친화 시민참여단 발대식 개최
[세종타임즈] 제천시 제4기 여성친화 시민참여단은 지난 18일 시청 박달재실에서 발대식을 갖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발대식은 제4기 여성친화시민참여단 위촉장 수여 및 외부강사 초청 역량강화 교육으로 진행됐다.
김창규 시장은 위촉장 수여 후 이어진 격려사에서“여성친화 시민참여단은 시민으로서의 감각과 눈높이로 제천시를 바라보는 전문가”이라며 “시민참여단 활동을 통해 제천을 더 안전하고 더 평등하며 더 따뜻한 도시로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정책파트너로서 열정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충청북도 양성평등가족정책관 곽현주 주무관의 여성친화도시의 이해와 시민참여단의 역할 등에 대한 시민참여단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시민참여단은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앞으로 2년간 제천시 곳곳을 직접 살피고 더 나은 정책과 환경을 제안하는 등 여성친화도시 제천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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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2025년 숙박업소 부당요금 근절을 위한 특별 지도·점검 및 홍보 캠페인 실시
제천시, 2025년 숙박업소 부당요금 근절을 위한 특별 지도·점검 및 홍보 캠페인 실시
[세종타임즈] 제천시가 관내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부당요금 근절 및 위생·안전 관리 강화를 위한 지도·점검과 홍보 캠페인을 실시 중에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및 대규모 체육행사를 앞두고 제천시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쾌적하고 신뢰할 수 있는 숙박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영업자 준수 사항 이행 여부 중 특히 숙박업소 요금표 게시 및 게시 요금 준수 여부 확인 등이다.
또한 자율요금제인 숙박업소의 적정한 숙박요금 유도를 위해 부당요금 근절을 주제로 한 홍보 캠페인도 병행해 실시하고 있다.
리플릿 배부, 현장 계도 등을 통해 관광객과 업소 모두의 인식 제고를 도모하고 있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안전 및 위생에 위험요인이 발견 될 경우 보완 조치와 함께 재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이번 점검을 통해 숙박업소의 자율적인 서비스 개선을 유도하고 이용객에게는 신뢰할 수 있는 숙박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특히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및 대규모 체육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안전하고 위생적인 제천시’ 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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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내성서동 마을조합, ‘제1회 관아골 저잣거리 축제’ 개최
성내성서동 마을조합, ‘제1회 관아골 저잣거리 축제’ 개최
[세종타임즈] 충주시 성내성서동 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은 21일 도시재생 거점시설인 문화창업재생허브 광장에서 ‘제1회 관아골 저잣거리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지역의 고유자원과 도시재생 거점시설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행사와 공연을 시민들과 공유하고자 기획됐다.
행사는 다양한 체험과 플리마켓 그리고 공연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전 10시부터 진행된다.
체험행사는 △어린이 과학관 업싸이클링 공예 체험 △도자기 물레 체험 △인물 캐리커처 △책갈피 만들기 △키링과 그립톡 만들기 △바리스타 체험 등이 있다.
플리마켓 구역에서는 각 도시재생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의 특산품을 선보이는데, 달래강 마을조합에서 호두과자를, 교현안림동 마을조합에서는 고추장, 된장 등을 판매한다.
또한 오전, 오후 두 차례에 걸쳐 통기타와 색소폰 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정경모 이사장은 “올해 처음 조합에서 개최하는 ‘관아골 저잣거리 축제’는 우리 지역의 특색있는 자원을 활용해 도시재생 거점시설이 어떻게 활성화되는지 보여줄 수 있는 행사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지역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성내성서동 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은 도시재생 마중물 사업 종료 후 지속적인 지역 활성화를 위해 설립된 주민 중심의 사회적 협동조합으로 지역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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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시민 참여의 숲 조성 순항
충주시, 시민 참여의 숲 조성 순항
[세종타임즈] 충주시가 많은 시민의 관심과 지지를 기반으로 추진 중인 ‘충주 시민참여의 숲’ 이 6월 실시설계를 마치고 7월 착공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시민 참여의 숲은 현재 호암근린공원 미개발지에 추진 중인 ‘시민의 숲 2단계’ 내 약 4,500㎡ 부지에 시민의 참여와 함께 조성하는 숲조성 사업이다.
지난해 8월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충주숲이 업무협약 후 1만 7천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했으며 이를 통해 모인 4억 1천여만원의 헌수금과 600여 주의 헌수목 그리고 충주고향사랑기부금 7억원이 투입 중이다.
시민 참여의 숲은 시민 참여의 숲 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올해 1월부터 실시설계를 시작했으며 착수보고회, 중간보고회 등 토론을 거쳐 도출된 의견들을 반영해 6월 실시설계를 마쳤다.
사업의 주요 내용은 600여 주의 헌수목을 상록수림과 초화원 등 테마별로 이식하고 주요 도로변의 왕벚나무 가로수길과 약 500m의 산책로와 쉼터가 조성되는 계획이 담겨있다.
또한, 꿈이 가득한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동화마을 콘셉트의 작은 시설물과 토피어리를 배치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테마가 담긴 숲이 조성될 예정이다.
아울러 시민 참여의 숲 부지와 연계되어 조성 중인 ‘시민의 숲’ 조성사업은 현재 2단계 숲이 조성 중으로 약 80%의 공정이 추진됐다.
또한, 소망의 언덕과 봄의 언덕 등 수목을 활용해 조성 중인 다양한 테마원이 많은 시민의 이목을 끌며 시민의 숲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시는 마무리 공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조길형 시장은 “시민들께서 숲을 위해 참여해 주신 성원을 담아 아름다운 숲 조성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조성이 완료되면 많은 분께서 찾아와 숲의 푸르름과 아름다움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시민의 숲 2단계 숲조성 사업을 올해 10월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며 주차장 및 화장실 등 부대시설 또한 순차적으로 설치해 조성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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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한국소재융합연구원과 첨단소재 산업 견인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타임즈] 충주시가 중부내륙 첨단소재산업 중심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
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소부장 핵심전략기술 기술지원 기반구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충주 기업도시 내 제1연구단지에는 국비 80억원, 지방비 110억원 등 총 210억원이 투입되는 ‘지속가능 첨단탄성소재 기술지원센터’ 가 조성된다.
탄성소재는 반도체, 이차전지, 수소, 항공우주 등 첨단산업에 폭넓게 활용되는 핵심 기초화학소재로 최근에는 순환원료 의무화 등 글로벌 환경규제에 따라 고기능성·친환경 기술개발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 추진을 위해 충청북도와 함께 한국소재융합연구원, 한국자동차연구원, 고등기술연구원 충청캠퍼스 등 총 7개 전문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다.
주관기관인 한소연은 1987년 신발피혁연구소에서 출범해 2023년 소재 전문 연구기관으로의 도약을 위해 ‘한국소재융합연구원’ 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중부권 및 수도권 연구지원 거점으로 충주를 선택했다.
한소연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기업도시 내 2,000평 부지를 매입하고 센터 건축과 장비 구축에 착수할 계획이다.
2026년까지 연구인력 8명을 우선 배치하고 향후 2035년까지 20명 이상의 전문인력을 상주시키는 등 센터 자립화와 기업 지원 기능을 강화해 나간다.
이종배 국회의원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충주 기업들의 기술력 강화와 친환경 소재 산업 고도화가 기대된다”며 “첨단소재산업 중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 계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사업은 충주의 산업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는 중요한 성과”며 “기술력 있는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첨단소재 산업을 선도하고 기업도시 제1연구단지를 미래 첨단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충주시는 고등기술연구원 충청캠퍼스, FITI시험연구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등 지역 내 핵심기관과 협력 체계를 강화해 제1연구단지를 첨단소재 클러스터로 본격 육성할 방침이다.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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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보건소, 배회·실종 치매 환자 발견 모의 훈련 실시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세종타임즈] 충북 진천군은 백곡면에서 치매 환자 실종에 대비한 배회 실종자 발견 모의 훈련을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군 보건소 주관으로 지곡·장대마을 주민과 군 노인복지관, 치매 안심마을 운영위원회, 치매 안심 가맹점 등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함께 참여해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한 신속 대응체계 구축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모의 상황은 치매 어르신이 일상 중 자택을 벗어나 실종되는 상황을 가정해 △초기 상황 전파 △신속한 신고 접수 △수색 인력 편성 △주민 협력을 통한 수색·발견 △안전 복귀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현장감 있게 진행했다.
특히 치매 안심마을을 중심으로 한 지역 네트워크 작동 체계, 치매 안심 가맹점의 협조 절차 등이 중점적으로 점검했고 주민 참여형 훈련으로서의 실효성을 높였다.
이번 훈련에 참여한 마을 주민은 “실제 상황이 발생하면 당황할 수 있는데, 이렇게 사전훈련을 통해 대처 요령을 익힐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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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대한전문건설협회 진천운영위원회와 업무협약 체결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세종타임즈] 충북 진천군은 대한전문건설협회 충청북도회 진천군운영위원회와 재난 안전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식은 송기섭 진천군수와 임행섭 대한전문건설협회 진천군운영위원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군은 재난 예방과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동원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군민의 안전을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군은 기상 상황에 따른 단계별 비상근무를 통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4시간 운영하고 긴급재난문자와 마을 방송, 재난 예·경보시스템 등을 활용해 위험지역 접근금지·통제 등 국민 행동 요령 안내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대한전문건설협회는 집중호우 시 토사 유실, 유입에 대한 복구 작업, 도로와 주거지 주변 긴급 복구 작업을 수행하고 사유 시설 피해복구를 위한 자원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김용대 군 재난예방팀장은 “이번 민·관 협약을 계기로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군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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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2025년 하반기 조직개편 추진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세종타임즈] 충북 진천군이 새 정부 출범에 대비하고 민선 8기 후반기 조직 안정화를 위해 실무중심의 기능을 보강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이번 조직개편의 핵심은 새 정부 국정정책 기조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미래전략실 신설과 급속한 인구증가에 따른 군민안전 중심 기능 강화를 위한 상황관리팀 신설이다.
군은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유치, 18년 연속 인구증가, 9년 연속 투자유치 1조원 달성, 농다리 관광객 170만명 유치라는 성장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 지역발전 동력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먼저 미래전략실 신설은 새 정부 국정정책을 선제적으로 분석하고 진천 군정에 신속히 적용하는 핵심 조직으로 기능한다.
미래정책팀, 정부협력팀, 전략사업팀, 혁신도시팀, 세종사무소로 구성되며 중앙정부와의 정책 공조체계를 강화하고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지방이전과 핵심 공모사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어 급속한 인구증가로 인한 안전관리 수요 증가에 대비해 재난안전법 제18조에 따라 충북 도내 군 단위 최초로 24시간 재난대응 체계 구축을 위한 상황관리팀을 신설한다.
청년층 특수성을 반영한 데이터 수집·분석과 맞춤형 정책개발을 위한 청년통계팀 신설도 군의 젊은 도시 특성을 반영한 조치다.
이와 함께 연속적인 투자유치 성과를 토대로 더 큰 경제성장을 위해 기업 유치, 지원, 산단개발, 관리 등 기업지원 기능을 통합한 기업지원과를 신설해 원스톱 기업지원 서비스를 구현한다.
일자리팀의 경제과 이관은 새 정부가 강조하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 정책에 발맞춰 추진됐다.
지역 인프라 강화를 통한 지역균형발전도 연계한다.
지속적인 인구증가와 도시발전에 따른 인프라 확충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산재된 도로업무를 일원화하고 도로·교통분야 전문성을 강화하는 도로교통과를 신설하며 도로계획팀, 도로관리팀을 새롭게 구성한다.
이 밖에 건설·하천 분야 일원화한 건설하천과 신설, 친환경 도시 조성을 위한 환경시설조성TF팀, 산림시설조성TF팀 신설이 이뤄진다.
이번 개편으로 본청과 직속기관은 각각 3실 20과 102팀, 6과 31팀으로 변경될 예정이며 정원은 831명에서 843명으로 12명이 늘어난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이번 조직개편은 진천군의 성장동력을 체계화하고 새 정부 출범이라는 정책환경 변화를 또 한 번의 성장 기회로 활용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며 “새 정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동시에 실현하는 실효성 있는 조직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군은 입법예고 관련 조례안 심의 등 6월까지 조직개편에 따른 행정절차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2025-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