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절 맞아 더 빛나는 태극기, 마로면 송현리 구윤회 씨의 태극기 사랑

강승일

2026-02-27 08:30:55




삼일절 맞아 더 빛나는 태극기, 마로면 송현리 구윤회 씨의 태극기 사랑 (보은군 제공)



[세종타임즈] 충북 보은군 마로면 송현리 출신 구윤회 씨가 꾸준한 기부와 봉사로 고향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구 씨는 10여 년 전 마을총회 참석을 계기로 고향과의 인연을 다시 잇고 매년 100만원 상당의 물품 또는 현금을 기부해 오고 있다.

특히 송현리에서는 마을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전봇대에 태극기와 마을기를 게양해 마을 경관을 조성하고 있으며 훼손된 태극기를 직접 교체하는 일도 구 씨가 맡고 있다.

삼일절을 맞아 새로 단 태극기가 마을 곳곳에서 의미 있게 펄럭이고 있다.

서울에서 기계, 공구 관련 사업을 운영하며 서울구로기계공구상업단지조합 총무이사로 활동 중인 구 씨는 고향 정착을 계획하며 제2의 인생을 설계하고 있으며 현재도 경로당 등 마을 공공시설 보수 작업을 자발적으로 지원하는 등 고향과의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송현리 차재옥 이장은 “구윤회 씨의 꾸준한 나눔이 마을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 귀향하게 될 날을 주민 모두가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귀복 마로면장은 “삼일절을 맞아 태극기 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모습이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런 따뜻한 나눔 문화가 마로면 전역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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