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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군 ‘산불 감시·대응’ 긴급 점검
도·시군 ‘산불 감시·대응’ 긴급 점검
[세종타임즈] 영남권을 비롯해 전국 곳곳에서 대형산불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가 시군과 긴급 회의를 열고 산불 감시·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도는 25일 도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전국 대형산불 발생에 따른 도·시군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도 차원의 산불 방지 추진 대책을 논의하고 산불 대응 체계를 점검·보완하기 위해 마련한 이날 회의는 박정주 도 행정부지사가 주재하고 도 관련 실국장, 산불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 14개 협업부서장 등이 참석했다.
시군에서는 부단체장, 산림부서와 재난부서 담당 공무원이 영상으로 회의에 참여했다.
점검회의는 홍성, 금산, 서산, 공주, 태안 등의 산불 방지 추진 대책 발표, 질의응답, 도 산불 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점검회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박 부지사는 “경남 산청과 경북 의성 등 영남권에서 대형산불이 발생해 아직도 진화 중에 있다”며 “봄철 건조한 날씨에 강풍까지 불고 있어 작은 불씨가 대형 산불로 확산될 위험이 높은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 부지사는 이어 논밭두렁 및 농업 부산물, 생활쓰레기 소각, 담뱃불 등이 산불로 확산되는 경우가 많다며 산림 연접 논밭두렁 소각 행위 원천 차단 및 지속적인 단속을 주문했다.
또 마을방송을 통해 소각 금지를 안내하고 입산자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계도와 단속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산불 발생 시 초동 진화가 중요한 만큼, 임차헬기를 즉시 요청하는 한편 진화 시에는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달라고 덧붙였다.
도는 산불 예방 및 대응 강화를 위해 도내 216개 기관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운영 중이다.
소각 산불 예방을 위해선 산불방지인력을 활용해 284㏊ 규모의 농지에 방치된 영농부산물을 파쇄하고 산림 연접 논·밭두렁, 농산부산물 무단 소각 행위를 집중 단속 중이다.
산불 조기 발견 및 초동 진화를 위해서는 산불 진화 임차 헬기 5대를 홍성·논산·천안·보령·서산 등 5개 시군에 전진 배치했다.
임차 헬기는 산불 취약시간대 계도비행을 실시 중이며 산림청과 군부대 등 도내 전역에 있는 헬기와 공조체계를 가동, 산불 발생 시 초기부터 투입할 계획이다.
도는 이와 함께 산불감시원, 산불예방진화대원 등 산불종사원 1605명을 배치하고 진화차 209대와 동력펌프 83대 등 진화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감시카메라 127대를 이용해 상시 감시체제를 유지 중이다.
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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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사회서비스원, 천안YWCA 여성인력개발센터 ‘상반기 유망직종 설명회’ 참여
충남사회서비스원, 천안YWCA 여성인력개발센터 ‘상반기 유망직종 설명회’ 참여
[세종타임즈] 충남사회서비스원은 오는 27일 오전 11시 천안 YWCA 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센터가 주최하는 ‘상반기 유망직종 설명회’에 참여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대체인력지원사업 채용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대체인력지원사업은 육아, 건강 문제, 휴직 등으로 인해 일정 기간 근무가 어려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신해 전문 인력을 투입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사회복지시설의 인력 공백을 최소화하고 보다 안정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해당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구직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와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제공하고 사회복지시설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대체인력으로 근무할 경우의 근무 환경, 경력 개발 기회 등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제공될 예정이어서 사회복지 분야에 관심 있는 구직자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사회서비스원 김영옥 원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구직자들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복지시설의 인력난 해소에도 기여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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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사회서비스원, 소속시설 종사자 역량 강화를 위한 학습·연구 모임 실시
충남사회서비스원, 소속시설 종사자 역량 강화를 위한 학습·연구 모임 실시
[세종타임즈] 충남사회서비스원은 노인종합복지관, 국공립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등의 소속시설이 안정적으로 기관을 운영할 수 있도록 돕고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소속시설 직원들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소속시설 학습·연구 모임’을 운영한다.
본 사업은 각 시설의 특성에 맞춘 학습과 연구를 통해 업무 전문성을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사회서비스의 품질을 한층 더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 학습·연구 모임 운영을 통해 △소속시설 직원들의 실무 역량 개발 △연구 결과의 현장 적용을 통한 서비스 질 향상 △협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학습·연구 과제는 시설별 현안을 반영해 실질적인 업무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충남사회서비스원 김영옥 원장은 “소속시설 직원들이 학습과 연구를 통해 실무 역량을 키우고 이를 통해 사회서비스의 질적 향상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학습과 연구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남사회서비스원은 학습·연구 모임 운영 성과를 평가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해 서비스 품질 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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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개원 20주년 기념 도민초청 특별상영회 개최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개원 20주년 기념 도민초청 특별상영회 개최
[세종타임즈]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개원 20주년을 맞아 오는 3월 28일 도민초청 특별상영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제작한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의 촬영과정에서 협력해준 충남도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상영회는 ‘메가박스 홍성내포’ 2관에서 열리며 조영명 감독과 출연배우들의 무대인사를 시작으로 작품 설명, 관객참여 이벤트, 기념 촬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영화 관계자들과 도민들이 함께 영화를 감상하며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는 동명의 대만 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배우 진영과 다현이 주연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이 작품은 홍성의 ‘홍성여고’, ‘홍주고’, 당진의 ‘삽교호 놀이동산’, 예산의 ‘주안교’ 등 충남의 다양한 명소들이 극의 주요 배경으로 등장해, 충남의 다양한 매력을 스크린에 담아냈다.
이처럼 충남을 배경으로 촬영이 진행된 점을 인정받아,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는 진흥원의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특별상영회는 참가 신청 QR코드를 통해 사전 신청을 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진흥원 김곡미 원장은 “충남에서 촬영한 영화를 도민들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진흥원은 그동안 적극적인 촬영지원과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통해 우수한 영상 콘텐츠를 유치해왔다 앞으로도 충남이 영상콘텐츠 촬영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더욱 확대할 것이며 지역과 상생하는 영상산업 발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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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우리 지역 함께 만들어간다
안전한 우리 지역 함께 만들어간다
[세종타임즈] 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는 25일 천안 청룡동에서 ‘찾아가는 자치경찰 교육·홍보’를 통해 자치경찰제도를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홍보는 천안시 청룡동 이통장협의회 회원 67명을 대상으로 했으며 김영배 위원회 사무국장이 강사로 나서 자치경찰제도 도입 배경과 성과, 주민 참여 방안 등을 소개했다.
또 범죄 예방, 여성·청소년, 교통 등 자치경찰 주요 사무를 설명했다.
교육 후에는 자치경찰제도에 대해 자유롭게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마련해 건의 사항을 수렴하고 소통을 나눴다.
김 사무국장은 “자치경찰제도는 주민 치안 향상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체계”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자치경찰 교육을 통해 지역 주민과 함께 안전한 우리 동네, 우리 지역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3년부터 시작한 찾아가는 자치경찰 교육은 이통장협의회, 새마을회 등 도민을 대상으로 32차례에 걸쳐 진행한 바 있다.
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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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 2025년 충청남도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 2025년 충청남도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세종타임즈] 재단법인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이 2025년 청년도전지원사업에 대한 참여자 모집을 시작했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사업으로서 충청남도와 재단법인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이 힘을 합쳐 사업에 선정, 올해로 운영 3년째가 됐다.
해당 사업은 6개월 이상 취·창업에 대한 이력이나 직업훈련 이력이 없는 구직단념청년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자신감 회복 및 구직의욕을 강화해 노동시장에 대한 참여 독려, 다른 청년 정책으로의 연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의 참여자는 최소 50만원에서 최대 250만원까지 참여수당을 지원받으며 전체 프로그램 이수 및 취업 활동 연계 등에 따라 추가 인센티브도 지급된다.
충청남도는 해당 사업을 위해 도내 각 시군구와 연계 협력하고 있으며 전국에서 유일하게 모든 소속 시군에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광역형 모델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 사업의 운영을 총괄하는 재단법인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 황환택 원장은, “충남의 미래인 청년들을 위한 정책이 보다 확대되어야 한다”고 말했으며 “이를 위해 지속적인 정책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참여자를 모집 중인 해당 사업은 3월 말부터 서산지역을 시작으로 지역별 순차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이 개강될 예정이다.
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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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예방사업장 안전점검 실시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25일 보령시, 청양군, 예산군 등 3개 시군 재해예방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겨우내 동결과 융해로 약해진 지반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붕괴·전도·낙석 사고 사전 방지를 위해 마련했다.
점검에는 정낙도 도 안전기획관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참여했으며 도는 건설 현장, 급경사지, 옹벽 등 취약 시설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또 사업 추진 상 문제점과 애로사항, 재해예방사업 조기 완료 방안 등에 대한 의견도 청취했다.
각 현장에서 정낙도 안전기획관은 “해빙기 이후 봄철 지반 불안정으로 인해 각종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다”며 각 사업장 등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통한 예방을 당부했다.
한편 도는 올해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749억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1525억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59억원, 재해위험저수지 95억원 등 총 2,428억원의 사업비를 확보, 재해 사전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도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재해예방사업장 안전 점검과 예방 활동을 통해 도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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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방문의 해, 연수원 활용 홍보 강화
충남 방문의 해, 연수원 활용 홍보 강화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 홍보 강화를 위해 도내 주요 연수원·홍보관 8곳에 관광 게시대를 비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관광 게시대 설치는 도 관광자원의 매력을 전국적으로 알리고 보다 많은 방문객을 유치하고자 추진했다.
게시대는 △우정인재개발원 △중앙소방학교 △캠코인재개발원 △국방대학교 △나라키움 태안정책연수원 △천안아산역 공동홍보관 △충청남도인재개발원 △충청소방학교 등 총 8곳에 비치했다.
또 게시대 2개는 충남 ‘어서와유’ 캠페인의 일환으로 도와 시군의 각종 행사 시 대여용으로 활용해 이동형 관광안내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도는 게시대를 통해 충남 방문의 해 홍보 안내 책자뿐만 아니라 도내 15개 시군 관광 지도와 홍보물도 함께 제공함으로써 연수원을 찾는 관계 부처 직원과 방문객이 다양한 도내 관광 정보를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도 관계자는 “도내 연수원을 찾는 전국의 관계자와 방문객에게 충남 관광의 매력을 더 효과적으로 알리고자 이번 홍보 활동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홍보 활동을 지속 전개해 충남 관광을 활성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앞으로 다양한 창구를 활용해 관광 홍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며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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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천댐 지역협의체 본격 가동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청양·부여 지역 주민 대표 등이 참여하는 ‘지천댐 지역협의체’ 구성을 완료하고 활동을 본격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지역협의체는 지난 12일 국가수자원관리위원회에서 심의·의결한 ‘제1차 하천유역수자원관리계획’에 지천댐이 기후대응댐 후보지안으로 반영됨에 따라 구성을 추진했다.
도는 부여·청양군에서 전문가와 주민위원을 추천받고 주민위원 추가를 위해 지난 18일부터 4일간 공개 모집을 실시했다.
공모를 통해 도는 △댐 예정지 인근 직간접 영향을 받는 지역에 거주하며 지역을 대표할 수 있고 △댐 추진 과정에서 찬성 또는 반대 의견을 주민 대표로서 제시할 수 있는 6명을 주민위원으로 최종 선정했다.
이에 따라 지역협의체는 도와 양 군, 찬·반 양측 주민, 전문가 등 총 16명으로 구성했다.
이 과정에서 도는 지천댐 반대대책위원회에 지역협의체 구성 계획을 설명하고 참여를 요청했으나, 반대대책위는 불참 의사를 밝혔다.
도는 앞으로 지역협의체 운영 과정에서 반대대책위가 참여 의사를 밝힐 경우, 언제든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지역협의체는 앞으로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전문가 자문을 통해 댐 추진 여부를 결정하며 이주·보상 대책과 대체 도로 조성 등 주민 관심사항, 기본구상 추진계획 등을 논의하게 된다.
오는 27일에는 김태흠 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첫 회의를 열고 위원장을 선정한 뒤 운영규정 등 향후 운영 방향을 협의할 예정이다.
김영명 도 환경산림국장은 “지천댐 지역협의체 구성 과정에 주민 여러분들이 많은 관심을 보여주셨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국장은 이어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소통하며 지천댐 건설이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청양·부여 지역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천댐은 청양군 장평면과 부여군 은산면 일원에 저수용량 5900만㎥ 규모로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대청댐의 4%, 보령댐의 50% 수준으로 본격 가동 시 공급 가능한 용수는 하루 38만명이 사용할 수 있는 11만㎥이다.
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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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소방 장비 순회 점검’ 추진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소방본부는 충청소방학교 장비교육관리센터가 오는 6월 말까지 119특수대응단을 포함한 도내 17개 소방관서에서 운용 중인 소방 장비를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소방 장비 순회 점검’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장비교육관리센터는 도내 소방차량 입고 및 이동 정비, 호흡 보호 장비의 효율적인 유지·관리를 통해 소방 장비의 100% 가동 상태를 유지하고 장비 운용자의 실무 능력을 배양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번 순회 점검은 현장에서 운용 중인 소방차량에 대해 선제적인 예방 점검과 정비를 통해 고장 발생을 사전에 차단, 소방차량의 100% 가동 상태를 유지하고자 추진한다.
2개 조로 나눈 자동차 정비 전문 자격자들이 관서별로 순회해 현장 중심의 차량 정비 및 점검, 장비 운용자 교육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점검 대상은 소방펌프차, 물탱크차, 화학차, 사다리차 등 도내 119안전센터에 배치된 주력 소방차량으로 주요 특장 부분을 중심으로 점검 및 정비해 현장에서 확인된 고장 사항은 즉시 수리하고 장비의 정상 가동 상태를 유지할 예정이다.
아울러 차량 운용자를 대상으로 소방차량 조작 및 유지관리 요령에 대한 실무 중심의 교육을 진행해 현장 대원의 안전을 확보하고 공기 호흡기와 면체 등 호흡 보호 장비에 대한 순회 점검도 병행해 재난 현장 대응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이욱호 장비교육관리센터장은 “이번 찾아가는 소방 장비 순회 점검을 통해 소방 장비의 신뢰성과 가동률을 높여 도민의 생명·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장비 점검과 정비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장비교육관리센터는 소방차량 611건, 호흡 보호 장비 1855건 등 총 2466건의 정비를 추진해 1억 8400만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또 소방차량 입고·이동 정비, 호흡 보호 장비 위생 검사 및 부품 교환을 선제적으로 추진해 소방 장비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높였다.
2025-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