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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신보, 추석맞이 내포신도시 환경정화 활동 실시
충남신보, 추석맞이 내포신도시 환경정화 활동 실시
[세종타임즈] 충남신용보증재단은 9월 25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귀향객 등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내포신도시 중심상업지구, 이주자택지, 애향공원 등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는 충남신보 임직원을 비롯한 충남문화관광재단, NH농협은행 충남영업부, 충남경제진흥원 및 충남혁신도시관리본부 임직원 100여명이 동참해 내포신도시 상가 밀집 지역과 공원을 중심으로 생활 쓰레기와 무단 투기물을 수거했다.
충남신보 강태희 상임이사는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방문객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정성을 모았다”며“앞으로도 생활환경 개선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신보는 이번 내포신도시 환경정화 활동 외에도 농가 일손 돕기 및 수해복구 지원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적극 펼쳐오고 있다.
2025-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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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테크노파크 ‘충청남도 자동차부품기업 특허기술 교류회’ 성료
충남테크노파크 ‘충청남도 자동차부품기업 특허기술 교류회’ 성료
[세종타임즈] 충남테크노파크 미래자동차센터는 지난 23일 충남TP 디스플레이혁신공정센터에서 ‘충청남도 자동차부품기업 특허기술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청남도 주최하고 충남TP 미래자동차센터 주관했으며 개최되어 충남권 주요 대학과 △한국자동차연구원 △충남지식재산센터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충남콘텐츠진흥원 등 유관기관 및 도내 자동차부품기업 25개 사가 참여해 기술 교류와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
최근 미국의 관세 장벽 강화와 환경·탄소 기준 중심의 비관세 장벽이 확대되면서 수출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교류회는 도내 자동차부품기업의 기술 내재화와 글로벌 규제 대응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서는 대학 및 공공연구기관이 보유한 우수 특허·원천기술을 소개하는 설명회가 진행됐으며 수요기업 맞춤형 1:1 기술 상담을 통해 제품 개선 방안, ESG·탄소 기준 대응 전략, 대미 수출 리스크 완화 방안 등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 졌다.
아울러 FTA 활용 전략, 금융·정책 연계 방안, 기술이전 플랫폼 안내 등 기업 지원을 위한 원스톱 정보도 제공됐다.
특히 이번 기술교류회는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기업과 기술 간 실질적인 매칭 과제를 도출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충남TP는 앞으로도 기업들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속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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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품목농업인연구회 전진대회 개최
충남 품목농업인연구회 전진대회 개최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5일 금산군 종합실내체육관에서 ‘제5회 충남 품목농업인연구회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시군 연구회 회장단과 회원, 관계관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표창 수여 △사랑의 쌀 전달식 △농특산물 기증식 △결의문 낭독 등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급변하는 기후변화와 농업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품목별 신기술 교류 및 연구회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다짐했다.
김 지사는 “농업은 기후·환경을 비롯한 수많은 변수를 이겨내며 결실을 맺어야 하는 일인 만큼, 그 과정 속에서 다양한 기술과 노하우가 필수”며 “이런 차원에서 개별 농가의 지식과 경험을 한데 모으고 집단지성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여러분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도정 제1번 과제인 농업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길에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며 “여러분들과 함께 충남의 농업 비전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명헌식 충남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장은 “품목농업인연구회가 농업기술 혁신과 농가 경쟁력 강화의 주축이 되어야 한다”며 “이번 전진대회를 계기로 연구회가 더욱 굳건히 단결해 충남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가자”고 말했다.
한편 충남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는 회원 규모가 1만 5000여명에 달하는 품목별 농업인 연구모임 연합체로 품목별 기술 공유와 협업 경영을 실천하며 산지 조직화를 통해 시장 교섭력을 높이고 농산물 수급 및 가격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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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 인권 실태조사 중간보고회
발달장애인 인권 실태조사 중간보고회
[세종타임즈] 충남도 내 최중증 발달장애인에 대한 맞춤형 지원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 인권센터는 25일 도청 문예회관 세미나실에서 자문위원, 수행기관, 도 관련부서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남도 발달장애인 인권 실태조사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전용호 인천대 산학협력단 책임연구원을 중심으로 △도 발달장애인 지원 정책 분석 △정부 및 다른 시도 발달장애인 지원 정책 분석 △인권실태 파악을 위한 심층면접 등을 진행했다.
조사 결과, 지적·자폐성 중증 발달장애인은 기본적인 신변처리와 의사소통조차 어려워 24시간 상시 돌봄과 가족역량 강화 방안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활동 지원, 주간 보호 등 현행 서비스는 공급이 부족하고 선정 기준도 신체질환이나 신체장애 중심으로 설계돼 발달장애인의 장애 유형별 특성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용호 책임연구원은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확대와 절차의 간소화, 지역사회 내 여가·교육·취업 공간 확충, 종사자 처우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며 “학대나 방임에 대한 대응체계의 강화 등 종합적 패키지 형태의 정책 및 제도 개선도 시급하다”고 조언했다.
도 인권센터는 중간보고회 결과를 바탕으로 폭 넓은 실태조사를 위해 오는 29일부터 10월 17일까지 양적 연구를 병행 진행한다.
연구는 장애인 150명, 보호자 100명, 종사자 50명을 대상으로 장애인 전문가와 각계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개발한 설문문항의 조사표를 이용해 진행한다.
이 기간 개인의 경험과 구체적인 사례를 파악하기 위해 발달장애인, 보호자, 종사자를 대상으로 인터뷰도 진행하며 연구 결과는 12월 최종보고회에서 발표할 계획이다.
윤담 인권센터장은 “치료나 예방을 위한 전문가 중심의 정책 수립에서 발달장애인과 가족, 종사자에게 필요한 맞춤형 정책 마련으로의 전환이 시급하다”며 “이번 연구가 장애인복지 발전을 위한 인권보장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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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 개최
충남도,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 개최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25일 아산시평생학습관 아산아트홀에서 아산시·충남광역치매센터와 ‘2025년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치매여도 안심할 수 있는 사회, 함께 사는 따뜻한 세상’을 주제로 치매에 대한 도민의 인식을 개선하고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박정주 도 행정부지사, 오세현 아산시장, 치매 유관기관 관계자, 도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치매극복 퍼포먼스 △특별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별공연은 개그맨 ‘아는노래팀’ 이 코미디뮤지컬로 치매전단계인 경도인지장애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치매환자와 더불어 사는 사회 속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부대행사는 아산시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들의 작품전시회와 아산시사진사협회 지원으로 추억 포토존을 운영,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박정주 행정부지사는 “치매극복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모든 관계자, 환자와 가족분들께 깊은 감사와 응원의 말씀을 드린다”며 “도는 앞으로도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치매예방과 관리사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극복의 날은 2007년 치매관리법에 제정되어 운영중이며 세계 알츠하이머의 날과 같은 9월 21일을 기념일로 삼아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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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연구원, ‘2025 충청남도 과학기술 세미나’ 개최
충남연구원, ‘2025 충청남도 과학기술 세미나’ 개최
[세종타임즈] 충남연구원은 지역 과학기술 공동 연구와 교류 협력 강화를 위한 ‘2025 충청남도 과학기술 세미나’를 25일 충남북부상공회의소 대회의장에서 열었다.
충남도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세미나는 ‘AX 시대, 전략적 과학기술을 논하다’를 주제로 잡고 충남연구원 전희경 원장과 백주현 과학기술진흥본부장,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안장헌 위원을 비롯한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과학기술 분야의 변화와 혁신 흐름을 짚고 충남이 앞으로 나아갈 전략적 방향을 논의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전희경 원장은 “충남의 핵심 전략 분야는 단순한 미래 기술이 아니라, 우리의 일상과 산업구조, 더 나아가 지역의 경쟁력을 그려내는 새로운 혁신 영역”이라며 “산·학·연 전문가들의 지식과 경험의 공유,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대인 만큼, 이번 세미나를 통해 충남의 과학기술 미래 비전과 전략을 더욱 구체화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청남도 박종복 경제기획관은 “도내 미래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차별화된 과학기술 발전 전략과 기업 수요에 맞는 R&D가 중요하다”며 “충남의 과학기술 역량이 지역을 넘어 국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학계와 연구기관, 산업계가 함께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충남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 인사들을 격려하는 과학기술발전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수상의 영예는 남서울대학교 나원석 교수, 육군사관학교 정혜진 교수, 그리고 충남연구원 과학기술진흥본부 윤성준 박사에게 돌아갔다.
이들은 충남 지역의 연구 현장 곳곳에서 지역 과학기술 발전을 위해 활발한 연구활동을 펼치며 의미있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됐다.
이날 서울대학교 기계공학부 윤병동 교수는 기조강연에서 “제조업을 넘어 다양한 산업으로 확장되는 인공지능 기술의 흐름과 그에 따른 패러다임 변화를 적극 반영할 필요가 있다”며 “AI시대에 충남 제조업이 어떻게 도약할 수 있고 미래 과학기술 분야와의 융합·확장 등 다양한 연계 구조속에 산업적 파급력 분석과 전략적 대응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분야별 전문가 세션에서는 고려대학교 물리학과 채은미 교수가 ‘양자 기술의 미래’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이용진 인공지능정책실장이 ‘인공지능 분야’를, 산업연구원 김경유 선임연구위원은 ‘자동차 산업 분야’를, Unity 김범주 본부장은 ‘DT, XR의 결합으로 구현되는 산업 메타버스’를 주제로 발표하는 등 충남이 주력하고 있는 네 가지 과학기술을 집중 논의했다.
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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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콘텐츠진흥원, 창립 20주년 기념행사 및 비전선포식 성료
충남콘텐츠진흥원, 창립 20주년 기념행사 및 비전선포식 성료
[세종타임즈] 충남콘텐츠진흥원이 24일 오후 4시 충남북부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창립 2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 및 비전선포식을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콘텐츠 산업 관계자와 기업 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0년간 충남 지역 콘텐츠 산업 발전을 이끌어온 성과를 되돌아보고 향후 20년간의 새로운 비전과 전략을 제시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김곡미 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충남콘텐츠진흥원이 설립된 지 20년이 지나는 동안 우리 지역은 콘텐츠 불모지에서 대한민국 콘텐츠 산업의 중요한 거점으로 성장했다"며 "이는 지역 콘텐츠 기업들과 창작자들, 그리고 관련 기관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협력의 결실"이라고 평가했다.
행사에서는 지난 20년간의 주요 성과가 집중 조명됐다.
충남콘텐츠진흥원은 지역 콘텐츠 기업 육성과 창작자 지원을 통해 충남이 콘텐츠 중심지로 도약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왔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대응해 온라인 플랫폼 활용과 디지털 홍보 콘텐츠 개발에 앞장서며 지역 소상공인들의 디지털 전환과 콘텐츠 산업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이해도 향상에 기여했다.
이날 선포된 미래 비전에 따르면, 충남콘텐츠진흥원은 앞으로 AI, VR/AR, 메타버스 등 신기술과 콘텐츠의 융합을 통한 차세대 콘텐츠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충남 지역의 고유한 문화자원을 활용한 실감형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지역 대학 및 연구기관과의 산학연 협력을 더욱 강화해 실무형 인재 양성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행사 참석자들은 충남콘텐츠진흥원이 추진해온 차별화된 지원 정책에 대해서도 높은 평가를 내렸다.
단순한 자금 지원을 넘어서 창작자와 기업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획부터 제작, 유통, 마케팅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지원 시스템을 통해 지역 콘텐츠 산업의 자생력을 키워왔다는 점이 특히 주목받았다.
청년 창작자들을 위한 인큐베이팅 프로그램과 기존 기업들을 위한 스케일업 지원 프로그램을 동시에 운영해 세대와 규모를 아우르는 포용적 성장 모델을 구현하고 있다는 평가도 이어졌다.
충남콘텐츠진흥원은 앞으로도 지역 특색과 글로벌 트렌드를 조화시킨 충남만의 콘텐츠 모델을 완성해나가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특히 아시아 콘텐츠 허브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기술 기반 창작 도구의 보급과 활용 교육 확대를 통해 지역 콘텐츠 산업의 혁신을 지속적으로 이끌어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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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읍 주민과 원예치유박람회 성공 힘 모은다
안면읍 주민과 원예치유박람회 성공 힘 모은다
[세종타임즈]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조직위원회는 25일 태안군 안면읍 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주민간담회를 열고 박람회 준비 상황을 공유했다.
조직위, 안면읍 기관장과 사회단체장,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간담회는 영상 상영, 현황 보고 질의응답 및 의견 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조직위는 안면읍 주민들에게 박람회 준비 현황을 설명하고 지역 현안 등을 논의했다.
아울러 도와 군 관계부서장이 함께 자리해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질문에 직접 답변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안건은 △해안도로 교통 통제 △임시주차장 조성 △요식·숙박업소와 전통시장 준비 등으로 주민들은 관람객 불편을 줄이고 지역 상권과 연계할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조직위는 이번 간담회에서 도출한 주민 건의·요구 사항 등을 검토·반영해 안전하고 쾌적한 박람회 운영 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주민 의견을 직접 듣고 함께 해법을 모색해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자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긴밀히 협력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행사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는 내년 4월 25일부터 5월 24일까지 한 달간 태안군 안면도 꽃지해안공원 일원에서 ‘자연에서 찾는 건강한 미래 원예&치유’를 주제로 도와 태안군이 공동 개최하며 40개국 182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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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데이터’ 활용 공공행정 혁신
‘인공지능·데이터’ 활용 공공행정 혁신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25일부터 26일까지 천안 라마다앙코르 바이윈덤 호텔에서 ‘2025년 충남 인공지능·데이터 포럼’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공행정 전반에서의 인공지능 및 데이터 활용 전략을 공유하고 디지털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업 방안을 모색하는 이번 포럼에는 도·시군 공무원, 유관 기관, 기업, 학계 관계자 등 100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지역을 바꾸는 데이터, 미래를 이끄는 인공지능’을 주제로 이틀간 △기조강연 △주제발표 △특강 △생성형 인공지능 체험 등 순으로 진행한다.
첫 날은 김명주 AI안전연구소장의 ‘인공지능 윤리와 안전한 인공지능 생태계’를 주제로 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주제발표와 특강이 이어졌다.
김 소장은 “기술이 발전할 수록 공공영역이 지켜야 할 원칙, 알고리즘의 투명성, 책임 있는 인공지능 활용 방안 등이 중요하다”며 “공공행정에서 인공지능 도입 시 도민의 신뢰 확보와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참석자들은 기술 중심의 논의를 넘어 윤리적 고민까지 아우른 점에서 깊이 공감했다.
주제발표에서는 도와 시군이 추진 중인 주요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도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현안인 호우 침수피해 예방을 위한 대응 데이터분석 발표를 통해 주요 현안을 해결하는데 데이터를 활용한 사례를 소개했다.
서산시는 ‘지능형 선별관제 시스템’을 중심으로 한 도시 안전 관리 전략 구현사례, 서천군은 ‘감성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공감형 정책 홍보 사례’ 발표에서 기술이 인간중심 행정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보여줬다.
특강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이영주 팀장이 ‘인공지능 최신 트렌드와 데이터 정책 방향’을 주제로 진행했다.
이 팀장은 국내외 인공지능 정책 변화와 공공부문 대응 전략을 폭넓게 제시하며 향후 지방정부의 디지털 전환 추진에 실질적인 방향성을 제시했다.
둘째 날은 김동환 프로덕션 블랙 대표의 ‘인공지능의 활용과 현장의 변화’ 강의에 이어 챗 지피티와 생성형 인공지능을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
명노청 도 AI데이터기획팀장은 “이번 포럼은 실무자 간의 정보 공유뿐만 아니라, 정책의 방향성과 기술 활용 역량을 동시에 키우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인공지능과 데이터가 중심되는 디지털 행정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협업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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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학생 체육의 중심 ‘충청남도’ 제13회 학생체전 성료
장애학생 체육의 중심 ‘충청남도’ 제13회 학생체전 성료
[세종타임즈]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는 도내 장애학생들의 체육활동 참여를 위한 제13회 충청남도장애학생체육대회를 9월 23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내 장애학생들이 6개 종목 중 가장 자신 있는 종목을 훈련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충청남도교육청과 삼성SDI 천안사업장이 주최하고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와 보령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해 보령시 일원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장애학생들에게 체육활동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2026년제20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선발전을 겸해 진행됐으며 도내 264개 학교에서 1,051명의 선수와 849명의 임원 및 보호자가 참가해 꿈을 향해 도전하는 대회로 충남도내 장애학생 선수 발굴 및 육성의 장이 됐다.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 김상두 사무처장은“도내 모든 장애학생들이 체육활동을 통해 건강을 증진하고 꿈과 희망을 키워갈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밝혔다.
2025-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