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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합곡지구 위험도로 개선한다
30일 부여군 장암면 주민자치센터에서 김병용 도 건설본부장,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도29호 부여 합곡지구 위험도로(역치고개) 개선 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 건설본부는 30일 부여군 장암면 주민자치센터에서 김병용 도 건설본부장,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도29호 부여 합곡지구 위험도로 개선 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역치고개는 도로 폭이 좁고 급경사·급커브 등 도로 구조가 열악해 개선이 시급한 구간이다.
이에 따라 도 건설본부는 선형 개량 공사를 통해 1㎞에 달하는 에스자형 도로를 직선화할 계획이다.
또 합곡삼거리 인근 0.12㎞ 구간에 대해서는 미끄럼 방지 포장 공사를 실시, 차량 사고를 예방한다.
도 건설본부는 이 도로 선형 개량 공사에 대한 설계를 내년 상반기까지 마치고 하반기 첫 삽을 뜰 예정이다.
총 투입 사업비는 180억원이다.
김병용 본부장은 “선형 개량 도로가 개통하면 주민들의 오랜 불편을 해소하는 동시에 교통사고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주민과 관광객 등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사업을 계획대로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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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소방,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 개최
충남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 심폐소생술 분야 경연 장면(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소방본부는 29일 개최한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 심폐소생술 분야에서 당진 송악읍 남·의 의용소방대가, 생활안전 분야에서는 계룡 여성의용소방대 윤재은 대원이 1위를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지역 안전 지킴이’들인 의용소방대의 소방안전교육 능력 향상을 위해 청양문화예술회관에서 연 이번 대회에는 도내 16개 소방서 의용소방대 대표 32팀 65명이 참가했다.
대회는 심폐소생술과 생활안전 분야로 나눠 교안 평가와 발표 평가 점수를 합산, 고득점 순으로 우승자를 선정했다.
당진 송악 남·여 의용소방대와 계룡 윤재은 대원은 탁월한 소방 교육 이론과 수준 높은 발표 실력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들은 다음 달 열리는 전국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에 도 대표로 출전한다.
김상식 충남소방본부 예방안전과장은 “각 대원들이 대회를 준비하며 쌓은 소방 지식과 경험은 도민 안전을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이번 1위 팀과 대원이 전국 대회에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3-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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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호수공원 대상지 주변 ‘토지거래 허가구역’ 지정
당진시 도심 속 호수공원 조성에 따른 토지거래허가구역(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당진시 대덕동·수청동에 조성 예정인 ‘당진시 도심 속 호수공원 조성’ 사업 대상지 및 주변 지역 37만여㎡를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지정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지정은 도심 속 호수공원 조성사업 개발 기대에 따른 부동산 투기행위 사전 차단과 성공적인 도시개발사업 지원을 목적으로 당진시가 요청한 호수공원 대상지와 주변 지역까지 난개발을 방지하고자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과 동일하게 지정했다.
지정 구역은 대덕동·수청동 일원 375필지 36만 9146㎡이며 지정 기간은 2026년 9월까지 3년이다.
도는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30일 자로 지정을 공고했으며 효력은 5일 후인 9월 4일부터 발생한다.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은 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토지의 투기적인 거래와 급격한 지가 상승을 방지하고 실수요자 중심의 토지거래를 유도하기 위해 지정·운영하는 제도다.
토지거래 허가구역 지정에 따라 해당 구역 안에서 농지 500㎡ 임야 1000㎡ 대지 등 기타 250㎡를 초과하는 토지를 거래할 경우, 반드시 당진시장의 허가를 받은 후 매매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토지거래 허가를 받은 경우에도 일정 기간 허가 목적대로 이용해야 하며 허가받지 않고 계약을 체결하거나 부정한 방법으로 허가받은 경우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벌금에 처한다.
토지거래 허가 대상, 허가 가능 여부 등 자세한 사항은 당진시 토지관리과에 문의하면 된다.
임택빈 도 토지관리과장은 “토지거래 허가구역 제도는 가수요를 차단하고 실수요자를 보호하는 최소한의 안전장치로 이번 허가구역 지정은 당진시 호수공원 조성 도시개발사업 호재에 편승한 불법적인 거래나 투기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며 “도내 부동산 투기 우려가 있는 지역을 꾸준히 관찰해 부동산 거래질서를 확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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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TP, 미래자동차 중심으로 산업구조 대전환을 위한 체계적 육성전략 마련
충남 자동차부품산업의 세부전략 수립을 위해 지난 29일 천안 라마다앙코르바이원덤에서 ‘충남 자동차부품산업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전문가 킥오프(Kick off) 회의’를 개최했다(사진=충남테크노파크)
[세종타임즈] 충남테크노파크는 충남 자동차부품산업의 세부전략 수립을 위해 지난 29일 천안 라마다앙코르바이원덤에서 ‘충남 자동차부품산업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전문가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남TP는 탄소중립, 디지털 혁신 등 산업구조 대전환을 새로운 성장 기회로 삼고 미래자동차로의 유연한 전환을 위해 충남 자동차부품산업 중장기 발전전략 마련 및 신규사업 발굴을 위한 계획 수립에 나섰다.
회의에는 서규석 충남테크노파크 원장, 황침현 충남도 산업육성과장, 정도현 공주대학교 교수, 홍진기 산업연구원 명예연구위원을 비롯해 5개 분과별로 구성된 전문가 30여명이 참석했다.
전문위원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충남 자동차부품산업 종합발전계획 비전 및 전략방향에 대해 발표하고 이어 도와 충남TP가 도출한 종합발전계획 방안을 주제로 중장기 발전전략 방향에 대한 분과별 의견교환이 이뤄졌다.
위원회는 자문위원회와 기획위원회로 구성 및 운영되며 자문위원회는 분야별 기술 및 정책자문 역할, 기획위원회는 분과별 산업정책 발굴 및 육성계획 수립 기술 및 정책 분야 신사업 기획 등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전문가 위원회는 산업정책 미래차 전환 탄소중립 디지털 혁신 모빌리티 신사업 등 5개 분과별로 역할을 나눠 자문·집필을 실시한다.
충남TP는 위원회 및 수요조사를 통해 발전계획의 초안을 마련해 9월 말에 중간보고회를 진행하고 11월 중순에 관련 기업이 참여하는 공청회를 거쳐 12월 초 중장기 발전계획 최종보고회를 가질 계획이다.
충남TP 서규석 원장은 “앞으로 미래자동차 중심의 중장기 전략 마련 및 신규사업 발굴을 위해 단계별 추진목표와 세부전략을 수립할 것이며 도내 자동차 부품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한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미래자동차산업의 생태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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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2023년 충청남도 신기술 제안 공모사업 선정자 신기술 개발을 위한 사업 착수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23년 충청남도 신기술 제안공모 사업’선정자들이 22일 협약 기준으로 사업에 착수됐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도민과 도내 기업이 보유한 우수 신기술 발굴과 신기술 아이디어를 상용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7~8월에 모집·평가 후 최종 우수 아이템 6개소를 선정했다.
선정 6개소는 사업기간 동안 국내외 특허출원을 위한 서비스 지원과 우수 기술이 상용화 할 수 있도록 시제품 제작 지원을 받게 된다.
충남센터 강희준 센터장은 “우수한 아이디어 및 기술을 가지고 참여해 주신 도민과 도내 기업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신기술 개발을 위한 사업 분야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지역 기술 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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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쌀 ‘청풍명월 골드’ 11년 연속 1위
30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소비자 신뢰 대표 브랜드 대상’ 지역특산물(쌀) 부문에서 ‘청풍명월 골드’ 11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30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소비자 신뢰 대표 브랜드 대상’ 지역특산물 부문에서 ‘청풍명월 골드’ 11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청풍명월 골드는 충남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충남 쌀의 고급화와 제값 받기를 실현하기 위해 2012년 최초로 출시됐다.
도는 브랜드 신뢰를 높이기 위해 원료곡인 ‘삼광’ 재배를 위한 사업 개발과 지원을, 농협 충남본부는 상표 관리와 판매를, 도 농업기술원은 표준 재배 지침을 작성·배포하는 등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
이번 수상도 계약재배를 통해 생산된 ‘삼광’ 단일품종을 원료곡으로 단백질 함량 6.0% 이하, 완전립 비율 94% 이상의 철저한 품질 기준을 통과한 쌀을 제품으로 출하함으로써 소비자의 신뢰를 얻었다는 평가를 받아 이뤄냈다.
앞으로 도는 청풍명월 골드를 발판 삼아 소비자의 신뢰를 얻을 수 있는 삼광 품종의 시군 대표 쌀 브랜드를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오진기 도 농림축산국장은 “청풍명월 골드가 11년 연속 소비자 신뢰 대표 브랜드로 선정된 것은 농업인과 참여 기관 모두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얻은 결실”이라며 “소비자의 신뢰가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소비자 신뢰 대표 브랜드 대상은 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시상식으로 소비자가 신뢰하는 부문별 대표 브랜드를 한국리서치를 통해 선정함으로써 합리적인 소비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2023-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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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활동 뒷받침 ‘충남 청년센터’ 활짝
30일 김태흠 지사와 청년센터 설치·운영의 근거를 마련한 지민규 청년정책특별조정위원회 위원장, 박주희 청년재단 사무총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청년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 내 청년들에게 청년 관련 정책 등을 알리고 각종 활동을 지원하게 될 ‘충청남도 청년센터’가 문을 열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도는 30일 김태흠 지사와 청년센터 설치·운영의 근거를 마련한 지민규 청년정책특별조정위원회 위원장, 박주희 청년재단 사무총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청년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또 중앙부처 청년보좌역과 행정안전부 2030자문단 단원 등도 참석, 충남 청년센터 첫 출발에 대한 축하의 뜻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행사는 현판 제막, 기념촬영, 청년센터 운영 방향 청취,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충남 청년센터는 내포신도시 충남개발공사 1층 313㎡ 규모에 다목적 공간과 사무실, 회의실 겸 상담실, 휴게공간 등을 갖추고 있다.
주요 업무는 도와 시군 청년정책 안내 및 홍보 청년정책 제안 수렴 시군 청년센터 운영 지원 청년 대상 교육 진행 등이다.
운영 인력은 센터장과 팀장, 직원 등 5명이다.
도는 충남 청년센터가 도와 시군 청년 관련 부서 및 시군 청년센터와 청년들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매개체 역할을 하며 도내 시행 청년정책 완성도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태흠 지사는 “도는 올해 청년 전담조직인 청년정책관을 신설하고 청년의 교육, 주거, 문화 등 삶 전반에 대한 종합실태조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권역별 간담회를 통해 청년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충남 청년센터 등을 통해 청년 여러분의 의견을 모아 더 좋은 청년정책을 추진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개소식에 앞서 김 지사는 중앙부처 청년보좌역, 행안부 2030자문단과 ‘인물 인터뷰 챌린지’를 진행했다.
청년보좌역과 2030자문단은 김 지사에게 국회의원과 도지사의 차이점 지역 청년 유출 문제에 대한 대안 충남형 리브투게더 사업 지역소멸 대응책 청년 목소리 도정 반영 사례 등을 물었다.
김 지사는 우선 청년 유출 해법을 묻는 질문에 “우리 청년이 지역에 머물며 가정을 이루고 살아가려면 결국 안정적인 소득이 보장되는 좋은 일자리가 늘어나야 한다”며 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도내 대학·대기업이 참여하는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운영 추진 임대형 스마트팜, 스마트 축산단지 등 청년 농업인 육성 정책 등을 소개했다.
충남형 리브투게더 사업과 관련해서는 “청년, 신혼부부 등에게 ‘내집 마련의 꿈’과 ‘자산 증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임대’가 아니라 ‘임대 후 분양’ 이 적합하다”며 “도시 리브투게더 5000호, 농촌 리브투게더 500호를 임기 내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끝으로 “청년은 순수함과 정의로움, 상상력과 도전정신이지만, 우리 시대 청년들은 학업과 취업, 결혼과 주거 등의 문제로 몸과 마음이 많이 지친 것 같다”며 “우리 도는 앞으로도 청년 고민에 귀 기울여 청년에게 힘이 되는 정책을 마련하고 추진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3-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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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공기관 ’22년 실적평가 결과 공개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도 산하 공공기관의 지난해 실적에 대한 평가를 최근 실시, 그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공공기관 경영평가는 각 기관의 경영 혁신과 합리적인 경영 체제 확립을 위해 기관 경영 실적과 기관장 성과로 나눠 전년을 기준으로 매년 실시 중이다.
이번 기관 평가는 통폐합 이전을 기준으로 정부 평가 대상인 충남개발공사와 4개 의료원, 사회서비스원, 테크노파크를 제외한 1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 평가에서는 특히 현 정부 국정과제인 ‘공공기관 혁신’ 확산을 위해 재무 건전성과 경영 성과에 대한 배점을 상향했다.
이 결과, 충남신용보증재단과 충남연구원이 최고 등급인 가등급을 차지했다.
이어 경제진흥원과 문화재단, 장애인체육회, 정보문화산업진흥원 등이 나등급을 받았다.
이들 기관은 지속가능 경영, 사회적 가치, 경영 성과 등 모든 항목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
또 정책 추진 환류 프로세스를 성공적으로 구축한 점도 높은 평가를 얻었다.
신용보증재단과 충남연구원은 기관장 성과 평가에서도 가등급을 받으며 최우수 기관장으로 선정됐다.
경제진흥원과 사회서비스원, 장애인체육회, 정보문화산업진흥원, 테크노파크는 기관장 성과 평가에서 나등급을 받았다.
도는 이번 공공기관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기관별 경쟁력 강화 컨설팅을 실시하고 내년도 평가 계획을 도출할 계획이다.
한편 도는 내년 경영 평가에서 행정안전부 ‘새정부 지방 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에 맞춰 지원 기능 인력 비율 등을 신규로 추가하는 등 재무 건전성 지표를 강화하고 민선8기 공약사항인 민간 개방 성과도 지표에 추가할 계획이다.
2023-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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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 캐나다 어학연수, 재학생 만족도 ‘100점’
충남도립대 캐나다 어학연수, 재학생 만족도 ‘100점’
[세종타임즈] 충남도립대학교 ‘2023년 하계 어학연수’가 재학생들의 글로벌 감각을 키우는 촉매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도립대학교는 2023년 하계 어학연수를 마친 재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만족도가 큰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앞서 건축인테리어학과, 뷰티코디네이션학과, 호텔조리제빵학과 재학생 10명은 지난달 7일부터 한 달간의 일정으로 캐나다 어학연수를 떠났다.
이들은 현지 레벨테스트를 통해 어학 공부에 매진했으며 국제 환경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지난 4일 어학연수를 마치고 귀국한 재학생들은 한 목소리로 “정말 좋은 경험이었다” “100점 만점에 100점이다”고 말했다.
실제 캐나다 현지에서 수준별 영어수업과 다양한 교류 활동을 펼치며 글로벌 무대를 실감했다.
고현필 학생은 “새로운 꿈의 계획표를 다시 짤 수 있게 됐다”며 “좋은 경험과 견문이 넓어지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실제 어학연수를 다녀온 재학생들은 설문을 통해 만족감을 나타냈다.
연수기관 시설과 교육환경의 적절성을 묻는 질문에는 100%가 ‘매우그렇다’ ‘그렇다’라고 답했다.
‘어학능력 향상에 도움이 됐느냐’에 대한 답 역시 100%가 ‘도움이 됐다’라고 했다.
해외 연수기관의 어학연수 교육과 프로그램에도 100%가 ‘매우그렇다’ ‘그렇다’라고 설문했다.
끝으로 캐나다가 해외 어학연수 국가로 적절하냐는 질문에는 10명 모두 ‘매우 그렇다’라고 표현했다.
이와 관련, 김용찬 총장은 30일 어학연수에 참여한 재학생들을 직접 만나 격려하고 허심탄회하게 소통했다.
김용찬 총장은 이 자리에서 학생관리 및 홈스테이, 커리큘럼 등을 묻고 향후 개선 사항을 메모했다.
김용찬 총장은 “성공은 그냥 오는 것이 아니다 지금 하는 일에 미칠 만큼 노력하고 정성을 쏟아야 한다”며 “글로벌 무대는 더 냉혹하다 이번 어학연수가 여러분들의 꿈을 실현하는 기폭제가 되었기를 희망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충남도립대학교는 글로벌 인재 육성을 목표로 지난 2011년부터 ‘싱가포르 Dimensions International College’와 ‘캐나다 Sprott Shaw Language College’ 등에서 어학연수를 지원해 왔다.
복수학위제는 2013년부터 ‘캐나다 Sprott Shaw College'에서 진행해 왔으며 지난해까지 총 53명의 학생이 참여한 바 있다.
2023-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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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정취, 드론 렌즈에 담는다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2월 1일부터 진행 중인 ‘2023 제2회 충청남도 드론 영상·사진 공모전’ 접수 기간을 기존 9월 30일에서 10월 31일로 1개월 더 연장한다고 30일 밝혔다.
접수 기간 연장으로 올해 공모전에는 서해 낙조, 억새로 뒤덮인 섬과 갯벌 등 아름다운 충남 가을의 정취를 드론 카메라 렌즈에 담을 수 있어 예술성이 뛰어난 작품이 많이 접수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민 누구나 도 누리집을 통해 응모할 수 있으며 응모작은 드론 영상·사진 전문가 등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우수작을 선정, 도지사 상장과 소정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선정작은 시군 순회 전시회를 열어 도민에게 감상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임택빈 도 토지관리과장은 “공모전 주제가 ‘하늘에서 바라본 서해의 아름다운 경관’인 만큼 충남만의 특색있는 바다 전경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