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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지역 감자 역병 발생 우려, 예방법 제시
수확 앞둔 감자 ‘역병’ 발생 주의
[세종타임즈] 최근 충남 지역에서 잦은 강우로 인해 감자 역병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
감자 역병은 서늘한 온도와 다습한 조건에서 발생하기 쉬우며, 감자 수확 전후 또는 저장 중에 부패를 일으킬 수 있다.
이에 따라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감자 재배 농가에 예방법을 제시하고 주의를 당부했다.
감자 역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주기적으로 감자잎의 뒷면을 살펴 서릿발 같은 하얀 균사와 흑갈색 병반이 보이는지, 줄기의 감염 부위가 갈색으로 변하면서 잎, 잎자루로 확산하는지 관찰해야 한다.
만약 증상이 확인되면 감자에 등록된 약제를 살포하고, 역병에 의한 덩이줄기 피해 최소화를 위해 흙을 충분히 덮어 덩이줄기가 나오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 장마, 집중호우 등이 예보되면 비 오기 전후 7∼10일 간격으로 살균제를 살포해 역병의 발생·확산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농업기술원은 "감자 역병은 한번 발생하면 방제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반드시 감자에 등록된 적용 약제를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예방법 제시를 통해 충남 지역 감자 재배 농가들이 감자 역병을 예방하고, 안정적인 수확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4-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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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공공데이터 개방 관련 설문조사 실시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5일부터 24일까지 공공데이터 개방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공공데이터의 활용도를 파악하고, 저활용 데이터에 대한 원인 분석 및 개선방안 마련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설문조사는 충남데이터포털 올담 누리집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공공데이터 인지도, 활용성, 개선의견 등 3개 분야 12개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설문조사 참여자 중 20명을 추첨하여 1만원 상당의 편의점 이용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승현 도 데이터담당관은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공공데이터 활용 현황을 파악하고, 사용자가 원하는 방식으로 데이터를 개방해 공공데이터 활용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도는 공공데이터 개방 촉진을 위해 도 누리집과 데이터포털 올담 누리집에 '공공데이터 개방 신청' 창구를 마련, 누구나 상시적으로 필요한 데이터를 요청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2024-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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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제2단계 제2기 지역균형발전 사업 심사위원회 개최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지난 4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제2단계 제2기 지역균형발전 사업 중 ‘도 제안 및 시군 경쟁 공모 사업’에 대한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총 1조 1880억 원 규모의 사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지역균형발전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균형발전 특별회계를 설치해 1조 909억 원 규모의 1단계 지역균형발전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이번에 선정된 제2단계 제2기 지역균형발전 사업은 제1기 사업 대상 9개 시군에 홍성군을 추가해 총 10개 시군으로 대상을 확대했으며, 미래 신산업 발굴을 위한 도 제안 사업과 지역 특화산업 지속을 위한 시군 경쟁 공모 사업을 중심으로 선정했다.
도 제안 사업은 총 16건 6315억 원 규모로,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탄소중립 클러스터 구축 △국방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이 포함됐다.
시군 경쟁 공모 사업은 총 28건 5565억 원 규모로, △공주 백제문화스타케이션 조성 △논산 스마트팜 복합단지 조성 △금산 지역식품산업 표준화 지원센터 구축 △부여 일반산업단지 조성 △서천 해양바이오 산업화 지원센터 건립 등이 선정됐다.
도는 이번에 선정된 사업을 대상으로 균형발전위원회 심의를 거쳐 사업 계획을 확정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고효열 도 균형발전국장은 “이번에 선정된 사업을 통해 지역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도내 균형발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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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장애인 문화예술활동 지원사업 3건 선정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2024 장애인 문화예술활동 지원’ 공모를 통해 3건의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장애예술인의 문화예술활동을 지원하고 문화예술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최종 선정된 사업은 다음과 같다.
1.세계장애인문화복지진흥회 충남지부: 장애예술인들이 노래와 공연을 선보이는 ‘옹심이 장애인 예술단 사랑 나눔 콘서트’를 개최한다.
2.예산군장애인연합회: 장애인 음악밴드 교실 운영 및 맞춤형 음악 수업을 바탕으로 실제 공연활동을 진행하는 ‘라온하제 음악밴드 교실’ 사업을 추진한다.
3.백종민: 사고로 눈을 잃게 된 무용수의 혼란한 내면을 극복하는 내용의 ‘불행한 것들’이라는 제목의 무용·무언극을 공연한다.
이들 단체와 개인에게는 최소 1000만원에서 최대 1500만원을 지원하며, 도는 이달 중으로 보조금을 지급하고 문화예술교육 및 활동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장애인의 문화예술활동을 지원하고, 문화예술교육 기회를 확대하여 장애인의 문화권리를 증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장애인의 문화예술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4-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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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제자유구역, 이달 중 정부에 지정 신청 예정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청)
[세종타임즈] 민선 8기 힘쎈충남이 중점 추진 중인 충남경제자유구역이 이달 중 정부에 지정 신청될 예정이다.
3일 충남도에 따르면, 충남경제자유구역은 김태흠 지사가 1호로 결재한 베이밸리 건설 핵심 사업 중 하나로, 국내외 글로벌 기업을 유치해 미래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지역 산업을 고도화시켜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한다는 목표다.
도는 지난해 경제자유구역 타당성 조사 및 개발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실시하고 지난 4월 조정을 통해 천안 수신, 아산 인주·둔포, 서산 지곡, 당진 송산 등 5개 지구를 대상지로 선정했다.
이들 대상지는 미래모빌리티, 디스플레이, AI·반도체, 수소융복합 등을 중점 산업으로 설정했다.
도는 지난달 정부 사전컨설팅을 거쳐 행정 절차 이행을 위한 용역을 발주했으며, 4일부터 18일까지 주민 의견수렴 절차 등을 거쳐 이달 중 산업통상자원부에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신청할 예정이다.
지정 신청 이후에는 관계 부처 등과 협의를 진행하고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고시되면 2026년 1월 경제자유구역청을 출범시킬 계획이다.
도는 경제자유구역 지정 시 외국 자본 및 기술 유치를 통한 핵심 기술 국산화 추진, 국내외 앵커기업 유치를 통한 산업단지 미분양 해결 및 추가 개발, 국내외 기업 투자 유치,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 및 지역산업 고도화 견인, 대한민국 균형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4-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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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 정책자문단 정기회의 개최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는 4일 도청 회의실에서 '2024년 상반기 자치경찰 정책자문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음주운전 등 신고포상금 제도 운영안, 화물차 교통사고 감소 방안, 가족 공감 행복 찾기 부부캠프 참여율 제고 방안 등 6개 과제를 논의했다.
도 자치경찰위원회는 이번 회의에서 도출한 자문단 의견을 바탕으로 도민이 공감하는 맞춤형 치안 정책을 개발해 실행할 계획이다.
2024-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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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자살 예방 관계자 회의 개최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4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충남 자살률 중위권 도약 기반 마련을 위한 자살 예방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충남의 자살률 현황을 공유하고, 자살 예방을 위한 다양한 전략과 사업 보완 사항을 발굴했다.
또 관련 기관 간 협력 강화를 위한 여러 의견을 나눴다.
도는 자살률 감소를 위해서는 모든 분야가 협업해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고 다각도로 입체적 대응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도·시군이 함께 실질적인 정책을 마련하고 사업 추진 중에도 소통하며 지속 개선·보완하는 등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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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산사태 안전감찰 연찬회 개최
산사태 재난안전관리 협력 다짐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4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 산사태 안전감찰 사례로 보는 재난안전관리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찬회에서는 올해 처음 실시한 산사태 취약 분야 안전감찰 결과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촘촘한 재난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산사태 행동 지침, 산사태 우려·취약지역 관리, 사방시설·급경사지 안전관리, 재난 상황 관리 등에 대한 감찰 결과와 현실태, 개선점 및 우수사례, 감찰 효과 등을 살펴보았다.
또 부서 간 소통 시간을 갖고 산사태 재난 발생 시 임무·역할을 재정립하고, 산사태 위기 대비 및 대응력 향상을 위한 협력을 다졌다.
2024-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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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장애인체육회 우수선수단 출범식 개최
충남 장애인 우수선수단 출범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4일 도 장애인체육회 회의실에서 '충남장애인체육회 우수선수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지난해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와 올해 제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획득한 점수를 합산해 우수선수 52명, 우수 및 전략 3팀을 선발했다.
선발된 선수단은 오는 10월에 열리는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 6위를 목표로 본격적인 강화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도는 선수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기업 장애인직장운동경기부 11개사와 연계하고, 전문체육인 훈련비와 체육장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2024-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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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빗물받이 캠페인 전개
충청남도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빗물받이 캠페인 전개
[세종타임즈]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는 6월 4일 충청남도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및 홍성, 예산, 당진시 재난봉사단체 실무자 등 12개 기관·단체 47명이 참여한 가운데 내포신도시 일원에서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빗물받이 점검 및 환경정화’ 캠페인을 진행했다.
충청남도는 22년과 23년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경험한 바 있어, 이번 캠페인은 수해 취약지역의 빗물받이 주변을 철저히 점검하고 청소하는데 주력했다.
또한 쓰레기 무단 투기를 방지하기 위해 바닥 페인팅 작업도 병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내포신도시 일원를 시작으로 장마 시작 전까지 충청남도 전 지역에서 15개 시·군 통합자원봉사지원단과 함께 ‘빗물받이 환경정화’ 캠페인 활동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 박성순센터장은 “올 여름에도 많은 비가 예상되므로 기상청의 예보에 따라 침수 취약지역을 적극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다”며 “지속적인 빗물받이 점검과 환경정화를 통해 여름철 침수피해 없는 안전하고 깨끗한 충청남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