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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찾아가는 운전면허시험장’ 운영
‘3분기 찾아가는 운전면허시험장’ 운영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도로교통공단 예산운전면허시험장과 함께 오는 7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도청 민원실에서 2023년 3분기 찾아가는 운전면허시험장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찾아가는 운전면허시험장은 도민 편의를 위해 운전면허 관련 민원 업무를 도청 민원실에서 대행 처리하는 민원 서비스다.
이곳에서 신청한 면허증은 다음날 8일 오후부터 받을 수 있어 경찰서를 방문해 접수하는 것보다 5∼6일가량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또 위임장 첨부 시 대리 신청도 가능하며 사전 신청 시 우편으로도 수령이 가능해 도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신청 가능한 운전면허 민원은 적성검사 갱신 재발급 7년 무사고 국제운전면허 발급 등 총 5가지이다.
모든 면허는 영문 발급이 가능하며 필요 서류를 준비해 방문하면 발급받을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찾아가는 운전면허시험장은 직접 운전면허시험장이나 경찰서까지 방문해야 하는 도민들의 시간과 비용 절약을 위한 민원 시책”이라며 “앞으로도 도민 중심의 민원 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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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참여 숲’ 홍보에 전 실·국 나선다
6일 성공적인 도민 참여 숲 헌수금 모금을 위한 실·국 회의를 열고 실·국별 홍보 대상 선정, 홍보 방안 마련 등 도정을 활용한 홍보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사진=충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도의 행정력을 총동원해 도민 참여 숲 조성사업을 홍보하고자 머리를 맞댔다.
도 공공기관유치단은 6일 성공적인 도민 참여 숲 헌수금 모금을 위한 실·국 회의를 열고 실·국별 홍보 대상 선정, 홍보 방안 마련 등 도정을 활용한 홍보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7월 도는 홍예공원 도민 참여 숲 조성을 위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참여기관, 향우회, 사회단체와 나눔 문화 확산 홍보 활동과 원활히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탄소중립 실현 및 환경·사회·투명 경영 확산 등 여러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도민 참여 숲 기부금 모금은 홍예공원을 도민이 함께 만드는 공원으로 만들고자 개인과 기관, 협회 등으로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용 계좌를 통해 헌수금을 모금하는 것으로 느티나무, 단풍나무, 참나무, 목련, 은행나무, 이팝나무 등 나무 1000그루 구매·식재 및 편의시설 설치에 활용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도민 참여 숲을 성공적으로 조성하기 위해 도의 모든 행정력을 동원할 것”이라며 “앞으로 도는 홍예공원 명품화 사업의 내용과 도민 참여 숲 공동 모금의 취지를 도민에게 알릴 수 있도록 각종 행사에 관련 홍보물을 배포하고 각종 사회단체·기관 등과 함께 홍보하는 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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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신용보증재단-우리은행, 지역경제 성장 지원을 위한 추가 금융지원 업무 협약 체결
충남신용보증재단-우리은행, 지역경제 성장 지원을 위한 추가 금융지원 업무 협약 체결
[세종타임즈]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지난 4일 우리은행과 ‘지역경제 성장지원을 위한 중소기업⋅소상공인 추가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7억원 출연에 이어 5억원을 추가출연한 것으로 충남신보는 이를 재원으로 75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추가로 지원하게 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담보력이 부족한 충청남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으로 경영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지원대상에게는 심사기준 완화, 연 0.2%p 보증료율 감면, 보증비율 상향 등 우대혜택이 제공된다.
김두중 이사장은 “우리은행과의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 동반성장의 기회를 마련하고 긴밀한 협력을 통해 충청남도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금융애로를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은행 특별출연부 협약보증은 가까운 우리은행 영업점이나 충남신보 영업점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2023-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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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TP, 수소에너지 산업 기반의 개방형 OpenLab 운영
금속센터전경(사진=충남테크노파크)
[세종타임즈] 충남테크노파크는 충남도와 함께 수소에너지 산업 영위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수소에너지 산업 기반의 개방형 OpenLab’을 구축해 연내 운영한다고 밝혔다.
‘개방형 OpenLab’이란 오픈된 연구 공간을 함께 사용하며 공간과 장비를 공유하는 교류 공간이다.
‘수소에너지 산업 기반의 개방형 OpenLab’은 충남도의 수소산업 육성계획에 맞춰 2023년도 지역혁신클러스터육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수소산업 기술개발 및 사업화 촉진을 위한 거점 역할수행을 목적으로 운영한다.
지역혁신클러스터육성사업[사업기간:2023. 6. ~ 2027. 12. /사업비 총77억]개방형 OpenLab 공간은 당진 석문단지 첨단금속소재센터 내에 회의실, 휴게 공간, 장비/시험실 등으로 구축된다.
구축된 공간은 충남도 내 수소에너지 산업 영위 기업 수소 산업 전후방 연관기업 신규 창업기업이 공동으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OpenLab 공간과 함께 구축되는 공용장비를 활용해 지역 기업들의 연구개발 기술지원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용장비는 충남TP에 9종, 호서대학교에 11종을 보유하고 있으며 신규로 분석장비 1종, 시제품제작 장비 1종이 2024년도에 추가 구축되어 수소 산업 금속부품 기업이 제품 개발에 사용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2023-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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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German Entrepreneurship과 업무협약
지난 4일,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리젠트 베를린에서 독일 현지 액셀러레이터 German Entrepreneurship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세종타임즈]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4일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리젠트 베를린에서 독일 현지 액셀러레이터 German Entrepreneurship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과 독일 및 유럽 스타트업 생태계 간 교류 촉진 및 협력 강화를 위한 이번 업무협약은 한국, 독일 유럽 스타트업의 현지 비즈니스 기회 발굴 및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협력을 통한 네트워크 구축 등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독일 경제자원부가 지원하는 German Entrepreneurship은 VC, AC, 우수 스타트업 등 150개 이상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현재까지 약 1,600개 이상의 스타트업을 지원했으며 글로벌 프로그램 운영에 최적화된 다국어 및 다문화 인력으로 구성되어 미주, 아시아, 유럽 전반의 다국적 스타트업 생태계 네트워킹 및 인사이트 공유하고 있으며 뮌헨, 베를린, 뒤셀도르프, 싱가포르, 도쿄, 실리콘밸리, 보스턴, 뉴욕에 사무소를 두고 있다.
충남센터 강희준 센터장은 “현지 파트너와 함께 지역 소재 유망 스타트업 발굴하고 분야별 단계별 맞춤 프로그램 기획·운영을 통해 지원사업을 점차 확대할 것” 이며 “특히 현지 적응력을 높이는 밀착형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해외 스타트업의 충청남도 유입이 현실화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창업성장기술개발 글로벌 스타트업”, “글로벌 스케일업 익스프레스 지원사업”을 통해 탄소중립 등 특화분야와 충청남도 소재 또는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현지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운영·지원하고 있다.
2023-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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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전명예수당 인상·격차 해소 논의
6일 도청 304호 회의실에서 도·시군 보훈 관계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군 실무회의를 개최했다.(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6일 도청 304호 회의실에서 도·시군 보훈 관계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군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보훈 관련 지원사업 논의, 시군 협조사항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참전명예수당 인상 및 시군별 격차 해소 등 보훈 관련 현안 업무 전반에 대한 협력을 요청하고 의견을 나눴으며 해결책을 모색했다.
또 힘쎈보훈카드 활성화를 위한 도·시군의 개선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정낙도 도 경로보훈과장은 “이번 회의는 도와 시군이 보훈 관련 업무에 대해 정책적으로 활성화하고 개선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하는 자리”며 “앞으로도 도는 국가유공자를 예우하는 힘쎈충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오는 7일 정부합동청사에서 열리는 행안부 주관 정책소통포럼에서 지자체 대표로 ‘참전유공자 예우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까요?’를 주제로 발제해 개선방안을 국민과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2023-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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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항만 3조 5000억 ‘국가계획 반영’ 도전
4개 항만 3조 5000억 ‘국가계획 반영’ 도전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도내 5개 시군 4개 항만에서 18건 3조 5000억여 원 규모의 개발 사업을 발굴, 국가계획 반영에 도전한다.
6일 도에 따르면, 해양수산부는 전국 31개 항만을 대상으로 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 수립을 추진 중이다.
항만기본계획은 항만법 상 항만 분야 최상위 법정 계획으로 항만의 효율적인 개발·관리·운영을 위해 10년마다 세우고 있다.
항만 개발이나 항만 시설 기능 개선 및 정비, 특화 개발 등을 위해선 이 계획에 포함돼야 한다.
수정계획은 국내외 해운 항만 환경 변화를 고려하고 항만시설 수급 전망과 물동량 수요 예측, 개발 방향 등을 반영, 항만기본계획 추진 중간에 수립한다.
이번 수정계획은 2025년 수립을 목표로 지난 6월부터 용역을 진행 중이다.
이에 따라 도는 수정계획에 도내 항만 관련 사업 반영을 위해 시군 및 발전사로부터 수요 조사를 실시, 4개항만에서 18개 사업을 찾았다.
우선 당진·평택항에서 발굴한 사업 및 예산은 수소 부두 신설 8234억원 잡화부두 신규 개발 1793억원 양곡부두 신규 개발 2870억원 항만 배후단지 조성 821억원 아산항 개발 1조 4902억원 등이다.
대산항에서는 대산신항 조성 6부두 건설 동측 항만시설용 부지 조성 등을, 장항항에서는 계류 시설 확충 기능 시설 확충 사업을 찾았으나, 소요 예산은 아직 산정하지 않았다.
또 보령항에서는 탄소중립 및 해양레저 특화항만 건설 5564억원 연결도로 설치 702억원 등을 발굴했다.
18개 사업에 소요되는 총 예산은 일단 3조 5108억원으로 잡았으며 미 산정 사업의 예산까지 합하면 총 비용은 크게 늘 전망이다.
도는 도내 발굴 사업에 대한 수정계획 반영을 위해 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전문가 자문회의를 열고 항만 개발 타당성 항만 시설 장래 수요 및 공급 항만 시설 규모 및 개발 시기 항만별 특화 기능 등을 검토했다.
도는 자문회의 결과를 각 항만 개발 사업에 반영, 2차 자문회의를 통해 사업을 다듬은 뒤 오는 11월 해수부에 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 반영 요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최동석 도 해운항만과장은 “계획에 반영돼 투자가 본격 시작되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클 것”이라며 “사업 반영을 통한 항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3-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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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인 화합의 장 마련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6일 서산 아르델웨딩컨벤션에서 도내 사회복지 종사자의 활동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제24회 충남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은 도와 충남사회복지협의회가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자 매년 사회복지주간에 추진하고 있다.
김태흠 지사와 서산시장, 이정기 충남사회복지협의회장, 사회복지 종사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유공자 표창, 충남사회복지대상 시상, 시군협의회 한마음대회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선 이웃사랑 실천을 통해 사회복지 증진에 공헌한 사회복지인과 자원봉사자 등 29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 충남사회복지대상 시상식에서는 단체 부문 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 개인 부문 이원직 천안참아름다운집 원장 새내기 부문 김주은 천안시누리별장애인종합복지관 사회복지사 등 9명에 상을 수여했다.
또 운동회와 레크리에이션 등 한마음대회도 마련해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사회복지 종사자 간 소통·화합하는 시간도 가졌다.
아울러 올해 추석을 앞두고 안전하고 질 좋은 도내 농·축·수산물로 추석 선물을 하자는 캠페인 활동도 벌였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어린이집·노인요양시설 등 9000개의 복지시설에서 어렵고 힘든 분들을 위해 코로나19 시기에도 최전선에 계셨고 지금도 선두에서 고생하고 계신 사회복지인 여러분이 충남을 복지사회로 만드는 근간”이며 “이제라도 사회복지인의 고충을 국가가 보답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지사는 “도는 의료와 돌봄 등 복지정책 전반에서 전국을 선도하고 있는데 사회복지인의 처우 역시 가장 앞서서 개선해 나아갈 것”이라며 “올해 안으로 수당이나 후생제도 등 실질적인 개선대책을 마련해 사회복지인 처우에 모자람이 없도록 바꿔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도는 사회복지인 처우 개선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처우개선위원회를 구성하고 실태조사를 진행 중이며 앞으로 조례 개정 등을 통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처우를 합리적으로 개선하고 전체적인 복지의 질을 높일 방침이다.
2023-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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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지키는 좋은 습관, 바이바이 플라스틱
지구를 지키는 좋은 습관, 바이바이 플라스틱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폐기물 소각 열을 에너지로 돌리는, 자원 순환이 일상적으로 이뤄지는 공간에서 자원 절약·순환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탈 플라스틱 실천을 다짐하는 대규모 전국 행사를 펼쳤다.
도와 환경부는 6일 아산환경과학공원에서 김태흠 지사와 한화진 환경부 장관, 국민 등 1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5회 자원순환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자원순환의 날은 지구 환경 보호와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09년부터 매년 9월 6일을 기념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9월의 ‘9’와 6일의 ‘6’은 서로를 거꾸로 하고 있는 숫자로 순환의 의미를 부여했다.
올해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급증한 플라스틱 폐기물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고 탈플라스틱 실천을 촉구하기 위해 ‘지구를 지키는 좋은 습관, 바이바이 플라스틱’을 주제로 정했다.
행사가 열린 아산환경과학공원은 소각 시설과 생활자원회수센터 등 환경기초시설이 밀집한 곳으로 혐오 시설 설치에 따른 갈등을 극복하고 지역 랜드마크이자 관광 자원으로 탈바꿈한 주민친화형 장소다.
아산환경과학공원은 특히 폐기물 소각으로 발생한 열을 활용해 시설 냉난방기를 가동하고 남은 에너지를 기업에 판매하는, ‘자원 순환’이 지속되고 있는 공간이다.
비수도권에서 자원순환의 날 행사를 개최하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환경부가 지난 2월 전국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 서류 심사 및 발표 평가를 통해 개최지를 선정했다.
이번 행사는 또 최초로 1회용품 없이 친환경으로 진행하기 위해 참가자 모두가 개인 텀블러 등을 지참하도록 사전 유도하고 행사장 내 다회용 컵 사용을 의무화 했다.
이와 함께 행사장 내 쓰레기 발생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했으며 분리수거함을 곳곳에 설치하고 분리배출도우미도 배치했다.
부대행사로 마련한 50개 홍보부스에서는 생산·소비·관리·재생 단계별 탈플라스틱 사례를 전시하고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도는 플라스틱 재활용과 탄소중립경제 특별도 홍보를, 환경부는 바이바이 플라스틱 캠페인 홍보를, 해양수산부는 수산부산물 정책 홍보를 펼쳤다.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는 친환경 디스플레이를 홍보하고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은 전기·수소 등 친환경 자동차 전시를, 블랙야크는 페트병 고품질 자원순환 체계를 전시했다.
마음안생활환경연구소는 커피박 홀더와 밀랍초 만들기, 고체치약 만들기 등을, 한국사회공헌협회는 헌 옷을 활용한 에코백 만들기 등의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가졌다.
공식 행사는 바이바이 플라스틱을 주제로 한 자원 순환 캠페인 영상 상영, 포상, 김 지사 환영사, 자원 순환 캠페인 및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자원 순환을 통한 탄소중립에 앞장서고 있는 충남은 전국 시도 가운데 가장 먼저 청사 내 1회용품 사용과 반입을 전면 금지했다”며 “모두가 어렵다고 했지만, 불과 두 달 만에 텀블러와 다회용 컵 사용이 일상화 됐고 플라스틱 쓰레기도 30% 이상 줄었다”고 소개했다.
김 지사는 이어 “이번 달부터는 도내 모든 공공청사에서 1회용품 사용을 금하고 오는 11월에는 범도민 캠페인을 펼칠 것”이라며 “220만 도민과 자원 순환과 탄소중립을 적극 선도해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
2023-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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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경지 환경자원 관리 방안 등 현안 논의
5∼6일 농업인대학에서 농업환경분야 협업 강화와 농경지 환경자원 관리 현안 해결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5∼6일 농업인대학에서 농업환경분야 협업 강화와 농경지 환경자원 관리 현안 해결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국가농경지 환경자원 변동평가는 ‘친환경농어업 육성 및 유기식품 등의 관리·지원에 관한 법률’ 제11조에 따라 농업 환경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농업 환경 보전 및 개선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1999년도부터 실시하고 있다.
사업 초기에는 농경지 이화학성, 중금속, 농업용수, 비료사용 현황을 조사했고 분야를 점차 확대해 2021년부터는 농업용수 미생물, 토양 중 미생물·농약·생물상 등을 추가해 11개 분야에 대해 조사·평가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김영 도 농업기술원장을 비롯해 국립농업과학원 농업환경부장·과장, 각 도 농업기술원 농업환경분야 과장 및 사업 담당자 등 총 70여명이 참석해 국가농경지 환경자원 변동평가 성과 도출 및 정책 방향, 업무 현안 등을 공유했다.
또 참석자들은 법적 사무 이행에 대한 중앙·지방 협력체계 강화와 농업환경자원 통합 플랫폼 구축 방안 등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 원장은 “기후변화 대응 농경지 환경자원 변동평가는 식량 안보를 위한 농촌진흥기관의 핵심 사업”이라며 “미래 농업과 건전한 농업 환경의 유지·보존을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