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충남도, 한국서부발전과 '기후위기 안심마을' 조성사업 협약 체결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와 한국서부발전이 아산, 논산, 당진시 내 40여 개 마을을 '기후위기 안심마을'로 조성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이번 조성사업은 기후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목표로 하며,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사업 재원 2억원을 50%씩 부담하기로 했다.
'기후위기 안심마을' 조성사업은 폭염, 혹한 등 기후위기로부터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에너지 절약 및 영농폐기물 분리수거 체계 도입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을 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마을회관, 경로당 등 주민 공동 이용시설의 개선 작업이 포함된다.
충남도는 지난 4년간 9개 시군 149개 마을을 대상으로 다양한 온실가스 저감 및 에너지 효율화 사업을 진행해, 온실가스 414톤 감축 및 약 1억 700만원의 비용 절감 효과를 달성한 바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해당 마을 주민들, 특히 공용시설을 이용하는 고령층 등 취약계층의 사업 호응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상 도 기후환경국장은 "온실가스 감축은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장기적으로 접근해야 할 중요한 문제"라며, "기후위기 안심마을 조성을 통해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도내 탄소중립 실천을 적극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3-27
-
충남도, '레디 코리아' 재난 대응 훈련 실시
대규모 산업단지 재난 대응력 높인다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27일 서산시 소재 한화토탈에너지스 공장에서 '2024년 레디 코리아 훈련'을 실시하여 재난 대응 역량 강화 및 국가재난훈련 체계 개선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행정안전부가 지난해 신규 도입한 훈련으로, 분기별 1회 실시되며 이번이 총 3회째 진행이다.
도와 행안부, 서산시가 주관한 훈련에는 환경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서산소방서, 서산경찰서, 서산의료원, 32사단 등 35개 기관 400여 명이 참여했고, 자율방범대, 의용소방대, 여성민방위대 등 민간 단체 및 지역 학교 중·고교생 등 200여 명이 참관했다.
이번 훈련은 '대규모 산업단지 재난 대응'을 주제로, 공장 내 화재 및 폭발로 인한 유해화학물질 유출 가상 재난 상황을 설정하여 관련 기관 간 대응 단계별 협업 체계를 종합 점검했다.
또한, 돌발 상황에 대한 대응력도 확인하는 등 실전과 같은 반복 훈련을 통해 재난 발생 시 피해 최소화 및 신속한 대응 능력 강화에 중점을 뒀다.
김 지사는 이번 훈련을 통해 '힘쎈충남'에 걸맞은 실전 대비 역량과 신속한 대응 능력을 확인했으며, 앞으로도 재난이 발생했을 때 도민이 안심하고 일상생활에 집중할 수 있도록 안전한 충남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3-27
-
충남자치경찰위원회, 청소년범죄 근절 위한 대책 모색
충남자치경찰위원회, 청소년범죄 근절을 위한 협의회 개최
[세종타임즈] 충남자치경찰위원회는 27일 충청남도청 별관에서 충청남도청, 도경찰청, 도교육청 등의 실무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범죄 근절을 위한 대책을 모색하는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디지털 성폭력·성범죄, 마약, 도박 중독 등 다양한 유형의 청소년 범죄에 대한 폭넓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회의에서는 물리적 학교폭력뿐만 아니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발달로 증가하는 디지털 범죄에 대응하기 위한 유관기관 간 협력과 정보 공유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범죄에 노출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견하고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교육 및 선도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이 교환됐다.
김종범 자치경찰협력과장은 "다양한 형태의 청소년 범죄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경찰, 교육청, 지자체 등 유관기관이 협업하여 공동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회의가 청소년 범죄 예방 및 근절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 모색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4-03-27
-
충남도, '탄소중립 선도도시' 공모사업 대응 강화
‘탄소중립 선도도시’ 국가 공모 선제대응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환경부 주관 '탄소중립 선도도시' 공모사업 최종 선정을 목표로 본격적인 대응에 나섰다.
환경부는 지난해 12월 천안, 보령, 아산, 서산, 논산, 당진시 등 도내 6개 지자체를 포함한 전국 39개 지자체를 예비대상지로 선정하고, 오는 10월 최종 2개 지자체를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에 충남도는 27일 내포신도시 충남신용보증재단 본점 소회의실에서 6개 예비대상지 담당자와 충남연구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 선도도시 공모 대응 방안 수립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역할 분담, 민관 공동협력 체계 구축, 탄소중립도시 지원근거 마련, 지역기업 및 대학 참여 확대 등의 전략이 제시되었다.
충남도는 4월 중 지역 주력산업 및 기업 투자와 연계한 시군별 추진 전략 수립 및 탄소중립 선도도시 모델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어 5월에는 산학연 협약 체결, 7월에는 최종 제안서 제출, 9-10월에는 발표 평가 등에 대응하기 위한 준비를 진행할 예정이다.
탄소중립 선도도시 공모사업의 선정은 정부지원 집중과 민간의 우수한 탄소중립 기술 활용 및 투자 유도를 통해 지자체의 탄소중립뿐만 아니라 관련 산업의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
여운성 도 기후환경정책과장은 민관이 하나되어 준비하고 있으며, 공모 선정 시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임을 밝혔다.
2024-03-27
-
충남, 도내 최초 스마트 가축경매시장 개장
도내 첫 스마트 가축경매시장 문 활짝
[세종타임즈] 충남에서는 도내 최초로 스마트 가축경매시장이 문을 열었다. 27일 예산군 오가면에서 열린 ‘예산축협 가축경매시장 준공식’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예산군수, 도의원, 예산축협 조합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경매시장의 확장 이전을 축하했다.
총사업비 40억 7300만원이 투입된 이번 신축 사업은 예산군 오가면 신장리 일원에 1만 5324㎡ 부지에 연면적 3053㎡ 규모로 조성되었다.
이 스마트 가축경매시장은 스마트전자경매 시스템을 통해 혈통이 검증된 송아지 거래를 활성화시켜 농가 수익 보장과 거래의 투명성 및 효율성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김태흠 지사는 스마트전자경매 시스템을 통해 혈통부터 접종 이력까지 모든 정보를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이 시장이 한우 생축 거래의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충남은 한우 사육두수 전국 4위 규모로, 충남한우 명품화사업 등 10개 사업에 140억을 투입해 가축 개량 및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며 충남소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한우산업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2024-03-27
-
충남도, 서해안 일대 비브리오패혈증 감시사업 실시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청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4월부터 11월까지 서해안 일대 서산, 당진, 보령, 태안, 서천, 홍성 등 6개 지점에서 비브리오패혈증 감시사업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감시사업은 제3급 법정감염병인 비브리오패혈증의 감염 예방을 위해 매주 해수와 갯벌을 채취하여 검사를 실시함으로써 감염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한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비브리오 불니피쿠스균에 의한 감염으로, 치사율이 50%에 달하는 중증 감염질환이다.
이 질병은 해수 온도가 18도 이상으로 상승하는 5월부터 9월 사이에 주로 발생하며, 기후 변화에 따른 해수면 온도 상승으로 발생 시기가 앞당겨지고 발생 건수도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감염은 주로 균에 오염된 어패류를 날 것으로 섭취하거나,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이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함으로써 이루어진다.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증상 발현 후 24시간 이내에 피부 병변이 발생한다.
만성 간 질환자와 같이 면역 기능이 약화된 고위험군에서 주로 발생하며, 의심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찾아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김옥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비브리오패혈증은 사람 간에는 전파되지 않으나,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의 경우 치사율이 높기 때문에 병원성 비브리오균 예측 조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예방 관리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03-27
-
충남도 농업기술원, 농촌지도직 대상 역량 강화 교육 실시
농촌 지도 담당자 다각도 역량 강화
[세종타임즈] 충청남도 농업기술원은 농촌 지도사업의 성과를 높이고 농업환경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도내 농촌지도직을 대상으로 한 역량 강화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시엔(EX)'이라는 명칭으로 충남을 의미하는 '시엔'과 '확장', '우수한', '전문가'를 뜻하는 '이엑스(EX)'의 결합을 통해 농촌 지도사업의 의미를 강조했다.
교육은 총 6개 과정 20회에 걸쳐 진행되며, 약 400명의 도내 농촌지도직이 참여할 예정이다.
교육 과정으로는 최고 관리자 비전 리더십, 농촌지도 성과 리더십, 수평적 소통·코칭 리더십, 커뮤니케이션 역량 향상, 지도사업 기획력 및 성과 관리, 농촌지도 현장 컨설팅 등 다양한 주제가 포함되어 있다.
이를 통해 조직 내 성과 창출, 수평적 소통 및 코칭 기술, 보고 기술, 지도사업 전략 수립, 농업인 컨설팅 능력 향상 등 필요한 여러 실무 기술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최고 관리자 비전 리더십' 교육은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시군농업기술센터 소장 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새로운 농촌 지도사업의 비전과 전략 수립, 변화 관리 리더십 등을 주제로 한 교육이 이루어졌다.
김영 충남도 농업기술원장은 “이번 교육은 전국 최초의 도 단위 농촌지도직 역량 강화 교육으로, 성과가 나타날 수 있는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설계되었다”고 전하며, “인적 자원을 강화하여 농업 현장의 문제 해결과 성공적인 농촌 지도사업 추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27
-
충남도, 동남아 시장 진출 위한 우수 식품기업 지원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청남도가 오는 5월 28일부터 6월 1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태국 방콕 식품전시회’에서 도내 우수 식품기업의 제품을 전시하고 홍보하여, 해당 제품들이 동남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쌀국수, 홍삼스틱, 홍삼커피, 김스낵, 젓갈, 단백질 쉐이크, 발포비타민, 소스, 오미자청 등 다양한 품목의 식음료 가공식품을 포함한 총 28개 업체의 우수 제품이 소개될 예정이다.
동남아시아에서 한류 열풍이 지속되면서 케이-제품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에 따라 충남도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도내 우수기업의 제품이 동남아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태국 방콕 식품 전시회는 아시아 지역 최대 규모의 식음료 분야 국제 무역 전시회로, 아세안 국가뿐만 아니라 인도, 중국까지 포함하는 광범위한 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최적의 관문으로 평가받고 있다.
매년 태국 방콕에서 개최되는 이 전시회는 동남아시아 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국내 기업들에게 유리한 기회를 제공한다.
2024-03-27
-
충남도, 청년 취업 지원을 위한 취업콘서트 개최 예정
충남 전역에서 청년 취업콘서트 열린다
[세종타임즈] 충청남도가 청년들의 취업 접근성 향상 및 자신감 증진을 목표로 4월과 5월에 걸쳐 권역별 대학 캠퍼스에서 취업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충남도는 지역 청년들 사이의 취업정보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논의를 해왔으며, 올해부터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로 선정된 대학들과 협업하여 이번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취업콘서트는 총 5회에 걸쳐 백석대(4월 2일, 4일), 공주대(4월 29일), 순천향대(5월 2일), 청운대(5월 16일)에서 순차적으로 열릴 예정이다.
행사는 대기업 및 글로벌기업에서 근무하는 전·현직자들이 참여하는 ‘대기업 취업 분석 및 글로벌기업 취업 전략’에 관한 취업 특강과 취업 관련 질의응답 세션으로 구성된다.
또한, 참가자들에게는 소그룹 1대 1 취업 멘토링의 기회도 제공되어, 청년 구직자들의 지원 체감도를 높일 계획이다.
첫 번째 취업콘서트는 다음 달 2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백석대 백석생활관 컨퍼런스룸에서 도와 일자리경제진흥원, 백석대가 공동으로 개최한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들은 사전 신청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이영조 충남도 청년정책관은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원은 지역의 최대 현안 중 하나로, 이번 취업콘서트가 치열한 취업 준비 과정에 있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충남도는 다양한 청년일자리 정책 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지역 정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03-27
-
민선8기 충남, 전국 최대 스마트팜단지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 조성 계획 발표
전국 최고·최대 스마트팜단지 짓는다
[세종타임즈] 충청남도가 민선8기 힘쎈충남의 일환으로 서산 천수만 간척지 AB지구에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 조성을 추진 중이다.
단일 스마트팜단지로서는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이 단지는 인구소멸 대응은 물론 지역 활성화와 청년농업인 육성에 중점을 둔 계획으로 진행된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기획재정부 주최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출범식'에서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의 조성 계획을 발표했다.
이 사업은 지자체가 정부와 민간 재원을 연계하여 대규모 프로젝트를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는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를 활용하여 진행된다.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는 총 50만 8200㎡ 규모로, 스마트팜 집적단지와 융복합단지로 구성되며, 생산·유통·가공·정주·교육·커뮤니티 기능을 갖출 예정이다.
네덜란드와의 협업을 통한 교육 시스템 구축, 안정적인 수익 보장 등을 통해 농업농촌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자 한다.
김 지사는 현재 농업의 어려움을 지적하며,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가 제2의 새마을운동과 같이 농업농촌의 구조와 시스템을 개혁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농촌에 청년 유입을 촉진하고, 지역 소멸을 막는 동시에 농업의 6차 산업화를 실현할 계획이다.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의 조성과 운영에는 국내외 최고 기업과 기관이 참여하며, 연간 1100억 원, 18년 간 2조 원의 매출이 예상되어 높은 투자 수익률을 기대하고 있다.
2026년까지 3300억 원을 투입하여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며, 김 지사는 이 사업이 농업 정책의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자신하고 있다.
끝으로, 김 지사는 농업인 기준 변경의 필요성을 제기하며, 이를 통해 재정 투자를 줄이고, 농업과 농촌의 구조 및 시스템 개선에 활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24-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