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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찾아 고향사랑기부제 관심 이끌어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16일 세종특별자치시청을 방문해 ‘충남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고 시청 직원과 청사 방문 민원인 등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도는 시청 1층 로비에서 진행한 이번 홍보 활동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지방재정 보완 및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안내하고 지역 특산물 등으로 꾸린 답례품을 소개했다.
특히 13월의 월급 연말정산 시즌을 앞두고 직장인들의 세액공제 부분을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전상욱 도 새마을공동체과장은 “이번 세종시 청사 방문 홍보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 및 제도 활성화를 위한 양 지역 상생 발전의 첫걸음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연말까지 충남 인근 지역 공공기관 등을 찾아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고 세액공제와 답례품 제공의 혜택 등을 적극 홍보해 기부 활동을 촉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세종시도 내포신도시 도청사를 방문해 직원과 민원인 등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교차 홍보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의 재정 확충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1월 1일부터 전국 자치단체가 시행 중으로 개인이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아닌 지역에 1인당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기부자에게는 10만원까지 전액,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와 답례품의 혜택을 제공한다.
기부금은 사회적 취약계층 및 청소년 지원, 문화·예술·보건 증진 등 주민 복리 증진 사업에 활용된다.
2023-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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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문화도시’ 지정 총력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대한민국 문화도시’ 공모에 도내 시군이 선정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지역중심 문화균형발전’을 실현하기 위한 것으로 문체부 대표 사업인 ‘문화도시 사업’을 개편해 내년부터 새롭게 추진한다.
문화도시는 2019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으로 지역별 특색있는 문화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문화창조력을 강화한 도시이다.
현재까지 총 4차에 걸쳐 전국 24개 도시가 지정됐으며 도내에서는 천안시, 공주시 등 2곳이 지정된 바 있다.
개편된 대한민국 문화도시는 전국 지자체 중 13곳을 선정해 내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최대 20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도내에서는 서산·당진시, 홍성군이 지역적 특색이 담긴 조성계획을 수립해 이번 공모에 도전한다.
서산시는 ‘머물러 있던 문화의 길이 열리다.
요새, 문화도시 서산’을 주제로 성장·만남·화합·연결 등 서산형 지역 강화 시스템을 구축해 문화 허브를 조성할 계획이다.
당진시는 ‘생명중시 문화도시, 미래의 줄을 다리는 당진’을 주제로 미래공감·생명중시·행복지향 등 탄소중립 문화도시 실현이 목표이다.
홍성군은 ‘유기적人 문화도시 홍성, 문화의 맛으로 통하다’를 주제로 공존·자립 등 문화레시피 중심의 유기적인 도시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각 시군에서 마련한 조성계획의 전반적인 추진방향에 대한 전문가 자문을 진행하는 등 공모 선정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시군 또한 자체 대응계획을 수립, 유관기관 및 인근 도시와 협력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문체부는 1차 서면, 2차 통합평가를 거쳐 다음달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시 내년 1년간 예비사업 이후 최종 지정돼 2025년부터 2027년까지 각종 문화 사업을 추진해 나간다.
강관식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천안, 공주 등 앞서 지정된 문화도시와 연계해 도를 대표하는 명품 문화도시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도가 충청권 문화 구심점으로 문화균형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3-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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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철 농산물 물가 잡는다
10일까지 ‘김장철 물가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다음달 10일까지 ‘김장철 물가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10월 도내 소비자물가지수는 114.46으로 국제유가 변동성과 이상저온에 따른 농산물 가격 불안 등의 영향으로 전월비 0.3%, 전년 동월비 3.6% 상승했다.
농산물은 김장철을 맞아 7.2%에서 13.5%까지 상승해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김장철 다소비 품목 가격 동향을 보면 소금은 20kg 기준 9월 5만원에서 10월 5만 5000원으로 10% 상승했다.
배추는 kg당 5300원에서 5700원으로 7.5%, 파는 kg당 3100원에서 3300원으로 6.4% 올랐다.
반면, 무는 kg당 2300원에서 2100원으로 8.7%, 마늘 kg당 1만 100원에서 1만원으로 0.9%, 고추 600g당 1만 8800원에서 1만 8000원으로 4.2%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도와 시군은 이날 김장철 물가안정 특별대책 영상회의를 열고 도 경제정책과·농식품유통과·어촌산업과와 15개 시군 담당과장 중심으로 하는 물가 대책 종합상황실 설치 및 김장철 다소비 품목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하기로 했다.
물가안정대책 기간 중에는 전통시장 상인회, 소비자단체와 민관 합동 지도 점검을 통해 과다·담합 등 부당인상 행위, 옥내외 가격표시 및 준수 여부를 상시 점검할 방침이다.
도는 김장철 물가 안정 뿐만 아니라 내년도 지방 공공요금 안정화를 위해 공공요금 6종 동결 기조를 유지하고 취약계층 공공요금 감면·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종수 도 경제정책과장은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김장철 물가안정 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해 장바구니 물가 부담이 완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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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교육 확산을 위한 교육부인증 인성프로그램 보급
11일 스플라스 리솜에서 도내 유아의 인성함양과 인성교육을 확산하기 위해 ‘마음이 자라는 놀이터 나, 너, 우리 함께 운영 결과공유회’를 개최했다.(사진=충남어린이인성학습원)
[세종타임즈] 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은 11월 11일 스플라스 리솜에서 도내 유아의 인성함양과 인성교육을 확산하기 위해 ‘마음이 자라는 놀이터 나, 너, 우리 함께 운영 결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과공유회 운영에 참여한 20개기관 40명 어린이집관계자들이 운영성과를 공유하고 성과홍보를 통해 유아인성교육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개최했다.
성공적인 운영으로 프로그램 수준 향상에 기여한 20개 기관에 대한 감사장 수여 및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수사례발표와 소통의 시간을 통해 ‘활동을 마무리 할때 쯤 “우리 함께하자”라는 말들이 자주 나오면서 다 같이 놀이하는 기쁨을 알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 참가해 너무 좋았습니다’,‘인성덕목을 기르고 예술경험을 함께 경험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유아들의 성장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는 현장의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논산제어린이집 교사는 “모든 활동을 진행하면서 친구들의 감정을 존중해주며 긍정적으로 변해가고 유아들이 주도적으로 변해가는 모습으로 바뀌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충남어린이인성학습원은 어린이의 인성 함양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보급해 인성학습원이 지역사회 어린이집 연계 인성교육의 허브 역할을 강화할 예정이다.
2023-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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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형 스마트농업 생태계 구축 ‘급물살’
도지사 특강(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청년농업인 영농 현장 유입·정착과 미래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해 추진 중인 스마트농업 생태계 구축 사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3000억원 대 펀드를 조성해 서산에 대규모 스마트팜과 농촌테마파크 등을 조성하고 청년농업인에 대한 자금과 교육 지원 체계도 마련한다.
김태흠 지사는 1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네덜란드 농업자연식품품질부 등 국내외 13개 기관·기업·단체와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유치를 통한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 조성 양해각서 탄소중립형 스마트팜 실증단지 및 글로벌 전문교육 운영 협력 양해각서 충남형 스마트농업 경영지원 협력 양해각서를 잇따라 체결했다.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유치를 통한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 조성 양해각서는 서산시와 레저월드, 우듬지팜, KB증권, HHR와 맺었다.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는 청년농업인 등이 거주하며 농산물을 생산·유통·가공하고 먹거리와 볼거리를 관광객 등에게 제공할 수 있는 스마트팜 농산업 융복합단지다.
도는 서산 B지구 일원 75.8㏊의 부지에 2025년까지 3287억원을 투입해 농업바이오단지 농업체험단지 스마트팜 빌리지 공공형 스마트팜 등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 중 농업바이오단지에는 농업 선진국인 네덜란드의 첨단 농업 시설과 시스템을 도입하고 대규모 유통 물류센터를 구축한다.
농업체험단지에는 친환경 테마파크와 네덜란드 마을 등을 조성하며 첨단 스마트팜·신재생에너지 엑스포 개최도 추진한다.
이를 위해 도는 3000억원 규모의 투자펀드를 조성키로 하고 각 기관·기업과 힘을 모아 특수목적법인 구성 및 내년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정부 공모 선정 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탄소중립형 스마트팜 실증단지 및 글로벌 전문교육 운영 협력 양해각서는 네덜란드 농업자연식품품질부와 한국중부발전, 아테스코리아 등과 체결했다.
우리나라 지방정부가 네덜란드 중앙정부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협약에 따르면, 도와 네덜란드 농업자연식품품질부 등은 탄소중립 스마트농업 육성과 네덜란드 교육 프로그램 도입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구체적으로 도는 에너지 자립형 스마트팜 조성 등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을, 네덜란드 농업자연식품품질부는 신재생에너지와 스마트팜 기술 및 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아테스코리아는 스마트팜 전문 교육관 설립과 교육 프로그램 운용, 신재생에너지 기술 전수 등 사업 실행과 운영을 총괄한다.
중부발전은 스마트팜 부지 제공과 폐열 활용 신재생에너지 발굴 연구, 시범사업 추진, 서산 AB지구 농산업융복합단지에 대한 재활용 골재 제공 등에 협력한다.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도는 서산 AB지구에 청·창농 인큐베이팅센터를, 중부발전이 운영 중인 신보령화력과 신서천화력에는 그린스마트팜을 설치·운영한다.
200억원을 투입해 설치하는 청·창농 인큐베이팅센터에는 스마트팜 교육센터와 청년커뮤니티 지원 시설 등을, 240억원을 투입하는 그린스마트팜에는 탄소중립센터와 재배 시설, 교육장, 판매장, 식당 등을 갖추게 된다.
충남형 스마트농업 경영 지원 협력 양해각서는 충남신용보증재단, NH농협은행 충남본부, 하나은행 충남북영업본부, 충남스마트온실시공협동조합, 충남스마트농업협회 등과 맺었다.
우선 도는 충남형 스마트팜 공급 확대를 위해 금융 교육과 이차보전, 스마트팜 경영 설계, 금융자문단 운영 등 행·재정적 지원을 추진한다.
충남신용보증재단과 NH농협은행 충남본부, 하나은행 충남북영업본부 등 충남스마트팜금융지원단은 충남형 스마트팜 대출 희망 농가에 대한 대출 실행을 위해 담보 확대와 보증 실행, 보증료 우대, 전문상담창구 개설 등을 협력한다.
충남스마트온실시공협동조합은 일반 시공비보다 최대 25% 낮은 공사비로 시공하고 시공비의 10% 이상 분납 또는 납부 유예로 농가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
스마트농업협회는 스마트팜 경영자 권리와 이익 증진, 청년농 멘토·멘티, 상호 정보 교류, 교육 관리, 기획 생산 및 수급 조절 등 스마트농업 발전을 위해 협력한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김태흠 지사가 ‘힘쎈농정 충남 농업의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김 지사는 “복지도, 산업도 아닌 기존 농업으로는 선진국이 될 수 없다”며 “충남의 50년, 100년 미래를 위해 청년들이 농촌을 기피하고 농업인이 평생 일하는 현 구조를 바꿔야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농업인 기준 재정립 미래 농업 주역, 청년농 육성 돈 되는 농업, 스마트팜 확대 고령 은퇴 농업인 경영 이양 촉진 쾌적한 농촌 환경 조성 충남형 ICT 융복합 스마트축산 시범단지 조성 탄소중립 산림 부분 추진 전략 이행 농업의 신기술 개발·보급 등 민선8기 농업 8대 역점시책을 소개하며 “충남 농업 구조 대전환을 통해 대한민국 선도 충남 농정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3-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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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공중위생감시원 직무 역량 높인다
15일 도 농업기술원 중강당에서 명예공중위생감시원 80명과 시군 공중위생 담당자 20여명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2023년 명예공중위생감시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15일 도 농업기술원 중강당에서 명예공중위생감시원 80명과 시군 공중위생 담당자 20여명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2023년 명예공중위생감시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중위생 업무 수행에 필요한 지식과 자질을 갖춘 우수 감시 인력을 육성하고 공중위생업소 수준 및 서비스의 선진화를 도모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교육은 올해 공중위생감시 운영 방향 및 법령 해설 방충·방서 및 해충 구제 요령 안내 원예 체험 등 소양 교육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은 공중위생에 대한 지식과 관심이 있는 자, 소비자단체·공중위생 관련 단체의 소속 직원 중 단체장의 추천을 받아 도지사가 위촉한다.
이들은 위생관리 수준과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한 공중위생업소 지도·점검 지원, 공중위생업소 위생서비스 평가 지원과 관찰 및 홍보 활동을 주로 담당한다.
김성호 도 건강증진식품과장은 “도민이 자주 이용하는 숙박업소, 미용실, 목욕탕 등 공중위생업소가 위생적이고 쾌적하게 시설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명예공중위생감시원과 함께 위생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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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환경교육 활성화 위해 힘 합친다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 내 환경·교육 분야 각계 전문가들이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힘을 합친다.
도는 15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안재수 기후환경국장과 위촉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도 환경교육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도 환경교육위원회는 김기영 행정부지사, 안재수 기후환경국장을 비롯해 도의회, 도교육청, 교사, 환경단체 대표 등 환경·교육 분야 최고 전문가 12명 등 총 14명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이날부터 2025년 11월 14일까지이며 연임가능하다.
위원회는 환경교육에 관한 주요 정책 및 계획과 그 이행에 관한 사항을 논의하고 환경교육정책의 방향 제시와 방안 마련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기구이다.
위원회는 2019년부터 환경교육 종합계획 수립 및 변경, 조례 개정, 환경교육 관련 사업, 환경교육 추진방향 등에 관한 자문을 수행해 왔다.
위촉식 이후에는 제3차 충청남도환경교육계획 중간평가 기후환경교육원 조성사업에 대해 의견을 듣고 환경교육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재수 국장은 “아이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언제 어디서나 환경교육을 받을 수 있는 충남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우리의 의무와 책임을 다하기 위해 환경교육위원회에서 힘과 지혜를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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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어울림공연‘스틸마녀의 환상놀이터’
14일부터 11월25일까지 충남도내 만2~5세 유아대상으로 ‘스틸마녀의 환상놀이터’ 인형극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충남어린이인성학습원)
[세종타임즈] 충청남도 어린이인성학습원은 11월14일부터 11월25일까지 충남도내 만2~5세 유아대상으로 ‘스틸마녀의 환상놀이터’ 인형극을 진행하고 있다.
공연은 2가지로 마녀가 들려주는 어린이 뮤지컬 ‘스틸마녀의 환상놀이터’와 어린이 참여형 마술&레이져쇼인 ‘매직 사이언스 콘서트’이다.
본 공연은 인형과 배우들이 그림자극, 액자 무대, 동화책 무대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유아들의 흥미를 이끌어냈으며 입체적이고 시각적 효과를 이용해 집중도를 높이며 자연스럽게 문화예술 감수성을 기를 수 있도록 계획됐다.
자연놀이뜰은 “질 높은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더불어 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인성을 접목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한다” 전했다.
11월 14일 공연은 충남도내 9기관 유아교육기관이 참여했다.
관람한 교사는 “마녀가 나와 유아들이 무서워하지 않을까 살짝 걱정했지만 공연에 집중하며 즐겁게 관람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이야기하며 앞으로 더 많은 공연을 기대한다고 했다.
2023-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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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충남본부 ‘내포시대’ 개막
농어촌공사 충남본부 이전 기념식이 15일 내포 신청사에서 열렸다.(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농어촌 정비와 농업 기반시설 종합관리 등을 맡고 있는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가 내포신도시에 새 둥지를 틀고 본격 가동을 안팎에 밝혔다.
도에 따르면, 농어촌공사 충남본부 이전 기념식이 15일 내포 신청사에서 열렸다.
김태흠 지사와 유관 기관·단체 대표,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기념식은 경과 보고 김 지사 등의 축사, 주민 환영 의식, 감사패 수여, 현판 제막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내포신도시 충남대로 변에 자리잡은 농어촌공사 충남본부는 7500㎡의 부지에 지상 6·지하 1층, 연면적 6003㎡ 규모다.
총 15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착공 후 2년 4개월여 만인 지난달에 완공했다.
농어촌공사 충남본부 조직은 본부장과 1센터 7부 13개 지사로 구성돼 있다.
총 직원 수는 699명이며 내포 신청사에서는 128명이 근무한다.
주요 사업은 수리시설 개보수, 방조제 개보수, 양수장 시설 개선 등 농어촌 용수 관리 다목적 농촌 용수 개발, 농촌 용수 이용 체계 재편, 배수 개선 등 농어업 생산기반 정비 맞춤형 농지 지원, 농지연금, 경영이양직불 등 농지은행 농어촌 지역 개발 등이다.
올해 사업 예산은 총 6274억원이다.
이날 기념식에서 김태흠 지사는 “충남본부는 충남 농업을 책임지는 대표 기관이지만, 1970년부터 53년 동안 실제 행정구역과 동떨어진 대전에 있었다”며 “이제 드디어 제자리를 찾아 21만㏊에 달하는 농업 현장에 더 가까워지고 28만 농어업인들에게 밀착농정을 펼칠 수 있게 됐다”고 말하며 내포시대 개막에 대한 환영의 뜻을 전했다.
2023-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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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균형발전 제2기 시군에 1조 2410억 투입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오는 2026년부터 추진하는 제2단계 제2기 지역균형발전사업 대상 시군 선정을 마치고 본격적인 2기 사업 발굴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제2기 대상 시군은 기존 제2단계 제1기 지원 대상 지역 9개 시군에 홍성군을 추가해 총 10곳이다.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추진하는 제2단계 제2기 지역균형발전사업에는 5년간 1조 2410억원을 투입, 대상 시군은 매년 약 248억원씩을 지원받는다.
도는 도내 북부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발전 정도가 낮은 10개 시군의 성장 잠재력을 크게 높여 시군 간 근본적인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둘 방침이다.
대상 지역 선정을 위해 도는 충남연구원과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최근 5년간 시군별 인구, 재정·소득, 고용·산업, 기반, 생활환경, 교육·문화, 복지 등 7개 부문 17개 주요 지표를 종합 분석했다.
전체 시군의 주요 지표 특성 변화를 살펴보면 북부권과 남부권의 인구 격차가 더욱 심해졌고 노령화가 전 시군에 걸쳐 지속 진행 중이며 저발전지역의 경우 노령화가 발전지역에 비해 더욱 심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도는 제2단계 제2기 지역균형발전사업 추진 방향을 민선 8기 주요 공약 및 역점사항 등 도정 방향과 일치하도록 설정하고 지방소멸기금 및 도 역점사업 등과 연계해 청년인구 유입·정착과 주거·일자리 지원사업들이 상승효과를 낼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또 시군별 신사업 협력지구 조성 등 지역 특장·특색을 살린 권역별 전략사업도 발굴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는 충분한 사업 발굴·준비 기간 확보 및 내실 있는 사업 이행을 위해 사업 순기를 2년 앞당겨 내년 말까지 제2단계 제2기 지역균형발전사업 개발계획을 확정하고 2025년부터는 1년 먼저 재정투자심사 등 사전 행정절차를 선행해 2026년 재정 투입이 본격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고효열 도 균형발전국장은 “지방소멸 대응을 위해 미래 산업에 대한 대응과 함께 지탱산업의 구조적 문제도 해결하는 양면 전략을 펼 것”이라며 “앞으로 제2기 시군별 지역균형발전사업 발굴을 위한 용역을 추진하고 전문가 컨설팅 및 워크숍 등을 열어 도내 지역이 고루 성장·발전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