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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봄기운 가득한 지역별 봄꽃여행지 소개
충남에서 가족과 함께 봄꽃여행하세요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봄을 맞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이고 힐링할 수 있는 지역별 봄꽃여행지를 소개했다.
천안시의 천호지는 웰빙 마라톤 코스와 분수가 설치된 호수공원으로 변모했으며, 봄에는 개나리, 벚꽃, 매화꽃이 피며 야경 또한 아름다운 곳이다.
공주시 동학사 벚꽃 터널길은 아름다운 벚꽃이 관광객을 맞이하며, 보령댐 주산벚꽃길은 왕벚나무 2000여 그루가 펼치는 벚꽃터널로 유명하다.
서산시 유기방가옥과 개심사, 당진시 석문방조제, 금산군 홍도마을, 청양군 대치면 시전리 칠갑산 둘레길, 예산군 예당호 출렁다리, 태안군 코리아플라워파크 등 충남 곳곳에 숨겨진 봄꽃 여행지가 가득하다.
송무경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충남에는 전국적으로 알려지지 않은 숨은 봄꽃 여행지가 많다"며, "봄기운이 물씬 풍기는 4월에 사랑하는 가족과 아름다운 꽃을 보며 충남의 관광명소와 볼거리, 먹거리를 즐기고 힐링하며 봄날의 낭만을 즐기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2024-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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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농업생산기반정비 워크숍 실시
기후변화에 대비한 농업생산기반 워크숍 개최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3일 홍성 충남도서관에서 도 및 농어촌공사, 시군 관계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농업생산기반정비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기후 위기 시대의 글로벌 식량안보, 농업생산기반정비 정책 방향, 농업생산기반시설 관리 및 재난 대응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정부의 농업생산기반정비 정책을 공유하고 재난관리 실무교육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강과 발표를 통해, 세계 중심 흐름에 직면한 기후변화, 인구문제, 도시화가 농업에 미치는 영향과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정책 방향, 농업생산기반시설의 재해복구 진행 현황 및 재난 대응 계획 등이 논의됐다.
충남도는 시군 및 한국농어촌공사와의 긴밀한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농림축산식품부 및 국회 등에 정책건의와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정부예산 확보 활동에 노력할 계획임을 밝혔다.
도 관계자는 기후변화에 따른 극한 강우나 가뭄이 심해짐에 따라 체계적인 농업생산기반정비를 통해 재해재난에 대비하고, 작물의 안정적 생산 및 영농편의 증진에 이바지할 것임을 강조했다.
2024-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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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제7기 정책자문위원회 균형발전분과 회의 개최
지역 균형발전 민관 ‘한마음 한뜻’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4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제7기 정책자문위원회 균형발전분과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효열 도 균형발전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정책자문위원회 균형발전분과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도 균형발전국의 주요 업무 계획과 현안에 대한 의견 교환과 토론이 이루어졌다.
회의에서는 국가를 선도하는 균형발전 추진, 충남혁신도시 완성 및 정주 환경 개선, 베이밸리 메가시티 조성 및 안면도 관광지 개발, 지방소멸 위기 극복 등이 주요 논의 사항으로 다뤄졌다.
이들 사업을 통해 충남은 지역 주도의 균형발전 사업 추진, 초광역 협력 강화, 정주 기반 확립, 인구 유입 및 활성화 등을 목표로 설정했다.
추가적으로, 수도권 공공기관과 국방 공공기관의 유치, 홍예공원 명품화, 내포신도시 종합병원 조기 개원 등을 통해 충남혁신도시의 완성도를 높이고, 각 사업의 구체화와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한 세부 계획이 마련될 예정이다.
토론 세션에서는 지역 균형발전 사업 발굴,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 아산 경찰병원 건립, 도민 참여 숲 조성, 베이밸리 충남-경기 공동 비전 선포 등 현안에 대한 분과위원의 자문과 제언을 통해 향후 정책 방향을 모색했다.
충남도는 이날 회의에서 도출된 의견을 향후 정책 추진에 반영할 계획이며, 올해 도정 핵심 의제로 정해진 베이밸리 메가시티 조성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균형발전국과 분과위원회가 협력해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또한, 충남도는 농업·농촌 구조 개혁, 탄소중립경제 선도, 저출산 대책, 지역 균형발전을 5대 중점 추진 방향으로 설정하고, 이를 통해 도내 모든 지역이 살기 좋은 충남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2024-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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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학생 대상 ‘탄소중립 보건환경체험교실’ 운영
‘탄소중립 실천’ 보건환경체험교실 운영
[세종타임즈]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탄소중립에 대한 이해와 실천 방안을 교육하는 ‘탄소중립 보건환경체험교실’을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충남도가 전국 최초로 탄소중립경제특별도를 선포한 2022년 10월부터 시작되어,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을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학생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체험교실에서는 기후변화로 인한 모기 증가 관찰, 미생물과 화이트바이오 실습, 인체 온실가스 배출량 체험, 환경오염 수질미생물 실험 등 다양하고 호기심을 자극하는 주제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더불어 원거리 학교나 소규모 학교 학생들을 위한 이동식 보건환경체험교실도 운영하여 더 많은 학생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옥 원장은 학생들이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고 기후위기 문제에 적극적으로 공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보건과 환경의 중요성을 배우고 직업체험의 기회도 가질 수 있다.
연구원은 2017년부터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으로서 1,300여 명의 학생과 교사들에게 보건환경 관련 체험기회를 제공해왔으며, 이를 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24-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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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내수면 생태계 보전 위해 빙어 수정란 1040만 립 이식
‘빙어’ 수정란 1040만 립 이식···자원회복
[세종타임즈]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 민물고기센터는 아산시, 서산시, 논산시, 예산군 등 4개 시군의 내수면 호소 및 저수지에 토산어종인 빙어 수정란 1040만 립을 성공적으로 이식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류는 내수면 생태계의 보전과 어업인의 소득 증대를 목표로 진행되었다.
이식 작업에 앞서, 민물고기센터는 강원도 파로호에서 포획한 어미 빙어로부터 알을 채취하고 인공수정을 통해 대량의 수정란을 생산했다.
빙어는 겨울철 휴어기 동안 어업인의 소득 증대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인기 있는 민물고기로, 이번 대규모 방류를 통해 지역 내수면 어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추가로 민물고기센터는 빙어 수정란 이식뿐만 아니라, 붕어, 다슬기 등 다른 내수면 수산종자 70만 마리의 지속적인 방류를 계획하고 있다.
이는 생태계 복원과 어업 소득 증대라는 두 가지 큰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노광헌 민물고기센터장은 이번 빙어 수정란 이식이 어업인의 소득 증대와 함께 내수면 생태계 보전에도 큰 의미를 가질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품종의 내수면 수산종자를 방류하여 생태복원 및 어업 소득 증대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임을 밝혔다.
2024-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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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청명·한식 주간 산불 방지 특별 활동 추진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청명·한식 주간을 맞아 6일부터 7일까지 산불 발생 위험이 큰 시기에 대비하여 산불 방지 특별 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성묘객 및 상춘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도와 시군, 읍면동 공무원, 산불감시원, 산불진화대 등 총 1만 3000여 명을 동원해 산불 취약지와 등산로 주변 등에 집중적으로 배치하여 산불 예방에 나선다.
산불 방지를 위한 주요 활동은 영농부산물 및 쓰레기 소각 행위, 묘지 작업 부산물 소각 행위, 입산자의 화기물 사용 등에 대한 계도 및 단속이 포함된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산불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산불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산불진화헬기 5대를 전진 배치해 초동 대응 태세를 갖춘다.
과실로 인해 산불을 발생시킨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음을 도민들에게 경고하고 있다.
윤효상 도 산림자원과장은 "청명·한식일 기간 동안 산불 예방 활동을 강화하여 산불 발생을 최소화하고, 발생 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모든 인력과 자원을 동원할 것"이라며, "산림 인접지 내 불법 소각 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산림 보호와 산불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도내에서 발생한 산불은 총 14건으로, 피해 규모는 약 3㏊에 이르며, 충남도는 이를 통해 산불 예방과 조기 진화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2024-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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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충남형 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25개 지구 신규 선정
‘충남형 마을 만들기’ 신규 25지구 선정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2024년 충남형 마을 만들기 사업 신규 지구' 공모를 통해 도내 12개 시군에서 25개 지구를 새롭게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 사업은 주민 의견을 반영하여 마을에 필요한 기초 생활 관련 계획적인 개발을 추진함으로써 인구를 유지하고 마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충남도는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신청한 12개 시군 39개 지구를 대상으로 마을의 사업 추진 역량, 사업대상지의 적정성, 사후 유지관리 계획의 적정성 등을 평가하여 최종적으로 25개 지구를 선정했다.
선정 과정에서는 마을 고유의 특성과 주민들의 참여 의지를 중요한 평가 요소로 삼았다.
선정된 25개 지구에는 총 77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며, 이는 3년간 지속적으로 지원될 계획이다.
소규모 자율 개발 유형과 중규모 유형으로 나누어 지원되며, 각각 주민 역량 강화 및 마을 특화 자원 활용 사업 등에 집중적으로 투자된다.
이덕민 도 농림축산국장은 충남형 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농촌 마을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마을 주민이 직접 주체가 되어 농촌의 활성화를 이루어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 사업은 마을별 맞춤형 발전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함으로써 농촌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목표로 한다.
2024-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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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건립 착수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공공기관 도내 유치와 충남혁신도시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복합혁신센터 건립에 나섰다.
혁신도시 내 필요한 정주 기반 시설과 창업 지원 공간을 마련하기 위한 이번 프로젝트는 충남혁신도시를 지역 균형 발전의 핵심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작됐다.
충남도는 ‘충남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건림 기본구상 및 운영 방안 연구용역’의 착수보고회를 개최, 복합혁신센터 건립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해당 용역은 충남혁신도시의 정주 여건 개선 및 합동 임대 청사와의 연계 구축을 목표로 하며, 2027년까지의 시간적 범위와 내포신도시 예산군 삽교읍 일원의 공간적 범위를 설정하여 진행된다.
용역의 주요 내용은 현황 조사, 사례 분석, 운영 방안 및 건축 기본 구상, 사업 타당성 조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를 통해 충남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의 비전 및 중장기 발전상을 구체화하고, 센터의 역할과 기능, 세부 실행 계획 및 운영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복합혁신센터 건립은 충남혁신도시를 더욱 매력적인 지역으로 만들어 공공기관 및 기업의 유치를 촉진하고, 지역민의 생활 편의를 증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충남도는 복합혁신센터가 지역 균형 발전의 속도를 높이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충남도는 용역 결과에 따라 내년 복합혁신센터 건립에 착수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고효열 도 균형발전국장은 복합혁신센터를 통해 충남혁신도시가 지역민과 기관·기업 모두에게 매력적인 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2024-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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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소방본부, 청명·한식 맞아 산불 예방 위한 특별경계근무 실시
충남소방, 청명·한식 기간 특별경계근무
[세종타임즈] 충남소방본부는 성묘 및 등산객 증가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청명과 한식을 맞아, 3일부터 6일까지 산불 예방 및 대응을 위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 기간 동안 1만 4000여명의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이 긴급상황 발생 시 즉시 현장에 투입될 수 있도록 출동 태세를 갖추고, 국립공원과 주요 등산로를 중심으로 산불 예방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다.
산불 발생 시 관할 소방서장의 현장 지휘 아래, 초기 대응부터 최고 수위의 대응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기로 한다.
또한, 오는 10일 진행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하여 선거일 전후로 화재 예방 순찰을 강화하고, 개표 종료 시까지 소방력을 근접 배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할 계획이다.
송희경 소방본부 예방안전과장은 “한순간의 부주의로 인한 산불이나 큰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농업 부산물 소각이나 논·밭두렁 태우기 등을 삼가해 주실 것”을 당부하며, “도민이 따뜻한 봄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충남 지역 내 산불 예방 및 신속한 대응 체계를 강화하여,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충남소방본부는 계속해서 산불 예방과 대응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2024-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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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소규모 건설공사 적정공사비 적용실태' 점검 결과 발표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청남도 감사위원회는 '2023년 소규모 건설공사 적정공사비 적용실태' 점검 결과를 발표하며, 적용률이 처음으로 50%를 초과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2020년 전국 최초로 도입된 '소규모 건설공사 설계기준'을 통한 노력의 결과로, 소규모 건설공사의 안전시공 및 공사품질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3년 점검은 15개 시군에서 지난해 하반기에 발주한 5000만원 이하 건설공사 1674건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적용률은 전년 대비 8.06%p 상승한 56.52%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수년간 50% 미만의 적용률과 2% 미만의 향상률을 보였던 것과 비교해 눈에 띄는 개선이다.
특히, 서천군은 시설직 직원이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79.61%의 높은 설계기준 적용률을 달성해 주목받았다. 반면, 청양군, 홍성군, 금산군 등 일부 지역에서는 적용률이 하락했으며, 부여군은 24.02%의 적용률로 3년 연속 최하위를 기록했다.
감사위원회는 적용률 하락의 원인으로 안일한 업무 처리 방식과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인식 부족을 지적하며, 적용률을 높이기 위한 대책으로 읍면 등 하위 조직에 설계기준 배포 및 홍보 강화, 적용률 하위 시군에 대한 점검 강화 등을 논의 중이다.
2022년 기준, 도내 건설업 사망자는 전체 사고 사망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소규모 사업장에서의 사고 비율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현황은 적정공사비 확보의 중요성을 재확인시키며, 건설산업 내에서 품질과 안전 향상이 적정공사비 확보에서 시작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충남도 감사위원회는 견실시공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예방감사 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으며, 소규모 건설공사 설계기준의 마련 및 적용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도 벤치마킹하여 제도 개선 권고사항으로 전국에 확대 전파되었다.
2024-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