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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TP,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50+’ 발대식 참가
충남TP,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50+’ 발대식 참가
[세종타임즈] 충남테크노파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30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50+’ 참여기업 발대식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레전드50+는 중기부가 올해부터 야심 차게 시작하는 신개념 지역기업 성장모델로서 지방자치단체별 특화산업 전략에 따라 엄선한 21개 프로젝트를 지방정부와 중앙정부가 함께 지원해 신기술 전환기의 지역 현안을 해소하고 지역 내 앵커기업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프로젝트에 참여할 중소기업 선정과 중기부 지원사업에 대한 수혜기업 매칭 등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채비가 마무리됨에 따라 레전드50+의 본격적인 추진을 알리는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 주요 행사 내용으로는 개회식에 이어 레전드50+ 참여기업 인증서 수여, 서포터즈 협약식, 프로젝트 성공과 참여기업의 성장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은 소원 풍등 날리기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충남TP 서규석 원장은 “충남도의 그린바이오 산업 발전을 위해 지역 혁신기관과 연계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TP는 레전드50+의 주관기관으로서 천연물 소재 고기능성 그린바이오 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2023년 10월부터 사업을 기획했으며 최종으로 '천연물 소재 고기능성 그린바이오 기업생태계 조성' 프로젝트가 선정되어 2024년 국비 약 130억원을 확보했다.
지원사업은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수출바우처 △중소기업 정책자금 △창업중심대학 △스마트공장 △지역주력산업지원 6개 분야이며 참여기업으로 선정된 54개 사는 올해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지원받게 된다.
2024-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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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건설본부, 우기 대비 품질·안전 관리 합동점검 실시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도 건설본부는 다음달 3일부터 19일까지 ‘우기 대비 품질·안전 관리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본부에서 발주해 착공된 공사비 10억 이상 현장 24곳으로, 도로 12곳, 건축물 5곳, 하천 7곳이 포함된다.
점검단은 김병용 도 건설본부장을 단장으로 총 6개 반으로 구성되며, 점검 시 점검반과 현장 관계자가 합동으로 현장을 확인해 위험요인 제거 등 현장에서 즉시 조치할 수 있도록 관리·감독할 방침이다.
1차 점검은 3일부터 토목분야 현장 19곳, 2차 점검은 18일부터 건축분야 현장 5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건설기술진흥법에 따른 품질관리계획·안전관리계획 작성 및 관리체계 정비 여부, 지반 상태, 옹벽, 급경사지 등의 변형 및 토사유실 여부, 건축물 기둥, 지붕, 벽체, 바닥 등의 균열 발생 여부, 현장 자체 수해대책 계획 수립 여부, 장마 대비 현장 배수계획 및 공사용 가설도로·가교 안전 확보 여부 등이다.
건설본부는 건설기술진흥법에 따라 2013년 품질·안전관리단을 구성해 품질·안전관리 실태 확인 및 건설공사 현장 관리 취약 시기인 해빙기, 우기, 폭염, 동절기 사고 예방을 위해 분기별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도 건설본부 관계자는 “올해 여름철에는 평년보다 비가 많이 올 것으로 예측되고 있는 만큼 우기 대비 합동점검을 통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개선·보완할 것”이라며 “현장 근로자를 비롯한 도민의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쾌적한 현장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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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감사위원회, 지위남용 근절 및 청렴도 향상 방안 마련 연찬회 개최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도 감사위원회는 30일 충남내포혁신플랫폼에서 감사위원과 직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위남용 근절 및 청렴도 향상을 위한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공무원 지위남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건전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특강과 대책 마련을 위한 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
먼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 전문강사인 정희정 소장을 초청해 ‘지위남용 근절’ 특강을 진행했다.
정희정 소장은 공무원 행동강령 직위남용 금지 규정을 설명하고, 위반 사례를 통해 공무원들이 지켜야 할 기준을 재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독도 전문가로 유명한 호사카유지 세종대 교수가 ‘역사에서 배우는 청렴 이야기’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호사카 교수는 역사적 사례를 통해 청렴의 진정한 의미와 가치를 설명하며 참석자들의 청렴 가치관을 정립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토론 시간에는 참석자들이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지위남용 근절 방안 모색’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참석자들은 지위남용에 대해 엄정히 조치하기로 의견을 모으며, 조직 내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도 감사위원회 관계자는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청렴한 공직문화 확립을 위해서는 청렴에 대한 엄격한 기준 확립과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며 “연찬회를 시작으로 청렴홍보 캠페인을 강화하고 노조와 함께하는 청렴 실천 사업 등 청렴도 향상과 지위남용 근절을 위한 다각적인 시책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4-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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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준비 순조롭게 진행 중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준비 착착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2026년까지 방문객 5000만명 시대를 열기 위한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충남도는 30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송무경 도 문화체육관광국장과 시군 관광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도-시군 관광 관계관 영상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관광 관계관 회의는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관광 분야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로, 지난 2월부터 매월 개최되고 있다.
도와 시군은 그동안 회의를 통해 지역 관광명소와 맛집을 결합한 1시군 1특선상품을 개발했으며, 계절별 관광코스 및 축제·문화행사와 연계한 코스를 발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6월에 추진 예정인 방문의 해 앰버서더 위촉식 및 시군·유관기관 등과의 업무협약 체결, 합동 심포지엄 개최와 관련한 내용을 공유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토론에서는 7월부터 추진 예정인 ‘셀럽과 함께하는 달달 충남 여행’ 프로그램 운영 방안과 10월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개최하는 선포식 부대행사의 시군 참여 방안을 논의했다.
선포식에서는 시군 홍보 부스를 운영해 지역 특산물과 명소, 축제 등 관광 정보를 제공하고, 먹거리·볼거리·즐길거리가 풍부한 충남의 매력을 전국민에게 알릴 계획이다.
또한, 도와 시군은 지역소멸에 대한 위기감이 커지는 상황에서 생활인구 유입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체류형 관광사업의 확대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에 워케이션, 투어패스, 한달살기 프로그램 확대와 체류형 관광 이벤트 사업 추진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주고받았다.
송무경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하반기가 곧 시작되는 만큼 충남 방문의 해 준비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충남 방문의 해 홍보를 통한 사전 분위기 조성을 비롯해 프로그램 개발, 기반시설 정비, 수용태세 개선 등에 힘을 합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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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인권센터, 인권침해·차별 상담사례 공유회 개최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도 인권센터는 30일 공주 한국문화연수원에서 충청남도노동권익센터와 함께 도민 인권 보장 사례를 공유하는 ‘2024 인권침해·차별 상담사례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도 인권센터와 도내 인권 분야 상담·조사 업무 담당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사례 공유, 질의응답, 실무자 자기 소진 예방 프로그램 등을 진행했다.
이번 공유회는 아동, 노인, 노동, 학생 등 도내 인권 분야 권리구제기관 7곳과 도내 대학 인권센터 9곳이 참여해 다양한 인권 사례를 공유하고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인선 도 인권센터 인권보호관은 직장 내 성희롱 피해자에 대한 구제 및 보호 조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2차 피해가 발생한 사례와 도 공무원에 의한 인격권 침해 사례를 발표했다.
또한, 도 인권센터의 상담·조사 및 시정 권고 현황을 설명하며 시정 권고가 잘 이행될 수 있도록 지속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상표 충청남도노동권익센터 연구원은 근무 중 의식을 잃고 쓰러진 아파트 경비노동자의 산업재해 인정 사례를 발표하며, 해당 노동자가 장시간 노동으로 만성 과로 상태에 있었다고 설명했다.
조성문 충청남도노인보호전문기관 전문상담원은 자녀들의 소극적 부양으로 학대를 받은 노인의 지원 사례를 발표하며, 지역사회와의 협력과 사례 개입을 통해 장기적 보호 체계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한나 충청남도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 팀장은 가족으로부터 신체적, 정서적 학대를 받은 노인의 지원 사례를 통해 지자체 및 지역 내 관계기관과 연계해 피해 노인의 안전을 확보하고 의료적 지원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최윤선 도교육청 학생인권센터 상담조사관은 학생인권센터의 상담·조사 현황을 발표하며, 학생인권센터가 인권 친화적인 학교문화를 만들어 가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선규 충청남도 장애인권익옹호기관 대리는 경제적 착취 피해를 받은 장애인의 법률 지원 사례를 들며, 지역사회와 연계해 적극적인 지원을 펼쳐 장애인의 인간다운 삶을 도왔다고 평했다.
사례 공유에 이어 참석자들은 충청남도노동권익센터가 준비한 ‘감정노동자 소진 방지 프로그램’을 통해 원예 테라피를 체험하며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마음 건강을 회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방효훈 충청남도노동권익센터장은 “현장에서 발로 뛰는 상담·조사 업무 담당자야말로 자신의 건강을 잘 돌봐야 한다”며 감정노동자 소진 방지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도 인권센터 관계자는 “인권침해 상담·사례 공유회가 해를 거듭하면서 내실을 다져 올해는 도내 대학 인권센터도 참여했다”며 “앞으로 인권 구제 관련 기관과 협력을 더욱 강화해 도민 인권 보장 체계를 촘촘히 관리하고 도민 인권이 침해·차별받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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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와 충청권 14개 대학, 데이터 혁신 전략 마련 위해 협력
데이터 혁신전략 지역대학과 함께 모색
[세종타임즈] 충남도와 충청권 14개 대학이 데이터 혁신을 위한 전략 마련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
도는 30일과 31일 이틀간 아산 온양관광호텔에서 강성기 도 기획조정실장, 데이터 관련 공무원 및 대학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충남 데이터 포럼’을 개최했다.
첫날 행사에서는 공공데이터의 효용 가치를 높이고 데이터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도-지역대학 데이터 공유·협력 협약’ 체결식이 진행되었으며, 이어 특강과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협약에 참여한 대학은 건양대, 공주대, 글로벌사이버대, 남서울대, 배재대, 백석대, 백석문화대, 선문대, 세한대, 순천향대, 신성대, 한국과학기술원, 한국기술교육대, 호서대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도와 대학은 협의회를 정례화하고 △협력 기반 데이터 신규 사업 발굴 △공모전 운영 △교육용 데이터셋 공유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어진 특강에서는 최재식 한국과학기술원 인공지능 대학원 교수가 ‘생성형 인공지능의 발전 동향’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최 교수는 인공지능의 역사와 산업별 적용 사례를 설명하며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세션 발표는 데이터·인공지능 활용 분야와 데이터 행정 과제 분석 분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활용 분야에서는 박소아 오케스트로 부사장이 ‘데이터와 인공지능 전략적 활용 방안’을, 이동옥 SKT 그래드데이터사업담당 부장이 ‘행안부 생활인구 산정 사례’를, 김정훈 도 데이터담당관 주무관이 ‘빅데이터 융합 머신러닝 사례’를 발표했다.
김정훈 주무관은 날씨 정보와 배달업체 주문 데이터를 활용한 빅데이터 융합 머신러닝 사례 분석을 통해 실생활에 익숙한 주제와 데이터 기술의 결합을 보여주어 좋은 반응을 얻었다.
행정 과제 분석 분야에서는 권건우 위데이터랩 대표이사가 ‘오픈소스 DBMS 활용 동향’을, 김혜정 일자리경제진흥원 연구원이 ‘지역 경제의 바로미터, 민간데이터의 활용’을, 신경섭 논산시 주무관이 ‘2024 논산딸기축제 분석 사례’를 주제로 발표했다.
마지막 특강에서는 김소영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미래연구팀장이 ‘데이터를 통해 본 미래 기술’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김 팀장은 빅데이터 알고리즘 분석을 통한 미래 유망 기술 도출에 대해 설명하며, 실제 비즈니스에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통찰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둘째 날에는 ‘충남 데이터 기본계획’ 등 주요 업무를 공유하고 포럼을 마칠 예정이다.
강성기 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포럼과 협약이 관련 분야 최신 동향을 선제적으로 파악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도는 데이터 행정을 기반으로 데이터 정책을 평가하고 보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4-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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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석탄화력발전 폐지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 촉구
석탄화력 폐지 특별법 제정 다시 ‘시동’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30일 석탄화력발전 폐지지역 지원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강력히 촉구했다.
서울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탈석탄법 입법토론회’에서 남승홍 도 탄소중립경제과장은 “폐지 이후의 지원대책 등에 대한 법적 근거와 로드맵이 부재해 이해관계자의 불안감이 증폭되는 상황”이라며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현재 가동 중인 석탄화력발전소는 총 59기로, 이 중 절반가량인 29기가 충남 서해안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충남 지역 석탄화력발전소 14기를 포함해 28기를 2036년까지 단계적으로 폐쇄하고, 이를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소로 대체할 계획이다.
그러나 석탄화력발전소 폐지는 지역경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예를 들어, 보령시는 2020년 12월 보령화력 1·2호기를 조기 폐지한 후 인구 10만 명이 붕괴되는 등 경제적 타격을 입었다.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연 평균 880명 감소하던 인구가 2021년에는 1821명으로 2배 이상 감소했다. 지방재정 수익도 약 44억 원 감소했으며, 소비지출 역시 190억 원이 줄어들었다.
남 과장은 “보령시 사례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경제·산업 부문에 대한 조치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지난해 폐지 지역인 태안·당진·보령·서천 지역 주민과 발전사 직원 1447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도 대체산업 육성 등 산업 대책에 대한 요구가 60.1%로 높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이해관계자들의 반발과 지역소멸을 막기 위해서는 2025년 이후 시작될 본격적인 폐지 일정 이전에 지원 체계 마련과 보완이 이루어져야 한다”며 “폐지지역의 염원인 특별법이 제22대 국회에서는 반드시 제정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소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22대 총선에서 ‘탈석탄법’ 제정을 1호 공약으로 내걸고, 제22대 국회 개원 첫 날 토론회를 열며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도와 발전공기업, 민간발전사, 전력산업 노동자 등 탈석탄 이해관계자와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송용현 사단법인 넥스트 부대표는 ‘한국 석탄발전 경제적 전망 및 탈석탄 정책방향’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하지현 기후솔루션 변호사와 이재혁 한국환경연구원 연구위원은 ‘해외 사례를 통한 한국 탈석탄법 방향’을 제언했다.
이유진 녹색전환연구소장의 진행으로 남승홍 과장, 장은혜 한국법제연구원 기후변화법제팀장, 임동조 삼척블루파워 상무, 남태섭 전국전력산업노동조합연맹 사무처장 등 이해관계자와 전문가들이 참석해 특별법 제정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충남도는 화력발전 소재 5개 시도와 공조체제를 구축해 특별법 제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으나, 지난해 추진했던 ‘에너지전환지원법’과 ‘신규석탄발전 중단법’이 임기만료로 폐기된 바 있다.
2024-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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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국가산업단지 및 내포농생명집적지구 성공 위한 합동 연수 실시
국가산단 조성 사업 성공 추진 다짐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30일과 31일 이틀간 논산 연무읍 일원에서 국가산업단지 4곳과 내포농생명집적지구의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합동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도 산업단지 및 주력 유치산업 관련 5개 부서의 11개 팀과 천안, 서산, 논산, 홍성, 예산 등 5개 시군의 산업단지 및 집적지구 업무 담당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연수 프로그램은 △특강 △사업별 분임 토의 및 기업유치 전략 논의 △국방산단 현장 방문 등으로 구성되었다.
첫 날에는 박상조 충남산학융합원장의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전략’을 주제로 한 강의가 진행되었으며, 이후 도와 시군 참석자들이 조를 이루어 각 사업별 분임 토의와 기업유치 전략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토론 후 협업체계 구축 등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다짐했다.
둘째 날에는 논산 국방 국가산업단지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충남도는 논산에 대한민국 최초의 전력지원체계 중심 국방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보상 절차를 추진 중이다.
또한 천안에는 미래모빌리티 관련 국가산단, 홍성에는 탄소중립 국가산단 조성을 목표로 예비타당성조사 준비 등 행정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예산군에서는 대한민국 농생명 선도 모델 창출을 위한 내포농생명융복합산업집적지구를 조성 중이며, 서산시는 석유화학산업 고도화를 위해 대산 임해지역 일원이 국가산단 후보지로 지정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안호 산업경제실장은 “이번 연수는 도와 5개 시군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사업 진행 상황과 향후 계획 등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현재 추진 중인 4개 국가산업단지와 도의 역점 사업인 내포농생명융복합산업집적지구 조성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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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공무원노동조합, 제4대 출범식 개최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청)
[세종타임즈] 충청남도공무원노동조합은 30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제4대 공무원노동조합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정희 충청남도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김태흠 충남도지사, 조길연 도의회 의장,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 시·도 공무원노조 위원장, 조합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출범식은 식전 행사, 노동조합 홍보영상 시청, 출범사, 축사, 연대사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열띤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되었다.
충청남도공무원노조는 이번 출범식에서 '조합원의 하나된 힘으로 다시 뛰는 충남노조'라는 기치를 내걸며, 조합원들의 요구사항을 정책에 담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최정희 위원장은 “제4대 출범까지 관심과 지지를 보내 준 조합원과 연대 노동조합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공직사회의 혁신과 변화를 추진해 공직자로서의 사명감, 부모로서의 자부심, 인간으로서의 존엄함을 느끼는 공직사회가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태흠 지사는 “노동조합이 보다 역동적이고 창의적인 공직사회를 선도하기 바란다”면서도 “언제나 도민에게 봉사하는 공직자로서 낮고 겸손한 자세로 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청남도공무원노동조합은 2017년 5월 도청 내 2개 노조의 통합으로 출범했으며, 도 소속 공무원의 권익과 복지제도 향상을 위해 활동 중이다.
최정희 위원장은 지난 4월 4일 조합원 투표를 통해 97.6%의 높은 찬성률로 재선에 성공했으며, 윤종민 사무총장과 함께 2027년 4월 30일까지 3년 동안 제4대 충청남도공무원노동조합을 이끌게 된다.
2024-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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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충남 청년 창업·창직 지원사업 창업아카데미 운영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충남 청년 창업·창직 지원사업 창업아카데미 운영
[세종타임즈]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5월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충남 청년 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참여 대상자는 청년 창업·창직 지원사업 선정평가를 통해 선발된 충남도내 기술 분야 우수 청년 창업 20개 팀으로 도내 창업생태계 활성화 및 사업 고도화를 위한 창업교육을 1차로 운영했다.
해당 교육은 초기 창업자를 위한 법률, 세무·회계, 특허 등 전문 분야 교육은 물론 선배창업가 강연 등 창업자 수요 맞춤형 교육 커리큘럼을 구성되어 교육 만족도를 높였다.
추후에도 창업자 성장을 위해 격월로 창업 교육을 진행하며 기업별 1:1 전문 멘토링, 창업포럼, 데모데이 등 심화교육과 창업 네트워킹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2024-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