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지역 농특산물 연계 농촌 체험 활성화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오는 26일까지 기술원 교육관에서 매주 화·목요일 각 8회차에 걸쳐 농촌체험 농장주,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관계자 등 40여명을 대상으로 ‘2023년 농장에서 만나는 미각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지역 농특산물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식문화 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농촌 체험 활동과 농산물을 연계한 식농체험 및 오감 활용 체험의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다.
매주 화요일 진행하는 농촌체험 농장주 대상 교육은 미각 교육의 중요성 및 오감의 이해 맛 체험 프로그램 기획 등을 주제로 해 도내 어린이·청소년이 수준 높고 다양한 식농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관계자 대상 교육은 매주 목요일 지역 농산물의 가치 영유아·초등학생 대상 오감 활용 식농교육의 이해 등을 주제로 하며 도내 어린이 급식의 질 향상을 위해 맛의 요소 및 맛 경험에 중점을 둔다.
이희진 도 농업기술원 농촌지도사는 “우리 지역 내 농특산물의 이해를 바탕으로 하는 식문화 교육 추진에 더욱 집중해 도내 식생활 연계 농장 육성과 식문화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이 지속 가능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9-04
-
충남도립대 환경보건학과, 환경에너지학과로 새출발
2024학년도 학과명을 ‘환경에너지학과’로 개편하고 신입생을 모집한다(사진=충남도립대)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탄소중립경제특별도 실현에 심혈을 기울이는 가운데, 충남도립대 ‘환경보건학과’가 ‘환경에너지학과’로 신규 개편하며 인재육성 기조를 함께 한다.
충남도립대학교 환경보건학과는 2024학년도 학과명을 ‘환경에너지학과’로 개편하고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과 개편은 충남 탄소중립경제특별도를 이행할 수 있는 미래 인재 확보를 위해 추진됐다.
비전은 ‘국가와 기업이 원하는 미래 환경에너지 융합인재 육성’으로 친환경 에너지 대기 물 ICT 융합 등 4개 분야를 교육한다.
친환경에너지 분야는 이번 개편을 통해서 신규 도입되는 직무 분야로 태양광에너지와 바이오에너지 등을 교육하며 향후 수소 및 풍력 에너지 분야로 확대할 방침이다.
ICT 융합 분야는 기존의 환경 정보 관련 교과목을 강화, 환경에너지 분야의 ICT 융합 인재 육성을 위해 정보분석, 환경통합시스템, 환경 기초 프로그램 등을 교육한다.
물과 대기 분야는 기존 학과의 주요 직무 분야로서 기본적으로는 동일하게 유지하며 일부 교과목만 ICT 및 에너지 융합 분야로 강화할 예정이다.
신규 직무의 도입을 위해 기존 폐기물 분야는 자원순환에너지 분야로 개편하고 폐기물 처리 관련 과목은 폐지할 예정이다.
이구용 환경에너지학과장은 “기존 학과의 높은 취업률과 공직진출자 실적을 친환경에너지 분야로 확대하겠다”며 “충남의 탄소중립경제를 견인할 수 있는 우수 인재의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9-04
-
추석 앞두고 성수식품 합동 점검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도민이 안전한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4일부터 8일까지 15개 시군과 추석 성수식품 위생관리 실태 합동 점검을 추진한다.
점검 대상은 추석 명절에 선물용·제수용으로 많이 소비하는 떡, 한과, 식용유 등 성수식품 제조·가공업체와 제수용 음식을 조리·판매하는 식품접객업체 총 127곳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무등록 제조·판매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판매 건강진단 여부 냉장·냉동온도 기준 준수 위생적 취급 여부 등이다.
합동 점검반은 위생 점검과 함께 선물용·제수용 식품을 대상으로 유통단계 검사도 강화해 떡·한과·수산물 등 52건을 수거, 도 보건환경연구원을 통해 잔류농약, 중금속, 식중독균 항목을 집중적으로 살핀다.
점검 결과 위반 업체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등 조치하고 부적합 제품은 신속히 회수·폐기해 부적합 제품이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을 행락철, 김장철 등 특정 시기에 소비가 증가하는 식품 제조·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사전 점검 및 수거 검사를 진행해 위해식품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고 도민 건강을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2023-09-04
-
종교계, 생명 존중 위한 뜻깊은 동행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 내 5대 종교단체가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뜻깊은 동행에 나섰다.
4일 도에 따르면, 도내 5대 종교단체는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을 기념해 오는 15일까지 ‘생명사랑 공동 캠페인’을 전개한다.
참여 종교단체는 충남기독교총연합회, 대한불교조계종, 천주교대전교구, 원불교 대전·충남교구, 대한성공회 대전교구다.
도는 2017년도부터 자살 예방 및 생명 존중 인식 개선과 분위기 조성을 위해 도내 5대 종교단체와 함께 매년 ‘생명사랑 공동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도와 5대 종교단체는 올해도 생명사랑 공동 캠페인에 앞서 지난 6월 간담회를 열어 생명사랑 기도주간, 생명사랑 주간 등 관련 행사를 공유하고 지역사회 자살 예방 및 생명 존중 문화 조성에 협력할 뜻을 모은 바 있다.
또 생명사랑 기도주간을 4일부터 15일까지, 생명사랑 주간을 1일부터 15일까지로 설정해 각종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홍보 활동을 펴기로 했다.
생명사랑 기도주간에는 5대 종교단체가 법회·예배를 통해 생명 사랑 메시지를 전파한다.
아울러 5대 종교단체와 함께하는 생명사랑 걷기 행사도 ‘걷쥬’ 앱을 통해 추진한다.
걷쥬 앱 내에서 해당 챌린지에 가입하면 참여할 수 있으며 1일 1393보를 14일 동안 완료해 총 1만 9402보를 걸으면 된다.
또 마음 건강검진 캠페인도 진행해 개인 스스로 마음 건강검진을 통해 건강을 점검하고 검진 결과에 따라 다양한 정신건강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도민의 마음 건강을 위해 도내 5대 종교단체가 화합·소통하는 뜻깊은 행사”며 “자살 예방의 날을 기념해 진행하는 다양한 행사들이 생명 존중의 가치를 다시 한번 인식하고 생명 사랑의 마음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9-04
-
미세먼지 저감조치 정책 ‘전국 최고’
지난 4월 7일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된 시설을 방문해 시설 가동률 단축상황 등을 점검하고 있는 모습.(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도민의 건강권 확보를 위해 추진해 온 다양한 미세먼지 저감조치 정책이 정부로부터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전국 최고임을 입증했다.
도는 환경부 주관 ‘초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종합평가’에서 전국 1위인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시도별 비상저감조치 시행실적을 평가해 개선방안을 도출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등 차기 고농도 기간 미세먼지 저감 대응 역량을 강화를 위해 실시했다.
관계부처와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는 지난해 5월부터 올해 4월까지 비상저감조치를 실시한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비상저감조치 대응 체계·과정 및 성과, 단체장 관심도 등을 평가해 점수를 산출했다.
비상저감조치는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18조에 따라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예상되는 경우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주요 사업장 가동시간 단축·조정 등으로 단기간에 미세먼지를 집중적으로 줄이는 것을 말한다.
도는 비상저감조치 관계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업 및 상황공유 체계 개선 비상저감조치 단체장 관심도 우수 발전 3사 상생발전협의회 구성·운영 등의 정책이 우수사례로 선정돼 좋은 평가를 받았다.
평가 기간 중 도는 총 4회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했으며 서울·경기·인천이 5회, 세종이 4회, 대전·충북·강원 등이 3회 시행했다.
가장 많은 시도가 비상저감조치를 발령한 날은 지난 1월 7일로 도를 비롯해 전국 17개 시도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했다.
빈준수 도 대기환경과장은 “앞으로도 미세먼지 발생 특성 등 지역에 맞는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발굴·추진해 쾌적한 대기 환경을 만들어 갈 것”이라며 “도민분들도 미세먼지 배출 저감에 많은 관심갖고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9-04
-
도시가스 없는 마을에 LPG 집단 공급
배관망 구축 사업’이 최근 기획재정부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 국비 298억 원을 확보하며 내년부터 5년 동안 사업을 추진한다(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읍면 단위 중규모 액화석유가스 배관망 구축 사업’이 최근 기획재정부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 국비 298억원을 확보하며 내년부터 5년 동안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LPG 배관망 구축은 도시가스가 연결되지 않은 지역에 대한 에너지 복지 증진을 위해 추진 중이다.
읍면 단위 마을에 액화석유가스 저장탱크를 설치하고 공급 배관을 마을 내 모든 세대에 연결해 도시가스처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저장탱크는 20∼30톤 규모로 동절기 기준 1000세대가 7∼10일가량 사용할 수 있으며 LPG 충전은 전용 운반 차량을 이용한다.
LPG 요금은 각 세대마다 설치한 계량기로 사용량을 측정해 부과한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마을 주민들은 연료비를 기존 난방용 등유나 LPG 용기를 사용했을 때보다 30% 가량 절약할 수 있다.
또 난방용 등유 구입이나 LPG 용기 교체 등으로 인한 번거로움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은 400∼1200세대가 거주하는 읍면 지역을 대상으로 내년부터 2028년까지 추진한다.
총 사업비는 595억원으로 산업통상자원부 50%, 도비 12%, 시군비 28%, 주민 부담 10% 등이다.
연도별 사업 추진 대상은 2024∼2025년 공주 유구읍, 태안 안면읍 2025∼2026년 보령 성주면, 태안 근흥면 2026∼2027년 부여 홍산면 2027∼2028년 금산 추부면 등이다.
유재룡 도 산업경제실장은 “도민 연료비 부담 경감과 편익 증진을 위해 연차별로 도시가스 공급을 확대하는 동시에, 경제성이 취약한 지역은 LPG 배관망 구축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토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100세대 이하 마을을 대상으로 지원해 온 ‘마을 단위 액화석유가스 배관망 보급 사업’도 지속 추진할 방침으로 올해 13개 마을에서 내년 17개 마을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2023-09-04
-
김태흠 지사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동참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1일 도청 집무실에서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했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플라스틱 줄이기 범국민 실천 확산을 위해 환경부가 처음 시작한 것으로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플라스틱과 작별한다는 뜻으로 양손을 흔들며 사진을 찍은 뒤, 탈플라스틱 실천 각오와 다음 참가자 이름을 함께 SNS에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김 지사는 이날 챌린지에 참여하며 “충남은 지난 6월 전국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먼저 청사 내 일회용컵 사용과 반입을 금지했다”며 “모두가 어렵다고 했지만, 불과 두 달 만에 텀블러와 다회용컵 사용이 일상화됐고 플라스틱 쓰레기도 30% 이상 줄일 수 있게 됐다”며 모두의 관심과 동참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이달부터 탈플라스틱 전환 정책이 도내 전 시군과 도 산하 공공기관으로 확대된다.
에 따라, 다음 주자로 15개 시군 시장·군수와 19개 산하 공공기관 대표를 지목했다.
2023-09-01
-
“공공기관 역할 망각하면 안 돼”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도내 공공기관장들에게 ‘재정건전성’과 ‘행정효율화’ 확보라는 역할을 망각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통폐합 등 공공기관 경영효율화 이후 처음으로 15개 기관장들과 대면하는 ‘공공기관 주요업무보고회’를 열고 이 같이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공공기관은 공적 대행사업을 하거나 공공재를 관리하는 곳”이라며 “그런데 그동안 비효율적으로 방만하게 운영되면서 혈세를 낭비해 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혈세 낭비에 따른 피해는 고스란히 도민들에게 돌아가고 도의 발전에도 악영향을 끼쳤다”며 “그래서 경영효율화와 통폐합을 실시하게 됐고 이는 도지사의 소신이자 철학”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업무보고에 참석한 도청 실국장들에게도 조언을 이어갔다.
김 지사는 “도가 1000억원 가까이 출연하고 있는데, 부탁하고 눈치보는 행정을 해서는 안 된다”며 “공공기관이 독자적인 왕국처럼 존재해서는 안 된다 실국장들이 통제하고 조절하면서 도정과제를 지시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어 “제가 늘 이야기 하지만 민선 8기는 과거의 잘못된 관행을 절대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묵은 것을 고치고 새로운 것을 취한다는 ‘혁고정신의 자세로 업무에 임해 달라”고 주문했다.
앞서 도는 올해 초 공공기관 경영효율화 계획을 발표하고 상반기에 22개 공공기관을 15개로 축소하기로 결정하고 통합기관 출범을 완료했다.
현재 대백제전 개최 이후 통합이 예정된 백제문화제재단을 제외한 6개 출연기관은 청산절차가 마무리 단계에 있다.
한편 이날 보고회에는 김 지사를 비롯해 도청 실국장, 15개 공공기관장 등 30여명이 참석해 각 기관의 설립 목적, 주요 기능, 앞으로의 목표에 대한 보고에 이어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2023-09-01
-
‘피크타임 페스티벌’ 예매 20분만에 매진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오는 15일 개최하는 ‘2023 청년축제 피크타임 페스티벌’의 0원 티켓 2000석이 예매 시작 20분만에 매진됐다고 1일 밝혔다.
사전 예매는 축제를 보다 편리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별도 자리로 배정된 2000석을 제공한 것으로 이날 오전 10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시작된 예매는 청년들의 성원에 힘입어 조기 마감됐다.
도 관계자는 “청년분들의 성원에 감사하다”며 “별도 자리에 대한 예매가 마감된 것으로 매진이어도 걱정하실 필요는 없고 예매 없이도 얼마든지 현장에서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축제는 소풍형 축제인 만큼 돗자리와 먹을거리를 꼭 챙겨서 방문해 달라”고 안내의 말을 전했다.
2023-09-01
-
제16회 충남농업인정보화대회 개최
1일 논산시 노블레스컨벤션웨딩홀에서 ‘제16회 충청남도농업인정보화대회’를 개최했다(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일 논산시 노블레스컨벤션웨딩홀에서 ‘제16회 충청남도농업인정보화대회’를 개최했다.
도내 정보화 농업인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개회식, 라이브커머스 경진 본선, 수상자 우수사례 발표, ‘농업 속으로 들어온 메타버스’ 특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선 농산물을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소비자가 증가함에 따라 온라인 시장에서 농업인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요즘 소비경향에 맞춰 메타버스를 활용한 농산물 판매를 교육했으며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지난 4월부터 진행한 정보화 농업인 경진대회의 라이브커머스 등 5개 분야 수상자 총 25명을 선정해 시상했다.
또 도내 정보화농업에 공헌한 유공자와 기관에 8점의 표창장을 수여했다.
박종미 도 농업기술원 연구사는 “온라인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행사를 통해 수집된 우수사례를 확산시키고 최신 정보화 기술을 교육함으로써 농업인의 정보화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