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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쪽파 스마트팜 수경재배 연구 본격 착수
‘쪽파 스마트팜 수경재배 연구’ 착수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 양념채소연구소는 도내 스마트팜 재배 작목 확대 및 쪽파의 연중 안정 생산을 위해 ‘쪽파 스마트팜 수경재배 연구’를 본격 착수했다고 20일 밝혔다.
충남은 전국 최대 쪽파 생산지로, 재배 면적이 1565㏊에 이르며 이는 전국 쪽파 재배 면적의 26%를 차지한다. 이 중 시설 재배 면적은 499㏊로 전국 시설 재배 면적의 63%를 차지한다.
최근 기상 변화로 인해 쪽파의 상품 출하량이 줄어들며 농가의 실질 소득과 생산량이 감소하고 있다.
이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스마트팜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쪽파 수경재배 표준재배법을 연구하고 보급할 계획이다.
이번 연구는 배지 조성부터 수분 및 양분 관리 기술을 우선 정립하고, 이후 환경제어 등 정보를 수집·분석해 정밀 관리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농가에 효과적인 수경재배 기술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재철 도 농업기술원 양념채소연구소 연구사는 “쪽파 수경재배 기술이 정립되면 시장 공급과 농가 소득이 안정될 것”이라며 “농가에 해당 기술이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연구와 보급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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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전국 최대 규모 온실가스 감시망 구축
연내 전국 최대 온실가스 감시망 구축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탄소중립경제 특별도로서 전국 최대 규모의 온실가스 감시망을 구축한다고 20일 밝혔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안에 천안, 아산 도심과 보령, 서산, 당진의 산업단지, 논산 농촌 등 6개소에 온실가스 관측망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이번 관측망은 기후변화의 주범인 온실가스를 보다 과학적이고 정밀하게 모니터링하고, 2045년 탄소중립 실현을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로써 기존 홍성 1개소를 포함해 도내 총 7개의 관측망을 확보하게 되며, 이는 전국 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수치이다.
전국적으로는 서울에 4개소, 경기에 2개소가 운영 중으로, 충남도의 관측망 규모가 단연 최대이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9월까지 관측망 장비를 구입·설치하고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할 예정이다.
온실가스 관측망에서는 연료 연소 및 산업 공정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와 폐기물, 에너지, 농업 분야에서 발생하는 메탄을 측정한다.
관측망은 충남 대기환경측정망 종합정보시스템과 연계되어 측정 자료를 관리하고, 이를 통해 온실가스 저감 정책 수립과 탄소중립 이행 평가의 기초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도는 이번 관측망 구축을 통해 지역단위 농도 평가와 배출원, 흡수원 감시 등 과학적 기후감시 기반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옥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온실가스 관측 자료는 기후변화 감시 및 탄소중립 정책 이행 평가의 필수 요소”라며 “국가 계획보다 2년 앞당겨 관측망을 구축함으로써, 탄소중립 및 온실가스 저감 정책 수립에 필요한 과학적 근거를 신속히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홍성 지역에서 온실가스 예비 관측을 실시하고, 국립환경과학원 등 전국 9개 연구기관과 ‘온실가스 관측 연구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관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4-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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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충남데이터포털 올담' 대민서비스 전면 개편
‘충남데이터포털 올담’ 새단장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충남데이터포털 올담 대민서비스 포털'의 메인 디자인과 메뉴 구성을 이용자 중심으로 전면 개편했다고 20일 밝혔다.
올담 대민 포털은 도민 누구나 공공데이터를 쉽게 접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구축한 웹사이트로, 시각화 대시보드, 데이터 활용 업무 간소화, 데이터 지도, 분석 등 다양한 분야의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개방 중인 공공·민간 데이터는 문화관광, 보건복지, 산업 등 도민 생활에 밀접하고 활용도가 높은 4400여 건에 이른다.
이번 개편은 사용자 가독성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메인 화면 디자인 개선, 메뉴 재구성, 세부 검색 기능 구현 등을 목표로 진행됐다.
메인 화면은 기능별 메뉴를 세분화하고 관련 메뉴를 재구성하여 사용자가 메뉴 구조를 직관적으로 파악하고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되었다.
업무 간소화와 데이터 시각화 등 활용도가 높은 메뉴를 전면에 배치하여 원하는 메뉴를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검색 기능도 강화되어, 사용자 관심사를 반영한 인기 검색어 기능과 키워드 입력 시 자동으로 연관 검색어를 추천하는 연관 키워드 추천 기능이 추가되었다.
전승현 데이터담당관은 "수요가 높은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개방하여 도민들이 원하는 데이터를 올담에서 쉽게 찾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이용자 중심의 플랫폼 구축 및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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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탄소중립 실천 운동 챌린지' 전개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이달부터 연말까지 '탄소중립 실천 운동 챌린지'를 전개한다고 20일 발표했다.
이번 챌린지는 도청 직원들이 탄소중립을 선도적으로 실천함으로써 공공기관 및 지역사회에 탄소중립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난 4월 도는 도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1차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10대 실천항목을 선정했다.
도는 매월 1개의 과제를 중점적으로 실천해 올해 총 8개의 과제를 챌린지 형식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5월의 첫 과제는 '가까운 거리 걷기 및 자전거 이용하기'로, 이를 통해 연간 19.98kgCO2eq/대의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6월에는 일회용 컵 대신 다회용 컵 사용하기, 7월에는 종이 없는 회의 활성화하기, 8월에는 재활용을 위한 분리배출 실천하기, 9월에는 장바구니 이용 및 비닐 사용 줄이기 과제가 있다.
10월에는 승강기 격층 운행 및 계단 이용하기, 11월에는 인쇄 시 종이 사용 줄이기, 12월에는 자동차 타이어 공기압 및 휠 정기 점검하기가 포함된다.
추가 실천항목으로는 디지털 탄소발자국 줄이기와 종이타월 및 핸드 드라이어 대신 개인 손수건 사용하기가 있다.
도 관계자는 "탄소중립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로, 미래 세대를 위해 지금 당장 실행해야 할 중요한 정책"이라며 "도민들이 일상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남도는 도민을 비롯해 시민단체, 소상공인, 기업, 공공기관 등이 참여하는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종합계획'을 수립해 추진 중이다.
2024-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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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해삼 생산량 3년 내 100% 증가 목표
바다의 산삼 ‘해삼’ 생산량 100% 늘린다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2026년까지 해삼 생산량을 100% 늘리기 위해 288억원을 투입하여 보령과 태안 해역에 해삼 산란 및 서식장을 조성한다고 20일 밝혔다.
해삼은 단백질, 칼슘, 칼륨 등 영양성분이 풍부하여 영양학적 및 의학적 가치가 높으며, 독특한 식감과 맛으로 관광객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충남 해삼은 국내 최고 품질을 자랑하며, 보령과 태안에서 집중 생산되는 돌기해삼은 중국에서도 높은 인기를 끌어 대부분 수출되고 있다.
그러나 충남도의 해삼 생산량은 최근 몇 년간 감소 추세를 보였다. 2019년 67242톤, 2020년 64011톤, 2021년 65756톤, 2022년 58428톤, 지난해 52415톤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해삼은 19℃ 안팎의 수온에서 식욕이 왕성하고 10℃ 정도에서 운동이 가장 활발하다.
이에 따라 도는 4∼25℃의 냉수대를 유지하는 보령과 태안 연안 해역에 돌과 기능성 블럭 등을 투입해 친환경 서식지와 산란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모삼과 치삼을 입식해 해삼 생태에 맞는 서식 환경을 조성하여 대량 생산 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소득 양식 전략 품종인 해삼 생산 능력을 대폭 확대하고, 도내 생산량을 연평균 대비 100% 늘린다는 목표를 세웠다.
또한 어업인 소득 증대와 도시 청년의 귀어도 유도할 계획이다.
도는 산란·서식장 조성과 함께 가공 및 수출 등 지원 사업을 연계해 6차 산업화 플랫폼을 구축하고, 해삼산업 경쟁력을 확보하여 고부가가치 미래 전략산업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장진원 도 해양수산국장은 "지속가능한 해삼 양식산업을 육성해 어업인 소득을 늘리고 청년들이 돌아오는 어촌을 만드는 한편, 충남 수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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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24년 디지털마케팅·판로개척 수요기업 모집
제목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24년 디지털마케팅·판로개척 수요기업 모집
[세종타임즈]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2024년 충남 천안 그린스타트업타운 디지털마케팅·판로개척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요기업을 모집한다.
지원금은 총 1.5억원으로 진흥원은 충청남도 내 7년 미만 기술 기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총 20개 사 내외를 선정해 기업별 500∼1,000만원을 지원한다.
기업의 수요에 맞는 전문기업를 매칭해 맞춤형 지원을 할 예정으로 디지털 웹기반 홍보물 제작 및 제품·서비스의 장점을 소개하는 홍보영상 제작, 오프라인 기술영업 및 판로확대, 전문 MD 1:1 컨설팅을 통한 온라인몰 입점 및 기획전을 지원하고더 나아가 주요 타켓층 및 아이템에 따라 맞춤형 SNS마케팅,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 마케팅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수요기업 및 전문기업는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 또는 GST홈페이지 에서 공고문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이메일 접수를 통해 신청을 받고 있다.
진흥원 담당자는 “충남 지역에 기술 기반의 스타트업이 많은 만큼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기업의 제품·서비스 홍보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2024-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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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 봄철 농번기 일손돕기 나서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 보령사무소 직원들이 봄철 농번기를 맞아 부족한 일손돕기에 나섰다.
17일, 보령사무소 직원 10여 명은 아산시 배방읍의 한 오이 농가를 찾아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적기 영농을 지원하기 위해 일손을 도왔다.
이날 직원들은 오이 순 묶기와 농가 주변 환경 정리 등 다양한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안규원 보령사무소장은 “이번 농촌 일손돕기 활동이 농가에 작은 도움이라도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촌 일손돕기를 꾸준히 이어가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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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전 직원 대상 직장 내 4대 폭력 예방 통합교육 실시
전 직원 대상 폭력 예방 교육 추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도청 문예회관에서 17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직장 내 4대 폭력 예방 통합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등 4대 폭력에 대한 공직사회의 인식을 높이고 성평등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교육은 실·과장, 팀장 등 중간관리자 교육과 일반 직원 교육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17일 첫날 교육에는 고명진 이지평생교육원장이 강사로 나서 4대 폭력 예방을 주제로 피해자 보호 사례를 소개하고, 올바른 성인지 가치관 확립 및 건전한 직장문화 조성 등을 강조했다.
이종규 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고위직 및 산하기관장 특강을 진행하고 사이버 교육과 추가 대면 교육을 추진해 공무원 전원이 4대 폭력 교육을 이수하도록 할 것”이라며 “폭력의 심각성과 위험성을 인식시켜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직장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는 '충청남도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및 2차 피해 대응 지침'을 마련하고, 고충 상담창구 및 고충심의위원회를 운영하여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발생 예방과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왔다.
그 결과,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직장 내 고충 신고가 발생하지 않았다.
2024-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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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2024 세계 물의 날' 그림공모전 시상식 개최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2024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개최한 그림공모전에서 오정연 학생과 오수아 학생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오정연 학생의 작품 ‘한 방울 두 방울 아끼면 우리의 생명을 지킨다’와 오수아 학생의 작품 ‘물 우리들의 생명을 지켜주는 보물’은 주제 적합성, 작품성, 창의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최우수상 전지현, 정초영 △우수상 정하윤, 강별하나, 유지은, 김수현 △특선 27명, 입선 45명이 선정되었다.
이번 공모전은 물의 소중함과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물 부족 문제와 기후변화, 가뭄 대응을 위한 물 절약 실천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공모전에는 초등부 36개교 80점, 중등부 20개교 31점 등 총 56개교에서 111점의 작품이 접수되었다.
심사는 충남도 물관리정책과, 도교육청 미래인재과, 한국미술협회 충남지회 소속 심사위원들이 맡았다.
우수작품 시상식은 6월 5일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도는 도 누리집에 수상작을 게재하고 6월 중 도청사 내에 전시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이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물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공모전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깨끗한 물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2024-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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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감사위원회, 지방보조금 부정수급 예방 교육 실시
지방보조금 부정수급 예방 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충남도 감사위원회는 16일 청양군 문화예술회관에서 군 소속 신규 공무원과 보조사업담당자 120여명을 대상으로 지방보조금 부정수급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반복되는 보조금 감사 지적을 최소화하고, 보조사업 실무담당자들의 감독 소홀로 인한 보조금 부정수급을 근절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중앙부처의 지방보조금 정책 동향 △보조사업 단계별 감사 지적 사례 △행안부 유권 해석 등 보조금 감사 지적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충남도 감사위원회는 8월 당진시와 12월 아산시에서 추가 교육을 실시한 후 올해 교육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배병철 도 감사위원장은 “보조금 특정감사 기간 중 사례 중심의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감사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지방보조금 부정수급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