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충남도,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 협약 체결로 다각적인 돌봄 지원 강화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 각계 힘 모은다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지난 14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 조길연 도의회 의장, 김일수 부교육감, 박상돈 천안시장 등 15개 시군 시장·군수와 종교단체, 기업인단체 대표 등이 참석했다.
충남도가 주도하는 이 정책은 아이가 태어나는 순간부터 성인이 될 때까지의 전 생애를 아우르는 24시간 365일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여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고자 하는 것으로, 영유아부터 청소년까지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포괄적인 돌봄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세부적으로는 △24시간 전담 보육시설 확대 설치 △돌봄시설 부족 해소 및 돌봄 시간 연장 △공립학원 설립 및 운영 △주4일 출근제 의무화 △육아휴직자 성과등급 가점 부여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러한 조치들을 통해 충남도는 저출생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하고, 돌봄 부담을 덜어주어 부모들이 자녀를 기르는 환경을 개선하기를 기대한다.
협약식에서는 이러한 정책들의 세부 실행 계획과 함께 주제영상 상영, 홍보대사 위촉, 표창장 수여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으며, 김태흠 지사는 출산율 회복을 위한 적극적인 정책 추진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충남도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주체들과 협력하여 저출생 문제에 대응하고, 도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 사회 전반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2024-05-14
-
충남, 동학농민혁명 130주년 기념 '충남동학농민혁명 활용사업' 추진
충남역사문화연구원과 부여문화원, 충남동학농민혁명 바로알기 교육, 답사 실시
[세종타임즈] 충청남도와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은 동학농민혁명 130주년을 맞아 '충남동학농민혁명 활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도내 각 문화원과 협업하여, 동학농민혁명에 대한 교육과 실제 답사를 포함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강의는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배경, 충남 지역에서의 동학농민혁명, 그리고 각 지역별 특성에 맞춘 역사 이야기로 진행된다.
사업의 첫 시작은 부여문화원과 함께했으며, 부여 지역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에 대한 특강 후, 5월 11일에는 부여 동학농민혁명의 발자취를 따라 답사를 진행했다.
이 답사는 부여 대방면 점령지, 건지동 학살터, 홍산현 관아 등을 둘러보았고, 이어서 공주 우금티 전적지를 방문하였다.
부여군은 동학농민혁명 당시 네 개 고을(부여, 임천, 홍산, 석성)로 나뉘어 각 지역 동학농민군이 활동했으며, 전봉준을 중심으로 한 주력과 연결되어 있었다.
충청도 지역은 1차 봉기 후 2차 봉기에 참여했으며, 특히 부여를 비롯한 일부 지역에서는 두 봉기 사이에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김낙중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원장은 "부여군을 시작으로 각 시군 문화원과 협의해 프로그램을 진행시키며, 동학농민혁명 130주년의 의미를 새롭게 인식시키고 지역문화 콘텐츠로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지역 내 문화적 자산을 더욱 풍부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5-14
-
충남소방본부, 소방지휘관 대상 리더십 역량 강화 교육 실시
소방지휘관 역량 높인다
[세종타임즈] 충남소방본부는 오는 24일까지 내포혁신플랫폼에서 도내 소방지휘관의 리더십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소방본부와 각 소방서의 핵심 간부인 소방위와 소방경 등 600명을 대상으로 조직 내 갈등 해소 및 직원 간 소통 창구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교육 프로그램은 소통과 공감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를 위해 소통·공감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실제 사례 분석과 의견 교류, 역할극을 통한 실습이 진행되었다.
이러한 활동은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공감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했다.
강종범 소방행정과장은 "재난 현장에서 대원들 간의 원활한 소통은 강력한 진압장비만큼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소방지휘관의 리더십을 더욱 강화하고 건강한 소방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교육은 소방 지휘관들이 현장에서 보다 효과적으로 팀을 이끌고 재난 상황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2024-05-14
-
충남도, '유통단계 위생안전 체계 구축사업'에서 2년 연속 선정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해양수산부 주관의 '유통단계 위생안전 체계 구축사업' 공모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종 선정되었다고 14일 발표했다.
이 사업은 산지 위판장을 저온·친환경 위판장으로 현대화하고 자동선별기 도입을 지원하여 저온유통체계의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공모에서 충남도는 저온·친환경 위판장 1곳과 자동선별기 2대 등 총 3건이 선정되어 국비 30억 2100만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60억 7100만원을 확보하게 되었다.
특히, 서천서부수협은 서천군 서면 도둔리 일원에 1785㎡ 규모의 저온·친환경 위판장을 2025년까지 총 60억원을 투입해 조성할 예정이다.
서천서부수협은 이곳에서 서천군 어촌신활력증진 사업과 연계하여 수산콤플렉스 내에 수산물 전처리 가공유통시설, 제빙 및 냉동냉장 저빙시설을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대천서부수협은 7000만원을 투입하여 수협 위판장에 꽃게선별기 2대를 설치할 예정이다.
충남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공모에 선정된 것을 계기로 충남 수산물의 신선하고 안전한 공급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수산물의 고급화 및 유통경쟁력 확보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진원 도 해양수산국장은 "충남 수산물의 위생관리와 유통개선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4-05-14
-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 서해에 어린 대하 2000만 마리 방류
서해 연안에 대하 2000만 마리 방류
[세종타임즈]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어업인의 소득 증대와 수산자원의 조성을 위해 14일과 16일, 이틀 동안 서해안에 어린 대하 2000만 마리를 방류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류는 보령, 서산, 서천, 홍성, 태안 등 5개 시군 연안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방류되는 대하는 지난달 인공 부화하여 30일 이상 생산 및 관리한 1년생 품종으로, 대하는 연안에 서식하며 멀리 이동하지 않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가을쯤에는 체중이 약 40g에 이르러 상품 가치가 있는 크기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해안 및 남해안에서 주로 서식하는 대하는 고단백 저칼로리 식품으로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으며, 짧은 기간 내에 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이로 인해 어업인들 사이에서 방류 활동이 선호되고 있다.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2006년 개소 이래, 대하뿐만 아니라 꽃게와 주꾸미 등 다양한 수산 종자를 충남 서해 연안에 3억 1430만 마리 이상 방류하였다.
연구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꽃게와 주꾸미 등 경제적 가치가 높고 서해에 적합한 수산 종자를 지속적으로 방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러한 지속적인 방류 활동은 지역 수산자원의 안정적인 조성과 어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5-14
-
충남도, 신임 기획조정실장에 강성기 임명
신임 기획조정실장에 강성기 단장 임명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13일자로 신임 기획조정실장으로 강성기 전 10.29참사피해자지원단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당진 출신인 강 신임 실장은 공주사대부고와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제3회 지방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다.
그는 태안군 기획감사실, 충남도 정책기획관실, 도청이전추진지원단 등을 거쳐 2006년 행정안전부로 자리를 옮겼으며, 이후 2016년 세종시로 전입하여 정책기획관, 행정복지국장, 시민안전실장 등을 역임하면서 풍부한 지방행정 경험을 쌓았다.
2022년에는 행정안전부로 복귀하여 재난대응정책관과 10.29참사피해자지원단장을 역임했다.
박정주 전 기획조정실장은 같은 날자로 정부 인사를 통해 행정안전부로 복귀했다.
강 신임 실장의 임명은 충남도의 정책기획 및 조정 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5-13
-
김태흠 충남도지사, 중앙아시아 순방 성과 후속조치 강조
“중앙아 순방 성과 후속조치 철저”
[세종타임즈]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최근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 순방의 성과에 대한 후속 조치와 향후 정책 방향성에 대해 중점을 두고 제59차 실국원장회의를 주재했다.
김 지사는 순방을 통해 달성한 500만 달러 상당의 투자 상담과 65만 달러 규모의 MOU 체결, 우호교류협정 체결 등의 성과를 바탕으로 충남도 내 기업의 중앙아시아 시장 진출을 활성화하고 유학생 유치 및 지원 확대를 강조했다.
충남도는 이와 더불어 탄소중립 관련 정책에도 힘을 싣고 있다. 보령신항 배후 부지에 국내 최대 해상풍력 지원 항만 개발과 그린 암모니아 활용 수소발전특구 지정을 통한 암모니아 직공급 연료전지 기술 상용화 실증을 진행 중이며, 이를 통해 예상되는 570만 톤의 탄소 감축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 지사는 또한, 내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총력 대응을 주문하며, 특히 기획재정부와 국회의 예산안 편성 과정에서 충남도의 주요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이를 통해 충남도가 대한민국의 탄소중립 정책 선도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4-05-13
-
충남도, 70억 국비 확보로 재난안전산업 진흥시설 조성
홍성에 재난안전산업 진흥시설 짓는다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도 재난안전산업 진흥시설 조성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7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재난안전산업의 육성과 우수 기술 및 제품의 개발, 보급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충남도는 홍성군과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충남테크노파크, 호서대, 한국시험인증산업협회 등과 협력하여 화재·폭발 분야에서 진흥시설 조성을 위한 사업을 제안하여 선정됐다.
이 진흥시설은 홍성군 갈산면 일반산업단지 내에 위치하게 되며, 총 140억원의 예산이 3년 간 연차적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조성되는 진흥시설은 화재안전산업제품의 기술 연구개발, 성능시험, 평가, 인증 등의 활동을 지원하는 실증 기반 시설로서, 지역 주력사업과의 연계를 통한 재난안전기술 및 제품 연구개발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초기에는 진흥시설 조성에 초점을 맞추고, 이후 운영 단계에서는 재난안전제품 화재 실증 시험·평가 장비를 활용하여 지역 소부장 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충남도는 이 시설이 완성되면 직·간접적 경제적 파급효과가 524억원에 이르고, 231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사업이 지역 재난안전 역량 강화와 더불어 관련 산업을 선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동헌 도 자치안전실장은 "산·학·연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재난안전 역량을 끌어올리고, 재난안전산업 기업 유치 확대를 통해 충남을 '케이-화재안전산업 메가 클러스터'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4-05-13
-
직장문화개선을 위한 ‘기업 맞춤형 컨설팅’ 지원
직장문화개선을 위한 ‘기업 맞춤형 컨설팅’ 지원
[세종타임즈] 충청남도일자리경제진흥원 내 충남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직장문화 개선을 고민하는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직장문화개선을 위한 ‘기업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다.
직장문화개선 기업 맞춤형 컨설팅은 ‘여성의 경력단절 예방 및 고용유지’를 목표로 기업 경영에 가족 친화적 조직문화를 도입하고 좋은 직장 및 지속 가능한 기업문화 조성이 핵심이다.
이번 컨설팅은 노무사, 가족 친화 전문컨설턴트가 참여기업으로 직접 찾아가 ▲조직문화 진단 ▲취업규칙 및 복무제도 점검 ▲가족 친화인증 지표 확인 ▲인사·노무 컨설팅 등을 통해 기업별 직장문화 개선을 위한 중장기적 경영전략을 제안한다.
충남광역새일센터 관계자는 “충남에 가족 친화적 조직문화를 위해 컨설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컨설팅을 통해 가족 친화경영 문화 환경조성과 일·가정 양립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5-13
-
김곡미 제11대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취임
김곡미 제11대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취임
[세종타임즈]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제11대 원장에 김곡미 연암대학교 교수가 취임했다.
진흥원은 13일 신임 김곡미 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신임 김곡미 원장은 홍익대학교 마케팅 브랜드, 광고 홍보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LG생활건강 수석 디자이너, 연암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며 디자인, 마케팅 브랜드 개발, 경영관리 분야 전문가로서 활동했다.
새롭게 취임한 김곡미 원장은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충남도의 정보문화산업 활성화와 성장을 위한 디지털 전환과 혁신에 주력하겠다”며 “우수 인재 확보와 조직 문화 혁신을 통한 임직원 역량을 극대화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인 AI, 드론, 로봇, ICT, 스타트업, 문화콘텐츠 산업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진흥원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2005년 설립된 진흥원은 충청남도 정보문화산업을 지원하고 육성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이다.
제11대 김곡미 신임 원장 체제 출범으로 진흥원의 혁신과 도약이 기대되고 있다.
신임 김곡미 원장의 임기 시작은 5월 13일이며 2026년 5월 12일까지이다.
2024-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