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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한우농장서 국내 첫 럼피스킨병 발생
서산 한우농장서 국내 첫 럼피스킨병 발생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서산시 소재 한우농장에서 국내 최초로 소 럼피스킨병이 발생했다고 20일 밝혔다.
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지난 19일 해당 농장으로부터 수의사 진료 중 소 4마리에게서 피부병변을 발견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해 환우 시료를 채취했으며 럼피스킨 자체 검사를 통해 양성임을 확인하고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검사를 의뢰해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럼피스킨병은 소만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고열과 피부 결절이 특징이며 모기 등 흡혈 곤충에 의해 주로 전파되고 폐사율은 10% 이하다.
도는 럼피스킨병 확산 방지를 위해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팀을 파견해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있으며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아울러 해당 농장에서 사육 중인 소는 긴급행동지침 등에 따라 살처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는 20일 오후 2시부터 22일 오후 2시까지 48시간 동안 전국 소 농장·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 관계시설 종사자와 차량에 대한 일시 이동 중지 명령을 발령했으며 이동 제한 기간 중 집중적으로 소독 활동을 펴는 등 추가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오진기 도 농림축산국장은 “럼피스킨병이 퍼지지 않도록 신속한 살처분, 정밀검사, 집중 소독 등 방역 조치에 총력을 기울여 확산을 차단할 것”이라며 “소 농가에서는 살충제 살포 등 구충 작업과 농장 및 주변 기구 소독 등을 실시하고 의심축 발견 시 지체 없이 가축방역관에게 신고해 줄 것”을 강조했다.
2023-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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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2년 연속 전국체전 종합 5위 달성
아산고등학교 하키 7연패 달성(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2년 연속 전국체육대회 종합 5위를 달성하며 ‘힘쎈충남 체육’의 저력을 전국에 알렸다.
20일 도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전남 일원에서 개최된 104회 전국체육대회 49개 종목에 참가한 충남선수단 1878명은 금 65개, 은 54개, 동 81개 총 200개의 메달을 획득, 4만 3599점으로 종합순위 5위와 성취상 3위를 수상했다.
이는 1위 경기도와 2위 서울시, 3위 경북, 4위 개최지 전남 다음으로 이뤄낸 값진 성과이다.
이번 성과의 주역인 카누선수단은 9년 연속 우승과 전국체전에서만 총 20회의 종합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했다.
이와 함께 아산고 하키팀이 7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으며 결승에서 실업팀을 이긴 유원대 여자검도팀도 2년 연속 우승으로 전국 최강팀의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이 뿐만 아니라 이번 대회에서는 아산시청 장연학 선수가 역도 종목에서 3관왕을 달성했고 12명의 2관왕 선수를 배출하는 등 풍성한 기록으로 목표 달성에 기여했다.
종합 5위 달성의 숨은 주역인 충남스포츠과학센터는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부상 당하지 않도록 엘리트 트레이너 11명을 단기 채용해 고농축 산소지원, 통증완화, 스포츠테이핑 등 경기력 향상을 위한 지원으로 힘을 보탰다.
김태흠 지사는 “땀과 열정으로 좋은 결과를 거둬 220만 도민의 명예를 드높여준 1878명의 선수단 여러분이 자랑스럽다”며 “지속적인 우수선수 발굴과 전력보강을 통해 힘쎈충남 체육의 위상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3-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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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력 체류지원 힘 모은다
20일 온양관광호텔에서 도·지원센터·시군 담당 공무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도 외국인력 체류지원 방안 논의를 위한 공동연수’를 개최했다.(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와 아산·서천·홍성, 충남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등 8개 지원단체가 정부의 외국인력 정책 변화에 따른 체류지원 방안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도는 20일 온양관광호텔에서 도·지원센터·시군 담당 공무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도 외국인력 체류지원 방안 논의를 위한 공동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공동연수는 정부의 외국인력 정책변화에 따른 지방정부의 역할과 외국인노동자 고용·노동 현황 및 정책방향 설명, 강연, 토론 등 순으로 진행했다.
강연은 정동재 한국행정연구원 박사가 ‘외국인노동자 고용·노동현황 및 정책방향’을 주제로 진행했다.
도 외국인력 현황과 정책추진 체계 및 외국인노동자 고용·노동 실태조사를 분석한 정 박사는 “도의 외국인력정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서는 전담조직 신설 등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연에 이어서는 정부의 2023 고용허가제 운영 계획과 하반기 숙련기능인력 선발 계획에 따른 도의 추천 계획 및 한국어능력 특별교육 운영 계획을 공유하고 도내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숙련기능인력 발굴에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외국인노동자의 체류지원을 위한 거점센터가 운영을 중단함에 따라 공백을 매우기 위한 방안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도내 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는 만큼 천안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등 8개 기관의 운영현황과 주요사업을 공유하고 이주노동자의 권익보호와 주거환경, 한국어 교육 등 외국인력 체류지원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도는 정부의 하반기 숙련기능인력 선발계획에 따라 도내 외국인노동자의 한국어능력 기본자격 취득을 위한 특별교육을 아산시 시민문화복지센터 강의실에서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토요일과 일요일 3시간씩 4주간 진행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최근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외국인력의 적극적 운영방안이 논의되는 시점으로 고용허가제 인력확대와 유학생 졸업생의 취업분야 확대 및 지역특화비자 운영 등 업무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다”며 “이번 공동연수를 통해 지자체와 민간단체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외국인력 체류지원 사업이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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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노인복지·사회서비스 전문가 100인 토론회 충청남도 사회서비스 의제발굴 타운홀미팅 개최
10월 20일(금) 11시~16시30분까지 온양관광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도내 노인복지전문가 100인을 초청하여 충청남도 사회서비스 의제발굴 타운홀미팅을 진행하였다. (사진=충남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세종타임즈]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은 10월 20일 11시~오후 4시30분까지 온양관광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도내 노인복지전문가 100인을 초청해 충청남도 사회서비스 의제발굴 타운홀미팅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의 목적은 지속가능한 충청남도 노인복지·사회서비스 고도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응규 위원장과 엄일섭 사무처장이 참석해 축사를 했다.
1부 행사는 개회식과 기조강연으로 이루어졌다.
기조강연은 노인복지서비스 정책방향과 충남도의 과제에 대해 이용재 교수가 강연했다.
2부는 전문가 100인 토론으로 지역 노인복지 및 사회서비스가 어떻게 더 나아질 수 있는지에 대한 아이디어와 제안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조경훈 원장은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지난 9월 기준 950만명으로 18.4%가 됐고 2025년이면 20.6%로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다”며 “오늘 노인서비스에 대한 대토론은 우리나라 고령사회 지속가능한 노인서비스 고도화 방안을 찾는 중요한 외침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2023-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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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숲에서 놀자’개최
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숲에서 놀자’개최
[세종타임즈] 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은 지난 10월 14일 초등 저학년 어린이를 자녀로 둔 가족을 대상으로 ‘숲에서 놀자’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36가족 125명이 참가한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 숲지도사가 동행하는 숲놀이 프로그램을 포함해 오순도순 함께 만드는 테라리움, 한바탕 뛰어보는 가족 운동회와 같이 몸으로 직접 체험하며 배려, 협력, 질서와 같은 인성 덕목을 함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노혜진 부원장은 “주말에 가족과 함께 자연 속에서 보내는 이런 시간들은 우리 아이들이 자라는 과정에서 매우 소중하고 좋은 자양분이 될 것이며 오늘이 아이들의 추억속의 아름다운 한페이지 되길 바란다”며 아이들이 신나게 뛰놀고 웃으며 행복할 수 있도록 우리 부모님들이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가족은 “그동안 막연하게 재미없게만 느껴졌던 배려, 협력, 질서와 같은 인성 덕목을 야외에서 신나게 뛰놀며 배울 수 있던 좋은 기회“라고 소감을 전하며 ”아이들과 다양한 자연물을 이용해 한상차림도 해보고 신나게 뛰고 나니 우리 아이와 조금 더 가까워진 기분이 들어 너무 행복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어린이 정서함양 ‘숲에서 놀자’ 프로그램은 총 4회차로 10월 21일까지 계속 진행되며 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 홈페이지에서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2023-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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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활사업 참여자 소통·화합의 장 마련
20일 부여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렸다(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2023년 제19회 충남자활한마당’이 20일 부여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충남광역자활센터가 주최하고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충남·세종지부와 충남자활기업협회가 주관했으며 도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자활사업 참여자의 사기 진작 및 공동체 의식 강화를 통해 근로 의욕을 높이고 자활사업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김기영 행정부지사와 조길연 도의장, 박정현 부여군수, 자활참여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축하공연, 유공자 표창, 어울림마당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선 자활사업 활성화로 도내 저소득층의 자립을 위해 헌신한 청양군과 반찬카페 협동조합 등 자활기업 2곳, 태안지역자활센터, 부여군 임희정 주무관 등에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아울러 이날 부대행사로는 14개 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사업단과 자활기업이 만든 생산품 홍보 전시회도 열어 의미를 더했다.
특히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도 특수시책으로 추진 중인 다회용기 등 식기세척사업의 수거·세척·살균·배부 과정을 소개해 1회용품 절감 확산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 부지사는 “도내 자활사업단이 만든 제품이 전국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브랜드 개발, 판로 개척, 사업 규모 확장 등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활근로사업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라 저소득층에게 근로 기회를 제공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2023-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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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화상병 예방 성과·내년 계획 공유
19∼20일 이틀간 과수화상병 시군 담당자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9∼20일 이틀간 과수화상병 시군 담당자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회는 올해 추진한 예찰·방제 사업의 성과와 현안을 점검하고 내년 추진 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 및 시군 농업기술센터 담당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평가회는 과수화상병 발생 상황 분석, 예찰·방제 요령 특강, 고위험 병해충 정밀진단실 현장 견학 등 시군 우수 사례발표 및 종합평가 순으로 진행했다.
20일 기준으로 올해 도내 과수화상병 발생 양상은 40농가 21.7㏊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엔 5월·6월의 다발생 비율이 높게 나타났지만, 올해는 5월 11일 최초 발생해 6월, 7월로 다발생 시기가 늦춰졌다.
원인은 5~6월 기온이 평년과 비슷했으나 5월 강수량이 평년에 비해 매우 높아 6월 상순에서 7월 중순까지 발생 비율이 높았던 것으로 추정된다.
과수화상병 확산 차단 및 사후 대응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해 올해 추진한 주요 사업은 전염원 사전 제거 약제 방제 3회 의무 발생 위험 과원, 중점 관리 과원 중심 예찰 기상 예측 시스템 설치 폐원 농가 대체작목 재배 지원 고위험 병해충 정밀진단실 구축 등이다.
정대영 도 농업기술원 농촌지원국장은 “오는 23일부터 11월 3일까지 2주간 과수화상병 4차 정기예찰을 추진하고 겨울철 전지·전정 작업 시 기구 소독 사용 및 궤양 제거를 통한 사전 예방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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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119구급차 병원성 세균 ‘이상 무’
도 소방본부의 의뢰를 받아 4-10월 119구급차 131대를 대상으로 병원성 세균 4종 및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구급차에서 병원체가 검출되지 않았다(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 내에서 운행 중인 119구급차는 병원성 세균의 2차 감염으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도 소방본부의 의뢰를 받아 4-10월 119구급차 131대를 대상으로 병원성 세균 4종 및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구급차에서 병원체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119구급차의 위생상태 점검을 통해 감염병 노출을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도민과 구급대원이 교차감염 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 실시됐다.
조사는 구급차 내 응급 이송 중 감염에 노출되기 쉬운 후두경 블레이드, 산소포화도 측정기, 패드 부목 등 총 786건의 검체를 채취해 진행했다.
연구원은 의뢰된 검체에 대해 세균 배양 검사 및 실시간 유전자 검출검사를 실시했으며 메티실린내성 황색포도알균, 반코마이신 내성 장알균, 폐렴간균, 바실러스 세레우스균, 코로나19 바이러스 모두 검출되지 않았다.
장알균은 노인 또는 면역력이 저하된 환자에서 요로감염 등 각종 감염증을 유발하고 바실러스 세레우스균 및 황색포도알균은 식중독, 중이염 등을 일으키는 원인균이다.
특히 메티실린내성 황색포도알균은 균혈증을 일으켜 치사율이 30%에 달하는 치명적인 세균이다.
김옥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도내 119구급차 내 장비의 감염 관리가 철저히 이루어지고 있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검사를 통해 도민들이 안전하게 구급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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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자 교육‘보호자 힐링 프로그램’개최
보호자 교육‘보호자 힐링 프로그램’개최
[세종타임즈] 송미영은 충청남도 영유아와 초등학교 저학년 보호자를 대상으로 자녀 양육 스트레스를 위한 숲 치유 프로그램을 양일간 진행됐다.
‘보호자 힐링 프로그램’은 숲에서의 힐링을 통해 육아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보호자의 정서 지원을 통한 가족 간의 정서적 교감을 촉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노혜진 자연놀이뜰 부원장은 인사를 통해 “가정에서 받았던 여러 가지 스트레스가 참 많을텐데 오늘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여유롭고 나를 돌볼 수 있는 시간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잘 힐링하고 옵니다”, “아이뿐만 아니라 부모 교육도 진행해 주셔서 오랜만에 나를 위한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았습니다” “좋을 시간 힐링의 시간이다 부모를 위한 힐링 프로그램이 많이 생기면 좋겠습니다”라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한 앞으로 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보호자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오랜만의 자신을 위한 시간과 양육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인성학습원은 보호자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의 양육 스트레스를 줄이고 나아가 가정에서의 인성 함양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보급을 노력하고 있다.
2023-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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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 가꾸며 ‘마음’ 챙긴다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9일부터 오는 12월 8일까지 ‘치유농업 마음 챙김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치유농업의 거점 역할을 할 치유농업센터 조성에 따라 마련한 이번 사업은 도 농업기술원 시설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통해 치유농업 모형을 제시하고 치유농업센터의 역할을 정립하고자 추진한다.
마음 챙김 프로젝트의 목적은 스트레스 완화, 정서 안정 등 치유농업의 긍정적인 효과와 자연의 치유적 기능을 활용해 참여자의 스트레스가 줄었는지, 삶의 질이 개선됐는지 등 영향을 검증하고자 함이다.
프로젝트 추진 방향은 텃밭 정원을 활용한 참여자의 자기 통찰 및 자기조절 능력 향상 기술원 내 연계성이 높은 공간 활용 및 운영 효과 극대화 방안 도모 도내 치유농업사 활용 프로그램 운영으로 고용기회 창출 등이다.
주요 운영 프로그램은 텃밭정원 가꾸기, 친환경 액비와 디저트 만들기, 생화 활용 만들기, 허브 수확 및 허브 요리 만들기, 수확물 활용 도시락 만들기 등이다.
프로젝트 결과는 텃밭 정원 중심의 치유농업 프로그램 효과 검증 치유농업사의 프로그램 운영 지침 구축 공공기관 치유 프로그램 추진 방향 설정 치유농장주 역량 강화 방안 마련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참여 대상자는 도내 농촌 노인과 스트레스 직무군에 속하는 학교 상담교사 등이며 그룹별 8회로 총 16회에 걸쳐 운영할 계획이다.
도 농업기술원은 이번 프로젝트가 도내 양성된 치유농업사의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고 대상자 유형에 따른 프로그램 개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중이다.
아울러 도 농업기술원은 내년 치유농업센터를 본격 운영해 수혜지역과 그룹을 확대하고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 지침을 구축해 치유농장 사업모형을 정립할 방침이다.
이희진 도 농업기술원 농촌지도사는 “기술원 내 치유농업센터와 연계 자원을 활용한 활동을 통해 심리·정서·신체적 변화 등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유도하고 치유농업센터가 도내 치유농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거점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