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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고’ 충남도립파크골프장 만든다
26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충남도립파크골프장 기본구상 및 사전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건립 추진 중인 충남도립파크골프장을 전국 최고 수준으로 만들기 위한 밑그림이 나왔다.
도는 26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충남도립파크골프장 기본구상 및 사전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강관식 도 문화체육관광국장, 청양군과 대한파크골프협회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보고회는 최종 보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충남도립파크골프장은 지난 3월 김태흠 지사와 김돈곤 청양군수, 이금용 대한파크골프협회장이 ‘대한파크골프협회 충남도 이전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건립을 본격화 했다.
이 협약은 청양군 남양면 구룡리 옛 구봉광산 일원으로 서울에 있는 대한파크골프협회를 이전하고 사무실과 교육센터, 108홀 규모 파크골프장을 신축·조성한다는 내용이다.
이번 용역은 충남도립파크골프장의 부지와 경기장 배치 방안, 시설 규모 및 배치, 경관, 사업비, 운영 방안 등을 도출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진행 중이다.
용역 최종 결과를 구체적으로 보면, 전체 부지 면적은 18만 7013㎡로 잡았다.
전국 파크골프장을 분석, 18홀 당 2만 6000㎡ 이상의 면적을 적용했다.
전체 부지 가운데 파크골프장 용지는 16만 4391㎡, 건축시설 8947㎡, 주차장은 승용차 223대가 동시에 주차할 수 있는 7213㎡, 완충녹지는 6462㎡로 설정했다.
이와 함께 각종 대회 시 버스와 승용차 500여 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 1만 4213㎡를 별도로 확보했다.
파크골프장은 36홀 씩 3개 면으로 나누고 각각의 특색을 갖춘 코스로 구성할 계획이다.
각 홀에는 페어웨이와 벙커 등을 두고 경기장 곳곳에 티하우스와 파고라 등을 설치해 이용객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노년층 이용자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점을 감안, 클럽하우스와 교육센터, 주차장 등은 중앙부에 배치했다.
클럽하우스·교육센터 내에는 교육장과 스크린파크골프연습장, 헬스장, 근력 측정 및 운동 처방실, 사우나, 상담실, 휴게편의시설 등을 설치한다.
교육센터에서는 연간 1만 3000여명이 지도자·심판 자격 검정을 받고 5000여명이 지도자 보수교육과 심판 연수를 받게된다.
교육센터 운영 프로그램으로는 시니어 헬스, 댄스, 요가, 파크골프 교육, 스크린파크골프, 주말 체육활동 등을 제시했다.
또 파크골프장 외곽에는 옛 구봉광산 등을 알 수 있는 역사전시관과 판매시설도 설치한다.
사업비는 230억원, 운영 인력은 프로그램 운영, 코스 관리 등 15명으로 잡았다.
파크골프장 운영에 따른 연간 수입은 46억 600만원으로 지출은 11억 4400만원으로 산출했다.
하루 평균 이용자는 1800명으로 계산했다.
강원도 화천 산천어파크골프장 1일 평균 이용자가 600명인 점을 감안했다.
충남도립파크골프장 조성 기간 동안 전국적으로 발생하는 경제적 파급 효과는 생산 유발 450억원, 부가가치 유발 187억원, 고용 유발 192명 등이다.
도는 앞으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과 공유재산 심의 등을 거쳐 내년 7월 첫 삽을 뜨고 2025년 준공할 계획이다.
강관식 국장은 “충남도립파크골프장은 노년층 체육복지 확대를 통한 건강 증진 및 삶의 질 향상, 폐광 지역 활성화,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며 “건립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 전국 최고 파크골프장 문을 조기에 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3-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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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쎈충남 도약, 충남기업인과 함께
2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30회 충남도 기업인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2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30회 충남도 기업인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은 전형식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종합 대상을 차지한 천안시 소재 제닉스사 배성관 대표, 부문별 수상 기업인, 관계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 기업 시상 및 유망 중소기업·모범장수기업 지정서 수여 등 순으로 진행됐다.
도와 중소기업중앙회, 도 중소기업연합회는 도내 중소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기업인의 사기 진작 및 자긍심 제고를 위해 매년 우수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표창 대상은 중소 제조업체 중 3년 이상 공장을 가동하면서 일자리 창출 및 세수를 통해 국가 경제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헌한 기업과 기업인 등이다.
제닉스사는 2010년 설립된 반도체 장비 관련 제조업체로 기업 건실도, 지역 기여도, 경영·기술 부문 등 모든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종합 대상에 이어 경영 대상은 아산 ‘케이엠티엘에스’, 기술 대상은 논산 ‘대한이앤씨’, 장수 대상은 홍성 ‘광천원김,창업 대상은 홍성 ‘겟블루’가 받았다.
우수기업인상은 당진 ‘이엔이텍’ 등 5명, 모범노동자 표창은 천안 ‘마이크로컨텍솔루션’ 신동진 팀장 등 13명, 중소기업중앙회장상은 천안 ‘O.N’ 권오남 대표 등 4명, 충남중소기업연합회장상은 보령 ‘스마트정보기술’ 임강혁 과장 등 3명이 수상했다.
성장 잠재력과 기술력이 우수한 도내 중소기업을 지정해 지역경제를 견인할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올해 유망 중소기업에는 아산시 소재 ‘아라’ 등 16개 기업이 지정됐다.
2020년부터 선정하고 있는 모범장수기업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창립 30년 이상 된 향토기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시책으로 올해는 홍성군 ‘백제’ 등 4개 기업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 기업에는 도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이자보전 1.0% 추가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전형식 부지사는 “중소기업은 지역경제와 민생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중소기업이 성장해야 일자리와 인구가 늘어나고 지방세수도 더 많이 확보할 수 있다”며 “각종 금융지원과 경영지원 등을 통해 우수 중소기업의 경제적 지위향상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2023-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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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테크노파크, ‘제6회 충남 수소에너지 국제포럼’ 개최
26일 보령머드테마파크 컨벤션관에서 ‘제6회 충남 수소에너지 국제포럼’을 개최했다.(사진=충남테크노파크)
[세종타임즈] 충남테크노파크는 26일 보령머드테마파크 컨벤션관에서 ‘제6회 충남 수소에너지 국제포럼’을 개최했다.
충남도와 보령시가 주최하고 충남TP가 주관하는 행사로 김태흠 충남도지사, 김동일 보령시장, 충남도의회 김명숙 위원장,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윤석진 원장, 단국대학교 안순철 총장, 충남TP 서규석 원장을 비롯해 국내외 전문가, 기업, 유관기관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탄소중립경제로 변화하는 힘쎈 충남, 수소에너지로부터’ 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수소에너지 관련 정책과 국제 수소 산업 동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충남TP 서규석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기조연설 특별연설 업무협약 국내외 수소산업 정책 현황 발표 및 토론 수소에너지 기술동향 및 기술개발 현황 발표 및 토론 충남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인재양성 방안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충청남도 김태흠 도지사는 기조연설에서 ‘탄소중립 경제 특별도 선포 그 후 1년’이라는 주제로 탄소중립 경제 특별도 선포 이후 지난 1년간 이뤄낸 성과와 앞으로 추진할 계획들에 대해서 발표했다.
이어 블룸버그의 애널리스트 션 길마틴은 ‘Hydrogen Promise Real, Though Still in Early Innings’을 통해 수소가 앞으로 열어갈 사회에 대해 연설했으며 SK E&S의 권형균 부사장은 ‘탄소중립 가속화를 위한 수소의 역할과 국내 수소 사업 추진 현황’을 주제로 특별연설에 나섰다.
특별연설에 이어 충남 수소산업 육성과 신기술개발 및 인재양성을 위한 8개 기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진행된 세션 1에서는 ‘국내·외 수소 산업 정책 현황’을 주제로 진행했으며 대한민국 수소산업 육성 현황 및 방향 영국의 수소 개발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고 패널 토론을 진행했다.
‘수소에너지 기술동향 및 기술개발 현황’ 세션에서는 수소가 이끄는 4차 산업혁명의 과제 수소에너지 기술 현황 녹색수소 확대를 위한 로드맵 전기분해 동향과 수소 로드맵 탄소중립으로의 전환 한국중부발전 수소사업 현황 및 향후 추진계획 수소터빈발전 소개 및 수소밸류체인 상의 역할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했다.
‘충남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인재양성 방안’ 세션에서는 충남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현장 특화 수소전문인력 수소 인재양성 방안 등을 주제로 발제와 토론을 실시했다.
충남TP 서규석 원장은 “포럼 개최를 통해 국내외 수소에너지 분야의 전문가와 수소에너지 관련 정책과 국제 수소산업 동향을 논의하고 기술을 공유했다”며 “탄소중립경제 특별도 선포 1주년을 맞은 만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수소 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 수소에너지 국제 포럼은 2016년부터 시작되어 충남의 수소에너지 현실화 및 활성화를 위해 나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2023-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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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충남지역대학 연합 기술나눔 및 기술상담회 개최
포스터(사진=충남테크노파크)
[세종타임즈] 충남테크노파크는 충남 지역 6개 대학 및 지역 혁신기관과 함께 ‘충남 지역대학 연합 기술상담회’를 오는 2일 충남테크노파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기술거래촉진네트워크사업’의 일환으로 충남 지역 기술사업화 및 기술거래 활성화를 위해 2022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공주대학교 건양대학교 남서울대학교 선문대학교 순천향대학교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등 충남 소재 지역대학의 우수기술을 지역기업으로 이전해 기술사업화를 촉진하고 지역기업의 기술혁신성장을 지원해 지역대학과 지역기업 간 지역기술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800여 건의 우수·소액기술과 66건의 무상기술이 중소기업에게 소개될 예정이며 각 대학별 우수기술 이전상담을 진행을 통해 '2024년 기술이전조건형 R&D지원사업'을 홍보하며 정부지원사업 연계를 위한 교류의 장 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충청지식재산센터도 참여해 정부지원사업 및 지식재산창출에 대한 상담을 병행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 기술거래 촉진 및 성공적인 기술사업화를 위해 충남TP와 참여한 6개 대학 간 업무협약이 추진된다.
업무협약은 충남 지역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각 기관 간 연계협력 활성화 등의 내용을 담았다.
충남TP 서규석 원장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본 행사를 통해 지역대학이 보유한 특허기술을 중소·중견기업으로 이전해 기업의 기술경쟁력 제고 및 지역대학과 기업 간 연계강화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의 혁신기관과 대학 및 도내 중소기업 간 활발한 기술교류를 위해 본 행사의 정례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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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경제특별도 실현 의지 대내외에 알렸다
26일 보령 머드테마파크 컨벤션홀에서 김태흠 지사와 김동일 보령시장, 윤석진 한국과학기술연구원장, 안순철 단국대총장, 션 길마틴(Sean M. Gilmartin) 블룸버그 애널리스트, 마틴 프리어(Martin Freer) 이알에이(ERA) 대표 등 국내외 전문가, 기업, 대학, 연구소, 유관기관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충남 수소에너지 국제포럼’을 개최했다.(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탄소중립경제 특별도’ 선포 1주년을 맞아 탄소중립경제 추진 성과와 실현 의지를 대내외에 표명했다.
도는 26일 보령 머드테마파크 컨벤션홀에서 김태흠 지사와 김동일 보령시장, 윤석진 한국과학기술연구원장, 안순철 단국대총장, 션 길마틴 블룸버그 애널리스트, 마틴 프리어 이알에이 대표 등 국내외 전문가, 기업, 대학, 연구소, 유관기관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충남 수소에너지 국제포럼’을 개최했다.
올해 포럼은 개회식, 특별세션, 수소산업육성·신기술 개발·인재양성 업무협약, 수소정책 발표 및 토론에 이어 27일 대산수소연료전지 발전소 등 수소산업 현장 방문 순으로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 김태흠 지사는 기조연설을 통해 탄소중립경제 특별도 선포 1주년 성과와 농축산, 저탄소 산업구조 등 분야에서 앞으로 3년간 추진할 탄소중립 정책을 발표했다.
먼저, 전국 58기의 석탄화력발전소 중 절반인 29기가 충남에 입지하면서 발생한 각종 피해와 도민의 희생, 그리고 국가 제10차 전력수급계획에 따라 2036년까지 도내 발전소 14기 폐지에 따른 피해를 언급한 김 지사는 “열악한 여건을 극복하고자,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 지난해 10월 6일 탄소중립경제 특별도를 선포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1년간 이뤄낸 크고 작은 성과 중 석탄화력 폐지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탄소중립경제 분야 국비 2300억원 확보 세계 최초 60%급 수소혼소 터빈 실증 탄소중립경제 활성화 기업 지원 조례 제정 탄소중립경제 실현을 위한 상생협약을 소개했다.
김 지사는 “탈석탄 에너지 전환의 연착륙을 위한 석탄화력 특별법 제정은 올해 성과를 낼 수 있을 것 같다”며 “탄소중립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도민의 인식 전환인 만큼 기업이든, 기관이든, 단체든 모든 구성원은 탄소중립에 대한 절박한 심정으로 동참해 달라”고 강조했다.
앞으로 3년에 대해서는 탄소중립을 위한 5대 전략 70개 과제 중 농축산 저탄소 산업구조 탄소중립정책 선도 3개 분야에서 9개 과제 만큼은 책임지고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먼저, 농축산 분야에서는 융복합 탄소순환 산업단지 ‘그린이노파크’, 농촌마을 알이100 실증시범사업, 바이오가스 활용 청정수소 생산시설을 구축한다.
저탄소 산업구조 분야는 수소터빈 시험연구센터 구축, 인공지능 기반 미래차산업 중심 허브 육성, 친환경 스마트산업단지로의 전환이며 탄소중립정책 선도 분야는 세계 탄소중립수도 조성, 탄소중립 관련 공공기관·자회사 유치, 생활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교육 기반시설 조성이다.
김 지사는 “탄소중립경제 특별도 추진을 위해 2045년까지 52조 1000억원을 투입해 미래경제, 전환경제, 순환경제, 생활경제, 탄소중립 국가허브 5대 전략과제를 추진할 것”이라며 “이를 통한 전국적 파급효과는 생산유발 102조원, 부가가치창출 43.5조원, 고용파급 62만 7000명에 달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2026년까지 9개 과제에 52조원의 절반이 23조 5000억원을 투입할 것”이라며 “변화에는 과감한 용기가 필요하다.
오직 도민만 생각하며 강력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어진 특별연설에서는 미국 불룸버그 수소경제분야 최고 애널리스트인 션 길마틴이 ‘수소의 약속은 현실적이지만, 아직 초기 단계에 있다’를 주제로 권형균 SK E&S 부사장이 ‘탄소중립 가속화를 위한 수소의 역할과 국내 수소사업 추진 현황’에 대해 발표했다.
수소포럼의 부대행사에서는 도와 보령시,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단국대, 충남테크노파크, 중부발전, SK E&S, LG화학이 ‘수소산업 육성·신기술개발·인재양성 협약’을 체결하고 힘을 모으기로 했다.
세션 1에서는 영국, 캐나다, 폴란드 등 유럽의 수소에너지 정책 방향과 도와 보령시 관계자가 참여해 토론을 진행했으며 세션 2에서는 미국 블룸버그 이한창 에널리스트가 ‘수소가 이끄는 4차 산업혁명의 과제’에 대해 발표했다.
이와 함께 가스터빈 분야 세계 1위인 제너럴 일렉트릭, 유럽최대 철강회사인 티센크루프, 프랑스 수소생산기업인 라이프사 임원을 초청해 기술개발 및 투자계획을 들었으며 한국중부발전과 한화파워시스템의 수소사업에 대한 발표도 진행됐다.
세션 3에서는 ‘충남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인재양성 방안’에 대해 해외연사, 수소기업, 학생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도 관계자는 “제6차 충남 수소에너지 국제포럼을 통해 국내외 수소관계자의 교류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국내외 교류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3-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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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 가격 비교부터 실시간 버스 정보까지 다 담는다
26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충남 공간정보 포털 고도화 사업’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26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충남 공간정보 포털 고도화 사업’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도 관계 공무원과 공인중개사, 용역 수행업체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보고회는 사업 추진 현황 보고 및 구축된 기능 시연, 의견 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도는 지난 2009년 대민용 공간정보 포털을 구축해 연속지적도·지형도·항공사진 기반 부동산 정보, 시계열 정사영상 등을 서비스하고 있으나, 운영 시스템 환경이 급변함에 따라 이에 대응하고 더 다양한 공간정보와 도민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6월 고도화 사업에 착수했다.
새롭게 구축할 주요 사업 내용은 오픈소스 기반 시스템 환경 마련 메인화면 재구성 전세 가격 비교 등 부동산 정보 실시간 버스 정보 미세먼지 등 도민에게 유용한 실시간 생활정보 열람 기능 등이다.
또 공간정보 포털을 통해 갯벌지도·해양지도 정보도 제공해 서비스하는 공간정보의 범위를 대폭 확장할 계획이다.
도는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도출된 의견을 검토·반영해 다음달 중 두 차례의 충분한 사용자 시험을 거쳐 12월 중 기존 시스템의 단점을 개선·보완한 새롭고 편리한 공간정보 융복합 활용 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
임택빈 도 토지관리과장은 “이번 고도화 사업은 도민이 공간정보의 가치를 체감하는 융복합 실용화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며 “앞으로 도민이 생활 전반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정보를 구축·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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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자 교육‘찾아가는 보호자 힐링 프로그램’개최
보호자 교육‘찾아가는 보호자 힐링 프로그램’개최
[세종타임즈] 송미영은 충청남도에 있는 장애 전문 어린이집 보호자를 대상으로 숲 치유 프로그램을 아산, 천안, 당진에서 진행됐다.
‘찾아가는 보호자 힐링캠프’는 숲에서의 힐링을 통해 육아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녀와의 올바른 소통 방법을 알아보며 건강한 가정으로부터의 어린이 인성 발달 함양을 도모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너무 소중한 시간이다.
힐링 자체였어요.”, “아로마 테라피를 통해 서로의 손을 마사지할 때 너무 좋았습니다”, “엄마로서 역할을 내려놓고 쉬어갈 수 있는 시간이다”라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한 앞으로 이와 같은 프로그램이 많이 생겨 많은 보호자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애 전담 어린이집의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찾아가는 보호자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보호자들끼리의 특별한 교감을 나누고 양육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인성학습원은 찾아가는 보호자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의 양육 스트레스를 줄이고 나아가 가정에서의 인성 함양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보급을 노력하고 있다.
2023-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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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소상공인 성장 위한 프랜차이즈 산업 육성” 제안
“충남 소상공인 성장 위한 프랜차이즈 산업 육성” 제안
[세종타임즈] 충남도 내 유망 소상공인과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충남형 프랜차이즈 육성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예비창업자에게는 창업초기 실수를 줄여주어 안정된 영업이 가능하게 하고 소비자에게는 브랜드의 신뢰를 줄 수 있다는 장점 때문이다.
최근 충남연구원 이민정 연구위원과 전춘복 연구원은 “충남형 프랜차이즈 산업 육성을 위한 첫걸음”이라는 주제로 인포그래픽을 발표했다.
연구진은 “우리나라 프랜차이즈 산업은 창업과 일자리 창출 측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특히 충남에서 시작한 프랜차이즈 가맹본부도 다수 있기 때문에, 관련 산업의 육성 전략도 마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으로 전국의 프랜차이즈 가맹본부는 총 8,337개이고 브랜드는 11,844개에 이른다.
이 중 충남에만 총 198개의 가맹본부와 271개의 브랜드가 등록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도내 가맹점과 종사자는 각각 전국 260,240개 중 11,440개, 전국 834,174명 중 33,242명 수준을 보였다.
또한, 충남의 프랜차이즈업종 중 사업체와 종사자 모두 ‘편의점’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는데. 사업체는 2,550개, 종사자는 7,993명이었다.
다음으로 ‘한식 음식점업’과 ‘치킨전문점’ 순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충남지역 프랜차이즈 산업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주춤했던 2020년을 제외하고 최근 4년간 증가세를 보였고 코로나 이후 큰 폭으로 반등했다”며 “다만 영업비용도 꾸준히 증가하면서 가맹점 당 영업이익은 전국 평균보다 다소 낮은 수준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재 프랜차이즈 산업은 가맹본부와 가맹점 간 공정화, 분쟁 조정, 사회적 가치 확산 등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며 “충남형 프랜차이즈는 타 지자체와는 달리 도내 유망 소상공인과 기업의 성장 지원에 역량을 집중해 관련 조례 등 제도적 기반 조성 소상공인 교육, 전문인력 양성 등 인프라 구축 우수 프랜차이즈의 수출산업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 가맹본부와 가맹점 간 상생 방안 모색 등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충남도의회 안종혁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의 제안으로 수행된 수탁연구과제로써, 향후 도내 프랜차이즈 산업 육성 정책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2023-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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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충남여성위원회 여성 통일공감 한마당 개최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충남지역회의 여성위원회는 10월 27일 오전 10시 충남 예산군에 위치한 내포보부상촌 예산보부상박물관 다목적실에서 ‘여성 통일공감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 날은 충남지역 자문위원, 북한이탈주민, 지역주민 등 120여명이 모여 은하수클럽과 함께 통일공감토크와 통일퀴즈를 진행했고 우리는 한 식구라는 의미를 담아 주걱만들기 목공체험을 실시했다.
통일공감토크는 최성국 웹툰작가와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 출연했던 패널들이 참여했으며 남한에서의 정착과정 이야기를 진솔하게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충남여성위원회는 내포보부상촌과 앞으로 통일기반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 교류와 통일공감대 확산 및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와 지원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며 MOU를 체결했다.
홍경임 여성위원장은 “갑작스레 추워진 날씨로 충남 각지에서 어렵게 와 주신 분들께 너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지역에서 우리 곁에 있는 이탈주민들과의 관계를 지속적으로 맺고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 지원하는 여성위원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충남여성위원회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이탈주민들과 함께하는 여성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2023-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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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SW/AI 분야 콘텐츠 창작자 양성을 위한 Chat GPT 활용 콘텐츠 제작 과정 개설
포스터(사진=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세종타임즈]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인공지능 Chat GPT 활용 콘텐츠 제작 과정’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과정에서는 Chat GPT를 활용한 SW/AI 분야 콘텐츠 창작자 양성을 위해 Chat GPT와 뤼튼 등 여러 툴을 활용한 사용법을 익히고 AI 이미지, 동영상 등 콘텐츠 제작 과정을 배울 수 있다.
도내 Chat GPT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 활동을 희망하는 대학생, 취업 준비생 등, 누구나 교육에 참여할 수 있으며 Chat GPT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현장에서 직접 AI 실습을 진행하고 이를 통해 콘텐츠를 제작해보는 과정까지 진행한다.
인공지능 이론, 오픈 AI가입 및 챗GPT 사용법 AI, D-ID, Vrew 툴 사용법 투닝 툴과 애니메이티드 드로잉 툴 사용법 감마 툴로 ppt와 웹 페이지 제작 등과 같은 다양한 커리큘럼 및 전문적인 실습이 준비되어 있다.
교육은 11월 8일부터 11월 29일까지 매주 수요일 3시간씩 진행된다.
전액 무료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수강생은 10월 23일부터 11월 3일까지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인공지능 Chat GPT 활용 콘텐츠 제작 과정’ 교육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충남콘텐츠코리아랩 홈페이지 또는 콘랩 창작인력 담당자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3-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