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농업기술원, 홍성 국화축제서 농특산물 판촉전 개최

전국적 홍보와 판로 확대 위해 시중보다 최대 5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

강승일

2024-10-30 07:25:27

 

 
전국에 충남 농산물 우수성 알린다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과 도 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가 충남의 우수 농특산물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홍성군에서 열리는 ‘홍성군 국화축제 및 바베큐축제’와 연계해 특별한 판촉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홍성 여화정 잔디마당에서 열리며, 충남 농특산물의 인지도 제고와 판로 확대를 목표로 한다.

 

이번 홍보 판촉전에서는 충남 각 시·군에서 선별한 신선 농산물과 농가공품 등 140여 개 품목이 시중 가격보다 10-50% 저렴한 가격에 판매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도민뿐 아니라 전국에서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충남의 다양한 농산물과 가공품을 저렴하게 제공하며, 충남 농특산물의 품질과 경쟁력을 알리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축제 방문객들은 싱싱한 과일과 채소, 다양한 농가공품을 만나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충남의 농업 생산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상품의 특성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이와 함께 축제 현장에서는 불우이웃돕기를 위한 바자회 부스도 운영되어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바자회에서 발생한 수익금은 지역 사회의 소외 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계획으로, 축제 참여자들이 충남 농산물 구매를 통해 나눔에도 동참할 수 있는 뜻깊은 장이 될 것이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 회원들이 심혈을 기울여 생산한 농산물과 농가공품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더 많은 소비자에게 알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충남 농산물의 판로 확대와 전국적인 인지도 제고를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연합회 회원들도 “더 많은 사람에게 품질 좋은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며 충남 농산물의 지속적인 발전과 홍보 의지를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충남도 농업기술원과 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는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고 농가의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충남의 우수 농산물을 국내외에 알리기 위해 다양한 방식의 홍보와 판로 개척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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