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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고령자복지주택, ‘치매안심아파트’ 선정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세종타임즈] 청양군보건의료원은 10일 ‘청양 교월 고령자복지주택’을 치매안심아파트로 선정하고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치매안심아파트는 지역주민의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청양군보건의료원은 독거노인 등 입주민의 대다수가 치매 고위험군인 고령자복지주택을 청양군의 첫 번째 치매안심아파트로 선정하고 주택 내 사회복지관, 통합돌봄팀, 시니어클럽 등과 연계해, 치매 예방교육, 무료 검진, 입주민 인지 프로그램, 치매환자 서비스 지원 등 치매 통합 서비스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해당 아파트 주택관리소를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함으로써 주민의 치매에 대한 동참 의지를 북돋움으로써 치매안심아파트가 주민들의 이해 속에 적극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현판 전달을 시작으로 2월부터 11월까지 입주민에 대한 치매 교육과 검진, 치매 예방 인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노인일자리 참여자와 치매 환자를 1:1 매칭해 인지활동과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치매 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청양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과 사회적 편견을 없애고 치매 환자와 지역주민이 자연스럽게 어울려 사는 지역공동체를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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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탑클래스 ‘2026학년도 대학입시 전략 설명회’ 성료
청양 탑클래스 ‘2026학년도 대학입시 전략 설명회’ 성료
[세종타임즈] 청양군은 지난 8일 청양문화예술회관에서 ‘2026학년도 대학입시 전략설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대입 전반에 대한 중요한 정보와 전략을 공유하고 관내 학생들의 입시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과 학부모 100여명이 참석한 설명회에는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를 초청해 2026년 대입전형 및 2028년도 대입 개편 흐름과 대비 전략부터 상대적으로 대입 정보가 적은 예비 고1부터 학부모에게 최신 대입자료도 함께 제공했다.
이밖에 학생들을 위한 1:1 현장 컨설팅도 진행됐다.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학생들에게 서울대, 한양대 등 명문 대학생 멘토들이 실제 경험담을 토대로 현실적인 입시전략과 진로 선택에 대한 유용한 조언을 들려줘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입시설명회가 학생들의 진로·진학 설계에 많은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청양 탑클래스 학습지원 사업은 도농간 교육격차 해소와 학생 유출 방지를 위해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추진하며 △관내 초·중·고에 재학 중인 학생 380명에게 양질의 온라인 학습콘텐츠 △초등 △중등 △고등와 맞춤형 1:1 멘토링 수업 등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2025년 제3기 탑클래스 학습지원 사업은 2월 중 청양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2025-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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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롭게, 더치페이, 돌아가며’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세종타임즈] 청양군은 군 조직문화 혁신을 위해 추진하는 행정PRO운동의 첫 번째 과제로 ‘간부 모시는 날 없는 청렴한 식사문화 조성’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간부 모시는 날은 ‘직원들이 간부에게 식사를 대접하는 행위’로 지난해 11월 행안부·인사혁신처에서 공무원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전국 지자체 직원의 23.9%가 경험한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군은 이에 조금이라도 남아있을지도 모르는 불합리한 행태를 근절하고 청렴하고 즐거운 식사 문화를 조성하고자 인사 및 복무 감찰 관련 부서와 노조 관계자 등이 머리를 맞대고 지난 4일 개선책을 논의했다.
이에 따라 군은 앞으로 △식사 대상은 ‘자유롭게’ △식사 비용은 투명하게 ‘더치페이’ △ 메뉴예약·차대기 등은 평등하게 ‘돌아가며’의 원칙을 모든 공직자가 예외 없이 지켜 나갈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김돈곤 군수는 “작은 관행의 개선이 공직자들이 자율적이고 평등하게 소통하는 조직 환경을 조성하는 데 매우 의미 있는 변화가 될 것”이라며 “건전한 조직문화로 업무 효율성과 직원 만족도를 동시에 높여 즐겁게 일하는 청양군을 만들어가자”고 밝혔다.
군은 앞으로 자체 실태조사를 통해 개선도를 모니터링하는 등 직원들과 함께 청렴하고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앞으로 각 부서 공무원으로 구성된 행정PRO혁신단과 청렴지킴이단 운영 활성화를 통해 다양한 개선 과제 발굴과 소통 강화로 ‘2025년 종합청렴도 1등급’을 달성하겠다는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행정PRO 운동은 Perfect, Reduce, Open의 약자로 세 가지 핵심원칙을 바탕으로 3대분야 9개 실천과제로 진행되며 이는 청양군의 조직 혁신과 행정 능률을 높이기 위한 범공무원 실천 운동이다.
2025-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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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상반기 신속집행목표율 61%.“지역경제 활성화 총력”
청양군, 상반기 신속집행목표율 61%.“지역경제 활성화 총력”
[세종타임즈] 청양군은 지난 7일 군청 상황실에서 부서장 등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윤여권 부군수 주재로 실·과, 직속기관, 사업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3억원 이상 신속 집행 대상 사업에 대해 현재까지의 사업별 추진 현황과 함께 집행 실적을 높이기 위한 다각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청양군은 신속 집행 추진계획을 수립해, 목표액을 2,413억원로 설정하고 3억 이상 투자사업 집중 관리와 지방재정 신속집행 적극 활용 지침을 적용해 목표 초과 달성을 위해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또한 지역활력 증진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신속 집행 추진단을 운영해 분야별 집행실적을 상시 점검하고 집행 애로사항을 파악하는 등 집중 관리할 예정이다.
윤여권 청양군 부군수는 “경제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절차 이행, 계약기간 단축 등 부서 간 협조를 강화해 전 부서가 목표 달성을 위해 한마음으로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2025-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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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기부터 노년까지 포괄적 돌봄’
‘유아기부터 노년까지 포괄적 돌봄’
[세종타임즈] 청양군은 지난 5일 청양군청 대회의실에서 4개 관련 부서와 3개의 입주 기관 등 관계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문화센터 및 평생학습관 복합시설 행복누리센터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실무협의회는 2022년부터 운영됐으며 이날 7차 회의에서는 2025년 5월 준공을 앞두고 시설 개관 준비를 위해 전시 공간 인테리어 설계에 대한 최종 협의와 시설 내 가구와 집기에 대한 세부 사항 검토 등 본격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이밖에 시설 운영 전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개관 일정에 맞춰 모든 준비를 마무리하기 위한 광범위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가족문화센터 및 평생학습관은 총사업비 303억원에 연면적 6,432㎡에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유아기부터 노년기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복지·교육·문화 복합 공간이다.
△1층 영·유아체험실, 육아종합지원센터, 다목적홀 △2층 가족센터, 다함께 돌봄센터, 생활문화센터 △3층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평생학습관 스터디카페, 강의실, 동아리실 △4층 평생학습관 바리스타실, 요리실 △지하·지하 주차장이 조성된다.
이 시설은 2025년 5월 준공을 목표로 복지·보육·교육·문화 분야 시설을 복합화해 기존 각 시설에 분산되어있는 육아 돌봄 서비스, 가족상담, 문화여가 프로그램, 다문화가족 지원, 평생교육 프로그램, 각종 공연 등을 한 공간에서 제공해 이용자의 편의를 극대화 할 것으로 보인다.
2025-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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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끝까지 주민 스스로.‘삼삼오오’ 즐거운 변화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세종타임즈] 청양군은 2월 4일부터 13일까지 10일간 공동체동아리 '삼삼오오' 지원사업으로 경제 동아리 3개와 취미 동아리 3개 등 총 6개 동아리를 모집한다.
공동체동아리 삼삼오오는 주민 스스로 계획부터 실행, 결산, 발표회까지 일련의 과정을 진행하며 성장하는 실천학습 프로그램으로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에 위탁해 진행하고 있다.
경제 동아리는 소득, 체험, 일자리와 관련된 활동을 통해 사회적경제 조직을 준비하는 모임을 대상으로 하며 취미 동아리는 문화, 복지, 먹거리, 돌봄 등 다양한 유형의 학습 모임 및 공익 강좌를 개설하고자 하는 모임을 지원한다.
경제 동아리는 최대 300만원, 취미 동아리는 최대 200만원까지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동아리는 재단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또는 청양군청 홈페이지에서 관련 서식을 작성해 청양혁신플랫폼 '와유'에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평가는 △사업내용의 구체성 및 효과성 △동아리의 지속가능 및 성장 가능성 △사업취지에 대한 이해도 및 사전 준비 △참여 의지 등으로 2월 18일 재단 홈페이지에 선정 결과를 게시하는 한편 각 동아리에 통보한다.
재단 윤여권 이사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협력하는 공동체 활동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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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청양군지회,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교육
대한노인회 청양군지회,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교육
[세종타임즈] 대한노인회 청양군지회가 지난 6일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복지서비스 지원사업 참여자 16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가졌다고 밝혔다.
복지서비스 지원사업은 주로 마을회관이나 경로당을 방문해 주민의 보건복지 관련 문의사항을 읍·면사무소에 전달하고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을 직접 방문해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노인공익활동형 노인일자리사업이다.
이 자리에서는 노인공익활동형 노인일자리사업 전반에 대한 소개와 함께 직무 교육이 이어졌다.
대한노인회 청양군지회는 어르신들이 활동적이고 생산적인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올해 노인공익활동사업과 노인역량활용사업으로 총 7개의 사업단을 운영 중이며 1,064명의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노인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어르신들께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며 “앞으로도 양질의 노인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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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전통시장 창업희망 청년상인 모집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창업에 대한 열정과 유망 아이템 및 노하우를 갖추고 청양전통시장 내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 상인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최종 선정자 1인에게는 청양시장 상인회관 내 청년점포 2층 공간을 월 140,810원으로 시세보다 절반 이하로 대여해준다.
최초 계약일로부터 2년간 임대되며 1회에 한해 2년 연장이 가능해 최대 4년간 운영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2월 6일부터 2월 20일까지로 서류심사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1명을 선정한다.
군은 특히 ‘카페, 음식점 또는 청년창업에 적합한 업종 지원자’ 및 ‘사업자로 등록되지 아니한 자’를 우대할 방침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양군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와 청년의 자립기반 형성을 지원할 다양한 정책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2025-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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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년 전통 충청남도 무형유산 ‘청양정산동화제’ 11일 열려
400년 전통 충청남도 무형유산 ‘청양정산동화제’ 11일 열려
[세종타임즈] 400여 년 전통의 충청남도 무형유산 청양정산동화제 공개행사가 정월대보름을 맞아 오는 11일 저녁 7시 청양군 정산면 송학리에서 열린다.
청양정산동화제는 매해 음력 1월 14일 송학리동화제보존회 주관으로 마을 주민, 일반 관람객 등이 참여해 개최해 오고 있다.
날이 어두워지면 농악대를 앞세운 제관과 제물 행렬이 동네 한바퀴를 돌고 보름달이 뜨면 나뭇단에 올라 불을 붙인다.
동화대는 각 가정에서 낸 나뭇단을 원뿔 모양으로 쌓아 올린 높이가 10m 정도로 거대하다.
제향은 김돈곤 군수가 초헌관을 맡아 진행되며 제사 말미에는 소지종이를 태우며 새해 소원을 빌고 액운을 띄워 보낸다.
청양정산동화제는 대보름 전날인 정월 열나흗날 저녁에 커다란 동네불을 붙여 놓고 지내는 전통적인 마을 제사이자 축제로 온 마을이 합심해 제수와 동화대를 함께 만든다.
동화대에 주로 사용되는 싸리나무와 참깨대, 대나무 등은 불길이 세차고 타면서 요란한 소리가 나는 것이 특징이다.
타오르는 세찬 불길에 액운과 재앙을 태워 없애버리고 마을의 안녕과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청양정산동화제는 1989년 충청남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됐으며 무형유산을 전승하기 위해 보유자 표정수 씨를 비롯해 송학리 마을 주민들이 합심해 노력하고 있다.
김돈곤 군수는 “청양정산동화제는 마을공동체 문화를 대표하는 사례이자 청양지역의 민속문화와 정월대보름 세시풍속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문화유산”이라며 “소중한 전통을 계승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5-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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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돈곤 청양군수, 주택화재 현장 방문
김돈곤 청양군수, 주택화재 현장 방문
[세종타임즈] 김돈곤 청양군수는 지난 1월 31일과 2월 2일 발생한 주택화재 피해 주민을 찾아 위로하고 조속한 일상 회복 및 피해복구를 위한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지난 31일 오후 1시경 청양읍 소재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택 일부가 소실되고 2일에는 오전 10시 30분경 정산면 소재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택이 반소됐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김돈곤 군수는 31일과 3일 각각 화재 현장을 방문해 피해 주민을 위로하고 조속한 사고 수습과 지원, 재발 방지 대책 등을 지시했다.
청양소방서는 20여명의 인력과 진화 장비를 동원해 각 화재를 1시간여 만에 진압했으며 현재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액을 조사 중이다.
청양군은 연이은 주택화재에 겨울철 난방기기 사용 안내 전단지와 화목보일러 안전수칙 전단지를 제작해 대대적인 화재 예방 홍보에 나섰다.
김돈곤 군수는 “예기치 못한 사고에도 인명피해가 없어 천만다행”이라며 “피해 가구들이 하루빨리 정상적인 일상을 되찾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설명: 김돈곤 청양군수가 정산면 주택화재 가구를 방문해 현장을 살피고 있다.
2025-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