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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친환경농업 전문교육으로 안전농산물 생산기반 확대 모색
부여군, 친환경농업 전문교육으로 안전농산물 생산기반 확대 모색
[세종타임즈] 부여군이 체계적인 친환경농업 전문교육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친환경 농업 기술을 체계적으로 보급하고 안전농산물 생산기반을 확대한다는 취지다.
지난달 친환경농업인 토양관리 교육에 이어 이달에는 친환경농업 기초이론 및 현장실습 심화교육 과정을 추진했다.
한살림부여생산자연합회 이보학 사무국장을 초빙해 ‘친환경농업 세부계획 수립 및 친환경 농산물 시장읽기’라는 주제로 교육이 진행돼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재 부여군 친환경 농업 비중은 전체 농업의 3% 정도에 불과하다.
향후 먹거리 생산뿐 아니라 기후변화 대응 탄소중립 실천, 생태계 보전을 통한 균형발전과 도·농을 이어갈 생명농업이라는 측면에서 지속적인 발전기반 구축이 절실하다는 게 군의 판단이다.
이에 군 농기센터 생명농업팀 관계자는 “굿뜨래 친환경 기초이론과 현장실용화 교육을 병행한 심화교육 과정을 오는 10월까지 월 1회 실시할 계획”이라며 “부여군 토착미생물 발굴과 함께 친환경 연작장해 경감기술에 백마강 억새와 친환경 신소재를 활용하는 등 친환경농업의 새로운 활로를 찾아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2022-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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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시군평가 대비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부여군, 시군평가 대비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지난 25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소명수 부군수 주재로 2023년 시군평가 대비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시군평가란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매년 국가 주요 정책과 도정 주요 시책의 성과에 대해 종합적으로 시행하는 평가를 말한다.
올해는 정량지표 64개와 정성지표 20개 등 총 84개 지표에 대한 실적 평가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날 보고회는 지표별 담당 부서장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부서별 소관지표에 대한 실적을 점검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부진지표에 대한 문제점을 파악해 대책을 마련하는 등 실적향상을 위한 방안도 함께 모색했다.
군은 주기적인 실적점검과 관리를 통해 부진지표를 집중관리하고 전문가 1:1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정성평가에 대비하는 등 시군평가 대응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소명수 부군수는 “평가기준을 정확하게 숙지하고 그에 맞게 업무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평가 결과가 부여군 행정역량을 평가하는 중요한 척도가 되는 만큼 우수한 실적을 거둘 수 있도록 전 부서장이 지속적인 관심을 지니고 최선을 다해 대응해달라”고 당부했다.
2022-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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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농교류 감성충전 공간 ‘부여 서울농장’ 정식 개장
도농교류 감성충전 공간 ‘부여 서울농장’ 정식 개장
[세종타임즈] 도농교류 플랫폼 ‘부여 서울농장’이 이달 공사를 마치고 정식 개장했다.
농촌문화, 축제, 관광 등에서부터 귀농·귀촌 교육, 힐링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공간이다.
장암면 정암리 굿뜨래 로컬푸드 종합유통센터 내에 숙소 12동, 관리실 2동, 운동장 420㎡, 주차장 1,097㎡, 체험농장 640㎡ 규모로 조성했다.
정식 개장 3개월 전부터 마련한 세 차례 당일 농촌체험 프로그램은 서울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으면서 기대를 모았다.
객실 정비가 마무리되면서 숙박 체험 프로그램도 이용할 수 있어 더 큰 인기를 끌 전망이다.
이달 제20회 부여서동연꽃축제와 연계해 마련한 ‘부여 서동연꽃축제 두 배 즐기기’ 2박 3일 체험 프로그램 예약에는 신청자가 몰려 10여 분만에 마감되기도 했다.
40명 신청이 마감된 후에도 대기자가 100여명에 달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
내용도 3D 연꽃만들기 연꽃 연잎밥 만들기 해설가와 함께하는 궁남지 투어 블루베리 수확체험 친환경 스테비아 모종심기 등 면면이 다채롭게 꾸려졌다.
부여 서울농장은 부여군 민선8기에서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관계인구 늘리기라는 측면에서도 관심을 모은다.
부여 서울농장에 방문객들이 부여에 호감을 지니고 지속적으로 찾게 되면서 관광, 특산물 구매 등에 참여하는 등 관계를 유지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위탁 운영을 맡은 충남친환경청년농부 최동혁 대표는 “부여 서울농장을 한번 방문했던 분들이 좋은 기억을 지니고 다시 찾도록 하는 것이 목표”며 “자신이 모내기했던 작물을 가을에 수확할 수 있는 추수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서울시민을 비롯해 전국에서 부여 서울농장을 찾아오는 체험객들에게 최고의 프로그램으로 유익한 시간을 선사해 드릴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며 “서울농장 시설을 보강해 나가면서 우리 군 주요 문화자산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2022-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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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폭염 대비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부여군, 폭염 대비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세종타임즈] 부여군이 올 여름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지난 5월 20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폭염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사전 예방 활동 전개를 통해 군민의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마련된 시스템이다.
관내 건양대부여병원과 협력해 응급실 내원 환자 중 온열질환자 발생 현황과 주요 특성 등을 일일 모니터링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2022년 5월 20일~7월 23일 기준 신고된 온열질환자는 전국 총 858명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7명 증가한 수치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을 말한다.
열사병과 열탈진이 대표적이며 두통, 어지러움, 의식 저하 증상이 나타난다.
방치 시 사망에 이를 수 있어 취약대상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물을 자주 마시고 한낮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온열질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며 “특히 어린이와 노약자, 만성질환자는 온열질환에 더욱 취약한 만큼 주변인과 이웃 모두가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2022-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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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미래 청년농업인 육성 위한 맞춤 지원책 펼쳐
부여군, 미래 청년농업인 육성 위한 맞춤 지원책 펼쳐
[세종타임즈] 부여군이 미래 청년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한 다채로운 맞춤 지원책을 펼치고 있다.
농촌 초고령화에 대응하고 농업인력 기반을 다지기 위한 조처다.
현재 군이 지원 중인 전체 40세 이하 농업경영체 등록 청년농업인은 293명이다.
전체 청년농업인 1,161명 중 25%에 이른다.
대표적으로 청년들의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이 있다.
영농 초기 시설·장비·기술력 등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했다.
청년농업인 인큐베이팅 기술지원사업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기술지원사업 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사업 청년농업인 공동육묘기술 정립사업 등을 통해서다.
임대농장을 신축한 후 신규청년농업인에게 임차해 독립경영을 유도하는 청년농업인 경영실습 임대농장 사업도 있다.
군은 올해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지원 대상자 24명을 선발해 지원하고 있다.
선발된 청년 농업인은 3년간 영농정착 지원금을 1인당 최대 3,240만원까지 지원받고 3억원 한도 내에서 창업 자금도 빌릴 수 있다.
연구복지 동아리 육성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청년농업인 45명이 활동하면서 선진농업 이론과 현장교육, 농업기술 전문가 초청교육 등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네트워크 역량강화 교육 선진농업 기술교육 안전성 실용교육 등 양질의 교육과정도 제공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한국식품마이스터고등학교 학생 42명을 대상으로 이틀에 걸쳐 청년농부되기 진로교육을 추진하기도 했다.
이론과 실습을 겸비한 진로교육을 통해 창농을 유도하고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실현한다는 취지에서 관내 농장 체험활동과 최신 스마트팜 유리온실과 굿뜨래로컬푸드 종합유통센터에 대한 견학 기회를 제공했으며 드론 조립·조종 실습 과정도 병행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청년농업인 육성에 지속가능한 부여 농업의 미래가 달려있다”며 “농촌 고령화와 농업인구 감소에 대응해 더 많은 청년농업인에게 힘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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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여성새로일하기센터, 경력단절여성 집단상담프로그램 운영
부여여성새로일하기센터, 경력단절여성 집단상담프로그램 운영
[세종타임즈] 부여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단절 및 미취업 여성 대상 집단상담프로그램을 올 2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취업 의사는 있지만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력단절 여성 등을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일에 대한 동기부여와 취업준비를 위한 일자리 정보 탐색 및 구직기술 향상 등을 지원한다.
성공적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최종 목표다.
현재까지 수료한 인원은 모두 75명에 이른다.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올해 100명 수료 목표로 월 1회 4시간씩 3일 과정으로 운영된다.
현재 다음 달 9~11일로 예정된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 중이다.
교육은 취업희망분야 살펴보기 취업걸림돌과 해결방안 찾기 DISC 행동성격유형검사 입사지원서 작성법과 모의 면접 등으로 진행된다.
특전으로 간식 제공, 새일 인턴지원금 대상자 우선 선발, 교육 80% 이상 참여 시 수료증 발급 등 취업 관련 서비스를 지속해서 지원받을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경력단절 기간이 오랜 여성들은 진로방향을 설정하는 것부터 어려움을 느낀다”며 “집단상담프로그램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해 안정적으로 사회에 재진입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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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충청남도 공무원 드론 조종 경진대회 우수기관 선정
부여군, 충청남도 공무원 드론 조종 경진대회 우수기관 선정
[세종타임즈] 부여군이 지난 19일 충청남도에서 주최한 ‘공무원 드론 조종 경진대회’ 드론 정밀조정 분야와 수색 분야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각 시·군에서 30팀 76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룬 이번 대회는 정밀조정 분야와 수색 분야 2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다.
정밀조정 분야에서는 사각-’삼각-’원주-’장주상승 및 180도 하강 선회비행의 코스를 정밀하게 조정할 수 있는지를 평가한다.
수색 분야에선 비가시권 비행을 묘사해 수목에 부착된 각종 물체, 그림, 문구 등의 물체를 식별하는 능력에 대한 평가가 이뤄진다.
이날 부여군은 그동안 준비한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충남에서 유일하게 2개 분야 모두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군 관계자는 “드론을 활용한 행정협업으로 행정능률을 높이고 드론교육체험센터 건립, 드론상설 실기시험장 운영 등 드론산업의 발전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발전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2022-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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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부소산성 발굴조사는 고품격 역사문화도시 도약 기회”
부여군, “부소산성 발굴조사는 고품격 역사문화도시 도약 기회”
[세종타임즈] 부여군이 다음 달 중순 계획된 부소산성 발굴조사지 일대 소나무 벌목을 앞두고 발굴조사의 필요성에 대해 재차 강조하며 군민들의 이해를 구했다.
‘부소산성 추정 서문지 발굴조사’ 과정에서 벌목이 불가피하다는 게 군의 판단이다.
다각도로 검토한 끝에 벌목하지 않은 채 조사를 진행할 경우 조사단과 관람객의 안전사고와 문화재 훼손 위험성이 높다는 결론을 내렸다.
부소산성 발굴의 역사는 일제강점기인 1942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폐사지인 서복사지가 첫 대상이었다.
1980년 서복사지 재발굴 조사를 시작으로 2002년까지 총 13차례에 걸쳐 성벽 구간과 성 내부시설 중심의 조사가 진행됐다.
20년이 지났다.
부소산성의 정확한 구조와 성격에 대해선 여전히 전문가들 사이에서 의견이 분분하다.
전체 면적의 약 3.5%밖에 조사가 진행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전면적 발굴조사가 아닌 산발적 조사가 이뤄지면서 통일된 의견을 모으지 못했다.
부소산성은 현재 성곽 유적으로서의 모습을 전혀 찾아볼 수 없는 상태다.
백제 왕성이자 최후의 방어성이라는 수식어를 실감하기 어렵다.
관람객들도 문화재로서가 아니라 산책하기 좋은 공원으로 더 크게 인지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을 타개할 실마리를 찾게 된 건 부여군과 문화재청이 12개 핵심유적의 정비·복원·재현에 전폭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계획을 발표하면서부터다.
사비천도 1500주년이 되는 2038년까지 이어지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부여군으로선 고품격 역사문화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천재일우의 기회를 맞은 셈이다.
부소산성 발굴조사도 이에 따라 2020년부터 진행 중이다.
부여군과 문화재청은 ‘부소산성의 백제 왕성과 방어성으로서의 고유 기능과 역사성 회복’이라는 목표를 세웠다.
최우선적으로는 문지와 성벽 일부를 복원·정비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첫 단계로 여러 연구자에 의해 ‘서문지’로 비정돼 온 ‘부소산 광장 주변 성벽구간에 대한 발굴조사’를 계획·진행해 왔다.
2020년부터 2021년까지의 조사 결과 성벽 위로 매우 잘 다듬어진 장대석이 다수 확인됐다.
이 같은 석재를 사용할 만한 구조물, 즉 문지의 존재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
향후 ‘부소산성 문지 정비’를 위한 기초자료 구축에서 현재까지 밝혀진 것이 전혀 없는 서문지의 실체 확인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게 부여군과 문화재청의 판단이다.
부소산성 복원 정비에 가속도가 붙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세계유산 부소산성을 얼마나 자랑스럽게 생각하는지, 오랫동안 군민들의 마음 쉴 곳이 돼 온 부소산성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잘 알고 있다.
문화재로서뿐 아니라 자연유산으로서 부소산성을 소중히 가꿔야 한다는 군민들 의견에도 충분히 공감한다”며 “그럼에도 부소산성의 본래 모습을 찾아 복원 정비하려는 군의 노력을 군민들이 알아주실 것이라 믿으며 불가피하게 올해 발굴조사지 내 소나무 벌목을 결정한 군의 입장을 살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2022-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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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생생문화재 활용사업 ‘황금새 가림성에 내려앉다’ 호응
부여군, 생생문화재 활용사업 ‘황금새 가림성에 내려앉다’ 호응
[세종타임즈] 부여군이 지난 5월부터 운영 중인 2022년 생생문화재 활용사업 ‘황금새 가림성에 내려앉다’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황금새 가림성에 내려앉다’ 사업은 문화유산 해설 가림성 발굴체험 황금새를 찾아라 보물찾기 가림성과 가림성 느티나무 그리기 등으로 구성됐다.
가림성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들이다.
특히 ‘꼬마 고고학자-황금새 전설을 발굴하다’ 프로그램은 고고학자가 되어 가림성 황금새 전설을 찾아 나서는 여행이라는 테마로 진행돼 무더운 날씨에도 가족 단위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다는 후문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10월까지 매월 1회 사전접수를 통해 진행된다.
가림성에 담긴 백제 흥망성쇠 역사 이야기를 전할 ‘황금새 가림성에 내려앉다’ 사업 일정은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도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주민이 직접 가림성의 역사를 해설하는 등 문화유산 활용을 지역과 함께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민참여 프로그램 운영으로 주민과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이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가림성은 백제시대 수도였던 웅진성과 사비성을 지키기 위해 금강 하류 부근에 축조한 석성이다.
동성왕 23년인 501년에 위사좌평 백가가 쌓았다고 전한다.
백제 성곽 가운데 연대를 확실히 알 수 있는 유일한 성으로 백제 부흥군 거점이었다는 점에서 그 가치를 높이 평가받고 있다.
수많은 드라마의 배경인 사랑나무로도 유명하다.
2022-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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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다중이용시설 5종 664개소에 ‘사물주소판’ 설치
부여군, 다중이용시설 5종 664개소에 ‘사물주소판’ 설치
[세종타임즈] 부여군이 버스정류장, 택시승강장 등 군민 생활과 밀접한 시설물 664개소에 사물주소판을 설치했다.
사물주소란 도로명과 기초번호를 활용해 건물 등에 해당하지 않는 시설물 위치를 특정하는 정보다.
안전사고 발생 시 위치정보를 정확하게 제공하는 데 도움 줄 수 있다.
그동안 시설물에는 도로명주소가 부여되지 않아 지번주소로 대체해 사용해야 하는 등 정확한 위치 표시에 한계가 있었다.
이 같은 문제가 해결된 건 지난 2021년 6월 도로명주소법이 개정·시행되면서부터다.
시설물에도 주소를 부여할 수 있는 사물주소의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이번에 사물주소판이 설치된 다중이용시설은 버스정류장, 택시승강장, 졸음쉼터, 소규모도시정원, 둔치주차장 등 5종이다.
군 관계자는 “사물주소판을 통한 정확한 위치 제공을 통해 군민이 편리하게 주소를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위급상황 발생 시 사물주소를 활용해 현재 위치를 정확하게 알려 신속한 사고 대처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2-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