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부여군민들 수해복구 자원봉사 손길 이어져
부여군민들 수해복구 자원봉사 손길 이어져
[세종타임즈] 부여군에 기록적 폭우가 쏟아진 뒤 피해 복구가 진행되는 가운데 군민들의 자원봉사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은산면 시가지 정리와 침수피해 가구 복구, 실종자 수색을 위해 군인, 경찰, 소방 및 부여군 자원봉사 20여 개 단체 2,500여명이 긴급하게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시가지를 청소하고 집안에 들어찬 물과 토사를 제거했다.
아울러 가구 및 물건 정리, 하수도 정비, 환경정비 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현장을 총괄한 김지태 공동체협력과장은 “부여군은 부여군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운영을 통해 재난상황에 긴급하게 봉사자를 투입할 수 있도록 항상 준비하고 있다”며 “코로나19가 확산하는 상황에서도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참여해 준 자원봉사분들게 감사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2022-08-17
-
부여군,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 추진
부여군청
[세종타임즈] 부여군이 오는 10월 중순까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활동을 추진한다.
각종 시설물에 대한 대대적 점검을 통해 안전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한다는 취지다.
대형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늘어나고 있는 안전사회에 대한 국민적 요구를 고려했다.
안전대전환에는 정부와 지자체, 민간전문가뿐 아니라 군민들도 함께 참여하게 된다.
우리 사회 전반의 안전실태를 집중 점검하는 예방활동으로 군민 의견수렴을 위한 설문조사, 자율안전점검 홍보 캠페인 등도 다양하게 마련돼 있다.
안전 취약시설에 대한 집중안전점검은 이달 17일부터 10월 14일까지 59일간 실시된다.
노후건축물, 스포츠레저시설 등 7개 분야 87개 시설이 대상이다.
군은 앞서 점검 대상지 선정에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신청제를 추진했다.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주민 요구도가 높은 분야를 집중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점검활동에도 군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32명의 주민참여단을 구성했다.
아울러 군은 안전점검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유관기관, 안전전문가와 협업하고 육안 점검이 어려운 시설에 대해선 드론 등 첨단장비를 활용해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집중안전점검 기간 중 위험요소를 조기에 발견·개선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을 위해 군민 모두가 관심을 갖고 안전 실천운동에 적극 참여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2-08-17
-
부여군, 생명존중약국 사업으로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
부여군, 생명존중약국 사업으로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
[세종타임즈] 부여군이 관내 약국 19개소와 함께 ‘생명존중약국 사업’ 추진에 힘쓰고 있다.
지난해부터 자살예방 인프라를 구축하고 사회적 안전망을 형성한다는 취지로 마련된 사업이다.
약국을 방문한 이들에게 위험신호가 발견될 경우 약사가 직접 마음건강검진을 독려하고 관할 센터에 연계한다.
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견이 가능해 생명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평가다.
정신건강복지센터에 해당 사례를 연계하면 정신건강 전문요원이 지속적으로 상담·사례관리·모니터링을 실시한다.
필요시 병원 치료 연계 서비스도 지원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약국은 지역주민들에게 접근성이 좋고 일반 시민부터 자살 시도자에 이르기까지 이용자들의 폭이 넓은 곳”이라며 “생명존중약국 사업이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2-08-17
-
박정현 부여군수, 정부에 ‘특별재난지역 선포’ 촉구
박정현 부여군수, 정부에 ‘특별재난지역 선포’ 촉구
[세종타임즈] 박정현 부여군수가 지난 16일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정부에 촉구했다.
박 군수는 이날 은산면 거전리 수해현장을 찾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피해상황을 설명하고 특별재난지역 선포가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건의했다.
이 자리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정진석 국회부의장도 함께해 충남도와 국회 차원에서 특별재난지역 선포 촉구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이상민 장관은 “상황을 파악하고 도와줄 수 있는 최대한의 조치를 하고 돌아오라는 대통령의 긴급 지시로 현장으로 내려왔다”며 “특별재난지역 선포라든지 다양한 방면으로 가장 신속하게 정부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제방 유실 등 공공시설 피해를 비롯해 농경지 침수·유실, 농작물 피해 등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부여군에서 발생한 피해 규모는 58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부여군 재정력지수로 산정한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금액인 60억 이상 조건을 뛰어넘은 수치다.
군은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최대한 앞당길 수 있도록 전방위적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2022-08-17
-
부여군 자율방재단, 집중호우 피해복구 앞장
부여군 자율방재단, 집중호우 피해복구 앞장
[세종타임즈] 지난 14일 부여에 쏟아진 집중호우로 피해가 잇따른 가운데 부여군 자율방재단 140여명이 예찰 활동과 피해 복구작업에 나섰다.
자율방재단은 덤프트럭, 굴삭기 등 중장비가 진입할 수 없는 곳에 집중하고 수재민 가정 침수 복구, 농작물 피해 복구, 광범위한 시가지 청소 등에 총력을 기울였다.
박종진 자율방재단장은 “현지 사정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는 지역 방재단원들을 적재적소에 신속 배치해 조금이라도 더 빠르게 피해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8-16
-
부여군자원봉사센터, 모여라 플로깅 야행 가자 프로그램 운영
부여군자원봉사센터, 모여라 플로깅 야행 가자 프로그램 운영
[세종타임즈] 부여군자원봉사센터에서 지난 6월부터 운영 중인 ‘모여라 플로깅 야행 가자’ 프로그램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플로깅이란 조깅 또는 걷기 운동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나의 건강에도 지구 건강에도 좋은 운동이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공모사업인 ‘2022 범국민 플로깅 캠페인’ 사업에 선정돼 부여의 유적지, 문화명소가 포함된 부여플로깅코스 운영 프로그램이다.
‘모여라 플로깅 야행 가자’는 저녁 시간 걷기 운동을 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속 자원봉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여플로깅코스따라 백제시대부터 근현대사까지 역사 문화길 플로깅 활동으로 건강도 챙기고 환경도 챙기고 문화명소도 보고 SNS 인증까지 하면 선한 영향력까지 1석 4조가 가능한 활동이다.
활동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봉사시간이 필요해서 시작했지만, 운동하면서 환경도 지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어 앞으로도 계속 참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며 매주 참여하고 있다.
또한 플로깅 활동을 통해 부여투어를 했다며 뜻깊어했던 타지역에서 온 대학생 봉사자, ‘쓰레기도 줍고 유적지도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았다’라는 활동에 참여한 봉사자들의 만족도가 높다는 후일담이 있다.
2022-08-16
-
부여군, 청년 동아리 활동비 지원
부여군청
[세종타임즈] 부여군이 ‘2022년 청년 동아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관내 청년들의 자발적 모임 활동을 지원해 사회 참여도를 높이고 건강한 청년 문화를 조성한다는 취지다.
1,900만원을 들여 한 개 동아리당 190만원씩 총 10개 동아리를 선정해 활동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부여군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관내 소재 직장이나 학교에 다니고 있는 만18~39세 청년 5명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가 대상이다.
월 1회 이상 정기 모임을 유지하고 구체적인 활동 계획이 있으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오는 22일까지 접수하며 관련 공고는 부여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하면 된다.
박정현 군수는 “지원사업에 선정된 동아리는 문화·예술, 봉사활동, 취·창업준비, 지역발전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유롭게 활동하면서 부여군 청년문화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도 관내 청년문화 활성화를 위해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더욱 실효성 있는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다.
2022-08-16
-
부여군, 역대급 폭우에 수해복구 총력 대응
부여군, 역대급 폭우에 수해복구 총력 대응
[세종타임즈] 부여군이 최근 쏟아진 기록적 폭우로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수해복구에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지난 10~11일 내린 205~300mm 비에 이어 14일에는 새벽 부여읍, 규암면, 은산면, 외산면 일대를 중심으로 물폭탄이 쏟아지면서 피해 규모가 불어났다.
특히 은산면에는 오전 1시경부터 1시간 동안 110.6mm의 비가 내리면서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16일 현재까지 농경지 121ha가 유실되거나 매몰되고 멜론 77.5ha, 수박 74.7ha, 포도 70ha 등 시설하우스 291ha가 물에 잠겼다.
주택과 상가 130여 채가 전파되거나 침수돼 이재민 80여 가구가 발생했다.
임야와 민가 주변 68곳에서는 11ha 규모로 산사태가 일어났다.
은산면 나령리 인근에선 1t 트럭이 급류에 휩쓸리면서 운전자와 동승자 1명이 실종돼 수색 중이다.
박정현 군수는 14일 이른 아침부터 16일 새벽까지 연휴를 반납하고 피해 현장을 일일이 둘러보며 비상상황을 진두지휘했다.
은산면과 부여읍, 규암면, 외산면 등지를 발로 뛰며 이재민들을 찾아가 위로하고 복구 대책을 지시하는 데 총력을 기울였다.
공무원, 소방관, 경찰, 군인, 자원봉사자 등 1,600여명은 14일과 15일 대대적으로 임시 응급복구에 나섰다.
시가지 도로에는 물청소를 실시하고 차량이동이 가능하도록 조치하고 산사태가 발생한 곳에선 토사를 제거하는 등 응급복구에 매진하고 있다.
살수차, 백호우, 덤프, 지게차, 청소차 등 지원이 가능한 중장비도 총동원하고 있다.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위한 노력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박정현 군수가 직접 나서 정부와 충남도, 정치권, 언론 등에 피해상황을 설명하고 힘을 보태줄 것을 간청했다.
박 군수는 지난 14일 오전 현장을 방문한 정진석 국회부의장, 김태흠 도지사에게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부탁했다.
박 군수는 같은 날 오후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의 전화 통화에서 삶의 터전을 잃고 망연자실한 부여군민의 어려움을 설명하고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16일 오후로 예정된 이상민 행안부 장관의 은산면 거전리 수해피해 현장방문에서도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거듭 요청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민간에서의 지원도 줄을 잇고 있다.
은산면 시골막국수에서는 14일 자원봉사자 200여명에게 점심을 무상 제공했다.
15일 석신건설이 백호우 1대와 덤프트럭 1대를 지원한 데 이어 홍익건설에서도 생수 224박스를 제공했다.
16일 열린 긴급 확대간부 회의에서 박정현 군수는 피해 규모 산정에 관해 “공무원들이 임의로 판단하지 말고 주민 입장에 서서 산정해야 한다”며 “최근 물가가 급격하게 상승했는데, 물가상승률을 반드시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하천부지를 점유해 농사짓는 분들이 농작물 피해만이 아니라 시설 피해 비용도 산정해 원상복구될 수 있도록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2022-08-16
-
충남 부여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 참여자 소양 교육
충남 부여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 참여자 소양 교육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충남부여지역자활센터 주관으로 지난 12일 여성문화회관 3층 교육장에서 ‘2022년 자활근로참여자 소양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참여자들의 자활사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자존감 회복을 위해 마련한 이번 교육에는 자활근로 참여자 50여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웃음치료-웃으면 복이와요’라는 제목 아래 웃음 스트레칭 웃음10계명 웃음 놀이활동 웃음체조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충남부여지역자활센터 강민용 센터장은 “이번 웃음을 주제로 한 소양교육을 통해 자활근로 참여자들이 평소 쌓여있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즐겁고 활기찬 자활근로사업에 참여하는 데 큰 힘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부여지역자활센터는 2002년부터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 주민들의 자립능력 향상을 위해 상담, 직업교육 등 체계적인 자활지원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2022-08-12
-
부여군, ‘부동산소유권 찾기’ 1910건 접수 마감
부여군, ‘부동산소유권 찾기’ 1910건 접수 마감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지난 2년간 시행된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특별조치법 기간이 만료된 가운데 총 1,910건 2,292필지에 대한 확인서 발급 신청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2006년 이후 14년 만에 시행된 부동산특별조치법은 2020년 8월 5일부터 2022년 8월 4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됐다.
대상은 1995년 6월 30일 이전에 매매나 증여·교환 등으로 사실상 양도된 부동산 등이다.
군은 현재까지 1,430건 1,716필지에 대한 확인서 발급 신청을 처리했다.
아직 남은 확인서 발급 신청 건도 신속히 처리해 마무리 기간 내 군민들이 소유권이전등기를 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확인서 발급을 받고도 소유권이전 및 보존등기 신청을 하지 않은 신청인은 내년 2월 5일까지 등기 의무를 이행해야 한다.
기간 경과 시 확인서 발급의 효력은 상실된다.
박정현 군수는 “이번 특별조치법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었던 것은 각 읍면에서 위촉된 보증인들의 적극적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할 수 있었다”며 보증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2022-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