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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남지 연꽃해설사, 8월 주말에도 만나요”
“궁남지 연꽃해설사, 8월 주말에도 만나요”
[세종타임즈] 부여군과 백제역사문화연구원은 지난달에 이어 8월 주말에도 궁남지에서 연꽃해설사를 운영한다.
고도 주민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주민이 만들어 가는 옛 도읍’이라는 문화재청 정부 혁신과제에 포함돼 추진되는 사업이다.
주민이 참여해 고도 부여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부여 역사문화를 홍보한다는 취지다.
현재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진행한 양성교육과 보수교육을 마친 27명이 활동하고 있다.
지난 7월부터 부여서동연꽃축제 기간과 주말에 관광객을 대상으로 해설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주말 대전에서 왔다는 60대 관광객 부부는 “더운 날씨에 관광객 바로 옆 원두막에서 대기하고 있으면서 해설을 듣고 연꽃을 보니 연꽃이 새롭고 달리 보인다”며 “궁남지와 연꽃 설명이 담긴 부채까지 선물로 받아 너무 행복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2022-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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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보행자용 도로명판 238개 설치
부여군, 보행자용 도로명판 238개 설치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군민들의 도로명주소 이용 편의를 위한 보행자용 도로명판 238개를 설치했다.
보행자들이 외부 기기 도움 없이도 정확한 위치를 확인할 수 있게 돕는 주소정보시설이다.
도로명과 기초번호, 진행 방향이 표기돼 이면도로 교차로 등에 보행자 눈높이에 맞춰 비교적 낮은 높이로 설치된다.
군은 지속적으로 도로명판 확충 사업을 추진해 현재까지 5,246개를 설치했다.
앞으로도 위치안내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주소정보시설을 확대 설치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과 부여를 찾는 외지인들도 쉽게 길을 찾을 수 있도록 도로명판, 사물주소판 등 주소정보시설을 지속해서 확충하고 유지·관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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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제19회 부여군민대상 선발
부여군청
[세종타임즈] 부여군이 오는 9월 2일까지 제19회 부여군민대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부여군민대상은 지역 발전과 명예 선양 등에 기여한 공로가 큰 군민을 발굴해 애향심과 자긍심을 고취한다는 취지로 마련돼 2년마다 시상하고 있다.
선발 부문은 지역사회개발 사회윤리 문화예술 체육 애향봉사 등 5개 부문이다.
부문별로 공적이 우수한 사람으로서 추천 당시 부여군에 5년 이상 주민등록이 된 사람이어야 한다.
다만, 애향봉사 부문은 부여군에 등록기준지를 두고 있거나 부여군에서 출생한 사람도 추천할 수 있다.
수상 요건을 갖춘 사람으로서 고인이 된 후 5년 이내인 사람에게도 추서할 수 있다.
군은 추천된 후보자를 대상으로 부여군민대상위원회를 구성해 부문별 1명을 시상하되, 수상자 선정 결과 해당하는 사람이 없는 부문은 시상하지 않는다.
추천 희망자는 후보자의 주소 관할 읍·면장을 경유해 추천서 이력서 공적조서 공적 증빙자료, 주민등록초본,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한편 부여군민대상 수상자는 1989년부터 현재까지 지역사회개발 부문 5명, 사회윤리 부문 5명, 문화예술 부문 4명, 체육 부문 1명, 애향봉사 부문 9명으로 총 24명에 이른다.
2022-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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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자매도시 청소년들 만나 우정 나눠
부여군-자매도시 청소년들 만나 우정 나눠
[세종타임즈] 부여와 도시 청소년들이 만나 여행하면서 우정을 다지는 시간이 펼쳐졌다.
부여군시설관리공단이 청소년수련원에서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2박 3일간 진행한 하계수련활동 프로그램을 통해서다.
‘사는 곳이 달라도 우리는 청소년’이란 주제 아래 도농 간 청소년들의 또래문화 정착과 인적교류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대상은 부여군과 서울 양천구, 경기 군포시 등 자매결연 도시 청소년 21명이다.
학생들은 세계문화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 능산리고분, 정람사지 5층석탑과 국립부여박물관 등을 탐방했다.
학교에서 배울 수 없는 백제 유적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살펴보는 활동이다.
청소년수련원에서는 무한한 도전정신과 인내심을 기를 수 있는 챌린지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어 서동요오픈세트장을 방문해 관람하고 촬영장에 숨겨진 보물찾기, 물놀이 등 부여의 멋과 추억을 새길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코로나 때문에 여행도 가지 못하고 친구도 사귈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이번 프로그램 덕분에 좋은 친구들을 사귀는 기회를 얻게 됐을 뿐 아니라 백제 유적지를 보고 듣고 배우며 농촌을 이해하고 체험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추정호 이사장은 "일회성 농촌체험이 아닌 지속적인 교류와 우의를 다져 도시와 농촌의 간극을 좁히고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양질의 프로그램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2-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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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시설관리공단, 행안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우수기관 선정
부여군시설관리공단, 행안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우수기관 선정
[세종타임즈] 부여군시설관리공단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달 28일 행안부는 지방공기업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전국 257개 지방공기업 대상 2021년 경영실적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지속가능경영, 경영성과, 사회적가치 등 3개 분야에서 20여 개 평가지표를 바탕으로 내린 결과다.
공단은 적극행정 실천주간 운영 가족친화 우수기관 재인증 획득 업무 연속성 계획 수립 지속가능경영 도입을 통한 혁신경영 선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백신 접종센터와 자가격리시설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인정받아 공단 창립 이래 첫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추정호 이사장은 “앞으로도 효율적인 경영을 통해 고객중심 행복가치를 창출하는 일등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2-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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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부여군 국민정책디자인단’ 본격 활동
‘2022 부여군 국민정책디자인단’ 본격 활동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지난달 29일 군청 서동브리핑실에서 2022년 부여군 국민정책디자인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첫 워크숍을 진행했다.
‘국민정책디자인단’은 국민과 공무원, 관계기관, 서비스디자이너가 함께 공공정책 및 서비스를 기획하는 국민참여형 정책모델이다.
2022년 부여군 국민정책디자인단은 정책수요자인 군민 6명, 서비스디자이너와 공무원 등 1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부여군 소부리 커뮤니티케어센터 노인돌봄 프로그램 개발’을 주제로 활동하게 된다.
지역주민과 어르신 등 다양한 수요자들의 목소리를 듣고 욕구를 반영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찾겠다는 취지다.
총사업비 83억원 규모로 2024년까지 추진되는 소부리 커뮤니티케어센터 조성사업은 지난해 9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인정사업 공모에 선정된 바 있다.
국민정책디자인단은 이번 워크숍을 시작으로 10회에 걸쳐 회의를 진행하면서 현장관찰과 인터뷰 등을 이어갈 예정이다.
수요자 관점에서 아이디어를 도출해낸 프로그램을 개발해 최종적으로 정책에 반영시키는 게 목표다.
군 관계자는 “국민디자인단이 구성되면 정책개발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면서 주민이 원하는 정책 실행은 물론, 만족도와 완성도를 높일 수 있다”며 “국민디자인단 운영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2-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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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이달부터 ‘재활용품 수거 유가보상제’ 충남 최초 시행
부여군, 이달부터 ‘재활용품 수거 유가보상제’ 충남 최초 시행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이달부터 주민참여형 자원순환사업인 ‘재활용품 수집 유가보상제’를 충남 최초로 시행한다.
투명페트병, 알루미늄캔, 폐건전지, 종이팩 등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품목별 단가에 따라 굿뜨래페이나 현물로 보상해주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해 말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올바른 재활용 실천확산 시범사업’에 선정, 특별교부세 2억원 등 사업비를 확보했다.
올바른 분리배출을 실천하는 주민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하기 위해 재활용품 수집 유가보상제 시행을 준비해왔다.
내년 2월까지 시범운영한 뒤 주민들 반응과 성과를 검토해 본격 시행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부여읍·규암면은 매주 금요일 나머지 14개 면은 격주 월 2회 요일별로 읍·면행정복지센터 앞마당 등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수거한다.
수거 품목 6종에 따른 보상단가는 투명페트병 kg당 500원 혼합페트병 kg당 450원 알루미늄캔 kg당 1,100원 철캔 kg당 300원 폐건전지 kg당 500원 종이팩 kg당 500원이다.
고품질 재생원료로 쓰일 수 있거나 유행성이 높아 분리배출을 통해 재활용률 제고가 필요한 품목을 선정했다.
“비우고 헹구고 제대로 분리하고”를 실천해 100% 재활용될 수 있도록 깨끗하게 가져와야 보상이 가능하다.
이번 ‘재활용품 수거 유가보상제’가 궁극적으로 자원순환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군은 내다보고 있다.
재활용품 수거율을 높이는 것은 물론 올바른 재활용품 배출로 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고 분리수거 정착 비율을 높일 것이라는 기대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군민이 살기 좋은 친환경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청정부여 123 같은 거시적인 정책뿐만 아니라, 주민들이 스스로 참여하고 실천할 수 있는 미시적인 정책과 사업도 필요하다”며 “유가보상제를 통해 재활용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고 군민들에게 경제적 혜택까지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2-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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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도시재생대학 주민기술학교 2기 성료
부여군 도시재생대학 주민기술학교 2기 성료
[세종타임즈] 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도시재생대학 주민기술학교 제2기를 지난 6월 13일부터 7월 26일까지 성황리에 마치고 수료식을 진행했다.
제2기 수료생은 목공반 12명과 가드닝반 12명으로 모두 24명이다.
이론과 실습교육을 받은 수강생들이 ‘휴식공간 마련’과 ‘경관 개선’을 위해 나서는 지역문제 해결 프로젝트를 마련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목공반은 홍산시장로 거리에 벤치와 화단을 설치하고 가드닝반은 화단에 식재하는 실습을 진행했다.
수강생들은 비 오고 무더운 날씨에도 자신들 힘으로 홍산시장로 거리를 개선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지니고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홍산시장로 거리는 왕래하는 주민들이 많지만 쉴 수 있는 장소가 없고 노후화된 경관으로 인해 활력이 부족했으나, 이번 주민기술학교 실습과정을 수료한 수강생들과 상인들, 주민들이 함께 협력해 활기찬 거리로 탈바꿈하게 됐다.
벤치와 화단은 앞서 지난 7월 14일 업무협약을 맺은 점포 5개소에 설치돼 앞으로 해당 점포들이 직접 운영·관리하게 된다.
이희준 부여군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홍산시장로 거리 재생을 시작으로 더 많은 관내 노후 지역의 불편 사항을 개선하겠다”며 “도시재생대학 수강생들이 도시재생 활동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함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2-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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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부여군,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8월 한 달 동안 남성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자업자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0년부터 노인 남성의 자살예방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진행해 온 프로그램이다.
‘자업자뚝’에는 “자존감은 업하고 자살률은 뚝 떨어뜨리자”는 의미를 담았다.
대상은 관내 자살자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70~80대 노인 남성이이다.
최근 5년간 자살이 발생한 6개 지역을 선정해 자살 예방교육과 전문강사를 통한 미술·음악치료 등 심리안정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점순 보건위생과장은 “자업자뚝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자존감을 높이고 우울감은 감소시킬 수 있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노인 남성 자살 예방과 생명존중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2-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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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품질 ‘부여 고추시장’ 개장
최고 품질 ‘부여 고추시장’ 개장
[세종타임즈] 부여 고추시장이 오는 9월 초까지 효공원 일대에서 오일장에 맞춰 열린다.
고추 수확·출하 시기에 맞춰 매년 이어져 온 시장이다.
최근 충청권 최대 규모로 성장하며 지역 농가와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지난해 하루에만 최대 120여 톤이 거래됐다.
올해는 부여 5일장이 열리는 5일과 10일 총 9회에 걸쳐 오전 3~8시에 운영된다.
부여군과 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에선 농가와 상인, 소비자 불편 최소화를 위해 측면 지원하며 홍보를 맡고 있다.
부여 고추시장은 소규모 시장으로 자연 발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수도권과 전라권, 경상권을 잇는 지리적 이점을 토대로 해를 거듭하며 성장해 나가고 있다.
생산량으로만 치면 전국 생산량의 2%에도 미치지 못하는 부여에서 충청권 최대 고추시장이 조성된 이유다.
생장에 최적화된 지형에서 매년 품질이 높은 명품고추가 생산·유통된다는 점도 한몫했다.
부여군에서 30년 이상 고추를 생산해 온 한 농민은 “고추시장이 소농가들이 판로를 열어주는 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부여군과 재단이 계속해서 홍보활동을 추진해 주면 많은 상인과 소비자들이 방문해 우리 농가뿐 아니라 부여군 경제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 관계자는 “부여 고추시장을 통해 민선 8기 군정방향인 ‘활력-도약-상생-미래’에 맞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여러 시도를 계획하고 연차별로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며 “GAP와 PLS 인증 여부 확인절차 도입 등으로 인증 농산물을 안전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해 시장 신뢰도를 한층 높이겠다”고 말했다.
2022-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