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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청소년 ‘DMZ에서 꿈꾸는 우리들의 미래’
부여군 청소년 ‘DMZ에서 꿈꾸는 우리들의 미래’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2022 부여군청소년 DMZ지역 평화생명 탐방활동’을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2박 3일간 실시했다.
관내 청소년들에게 남북 분단현장 체험을 제공하는 활동이다.
평화협력 및 생태환경 보전의 필요성 및 이해를 증진하고 평화·생명 존중의식을 고취하며 생태·문화체험 등을 통한 호연지기를 배양하겠다는 취지다.
부여중학교, 부여여자중학교 등 관내 중학생 27명이 강원도 화천군, 양구군, 속초시, 고성군 DMZ지역을 방문했다.
참가자들은 한국 DMZ 평화생명동산에서 DMZ 생태적 가치와 보전, 평화·생명·통일에 관한 강의를 들었다.
평화의댐, 두타연, 양구수목원, 박수근미술관, 고성통일전망대 등을 탐방하고 해안면펀치볼 트래킹에도 나섰다.
DMZ의 역사성과 의의를 제고하고 문화의식 고취하는 한편 학업으로 쌓인 스트레스를 날려 버리는 힐링을 통해 재충전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는 반응이다.
군 관계자는 “DMZ 지역 평화생명 탐방활동으로 평화생명 존중의식을 고취시키고 다양한 생태문화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평화와 환경보전의식을 일깨워주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2022-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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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백제문화제 추억의 사진 소환 이벤트
부여군, 백제문화제 추억의 사진 소환 이벤트
[세종타임즈] 부여군이 제68회 백제문화제를 맞아 ‘추억의 사진 소환’ 이벤트를 진행한다.
“당신의 추억의 한 조각을 찾습니다”라는 주제로 제례·불전, 백제문화 퍼레이드, 공연 등등 부여에서 개최된 백제문화제를 즐긴 사진을 응모하는 이벤트다 군은 이번 이벤트를 매체사와 협업해 백제문화제에 대한 추억을 지닌 이들이 참여해 줄 것을 독려하고 있다.
이벤트 응모는 2가지 방식으로 가능하다.
우먼센스 매거진 홈페이지 이벤트 코너를 통해 과거 백제문화제를 즐긴 모습을 담은 사진을 제출하는 방식과 응모자 본인의 SNS 인스타그램에 필수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는 방식이다.
우먼센스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2가지 모두 응모하면 당첨 확률이 올라간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벤트는 오는 22일까지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할 예정이다 올해로 제68회를 맞는 백제문화제는 ‘한류원조, 백제의 빛과 향’이란 주제로 오는 10월 1일부터 10월 10일까지 열흘간 부여군 일원에서 진행된다.
10월 1일 개막전 공식행사를 시작으로 ‘제례·불전’ ‘백제의 전투’ ‘백제 사비천도 페스타’ ‘백마강 달빛 콘서트@부여’ ‘백제문화 퍼레이드’ 행사 등등의 화려하고 성대한 축제가 펼쳐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추억의 사진 소환 이벤트를 통해 과거 백제문화제를 즐겼던 추억을 되살리고 소환된 사진을 영상으로 제작해 제68회 백제문화제를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2-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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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굿뜨래페이, 지역 공동체 생활에 안정적 ‘착근’
부여 굿뜨래페이, 지역 공동체 생활에 안정적 ‘착근’
[세종타임즈] 부여군이 발행한 결제 수수료ZERO 지역화폐인 굿뜨래페이가 지역 공동체 안으로 착근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굿뜨래페이 분석용역을 수행 중인 ㈜달싱의 보고서에 의하면, 지난 8월까지 올 한 해 누적 일반충전액은 작년 8월 기준 한 해 누적 충전액 대비 약 46% 증가했다.
한 해 누적 일반충전액은 2020년 8월 319억, 2021년 8월 417억, 2022년 8월 611억으로 증가 추세가 이어지는 중이다.
일반충전은 이용자들이 스스로 충전해 사용한다는 점에서 지역화폐의 참여도와 착근도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다.
굿뜨래페이가 지역 내에 점점 더 착근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는 이유다.
충남 전 지자체로 넓혀 주민 1인당 지역화폐 사용량을 분석하면 관내 1위에 해당하는 액수이기도 하다.
이 같은 안정적인 사용량 증가 추세는 내년도 지역화폐에 대한 정부 보조금 전액 삭감이 확정된 가운데 나온 것이라 눈길을 끈다.
앞서 굿뜨래페이는 정부 지원금이 감면·삭감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자립을 위해 2022년 8월부터 인센티브 제도를 수정했다.
충전금 월 50만원 한도 내에서 충전인센티브 5%를 지급하기로 조정한 것. 소비자 인센티브도 함께 재설계해 매출 규모에 따라 사용금액의 0~7%까지 받도록 했다.
관내 균형 있는 성장을 유도하려는 조치다.
정부 지원에 의존해야 하는 충전 인센티브는 줄이되 독립적이고 균형 있는 생태계 형성을 위한 소비에 무게를 뒀다.
조정된 인센티브 제도가 적용되기 시작한 8월 이용액은 102억으로 작년 대비 46% 이상 늘고 월평균 이용액 92억을 상회했다.
추이를 더 봐야겠지만 인센티브 정책 변경에도 불구, 이용액이 월평균 이상으로 나타나 굿뜨래페이가 일상에 뿌리내리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균형 있는 소비가 이뤄지고 있다는 사실도 눈여겨볼 대목이다.
골목상권에서의 사용을 유도하기 위해 8월부터 새롭게 수정·시행된 매출총량제가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다고 풀이된다.
월 매출을 기준으로 구간별 가맹점을 구분해 인센티브를 다르게 지급하는 제도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부여군이 굿뜨래페이를 통해 실험 중이다.
수정된 매출총량제 시행 전후로 7월과 8월 소비구간별 매출총량제에 유의미한 비중 변화가 있었다.
월 4000만원 이상 가맹점에서 이용비율은 약 3.3%가량 감소한 반면, 월 매출 4000만원~1000만원 중위권 가맹점에서는 약 1.3% 증가했다.
월 매출 1000만원 이하에선 약 2% 증가했다.
특히 월 매출 300만원 이상 가맹점에서는 이용비율이 0.8% 증가했고 1000만원~500만원 사이 가맹점에선 1% 증가했다.
전체 이용액이 월평균보다 늘어나고 작년 대비 46% 증가하면서 가맹점 대다수를 차지하는 골목상권에 이전보다 많이 사용한 결과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굿뜨래페이는 이용자의 자연스러운 이용액 증가가 공동체 전체의 균형 있는 성장이 이뤄지도록 제도를 디자인했다 이용자가 공동체의 성장에 참여자가 되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굿뜨래페이가 지역의 배달, 직거래, 커뮤니티 형성 등 공동체의 경제와 사회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도록 고도화하겠다”고 했다.
2022-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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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안전大전환 주민참여단, ‘자율안전점검 실천운동 캠페인’
부여군 안전大전환 주민참여단, ‘자율안전점검 실천운동 캠페인’
[세종타임즈] 부여군이 노인, 어린이 등 안전취약계층 교육장 및 관내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자율안전점검 실천운동을 전개했다.
‘2022년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전 과정에 군민과의 소통·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올 8월 구성된 주민참여단을 통해서다.
주민참여단은 지난 13일 안전취약계층 교육장과 식당, 편의점 등 다중이용업소를 방문해 자율안전점검표를 배부하고 점검 방법을 안내했다.
아울러 군은 집중안전점검 기간 동안 군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다중이용업 협회 및 민간단체를 통해 숙박·위생업장, 학원, 어린이집 등 총 1,160개소에 자율안전점검표를 제작해 배부했다.
이 밖에도 각 세대에서 직접 안전점검을 할 수 있도록 가정용 자율안전점검표 24,000부를 배부해 안전문화 확산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안전대전환 활동에 참여한 주민참여단원은 “최근 발생한 수해로 인해 안전에 대한 요구가 더욱 높아진 시기인 만큼 자율안전점검 실천을 통해 미리 대비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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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지역 맞춤형 양송이 재배 공조시스템’ 개발
부여군, ‘지역 맞춤형 양송이 재배 공조시스템’ 개발
[세종타임즈] 부여군이 지난해 준공한 버섯산업연구소를 통해 농가를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하며 성과를 속속 내놓고 있다.
이번엔 ‘버섯재배 생산장비 국산화 모델 구축 사업’을 통한 지역 맞춤형 양송이 재배 공조시스템 개발이다.
총사업비 4,000만원을 들여 양송이 재배 농가와 진행했다.
1년 가까운 기간의 준비를 거쳐 지난 4월 본격 개발에 착수했다.
버섯산업연구소는 고품질 양송이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경영비용 상승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모색해 왔다.
갈수록 고령화하고 있는 양송이 재배 농가에 안정적인 생산기반을 구축한다는 취지였다.
계속해서 지역 농가와 연계하며 경영비 부담 경감을 위한 방안을 찾는 데 몰두했다.
그러다가 여름철 혹서기와 겨울철 혹한기 냉난방기 가동으로 인한 경영비 부담이 만만찮다는 사실에 주목했다.
고가의 수입형 장비를 대체할 수 있으면서도 지역 실정에 맞는 공기조절시스템 개발이 관건이었다.
연구소와 농가는 기존 재배사에 설치된 냉난방기로는 혹서기와 혹한기에 농가가 원하는 온도 조절이 어렵다는 점을 개선하기 위해 힘을 기울였다.
이를 위해 급격한 외부 공기 유입에 따른 온도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기로 했다.
연구 끝에 비교적 안정적으로 온도를 유지하고 있는 재배사 내 공기를 쿨러와 히터를 통해 재순환시키자는 아이디어가 나왔다.
연구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공기조절기, 덕트, 컨트롤러를 설치해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도록 했다.
사계절 최적의 재배환경이 조성됐다.
생산성은 20% 향상됐고 30%에 이르는 에너지 절감 효과도 얻을 수 있었다.
지난 6월 시스템 구축 후 혹서기 운영을 거치면서 안정성도 확인됐다.
부여군은 이 같은 성과를 토대로 시범사업을 확대 추진해 나간다는 구상을 세웠다.
내년에는 예산을 대폭 늘려 2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정현 군수는 “농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에 대해 즉각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버섯산업연구소의 역할”이라며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 보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2-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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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2022년 마을만들기 마을대학 심화과정’ 개강
부여군, ‘2022년 마을만들기 마을대학 심화과정’ 개강
[세종타임즈] 부여군 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 마을만들기 지원센터가 2022년 마을만들기 마을대학 심화과정을 지난 14일 개강했다.
부여군 지역에서 활동할 마을만들기 현장 리더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지난 여름 개강한 마을대학 입문과정과 연계해 진행한다.
10월 5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4차례에 걸쳐 재단 교육장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심화과정은 마을사업 기획과 마을공동체 갈등관리 등 마을만들기 관련 이론 교육으로 꾸릴 방침이다.
개강일에는 교육 참여자 20여명과 군청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인 마을사업 기획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마을만들기 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심화과정의 농촌 마을공동체 효율적 운영에 대한 교육을 통해 부여군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2022-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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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이해충돌방지법 교육’·‘청렴콘서트’ 개최
부여군, ‘이해충돌방지법 교육’·‘청렴콘서트’ 개최
[세종타임즈] 부여군이 지난 15일 부여문화원 소강당에서 이해충돌방지법 교육과 청렴콘서트를 개최했다.
첫 시간으로는 신규임용자와 승진자가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는 청렴교육을 겸해 공직자가 필수로 알아야 할 이해충돌방지법 교육이 이뤄졌다.
부여군 공직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국민권익위원회에서 교육 진행을 맡았다.
다음으로 청렴이라는 주제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준비한 콘서트 형식의 청렴교육이 이어졌다.
샌드아트, 청렴판소리, 청렴연극을 선보이며 참여한 공직자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청렴에 대한 국민의 기대 수준이 끊임없이 올라가고 있는 요즘, 공직자의 청렴에 대한 인식은 몇 번을 강조해도 모자란다”며 “군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투명한 공직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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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건강한 돌봄놀이터’ 운영
부여군, ‘건강한 돌봄놀이터’ 운영
[세종타임즈] 부여군이 지난달 말부터 아동비만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건강한 돌봄놀이터’ 프로그램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영양사와 운동처방사 등 전문가가 학교로 찾아가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신체 활동량 증진을 돕는 사업이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개발한 표준화된 교재를 이용한다.
백제초등학교와 장암초등학교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2019년부터 추진해 온 이 사업은 영양, 식습관 개선, 신체활동 증진 등 아동들의 건강생활실천 습관화에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프로그램은 크게 두 갈래로 전개된다.
미각체험 등 다양한 놀이 활동을 통한 영양프로그램과 전통놀이, 협동놀이, 공놀이 등을 포함한 놀이형 신체활동 프로그램이다.
총 16주간 주 1회, 2시간 운영한다.
이상각 보건소장은 “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학교 등 생활터 중심의 건강한 돌봄놀이터 운영을 통해 아동비만 예방과 질병 사전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2-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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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친화도시 부여군, 10개 기업과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 체결
여성친화도시 부여군, 10개 기업과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 체결
[세종타임즈] 부여군이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15일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식을 개최했다.
부여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2014년부터 꾸준히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을 맺어왔다.
경력단절 여성을 적극적으로 고용하고 일·가정의 양립과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기업들이 대상이다.
올해 협약을 체결한 10개 기업을 포함해 현재까지 71개 여성친화 일촌기업이 만들어졌다.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기업은 농업회사법인 조금느려도괜찮아 주식회사 늘푸른길 백제컨트리클럽 법무사 조성학 사무소 부여관광문화학교 협동조합 소부리영농조합 가공공장 시민정원사 꽃가람 아람아띠 부여전통문화연구회 초록아띠어린이집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새일센터에서는 체결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여성인턴 연계·지원, 법정 교육지원, 기업환경 개선사업과 기업에 필요한 맞춤형 직업교육을 통한 전문인력 제공, 우수인력 채용서비스 대행 등이 마련돼 있다.
박정현 군수는 “올해 수해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부여군 기업들과 군민들이 힘을 모아 극복해 나아가고 있다”며 “부여군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여성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맞춤형 직업교육을 통해 전문 인재를 끊임없이 양성하고 있으며 기업이 여성 친화적 근로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2-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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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 부여군수, 충남시장군수協서 ‘재난지원금 현실화’ 촉구
박정현 부여군수, 충남시장군수協서 ‘재난지원금 현실화’ 촉구
[세종타임즈] 박정현 부여군수가 16일 천안시청에서 열린 민선8기 제1차 충남시장군수협의회에서 자연재해 사유시설 피해에 대한 재난지원금을 현실화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박 군수는 “원상복구 수준으로 지원되는 공공시설과 달리 주택·상가 등 사유시설에 대한 지원기준은 단순하고 불합리해 지원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다”며 “원상회복에 턱없이 모자란 지원기준을 현실화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만큼 역대급 재난을 겪었는데도 피해 주민들이 수십 년 전에 만들어진 기준에 따른 지원금에 의지해야 한다”며 “피해보상 한도를 늘리고 주택 내용연수 등을 고려해 피해 정도를 정밀하게 산정할 수 있는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정현 군수가 지적한 현행 기준은 ‘재해구호 및 복구비용 부담 등에 관한 규정’에 따른 것이다.
1966년 6월 21일 제정됐다.
이 규정에 의하면 주택·상가가 전파된 경우 최대 1600만원이 지급된다.
반파는 800만원, 침수는 200만원이 최대 지급액이다.
가전제품, 가구, 집기 등 피해에 대한 지원기준은 전무하다.
규정이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박 군수는 정부 지원 외에 충남도 차원에서 조례 제정 등을 통한 추가 지원근거 마련 관련 부처에서 지원기준으로 내세우는 단순화되고 불합리한 근거법령 개정 기초생활 필수품목 등 포함한 사유시설 피해 지원품목 다양화 등을 건의했다.
한편 지난달 집중호우로 인해 부여군에는 주택 침수 157건, 전파 7건, 반파 14건, 상가 침수 59건에 이른다.
침수나 파손된 주택과 상가에 대해서는 추석 전 재난지원금 지급을 마쳤으며 농경지와 농작물 등 피해에 대해선 정책보험 가입 여부 등 확인 절차를 거쳐 다음 주 중으로 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2-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