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부여군새마을부녀회, 은산면 수해 이재민 등에 밑반찬 전달
부여군새마을부녀회, 은산면 수해 이재민 등에 밑반찬 전달
[세종타임즈] 부여군새마을부녀회는 최근 폭우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은산면 마을주민 23명과 관내 저소득층 가정에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했다.
이날 밑반찬 만들기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부여군 저소득층 밑반찬지원 사업으로 추진됐다.
16개 읍면 부녀회장이 참여해 열무김치 외 밑반찬 3종류를 정성껏 만들어 저소득층 250가정에 직접 전달했다.
특히 주택 침수피해로 자가에 거주하지 못하고 마을회관에서 임시 거주하고 있는 은산면 마을주민을 위해서도 김치 등 밑반찬을 건넸다.
이창순 부여군새마을부녀회장은 “정성껏 만든 반찬이 어려운 이웃들과 수해 이재민들에게 전해져 작은 힘이나마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2022-09-02
-
한국생활개선회부여군연합회, 부여군굿뜨래장학회 장학금 기탁
한국생활개선회부여군연합회, 부여군굿뜨래장학회 장학금 기탁
[세종타임즈] 한국생활개선부여군연합회는 최근 임원진들과 부여군청을 방문해 지역 향토인재 육성을 위한 굿뜨래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금은 한국생활개선부여군연합회가 2022 생활개선회 기금조성을 위한 새우젓 공동구매사업 수익금 중 일부로 마련했다.
고승현 생활개선회 회장 직무대행은 “우리 아이들이 부여군 발전을 위한 주춧돌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기탁소감을 밝히며 “부여군의 청소년들이 꿈과 미래가 가득한 지역을 만들어가는 향토인재로의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정현 군수는“우리 지역의 향토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며“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고 꿈을 펼칠 수 있게 지원할 수 있도록 유용하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2022-09-02
-
부여군, 국산1호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 접종 실시
부여군, 국산1호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 접종 실시
[세종타임즈] 부여군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제조한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 접종을 오는 5일부터 실시한다.
스카이코비원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항원을 유전자재조합 방식으로 제조한 후 체내에 주입해 항체를 생성하도록 유도하는 백신이다.
항원 1바이알과 면역증강제 1바이알을 혼합해 접종한다.
접종대상은 18세 이상 성인 중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다.
4주 간격으로 1·2차 기초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백신접종 위탁의료기관인 부여이비인후과의원에서 목·금·토요일 주 3일 실시한다.
지난 1일부터 예방접종 사전예약시스템과 읍면행정복지센터, 보건소 콜센터 전화를 통해 사전예약을 받고 있다.
당일접종을 원하는 경우 위탁의료기관에 직접 유선으로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한 후 접종해야 한다.
50세 이상 4차 접종 예약도 지속 지원하고 있다.
이상각 보건소장은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의 백신접종 실시 및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해 코로나19 재유행 대비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2-09-02
-
부여군, 스마트빌리지 보급·확산사업 공모 선정
부여군청
[세종타임즈] 부여군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3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지역사회에 검증된 스마트 인프라를 보급해 도농 격차를 해소하고 농어촌 생활환경을 개선하려는 사업이다.
4차 산업혁명 기술의 도시 집중 현상이 도농 격차를 더욱 가속화하는 상황에 대응해 마련됐다.
군은 지난달 31일 충남도로부터 2023년 국가균특 기재부 최종 심의결과를 통보받아 총사업비 57억 3700만원을 확보했다.
도내 공모 선정 지자체 중 가장 많은 사업비다.
특히 총사업비의 80%에 달하는 45억 9000만원을 국비로 지원받는다.
지방비 부담은 11억 4700만원에 불과하다.
열악한 지방재정 확충과 체감형 스마트인프라 보급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일석이조 사업이라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군은 이번 사업을 매개로 내년도 ‘일상속 스마트빌리지 사업’과 ‘농기계 스마트 모빌리지 안전 솔루션 보급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일상속 스마트빌리지 보급사업으로는 총사업비 35억을 들여 스마트복합쉼터와 체감형 생활편의시설을 부여읍과 규암면을 중심으로 구축한다.
스마트복합쉼터에는 냉난방기, 공기청정기, 비상벨, 키오스크, 에어커튼, 스마트폰 충전기 등이 설치된다.
체감형 생활편의시설로는 스마트스쿨존, 스마트 그린충전스테이션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농기계 스마트 모빌리티 안전 솔루션 보급사업은 농촌 생활속 안전강화를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대여 농기계 및 고령 농기계 운전자 사고 시 즉각 확인 가능한 관제시스템과의 연계를 통해 사고자를 신속히 구조할 수 있게 된다.
농기계사고 감지 및 알림 보호자 앱도 구축한다.
부여군은 이번 스마트빌리지 확산사업을 지난 2020년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시행한 스마트타운 챌린지사업 및 스마트통합 플랫폼 구축사업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정현 군수는 “이번사업을 통해 체감형 스마트인프라를 군민들에게 보급해 생활편의, 안전사고 등 다양한 도시문제를 해결함으로써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향후 추가 확산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고 현재 수립 중인 스마트도시계획과 연계해 부여군에 꼭 필요한 새로운 스마트사업발굴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9-02
-
KGC인삼공사 고려인삼창, 부여군에 수해 취약계층 위한 성금 기부
KGC인삼공사 고려인삼창, 부여군에 수해 취약계층 위한 성금 기부
[세종타임즈] KGC인삼공사 고려인삼창은 최근 부여 지역의 수해피해 취약계층 주민을 돕는 데 사용해 달라며 성금 3,000만원을 기부했다.
KGC인삼공사는 1988년부터 부여군 관내 사회복지 시설과 저소득가정에 후원 및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번 부여 지역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을 위한 성금모금에도 동참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성금은 부여군 장애인복지관에서 사업수행을 맡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집고쳐주기 사업’과 ‘사랑의 키트전달 사업’이다.
기탁식에 참석한 이재근 부여공장장은 “이 성금으로 진행되는 사업들이 힘든 시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수해민들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소명수 부군수 또한 “어려운 시기에 우리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시는 KGC인삼공사 직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2022-09-01
-
부여군, 극조생종 벼 ‘빠르미’ 재배로 시설하우스 연작장해 해소
부여군, 극조생종 벼 ‘빠르미’ 재배로 시설하우스 연작장해 해소
[세종타임즈] 부여군이 극조생종 벼를 활용한 연작장해 경감 새기술보급 시범사업을 추진해 첫 수확에 성공했다.
시설하우스의 고질병인 염류장해 해소를 위해 기존 담수제염의 효과를 제고하면서 하우스 이용 효율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한 결과다.
그동안 염류장해를 개선하고자 시설하우스 내 벼를 재배하는 농가는 많았으나 벼 수확을 통한 소득화가 어려웠다.
재배기간이 길었기 때문이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충남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국내에서 생육기간이 가장 짧은 초단기 육성 품종인 ‘빠르미’와 ‘빠르미1호’ 품종을 활용하기로 했다.
지난 6월 7일 시범농가의 시설하우스 내에 첫 모내기를 실시하고 지속적인 품종별 특성에 맞는 재배기술 지원을 통해 80일 만인 8월 25일 벼를 첫 수확하게 됐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집중적인 담수재배에 따른 제염효과로 시설 염류장해를 미연에 방지하고 볏짚 활용에 따른 지력증진 효과를 통해 고품질 과채류를 안전 생산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동시에 3모작 작부체계를 도입할 수 있게 돼 농가소득을 한층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결과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군은 벼 수확 후 하우스 토양시료 채취 및 정밀분석을 통해 염류제거 효과를 규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바탕으로 부여군 시설재배지에 확대 보급하는 방안을 강구한다는 구상을 세운 상태다.
2022-09-01
-
부여군, ‘2022 부여 문화재 야행’ 개최
부여군, ‘2022 부여 문화재 야행’ 개최
[세종타임즈] 부여군이 오는 9월 16일부터 25일까지 금토일 6일간 정림사지 일원에서 ‘2022 부여 문화재 야행’을 개최한다.
행사를 앞두고 공식 SNS를 오픈하고 사전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공식 홈페이지에선 사전예약 프로그램 신청도 받는다.
'2022 부여 문화재 야행'은 문화유산을 중심으로 주변의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연계 활용해 야간에 특화된 문화체험 프로그램이다.
지역경제와 관광산업 활성화를 도모하려는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부여군은 2016년부터 개최했다.
행사 부제는 ‘정림아 사비로와’로 정해 젊은 층에서도 문화유산의 가치를 친근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야경에서 야숙까지 문화재청의 8가지 기본테마에 낮에도 온라인으로 야행을 즐긴다는 야주를 더해 총 9가지 테마로 42개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펼쳐진다.
정림사지 일원에서는 감성조명과 포토스팟을 배경으로 만담꾼들의 재미있는 사비백제·백제금동대향로 이야기, 무료 전통놀이 체험, 미대 전공자의 캐리커처, 버스킹 공연, 역사강연, 탑돌이, 휴게쉼터, 문화재와 함께하는 야간경관 등을 즐길 수 있다.
정림사지 옆 의열로에서는 5천원 이내로 즐기는 문화재활용 상품 체험부스, 지역의 다양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는 플리마켓, 123사비공예마을의 공예상품, 상인회와 향교마을에서 준비하는 음식과 사비백제에서 교류했던 주변국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푸드트럭을 체험할 수 있다.
행사 기간 중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차량운행을 통제할 방침이다.
또 문화재야행 기간에 맞춰 주변 문화시설의 운영시간도 연장해 밤 10시까지 야간 개방할 예정이다.
백제8문양전 실감콘텐츠와 국보 백제금동대향로 진품을 볼 수 있는 ‘국립부여박물관’ 부여 출신 현대조각의 거성 김영학 전시전, 유홍준 교수 기증 유물전이 열리는 ‘부여문화원’ ICT로 전면 리뉴얼한 ‘정림사지박물관’ ICT 기술로 1400년 전 백제를 경험할 수 있는 ‘사비도성가상체험관’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부소갤러리’ 등이 있다.
여기에 부여 출신 시인 신동엽의 육필원고 편지 등을 만날 수 있는 ‘신동엽문학관’ 관람도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전망이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2022 부여 문화재 야행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부소산성과 관북리유적 일원에서는 ‘2022 부여 세계유산 미디어아트 페스티벌’이 9월 16일 동시 개막한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관북리 유적과 부소산성에 첨단 미디어·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세계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보다 쉽게 알리고 새로운 방식으로 즐기기 위한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10월 15일까지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어라하의 유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2-09-01
-
부여군, 민간부문 표창 수여
부여군, 민간부문 표창 수여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지난 30일 민간부문 군정 발전 유공자 4명에 대해 표창을 수여했다.
수상자는 마을 어르신 및 소외된 이웃을 공경하는 등 마을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한 양화면 임명례 씨 은산별신제 계승·전승과 우리고장 문화발전에 기여한 은산별신제 이수자 김종호 씨 은산별신제 이수자 고창수 씨 은산별신제 전수자 신봉기 씨 등 4명이다.
2022-08-31
-
부여중앙시장상인회, 9월 5일까지 경품 이벤트
부여중앙시장상인회, 9월 5일까지 경품 이벤트
[세종타임즈] 부여중앙시장상인회가 오는 9월 5일까지 경품행사를 진행한다.
코로나19와 최근 수해로 인해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어 경기회복과 추석 명절 전 시장 방문객의 이용 증대를 도모한다는 취지다.
2022년 시장경영패키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는 그동안 부여중앙시장을 이용한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는 의미도 담았다.
행사기간 동안 부여중앙시장 내 점포에서 2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응모권을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냉장고 TV 등 경품을 증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가격이 5만원을 초과하는 상품을 받는 당첨자는 제세공과금 22%를 납부한 뒤 경품을 수령할 수 있다.
경품응모권은 대동상회와 아름상회에 위치한 추첨함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
추첨은 9월 5일 오후 3시 대화슈퍼 앞에서 진행한다.
추첨 행사는 당일 행사장 방문객의 거리두기 유지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할 예정이다.
박창규 부여중앙시장상인회장은 “이번 경품 행사가 코로나19와 집중호우 피해로 위축된 고객들의 소비 심리에 활력을 불어넣고 부여중앙시장상인회원과 고객이 소통하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8-31
-
부여군, 舊국립부여박물관 활용방안 찾는다
부여군, 舊국립부여박물관 활용방안 찾는다
[세종타임즈] 부여군이 舊국립부여박물관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건축물의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한다.
오는 9월 3일 오후 2시부터 부소갤러리에서 열리는 심포지엄에서다.
舊국립부여박물관은 왜색 논란에도 다양한 모습으로 변화하며 50여 년 이상 제자리를 지킨 중요한 건축자산이다.
현재는 사비도성 가상체험관과 부소갤러리, 부소문화재책방이 들어서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舊국립부여박물관의 탄생과 진화 과정을 전문가의 발제로 살펴보며 그 가치를 재정립하는 자리다.
행사는 박정현 부여군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대한건축학회 최창식 회장과 ㈜공간종합건축사사무소 이상림 대표의 축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첫 발제자로는 장호수 원장백제역사도시연구원)이 나서 ‘부소산, 관북리 그리고 舊국립부여박물관’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김영재 교수의 ‘부여의 역사도시경관 형성과 舊국립부여박물관’ 정인하 교수의 ‘舊국립부여박물관의 건축적 의미’ 안창모 교수의 ‘舊국립부여박물관 건축의 왜색시비 논쟁의 건축적 실체와 사회적 함의’ 발표가 마련돼 있다.
특히 舊국립부여박물관을 답사한 후 심포지엄을 처음으로 제의한 백진 교수는 ‘‘느슨함’과 ‘존재감’: 역사적 건축물의 일상성과 초월성’이라는 주제로 한 건축물의 질긴 생명력을 이야기한다.
특별세션으로는 이충헌 실장이 ‘Urban Context, 새로운 기능의 발견’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초청 토론자인 한은화 기자와 발제자 6인의 종합 토론으로 마무리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한국 현대건축을 대표하는 1세대 건축가 김수근의 초기작품이자 부여 주요 건축자산인 舊국립부여박물관의 가치를 새로이 정립해 부여 지역 역사문화유적과의 유기적 관계를 설정하고 상생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그 자리에서 뿌리내리고 사람들과 호흡했던 舊국립부여박물관의 미래를 살짝 엿보는 시간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2022-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