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특별재난지역 부여군, 민방위 교육 면제 확정
부여군청
[세종타임즈] 지난달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부여군이 지난 13일 행정안전부로부터 민방위 교육 면제 확정을 받아냈다.
민방위 교육 이수하지 못한 대원들이 자발적으로 복구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면제 처리는 박정현 군수가 집중호우 피해복구에 참여하고 있는 지역 주민들을 위한 지원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하면서 이뤄졌다.
박 군수가 민방위 교육 미이수자들에 대한 교육 면제가 가능하다는 규정을 기민하게 파악해 행정안전부에 건의서를 보낼 수 있었다는 전언이다.
교육 면제자 대상은 특별재난지역 선포일인 8월 22일을 기준으로 부여군에 주민등록이 된 민방위 대원, 선포일 이전 전입한 민방위 대원, 선포일 이후 전출한 민방위 대원 중 2022년 민방위 교육 미이수자다.
다만, 특별재난 선포일 이전 전출자 중 교육 미이수자는 교육 대상에 포함된다.
박정현 군수는 “민관이 협력해 응급복구에 온 힘을 쏟고 있는 데 대해 감사한 마음”이라며 “조속한 복구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군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9-15
-
부여군, ‘신편 사비백제사 깊이읽기’ 개강
부여군, ‘신편 사비백제사 깊이읽기’ 개강
[세종타임즈] 부여군이 마련한 ‘신편 사비백제사 깊이읽기’ 강좌가 14일 개강했다.
2020년부터 추진해온 ‘사비백제사 재정립’ 사업의 후속 작업으로 계획한 교육프로그램이다.
9월 14일부터 10월 12일까지 매주 수요일 진행한다.
지난 6월 출간한 ‘신편 사비백제사’를 다룬 5개 강좌로 구성했다.
사비백제사 편찬위원장인 성정용 교수의 ‘한성에서 사비까지, 사비도성의 축조과정과 도성경관’ 강좌를 시작으로 신희권 교수의 ‘동아시아 도성사에서 사비도성의 의의’ 김낙중 교수의 ‘사비기 지방 통치’ 권오영 교수의 ‘사비기 불교문화와 백제문화의 확산과 대외교류’ 정재윤 교수의 ‘의자왕 다시보기, 사비백제의 현재적 가치’ 강좌로 꾸려진다.
특히 박정현 부여군수는 이날 처음부터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청강해 눈길을 끌었다.
강좌에 앞서 마이크를 잡은 박 군수는 “우리 역사에서 유독 백제만 패망의 비애 속에서 비루하고 비겁한 모습으로만 그려져 있다는 점에 문제의식을 지니고 사비백제사 편찬사업을 시작했다”며 “어느 국가보다 유구하고 아름다운 역사문화를 간직한 백제의 진정한 모습을 새롭게 정립하고자 한 노력이 ‘신편 사비백제사’ 출간으로 그 결실을 맺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군의 노력만으로 끝날 것이 아니라 부여에 사는 우리 모두, 나아가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이러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백제를 바르게 알아가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만 진정한 의미에서의 사비백제사 재정립이 완성된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여기 모인 교육생 분들도 저와 같은 마음으로 이 자리에 오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우리의 자랑스럽고 품격있는 백제의 역사문화, 그리고 얼과 정신을 가슴 깊이 새기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2-09-15
-
‘2022 부여 세계유산 미디어아트 페스티벌’ 16일부터 한 달간 열려
‘2022 부여 세계유산 미디어아트 페스티벌’ 16일부터 한 달간 열려
[세종타임즈] ‘2022 부여 세계유산 미디어아트 페스티벌’이 9월 16일부터 10월 15일까지 한 달간 관북리 유적과 부소산성을 배경으로 열린다.
주제는 ‘어라하의 유산’이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관북리 유적과 부소산성 일원을 총 3개의 코스로 구성했다.
다양한 미디어아트 작품을 더욱 집중도 있게 관람할 수 있게 한다는 의도다.
국내 최정상급 미디어 아티스트들과 협업해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을 창의적으로 재해석한 결과물들이 눈여겨볼 만하다.
1코스 ‘사비연’에서는 부소산문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미디어 파사드 쇼가 우선 눈에 들어온다.
5개 테마에 미디어 아티스트 협업 전시로 구성해 백제 문화의 우수성을 알릴 전망이다.
2코스 ‘사비혼’은 울창한 산림이 우거진 부소산성 산책로를 따라 체험할 수 있는 코스다.
천년왕국 백제를 향한 ‘어라하의 꿈’을 주제로 다양한 인터렉티브 콘텐츠가 마련돼 있다.
3코스 ‘사비경’에선 어라하가 전하는 사비백제 유산을 만나볼 수 있다.
대형 돔 미디어영상관에서 몰입감 있는 영상이 상영될 예정이다.
모든 코스는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나이트워크투어’ 프로그램은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예약이나 현장예약을 완료해야 참여할 수 있다.
박정현 군수는 “1,400년 전 백제와 첨단 미디어·디지털 기술이 화려한 대화를 시작한다”며 부여에서 빛나는 추억도 만들고 수해로 지쳐있는 부여군민들에게 힘도 주시기 바란다”고 인사를 전했다.
2022-09-15
-
부여군, 수해마을 마음안심버스 운영
부여군, 수해마을 마음안심버스 운영
[세종타임즈] 부여군이 지난달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주민을 위한 심리지원 서비스에 온 힘을 쏟고 있다.
군 보건소는 지난 13일 마음안심버스를 통해 은산면 장벌리 마을회관을 찾았다.
재난지역을 직접 찾아가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임상심리사 등 전문인력이 45인승 버스를 이용해 상담 및 스트레스 검사 등을 실시한다.
이는 지난달 진행한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를 확장한 사업이다.
주민 심리지원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기 위해 충청권 트라우마센터와 협조해 추진한다.
다음 달에는 나령1리 마을마을에서도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 8월 부여군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은산면 마을 7곳에 대해 심리지원 서비스를 전개했다.
주민 129명을 대상으로 우울 및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검사 등을 실시해 고위험군 21명을 발굴했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2회에 걸쳐 찾아가 모두 6명에게 상담을 진행하고 3명에 대해선 정신건강의학과 병원치료와 치료비 지원을 연계했다.
추가 방문 및 전화상담 지원도 이어지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피해주민의 심리적 안정과 건강한 일상생활 복귀를 돕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2-09-14
-
부여에 ‘옥동자’ 떴다
부여에 ‘옥동자’ 떴다
[세종타임즈] 다음 달 1일 제68회 백제문화제 개막을 앞둔 충남 부여군에 옥동자가 나타났다.
개그맨 정종철씨는 옥주부, 마빡이, 옥장군 등 여러 캐릭터와 다양한 성대모사로 사랑받아오다 최근 ‘옥주부’로 불리며 인스타그램과 유튜브를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육아와 살림에 지친 주부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글을 올리고 매일 다채로운 요리 레시피, 맛집, 여행지 등을 소개해 많은 이의 사랑을 받고 있다.
정씨는 명절 연휴를 앞둔 지난 7일 제68회 백제문화제가 열리는 부여로 여행을 와 백제문화단지, 황포돛배가 있는 구드래선착장, 궁남지, 부여중앙시장 등을 방문해 부여의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를 체험했다.
정종철씨의 부여여행 콘텐츠는 그의 인스타그램과 유튜브를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한편 올해 제68회를 맞는 백제문화제는 ‘한류원조, 백제의 빛과 향’이라는 주제로 다음달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 부여군 구드래 일원과 부여 시가지에서 개최된다.
10월 1일 구드래일원에서 진행되는 개막 전 공식행사를 시작으로 ‘제례·불전’ ‘백제의 전투’ ‘백제 사비천도 페스타’ ‘백마강 달빛 콘서트@부여’ ‘백제문화퍼레이드’ 등 화려하고 성대한 축제가 펼쳐질 전망이다.
2022-09-14
-
‘2022 부여 문화재 야행’ 16일 개막
‘2022 부여 문화재 야행’ 16일 개막
[세종타임즈] 부여군이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 금·토·일 6일간 정림사지 일원에서 ‘2022 부여 문화재 야행’을 개최한다.
16일 오후 6시 30분부터 열리는 개막공연 주제는 ‘백제, 빛으로 부활하다’. 백제가무희와 관내 문화창작소 ‘요요’가 함께하는 관람객 참여형 퍼레이드다.
정림사지 주 무대에서부터 의열로까지 관람객이 함께 이동하면서 즐길 수 있도록 꾸며질 계획이라고 전했다.
첫날은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퓨전음악밴드의 감성 공연과 전통 백제의상을 입은 공연자가 전통 도구로 펼치는 마술·버블쇼를 선보일 예정이다.
삼충신이 들려주는 충절이야기와 소원을 들어주는 탑돌이까지 알차게 구성돼 있다.
6일간 정림사지 일원에서는 감성조명과 포토스팟을 배경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열린다.
만담꾼들의 재미있는 사비백제·백제금동대향로 이야기, 무료 전통놀이 체험, 미대 전공자의 캐리커쳐, 버스킹 공연, 역사강연, 탑돌이, 휴게쉼터, 문화재와 함께하는 야간경관 등을 즐길 수 있다.
정림사지 옆 의열로에서는 5,000원 이내로 즐기는 문화재활용 상품 체험부스, 지역의 다양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는 플리마켓, 123사비공예마을의 공예상품, 상인회와 향교마을에서 준비하는 음식과 사비백제에서 교류했던 주변국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푸드트럭을 체험할 수 있다.
행사기간 차량운행을 통제하지만, 지역주민의 통행 불편 최소화를 위해 힘을 쏟을 방침이다.
축제 기간에 맞춰 주변 문화시설 운영시간도 연장해 밤 10시까지 야간 개방한다.
백제8문양전 실감콘텐츠와 국보 백제금동대향로 진품을 볼 수 있는 ‘국립부여박물관’ 부여 출신 현대조각의 거성 김영학 전시전과 유홍준 교수 기증 유물전이 열리는 ‘부여문화원’ ICT로 전면 리뉴얼한 ‘정림사지박물관’ ICT 기술로 1400년 전 백제를 경험할 수 있는 ‘사비도성가상체험관’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부소갤러리’ 부여 시인 신동엽의 육필원고 편지 등을 만나볼 수 있는 ‘신동엽문학관’ 등이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전망이다.
2022-09-14
-
㈜지에스아이, 부여군에 수해복구 성금 500만원 기탁
㈜지에스아이, 부여군에 수해복구 성금 500만원 기탁
[세종타임즈] 부여 석성면에 위치한 ㈜지에스아이 이계협 회장과 이황 대표가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성금 5백만원을 최근 부여군에 기탁했다.
이계협 회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모금에 참여해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방역 성금을 기탁에도 앞장서며 위기 극복에도 적극 동참해 왔다.
또 석성면 명예면장, 석성산성보존회장을 역임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서도 이바지하고 있다.
이계협 회장은 “호우피해 주민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어려울 때 나눔을 실천하시는 분들이 있어 더 따뜻한 사회, 더불어 함께 사는 부여가 만들어진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2022-09-13
-
부여군 공익활동지원센터, ‘부여공익활동교실 졸업식’
부여군 공익활동지원센터, ‘부여공익활동교실 졸업식’
[세종타임즈] 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 공익활동지원센터가 공익활동 전개를 위한 첫발을 뗐다.
센터는 지난 7일 공익활동 입문과정인 부여공익활동교실 졸업식을 개최했다.
지난달 10일 개강해 매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수강생 25명이 참가했다.
이번 교육은 주민 스스로 공익활동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점에서 의미 있다는 평가다.
센터는 부여군 내 공익활동의 필요성과 실천방법을 사례 중심 강연과 워크숍을 통해 전달했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교육 당시 수강생들이 직접 작성했던 사업계획서를 센터와 군에 제안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수강생들은 백제대교 자살예방 안전망 설치 사업 공익활동 실천사례 홍보 및 주민 맞춤형 공익사업 체험형 플라스틱 압축 쓰레기통 설치 사업 태양광 조명을 활용한 마을 길 비추기 사업 등 다양한 사업들을 선보였다.
교육을 마친 황수영 수강생은 “센터가 강의와 워크숍, 실습 등 다양한 형태로 양질의 수업을 제공해주어 감사하다”며 “주민이 직접 사업을 계획하고 행정에 건의할 수 있는 이번 수료식이 의미 있고 뿌듯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졸업생들이 공익활동가로 성장하고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 대표 장종익은 “평일 늦은 오후시간에도 수강생들이 열정을 갖고 수업에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수강생 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더욱 알찬 교육으로 찾아가겠다”고 전했다.
2022-09-13
-
부여군, 농업회의소 통한 인력난 해소 ‘톡톡’
부여군, 농업회의소 통한 인력난 해소 ‘톡톡’
[세종타임즈] 부여군이 농업회의소를 활용해 인력난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있다.
부여군 농업회의소는 2021년 2월부터 인력모집, 대학생 농촌봉사활동 유치 등을 내실 있게 추진하며 인력난 해소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지난해 농가와 연계한 인력은 연인원 2,396명이다.
올해는 8월 말까지 중개한 인력이 연인원 2,879명에 이른다.
지난달부터는 본격적인 밤 수확철에 대비해 도농인력중개사이트에서 서울, 경기 등 도시근로자 45명을 모집했다.
이들은 이달 1일부터 10월 15일까지 45일간 일정으로 관내 밤 재배농가 11곳에 배치돼 수확 작업을 벌이는 중이다.
작업 참여 인력을 위해서는 관내 숙박업소를 임대해 무료로 숙박을 제공하고 있다.
농장까지 이동에 필요한 교통비도 하루 5,000원씩 지원한다.
단체상해보험 가입도 완료했다.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예상치 못한 사고에 대비해 안심하고 농작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처다.
여기에 더해 국제청년센터를 통해 대학생 농촌봉사활동도 유치했다.
대학생 45명이 오는 9월 23일부터 11월 20일까지 밤, 단무지용 무 수확 등 일손이 부족한 취약계층 농가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부여군 농업회의소 관계자는 “농가들이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해나갈 수 있도록 일자리가 필요한 도시민들을 농가와 적극적으로 중개하겠다”고 말했다.
2022-09-13
-
박정현 부여군수, 전통시장 찾아 상인들 격려
박정현 부여군수, 전통시장 찾아 상인들 격려
[세종타임즈] 박정현 부여군수가 추석명절 연휴를 하루 앞둔 8일 부여중앙시장을 찾았다.
박 군수는 농산물 등을 직접 구매하면서 전통시장 물가를 점검하고 상인들을 격려했다.
2022-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