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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양성평등주간 기념 유공자 표창
부여군 양성평등주간 기념 유공자 표창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지난 3일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여성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지역사회 내 성평등 가치 확산 및 양성평등 문화 정착에 기여한 유공자 3명과 평등 부부 16가정에 대해 표창했다.
양성평등주간은 성별 관계없이 조화로운 발전을 통해 모든 영역에서 실질적인 양성평등사회 실현을 촉진하기 위해 지정된 기념 주간이다.
올해 부여군은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사회, 모두가 행복한 부여군’ 이라는 구호 아래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한 군의회 의원과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성평등의 의미를 되새기고 일상 속 작은 변화를 실천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유공자 표창 및 평등 부부 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수상 부부 중 한 가정이 직접 무대에 올라 ‘평등 부부가 사는 이야기’를 발표하며 가정 내 작은 실천이 지역사회 전반의 성평등 문화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공유해 큰 호응을 얻었다.
부여군수는 “양성평등은 어느 한쪽의 권리를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존중하며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사회의 기본 원리”며 “가정에서 부부가 동등하게 책임을 나누고 직장에서 남녀가 함께 성장하고 서로 존중하는 문화가 뿌리내릴 때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25-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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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전 직원 대상 ‘기본사회 이해’ 교육 진행
부여군, 전 직원 대상 ‘기본사회 이해’ 교육 진행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9월 3일 오후 2시, 여성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기본사회 이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기본사회’라는 사회 패러다임을 공직사회가 어떻게 수용하고 실천할 것인가에 대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아울러 군정 전반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공직사회의 책임과 역할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강의는 사회학 및 정책 분야의 권위자인 정균승 군산대학교 명예교수가 맡았다.
정 교수는 △기본사회의 개념과 등장 배경 △공공조직의 변화 필요성 △행정 현장에서의 실천 전략 등을 중심으로 구체적 사례와 함께 강연을 진행했다.
박정현 군수는 “기본사회는 인간 존엄의 가치를 지역사회와 행정 정책 속에서 실현하는 과정이다”며 “일시적인 지원을 넘어, 군민의 기본적 삶을 장기적으로 보장할 수 있는 정책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부여군은 민선 7기부터 8기까지 공동체 순환형 지역화폐인 ‘굿뜨래페이’ 와 기본 소득형 농민 수당을 비롯한 다양한 기본사회 정책을 추진해 왔다.
기본복지·기본교육·기본주거 등 정책을 통해 공동체 중심의 지속 가능한 삶을 실현해 오고 있다.
앞으로도 부여군은 행정의 공공성과 책임성을 기반으로 군민 모두가 인간다운 삶을 누릴 수 있는 행정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2025-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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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초등학교 2학기 개학기 위해 요소 안전 점검 실시
부여군, 초등학교 2학기 개학기 위해 요소 안전 점검 실시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2025년 2학기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8월 25일부터 9월 26일까지 초등학교 주변 위해요소 안전 점검과 집중단속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학기 초 학교 주변에서 발생하기 쉬운 교통법규 위반, 불량식품, 유해업소, 불법 광고물 등 어린이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 부여군은 관계 부서와 합동으로 △통학로 불법 주·정차 및 교통안전 △급식시설 및 식품 위생 △청소년 유해업소 단속 △불법·유해 광고물 정비 등 4개 분야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또한, 점검과 함께 군청 누리집, SNS, 현수막 등을 통한 홍보를 추진하고 민간단체와 함께하는 “아이 먼저 캠페인”을 전개해 어린이 안전 문화 확산에도 힘쓸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개학기를 맞아 군민 모두가 참여하는 안전 문화 확산을 통해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5-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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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부여군 새마을지도자 수련대회 성료
2025년 부여군 새마을지도자 수련대회 성료
[세종타임즈] ‘2025년 부여군 새마을지도자 수련대회’ 가 지난 9월 2일 부여국민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해 관내 기관·단체장과 새마을 가족 900여명이 참석해 탄소중립 실천과 지역사회 결속을 다짐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수련대회는 새마을운동 제창 55주년을 기념해 새마을운동의 정신을 계승하고 앞으로의 역할을 다짐하는 자리였다.
개회식에서는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온 우수지도자 52명에게 표창이 수여됐고 이어진 결의문 낭독을 통해 새마을운동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후 체육행사에서는 새마을 가족 간의 단합과 협동을 다지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박정현 군수는 “새마을지도자 수련대회 개최를 축하하며 올해 발생한 수해 복구와 피해 지역 지원에 앞장선 새마을 가족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 수상자분들을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인 만큼 앞으로도 근면·자조·협동 정신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새마을운동 부여군지회는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행복 나눔 고추장 나누기, 설 명절 떡국떡 나누기 등 활발한 공동체 운동을 전개해 ‘함께 만드는 더 큰 부여’를 실현해 나가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해 오고 있다.
2025-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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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한농연 한마음 가족단합 부소산 숲길 걷기대회 성황리 종료
부여군, 한농연 한마음 가족단합 부소산 숲길 걷기대회 성황리 종료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지난 1일 부여 구드래 조각공원에서 개최된‘한국후계농업경영인부여군연합회 한마음 가족단합 부소산 숲길 걷기대회’ 가 농업경영인회 임원과 회원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걷기대회에는 홍은아 부여부군수를 비롯한 김영춘 부여군의회 의장, 군의회의원, 김민수 충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장을 비롯한 충남도의회의원, 정창식 부여군연합회장을 비롯한 역대 연합회장과 농업협동조합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한마음 대회는 부소산의 숲길과 황톳길을 함께 걸으며 건강 증진은 물론 회원 간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부소산 숲길을 걸으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했고 행사 식전과 걷기 코스 중간에는 보물찾기 이벤트도 준비되어 숲길을 즐기면서 소소한 재미도 함께 누렸다.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부여군 관내 음식점 여러 곳을 회원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왔다.
홍은아 부군수는“부여군은 앞으로도 농업인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농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동반자 역할을 다하겠다”며 “이번 한마음 대회를 통해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단합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따뜻한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2025-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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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굿뜨래페이 구매 한도 200만원, 인센티브 20%로 혜택 대폭 상향
부여군, 굿뜨래페이 구매 한도 200만원, 인센티브 20%로 혜택 대폭 상향
[세종타임즈] 부여군이 굿뜨래페이 혜택을 대폭 상향해 군민의 생활비 절감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부여군은 지난 9월 1일부터 지역화폐 굿뜨래페이의 월 구매 한도를 기존 10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확대하고 인센티브를 기존 15%에서 최대 20%까지 상향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할인율 상향은 특별재난지역에 대한 정부의 국비 5% 추가 지원에 따른 것으로 충전 인센티브와 소비 인센티브를 각각 10%씩 최대 20% 제공하되, 예산 소진 시 15%로 조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조치는 호우 피해 군민의 생활 안정과 소상공인의 신속한 경영 회복을 지원하고 관내 소비 진작을 통해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부여군은 올해 상반기 국비 지원이 없는 상황에서도 내수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자체 재원을 확보해 굿뜨래페이를 안정적으로 운영해 왔다.
또한 정부의 지역사랑상품권 확대 정책에 맞춰 적극적으로 국비를 확보하고 조례를 신속히 개정하는 등 선제적 대응으로 군민들에게 확대된 혜택을 제공할 수 있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정책은 신속한 호우 피해 회복을 지원하고 축제·명절 등 소비가 집중되는 시기에 소비 진작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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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유선 사업자·선원 및 종사원 안전교육 실시
2025년 유선 사업자·선원 및 종사원 안전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지난 28일 여성문화회관 2층 소강당과 구드래 선착장에서 유선 사업자와 선원 및 종사원을 대상으로‘2025년 유선 사업자·선원 및 종사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유선 및 도선 사업법’ 제24조 제1항에 근거해 마련된 법정 의무교육으로 유선 관련 종사자들의 안전의식 고취와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교육 과정은 이론과 실습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먼저 이론 교육은 △유선의 안전관리 규정 △사업자의 법적 책임 △선박 운항 시 준수해야 할 주요 수칙 등이 다루어졌다.
또한 유사사례를 통해 안전불감증이 가져올 수 있는 위험성을 강조하며 평소 작은 부주의가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음을 경각시켰다.
이어진 부여소방서에서 주도한 응급조치 교육에서는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선박 운항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 대처 방법을 실습 위주로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모형 인체를 활용해 직접 가슴압박과 호흡법을 익히며 위급한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자신감을 키웠다.
이후 구드래 선착장에서 진행된 현장 훈련에서는 △동력 상실 시 비상 대응 △선박 화재 대응 요령 △익수자 구조 훈련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실제 해상사고 상황을 가정한 시뮬레이션 훈련을 통해 현장에서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역량을 체득했다.
특히 익수자 구조 훈련에서는 구조장비 사용법뿐 아니라, 인명 구조 시 안전 확보 요령과 구조 후 응급처치 절차까지 전 과정을 실습했다.
부여군 관계자는 “유선 사업자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책임지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모든 종사자가 내수면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실제 위기 상황에서도 침착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웠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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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제20회 백제 칠석 차 문화제 성료
부여군, 제20회 백제 칠석 차 문화제 성료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지난 29일 국립부여박물관 사비마루 대강당에서 열린 제20회 백제 칠석 차 문화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부여백제다례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가야금 연주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전통 다례를 시연하고 내빈과 군민 300명이 어우러져 칠석 음식과 함께 전통차를 시음했다.
또한 우리 고유의 칠월 칠석 풍습과 함께 헌다제를 거행해 건전한 차 문화 확산과 올바른 음다 예절 보급 그리고 전통 세시 계승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부여군 관계자는 “차 문화는 단순한 음용을 넘어 정신 수양과 예절 교육의 장이 되는 중요한 전통문화”며 “바쁜 삶 속에서 차 문화를 향유하고 계승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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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양수기 실습 교육 진행
부여군, 양수기 실습 교육 진행
[세종타임즈] 부여군이 전 직원의 재난 대응력 강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군은 지난 8월 28일부터 9월 1일까지 사흘간, 관내 16개 읍면 행정복지센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양수기 사용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부여군청 안전총괄과와 농업기술센터가 협업으로 기획했으며 예기치 못한 침수 및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부여군 농기계임대사업소 4개 권역별로 나누어 진행됐고 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팀 직원들이 직접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가 전 직원이 장비를 다뤄볼 수 있도록 실습 중심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 주요 내용은 △양수기 작동 실습 △장기간 미사용 시 보관 요령 등이다.
특히 평상시 장비 관리 방법까지 함께 다뤄 실제 재난 상황은 물론 장비 유지 관리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읍·면 행정복지센터 전 직원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즉시 활용할 수 있는 현장 대응 역량을 갖추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해 군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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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백제문화제 뿌리 ‘제례불전’ 으로 역사와 정신을 기리다
부여군, 백제문화제 뿌리 ‘제례불전’ 으로 역사와 정신을 기리다
[세종타임즈] 백제문화제의 뿌리인 ‘백제대제’의 정신을 계승하고 전통문화를 이어가려는 부여군의 노력이 올해로 71주년을 맞이했다.
백제문화제는 1955년 부여군에서 지역 유지와 군민들의 자발적 성금으로 마련된 ‘삼충제’ 와 ‘수륙대제’를 제향한 ‘백제대제’에서 시작됐다.
이후 매년 제례와 불전을 이어오며 찬란했던 백제의 역사와 정신을 기리는 대표적인 역사문화축제로 자리 잡았다.
올해 제71회 백제문화제 기간에는 총 10종의 제례불전이 진행된다.
축제의 서막은 10월 2일 △충화면 천등산 채화단에서 열리는 백제 혼불 채화 의식 고천제로 시작된다.
같은 날 △충화면 팔충사에서는 백제 말기 여덟 충신의 넋을 위로하는 팔충제, △부여읍 금성산에서는 삼산 신령께 축제의 개막을 고하는 삼산제가 차례로 봉행 된다.
10월 3일에는 △부여 왕릉원 옆 숭목전에서 사비 백제 6대 왕의 성덕을 추모하는 백제대왕제가 거행되고 10월 4일에는 △부소산 삼충사에서 성충·흥수·계백 삼충신의 충절을 기리는 삼충제가 열린다.
중반부에는 10월 9일 △양화면 유왕산에서 당나라로 끌려간 의자왕과 백제인의 넋을 기리는 유왕산추모제, 같은 날 △오천결사대 충혼탑에서 황산벌 전투에서 장렬히 산화한 오천결사대의 충혼을 기리는 오천결사대 충혼제가 이어진다.
마지막으로 10월 10일 △부소산 궁녀사에서는 백제 멸망과 함께 몸을 던진 궁녀들의 충절을 기리는 백제궁녀제, △임천면 충혼사에서 이름 없는 장졸의 넋을 위로하는 임천충혼제, 10월 11일 △구드래 일원에서는 불교 의식으로 열리는 수륙대재가 봉행 되며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부여군 관계자는 “백제문화제는 제례불전을 통해 백제인의 정신을 후대에 잇고 공동체의 가치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아이들과 함께 전통 제례 의식을 관람하며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특별한 경험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한편 제71회 백제문화제는 “아름다운 백제, 빛나는 사비”를 주제로 10월 3일부터 10월 12일까지 추석 황금연휴를 포함한 10일간 부여군 일원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
2025-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