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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문화가 있는 날‘애랑이 떴다’ 공연 개최
부여군, 문화가 있는 날‘애랑이 떴다’ 공연 개최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오는 7월 26일 오후 3시와 7시, 부여박물관 사비마루에서 악극 형식의 공연 ‘배비장전 – 애랑이 떴다’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무대에는 드라마와 연극 무대를 넘나들며 활발히 활동 중인 중견 배우 김명국, 권기선이 출연해 무대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고전 판소리 ‘배비장전’을 현대적으로 재구성한 이번 작품은 생생한 연기와 해학적인 이야기로 관객들에게 큰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약 110분간 오후 3시와 저녁 7시, 두 차례 열린다.
가족, 친구, 연인 누구나 편하게 관람할 수 있어 군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도 특별한 문화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부여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수해로 지친 군민 여러분께 잠시나마 웃음과 위로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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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굿뜨래웰빙마을 야외 물놀이장 임시 휴장
부여군, 굿뜨래웰빙마을 야외 물놀이장 임시 휴장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지난 16일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굿뜨래웰빙마을 야외 물놀이장을 18일부터 25일까지 1주일간 임시 휴장한다.
이번 휴장은 지난 집중호우로 야외 물놀이장에 오염수가 유입되어 시설 이용객의 감염병을 예방하고자 진행되며 그동안 물놀이장 바닥청소, 상수도 재담수, 주변 시설 정비 등을 완료할 예정이다.
시설 관계자는 “이용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시설관리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용객들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야외 물놀이장 휴장으로 인한 이용객 요청시 굿뜨래웰빙마을 글램핑장 사용료는 환불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한편 야외 물놀이장은 굿뜨래웰빙마을 글램핑장내 시설로 지난 4일부터 개장해 지역 주민을 비롯한 글램핑장 이용객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2025-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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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집중호우지역 감염병 발생주의 당부
여름철 집중호우지역 감염병 발생주의 당부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풍수해 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개인위생 수칙 준수 및 집단 설사 발생 시 보건소에 신속히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풍수해 감염병에는 오염된 물이나 음식 섭취로 인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물웅덩이 등 모기 증식이 쉬운 환경으로 인한 모기매개 감염병, 오염된 물 등에 직접 노출로 인한 접촉성 피부염, 렙토스피라증, 안과 감염병 등이 있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조리 전·후와 식사 전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안전한 물과 익힌 음식물 섭취, 모기 유충 서식지인 물웅덩이, 막힌 배수로 등 고인 물 제거, 매개 모기가 주로 흡혈하는 야간에는 야외활동 자제해야 한다.
또한, 침수지역에서 수해복구 등 작업 시 피부가 노출되지 않도록 방수 처리가 된 작업복과 장화, 장갑 등을 착용해야 한다.
유재정 보건소장은 “보건소는 하절기 비상방역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집단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집중호우로 인한 감염병 집단발생 등을 면밀히 모니터링 하겠다”며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 안전한 물·음식물 섭취와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2025-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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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백제역사문화연구원 · 충북대 중원문화연구소 공동 학술 세미나’ 성료
‘제2회 백제역사문화연구원 · 충북대 중원문화연구소 공동 학술 세미나’ 성료
[세종타임즈] 백제역사문화연구원과 충북대학교 중원문화연구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한 '제2회 공동 학술세미나'가 지난 19일 부여군 평생학습관에서 관련 분야 연구자와 학생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학술 세미나는 ‘고대 정치체와 물질문화의 변동’을 주제로 고대국가의 정치 구조와 물질문화 변화에 대한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학술 교류를 증진하고자 마련됐다.
학술 세미나는 1, 2부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홍준호의 ‘봉황동 유적을 통해 본 금관가야’, △김의석의 ‘안성지역에 대한 삼국의 지배 방식 연구’, △주은혜의 ‘혜왕의 즉위 배경과 의미’ 등 3개의 주제 발표가 있었다.
2부에서는 △ 강지희의 ‘김제 벽골제의 초축 양상과 기능’, △최형운의 ‘백제 사비기 지방성곽의 유형분류 시론’, △이수영의 ‘고려시대 남원지역 철불 연구’, △백유경의 ‘백제 한성기 미호강 수계 토기 생산의 특징’ 등 4개의 주제 발표가 있었고 이후 이루어진 자유토론 시간에는 심도 있는 열띤 논의가 펼쳐졌다.
백제역사문화연구원과 충북대학교 중원문화연구소 양 기관은 이러한 자리가 향후 한국 고고학 및 고대사 연구에 중요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공동 학술 행사를 통해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차세대 연구 인력 양성 등을 위한 상호 교류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2025-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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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노사민정 공동선언 이행 실천 협약’ 체결
부여군, ‘노사민정 공동선언 이행 실천 협약’ 체결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지난 18일 부여군 여성문화회관 대강당에서 관내 5개 유관기관과 함께 ‘일·생활 균형 확산을 위한 유관기관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일과 삶의 균형있는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부여군과 △부여여객자동차 △봉성비에스 △동방아그로 △부여노인전문병원 △부여롯데리조트 등 5개 기관이 참여했다.
협약식은 노사민정 공동선언 이행과 ‘근무혁신 10대 제안’ 실천을 중심으로 △출산·육아 친화 기업문화 조성 △유연근무제 활성화 △일과 삶의 균형 문화 확산 등 구체적인 실천 과제들을 포함하고 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일과 삶의 균형은 업무의 효율성을 증대하는 핵심 가치”며 “오늘 협약이 군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여군은 향후에도 관내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 모델을 지속 확산해 나가며 건강한 일터 조성과 가족 친화적 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예정이다.
2025-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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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123사비공예마을, K-공예 체험 여행지로 각광
부여군 123사비공예마을, K-공예 체험 여행지로 각광
[세종타임즈] K-컬처가 전성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부여군 123사비공예마을이 우리 공예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여행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지난해부터 남서울대학교, 카이스트, 선문대학교 등 충남권 대학의 외국인 유학생 300여명이 새로운 문화체험을 즐기고자 123사비공예마을을 찾았다.
규암면에 있는 공예마을은 정림사지, 궁남지, 낙화암, 국립부여박물관, 백제문화단지 등 백제의 숨결이 담긴 문화유산 명소와 차로 10분 거리에 위치해 부여만의 K-역사문화를 즐기고 젊은 외국인 유학생들의 감수성을 자극하는 색다른 K-공예를 체험할 수 있는 소도시 여행이 가능하다.
특히 마을에 남겨진 빈집이나 점포를 활용한 레트로한 공방에서 즐기는 체험은 공예마을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추억이다.
6월부터 8월 초까지 800여명의 차세대동포 청소년들이 공예마을을 방문해 할머니와 할아버지의 과거 사진 속에서 보던 옛 골목을 거닐며 공방을 직접 방문해 우리나라 공예의 솜씨를 배워보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
자개로 꾸미는 나전칠기 그립톡, 백제 문화유산 우드블록 에코백, 실크스크린 한지 부채 등 다양한 K-공예를 활용한 힙한 굿즈를 만들어보는 체험은 차세대동포 청소년들에게 우리나라 문화적 가치를 몸소 느끼는 기회가 되고 있다.
또한, 부여를 여행하며 가볍게 공예를 배워보는 체험 프로그램 이외에도 전문 공예가들이 공예마을에 숙박하며 심화된 공예 기법을 배우는 런케이션 프로그램도 높은 호응을 얻었다.
지난 5월 공예마을규암협의회와 함께 기획한 체류형 공예 심화 워크숍은 도자·직조·규방 등 각 분야의 공예 작가들이 공예마을에 2박 3일간 머물며 공예 기법 탐구와 교류의 시간을 가졌고 규암 백마강 자연과 함께 차담회, 요가 등 프로그램을 통해 힐링하고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부여의 제철 농산물을 맛보는 특화형 런케이션으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에게 전문적인 공예 기법도 배우고 규암 마을의 정겨운 동네 유산과 여행, 맛을 즐기고 서로 네트워크 할 수 있는 기회가 너무 좋았다”며 공예마을 런케이션 프로그램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부여군 관계자는 “앞으로 공예를 매개로 여행 경험을 확산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123사비공예마을이 위치한 부여 규암의 공방, 카페, 서점, 숙소 등 다양한 공간을 비롯해 공예 체험, 공예 상품, 축제 등 문화·관광 콘텐츠를 통해 부여를 방문하는 분들과 지속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재방문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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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교육 실시
부여군,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지난 17일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보건교사 및 급식업무 담당자 110명을 대상으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은 세균, 바이러스 등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 섭취로 인해 주로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장관증상을 보이는 질환을 말한다.
이날 교육은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살모넬라, 비브리오패혈증, 병원성 대장균 등 수인성 식품매개 질환과 예방법을 설명하고 급식시설과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교육했다.
부여군보건소는 역학조사반을 구성해 질병관리청, 충청남도와 24시간 비상 방역 체계를 유지하며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설사 환자 집단발생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유재정 보건소장은 “오늘 교육은 수인성·식품매개 질환에 대한 대응 능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최근 극한 폭염에 따른 높은 온도와 습도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이 발생할 수 있으니 철저한 손 씻기, 음식 익혀 먹기,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등을 예방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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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민체육대회 부여군선수단 해단식
충청남도민체육대회 부여군선수단 해단식
[세종타임즈] 부여군과 부여군체육회는 지난 16일 여성문화회관에서 선수단과 체육회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7회 충남도민체육대회 부여군선수단 해단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과 종목 협회장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지난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부여군 선수단은 △금메달 8개 △은메달 8개 △동메달 15개 등 총 31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종합점수는 지난해보다 3,900점 상승한 28,950점을 기록하며 마침내 최하위에서 탈출하는 성과를 이뤘다.
박정현 군수는 축사를 통해 "부여군의 명예를 걸고 구슬땀을 흘리며 최선을 다해준 자랑스러운 선수들에게 군민 모두의 마음을 담아 박수를 보낸다"라며 "오늘의 성과는 단순히 순위가 오른 것 이상으로 더 높은 곳으로 도약할 수 있는 우리의 잠재력을 증명한 것"이라고 선수와 지도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오늘 해단식은 끝이 아니라 더 높은 목표를 향한 도약의 출정식"이라며 "힘차게 도전할 여러분의 여정을 부여군민과 함께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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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정 농가 ‘사전 및 폭염대비 교육’ 실시
부여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정 농가 ‘사전 및 폭염대비 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배정받은 193개 농가를 대상으로 여성문화회관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정 농가 사전 및 폭염대비 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원활한 정착과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사전교육에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 신청 서류 절차, 고용주 준수사항, 근로계약 관리와 체류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문제 대처방안 등에 대해 설명이 이루어졌다.
특히 법적 책임과 근로자의 인권 보호에 대한 인식 제고가 강조됐다.
또한, 폭염대비 교육에서는 여름철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열사병, 탈진 등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충분한 수분 섭취, 작업 중간 휴식, 고온 시간대 작업 자제 등 실질적인 대응 방법이 안내되며 근로자의 건강 보호에 대한 고용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부여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근로환경이 조성되고 고용주 역시 책임 있는 자세로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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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상반기 부여향교 인문교육 프로그램 성료
부여군, 상반기 부여향교 인문교육 프로그램 성료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 ‘청금록에 새겨진 내 이름’의 상반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은 지역 향교와 서원에 담긴 정신 문화의 본래 가치와 진정성을 계승하고 이를 현대적으로 재창조해 지역민과 방문객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이다.
부여향교에서 진행된 ‘청금록에 새겨진 내 이름’ 프로그램은 지역 어린이와 학생들이 향교라는 전통 공간에서 조선시대 선비의 정신을 체험하고 인문학적 소양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꼬마 선비’ 가 되어 역사, 문학, 과학,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서적을 함께 읽고 토론하며 예절을 비롯한 집중력과 사고력, 표현력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청금록에 새겨진 내 이름’ 프로그램은 오는 8월부터 하반기 일정을 추진할 예정이며 보다 다양한 주제와 체험활동으로 부여향교를 학문의 열기로 채울 계획이다.
2025-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