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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석탄박물관, ‘폐광에서 피어나는 민화의 향기전’개최
보령석탄박물관, ‘폐광에서 피어나는 민화의 향기전’개최
[세종타임즈] 보령시시설관리공단이 완연한 가을을 맞아 오는 11월 14일까지 보령석탄박물관 내부 냉풍터널에서 ‘폐광에서 피어나는 민화의 향기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령시시설관리공단에서 주관하고 한국민화협회 충남 보령시지회가 주최하는 이번 기획전은 ‘절망의 상징인 폐광에서 희망의 상징인 민화가 피어나다’는 주제로 폐광과 민화의 이미지를 접목시킨 독특한 콜라보레이션 전시이다.
전시작품은 한국민화협회 충남 보령시지회 소속 작가들의 창작물로 50여 점의 민화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17일부터 11월 5일까지는 보령시지회의 사이버전시관과 인증샷 이벤트를 실시해 원데이클래스 민화체험 무료이용권을 증정한다.
오는 11월 6일에는 석탄박물관 야외전시장에서 제3회 보령민화어울림예술제도 개최할 예정이다.
김태암 보령시지회장은 “이번 전시를 계기로 폐광민화를 새로운 지역특화 브랜드로 육성해 보령만의 특색있는 예술활동을 펼쳐나가고자 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병윤 이사장은 “이번 기획전은 지역 문화예술단체와 상생 협력관계를 강화하는 의미 있는 전시회가 될 것”이라며 “석탄박물관에서 석탄의 역사도 배우고 민화 그림도 감상하는 1석 2조의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1-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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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무궁화수목원 ‘무장애나눔길’ 개방
보령시, 무궁화수목원 ‘무장애나눔길’ 개방
[세종타임즈] 보령시 성주면 무궁화수목원에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 보행 약자를 위한 ‘무장애나눔길’이 조성됐다.
무장애나눔길은 무궁화수목원 입구부터 전시관까지 0.4km 구간에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는 산책길로 이번달부터 방문객에게 개방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에 착공한 무장애나눔길은 지난해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주최한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확보한 녹색기금 3억원을 투입해 인도교, 데크산책로 흙포장길 등으로 조성했다.
특히 평균 6% 이하의 완만한 경사로와 계단과 경계턱이 없는 설계로 휠체어, 유모차 등 내방객 누구나 수목원 산책길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시는 무궁화전시관 앞 공간에 국화꽃 화분을 전시해 수목원을 찾는 방문객에게 가을의 향기를 선사하고 있다.
김영두 산림공원과장은 “무장애나눔길 조성으로 이동이 불편한 분들도 자연과 함께 동행하며 편안한 산책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무궁화수목원에서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힐링의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무궁화수목원은 연간 10만명 이상이 찾는 보령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생태연못, 무궁화테마공원, 숲하늘길, 잣나무체험숲, 전시온실 등 다양한 산림체험 시설을 갖춘 녹색테라피 공간으로 지난 2017년에 문을 열었다.
2021-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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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흥미로운 보령’, 2022보령방문의해 슬로건 및 BI·캐릭터 공개
‘항상 흥미로운 보령’, 2022보령방문의해 슬로건 및 BI·캐릭터 공개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추진하는‘2022보령방문의해’를 앞두고 공식적인 슬로건과 BI, 캐릭터를 공개했다.
공식 슬로건은 ‘항상 흥미로운 보령’, ‘Always Exiciting’으로 다채로운 모습이 가득하고 끊임없이 즐거움을 찾을 수 있는 관광도시의 대명사로서 보령을 담아냈다.
BI는 보령의 상징적인 모습인 힐링, 치유, 바다, 산, 빛 등을 심플하게 아이콘화했으며 노란색, 파란색, 초록색 등으로 디자인해 글로벌 해양관광 도시로서의 채도 높은 컬러풀함을 강조했다.
BI에 담긴 세 가지 아이콘 심볼에는 ‘치유를 위한 힐링’과 ‘즐거운 바다와 청정 해양머드’, ‘천혜의 자연경관’ 그리고 이 모든 것과 함께하는 ‘보령의 미래의 빛’이란 의미가 담겨있다.
캐릭터는 총 4종으로 아름다운 자연을 의미하는 산에서 따온 ‘사니’와 청정해안의 물에서 따온 ‘무니’, 천연 해양머드에서 따온 ‘해니’, 보령의 밝은 미래의 빛이라는 의미를 담은 ‘보니’가 있다.
이번에 공개된 슬로건과 BI, 캐릭터 4종은 2022보령방문의해를 맞아 매력적인 보령관광을 알리는 대표 홍보대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오는 11월 보령해저터널이 개통되면 보령을 찾는 관광객이 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2022년을 보령방문의 해로 선포하고 보령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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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하반기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 실시
서산시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12월까지 3개월간 하반기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를 실시한다.
12일 시에 따르면 조사는 사회보장 수급자 자격 등을 확인하고 부정수급 등을 방지하기 위해 실시된다.
대상은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장애연금, 한부모가족 등 총 10개 사회보장급여 수급자다.
조사건수는 총 1686건이며 국세청 등 25개 기관에서 제공된 공적자료를 바탕으로 수급자 급여 변동 및 자격 여부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사 결과 부정수급 등이 확인되면 보장 중지 및 환수 조치하고 자격 여부 확인과 급여액을 확인해 조정할 방침이다.
변동사항 등 처리결과는 사전 안내문을 통해 이의신청 및 소명을 받고 최종 처리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확인조사를 통해 중복 및 부정수급 등을 예방하겠다”며 “복지재정 누수를 예방해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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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중·소형 이륜자동차 출장검사
서산시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오는 11월 5일까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관내 중소형 이륜자동차의 배출가스와 소음을 정기 측정하는 출장 검사한다.
12일 시에 따르면 정기검사 대상은 2018년 1월 1일 이후 등록된 배기량 50 ~ 260㏄ 중·소형 이륜자동차다.
검사 장소는 각 행정복지센터로 10월 12~13일 대산읍 18~19일 성연면 21~22일 부석면, 11월 1~2일 고북면 4~5일 운산면이며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진행한다.
이륜자동차 사용신고필증과 보험증명서 검사수수료 1만 5천 원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정기검사 주기는 2년으로 기존 260cc 초과 대형이륜차만 대상이었으나 법 개정에 따라 의무가 확대됐으며 검사 지연 시 일수에 따라 최대 2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김종민 환경생태과장은 “출장검사를 통해 시내까지 이동해 검사받아야 하는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며 “대상자는 검사에 적극 협조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1-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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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민센터, 공유누리로 편리하게 이용하세요
서산시민센터, 공유누리로 편리하게 이용하세요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지난해 5월 개소한 서산시민센터 이용자가 7천 명을 돌파했다.
12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기준 서산시민센터 누적 사용인원은 7620명으로 월평균 약 400여명의 인원이 방문했다.
코로나19로 개관 이후 몇 개월간 운영이 중단된 것을 고려하면 월평균 사용자는 더 많다.
서산시민센터 1층에는 청년들을 위한 공간인 ‘청년활력공간 LAB’과 도시재생 지원을 위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있다.
커뮤니티홀에는 컴퓨터 2대를 설치해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게 하고 동아리실, 회의실도 갖춰 15명 이내의 인원이 활용할 수 있게 했다.
2층에는 시민들의 공익활동역량을 키울 수 있는 ‘공익활동지원센터’와 마을의 지속가능한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는 ‘마을만들기지원센터’ 사무실이 있다.
‘공유사무실’도 있는데, 공익적 활동을 목적으로 사무실을 이용하고자 하는 이용자에게 사무공간을 대여해주고 있다.
공유회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조성한 공유 북카페에는 천여 권의 책이 기증됐으며 얼마 전 독서예능 프로그램 ‘북유럽 with 캐리어’가 촬영하며 인기 장소가 됐다.
서산시민센터는 공유누리를 통해 대관신청을 하고 있으며 모바일 ‘공유누리’ 앱을 통해 쉽게 예약할 수 있다.
신현우 시민공동체과장은 “시민들을 위한 자원 공유를 통해 시민의 공간 등의 활용을 높여가고 있다”며 “공유누리를 통해 서산시민센터 등 시의 자원을 적극 활용해 달라”고 말했다.
2021-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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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천수만, 겨울철새 속속 도착. 생태환경 ‘GOOD’
서산 천수만, 겨울철새 속속 도착. 생태환경 ‘GOOD’
[세종타임즈] 세계적 철새도래지인 충남 서산시 천수만에 겨울철새들이 속속 모여들어 장관을 이루고 있다.
12일 시에 따르면, 지난 9월 중순부터 큰기러기, 쇠기러기 등 겨울철새들을 시작으로 10월로 접어들면서 2만 개체 이상의 겨울철새들이 몰려들고 있다.
천수만 지역 농경지의 수확률이 10% 미만인 상황에서 기러기들은 집단으로 수확이 끝난 농경지에서 먹이활동을 하느라 여념이 없는 모습이다.
지난 10월 4일에는 민간 활동가에 의해 천연기념물 제228호로 지정·보호하고 있는 흑두루미와 천연기념물 제205-2호 노랑부리저어새 등의 보호종도 속속 관찰되고 있다.
특히 관찰된 흑두루미는 올가을 전국에서 최초로 관찰된 것으로 천수만이 흑두루미의 이동 및 월동지로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이 증명됐다.
공병진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은 “천수만에 겨울철새들이 속속 도착함에 따라 모니터링과 AI 예찰활동을 시작했다”며 “철새들이 안정적으로 겨울을 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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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일한 트랙터에 소화기를 달아주세요
열심히 일한 트랙터에 소화기를 달아주세요
[세종타임즈] 충남소방본부는 본격적인 추수철을 앞두고 농기계 화재피해 저감을 위해서는 소화기 비치가 필요하다고 12일 밝혔다.
도 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도내에서 발생한 농기계 화재는 총 70건이며 이 중 25건이 추수가 한창인 9월부터 11월 사이 집중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5억원이 넘는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화재 원인으로는 엔진과열이나 과부하와 같은 기계적 요인이 전체의 40%로 가장 많았다.
농기계 종류별로는 트랙터가 59%로 가장 많았으며 콤바인 21%, 스키로더가 6%로 뒤를 이었다.
화재 대부분 소방차 접근이 어려운 농지에서 주로 발생하기 때문에 화재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소화기 비치를 통한 초기진압이 중요하다.
실제 지난해 3월 25일 서천군 화양면에서 작업중이던 트랙터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이웃 주민이 소화기 2대로 초기진압에 성공해 큰 피해를 막아낼 수 있었다.
오경진 소방본부 화재조사팀장은 “최근 출고되는 농기계는 소화기를 갖춘 경우가 늘고 있지만 아직도 대다수는 소화기를 비치하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일반차량에 비해 고가인 농기계에 2만원도 되지 않는 소화기는 선택이 아닌 필수”고 강조했다.
2021-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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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서관에서 선거 장비 체험하세요
충남도서관에서 선거 장비 체험하세요
[세종타임즈] 충남도서관은 10월 문화의 달을 기념해 도 선거관리위원회와 함께 오는 19일 ‘선거와 선거 장비 이야기’ 체험 행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체험 행사는 내년 제20대 대통령 선거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주시민의 기본소양인 선거기본상식을 도민에게 재미있고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도서관 문화교육동 다목적실2에서 밤 7시와 8시 각 1시간씩 총 2차시로 나눠서 진행되며 강의와 함께 선거 장비를 체험해 볼 수 있다.
강의는 선거의 의미와 가치, 선거 참여 중요성의 이해와 함께 내년 실시되는 양대선거를 유권자가 흥미롭고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풀어낸다.
선거 장비는 일반 유권자가 쉽게 볼 수 없는 사전투표 및 투표지분류기를 체험해 볼 수 있다.
행사 참여 신청은 12일 오전 9시부터 충남도서관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나병준 충남도서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도민이 공직선거를 더 쉽게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나아가 성숙한 민주시민의식 형성에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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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병해충 무료 진단·처방한다
충청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가 운영 중인 ‘공립나무병원’이 각종 병해충으로부터 피해를 받는 산림 과수와 생활권 주변 나무를 위해 방제·치료기관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12일 도 산림자원연구소에 따르면, 공립나무병원은 도민을 대상으로 학교, 아파트, 공공기관, 주택 정원수 등 생활권 수목에 대한 진단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생활권 수목 진단 서비스는 공공기관, 아파트 등 생활권 수목에 대해 병해충 피해, 생리적 피해 여부를 전문인력이 직접 현장을 찾아 살피는 것으로 연간 200건 이상의 진단 서비스가 이뤄지고 있다.
이와 함께 공립나무병원은 도내 산림 과수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수목 피해 진단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으며 약 3000명의 밤 재배자에게 시기별 밤나무 해충 방제법을 연 3회 문자로 안내하고 있다.
수목 진단 서비스는 무료로 진행하고 있으며 피해 내용과 사진, 식재 시기, 약제 사용 이력, 비료 시비 등 관리 내역을 준비해 도 산림자원연구소 누리집 내 공립나무병원 문의·상담 게시판에 신청하거나 전화하면 된다.
코로나19로 인해 현장 방문이 어려운 경우, 도 산림자원연구소 누리집과 전자우편 등을 통해 온라인 수목 진단도 병행하고 있다.
도 산림자원연구소는 “최근 밤나무흑벌, 호두나무갈색썩음병 등 산림 과수에 피해를 주는 병해충 발생이 늘어나고 농약사용물질목록관리제도에 따라 수목별 병해충에 알맞은 농약을 사용해 방제해야 함에도 수목 전문가의 처방 없이 일부 방제업체 등이 생활권 주변에서 고독성 농약을 남용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공립나무병원의 진단 서비스를 통해 생육 이상 등을 겪는 나무의 상태를 살피고 원인을 제대로 파악해 나무와 사람 모두가 건강할 수 있도록 알맞은 조치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나무도 사람처럼 건강하면 면역력이 높아 병해충에 강하지만, 건강이 나빠지면 회복이 어려울 수 있어 수목 전문가에게 진단과 처방을 받아 치료해야 한다”며 공립나무병원의 수목 진단 서비스에 많은 관심과 신청을 당부했다.
2021-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