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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고품질 쌀 생산 위한 ‘강한 중간 물떼기, 이삭거름 줄이기’ 당부
서천군, 고품질 쌀 생산 위한 ‘강한 중간 물떼기, 이삭거름 줄이기’ 당부
[세종타임즈] 서천군농업기술센터는 태풍, 집중호우 등 기상재해에 대비해 벼 쓰러짐 예방을 위한 강한 중간 물떼기를 하고 이삭거름을 줄여줄 것을 지역 농가에 당부했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서천군 벼 생육상황은 키가 42.2cm, 포기당 줄기 수는 21.8개로 생육상황은 양호한 상태이며 앞으로 기상재해나 병해충의 피해가 없을 경우 평년이상의 작황이 예상된다.
특히 서천군은 삼광벼와 친들벼가 많은 재배면적을 차지해 미질이 뛰어난 반면 키가 커서 도복에 취약한 단점이 있어 태풍·집중호우 등 기상재해에 대비해 7월중 강한 중간 물떼기로 도복을 예방해야 한다.
중간 물떼기는 헛새끼치는 것을 방지하고 토양에 신선한 공기를 공급해 뿌리 활력을 좋게 하고 벼 절간 신장을 줄여준다.
농가에서는 논에 금이 갈 정도로 물떼기를 강하게 해 효과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5월말부터 6월초에 이앙한 지역 내 주요 중·만생 품종의 경우 7월 23일 전후 이삭거름의 시용 적기이므로 농가에서는 벼의 품종, 이앙 시기, 기상조건 등을 감안해 적기·적량 시비해줄 것을 당부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앙 후 30~35일이 지나면 중간 물떼기를 해야 하나 이 시기에 잦은 비가 내리는 장마철과 맞물려 대부분의 농가가 물관리에 소홀하기 쉽다”며 “농가에서는 장마 후 번거롭더라도 반드시 강한 중간 물떼기와 이삭거름 적기·적량 시용으로 도복예방과 병해충 방제 등 미질확보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2021-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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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제27회 충남장애인체육대회 제2차 준비위원회 개최
서천군, 제27회 충남장애인체육대회 제2차 준비위원회 개최
[세종타임즈] 서천군장애인체육회가 지난 12일 서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제27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제2차 준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제27회 충남장애인체육대회 개·폐회식, 성화봉송 등 공개행사 연출에 대한 업체 설명을 듣고 개선방안 논의, 의견 수렴 등을 진행했다.
특히 코로나19 거리두기 상황에 따라 변동되는 준비 사항들이 가장 큰 현안으로 떠올랐다.
회의에 앞서 발표된 충청남도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에 따라, 이날 위원회에서는 성화채화지 및 봉송구간, 개회식 성화주자 선발 기준, 개회식 주민 초청 여부, 꽃탑 설치에 따른 예산 전용 여부, 장애인 배려 택시 배정 여부 등을 심의·의결했다.
주요 내용은 개회식 관람객 초청에서 시·군 선수단 참가를 줄이고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군민을 초청한다.
대회 기간 중 종목 경기는 무관중으로 진행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침에 따라 개회식 참여 가능 인원이 100명 이내로 제한되어 온라인으로도 함께 진행한다.
또한, 성화채화지는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 문화마당’에서 진행하고 봉송은 차량으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제27회 충남장애인체육대회 준비위원회 위원장인 노박래 서천군수는 “충남장애인체육대회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피로감이 상당한 군민과 도민을 위로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할 수 있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할 계획”이라며 대회 준비 의지를 밝혔다.
노 군수는 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개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2021-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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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금강변 에코 멀티플렉스 공간조성 주민간담회 개최
서천군, 금강변 에코 멀티플렉스 공간조성 주민간담회 개최
[세종타임즈] 서천군은 지난 12일 마서면 주민자치센터에서 ‘금강변 에코 멀티플렉스 공간 조성 기본계획 수립 용역 주민간담회’를 개최해 주민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마서면 이장단,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하구둑 번영회 및 라온제나거리 번영회 상인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강변 유휴공간을 활용한 국내 최초 가상현실 아트 및 메타버스 체험 단지 조성 기본계획의 공간 구성 기본안 전반을 설명하고 주민의견을 수렴했다.
공간 조성 기본안에 대한 설명은 용역 책임연구원인 강원대학교 유승호 교수가 진행했으며 금강하구둑에서 동백대교 사이 구간 중 이미 조성된 쌍연리 생태공원, 여울쉼터, 소담공원을 주요 사업 대상지로 지정하고 미디어 아트 거리 빛의 둘레길 미디어 아트교 메타버스 체험관 건축 및 미디어 정원 야외 미디어아트 놀이체험시설 조성을 통해 최첨단 기술-친환경-예술을 결합한 새로운 관광 전시 랜드마크 조성을 제안했다.
서천군은 주민간담회를 통해 제시된 주민들의 고충과 건의사항을 적극 반영하고 지속적인 주민 소통을 통해 창조적인 공간 조성안을 수립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노박래 군수는 “금강하구둑 관광지와 라온제나 거리는 서천 대표 관광지이나 시설 노후화와 코로나19 확산으로 방문객이 줄어드는 등 큰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며 “이번 주민간담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을 적극 반영해 금강변 주변 상권 활성화와 관광도시 서천의 브랜드 향상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2021-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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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강화
서천군청
[세종타임즈] 서천군이 충남도의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조치에 발맞춰 이달 13일부터 거리두기 단계를 2단계로 강화한다.
군은 지난 1일부터 개편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에 따라 1단계를 적용해왔으나, 최근 급증하는 수도권 확진자의 지역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13일 만에 2단계로 격상했다.
이에 따라 사적모임은 예방접종 완료자를 제외한 8인까지만 가능하고 100인 이상의 집회와 행사가 금지된다.
종교시설은 기존 좌석 한 칸 띄우기에서 두 칸 띄우기로 변경해 수용인원의 30%까지만 참석이 가능하고 소모임과 식사 등의 행위가 금지된다.
또한, 다중이용시설 중 1그룹인 유흥시설은 기존 6㎡당 1명에서 8㎡당 1명으로 출입 가능 인원이 줄어들고 24시 이후 운영이 제한된다.
2그룹인 식당과 카페 등은 24시 이후 포장배달만 허용되며 노래 연습장은 기존 6㎡당 1명에서 8㎡당 1명으로 출입 가능 인원이 줄어들고 24시 이후 운영이 제한된다.
3그룹인 학원과 독서실, 스터디카페 등은 기존처럼 좌석 한 칸 띄우기를 적용하고 영화관과 PC방도 좌석 한 칸 띄우기를 적용해야 한다.
또한 장례식과 결혼식장은 4㎡당 1명으로 출입인원을 제한하고 최대 100인을 넘을 수 없다.
이·미용업, 오락실, 멀티방 등은 기존 6㎡당 1명에서 8㎡당 1명으로 출입 가능 인원 제한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백신접종 완료자에 대한 실외 마스크 착용을 다시 의무화하고 해수욕장 등 주요 관광지에 대한 현장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노박래 군수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지만 여름 휴가철을 맞아 우리 지역에도 언제든 확진자가 발생할 수 있다”며 “타지역 방문과 사적 모임을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만이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2021-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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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장항읍, ‘주민들의 행복을 맞춥니다’
서천군 장항읍, ‘주민들의 행복을 맞춥니다’
[세종타임즈] 장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자체 특화사업인 ‘맞춤형토탈케어서비스’가 코로나19로 이웃 간의 정이 약해진 시대의 한줄기 희망이 되고 있다.
맞춤형토탈케어서비스는 협의체 소속인 장항읍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 공무원과 주민들로 구성된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지역 곳곳을 살피며 긴급 지원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업이다.
7월 12일 협의체는 지역에서 발굴한 거동불편 주민 5명에게 보행보조기를 지원하며 그동안 주민 스스로 하지 못한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일조했다.
보행보조기를 전달받은 신창리 김 모 씨는 “허리와 다리가 불편해 외출할 때는 이웃의 보행보조기를 빌려 사용했다”며 “새 보행보조기가 생겨 신이 나고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정말 감사하다”고 마음을 전했다.
김성흠 협의체 위원장은 “지속적으로 다양한 사업과 활동을 전개하고 있지만 아직도 지역에는 어려운 이웃이 많이 있다”며 “주민들이 어려움에 처해있을 때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장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2021-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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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드론 활용 물품배송, 연안 예찰까지. 주민편의 UP
서산시, 드론 활용 물품배송, 연안 예찰까지. 주민편의 UP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드론 실증도시 역할을 해내며 시민 편의 및 안전 제고에 청신호가 켜졌다.
시는 13일 지곡면행정복지센터에서 드론을 이용한 가로림만 섬 지역 물품 배송 및 갯벌 수색 등 시연식을 가졌다.
맹정호 서산시장, 이연희 시 의장, 국토교통부, 항공안전기술원, 충남도청, 서산경찰서 서산소방서 태안해양경찰서 육군1789부대1대대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올해 5월 국토교통부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선정돼 국비 8억 8천여만원을 지원받아 드론을 활용한 주민 편의 서비스 발굴 및 국내 드론 사업을 육성 중이다.
주요 사업은 수소드론을 활용한 도서지역 긴급 물품배송 가로림만 연안사고 긴급 대처 갯벌 및 배송경로 영상 디지털 자료화다.
이날 수소연료전지를 탑재한 수소드론을 통해 도서지역에서 구하기 어려운 소독약 등 방역물품과 아이스크림 등을 고파도로 배송·시연했다.
비행거리는 13㎞로 30분 내에 고파도에 물품을 배송하는 것에 성공했다.
또한, 2018년 실제 사망사고가 발생하고 해무 및 갯벌지역으로 사고 파악이 어려운 팔봉면 호리항 일원에서 갯벌 수색시연도 진행했다.
광역 감시기반의 수직이착륙 드론과 열화상카메라를 탑재한 유선 및 수소드론으로 수색해 특성에 맞는 복합감시로 신속·정확하게 실종자를 발견하고 이를 구조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시는 앞으로 드론 활용 안정화 및 드론사업의 각종 규제 발굴·완화에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충남 유일한 드론 실증도시로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 중에 있다”며 “드론을 활용한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뉴딜사업을 선도하고 시민 편의를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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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자원 회복’…어린주꾸미 종자방류
‘수산자원 회복’…어린주꾸미 종자방류
[세종타임즈]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당진·보령·서산시, 홍성·서천·태안군 등 도내 6개 해역에 어린 주꾸미 83여 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도 수산자원 연구소는 최근 어미 주꾸미를 구입한 뒤 소라껍질을 이용, 산란을 유도했다.
산란한 어린주꾸미의 크기는 0.05∼0.07㎜이다.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어린주꾸미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산란장이 조성된 지역으로 우선 방류했다.
도 수산자원연구소 관계자는 “주꾸미는 서해 특산종으로 수명이 1년이며 성장이 빠른 것이 특징이다”며 “이번 주꾸미 방류로 인해 연안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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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조화 이룬 소하천 전국서 통했다
자연과 조화 이룬 소하천 전국서 통했다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21년 안전하고 아름다운 소하천 가꾸기’ 공모전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에 선정돼 장관 표창과 재해예방사업 국고 추가 지원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콘크리트 제방과 같은 획일적인 소하천 정비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의 역사·문화를 살리고 자연과 조화를 이루면서 지역 특색을 갖춘 소하천을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수자원·환경 관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은 공모 신청한 소하천을 대상으로 서류·현장 심사 등을 진행했으며 사업의 적정성과 지역 특화성, 사업 효과성, 주민 참여도 등을 평가했다.
올해 공모전에서는 재해 예방을 최우선으로 하면서도 역사·문화 경관은 최대한 보전하고 휴식 공간과 주민 편의시설을 병행 설치하는 등 자연 친화적인 소하천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심사 결과, 홍성군 신리천과 예산군 관작천이 산책로 쉼터 등을 조성하고 재해 위험을 개선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과 우수상에 선정됐다.
도와 15개 시군은 소하천 정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안전성 확보뿐만 아니라 친수 환경이 조화된 소하천 조성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권오면 도 하천과장은 “자연과 조화롭고 역사·문화·경관 등 이야기가 있는 소하천 정비 사업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며 “도와 시군이 한마음 한뜻으로 아름다운 소하천 정비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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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충남 숙련기술인 찾는다
충청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숙련기술인의 자긍심 고취와 숙련기술 발전을 위해 지역 내 명장 선정에 나선다.
도는 13일부터 9월 3일까지 ‘2021년 충청남도 명장’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올해는 기계설비·금속재료·패션·디자인 등을 포함한 37개 분야 97개 직종에서 총 5명의 명장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청 자격은 해당 직종에서 15년 이상 종사하고 공고일 현재 도에 주민등록이 돼 있으며 도내 산업현장에서 5년 이상 종사한 숙련기술인이다.
분야 최고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야 하며 해당 직종의 숙련기술 발전에 기여한 바가 있어야 한다.
다만 대한민국 명장, 도 지정 무형문화재에 선정된 경력이 없어야 한다.
충청남도 명장 선정은 신청자의 숙련기술 보유 정도, 지역 숙련기술 발전 기여도 등을 평가하는 1차 서류, 2차 현장 심사와 충청남도 명장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11월 중 선정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충청남도 명장으로 선정되면 충청남도 명장 칭호를 부여받으며 인증패와 함께 연 400만원씩 3년간 기술 장려금 총 1200만원을 지원받는다.
단 심사 결과 적격자가 없는 경우 충청남도 명장의 품격과 위상 제고를 위해 선정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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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시민 일상회복을 위한 교육·문화사업에 행정역량 집중
아산시, 시민 일상회복을 위한 교육·문화사업에 행정역량 집중
[세종타임즈] 13일 아산시 윤연옥 평생학습문화센터 소장은 비대면 브리핑을 통해 교육·문화사업 주요시책 추진현황 및 향후 계획을 알렸다.
윤연옥 소장은 “2021년 교육부 주관 ‘평생학습도시’ 재지정과 ‘장애인 평생학습도시’가 선정됐고 아산 외암민속마을은 문체부 주관 ‘2021~2022 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으나,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인한 평생학습관, 도서관, 청소년시설 등 임시 휴관과 부분 운영을 반복하며 시민들이 이전의 교육·문화생활에 직접적인 체감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윤 소장은 “현재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하에 평생학습관 이하 모든 시설을 전면 또는 부분 운영 중이고 백신 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완화된 만큼 총력을 기울여 시민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에 보답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면서 브리핑을 시작했다.
현재 아산시는 대규모 직영 공공도서관 6개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3년까지 총 3개 공공도서관을 추가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2년 ‘음봉복합문화센터 도서관’, 2023년 ‘배방복합커뮤니티센터 도서관’, ‘월천도서관’ 개관을 목표로 설문조사 및 시민 설계서포터즈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시민소통 중심으로 도서관 건립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관내 청소년시설은 청소년교육문화센터,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교육문화센터 선장분원을 운영중으로 2028년까지 청소년문화의집 2개소를 확충할 예정이며 나아가 중장기적 목표로 각 지역별 청소년시설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아산시는 각 읍·면·동별 주민자치센터를 활용해 읍·면·동 평생학습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재 도고·신창면에서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구축사업을 2025년까지 시범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향후 중장기적으로 각 읍·면·동별 평생학습센터를 구축해 근거리 학습권을 보장하고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교양·취미, 기술·공예, 전문자격증 등 평생학습관 정규강좌를 비롯해 장애인 평생교육, 도서관별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 문해 교육, 평생학습동아리, 각종 아카데미 강연 및 기획공연을 적극 운영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해 강연과 문화공연을 다양하게 추진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힐링을 찾으실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는 입장이다.
민선 7기 교육관련 6대 주요 핵심과제로 청소년재단 설립 진로코칭센터 설립 권역별 청소년시설 확충 글로벌 인재 양성 아산시 미래장학회 운영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등을 위한 시책도 추진하고 있다.
특히 2005년 설립된 미래장학회는 그동안 학생 5,713명에게 장학금 95억 2600만원을 지급하는 등 지역인재 양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외에도 금년도부터 고교 신입생 교복비 지원 등 교육복지 정책을 비롯해 전국 최초 ‘아동·청소년 마음행복 지원사업’, 충남 유일 ‘아산 시민참여학교’ 등의 지원사업을 진행 중이며 2017년 충남 최초로 인증받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금년 9월 신청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아산시는 찾아가는 평생교육, 찾아가는 문해교실, 찾아가는 방과후학교 등 ‘찾아가는’ 교육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초등학생부터 어르신까지, 아산시민이라면 원하는 과목 수업을 원하는 장소에서 받을 수 있도록 강사를 파견하는 사업으로 현재 교양, 취미, 자격증, 생활운동 등 다양한 과목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또한, 시립도서관에서 운영 중인 ‘띵동’ 책배달 서비스, 북드라이브 스루도 일상에 독서 문화가 깊이 스며들 수 있도록 도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교육 서비스는 교육기관에 접근하기 어려운 시민들을 직접 찾아가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좋은 사업인 만큼, 앞으로도 추가 예산을 확보해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한편 아산 외암마을은 지난해에만 9만7천여명의 관광객이 다녀갔으며 올 하반기까지 외암마을 둘레길 조성, 경관조명 설치, 인공수로 복원사업, 체험석빙고 건립 등의 추가 정비·복원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당간지주만 남아있는 ‘읍내동 당간지주’는 2019년부터 정비·복원사업을 진행 중으로 휴게공간 및 주차장 조성사업, 방문자센터 건립 등을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공세곶창지’는 현재 토지·건축물 매입을 선행해 발굴조사와 성곽 및 유적 복원사업을 진행 중이며 매우 중요한 역사적 장소인 만큼, 인근 공세리 성당과 연계해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외에도 아산시는 외암마을 인문학서당, 백의종군로 통곡의 집, 해위 윤보선 대통령 기념관 등 주요 문화재 이용 및 체험시설 확충을 통해 문화재 관람객 정주 여건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윤연옥 평생학습문화센터소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 교육과 시민의 평생교육을 적극 지원하고 권역별 문화발전방안과 함께 일상 속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해 ‘50만이 살아도 넉넉하고 품격있는 문화학습도시,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교육도시이자 더 행복한 문화도시 아산’을 구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며 브리핑을 마쳤다.
2021-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