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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해양관광 거점’ 태안군, 중장기 플랜 구축 나섰다
‘미래 해양관광 거점’ 태안군, 중장기 플랜 구축 나섰다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명품 해양레저 및 해양 관광지 조성을 위해 가로림만 해양정원과 영목항 국가어항 개발 등 중장기 플랜 구축에 나서고 있다.
군은 오는 2030년까지 추진 예정인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사업과 2028년까지 조성되는 영목항 국가어항 개발, 격렬비열도 국가관리 연안항 지정 등 지역의 새로운 관광 먹거리 사업이 될 중장기 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13일 밝혔다.
우선, 가로림만 해양정원 사업은 신해양산업 육성 및 해양생태계에 대한 체계적 관리를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가로림만 해역 일원에 가로림만 해양환경 및 갯벌생태 교육 시설 자연형 해양힐링 시설 등대정원 자연형 갯벌 및 습지 체험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지난 2019년 12월 기재부의 예타대상 사업에 선정돼 올해 6월 예타 대응 연구용역을 완료했으며 총 사업예산은 2448억원이다.
올해 예타가 통과되면 기본계획 수립 및 착공 등 본격적인 사업 착수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이번 해양정원 조성 사업이 마무리되면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가로림만이 대한민국 해양생태관광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목항 국가어항 개발 사업도 제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달 1일 국가어항으로 신규 지정된 고남면 영목항은 태안-보령 간 국도77호선 완전 개통에 따라 태안군의 새로운 관문으로 떠오르며 주목받고 있는 곳이다.
군은 영목항을 태안 남부권 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축이자 서해안 대표 거점 어항으로 육성할 계획이며 정부는 내년부터 2028년까지 국비 370억원을 들여 방파제, 호안, 물양장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위판장 북측에 수산업 기능을 배치하고 남측에 기타 기능시설을 배치해 친수 및 수산물 판매기능을 활성화하는 등 체계적인 관광개발 전략 및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밖에도, 군은 해양영토 수호를 위해 대한민국 최서단 격렬비열도의 연안항 신규지정에 앞장서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 항만법 시행령 개정 등이 마무리되면 격렬비열도가 국가관리 연안항으로 신규 지정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련 절차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가세로 군수가 해양수산부 장관을 직접 만나고 방송 출연 및 문인들과의 교류를 통해 격렬비열도를 홍보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에 나서기도 했으며 연안항 지정 시 격렬비열도 인근 수역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해지고 관광수요도 늘어나 지역경제 활성화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태안군에서는 중장기적 플랜 구축과 더불어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을 위해 연간 60억원 이상을 투입해 해양쓰레기 수거에 나서고 올해부터 유류피해극복기념관을 직접 운영하는 등 ‘찾아가고 싶은 태안’ 실현에 나서고 있다”며 “태안군이 전국 최고의 해양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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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 아산시에 농산물꾸러미 전달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시에 농산물꾸러미 전달
[세종타임즈] 삼성디스플레이가 12일 아산시를 방문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농산물꾸러미 500상자를 전달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농민과 취약계층을 위해 아산맑은쌀, 꿀고구마, 표고버섯 등 6가지 농산물이 포함된 2000만원 상당의 꾸러미 500상자를 마련했으며 시는 전달받은 후원품을 읍면동을 통해 한부모 가정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김종근 삼성디스플레이 상무는 “지역 내 농민도 돕고 어려운 이웃에게 정도 나눌 수 있어 꾸러미를 마련하게 됐다”며 “전달받을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세현 시장은 “사회적으로 모두 힘든 시기에 온정을 나눠 주셔서 감사드린다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2021-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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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치유의 업사이클링‘씨글래스 작품 전시회’
당진시, 치유의 업사이클링‘씨글래스 작품 전시회’
[세종타임즈] 당진시가 오는 16일과 17일 이틀간 시민지속가능발전소 참여 공동체인 ‘바다에세이 ’주관으로 카페 베이지에서 씨글래스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지역의 지속가능성 회복을 위해 모인 시민 공동체들의 실천 활동인 ‘시민 지속가능발전소’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바다에세이 팀이 바다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직접 모은 씨글래스를 활용해 공동체 구성원들이 직접 업사이클링한 작품과 구성원들이 재능기부 방식으로 노인·학생을 대상으로 강의를 진행해 만든 작품들을 한데 모아 전시한다.
전시회의 주제는 ‘치유의 업사이클링’으로 만든 사람은 작품의 구상단계부터 특정 상대를 떠올리며 작품에 임하면서 상대방에게 전하고 싶은 진심을 작품에 담는 과정을 통해 지친 마음을 위로받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보는 사람은 예술작품에 깃든 정성과 유쾌함, 그리움 그리고 보잘 것 없어 보였던 유리 조각들이 새로 재탄생해 보여주는 아름다움에 감동을 얻게 된다.
바다에세이 김은정 대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이 업사이클링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2021-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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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마을해설사 역량강화 위한 지역문화유산 답사
당진시, 마을해설사 역량강화 위한 지역문화유산 답사
[세종타임즈] 당진시마을만들기지원센터는 지난 12일 마을해설사양성과정을 수료한 1기 마을해설사 수료생을 대상으로 마을해설사 역량강화를 위해 당진 최서북단에 위치한 석문면 초락도 푸레기마을로 지역문화유산 답사 교육을 실시했다.
석문면에 거주하는 1기 마을해설사 양성과정 수료생인 김수정 마을해설사가 푸레기마을 소개와 함께 푸레기마을의 특산물인 약쑥을 활용한 핸드워시, 주방세제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약쑥은 푸레기마을의 대표 작물로 마을주민이 직접 재배하고 가공해 약쑥환, 찜질쑥, 몸발용액 등 주민 공동소득사업으로 개발 및 운영하고 있다.
마을 자원을 활용한 체험활동 이후에는 홍성직 푸레기마을 전 위원장과 김수정 마을해설사의 해설을 들으며 억새꽃길, 쑥길, 해금강, 일몰들판 등 해넘이두렁길을 산책했다.
이번 지역문화유산답사에 참여한 안영경 씨는 “합덕에 거주해 푸레기마을을 방문할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심화교육을 통해 당진의 숨어있는 마을 명소를 알게 기쁘다”고 말했다.
시 공동체새마을과 안봉순과장은 “마을해설사 수료자의 마을로 찾아가 마을답사를 추진하는 것은 마을해설사와 마을명소를 발굴하고 활용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마을 활성화와 지역문화유산 홍보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2021-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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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저녁 10시 이후 공원 내 음주시 행정명령 발동
당진시청
[세종타임즈] 당진시가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 차단을 위해 도시공원 내 음주행위에 대해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이번 행정명령은 10월 8일 오후 10시부터 적용되며 ‘식당 및 카페가 저녁 10시 이후 매장 취식 금지 조치’가 거리두기 단계 하향 등을 통해 해제 될 때까지 유지 된다.
적용 지역은 당진시 관내에 위치한 도시공원 전 구역으로 해당 지역에서 오후 10시부터 익일 5시까지 도시공원 내부에서 음주행위를 하는 모든 시민이 행정명령 처분 대상이 된다.
방역수칙 위반이 확인될 경우 시에서는 관련법에 따라 1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및 상황에 따라 구상권 청구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에서는 수칙 위반이 자주 확인되는 도시공원을 대상으로 경찰과 지속적인 합동 점검 및 단속을 실시 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당진시 안전총괄과 관계자는 “최근 사회적거리두기 강화조치에 따라 저녁 10시 이후 식당 영업이 제한되면서 공원 등에서 음주를 즐기는 사람이 늘어나 고성방가 및 쓰레기 무단투기 등의 민원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를 예방하기 위해 코로나19 방역의 사각지대인 도시공원을 대상으로 행정명령을 실시하게 됐으니 시민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1-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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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립도서관, 책과 함께 하는 희망찬 가을맞이
당진시립도서관, 책과 함께 하는 희망찬 가을맞이
[세종타임즈] 당진시립도서관이 오는 16일 햇살이 가을빛으로 바뀌는 길목에서 ‘희망독서문화마당’을 개최한다.
그 동안 매년 진행해오던 독서문화축제가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이하며 작년에 이어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감안해 축소 개최를 결정, 온라인과 중앙도서관에서 비대면 중심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소통마당, 참여마당으로 구성해 ‘책과 음악·이야기가 있는 북콘서트’, ‘그림책 북토크’를 진행하며 이를 당진시립도서관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송출해 많은 시민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성인·어린이를 위한 만들기 체험, 좋은 책 나눔 장터, 사서추천도서 전시, 마음을 전하는 느린 엽서 쓰기 등 도서관에서 참여할 수 있는 행사들도 준비되어 있다.
김천겸 시립도서관장은 “코로나19로 시립도서관 독서문화축제를 다소 축소 운영하지만 비대면으로 즐길 수 있는 독서문화행사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꿈과 생각이 커가길 바란다”며 “당진시민 누구나 도서관에 오셔서 책 읽는 즐거움을 다시 한 번 만끽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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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민여러분~ 복지박람회에 초대한다
당진시민여러분~ 복지박람회에 초대한다
[세종타임즈] 당진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이달 19일 전시회 ‘사회복지 일상전’을 시작으로 10월 22일까지 제9회 당진시 복지박람회를 개최한다.
‘일상으로의 초대, 위로와 회복’이라는 주제로 나흘간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제22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하고 시민들에게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당진문예의전당 전시관 2층에서 19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사회복지 일상전’ 전시회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일상, 위기, 위로 회복이라는 4가지 섹션으로 사진, 영상, 체험물을 전시해 관람객에게 위로와 회복의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행사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제22회 사회복지의날 기념식’과 ‘랜선토크’가 당진시청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송출될 예정으로 랜선토크에는 개그우먼 안소미와 김홍장 당진시장, 시민이 함께 온라인 줌프로그램으로 대화가 진행된다.
김창희 위원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자칫 지치기 쉬운 현재 상황에서 예전의 평범했던 일상을 회상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복지박람회가 되길 희망한다”며 “사전 홍보 이벤트 등 다양한 경품 행사가 마련돼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1-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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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농지원단 합동 컨설팅 실시
강소농지원단 합동 컨설팅 실시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2일 강소농 영농 애로사항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농가 경영개선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강소농 민간전문가 합동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날 합동컨설팅은 아산시 우수자율모임체를 대상으로 해당 농가 현장에서 재배기술과 가공, 경영마케팅, 창업, 전자 상거래, 비대면 기술지도 등 분야별 강소농 민간전문가 8명이 문제점을 집중 분석하고 보완대책을 제시했다.
민간전문가들은 농장에서 영농사례 발표와 토론도 진행했으며 우수사례는 향후 경영노하우를 확산시키는데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 강소농지원단은 분야별 민간전문가를 매년 채용해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된 강소농의 경영개선을 위해 컨설팅과 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 영농현장 애로사항과 정보교환을 위해 강소농 선정자를 대상으로 멘토·멘티 사업을 병행, 현장 컨설팅과 기술지원으로 애로사항 해결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장정식 도농업기술원 지도사는 “현장 중심의 분야별 맞춤 컨설팅을 통해 자립역량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강소농이 지역의 선도농가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2021-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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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섭 공주시장, “‘고향사랑 기부금’ 지방정부에 숨통”
김정섭 공주시장, “‘고향사랑 기부금’ 지방정부에 숨통”
[세종타임즈] 김정섭 공주시장은 최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고향사랑 기부금법’이 열악한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지역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이 되도록 하자고 말했다.
김 시장은 12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회에서 “‘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며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인구감소와 지역경제 침체 상황에 놓인 지방정부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고향사랑 기부금법’은 본인 거주지역을 제외한 모든 지역, 특히 고향이나 모교가 있던 곳에 기부금을 낼 수 있고 지자체는 이 기부금으로 복지사업이나 문화사업 등을 할 수 있는 제도이다.
김 시장은 시행되기까지 준비를 잘한다면 첫해부터 수십억원이 넘는 기부금을 확보할 수 있고 또 답례로 기부금의 30%를 지역특산품으로 제공할 수 있어 농특산물 소비 진작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고향사랑 기부금제를 잘 이행하면 귀촌·귀향 운동의 중심이 될 수도 있을 것이라며 시행 전 세심한 준비를 당부했다.
우선, 효율적인 기부금 운영과 투명성 확보를 위한 조례를 제정하고 이를 추진할 전담 조직과 기구를 구성해 ‘고향사랑 기부제’의 지속가능성과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체계적인 준비에 나서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법에서 정한 홍보 방법이나 여러 가지 제약을 준수하면서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다각적인 홍보방안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이른바 베이비붐 세대가 귀촌하거나 귀향할 수 있는 바탕을 만들어주는 준비가 필요한데, 이번 고향사랑 기부금제를 향우회나 동창회, 사이버 시민 조직 등과의 관계를 공고히 하는 연결고리로 삼자고 덧붙였다.
김 시장은 “‘고향사랑 기부제’가 지역에 활력과 보탬을 주고 대도시와 지역이 서로 돕는 상생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우리시가 처한 인구문제, 발전 지체 문제 등을 해결해나갈 수 있도록 전 부서가 준비에 만전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2021-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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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보건소, 시민 행복 건강도시 조성과 맞춤형 보건서비스 제공 총력
아산시보건소, 시민 행복 건강도시 조성과 맞춤형 보건서비스 제공 총력
[세종타임즈] 12일 아산시보건소는 비대면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 방역활동 및 예방접종 추진상황과 주요 역점사업 추진에 대해 발표했다.
먼저 코로나19와 관련해 구본조 소장은 10월 8일 기준 코로나19 진단검사 총 337,000명 실시했으며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719명으로 지난 8월~9월 확진자가 803명으로 발생해 급속하게 증가했으나 10월 들어 다소 감소추세로 전환되고 있지만 아직 방심할 단계는 아니라고 밝혔다.
아산시 누적 확진자의 연령별 발생은 20~50대의 비율이 65.9%로 높은 분포를 보이고 있으며 발생 양상이 아산시 관내 확진자 접촉이 51.9%로 이는 아산시가 활동성이 높은 인구의 비율이 높기 때문으로 분석되며확진자의 대부분은 가족, 직장, 지인으로부터 2차, 3차 감염으로 이어지고 있는 상황 속에 아산시 확진자의 53.9%를 차지하고 있어 소중한 가족, 친지 등 피해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가 필요한 때라고 했다.
아산시 코로나19 예방접종 현황은 10월8일 기준 대상자 340,383명 중 1차 접종자 252,574명, 접종 완료자 177,012명를 달성했으며 예약 현황과 화이자·모더나 백신의 접종 간격을 감안하면 10월 말 접종 완료자가 약 80%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상되며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 현황은 예방접종자 429,586명 중 이상반응자는 2,255명으로 경증 2,238명, 아나필락시스 의심 2명, 중증 10명, 사망 5명이라고 밝혔다.
구 소장은 “18세 이상 접종을 비롯한 4분기 접종대상자 소아청소년, 임신부, 추가접종에 대한 접종 안내와 독려로 집단면역 형성에 총력을 기울여 시민건강 보호를 위한 코로나19 예방접종 안전관리체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코로나19가 아직 종식되지 않은 만큼 시민여러분의 방역지침 준수에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구 소장은 아산시보건소 주요 역점 사업인 정신응급상황 및 감염병 정신응급상황 선도적 대응 아이 낳고 기르기 편한 아산 만들기 고령사회 대비 치매 돌봄관리체계 강화 개인별 건강회복 및 행복지수 향상 인구 50만 자족도시 대비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시행에 대해 설명했다.
첫째,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 및 차단을 위한 감염병 대응 정신응급진료센터를 오는 11월부터 운영 24시간 정신응급상황 및 감염병 대응 정신응급진료센터 운영 입원환자 및 의료진의 추가 감염예방을 위한 독립적 병실 운영 감염병 유행 시 감염병 접촉 자살시도자 및 정신질환자에 대한 진료병상 운영 등을 통해 정신응급상황에 선도적으로 대응 추진과둘째, 아이 낳고 기르기 편한 아산 만들기를 위해 ‘엽산영양제 지원사업’ 지원기준 확대 ‘임신전 예비엄마 건강검진’ 지원기준 완화 배방·탕정지역인 배방건강생활센터 내에 ‘모자보건민원전담반’ 설치·운영 ‘난임진단 검사비 지원 사업’ 추진 ‘2022년 보건복지부 생애초기 건강관리 공모사업’등 임신, 출산, 양육 등 생애주기별 대상자 관리를 통해 다양한 모자보건사업 맞춤형 모델을 구축 저출산 시대에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셋째, 고령사회 대비 치매돌봄관리체계 강화를 위해 치매조기검진 및 상담등록 관리사업 치매환자 지원서비스 치매환자 단기 쉼터 운영 및 가족지원사업 찾아가는 치매 예방교실 및 치매안심마을 운영 등 치매환자와 가족에게 종합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치매환자 관리 통합서비스를 제공 2022년 치매안심 인공지능 ‘누구 케어콜’ 운영으로 취약계층 인지 저하자 및 치매 경증환자에게 ‘인공지능 돌봄’ 기술을 제공해 중증 상태로의 진행 억제에 기여한다는 계획으로 특히 치매안심아파트와 치매안심마을 및 찾아가는 마음안심 정신이동상담소를 확대 운영하겠으며넷째, 시민들에게 심뇌질환 검사와 건강검진을 통한 기저질환의 쾌유 절차 및 개인별 체형, 체격 등에 맞는 적정한 운동방법과 운동량을 제공하고 사회적으로 시간이 부족한 직장인과 학생 등을 대상으로 모바일을 활용한 건강진단과 운동, 식습관 개선 등 제공과 금연·금주 등의 환경을 조성해 시민의 행복지수를 향상시켜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제7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검토하고 아산시 보건통계 결과등을 분석·보완해 변화하는 의료 환경에 선제적 대응 및 시민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50만 자족도시를 대비한 과학적 통계기반의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을 수립·시행해 아산시민의 보건의료서비스 질 향상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구 소장은 “아산시보건소 전 공무원은 장기간 지속되는 코로나19 비상근무로 인한 보건소 및 보건지소를 방문한 시민 여러분에게 최상의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한 점에 대해 대단히 송구스럽고 죄송하다”며“그동안 코로나19 방역현장으로 시민 여러분이 보내주신 응원과 격려에 아산시보건소 공무원을 대표해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아산시민을 위해 코로나19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이어 구 소장은 ‘아산시민 곁에서 아산시민의 입장에서’ 보건의료서비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아산시민과 함께 하고 성장하는 아산시보건소가 되겠다고 말하면서 브리핑을 마쳤다.
2021-10-12